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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인프라, 문화역량 및 국가브랜드

(1) 문화예술 인구

2019년 기준 스웨덴의 문화예술 분야 종사자는 약 24만9,300명으로 전체 노동인구의 4.9%에 해당한다. Eurostat(2021)에 따르면 스웨덴의 유럽 내에서 문 화예술 분야의 종사자 비율은 7위(4.9%)로 유럽 평균 3.7%에 비하여 높은 수준 을 보여준다. 남성은 약 11만5,500명(4.3%), 여성은 13만3,900여명(5.5%)으로 여 성의 비중이 높다.

● 스웨덴의 문화정책은 문화부가 중심으로 구성되나, 부처의 규모는 크지 않으며, 문화예술위원회를 비롯한 59개의 정부기관에게 권한을 위임 혹은 협의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 스웨덴 문화정책은 높은 수준의 문화수준을 국민 모두가 평등하게 향유하기 위해 지방의 문화역량을 끌어 올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 스웨덴이 다른 나라보다 중앙예산이 낮은 이유는 지자체에서 문화활동이 이뤄지고 재정을 집행하기 때문이다. 중앙정부에서 1/3, 주정부와 지자체에서 2/3의 예산이 집행된다.

● 가장 많은 예산 비중을 차지하는 국가기관 및 문화협력모델의 예산 또한 지자체에 내려지고 있어, 스톡홀름주를 포함한 지자체의 종합적인 문화 지출, 수준, 향유 등이 비교적 유사한 수준이다.

● 스웨덴의 해외문화홍보와 이미지 관리를 위한 기능은 외교부 산하에 있는 스웨덴 재단 (The Swedish Institute)이 담당한다.

연령별로는 30~39세가 6만2,300명으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40~49세 6만명, 50~59세 4만9,600명, 15~29세 4만6,800명 등이 뒤를 잇고 있 다. 특히 60~64세 종사자 비율이 높았는데, 고령층의 문화예술 노동시장 참여 가 두드러진다. 2019년 EU 27개국 기준 문화예술인구 중 정규직 종사자는 약 72%이며, 자영업자는 약 25%에 달한다. 스웨덴 전체 노동인구 중 자영업자 비 율은 약 10%로, 전체 노동시장에 비해 문화예술 분야 노동시장의 자영업자의 비중이 높은데, 이는 유럽 내 전반적인 현상이다. 전체 고용 중 자영업 비중은 9%, 문화고용 중 자영업의 비중은 33%를 기록한 독일에 비해 스웨덴은 전체 노 동시장 및 문화예술 분야 모두 자영업 비중이 낮은 편이다.

<표 2-10> 2019년 스웨덴 및 유럽국가 문화예술 종사자 통계(단위: 명, %)

스웨덴 프랑스 독일 유럽-27개국

순위 순위 순위

종사자 수 249,000 - 963,000 - 1,677,000 - 7,358,000

종사자 비율 4.9% 7위 3.5% 25위 4.0 14위 3.7%

종사자 수 225,000 - 885,000 - 1,642,000 - 6,812,000

(2014년)

종사자 비율 4.7% 5위 3.4% 22위 4.1% 12위 3.6%

(2014년)

여성 비율 53.7% 8위 48.7% 18위 47.3% 22위 47.7%

전체 고용 중 47.5% 7위 48.5% 4위 46.6% 16위 45.9%

여성비율

15~29세 비율 19% 19위 18% 20위 17% 23위 17%

30~39세 비율 25% 26위 27% 18위 22% 34위 26%

40~49세 비율 24% 18위 25% 17위 21% 31위 25%

50~59세 비율 20% 19위 21% 9위 25% 1위 22%

60~64세 비율 8% 5위 5% 21위 8% 3위 6%

65세 이상 비율 4% 14위 4% 18위 6% 6위 4%

고등 교육 이상 60,0% 17위 65% 8위 53% 28위 58.6%

학력비율

중등 교육 수준 34.1% 18위 27% 26위 39% 9위 33.6%

학력비율

정규직 비율 72% 26위 82% 23위 66% 32위 75%

자영업 비율 25% 22위 30% 14위 33% 9위 32%

전체 고용 중 10% 30위 12% 21위 9% 32위 14%

자영업 비율

출처: Eurostat. 2021. “Culture statistics - cultural employment”

참고: 문화적 고용은 직업에 관계없이 문화 관련 경제 활동 (NACE Rev. 2 분류)의 종사자(예. 출판사 소속 회계직원)와 경제 활동 영역 무관하게 문화 관련 직업(ISCO-08 분류) 종사자(예. 자동차 회사의 디자이너)를 포함.

