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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의 수출입 동향

문서에서 한국의 난산업 현황과 발전 과제 (페이지 64-81)

4.1. 난 수출입 현황

○ 우리나라 화훼수출은 1990년대 초까지 선인장 등 묘목류 비율이 가장 높았

지만 1995년 이후 절화수출이 증가하기 시작하여 현재는 절화류가 가장 높 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난류 수출은 2000년대 들면서 증가하기 시작하여 2000년대 중반에는 2,500만 달러를 상회하기도 하였으나 2011년에는 2,000만 달러 이하로 감소하였음.

○ 화훼류 수입에서는 전통적으로 난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음. 이는 고가 의 동양란과 호접란 종묘의 수입이 많았기 때문임. 난류가 화훼류 전체 수 입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000년대 초반에는 약 60%에 이르렀고 이후 다 소 감소하였으나 여전히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 전체 화훼류의 무역수지는 1998년부터 지속적으로 흑자를 보이고 있음. 난 류만을 보면 2000년대 중반 이후 심비디움과 호접란 등의 수출호조로 몇 차 례 무역수지 흑자를 보인 적이 있으나 2008년 이후에는 계속 적자를 나타내 고 있음.

표 3-23. 우리나라 화훼 수출입 실적

단위: 천 달러(%)

2000 2005 2010 2011 2011/’00

화훼수출(A) 28,888 52,142 103,067 90,596 3.1 난류 4,422(15.3) 18,744(35.9) 20,264(19.7) 15,201(16.8) 3.4 절화류 19,401(67.2) 29,557(56.7) 75,882(73.6) 69,956(77.2) 3.6 기타 5,065(17.5) 3,841(7.4) 6,921(6.7) 5,439(6.0) 1.1 화훼수입(B) 19,472 28,845 44,744 44,427 2.3 난류 11,773(60.5) 15,064(52.2) 24,448(54.6) 21,496(48.4) 1.8 구근류 3,952(20.3) 5,797(20.1) 7,076(15.8) 8,823(19.9) 2.2 기타 3,747(19.2) 7,984(27.7) 13,220(29.6) 14,108(31.7) 3.8

A-B 9,416 23,297 58,323 46,169

-주1: 절화류는 장미, 국화, 백합의 합계이며, 구근류는 백합, 튤립, 아이리스의 합계임.

2: ( ) 내는 화훼 수출입계에 대한 각각의 구성비임.

자료: 농림부, 화훼재배현황 및 농림업 주요통계 , 각 연도.

○ 난류의 수출입은 일부 절화형태의 양란이 통계로 잡히고 있으나, 대부분은 산식물 형태의 난초로 분류되어 수출, 수입되고 있기 때문에 품목별 정확한 수출입 실적을 파악하기는 어려움.

○ 그럼에도 난초의 수출입만으로 난류의 수출입 동향을 파악할 수밖에 없으 며, 최근 절화 양란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향후 이들 품목의 수출입량이 증 가할 것으로 예상됨. 특히 부케나 장식용 등 용도가 다양한 심비디움 절화 의 물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표 3-24. 난초 및 절화 양란의 수출입 실적

단위: 천 달러(%)

2007 2008 2009 2010 2011

난수출(A) 25,057(100) 25,976(100) 16,519(100) 20,264(100) 15,201(100) 난초 23,514(93.9) 25,006(96.2) 15,443(93.5) 19,279(95.2) 13,867(91.3) 심비디움 1,488(5.9) 408(1.6) 830(5.0) 937(4.6) 1,191(7.8)

호접란 0 444(1.7) 234(1.4) 48(0.2) 143(0.9) 기타 55(0.2) 118(0.5) 12(0.1) 0(0.0) 0(0.0) 난수입(B) 24,991(100) 24,605(100) 21,668(100) 24,448(100) 21,496(100)

난초 24,293(97.2) 24,064(97.9) 21,389(98.8) 24,023(98.2) 20,992(97.6) 심비디움 185(0.7) 139(0.5) 94(0.4) 160(0.7) 76(0.4)

호접란 0(0.0) 0(0.0) 1(0.0) 16(0.1) 8(0.0) 기타 513(2.1) 402(1.6) 184(0.8) 249(1.0) 420(2.0)

A-B 66 1,371 ▵5,149 ▵4,184 ▵6,295

: ( ) 내는 당해 연도 수출입계에 대한 각각의 구성비임.

자료: 관세청 통계자료.

○ 최근 5년간 난초의 국가별 수출입액 추이를 보면, 수출의 경우 중국으로의 수출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 주로 심비디움 수출에 기인하고 있음.

다음은 미국이 차지하고 있으나 그 비중은 6% 내외에 불과하며 수출품목은 심비디움묘와 일부 호접란묘 정도임. 기타 국가로의 수출은 극히 미미한 상 태임.

