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상태
— 건강실천행위를 보면 독거노인의 현재 흡연율은 11.8%이며, 노인부부 19.6%, 자녀동거노인 19.0%보다 낮은 수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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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거노인의 경우 비음주율은 61.4%로 가장 높음.
∙ 규칙적 운동실천율, 독감예방접종률, 건강검진수진율 독거노인의 경우 노인부부가구에 비하면 약간 낮은 편이며, 자녀동거노인과 비슷한 수준임.
∙ 독거노인의 경우 영양식 섭취 노력에 대하여 긍정적인 응답 비율이 22.3%로 노인부부가구(41.4%) 또는 자녀동거(37.9%) 보다 매우 낮음.
— 본인이 인지한 만성질병상태는 독거노인(96.0%)이 노인부부(88.3%) 또는 자녀동거노인(90.2%)에 비하여 약 6～8% 포인트 더 높은 수준임.
∙ 만성질환종류별 유병률을 비교하여 보면, 독거노인의 경우 노인부부 또는 자녀동거에 비하여 유병률이 높은 만성질병은 관절염(54.9%), 고혈압(45.0%), 협심증‧심근경색증(9.3%) 등임.
— 독거노인의 주관적 건강상태가 좋다고 인식하는 비율(25.6%)은 노인부부가 구(38.4%)에 비하여 약 13% 포인트 정도 더 낮았음.
— 독거노인 중 지난 1년 동안 낙상사고를 당한 적이 있는 노인은 21.7%로 노인부부(12.6%)와 자녀동거(13.9%)에 비하여 매우 높은 수준임.
∙ 독거노인의 경우 낙상사고가 가정 내 사고였다는 비율이 29.0%로 노 인부부(20.7%) 또는 자녀동거(24.3%) 보다 높은 경향임.
□ 요양욕구
— 독거노인의 시력, 청력, 씹기 능력 등의 신체기능이 다른 가구형태보다 나쁜 것으로 나타났음.
— 노인의 대부분은 기본적인 일상생활 수행능력에 있어서 다른 사람의 도 움을 필요로 하고 있지 않음.
∙ 도구적 일상생활 수행능력도 대부분의 독거노인은 독립적인 수행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음.
— 가구형태에 따른 노인들의 요양욕구의 차이는 도구적 일상생활수행능력, 문제행동, 재활구축 영역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도구적 일상생활수행능력과 문제행동 영역에서는 자녀동거 노인들의 욕구가 가 장 높고, 재활구축 영역에서는 독거노인의 욕구가 가장 높음.
요약 43
□ 수발실태
— 가구형태에 따른 노인의 수발유무 및 수발가구원 실태를 살펴보면 ‘수 발자 없음’의 비율이 독거노인은 89.0%, 부부노인 75.8%, 자녀동거 69.0%로 독거노인이 수발자가 없는 경우가 가장 많고, 비동거 가구원의 수발비율이 다른 가구형태보다 더 높음.
∙ 수발시 가장 힘든 점은 독거노인의 수발자는 심리적 부담이 76.9%, 다 음으로는 취업기회 상실, 육체적 피로, 경제적 부담이 각각 7.7%임.
□ 노인복지서비스에 대한 인지도는 부부노인의 노인복지서비스에 대한 인지 도가 다른 가구형태의 노인보다 더 높고, 다음으로 자녀와 동거하는 노인 의 노인복지서비스에 대한 인지도가 높음.
— 가사지원서비스와 노인식사배달 서비스에 대한 인지율은 독거노인이 각각 61.5%, 70.8%로 자녀와 동거하는 노인보다 높은 인지도를 보였으나 독거 노인들은 대부분의 노인복지서비스에 대한 인지도가 타 집단보다 낮음.
— 가구형태별 서비스 인지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분석에서 노인의 개인 적 특성과 주수발자 특성을 모두 독립변수로 하여 회귀분석을 한 결과 전체노인과 배우자가 있는 경우 모델이 유의미하게 나타났음.
□ 노인복지서비스 이용률을 보면 노인(전문)요양시설/양로시설, 단기보호시설, 주간보호시설을 제외한 노인복지서비스에서 독거노인의 이용률이 다른 가 구형태의 노인들보다 높게 나타났음.
— 독거노인의 노인복지서비스에 대한 인지율은 다른 가구형태의 노인들보 다 낮지만 이용률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음. 이는 혼자 사는 노인들이 요양욕구를 반영한다고 볼 수 있음.
□ 노인복지서비스에 대한 향후 이용희망률
— 독거노인의 경우 노인(전문)요양시설/양로시설, 가사지원서비스, 경로식당/
무료급식, 노인식사배달 서비스에 대한 이용희망률이 다른 가구형태의 노 인들보다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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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구형태에 따른 서비스 이용희망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회귀 분석결과, 노인 연령이 적을수록, 재활구축욕구가 높을수록 서비스 이용 희망률에 유의미한 영향력이 있음.
□ 장기요양관련 정책적 우선순위
— 장기요양관련 정책 우선순위 가운데 ‘식사제공(배달) 서비스 확대(42.1%)’
와 ‘주간보호서비스 확대(28.8%)’가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는데, ‘식사제공 (배달) 서비스 확대’는 부부노인이 44.2%로 독거노인이나 자녀와 동거하 는 노인들 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주간보호서비스 확대’는 자녀와 동거 하는 노인에게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