(2) 문화시설

① 공공도서관

스웨덴 공공도서관의 수와 물리적 방문자 수는 갈수록 감소하는 추세에 있다(National Library of Sweden 2019). 공공도서관은 2015년 2,304관에서 2019년 2,236관으로 소폭 감소하였으며, 이에 따라 1관 당 인구수는 2015년 4.276에서 2019년 4.619명으로 증가했다. 연간 물리적 방문자 수는 2015년 8,798만 명에 서 점차적으로 감소하여 2019년 8098만5000명을 기록했다. 또한 도서관의 물 리적 소장매체와 그에 따른 1인당 도서 권수도 감소 추세에 있다. 공공도서관과 물리적 방문자의 감소는 온라인 자료 열람 등 인터넷 서비스 이용에 따른 영향 이다. 전자 소장 매체와 전자매체 검색 및 다운로드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② 박물관

스웨덴 문화분석청(Kulturanalys)에 따르면 2019년 기준 공공보조금을 지원받 는 박물관은 416관11)이다. 2019년 기준 공공보조금을 지원받는 박물관 1관 당

<표 2-11> 스웨덴 도서관 현황(단위: 관, 명, 개, 천 명)

2015 2016 2017 2018 2019

공공도서관 수 2,304 2,239 2,268 2,223 2,236

1관당 인구 수 4276 4464 4462 4602 4619

물리적 소장 매체 - 92,791,271 89,669,385 87,433,187 88,033,795

1인당 도서(인쇄)수(권) 7.1 6.7 6.6 6.4 6.4

물리적 방문자 수(천 명) 87,980 85,640 83,288 81,827 80,985 전자 소장 매체 31,185,801 29,709,161 36,878,979 40,670,351 62,134,744

전자매체 검색 및 다운로드 수 127,418,771 150,754,656 173,786,231 136,688,212 158,019,485

출처: Kungliga biblioteket. 2021. "Biblioteksstatistiken 2019" (2019 도서관통계)

11) 문화분석청(Kulturanalys)는 스웨덴의 공공 보조금을 지원받는 박물관을 6개 항목으로 분류하였음. (1) 스웨덴 의회에 자금을 지원받는 중앙박물관 (2) 기타국영박물관 (3) 주정부 박물관 (4) 기초지방정부박물관 (5) 1-4를 제외한, 박물관법 1조 4항에 따라 국가, 주정부 및 기초지방정부가 박물관 운영이사회의 구성원을 절반이상 지정한 박물관 (6) 1-5를 제외한, 공공보조금을 지원받는 박물관 등.

인구수는 2만4,825명이며, 2019년 총 방문 수는 국영박물관 870만 명, 지자체 박물관 520만 명, 주정부 박물관 360만 명, 기타 국영박물관은 약 150만 명 등 이다. 공공보조금을 지원받는 박물관의 40%는 무료입장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유료로 운영되는 박물관의 전국 평균 입장료는 75 크로네이다. 대도시일수록 입 장료가 낮고 지방과 농촌일수록 상대적으로 높은 금액으로 책정되어 있어 지역 박물관 활성화를 위해 국가 차원에서 보조금을 확대하는 추세에 있다. 이 보조 금은 앞에서 지적한 문화협력모델에 따른 국가보조금으로 직원 월급, 시설운영 비 등에 지출되고 있다.

③ 문화 인프라 시설

스웨덴에는 전국적으로 140개의 콘서트홀이 건립되어 있으며, 주정부와 기 초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미술관 156개가 운영 중이다. 전국에 걸쳐 문화의 집 혹은 컬쳐하우스(Kulturhuset) 147개가 건립되어 지역문화 행사 등으로 사용된다.

연극클럽, 음악연주, 합창, 연주회, 강연 등의 다양한 문화행사가 문화의 집에서 주로 진행되어 지역의 중요한 문화공간으로 여겨진다.

<표 2-12> 스웨덴 박물관 수 및 방문 건수(단위: 관, 명)

2019년 (1)중앙 (2)기타국립 (3)주정부 (4)기초지방정부 (5)공공 (6)국비지원

박물관 박물관 박물관 박물관 박물관 박물관

박물관 수 26 18 43 86 10 233 416

응답 24 15 38 67 10 146 300

방문건수 8,796,076 1,483,314 3,594,150 5,225,950 - - 19,099,490

출처: Kulturanalys. 2020. "Museer 2019" (2019 스웨덴 박물관 통계) 참고: (5), (6)의 방문건 수는 불확실한 응답으로 보고되지 않았음

<표 2-13> 스웨덴 문화 및 체육 인프라 종류와 개수(단위: 개)

종류 개수 종류 개수

콘서트홀 140 미술관 156

축구장 4,669 아이스링크 435

수영장 336 아이스하키코트 69

④ 체육시설

스포츠 및 레저시설에 대한 통계를 담당하는 공식기관은 없으나, 스웨덴 지 방자치협의회(SKR, Sverige Kommuner och Regioner)에서 각 지자체에게 1983년부터 2019년까지 스포츠 및 레저 시설의 소유 현황 및 운영 현황을 조사하고 있다.

