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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함 창성함 찬성안함 찬성안함 평균(s.d) (집단)

성별

남자 18.4 38.6 24.4 18.6 2.57(0.99) -11.94***

여자 24.2 41.9 21.8 11.9 2.79(0.95)

학교구분

초등학교 20.7 31.6 25.6 22.2 2.51(1.05) 43.89*** 중, 고(인)

중학교 21.6 39.4 22.9 16.1 2.66(0.99) 초-고(실),

고(인) 고등학교(인문계) 22.5 45.6 21.4 10.4 2.80(0.90) 초-고(실),

%

고등학교(실업계) 16.2 때.1 26.1 17.6 2.55(0.9이 중, 고(인) t p<O.1, * p<0.05, ** p<0.01, *** p<0.OO1

자료: 한국보건사회연구원 r2뼈년도 전국 청소년 결혼·자녀·성평퉁 가치관 조사J , 2뼈.

다양한 가족형태와 가족구성원의 행복감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은 골고루 분 포되어 있다. 전체 학생의 31.6%가 ‘다양한 가족형태도 일반적인 가족처럼 행 복할 것이다’라고 응답했고 23.3%가 ‘일반적인 가족이 아닌 경우 행복하지 못 할 것이다’라고 응답했다 전체 학생의 28.3%가 ‘행복과 불행은 가족 형태와 상 관없다’고 응답했으며 나머지 16.8%는 ‘모르겠다’고 응답했다 결국 전체 학생 의 59.9%가 다양한 가족형태에 대해서 개방적인 태도를 보였으며 이른바 정상 가족 이데올로기에서 탈피한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가족형태와 가족구성원의 행복감에 대한 청소년들의 집단별 차이는 다음과 같다. 대체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다양한 가족형태에 대해서 더욱 허 용적이다. 여학생의 경우 64.4%가 다양한 가족형태가 개인의 불행을 야기하지 않는다는 데 동의한 반면 남학생은 55.7%만이 그렇다고 응답했다. 그리고 학교 급이 높아질수록 가족형태가 가족구성원의 행복감에 영향을 미친다는 데 반대 하는 경향이 발견되었다.

청소년의 가족 및 성평등의식 조사결과 47

〈표

3-17)

다양한 가족형태에 대한 생각(성별/학교급별)

(단위%, 명)

구분 다양한 가족형태에 대한 생각1)

@ @ @ @ 며。 x2

전체 31.6 23.3 28.3 16.8 100.0 (11,213)

성별

남자 29.2 24.8 26.5 19.5 100.0 ( 5,837) 102.1***

여자 34.2 21.8 30.2 13.8 100.0 ( 5,363)

학교급구분

초등학교 36.3 28.7 13.5 21.5 100.0 (1,896) 606.5***

중학교 34.7 22.4 24.2 18.7 100.0 ( 4,728)

고등학교(인문계) 25.5 21.1 41.8 11.6 100.0 ( 3,62이 고등학교(실업계) 30.2 25.5 26.8 17.5 100.0 ( 962) t p<O.1,

*

p<0.05,

**

p<0.01,

***

p<O.OOI

주: 1)

CD

다양한 가족형태도 일반적인 가족처럼 행복할 것이다" cz) 일반적인 가족이 아닌 경우 행복하지 못할 것이다,@ 행복과 불행은 가족 형태와 상관없다,@ 모르겠다 자료: 한국보건사회연구원, r2뼈년도 전국 청소년 결혼·자녀·성평등 가치관 조사J , 2006.

학생들은 요즘 들어 다양한 가족형태가 늘어나는 가장 중요한 이유로 ‘부모 님의 별거·이혼·재혼이 많아져서’라는 이유를 꼽았다 그 다음으로 ‘부모님의 맞벌이로 자녀를 돌볼 수 없어서’ 가족형태가 다양화되었다고 응답했다. 즉, 학 생들은 가족형태의 다양화 추세를 가족관계 측면의 변화와 함께 맞벌이 가구의 현실적 어려움이 반영된 결과로 인식하고 있다.

