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대상자의 질병관련 특성에 따른 자가관리행위의 차이

C. 대상자의 일반적 및 질병관련 특성에 따른 자가관리행위의 차이

2. 대상자의 질병관련 특성에 따른 자가관리행위의 차이

대상자의 질병관련 특성으로 당화혈색소는 평균 7.01(±1.30)%였으며 칼륨은 평균 5.43(±0.83)mMol/L, 인은 평균 5.15(±1.59)mMol/L로 나타났다. 칼슘인의 곱은 평균 45.54(±14.52)mMol/L였으며 투석간 체중증가는 정상군이 27명(24.8%

), 비정상군이 82명(75.2%)으로 다수를 차치하였다. 합병증이 있다는 70명(64.2

%)이었으며, 없다는 39명(35.8%)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평균 투석 기간은 4.4 년(±4.5), 평균 당뇨유병기간은 17.2년(±10.9)으로 나타났다.

<표 2> 대상자의 질병관련 특성 (N=109)

특성 정상범위 구분 실수(백분율) 평균±표준편차

당화혈색소 < 7% 7.01±1.30

칼륨 < 5.5mMol/L 5.43±0.83

< 5.5mg/dL 5.15±1.59

칼슘인의 곱 < 55mg/dL 45.54±14.52

투석간 체중증가 건체중의 4%미만 정상 27(24.8)

비정상 82(75.2)

합병증 70(64.2)

39(35.8)

투석기간(년) 4.4±4.5

당뇨유병기간(년) 17.2±10.9

B. 대상자의 자가관리행위, 자기효능감, 건강정보이해력 정도

대상자의 자가관리행위, 자기효능감, 건강정보이해력 정도는 <표 3>과 같 다. 대상자가 지각하는 자가관리행위 정도는 최소 55점 최대 113점으로 평균 85.03(±13.1)점으로 나타났다. 하부영역별 자가관리행위 정도를 살펴보면 식이 관리는 최소 14점 최대 35점으로 평균 25.22(±5.22)점이었으며, 운동관리는 최 소 3점 최대 15점으로 평균 10.40(±3.42)점이었다. 매일모니터는 최소 3점 최대 15점으로 평균 8.10(±3.40)점, 약물관리는 최소 9점 최대 15점으로 평균 14.00(

±1.60)점, 투석혈관관리는 최소 4점 최대 15점으로 평균 12.21(±2.51)점, 스트레 스 및 정보관리는 최소 4점 최대 20점으로 평균 15.11(±3.94)점으로 나타났다.

자가관리행위 하부영역 중 약물관리가 문항평균 4.66(±0.53)점으로 가장 높았 으며 매일 모니터 부분이 문항평균 2.70(±1.13)점으로 점수가 가장 낮은 것으 로 나타났다. 대상자가 지각하는 자기효능감 정도는 최소 11점 최대 35점으로 평균 25.12(±5.39)점으로 나타났다. 대상자가 지각하는 건강정보이해력 정도는 최소 14점 최대 56점으로 평균 39.11(±9.57)점이며 하부영역을 살펴보면 기능 적 건강정보이해력은 최소 5점 최대 20점으로 평균 14.45(±4.65)점으로 나타났 다. 소통적 건강정보이해력은 최소 5점 최대 20점으로 평균 14.03(±3.94)점으로 나타났으며, 비판적 건강정보이해력은 최소 4점 최대 16점으로 평균 10.59(±3.

82)점으로 나타났다.

<표 3> 대상자의 자가관리행위, 자기효능감, 건강정보이해력 정도 (N=109)

변수 평균±표준편차 최솟값 최댓값 가능범위

자가관리행위 85.03±13.1 55 113 23∼115

식이관리 25.22±5.22 14 35 7∼35

운동관리 10.40±3.42 3 15 3∼15

매일모니터 8.10±3.40 3 15 3∼15

약물관리 14.00±1.60 9 15 3∼15

투석혈관관리 12.21±2.51 4 15 3∼15

스트레스 및

정보관리 15.11±3.94 4 20 4∼20

자기효능감 25.12±5.39 11 35 9∼36

건강정보이해력 39.11±9.57 14 56 14∼56

기능적 14.45±4.65 5 20 5∼20

소통적 14.03±3.94 5 20 5∼20

비판적 10.59±3.82 4 16 4∼16

C. 대상자의 일반적 및 질병관련 특성에 따른 자가관리행위 차이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가관리행위 차이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가관리행위 차이는 <표 4>와 같다. 대상자 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가관리행위는 나이 50세 이하는 83.95(±13.18)점, 51 세에서 65세는 84.53(±11.95)점, 66세 이상은 86.09(±14.40)점으로 나타났으며 이 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t=0.24 p=.786). 성별은 남자가 86.00(±13.4 2)점, 여자가 83.86(±12.75)점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t=0.85, p=.398)는 없 었다. 결혼 상태는 기혼이 82.58(±10.47)점, 미혼이나 이혼(사별)한 그룹이 85.94 (±13.18)점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t=0.97, p=.336)가 없었다. 교육정도는 초등학교 졸업 이하가 81.45(±13.31)점, 중학교 졸업이 89.53(±15.54)점, 고등학 교 졸업 이상이 85.19(±12.37)점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F=1.73, p=.182)는 없었다. 경제 상태 ‘상’ 그룹은 82.96(±14.01)점, ‘중’ 그룹은 88.73(±14.15)점, ‘하’

그룹은 84.96(±12.59)점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F=0.90, p=.410)는 없었다.