스웨덴의 스포츠 및 레저시설은 많은 부분 지방자치단체가 소유 및 관리를 담 당하고 있다.

⑤ 기타

레저센터(Fritidsgård) 혹은 청소년센터(Ungdomsgårdar)는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또래 를 만나고 그들이 원하는 다양한 방과 후 및 주말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 록 지원하는 시설로, 2019년 기준 전국 1,038곳에 설립되었다.12) 레저센터엔 전 문자격을 갖춘 레저리더가 청소년의 문화 활동을 지도하여 청소년 탈선을 방지 하고 기초 지식을 전달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센터는 스포츠, 보드게임, 음악 연습 등 다양한 청소년 지원하는 개방형 여가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주로 15~21세가 이용하나, 25세 청년까지 개방해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지자체에서 약 75%의 센터를 소유 및 운영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비영리 단체에서 운영하고 있다.

종류 개수 종류 개수

육상운동장 295 승마장 632

종합스포츠홀 1,591 산책로 1,300

대규모 스타디움 107 문화의 집 147

출처: Sveriges Komunmner och Regioner. 2021. "Anläggningsrapporten 2019 - idrott och fritid"

(스포츠 및 레저시설에 대한 2019년 시설보고서) Kolada. 2021. "Nyckeltal" (주요 통계)

참고: 2019년 기준. 콘서트홀, 미술관 및 문화의집은 2018년 기준, 스웨덴 지방정부협회의 보고서와 Kolada 홈페이지를 참조하여 재구성

12) Sveriges Komunmner och Regioner. 2021. "Anläggningsrapporten 2019 - idrott och fritid" (스포츠 및 레저시설에 대한 2019 년 시설보고서)

(3) 스웨덴 문학의 특징

스웨덴어 문학 작품은 2021년 기준으로 총 7개의 작품이 노벨문학상을 수 상하였으며, 스웨덴어는 노벨문학상 수상 언어 중 5번째로 많이 수상한 언어이 다. 1909년 셀마 라겔뢰프(Selma Lagerlöf)의 수상 이후 2011년 토마스 트란스트뢰메

(Tomas Tranströmer) 등 다양한 스웨덴 작가들이 꾸준히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스웨덴 출판사 협회(Svenska Förläggareföreningen)는 2020년 스웨덴 문학 수출을 3억 8,000만 크로네로 집계하였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로 인한 제 약에도 불구하고 2019년에 비해 800만(2.9%) 크로네가 증가해 스웨덴 문학의 세 계적 진출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13)

세계적으로 활발히 번역되고 판매되고 있는 스웨덴 문학 장르는 범죄 소설 과 아동문학이다. 범죄 소설은 스웨덴 사회의 부조리와 문제점을 고발하는 형 식으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마이 셰발(Maj Sjöwall)과 페르 발뢰(Per Wahlöö)는 Martin Beck 형사 시리즈를 통해 현대 스웨덴 범죄 소설의 선구자로 분류된 다. 범죄 소설 장르에도 여성 작가들의 활동이 두드러진다. 리자 마크룬드(Liza

Marklund)가 데뷔작 ‘데드라인’을 통해 다른 여성 작가들에게 영감을 준 이후 스

웨덴 범죄 소설의 여성 작가 수가 급격히 증가하였다.

아동문학은 교훈적인 어조에 국한되지 않고 아이들의 고유한 호기심과 창의 성에 초점을 맞춘 이야기를 다뤄 폭넓은 주제로 어린이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1909년 셀마 라겔뢰프(Selma Lagerlöf)가 ‘닐스의 모험’으로 스웨덴 문학 최초이자 여성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여, 20세기 초 아동 문학의 시발점이 되었다.