〈표

3-18)

다양한 가족형태 출현 이유에 대한 생각(성별/학교급별)

(단위;

%,

명)

구분 다양한 가족형태가 생기는 이유1)

@ @ @ @ @ 며。 x2

전체 59.3 4.3 4

.1

16.0 16.2 100.0 (11

,

173)

성별

남자 50.7 5.3 5.2 18.3 20.4 100.0 (5

,

813) 385.0***

여자 68.7 3.3 3.0 13.5 11.6 100.0 (5,35이

학교급구분

초등학교 51.9 3.9 6.4 14.5 23.2 100.0 (1

,

878) 203.5***

~~Ji!. 57.3 5.0 4.5 16.6 16.5 100.0 (4,71이 고등학교(인문계) 65.6 4.0 2.8 15.7 11.9 100.0 (3

,

620) 고등학교(실업계) 59.8 2.9 3

.1

16.8 17.3 100.0 ( 958) t p<O

.1,

* p<0.05

,

** p<O.Ol

,

*** p<O.ool

주: 1)

CD

부모님의 별거

·

이혼· 재혼이 많아져서,(2) 자녀의 교육을 위해 따로 살아야 해서,

@ 부모님이 편찮으시거나 일찍 돌아가셔서,@ 부모님의 맞벌이로 자녀를 돌볼 수 없어서,

@모르겠다

자료: 한국보건사회연구원, r2006년도 전국 청소년 결혼·자녀·성평등 가치관 조사J , 2뼈.

학생들이 가족에 관해서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 가운데 가장 빈도가 높은 것 은 ‘가족의 소중함과 중요성’에 관한 것과 ‘가족의 형태와 구성원의 역할’에 대 한 것이었다. 그밖에 ‘가족내 남녀간 역할 평등’에 대한 내용과 ‘가족과 이웃의 관계’에 대한 내용이 절반이 채 안되는 빈도로 순위가 높았다 대체로 남학생보 다는 여학생이 전반적인 가족 관련 수업내용에 대한 인지도가 높았다. 학교급 별로 보면, 초동학생일수록 ‘가족의 소중함과 중요성’에 대한 인지도가 높고 고 등학생일수록 ‘가족내 남녀간 역할평등’에 대한 인지도가 높았다

청소년의 가족 및 성평등의식 조사결과 49

〈표

3-19)

가족에 관해 배운 내용(복수응답)(성별/학교급별)

(단위:

%,

명)

구분 가족에 관한 배운 내용 1)

@ @ @ @ @ @ @ @ @ (명)

전체 76.9 71.7 35.2 47.8 41.4 46.4 37.7 6.8 3.6 (11

,

238) 성별

남자 77.6 66.5 33.4 42.1 39.1 43.6 34.8 8.4 4.6 ( 5

,

852)

여자 76.1 77.4 37.2 53.9 43.9 49.4 40.9 5.0 2.4 ( 5

,

377) 학교급구분

초등학교 81.9 55.2 20.1 31.5 16.8 43.4 24.3 8.5 3.3 ( 1

,

899) 중학교 80.8 73.7 32.9 43.9 46.3 51.0 37.5 6.6 3.3 ( 4

,

749) 고등학교(인문계 7 1.5 80.4 47.3 64.7 47.0 42.8 48.7 6.1 0.4 ( 3,63이 고등학교(실업계 67.4 61.7 30.6 35.3 44.7 43.5 23.7 6.6 6.1 (961) 주: 1)

CD

가족의 소중함과 중요성,(2) 기족의 형태와 구성원의 역할',@ 가족 의식주에 관한 내용,

@ 가족 내 남녀 간 역할평등,(5) 가족구성원의 갈등과 화해,@ 가족과 이웃의 관계,

@ 가족과 사회, 국가의 관계,@ 기타,@ 배운적 없다

자료: 한국보건사회연구원, r2뼈년도 전국 청소년 결혼·자녀·성평등 가치관 조사J , 2뼈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배운 가족 관련 내용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는지를 살 펴본 것이 〈표 3-20>이다 전체 학생의 45.8%가 ‘화목한 가정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응답한 반면, 두 번째로 응답 빈도가 높은 항목은 ‘갈등없는 이상 적인 가정 분위기만 다루고 있어 현실과 많이 다르다고 생각했다’고 응답했다.

