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농업관련 주요 연구 동향
송 주 호 *
2)경우에도 다른 것 보다 더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
현재 정책집행자들이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 출처는 원거리 감지, GIS
기준 분석 도구와 디지털 소통도구
(tool)
에서 얻는 데이터이다.
설문조사에 응한 거의 모든 기관들은 디지털 기술이 다른정부 기관이나 농가와의 소통을 증진시키고
,
새로운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촉진시키며,
조직 비용을 감소시킨다는 점에서 이익을 제공하는 것으로 평가하였다.
더 나아가 이러한 이익을 이해하거나 이익을 관련자들과 소통하는 것이 디지털 기술과 빅데이터의 사용에 장애가 되는 도전이라고 생각하는 기관은 소수에 불과하였다.
아직도 더 많은 기회가 분명하게 있다
.
집행자들은 디지털 기술을 현행 정책을 개선하거나 새로운 정책을 수립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데,
예컨대 실적에 더욱 기반을 두거나 규제를 적게 요구하는 정책이 가능하다.
특히,
이 보고서는3
가지 주요 기회를 규명하고 있다,
첫째,
정부는 더 많은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정책을 기안하고 실행하며 정책성과를 더욱 확실하게 평가할 기회를 갖는다.
둘째,
정부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감독과 준수의무를 재검토하 고,
생산자의 의무사항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키며,
프로그램의 감독과 준수의무를 집행하는 공적 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다.
디지털 기술은 또한 준수의무를 장려하기 위해 무거운 벌칙 에 의존하는 것 보다 준수의무 이상으로 이행할 때 보상(
금융적으로 혹은 명예적으로)
해 주는 새로운 접근을 가능케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정부는 집행기능을 개선하고 비용을 경감시키며,
직원의 시간을 절약하고,
인간 실수의 가능성을 줄여주는 알고리즘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알고리즘은 정부와 연구자들이 새로운 지식을 더 빨리 생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더욱 복잡하고 세밀한 분석을 시도할 수 있게 해 준다.
하지만 그동안 얻은 증거를 통해 볼 때
,
일부 사례에서 제도적,
그리고 규제적 제약요인들 이 정책집행자들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지 못하도록 방해할 수 있다.
파악된 실질적 도전에 는 금융자원의 부족,
현재의 일자리 흐름,
디지털 기술과 빅 데이터를 더 많이 사용하기 위해 요구되는 정책과 프로그램의 커다란 변화가 포함된다.
사생활이나 비밀 규제도 일부 사례에서는 제약요인이 될 수 있다.
표준화의 부재와 서로 다른 규제 체제는 정책관련 지표 에서 대표성이나 비교가능성을 달성하려는 노력을 방해한다.
기존의 제약 이외에도 검토할 필요가 있는 많은 새로운 이슈들이 있다
.
정부는 품질,
시간적·
장소적 규모,
민감성이 서로 다른 데이터를 어떻게 통합해서 유용한 지식을 생산할 것인지를 검토해야 한다.
정부는 우수한 데이터 관리 관행을 장려하는데 더 많이 노력해야하며
,
감지기(sensor)
기술이 인정(validated)
되고 조정(calibrated)
되어 정책과 규제 맥락(context)
에서 사용된다는 것을 보장해야 한다.
또한 정책 사이클 내에서 의사 결정이 컴퓨터로 이전된다는 것은 투명성
,
감독,
책임 등에 대한 많은 중요한 문제를 야기한다.
중요한 이슈는 정부와 산업계가 이들에 대한 의존이 커질수록 데이터,
모델 그리고 알고리즘의 한계가 더욱 더 명확해져야 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정책을 개선하기 위해 새로운 디지 털 기술을 채택하는 것은 이러한 디지털 기술에 접근하여 사용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 간에 새로운 정보 비대칭,
혹은 디지털 격차(divide)
를 초래할 위험이 있다.
만약 이러한 문제들이 만족스럽게 검토되지 않는다면 잠재적인 함정이 기다릴 것이다.
더 넓은 의미에서,
농업에서 디지털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은 기초 연결 기반시설(
브 로드밴드,
통신시설 서비스 등)
에 대한 접근에 달려 있다.
아울러 데이터 수집의 범위와 분석 서비스,
그리고 규제환경(
상호 사용 규칙,
데이터 품질 기준,
데이터 소유권과 데이터 사생활에 대한 규범이나 규제,
기술,
모델링 틀의 공유,
디지털 플랫폼,
클라우드에 기반을 둔 저장과 가공 등)
의 발전에 달려 있다.
이러한 요인들은 농업에서의 디지털화를 위한 효과적인 시스템을 형성하는데 모두 함께 사용되며,
데이터 기반시설을 가능케 하는 환경을 제공한다.
정부는 농업에서의 데이터 기반시설을 수립하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
그 과정에 서 이러한 디지털 기술의 사용은,
농업정책이나 농업-
환경정책을 개선하는 것을 포함하여,
농업 부문 전체를 디지털화하는 일관된 접근의 한 부분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
더 자세히 말한다면
,
정부는 첫째로,
농업 관련 기존 데이터를 더 많은 사람들이 활용하도 록 하여 새로운 서비스의 발전이 정부와 농민 모두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도록 하여야 한다.
정부는 또한 정부 서비스 제공과 생산자와의 상호작용을 위해‘
온라인 우선’
접근방식을 추진할 수 있다.
이는 정부와 생산자 모두의 행정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고,
새로운 종류의 서비스를 가능케 한다.
둘째로,
정부는 공공재(public good)
가 있거나 공적인 이해의 합리적 근거가 있다면 데이터 수집 기술 분야에 직접 투자하는 것을 포함하여 연결성(connectivity)
을 지원하고,
데이터 수집 기반시설(
센서 네트워크,
원거리 감지 등)
의 발전을 위해 역할을 할 수 있다.
문서에서
세계농업
(페이지 106-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