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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국 중앙아시아 러 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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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시 아

가즈프롬, 남부석유회사의 추가주식발행 위법성 인정받아 ··· 2

가즈프롬 내 RAO UES 창설 ··· 3

KNOC, 푸틴 총리에게 서캄차카 해상광구 탐사권 연장 요청 ··· 3

10월에 ESPO를 통해 석유 수송 가능 ··· 4

야말-네네츠자치구 지역 매장지 20여개 이상 연방 소유의 지하자원지역 목록에 등재 ··· 4

로버트 더들리, 정부기관 고소 ··· 4

중앙아시아 그루지야 중부에서 유조 열차 탈선 및 화재사고 ··· 6

아제르바이잔, 이란을 통해 석유 수출 ··· 6

투르크메니스탄, 탄화수소자원에 대한 신규 법 개정안 ··· 7

ENRC, Kazakhmys의 이사회 좌석 확보 저지 ··· 7

중 국 CNPC, CNODC 인수설 부인, 융자 문제로 연기된 듯 ··· 9

베네수엘라, 對中 석유 수출량 일일 36만 배럴 이상 ··· 10

쿠웨이트, 올해 對中 원유 수출량 이미 50% 증대 ··· 10

中 석유 관련 대기업, 페루 유‧가스전 공동개발 ··· 10

이란, 中‧印과 카스피해 석유 매장량 협력 개발할 계획 ··· 10

CNOOC, 가나 석유 및 천연가스 채굴에 관심 보여 ··· 11

전력가격 상향조정 별 효과 없어, ‘석탄‧전력가격 연동’도 근본적 해결책 아니야 ··· 11

Sinopec, 합자 정유공장 생산량 2배 증대할 계획 ··· 12

풍력발전 설비 연구개발 보조금 표준 확정, 비용의 10% 정도 될 듯 ··· 13

그루지야 전쟁과 에너지 ···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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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요 동 향

러 시 아 러 시 아

가즈프롬 , 남부석유회사의 추가주식발행 위법성 인정받아

2008년 8월 22일 러시아 볼가연방관구 중재재판 소는 가즈프롬(Gazprom)이 ‘남부석유회사(South Oil Company)’의 지배주주의 자격을 상실했던 사 이 이루어졌던 남부석유회사의 주식발행을 무효화 한다는 아스트라한주(州) 중재재판소의 판결을 승 인하였다. 2007년 5월 가즈프롬은 1999년 남부석 유회사가 미국의 JPM Partners의 크리스토퍼 게 티(Christopher Getty)를 위해 실행되었던 주식추 가발행을 무효로 인정해 달라고 중재재판소에 기 소하였다. 법정에서 가즈프롬의 이익을 대변했던 법률회사 ‘베가스-렉스(Vegas-Lex)’는 저가에 주 식을 판매한 것도 위법이며, 게다가 지배주주는 이에 대한 통고도 받지 못했었다고 밝혔다. 법원 은 가즈프롬 측의 손을 들어주었다.

‘남부석유회사’는 1995년 석유 확인 매장량이 1,750만 톤에 달하는 개발하기 까다로운 지형의 매장지를 개발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나중에 ‘가즈 프롬 도비차 아스트라한(Gazprom dobycha Astrakhan)’으로 이름을 바꾼 ‘아스트라한가즈프롬 (Astrakhangazprom)’이 당시 ‘남부석유회사’의 지 분 79%를 획득하였고, ‘볼고-카스피 주주은행’,

‘라돈’, ‘아스트라한스카야 석유가스탐사단’이 각각 지분 7%씩을 보유하였다. 1999년 ‘남부석유회사’는 투자자로 JPM Partners LCD의 크리스토퍼 게티 를 초청하였고, JPM Partners를 위해 추가로 주식 을 발행하였다. 그리고 그 결과 ‘아스트라한가즈프 롬’의 지분 비중은 42%까지 감소하였다.

JPM Partners의 자료에 따르면, 2000년 2월부터 2007년 6월까지 JPM Partners는 매장지 개발에 1,280만 달러를 투입하였으며, 매장되어 있는 석유 량이 많은 것으로 밝혀지자 투자량을 4,000만 달러 까지 확대할 계획이었다. 지금까지 매장지에는 약 30개의 정이 시추되었으며, 중질유 2,000톤이 생산 되었고, 경질유도 발견된 상태이다. 그러나 2005년

‘아스트라한가즈프롬’은 ‘남부석유회사’ 조사를 제 의하였고, 러시아 금융시장청은 조사과정에서 위법 사항들을 밝혀냈다. 이후 가즈프롬은 중재재판소에 도 남부석유회사를 기소하였다. ‘가즈프롬 도비차 아스트라한’은 이에 대해 코멘트하지 않고 있으나 소식통은 동 회사가 향후 남부석유회사의 매장지 들을 개발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전하였다.