수업시간에 배운 가족 관련 내용에 대해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더욱 비판적이 었고, 학교급이 높아질수록 더욱 비판적이었다. 즉,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우는 가족관련 내용이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며 이를 반증하듯, 학교급이 높아 질수록 ‘식상한 이야기라 지루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아졌다

〈표

3-20)

가족에 관한 내용 배우고 난 후 학생의 생각(성별/학교급별)

청소년의 가족 및 성평등의식 조사결과 51

인해 형성된 가족생활이 여성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한다는 반증일 것이며 청소 년들 가운데 여학생들이 특히 이 점을 강하게 인식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들 의 결혼에 대한 태도는 아직 설익은 상태로서 실제 행위로 연결되기까지 많은 변화를 겪겠지만, 현재 한국사회 초저출산 현상이 결혼율 저하의 형태로 표출 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둘 때 심각하게 주목해야 할 대목이다

〈표

3-21)

결흔 필요성에 대한 태도(성별/학교급별)

(단위%, 명)

반드시 하는 해도좋고 하지

구분 해야 편이 하지

않는 모르 며。 x2 한다 좋다 않아도

게 낫다 겠다 좋다

전체 16.8 49.7 29.3 1.6 2.5 100.0 (11,23이

서。벼E

남자 22.8 52.7 20.4 1.1 3

.1

100.0 (5

,

850) 649

.1***

여자 10.4 46.4 39

.1

2.2 1.9 100.0 (5

,

377)

학교급구분

초등학교 14.2 52.2 26.7 1.4 5.5 100.0 (1

,

896) 145.0***

중학교 15.8 50

.1

30.4 1.4 2.3 100.0 (4

,

749)

고등학교(인문계) 18.6 48.9 29.6 2.0 1.0 100.0 (3

,

631)

고등학교(실업계) 20.4 46.0 28.6 1.8 3

.1

100.0 ( 960) t p<O

.1,

* p<0.05

,

** p<0.01

,

*** p<0.001

자료: 한국보건사회연구원 r2뼈년도 전국 청소년 결혼·자녀 성평등 가치관 조사J , 2뼈‘

그러나 아래 〈표 3-22>에 나와 있는 것처럼 본인의 결혼 의사에서는 결혼필 요성에 대한 응답 결과보다 다소 높은 결혼 의향 비율을 나타냈다. 그러나 남 학생의 77%가 결혼할 생각이 있다고 응답한 반면 여학생은 69.1%가 결혼할 생 각이 있다고 응답하여 여전히 결혼에 대한 태도에서 성별 차이를 드러냈다.

〈표

3-22)

본인의 결흔에 대한 태도(성별/학교급별)

(단위; %, 명)

구분 결혼할 결혼할

모르겠다 며Q x2 생각이 있다 생각이 없다

전체 73.2 6.1 20.7 100.0 (11,222)

성별

남자 77.0 4.2 18.8 100.0 (5,844) 118.3***

여자 69.1 8.2 22.7 100.0 ( 5,369)

학교급구분

초등학교 61.8 6.4 31.8 100.0 (1,893) 259.8***

중학교 72.0 5.8 22.1 100.0 ( 4,742)

고등학교(인문계) 79.7 6.0 14.3 100.0 ( 3,627) 고등학교(실업계) 76.9 7.1 16.1 100.0 ( 959) t p<O.1, * p<0.05, ** p<0.01, *** p<0.001

자료: 한국보건사회연구원, r2뼈년도 전국 청소년 결혼·자녀·성평등 가치관 조사J , 2006.

아래 〈표 3-23>-<표 3깅5>는 학생들이 생각하는 남녀별 이상적인 결혼 연령 에 대한 응답결과이다. 전체 응답결과를 보면, 남성의 이상적인 평균 결혼연령 은 27.9세, 여성의 이상적인 평균 결혼연령은 26.4세로 남녀 연령차는 1.5세이 다.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해 결혼에 대해서 부정적인 태도를 갖고 있음을 반영 하듯이 여학생은 남학생에 비해 만혼 경향을 지지했다. 또한 남녀의 이상적인 결혼연령 차이는 학년이 높아질수록 커지는 경향이 있지만 그 경향은 남학생의 경우에 더 발견된다.