주거형태는 혼자 생활하는 그룹이 85.32(±13.44)점, 가족과 같이 생활하는 그룹 이 86.5 6(±13.05)점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t=-1.20, p=.236)는 없었다. 직 업이 있는 그룹은 79.67(±13.96)점, 없는 그룹은 85.89(±12.84)점으로 직업이 없 는 그룹의 자가관리행위 점수가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t=-1.72, p=.088)는 없었다. 이상의 일반적 특성의 변수는 자가관리행위와 통계적으로 의

<표 4>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가관리행위 차이 (N=109)

특성 구분 실수 평균±표준편차 t or F p

나이 50세 이하 21 83.95±13.18 0.24 .786

51∼65세 45 84.53±11.95

66세 이상 43 86.09±14.40

성별 60 86.00±13.42 0.85 .398

49 83.86±12.75

결혼상태 기혼 70 82.58±10.47 0.97 .336

미혼,이혼(사별) 39 85.94±13.18

교육정도 초졸이하 22 81.45±13.31 1.73 .182

중졸 15 89.53±15.54

고졸이상 72 85.19±12.37

경제상태 상(월250만원 초과) 24 82.96±14.01 0.90 .410

중(월150∼250만원) 15 88.73±14.15

하(월150만원 미만) 70 84.96±12.59

주거형태 혼자 22 85.32±13.44 -1.20 .236

가족 87 86.56±13.05

직업 15 79.67±13.96 -1.72 .088

94 85.89±12.84

2. 대상자의 질병관련 특성에 따른 자가관리행위 차이

대상자의 질병관련 특성에 따른 자가관리행위 차이는 <표 5>와 같다. 당화 혈색소 7% 미만 그룹의 자가관리행위 점수는 85.18(±12.84)점, 7∼8.5%인 그룹 은 86.24(±12.95)점, 8.5% 이상인 그룹은 83.78(±14.20)점으로 당화혈색소가 높 은 그룹이 자가관리행위가 낮았으나 통계적 의미는 없었다(F=0.21, p=.808). 칼 륨이 5.5mMol/L 미만으로 정상인 그룹의 자가관리행위 점수는 85.63(±12.91)점 이었으며 5.5mMol/L 이상으로 높은 그룹의 자가관리행위 점수는 84.38(±13.41) 이었다. 정상군에서 자가관리행위 점수가 높았으나 통계적 의미는 없었다(t=0.4 9, p=.622). 인이 5.5mMol/L 미만으로 정상인 그룹의 자가관리행위 점수는 84.0 0(±13.56)점이었으며, 5.5mMol/L 이상으로 높은 그룹의 자가관리행위 점수는 8 6.90(±12.20)점으로 통계적 의미는 없었다(t=-1.11, p=.271). 칼륨인의 곱이 55m Mol/L 미만으로 정상인 그룹의 자가관리행위 점수는 84.92(±12.81)점이었으며 55mMol/L 이상인 그룹의 자가관리행위 점수는 85.55(±14.53)점으로 통계적 의 미는 없었다(t=-0.20, p=.840). 투석간 체중증가가 4% 미만으로 잘 조절되는 정 상 그룹의 자가관리행위 점수는 87.41(±16.26)점이었고 투석간 체중증가가 4%

이상되는 비정상 그룹의 자가관리행위 점수는 84.26(±11.90)점이었으며, 정상그 룹의 자가관리행위 점수가 높았으나 통계적 의미는 없었다(t=-1.08, p=.281). 합 병증이 있는 그룹의 자가관리행위 점수는 86.43(±13.63)점이었고, 합병증이 없 는 그룹은 82.54(±11.86)점으로 통계적 의미는 없었다(t=1.49, p=.138). 투석 기 간이 2년 미만인 그룹의 자가관리행위 점수는 82.46(±14.56)점이었고, 2∼5년인 그룹의 자가관리행위 점수는 84.53(±12.52)점이었으며 5년 이상 투석한 그룹의

<표 5> 대상자의 질병관련 특성에 따른 자가관리행위 차이 (N=109)

