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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결과 및 논의

3. 논 의

1) 비만 및 정상체중 여중생의 건강관련체력

체력은 운동관련체력과 건강관련체력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현대인의 건강 관리를 위한 체력은 건강관련체력을 우선적으로 육성하여야 한다(AAPHERD, 1994). 비만과 건강관련체력의 관련성을 조사한 선행연구로 Cureton(1979)는 체지방률과 운동능력과의 관련성을 분석하여, 남·여 모두 체지방률이 증가 할수록 건강관련체력이 낮아진다고 하였으며, 체지방과 체력 인자의 관계를 연구한 박정대(1993)는 체지방이 많으면 체력이 떨어진다고 보고하였다. 특 히 김현수 등(1993)은 비만 여중생과 정상체중 여중생의 체력 비교 결과, 체 력 중에서도 심폐지구력이 정상체중 여중생보다 크게 열세하다고 하였으며, 신동식(2000)은 순발력,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등 체력 검사종목 전체 에서 남녀 모두 정상아 집단이 비만아 집단보다 통계적으로 우세하였다고 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하건홍(1983), 이종수(1993), 일본 文部省(1983), 吉擇 茂弘(1983), 일본 동경대 水野(1983) 교수의 연구결과와도 일치하고 있다.

그림 4에서와 같이 비만 여중생과 정상체중 여중생간의 건강관련체력을 비교한 본 연구결과에 의하면, 비만 여중생은 정상체중 여중생보다 근력(악

력)(p<.001), 근지구력(윗몸 일으키기)(p<.001), 심폐지구력(1200m 오래달리 기)(p<.001), 유연성(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p<.001)이 떨어지며, 체지방 률(%)(p<.001)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림 4. 비만 여중생과 정상체중 여중생의 건강관련체력 비교

이상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논의해 보면, 선행연구 결과와 마찬가지로 비 만은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체지방 등 건강관련체력에 악영향 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선행연구에서 다루지 않았던 비만정도에 따 른 건강관련체력의 분석결과를 통해 비만정도(경도비만<중등도비만<고도비 만)가 심할수록 건강관련체력이 더욱 좋지 않음이 본 연구결과에서 증명되 었다.

2) 비만 및 정상체중 여중생의 정신건강

청소년기는 생리적, 신체적 측면에서는 신장 및 체중의 증가, 생식기관과 2차 성징의 발달을 경험하고, 인지적 측면에서는 기계적 기억에서 논리적

기억으로 구체적 사고에서 추상적 사고가 이루어져 지적 발달과정을 가지 대인예민성(p<.001), 우울증(p<.001), 불안(p<.001), 적대감(p<.001), 공포불

안(p<.001), 편집증(p<.001), 정신증(p<.001) 등의 정신건강 측면에서 정상인 여중생만큼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림 5. 비만 및 정상체중 여중생의 정신건강 비교

이상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논의해 보면, 선행연구 결과와 마찬가지로 비 만은 신체화, 강박증, 대인예민성, 우울증, 불안, 적대감, 공포불안, 편집증, 정신증 등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선행연구에서 다루지 않았던 비만정도에 따른 정신건강의 분석결과를 통해 비만정도(경도 비만<중등도비만<고도비만)가 심할수록 정신건강이 더욱 좋지 않음이 본 연구결과에서 증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