청소년의 가족 및 성평등의식 조사결과 53

〈표

3-25)

학교급·학년별·성별 남녀의 이상적인 결흔연령에 대한 차이 (단위: 평균연령) 구분 전체 초교5 초교6 중교1 중교2 중교3 고교1 고교2 고교3 전체학생

남성 이상결혼연령 27.9 27.1 27.0 27.2 27.6 27.8 28.5 28.9 29.2 여성 이상결혼연령 26.1 25.7 25.8 25.9 26.3 26.4 27.0 27.3 27.5 차이 1.4 1.4 1.2 1.3 1.3 1.4 1.5 1.6 1.7

남학생

남성 이상결혼연령 27.4 26.9 26.7 26.7 27.1 27.0 27.8 28.3 28.7 여성 이상결혼연령 25.8 25.5 25.3 25.4 25.5 25.5 26.0 26.5 26.6

차이 1.6 1.4 1.4 1.3 1.6 1.5 1.8 1.8 2.1 여학생

남성 이상결혼연령 28.6 27.3 27.3 27.7 28.3 28.7 29.4 29.7 29.9 여성 이상결혼연령 27.2 25.9 26.2 26.3 26.9 27.2 27.7 27.9 28.3 차이 1.4 1.4 1.1 1.4 1.4 1.5 1.7 1.8 1.6 자료: 한국보건사회연구원, r2뼈년도 전국 청소년 결혼·자녀·성평등 가치관 조사J , 2006.

결혼에 대한 태도와 달리 학생들의 자녀에 대한 태도는 좀 더 우호적이다.

학생들의 75.2%가 자녀의 필요성에 대해서 긍정적인 대답을 했다. 이 경우도 역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비우호적인 태도를 보였으나 그 차이는 결혼에 대한 태도에 비해서 근소하다. 학교급이 높아질수록 자녀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조금 씩 비우호적으로 변화되었다. 결혼의 필요성에 대한 응답결과보다 본인의 결혼 의향 응답비율이 좀 더 높았던 것과 마찬가지로 자녀의 필요성에 대한 응답결 과보다 본인의 자녀출산 의향 응답비율이 더 높다. 전체 학생의 83.9%가 자녀 를 낳을 생각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 질문에 대한 응답 결과 역시 여학생보다 는 남학생이 자녀출산에 대해서 더욱 우호적이었고, 학교급이 높아질수록 자녀 출산에 대해서 더욱 우호적으로 변화했다.

청소년의 가족 및 성평등의식 조사결과

ss

는 1.99명으로 여학생의 기대자녀수가 조금 적은 편이다. 학교급이 높아질수록 기대자녀수도 조금씩 증가했다. 한국사회에서 기대자녀수 2명은 적어도 아직까 지는 하나의 규범으로 작용하고 있는 듯하다.

〈표

3-28)

대자녀 수(출산의 향 자녀 수)(성 별/학교급별)

(단위:

%,

명) 구분 0명 1 명 2명 3명 4명 5명

며。 평균

이상 자녀수

전체 8.9 9.4 57.9 18.3 3

.1

2.3 100.0 (9

,

736) 2.04

성별( x2=1l4.8***)

남자 6.7 8.9 60.3 19

.1

2.2 2.8 100.0 (5

,

018) 2

.1

0

여자 11.3 9.9 55.4 17.5 4.2 1.8 100.0 (4,71이 1.99

학교급구분( x2=1l7.8***)

초등학교 8.8 12.8 57.8 17.3 2

.1

1.3 100.0 (1

,

591) 1.95

중학교 8.4 9.8 60.4 16.7 2.4 2.3 100.0 (3

,

999) 2.02

고등학교(인문계) 10

.1

7.5 55.3 20.6 3.9 2.6 100.0 (3

,

285) 2.09

고등학교(실업계) 7.5 8.0 56.5 19.0 5.8 3

.1

100.0 (862) 2

.1

7 t p<O

.1,

* p<0.05

,

** p<O.OI

,

*** p<O.OOI

자료: 한국보건사회연구원, r2뼈년도 전국 청소년 결혼·자녀·성평등 가치관 조사J , 2006.

학생들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자녀의 성별 구분이 있는지 알아본 결과 전체 의 39.1%만이 남아 선호가 있다고 응답했다.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남아에 대한 선호가 있는 편이며 학교급이 높아질수록 아들 선호 의사는 감소하였다. 다른 성인대상 조사에서 여성일수록 남아를 더욱 선호하는 경향과는 일정한 차이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