JPM Partners의 변호사 사무소 ‘Padva &

Partners’는 회사의 향후 조치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는 중이다. ‘베가스-렉스’의 콘스탄틴 아스타피예 프(Konstantin Astafiev) 법률가는 “법적으로 JPM Partners는 최고중재법원에 감독해달라고 신청할 수 있지만, 통계상으로 100개의 사건 중 8개만 러 시아 연방 대법원으로 넘어가는데다 이들 사건도 모두 검토되고 있지 않는 실정”이라고 언급하였다.

◆ 게티 가(家)와 가즈프롬간 갈등의 역사

게티 가(家)와 가즈프롬이 빚는 이러한 갈등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3-2004년에는 ‘오렌부르 그가즈프롬(Orenburggazprom)(51%)’과 미국의

‘Avalon International(49%)’이 1993년에 합작으로 설립했던 ‘스티물(Stimul)’사를 두고도 이와 비슷 한 상황이 벌어졌었다. 1999년에 ‘오렌부르그가즈 프롬’은 ‘스티물’사에게 오렌부르그 매장지의 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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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스코-사마르스카야(Artinsko-Samarskaya) 지역 의 개발권을 양도했었다. 일 년 후 ‘스티물’사는 추가로 주식을 발행하였고, 회사 지분의 61.8%를 게티 가의 회사 ‘Victory Oil’에 매각하였다. 2003 년 ‘Victory Oil’은 ‘스티물’사의 지배주를 입찰에 내놓았고, 입찰에서는 중국의 CNPC사가 2억만 달 러로 낙찰을 받게 되었다. 그러자 당시 겨우 8,000 만 달러를 준비했었던 가즈프롬은 ‘스티물’사의 추 가주식발행과 매장지 개발권 양도의 합법성에 대 해 꼬투리를 잡기 시작했고, 결국 양측은 게티 가 가 ‘스티물’사의 지분을 가즈프롬에게 12.8%, CNPC에 49% 매각한다는 내용의 협정을 체결하 는 것으로 사건을 마무리 지었다.

투자회사 ‘카피탈(Kapital)’의 비탈리 크류코프 (Vitali Kryukov) 분석가는 현재 유가가 매우 높 은데다 가즈프롬의 수익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 기 때문에 아무리 개발하기 어려운 매장지라도 가 즈프롬은 개발비용을 충분히 지불할 수 있는데다, 가즈프롬의 자원이 부족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현재 가즈프롬에게는 모든 추가 자원들이 중 요할 것이라고 평가하였다.

(Kommersant, 8.25)

가즈프롬 내 RAO UES 창설

가즈프롬 내에 전력 부문을 담당하게 될 RAO UES가 전례없이 빠른 속도로 창설되었다. 만약 이 전력부문이 향후에도 이러한 속도로 발전을 거 듭하면 이 부문은 곧 ‘Gazprom RAO UES’로 금 세 이름을 바꿔달게 될 것이다.

가즈프롬은 이사회가 ‘Gasenergy company(Газо энергетической компании)’에 자사 에너지자 산들을 양도하는데 동의하였다고 공식 보도하였 다. 가즈프롬이 RAO UES로부터 매입한 ‘Oil House’를 ‘Gasenergy company’에 제공한다는 소 식이 전부터 있었다는 점을 감안해보면, 가즈프롬 이 과거 RAO UES의 자산을 가능한 한 많이 수 집하려 한다는 사실을 금방 유추해 낼 수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사회는 가즈프롬 소유의

‘Mosenergo’ 지분 53.47%와 ‘TGK-1’ 지분 11%를 양도하고, ‘Gasenergy company’에게 ‘TGK-1’의 지분 17.7%를 매각함으로써 ‘Gasenergy company 의 고정자산을 증가시키는데 동의하였다.

전문가들은 가즈프롬의 신설 사업의 가치를 40~

60억 달러로 평가하고 있다.

