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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연구와의 차이점3

문서에서 년도 대 기업집단 통계분석 2013 30 (페이지 41-48)

선행연구 (1)

본 연구와 유사한 목적을 가진 대표적인 선행 연구로는 최승 노(2001)와 박승록(2010), 황인학 김현종 최원락・ ・ (2012)의 연구가 있다 최승노. (2001)는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하는 30대기업집단 계열사에 대한 한국신용평가 주 의( ) DB를 이용 하여 30대그룹이 전체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 부가가치 및 매출액 종업원 및, , 자산의 구성 재무비율과 영업이익 자금운용 및 수출을 비롯하, , 여 30대 기업집단의 2000년 기준 경영성과 및 계열사 분석을 수행하였다 또한. 30대 기업집단의 산업별 주력업종 특히 대, 4 그룹의 업종별 경영성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최승노의 연구는. 특정 시점에서의 정태적인 분석을 비교적 깊이 있게 다루었다.

박승록(2010)은 외감법인 대기업집단 소속 기업이 전체 외감

법인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중심으로 경제력집중 추이와 기업집, 단소속 기업들의 경영성과 및 재무적 특성을 분석하는 한편 외, 감법인 전체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하게 정의된 기업군의 기업성 과 및 재무적 특성을 분석하였는데 대기업집단이 국민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파악하기 위한 분모로 전체 외감기업 합계를 이용하였다는 점에서 기업경영분석상의 통계를 활용한 최승노 의 연구와는 차별화된다 또한 최승노의 연구와 비교할 때 정. , 태적 분석보다는 시계열을 포함한 동태적 분석을 강조하고 있 는 점이 특징적이다.

황인학 외(2012)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제공하는 대기업집단 통계를 기초로 경제력집중 통계를 비 외감법인 계열사까지 포 함하여 객관적으로 일관되게 제시하고 있으나 기업집단의 경영 및 재무성과에 관한 깊이 있는 분석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

그 외 대기업집단의 성장 및 경영성과에 초점을 둔 연구는 다 음과 같다 이근 외. (2007)는 기업연구를 위해 절실하나 자료가 없어 연구에 활용되지 못했던 한국기업 관련변수들의 장기 시계 열을 체계적으로 구축하여 한국기업의 장기적 특성을 규명하였 다 그들은. ① 1980년대 중반 이전까지의 수출 및 다각화에 의 한 외형성장기, ② 1990년 말 이후 외환위기 이전인 1990년 중 반까지의 과잉투자 및 혁신능력 구축기, ③ 1997년과 1998년의 외환위기 구조조정기, ④ 외환위기 구조조정이 완료되고 본격적 으로 소수 분야에 집중 특화하면서 대기업집단에 의한 수출이/ 급증하고 글로벌화 되는 시기로 구분하여 각 시기별 특징을 설 명하였다 김현석 손승태 이영수. ・ ・ (2007)는 1993년에서 2004년의 상장기업 재무자료를 기초로 대기업집단과 비 대기업집단을 구 분하여 자본조달 결정요인을 비교 분석하였다 그들은 분석결. 과 수익성이 차입금 비율에 부의 유의적인 영향을 주어 자본조, 달 우선순위 이론을 지지하지만 대기업집단에서는 양의 유의5 적인 영향을 주어 정태적 상충이론을 지지함을 발견하였다 정. 태적 상충이론이란 기업의 이익이 증가하면 세금부담도 증가하 게 되는데 이자비용은 법인세 감세효과가 있어 기업은 이를 이, , 용하기 위해 타인자본 사용을 증가시키므로 수익성과 레버리지 는 정의 관계에 있다는 재무이론을 말한다 정구현. (2008)은 한

국기업 20년사를 정리하면서 한국기업 20년의 경영성적 및 한 국 100대 기업의 경영성과와 한국경제를 이끄는 10대기업에 대 해 분석하였다 그는 한국기업이 재무구조는 건실해졌으나 성장. 성이 문제이며 수익성을 중시했으나 별로 나아지지 않았고 글로 벌 기업후보군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강래윤. (2009)은 대기업집단소속 기업과 독립 기업 간 성과 비교를 중심으로 대 기업집단의 편익분석을 시행하여 기업집단과 관련한 과잉투자 가설 상호보조가설 수익안정화 가설 감세효과는 통계적으로, , , 뒷받침되나 차입 능력 제고효과는 뒷받침되지 않는다는 결과를 제시하였다.

