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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연령별 및 혼인상태별 1인가구

남성1인가구 중 10대는 모두 미혼층으로만 구성되어 있다. 20대의 경 우에도 미혼층이 압도적이며, 유배우와 이혼 등이 일부 존재할 뿐이다.

30대의 경우에는 미혼가구가 1985~2010년 기간 동안 19.4배 증가하였 으며, 이혼가구 7.4배, 유배우가구 4.8배, 사별가구 0.8배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0대의 경우에는 미혼가구가 1985~2010년 기간 동안 62.3배 증가하였으며, 이혼가구 24.5배, 유배우가구 6.9배, 사별가구 3.9배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0~64세의 경우에는 미혼가구가 1985~2010년 기간 동안 78.1배 증가하였으며, 이혼가구 66.8배, 유배 우가구 11.2배, 사별가구 6.4배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5세 이 상의 경우에는 미혼가구가 1985~2010년 기간 동안 105배 증가하였으 며, 이혼가구 114배, 유배우가구 21.9배, 사별가구 19.3배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85 1990 1995 2000 2005 2010 ’85/’10 구성비(%)

남성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미혼 67.6 69.5 66.5 60.5 58.3 54.5 유배우 20.2 16.7 17.3 18.1 16.0 19.6 사별 8.3 9.4 10.4 10.5 11.9 11.7 이혼 3.8 4.4 5.8 10.8 13.8 14.2 -여성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미혼 33.1 33.0 29.0 28.4 27.7 27.0 유배우 12.6 9.0 8.2 8.0 6.9 8.6 사별 48.2 51.0 55.5 53.8 54.6 53.3 이혼 6.1 7.0 7.3 9.7 10.8 11.2

-〈표 4-11〉 남성 1인가구: 성별 연령별 및 혼인상태별 1인가구 변동 추이

(단위: 가구) 1985 1990 1995 2000 2005 2010 ’10/’85 남성 2,346 4,378 6,946 9,191 13,494 19,608 8.4

10대 195 173 219 212 195 229 1.2

여성1인가구 중 10대도 거의 미혼으로만 구성되어 있다. 20대의 경우 에도 미혼층이 3.3배 증가하여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하고 있고, 유배우와 이혼 등은 일부만 있을 뿐이다. 30대의 경우에는 미혼가구가 1985~2010년 기간 동안 11.7배 증가하였으며, 이혼가구 3.1배, 유배우 가구 2.3배, 사별가구 0.4배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0대의 경우 에는 미혼가구가 1985~2010년 기간 동안 20.6배 증가하였으며, 이혼가 구 12.0배, 유배우가구 4.9배, 사별가구 1.8배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 났다. 50~64세의 경우에는 미혼가구가 1985~2010년 기간 동안 36.7 배 증가하였으며, 이혼가구 23.4배, 유배우가구 5.1배, 사별가구 2.6배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5세 이상의 경우에는 미혼가구가 1985~2010년 기간 동안 35.8배 증가하였으며, 이혼가구 37.4배, 유배 우가구 7.9배, 사별가구 11.9배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연령대 그리고 대부분 혼인상태에서 여성에 비해 남성의 경우 상대적으로 증가속도가 빠르게 나타난다. 남녀 공히 모든 연령대에서 미 혼1인가구 규모가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는데, 이는 전 연령대에 걸쳐 만혼화 및 비혼화의 경향이 증가하고 있는 영향으로 간주할 수 있 다. 이혼1인가구의 경우에도 그 절대적 규모는 아직 작으나 65세 이상 연 령층을 제외하면 남녀 공히 미혼1인가구 다음으로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다. 사별1인가구도 남녀 간 평균수명의 차이 등으로 인하여 다소 나마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다. 특히, 사별1인가구의 경우 고연령 층에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과거에는 사별하는 경우 자녀세대 와 동거를 하는 경향이 우세하였다면, 도시화 등으로 인하여 사별 후 자 녀세대와 분리하여 농촌 등에 홀로 거주하는 경향이 우세해지고 있기 때 문으로 풀이할 수 있다.