말괄량이 삐삐로 유명한 아스트리드 린드그렌(Astrid Lindgren)은 세계에서 18번째로 많이 번역된 작가이자, 가장 유명한 스웨덴 작가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전 세계적으로 총 1억 6500만 누적부수를 판매했고 10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 되었다(Astrid Lindgren Aktiebolag, 2021년 4월 21일 열람). 린드그렌은 문학적 성취 외에

13) Svenska Förläggareföreningen. 2021. "Litteraturexporten stabil under 2020 trots pandemin" (2020년 팬더믹 사태에도 문학수출이 지속됨)

도 스웨덴 사회 변화에도 많은 영향을 끼친 인물로 꼽힌다. 1978년 독일 도서 무 역 평화상 수락 연설에서 한 아동인권과 체벌 문제에 대한 연설은 아동교육에 큰 영향을 끼쳐, 스웨덴이 1979년에 아동 폭력을 금지하는 법률을 제정한 최초 의 국가가 되는데 공헌하였다. 이러한 관심은 자연과 동물의 권리에도 확대되었 다. 1988년 스웨덴 총리 잉그바르 칼손(Ingvar Carlsson)은 동물복지법(djurskyddslag,

1988:534)을 Lex Lindgren이라 이름 붙여 그녀의 80세 생일에 선물한 바 있다.

(4) 민주적 가치에 입각한 평등한 문화 성취

스웨덴의 문화정책과 문화적 성취는 민주주의와 평등한 복지 사회 건설의 핵 심가치로서 문화를 인식한 문화적·철학적 배경이 있다. 이는 유럽평의회(Council

of Europe)의 문화 수준과 민주주의 성취를 나타내는 문화민주주의 지표(Indicator

Framework on Culture and Democracy)에서 문화 종합지표로 5위, 민주주의 종합지표 로 3위를 기록한 것으로 뒷받침된다(IFCD, https://culturalindicators.org).

(5) 스웨덴의 국가브랜드

스웨덴의 국가브랜드인 스웨덴 모델(The Swedish Model)은 1930년대 이후 2000년대까지 사회발전 및 경제성장, 민주주의의 질의 변화 등을 통해 발전되 어 온 개념이다. 이 개념은 국민의 집 (People’s Home), 강한 사회 (Strong Society), 평 등사회(Equal Society), 성평등 (Gender Equality), 녹색 국민의 집 (Green People’s Home), 쌀트쉐바덴 협약(The Saltsjöbaden Agreement)을 통한 노사화합, 연대임금제, 복지국가, 중립외교정책을 통한 적극적 국제사회발전 기여 등의 사회변화에 따른 핵심적 가치를 담고 있다.14) 스웨덴 모델은 스웨덴 국가이미지를 가장 포괄적으로 담고 있는 개념으로 세계적 복지국가, 높은 삶의 질, 형평적 분배, 성평등, 장애인 및 소수자 보호, 녹색에너지국가, 친환경국가, 탄소제로국가, 노동생산성, 노사평화, 높은 시민의식, 높은 투명성과 민주주의의 질, 세계적 문제에 대한 책임과 적극 적 참여 등을 내포하고 있다.15)

14) 스웨덴 모델에 대한 개념을 소개한 학술서 Thullberg & Östberg, eds. (1994), Den svenska modellen, Bergqvist ed. (1999) Equal Democracies? Gender and Politics in the Nordic Countries, Rothstein (1996) The Social Democratic State: The Swedish Model and the Bureaucratic Problem of Social Reforms, Almqvist & Glans, eds. (2004) The Swedish Success Story. 등을 참조할 것.

15) 스웨덴 모델의 핵심적 가치를 소개하고 있는 정부문서로 Government Office of Sweden. The Ministry of Finance. The Swedish Model을 참조할 것. https://www.government.se/information-material/2017/06/the-swedish-model/

● 스웨덴 문화예술분야 종사자의 비율이 유럽 평균에 비하여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며, 고령층의 문화예술분야 종사자 비율이 높은 편이다.

● 콘서트홀과 미술관, 문화의집과 같은 문화 인프라시설은 지방정부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행해지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 문화 인프라시설을 포함해 체육시설, 레저센터 등의 소유와 운영에 지방정부가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 스웨덴의 문화인프라 투자는 수준 높은 문화 자산으로 선순환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특히 노벨상과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으로 대표되는 출판과 문학 분야의 높은 성취는 특기할만하다.

● 민주적 가치에 기반한 균형있는 문화발전 추구는 문화와 민주주의 발전을 가져왔다.

이에 따라 스웨덴은 높은 수준의 민주주의를 누림과 동시에 높은 문화적 자산을 가진 국가로 평가받고 있다.

● 스웨덴의 국가브랜드인 스웨덴 모델(The Swedish Model)의 핵심가치는

복지국가, 형평적 분배, 성평등, 소수자보호, 친환경국가, 탄소제로국가, 노사평화, 높은 시민의식, 높은 투명성과 민주주의 질, 국제사회 기여 등을 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