선행연구와의 차별성 (2)

본 연구는 30대기업집단의 경영성과와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 중을 횡단면적으로는 물론 종단면적으로 깊이 있게 분석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기존 선행연구와의 차별화를 시도하였다 그러나. 본 연구가 과거 10여 년간 단절되었던 30대 기업집단의 경영성 과 및 재무현황에 관한 기존 한국경제연구원 및 자유기업원의 연구계보를 잇는 성격이 강한 데다 지면의 한계와 최근 연도에 분석의 초점을 맞추어야 하는 현실로 인하여 기존 연구와의 차 별성을 크게 부각시키지는 못하였다 오히려 기존 연구에서 수. 행되었던 부가가치에 대한 분석이 본 연구에서는 기초 통계자 료의 미비로 수행되지 못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계열 분. 석을 강화하고 선행연구에서 다루지 않았던 업종특화율과 다각

화 지수 허핀달 지수에 대한 분석과 함께 상위그룹에 의한 영, 향력을 살펴보기 위해 상위그룹들을 제외한 분석을 포함하는 등 선행연구와의 차별화를 위해 노력하였다 또한 지면의 한계. 와 최근 연도에 초점을 맞출 수밖에 없는 본 연구의 특성상 본, 보고서의 지면에 담지는 못하였으나 2001년에서 2012년까지의 각 연도별로 본 보고서에 준하는 통계도 구축할 수 있었다 십. 여 년간의 단절을 극복하고 본 연구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적지 않은 노력이 요구되었다 부가가치 분석과 관련한 아쉬움은 논. 외로 하더라도 그동안 기업 회계계정 항목에 적지 않은 변화가 있어 연구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전문적인 회계사의 도움으로 내부자금과 외부자금 및 설 비투자 투입자본 등의 구성항목을 재정비 하였으며 산업분석에, 서의 업종통합도 과거의 선행연구와는 달리 하였다.

한편 본 연구에서 생산한 통계와 유사한 통계로는 한국은행, 에서 매년 발간하고 있는 기업경영분석을 들 수 있다 그러나. 본 연구와 한국은행의 기업경영분석은 몇 가지 큰 차이점이 있 다 우선 분석대상 측면에서 본 연구는 외감기업 이상. 30대 기 업집단 소속계열사를 중심으로 대기업집단에 대해 분석하고 있 는 반면 기업경영분석은 법인세 납부기업을 분석대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주 분석내용 측면에서 기업경영분석은 재무 상태표. 와 손익계산서 제조 원가명세서 이익잉여금 처분계산서 그리, , , 고 각종 재무비율과 부가가치 구성에 대한 산업별 및 대중소기 업별 통계분석에 그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반면 본 연구는 재. , 무 상태표와 손익계산서를 비롯한 재무제표 통계를 그대로 산

출하고 있지는 않은 반면, 30대 기업집단을 중심으로 대기업집 단의 사업구조와 지분구조 자금의 조달과 운영 현금흐름 경제, , , 적 부가가치(EVA), 경제에 대한 기여 주요 재무비율 변화 등에, 대해 기업집단군별 및 주요계열사별로 심층적인 분석을 하고 있다.

부족하지만 본 연구의 결과가 대기업집단의 경영성과 및 재 무상황과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관련한 실상을 파악하고, 대기업집단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널리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대 기업집단 지정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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