○ 난초의 수입국은 대만의 비율이 70% 내외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호접란묘가 주축을 이루고 있음. 다음은 중국이 차지하고 있는데 역시 호접 란묘 수입의 비율이 높고 수입량 또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음. 태국 으로부터는 주로 덴파레가 수입되고 있는데, 그 비중이 점차 감소하는 경향 을 보이고 있음. 이처럼 난초 수입국 변화의 특징으로는 중국의 비중이 커 지는 가운데, 태국으로부터의 수입은 감소하고 있다는 것임.

표 3-25. 난초의 국가별 수출입액 비중 추이

단위: %

2007 2008 2009 2010 2011

수출 수입 수출 수입 수출 수입 수출 수입 수출 수입

대만 0.1 70.2 0.1 69.4 0.3 65.8 0.2 67.3 0.1 69.0 중국 92.8 18.7 92.2 19.5 91.4 26.0 95.0 28.2 91.4 27.5 미국 6.3 0.0 6.4 0.0 7.7 0.0 3.4 0.0 7.5 0.1 일본 0.2 1.0 0.2 1.7 0.1 1.7 1.1 0.2 0.1 0.2 태국 0.0 9.5 0.3 9.3 0.5 6.5 0.0 4.2 0.0 3.1 기타 0.6 0.6 0.8 0.1 0.0 0.0 0.3 0.1 0.9 0.1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자료: 관세청 통계자료에서 작성.

4.2. 난 농가의 수출입 실태

○ 조사농가 가운데 현재 난을 수출하고 있는 농가비율은 30.6%, 현재는 수출 하지 않으나 수출 경험이 있는 농가비율이 20.1%로 조사 농가의 절반 이상 이 난을 수출한 경험이 있음. 이는 난농가들이 일반 농작물을 재배한 농가 에 비해 수출에 매우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난 수출 여건이 농가의 경영 성과에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의미함.

○ 수출경험은 있으나 현재는 수출하지 않은 이유로는 수익성이 없어서 포기

한 경우가 약 4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함. 그 외에 수출조건이 까다로워 서(32.6%) 또는 수출품종에 적합하지 않은 작목으로 전환(24.5%)되어 수출 을 중단하는 것으로 나타남.

○ 현재 난묘를 수입하는 비율은 수출하는 비율보다 다소 높음. 이는 난의 국 내 품종개발 수준이 아직 낮아 새로운 품종에 대한 해외 의존도가 높기 때 문으로 보임. 그러나 전체 농가의 50% 이상은 입식묘를 수입에 의존하지 않고 국내에서 조달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표 3-26. 난 수출입 경험 유무

단위: 명, %

수출 수입

현재수출 수출중단 수출경험무 현재수입 수입중단 수입경험무

응답 수 41 27 66 48 16 70

비율 30.6 20.1 49.3 35.8 12.0 52.2

자료: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12년 조사결과.

○ 난 수출의 경우 상품의 형태는 약 90%가 성묘이며, 중간묘는 약 10%에 불 과하고, 유묘상태로는 수출하지 않고 있음. 이에 반하여 난을 수입하는 경 우는 50% 이상이 유묘상태로 수입하고 있으며, 중간묘의 경우도 20%를 상 회함. 한편 난 농가 가운데 4농가 중 1농가는 성묘를 수입하여 국내에서 단 기간 재배한 후 출하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표 3-27. 난 수출입 시 묘 형태

단위: %

수출 시 형태 수입 시 형태

유묘 중간묘 성묘 유묘 중간묘 성묘

0.0 10.5 89.5 100 53.1 22.3 24.6 100

자료: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12년 조사결과.

○ 난 수출은 전체의 절반 정도가 전문업체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고, 농식품유 통공사나 관련 전문농협을 통한 수출은 20%를 차지함. 나머지 30%는 농가 가 직접 수출하거나 작목반 또는 법인 공동으로 수출하고 있음. 수출 시 상 표는 자체 상표를 사용하는 경우, 대행사 상표를 사용하는 경우, 상표 없이 수출하는 경우가 각각 1/3 정도를 차지하고 있음.

표 3-28. 난 수출방법과 수출상표

단위: %

수출방법 개인직접

수출 법인공동

직접수출 aT, 농협 등

위탁수출 바이어, 전문업체

위탁수출

13.5 16.6 20.0 49.9 100

수출상표 자체 상표 자체 상표 없이 대행사 상표

32.8 35.9 31.3 100

자료: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12년 조사결과.