(Neftegaz, 8.25)

KNOC, 푸틴 총리에게 서캄차카 해상광구 탐사권 연장 요청

Korea National Oil Corporation (KNOC, 한국 석유공사)과 로스네프츠(Rosneft)의 합작기업 ‘캄 차트네프테가즈(Kamchatneftegaz, KNG)’가 소유 했던 서캄차카 해상광구의 탐사권 연장 문제로 한 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KNOC 관계자에 따르 면, 한국 대사관은 8월 초에 블라디미르 푸틴 (Vladimir Putin) 총리와 이고르 세친(Igor Sechin) 부총리 및 여러 다른 정부 관계자들에게 탐사권 연장을 요청하는 서신을 띄운바 있다.

KNOC 모스크바 지사장은 9월 말로 예정되어 있 는 이명박 한국 대통령의 방러 전까지 러시아 정 부가 이 문제에 대한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7월 25일 연방 지하자원청(Rosnedra)은 지하자 원청 산하 라이센스발급위원회의 6월 27일자 ‘캄차 트네프테가즈의 서캄차카 해상광구 탐사권을 2013 년까지 연장해 준다’는 결정을 취소하였다. 취소 동기는 캄차트네프테가즈의 계약 불이행이었다.

KNOC는 서신을 통해 시추 기간을 준수하지 못 했던 것은 2007년 7월까지 러시아 국방부가 이러 한 전략사업에 외국인 기업들이 참여하지 못하도 록 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당시 문제는 해결됐 지만, 캄차카 지역의 시추 가능 기간이 반년 밖에 연장되지 않았기 때문에 업무 착수 결정이 금년에 야 이루어졌다는 것이었다. KNOC는 캄차카 지역 에 있는 시추설비 및 기타 장비들을 철수해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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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 사업 참여기업들의 재정 손실이 1억 달러까 지도 이를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Oilcapital, 8.25)

10월에 ESPO를 통해 석유 수송 가능

트란스네프츠(Transneft)가 금년에는 ESPO 송 유관을 통해 반드시 석유를 수송하겠다고 굳게 약 속하였다. 트란스네프츠의 ‘ESPO 프로젝트 운영 센터’ 사장 세르게이 세르게예프(Sergey Sergeev) 는 8월 22일 야쿠츠크에서 있었던 ESPO 건설 문 제 검토에 관한 야쿠티야 정부의 특별회의에서 연 설을 통해 “ESPO송유관을 통해 공급되는 첫 석 유는 역방향으로 수송되어 10월에는 탈라칸 (Talakan)-타이쉐트(Taishet) 구간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회의에서는 현 건설 에 대한 주요 사항 몇 가지가 언급되었는데, 이중 환경 문제와 송유관 구간별 가동 시기가 가장 중 요한 사안으로 손꼽혔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야쿠티야 공화국의 자연 보호부, 생태환경기술원자력감독청(Rostekhnadzor) 에 의해 일부 자연보호법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다는 점도 지적되었고, 건축업자들이 매우 효율적 으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도 언급되었다.

ESPO 건설 기한을 연장하게 된 주요 원인들이 곧 해결해야 할 숙제가 된 것이다.

(Neftegaz, 8.25)

야말-네네츠자치구 지역 매장지 20여개 이상 연방 소유의 지하자원지역 목록에 등재

야말-네네츠자치구 지역에 위치한 매장지 20여 개 이상이 러시아 천연자원생태부가 조성중인 연 방지하자원지역 목록에 등재되었다. 동 목록에는 1,100여개 이상의 액체 및 고체 지하자원 매장지 들이 등재되어 있는데, 이중 163개의 매장지는 육 상 유․가스전을 가지고 있다. 한편, 기업에 아직 라이센스를 분배하지 않은 연방 소유의 전략광구

목록에는 겨우 5개 유전과 26개 가스전만이 등록 되어 있는 상황이다. 모든 해상광구들은 전략광구 로 분리되고 있는데, 석유 7,000만 톤 이상의 유전 및 가스 50bcm 이상의 가스전이 이러한 전략광구 목록에 등재되며, 외국인들의 경우, 정부의 승인을 통해 동 매장지들 관련 라이센스를 보유한 기업의 지분을 10% 이상 매입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

