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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연구

문서에서 사회복지비전연구 (페이지 45-48)

노인의 사회활동참여가 삶의 만족에 미치는 영향 성민준, 어처, 이다빈, 임은비, 차수연 45

출처 : 신상식(2010) 참조.

46 제15회 극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술제 사회복지비전연구 제6권(2018년)

2011년도 노인실태조사(보건복지부, 2011)에서는 전체 노인 중 여가문화활동 참여율은 27.3%이고, 사회단체종류별 참여율 중 친목단체활동에는 전체 응답자의 37.4%가, 동호회(클럽) 활동에 3.8%가, 정치사회단체에 0.7% 등으로 친목단체를 제외한 단체 활동이 활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정의 고령자통계(2012)에 의하면 계, 동창회 등의 각종 단체에 참여하여 활동한 고령자는 35.4%로, 13세 이상 인구의 참여율(46.4%)보다 단체참여가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단체에 참여한 고령자 중 ‘친목 및 사교단체(69.1%)가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종교단체(37.9%)’,

‘지역사회모임(16.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 고령층의 단체참여율(40.9%)이 여성 고령층(31.6%)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도 노인실태조사(보건복지부, 2014)에는 노인의 대부분이 TV를 보고 있으나 여행경험률은 29.7%에 불과하였고, 학습활동 참가율도 13.7% 수준에 머물고 있다. 단체활동참가율의 경우 친목단체가 43.3%로 참여율이 가장 높고, 동호회는 4.9%, 정치사회단체는 0.5%에 불과하였다.

2) 사회·여가·문화활동에 대한 만족도

2018년 노인의 사회·여가·문화활동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47.7%로 약 절반의 노인이 만족하고 있다. 노인의 특성별로 비교해보면, 건강상태나 경제상태에 대한 만족도의 경우와는 달리 지역별 차이는 크지 않다. 또한 성별 차이도 건강상태나 경제상태에 비해서는 크지 않은 편으로 남자노인은 50.0% 여자노인은 46.1%이다. 연령군별로는 65~69세 연령군이 53.2%, 70~74세 연령군은 48.9%, 75~79세 연령군 46.4%, 80~84세 연령군 41.0%, 85세 이상 연령군 34.5%로, 특히 85세 이상에서 만족도가 매우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결혼상태별로는 유배우 노인의 만족도가 51.1%로 무배우 노인의 41.7%에 비하여 월등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고 이러한 차이는 경제상태에 대한 만족도와 유사하다. 가구형태별로는 노인독거가구 43.5%, 노인부부가구 52.1%, 자녀동거가구 43.5%, 기타가구 44.4%로 노인부부가구가 다른 가구형태에 비하여 약 10% 높다.

이는 경제상태와도 유사한 흐름이다.

노인의 사회경제적 특성별로도 사회·여가·문화활동에 대한 만족도에 있어 차이가 매우 크다.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만족률이 높아 전문대학 이상 졸업 노인은 72.7%인 반면 무학(글자모름)은 28.2%로 44.5%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취업상태별로는 취업 노인이 51.3%이며, 비취업 노인은 46.1%로 약 5%의 차이인데, 이는 건강상태나 경제상태에 비하여 차이가 적은 것이다. 가구소득별로 는 소득수준이 높을수로 만족률이 높아 제1오분위는 37.9%이고, 제5오분위는 61.0%로 큰 차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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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고 있다. 기능상태 제한 여부별로는 기능제한이 없는 노인에게서 만족도가 높아 53.4%인데 이는 기능제한 경험 노인의 만족도인 29.1%보다 약 24%가 높은 수준이다.

3) 노인 삶의 만족도에 관한 연구

시대의 흐름에 따라, 학자의 연구에 따라 조금은 다르게 나타나지만, 삶의 만족에 관연 연구들은 다차원의 다양한 요인들이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하고 있다. 노인의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신체적 건강상태, 심리적 상태, 사회적인 상태, 경제적, 환경적인 상태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인구사회학적 요인으로는 성별, 연령, 학력, 종교. 경제상태, 건강상태, 동거유무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사회 경제적 상태가 좋을수록 삶의 만족도는 높게 나타났다(유재남, 2011; 이갑용외, 2010;

오주은, 2010).

그러나 성별과 연령, 학력, 취업유무, 동거유무 등과 관련해서는 일관된 결과가 제시되지 않았다.

남성노인이 여성노인보다 삶의 만족도가 높다는 연구(박기남, 2005)와 반면 여성노인의 삶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난 연구(허준수, 2004)가 있으며, 연령에서도 오영희외(2005)는 연령이 높을수록 삶의 만족도가 높아진다는 반면, 연령과 상관없다는 연구(박기남, 2004)결과도 있다. 대체로 학력이 높을수록 삶의 만족도가 낮아지는 결과(McCalland, 1982)도 있어 일관됨이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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