특성 구분 실수 평균±표준편차 t or F p

당화혈색소 7% 미만 61 85.18±12.84 0.21 .808

7∼8.5% 33 86.24±12.95

8.5% 이상 15 83.78±14.20

칼륨 5.5mMol/L 미만 57 85.63±12.91 0.49 .622 5.5mMol/L 이상 52 84.38±13.41

5.5mMol/L 미만 70 84.00±13.56 -1.11 .271 5.5mMol/L 이상 39 86.90±12.20

칼슘인의곱 55mMol/L 미만 87 84.92±12.81 -0.20 .840 55mMol/L 이상 22 85.55±14.53

투석간 체중증가 건체중의 4%미만 27 87.41±16.26 -1.08 .281 건체중의 4%이상 82 84.26±11.90

합병증 70 86.43±13.63 1.49 .138

39 82.54±11.86

투석기간(년) 2년 미만 26 82.46±14.56 1.60 .208

2∼5년 57 84.53±12.52

5년 이상 26 88.73±12.54

당뇨유병기간(년) 10년 이하 34 85.50±11.02 0.08 .919

11∼20년 43 84.40±14.76

21년 이상 32 85.41±13.15

D. 대상자의 자기효능감, 건강정보이해력과 자가관리행위간 의 상관관계

대상자의 자기효능감, 건강정보이해력, 자가관리행위간의 상관관계는 <표 6>과 같다. 대상자의 자기효능감은 자가관리행위(r=.63, p<.001)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건강정보이해력과 자가관 리행위(r=.31, p= .001)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자기효능감과 건강정보이해력(r=.16, p=.097)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상 관관계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 6> 자기효능감, 건강정보이해력, 자가관리행위간의 상관관계 (N=109)

변수 자기효능감 건강정보이해력 자가관리행위

r(p) r(p) r(p)

자기효능감 1

건강정보이해력 .16(.097) 1

자가관리행위 .63(<.001) .31(.001) 1

E. 대상자의 자가관리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대상자의 자가관리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위계적 다중 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표 7>과 같다. 본 연구에서 독립변수에 대한 회귀분석의 가정을 검정하기 위하여 다중공선성과 잔차, 특이 값을 진단 하였다. 독립변수들 간의 다중공선성의 문제를 확인한 결과 공차 한계는 0.974 로 1.0 이하였고 분산 팽창계수도 1.026으로 기준치인 10 이상을 넘지 않아 다 중공선성의 문제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잔차의 가정을 만족하기 위한 잔차 의 선형성, 정규성, 등분산성의 가정도 만족하였으며, Dubin-Watson 검정을 통 해 잔차분석을 시행한 결과 1.919로 2에 가까워 자기상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 타났다. 따라서 회귀식의 가정이 모두 충족되었다.

대상자의 자가관리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자가관리행 위와 상관관계를 보인 자기효능감, 건강정보이해력으로 위계적 다중 회귀분석 을 실시하였다. 모델 1에서 자기효능감을 독립변수로 투입한 결과 자가관리행 위를 39% 설명하였고(F=68.46, p<.001), 모델 2에서 자기효능감, 건강정보이해 력 변수를 투입한 결과 이들 변수는 자가관리행위를 43.5% 설명하였다(F=40.88 , p<.001). 대상자의 자가관리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자기효능감(β=.59, p<.001), 건강정보이해력(β=.22, p=.004)순으로 나타났다.

<표 7> 대상자의 자가관리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N=109)

모델1 모델2

상수 B β t p 상수 B β t p

자기 효능감

46.91 1.52 .63 8.27 <.001 37.47 1.43 .59 7.98 <.001

건강정보 이해력

0.30 .22 2.92 .004

R² .390 .435

Adj. R² .384 .425

Δ R² .041

F(p) 68.46(<.001) 40.88(<.001)

Ⅴ. 논의

초래하기 때문이라고 사료된다. 향후 자가관리행위 중재 프로그램을 마련함에 있어 하부영역별 자가관리행위 정도에 대해 파악하고 중재 전략에 있어 미흡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반영해야 할 것이다.

자가관리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위계적 다중 회귀분석 을 실시한 결과 자기효능감과 건강정보이해력이 자가관리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파악되었고 자기효능감이 건강정보이해력에 비해 설명력이 더 높게 나 타났다. 이는 지역사회 노인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한 오지혜(2015)의 선행연 구에서 고혈압 자가관리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자기효능감이 건강정보이 해력에 비해 설명력이 더 높게 나온 것과 일치하는 결과였다. 그 밖의 선행연 구에서도 자기효능감은 당뇨환자와 혈액투석 환자의 자가관리행위에 강력한 예 측인자로 제시되어, 자가관리행위 증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 다(김순영 등, 2018; 김정희, 2017; 박혁규, 권명진, 2018; 정진규, 정은영, 2017;

Inoue, 2013; Lin, et al., 2017). 따라서 혈액투석을 받는 당뇨병성 신증 환자 스 스로 자가관리행위를 지속해 나가는 원동력인 자기효능감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 혈액투석을 받는 당뇨병성 신증 환자의 자기효능감은 약 25점 으로 나타났다. 이는 혈액투석 환자를 대상으로 동일한 도구를 사용한 전미영 (2015)의 연구에서 약 24점, 조영문 등(2011) 연구에서 약 24점, 이영희와 김혜 숙(2015)의 연구에서 약 25점과 비슷한 수준이다. 혈액투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와 당뇨병성 신증 혈액투석 환자들의 자기효능감 수준은 비슷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는 혈액투석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도 당뇨신증 환자가 다 수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추측된다.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행해져야 할 것이다.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행해져야 할 것이다.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