연방 소유의 전략광구 목록에 등재되어 있는 유전 은 다음과 같다. 네네츠 지구 내 C1+C2 등급에 속하 는 석유 8,250만 톤이 매장되어 있는 로만 트레브스 (Roman Trebs) 매장지, 야말 지역의 석유 매장량 1억 340만 톤의 북부-삼부르그 매장지(North Samburg field), 이밀로프스코예(Imilovskoe), 북부 로고즈니코 프(North Rogozhnikov) 매장지와 한티만시자치구의 살림스코예(Salymskoe) 매장지 일부이다. 이밖에 여 기에는 야말-네네츠자치구 내 가스전 8개 외에 가즈 프롬이 정부에 등록하겠다고 약속하여 등재된 차얀 다 매장지와 야말-네네츠자치구 내 매장지 14개(야 쿠티야 지역 매장지 4개, 네네츠자치구 지역 매장지 2개, 크라스노야르스크주(州) 내 매장지 3개 등으로 총 가스 매장량 3.6tcm이상)와 앙가로-렌스코예 (Angaro-Lenskoe), 코빅틴스코예(Kovyktinskoe), 중 앙-아스트라한스코예(Central-Astrakhanskoe) 매장 지가 포함된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연방 정부 소유의 전략광구 목록 중 가스 부문에서는 가즈프롬이 가장 많은 라이센스를 차지하고, 석유 부문에서는 로스네 프츠(Rosneft), 루코일(Lukoil), 수르구트네프테가즈 (Surgutneftegaz)가 라이센스를 획득하게 될 것이라 고 전망하고 있다.

(Oilcapital, 8.25)

로버트 더들리 , 정부기관 고소

러시아연방 노동고용청 청원에 따라 법원으로부 터 자격박탈 판정을 받은 로버트 더들리(Robert Dudley) ‘TNK-BP Management’ 이사장이 보건사 회개발부, 법무부, 비상사태대책부, 대검찰청, 대통 령산하 부패방지위원회 산하 부처들을 고소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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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TNK-BP 관계자는 금년 4월부터 국가노동감사 원이 5개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데, 이중 2건은 사 전에 계획되어 있던 것이고, 나머지 3건은 계획되 어 있지 않던 것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로버트 더들리 사장의 서신을 인용하여 “주주간 기업 갈 등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5건이나 되는 사건을 조 사한다는 것 자체가 국가노동감사원에 근무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권력을 악용하고, 조사 실시 자 체에 그들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다는 결론의 근거 가 된다.”고 말하였다. 이어 그는 “이번 조사의 목

적은 ‘TNK-BP Management’의 노동법 준수 여부 에 대해 다각적이고 완전한 조사를 실시하는 것이 아니다. 이번 조사는 로버트 더들리 사장에게 어 떤 지시를 내려서 그가 그 지시를 수행하지 않을 경우 든 방법과 수단을 동원하여 직무박탈의 형태 로 책임을 물음으로써 더들리 사장에 대한 자격박 탈 절차를 수행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결국 더들리 사장은 자격박탈을 당하였다).

(Neftegaz, 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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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시 아 중 앙 아 시 아

그루지야 중부에서 유조 열차 탈선 및 화재사고

8월 24일 그루지야 중부에서 폭발로 인한 유조 열차 사고가 있었다. 유조 열차가 폭발하자 열차 는 20대로 자체 분리되어 더 이상 불씨가 번지지 는 않았다.

폭발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 나, 일부 그루지야 정부 관계자들은 러시아군이 군부대 철수시 완전히 제거하지 않은 지뢰가 철로 에 남아있었기 때문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러시아는 22일 그루지야에서 대규모 병력과 탱 크를 철수시켰으나 두 분리주의 세력 지역의 주변 부에는 여전히 병력이 배치되어 있으며, 일부는 코카서스 산 깊은 곳에 남아있다.

그루지야 행정중심도시인 고리(Gori)로부터 서 쪽으로 조금 떨어진 곳에 철로 주변으로 12개의 탈선된 유조차량 잔해들이 발견되었다. 또한 주변 철로를 따라 조성된 가로수 일부도 불 타 있었다.

소방 관계자들이 남은 불길을 잡았으며, 그루지 야 군부대 측에서 대규모 탄피를 비롯한 군수물 품, 폭발물 제거 작업을 할 예정이다.

그루지야 외무부는 이 열차 사고의 원인은 철로 에 있던 러시아 지뢰와의 충돌 때문이며, 화재를 야기시킨 것은 폐기된 다량의 탄약 잔해 때문이라 고 추정하고 있다.

그루지야 철도공사의 이라클리 에주그바이아 (Irakli Ezugbaia) 사장은 현재 사고 지점의 조사 가 진행 중에 있으며, 남은 잔해들도 계속 찾아낼 것이라고 전했다.