○ 난 농가들의 수출과정에서 애로사항으로는 수출상품으로서의 고품질을 유 지하기가 어렵다는 응답이 30.4%로 가장 높음. 이는 현재의 수출이 뿌리의 흙을 제거하여 수출해야 하기 때문에 품질유지가 그만큼 어렵기 때문으로 보임. 다음으로는 수출단가가 낮고 불안정하다는 응답과 수출대금 회수의 불안정도 수출확대에 제약을 주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표 3-29. 난 수출 시 애로사항

항목 비율(%)

수출가격 저위 및 불안정 25.0

수출물량 적기 생산 곤란 17.9

검역상 문제로 고품질 유지 어려움 30.4

수출대금 회수의 어려움 21.4

판로개척 등 기타 5.3

100

자료: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12년 조사결과.

4

주요국의 난산업 동향과 시사점 16)

1. 미국의 난산업 동향

1.1. 미국의 난 시장 동향

1.1.1. 난 생산 및 소비 동향

○ 미국의 화훼 수요패턴이 절화류에서 분화류로 점진적으로 이동하면서 난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미국 호접란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2000년대 초에 국내 양난 관련 업체나 조직이 미국 현지에 진출한 사례가 많았음.

○ 2011년 미국의 분화 난(蘭) 판매량은 약 2천 4백만 분으로 5인치 미만분이 64%, 5인치 이상분이 36% 정도임. 도매시장 규모는 1억 9천만 달러 정도 임. 절화 난의 시장규모는 약 6백만 달러로 아직 절화 난 시장은 미미한 수 준임.

16) 미국 관련 내용은 연구자의 현지 출장결과를 바탕으로 정리하였으며, 중국과 대만 관 련 내용은 협성대학교 고재모 교수의 원고를 바탕으로 정리하였음.

표 4-1. 미국의 난 생산현황, 2011 전체 168 15,415 8,520 6.78 10.19 191,306

절화

자료: USDA, Floriculture Crops , 2011.

○ 난의 주요 재배지역은 플로리다, 캘리포니아, 하와이, 뉴저지 등임. 난 생산

5.5개월 정도 재배하여 개화에 이르게 함. 이런 수출방식으로 과거 개화율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대만(A) 합계(B) 21,691 27,638 24,677 28,327 32,480 40,430 41,084 48,193 A/B(%) 49.1 42.3 49.5 47.6 53.8 60.8 62.5 66.9

- 미국의 화훼유통구조는 경매가 아니라 화훼농장이 이들 화훼도매단지의 도매상이나 대형거래처에 직접 판매하는 형태임.

- 일반적으로 미국의 난 유통 구조는 대형마트의 바이어가 생산자와 직접 거래하는 것이 아니라 중간에 에이전트를 내세워 거래하고 있음.

- 미 서부지역에서 거래되는 난의 80% 이상이 일본, 대만, 중국, 미국인 농 장에서 재배되고 있음.

- 품질면에서도 한국농장에서 재배되는 상품이 일본농장에서 재배되는 상 품보다 떨어지기 때문에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음. 대체로 한국산이 분당 10달러일 때 일본산은 30달러에 거래될 정도임.

○ 미국의 경우 일반농산물의 생산기반은 매우 잘 갖춰져 있으나 화훼류의 생 산기반은 취약하여 수입의존도가 높음(원종 미보유, 조직배양 기술력이 낮 음).

- 절화류: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싱가포르, 태국 등에서 수입 - 분화류: 네델란드, 대만 등

- 호접란: 대만에서 99% 수입, 덴파레: 태국 등 동남아 - 선인장: 한국, 중국 등

○ 한국이 화훼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온실 등 시설지원보다는 해외 수 출시장에 대한 유통구조, 소비패턴에 대한 치밀한 분석을 거쳐 우수한 품종 을 개발하는 데 집중해야 함.

○ 호접난의 경우 대만과 네덜란드 간 기술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대만이 80%

정도 주도권을 쥐고 있음. 심비디움의 경우는 일본 품종이 경쟁력을 가지고 있음. 한국의 경우는 hybrid(조직배양) 또는 복제품에 주력하고 있는데, 이 러한 방법으로는 세계시장에 진출하기 어려움. 원종확보가 중요함.

- 대만은 호접란 농장의 온실규모가 5천~1만평 규모이나 첨단 자동화시설 에 의해 1인이 관리하기 때문에 그만큼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음.

○ 미국인의 화훼류 소비 비중은 절화·관엽(65~70%), 분화류(30%)순임. 미국 인이 선호하는 호접란은 중대형이며, 화려하고, 진한 색상을 선호함. 희망 소매 가격대는 15~20달러 정도임.

○ 미국시장에서 가능성이 있는 품목으로 난류로는 호접란 외에 심비디움, 덴 파레, 온시디움 등이고, 기타 품목으로는 접목선인장, 다육식물, 포인세티

○ 미국시장에서 가능성이 있는 품목으로 난류로는 호접란 외에 심비디움, 덴 파레, 온시디움 등이고, 기타 품목으로는 접목선인장, 다육식물, 포인세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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