〈표 4-12〉 여성 1인가구: 성별 연령별 및 혼인상태별 1인가구 변동 추이

(단위: 가구) 1985 1990 1995 2000 2005 2010 ’10/’85 여성 4,181 6,342 9,466 13,187 19,007 25,920 6.2

10대 165 220 203 210 216 235 1.4

성․연령별 혼인상태별 1인가구의 증가 속도의 차이는 그 구성비에 영향

1985 1990 1995 2000 2005 2010

남성

자료: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원자료(1%) 분석, 각 년도.

여성1인가구의 경우에도 40대까지 연령층에서는 미혼1인가구의 비중 이 빠르게 높아진 반면, 유배우1인가구의 비중은 큰 폭으로 감소하였다.

40대에서 이혼1인가구의 비중이 빠르게 높아지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40대 이상의 연령층에서는 남성과 다소 다른 변동 양상을 보이고 있다. 구체적으로 40대 남성의 경우 미혼1인가구, 이혼1인가구의 순으로 비중이 높았으나, 40대 여성의 경우에는 이혼, 미혼, 유배우, 사별 순으로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50~64세 연령층의 경우에는 평균수명 상승으로 인하여 사별1인가구의 비중이 크게 감소한 대신, 이혼1인가구와 미혼1인 가구의 비중이 다소 증가하였다. 65세 이상의 여성노인 1인가구의 경우 사별인 경우가 90% 이상으로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혼으로 단 독가구를 형성하는 비율은 다소 상승하였는데 황혼이혼 증가 등에 의한 결과일 것이다.

이상의 분석에서 비추어 보아 만혼화, 이혼 증가, 평균수명 상승 등에 따라 미혼1인가구와 이혼1인가구의 비중이 대체적으로 최근에 올수록 높 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와 달리 유배우1인가구와 사별1인가구의 비중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1985 1990 1995 2000 2005 2010

50~64세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미혼 4.0 5.7 6.1 9.3 13.8 18.4

유배우 56.0 45.4 48.1 40.4 33.6 36.7 사별 31.5 37.1 31.8 24.5 18.9 11.8 이혼 8.5 11.8 14.0 25.7 33.7 33.1 65세 이상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미혼 0.8 2.0 1.6 3.1 2.1 3.7

유배우 25.6 21.5 16.6 17.8 17.1 24.4 사별 71.2 74.9 77.8 72.9 70.7 60.0

이혼 2.4 1.6 4.0 6.2 10.0 12.0

〈표 4-14〉 여성 1인가구: 성별 연령별 및 혼인상태별 1인가구 구성비 변동 추이 (단위: %)

1985 1990 1995 2000 2005 2010

여성

노인 1인가구는 경제적 부양문제 뿐만 아니라 건강 측면에서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관점에서 사회적으로 중요한 관심을 받고 있다. 물론, 노인 1인가구의 성별로 경제적 지위나 건강 등에 있어서 일정한 차이도 존재한다. 이와 관련하여 본 분석에서는 1인가구를 성별과 노인가구 여 부에 따라 분류하였다.

우선 노인1인가구의 규모 추이를 살펴보면, 남녀 공히 노인1인가구의 증가폭이 비노인1인가구에 비해 월등하게 높음을 볼 수 있다. 전체 노인1 인가구는 1985~2010년 기간 동안 13.2배가 증가하여 비노인1인가구의 5.7배에 비해 월등하게 높게 나타났다. 남성노인1인가구도 동 기간 동안 23.0배가 증가하여 남성 비노인1인가구의 13.2배에 비해 증가폭이 크게 나타났으며, 여성노인1인가구의 경우 12.0배로 여성 비노인1인가구 4.4 배보다 크게 나타났다. 이러한 경향성은 사별이나 이혼(황혼 이혼 증가 경향을 고려할 경우)으로 홀로 된 노인들이 도시의 자녀들과도 별거하면 서 그 규모나 비중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 러한 경향성은 남성에게서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 다만, 남녀 간 평균수 명의 차이로 과거부터 여성노인이 많은 관계로 노인1인가구의 비중은 남 성에 비해 여성에게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다. 구체적으로 여성노인1 인가구가 전체 여성1인가구 중 차지하는 비중은 1985년 24.2%에서 2010년 46.8%로 높아진데 반해 남성노인1인가구의 비중은 동 기간 동 안 5.3%에서 14.6%로 높아진데 그치고 있다. 실제 노인1인가구의 성비 는 1985년 12.4에서 2010년 23.7로 높아지고 있으나, 비노인 1인가구 의 성비가 1985년 70.3, 2010년 121.3 등에 비하면 아주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표 4-15〉 노인 1인가구의 변동 추이

