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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교통수단의 안전성은 제품별로 다르게 나타나

1_이동용 교통수단으로서의 잠재력은 보유

3) 개인교통수단의 안전성은 제품별로 다르게 나타나

개인교통수단이 교통수단의 역할을 하려면 도로에서의 주행성능과 충돌 안전성이 확보되 어야 한다. 도로교통공단(2018)은 「개인형 이동수단 자전거도로 이용 안전성 평가 연구」

에서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상 품질 및 안전 인증 대상인 개인교통수단 종류 별 도로 주행성능과 안전성을 실험한 바 있다.

이 연구에서는 전동외륜보드, 전동킥보드, 전동이륜평행차, 전동이륜보드 네 가지 종류의 개인교통수단에 대해 정지거리, 최소 회전반경, 장애물 회피능력, 경사주행 및 턱 넘기, 자전거도로 주행 등의 실증실험을 진행하였다.

실증실험 결과, 전동외륜보드는 도로에서 빠르고 안정된 주행이 가능하나 낮은 속도에서 는 매우 불안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동킥보드는 빠르고 안정된 주행이 가능하면서도 자전거와 가장 유사한 주행 특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바퀴가 작고 두 바퀴 축 간 먼 거리로 회전반경이 비교적 커 장애물 회피능력이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동이륜평행차는 자이로 센서에 기반을 두고 있어 독특한 제동행태를 보였고, 기 기 폭에 비해 작은 회전반경으로 장애물 회피능력이 상대적으로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동이륜보드는 주행성능과 안전성 측면에서 모두 미흡하여 도로에서 운행할 수 있는 교

한편, Altair(2017)는 보도와 자전거도로 등 도로 공간별 개인교통수단 이용자와 보행자, 자동차, 자전거 사이의 충돌 시뮬레이션 실험을 통해 인체 상해 가능성을 분석하였다. 세 그웨이나 전동킥보드와 같이 손잡이가 있는 개인교통수단과 원휠보드, 투휠보드처럼 손 잡이가 없는 개인교통수단을 자동차, 자전거, 보행자와 각각 전방, 측방, 후방에서의 가 상 충돌실험을 진행하였다.

Altair(2017)의 충돌실험 결과, 멈춰선 자동차와 개인교통수단의 충돌 시 제품의 종류와 관계없이 상해 가능성은 크지 않았지만, 충돌위치에 따라 머리 상해에 큰 차이를 보여 추가 실험이 더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전거와의 정면 및 후방 충돌에서 전동킥보드와 자전거 이용자의 상해 가능성은 크지 않으나, 손잡이가 없는 개인교통수단과 자전거 충돌 시에는 두 운전자 모두 상해 가능성 이 상당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측면 충돌에서는 자전거가 전동킥보드보다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행자와의 정면 및 측면 충돌실험에서는 보행자가 개인교통수단 운전자보다 상해 가능 성이 컸으며, 후방 충돌의 경우 개인교통수단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상해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 Altair, 2017, 개인형 이동수단의 도로 이용자 간 충돌상해에 관한 해석적 연구 [그림 3-9] 원휠보드와 자동차 간 충돌실험

따라서 개인교통수단과 보행자 충돌 시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상해 가능성이 크므로 향 후 모든 개인교통수단의 보도 통행은 원칙적으로 허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또 손잡이가 없는 개인교통수단은 자전거와 충돌 시 두 운전자 모두 상해 가능성 이 커 자전거도로에서의 통행을 금지하는 방안 검토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