(단위: 가구, %) 1985 1990 1995 2000 2005 2010 ’10/’85 1인가구 6,536 10,732 16,427 22,393 32,504 45,529 7.0 비노인 2,354 4,388 6,953 9,201 13,495 19,609 5.7 노인 2,229 4,141 6,458 8,442 11,954 16,739 13.2 남성1인 2,354 4,388 6,953 9,201 13,495 19,609 5.7 비노인 2,229 4,141 6,458 8,442 11,954 16,739 13.2

노인 125 247 495 759 1,541 2,870 23.0

여성1인 4182 6,344 9,474 13,192 19,009 25,920 6.2 비노인 3171 4,592 6,435 8,270 10,806 13,799 4.4 노인 1011 1,752 3,039 4,922 8,203 12,121 12.0 구성비(%)

1인가구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비노인 82.6 81.4 78.5 74.6 70.0 67.1 노인 17.4 18.6 21.5 25.4 30.0 32.9 -남성 1인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비노인 94.7 94.4 92.9 91.8 88.6 85.4

노인 5.3 5.6 7.1 8.2 11.4 14.6

-여성 1인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비노인 75.8 72.4 67.9 62.7 56.8 53.2 노인 24.2 27.6 32.1 37.3 43.2 46.8 -1인가구의 성비

전체 56.3 69.2 73.4 69.7 71.0 75.7

비노인가구 70.3 90.2 100.4 102.1 110.6 121.3 노인가구 12.4 14.1 16.3 15.4 18.8 23.7 -자료: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원자료(1%) 분석, 각 년도.

2. 1세대가구

가. 1세대 가구의 주요 특성 1) 1세대가구의 세부 유형

1세대 가구는 크게 부부가구와 기타 가구(비부부 가구)로 구분된다. 이 들 가구는 다시 누구와 동거하고 있느냐에 따라 세분화된다. 주요 동거인 으로는 형제자매, 기타 친인척(형제자매 제외), 비혈연이 포함된다. 2010 년도 인구센서스 1% 표본자료를 집계한 결과, 부부 혹은 동거인으로 구 성되는 1세대 가구 중 98%가 부부만이 사는 가구로 나타나며, 부부+기 타친인척 0.8%, 부부+형제자매 0.7%, 부부+비혈연 0.3%으로 나타난다.

적어도 현대 사회에서 부부+형제자매의 분류는 인구학적으로나 사회학 적으로 이유가 불분명하다. 이러한 분포를 고려할 경우, 혈연과 비혈연관 계만으로 구분하여 부부가구를 분류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 다. 이 경우 부부+혈연관계는 1.6%, 부부+비혈연관계는 0.3%, 기타(부 부+혈연+비혈연) 0.0%로 각각 나타난다.

가구주 1인과 동거인으로 구성되는 1세대가구의 경우 가구주+형제자 매 42.1%, 가구주+비혈연 39.1%, 가구주+기타친인척 14.6% 등이며, 이외의 유형은 아주 낮거나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난다. 여기에서도 형제 자매와 기타친인척을 구분하는 별도의 실익이 없다고 간주할 경우, 가구 주+혈연관계와 가구주와 비혈연관계로 재분류하는 것도 바람직할 것이 다. 이 경우 가구주+혈연관계는 59.7%, 가구주+비혈연관계는 39.1%, 기타(가구주+혈연+비혈연) 1.2%로 각각 나타난다.

〈표 4-16〉 1세대가구: 부부가구 및 비부부가구 분포,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