열차는 아제르바이잔 회사에서 하역한 카자흐스탄 원유를 그루지야 흑해 항구로 수송하던 중이었다.

그루지야 정부 관계자들은 러시아 병력이 철수 하기 전에 여러 산업기반시설들에 고의적으로 손 상을 가한 것이라며, 8월 초 석유 및 석유 제품

수송에 사용되었던 철로를 폭파시킴으로써 에너지 수송을 방해하려는 공작이라고 주장했다.

그루지야는 러시아와 이란을 우회하고, 아제르 바이잔과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카스피해 연안 국 가들로부터 서유럽 국가들로 원유와 가스가 수송 되고 있는 주요 통로이다.

그루지야 철도공사 관계자는 28일 파괴된 열차 사고 지점 동쪽에 위치한 철교가 8월 16일 파괴되 는 사고가 있었으며, 이 철교가 완전히 복구되지 않은 상태에서 유조 열차는 우회 철로를 사용하고 있었다.

그루지야를 통과하던 주요 송유관인 BTC(바쿠 -트빌리쉬-세이한)가 터키에서의 폭발 사고로 8월 7일 이미 운행이 중단된 상태였다.

이 송유관을 소유하고 에너지 컨소시엄을 이끌 고 있는 영국 BP PLC는 송유관 재개를 위한 시험 운행을 시작했으나, 송유관이 완전히 복구될 수 있 는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BTC 송유관은 카스피해 원유를 하루에 100만 배럴 정도 수송하고 있었다. BP는 또한 안전상의 이유로 그루지야를 통과하는 더 작은 규모의 송유 관(바쿠-수프사) 역시 운영을 중단한 상태이다.

(The Associated Press, 8.24)

아제르바이잔 , 이란을 통해 석유 수출

아제르바이잔 국영석유기업 SOCAR는 터키의 송유관 폭발과 그루지야 전쟁으로 인한 수출제한 에 대한 보상으로 이란에 경유 수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스왑 협정은 두 달 이상 중동의 걸프를 경유하여 30만 톤의 원유를 판매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다.

SOCAR가 카스피해 아제리-쉬라그-규네쉴리 유 전에서 이란의 네카(Neka) 항구로 수송하면, 이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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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걸프지역 처리시설에서 재수출하게 될 것이다.

SOCAR 대변인은 바쿠-트빌리시-세이한의 운 영 재개에도 불구하고 SOCAR는 세계 시장으로 석유를 빠르게 수송하게 위해 이란을 통해 수송하 고 있다고 밝혔다.

이달 초 폭발 사고로 파이프라인 운영이 중단된 이 후, SOCAR의 석유 수송 시작 시기와 바쿠-트 빌리시-세이한 파이프라인을 통한 아제르바이잔 석유의 수송 중단 시기는 일치한다.

유주나야오세티야주(South Ossetia)가 분리되고 러시아와 그루지야간의 충돌로 인해 철로가 파괴 되었을 때 아제르바이잔 석유와 對그루지야 철로 수송에 운영 중단은 관계가 없었다.

SOCAR는 그루지야 내 철로 운행 중단으로 인해 현재 계약한 수준 이상의 석유 생산품들을 이란으 로 수출하였다고 밝혔다. SOCAR는 대 유럽 정제상 품판매를 위해 그루지야 항구를 이용하고 있다.

BTC파이프라인에 대한 접근권한이 없는 SOCAR 는 바쿠-트빌리시-세이한 파이프라인을 이용할 수 있는 민간무역업자와의 협정으로 30만 톤 미만의 석유를 수송하게 될 것이다.

SOCAR 대변인은 BTC파이프라인의 운영은 재 개 가능하며, 이란을 통해 수출하는 석유량은 감 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Reuters, 8.25)

투르크메니스탄 , 탄화수소자원에 대한 신규 법 개정안

투르크메니스탄은 탄화수소 자원에 관한 신규 법 개정안을 마련했다.

8월 15일 장관 회의에서 발표된 이번 개정안은 국제법 기준을 포괄적으로 반영하였다.

이는 투르크메니스탄 탄화수소 자원의 이용과 관리에 관한 정부 기관의 권리와 경제적 위치에 관해 정의하고 있다.

개정된 부분은 독립적인 법・경제 기관, 세제 및

관세 정책이며, 국가와 해외 투자자에게 제공될 이익 할당에 대해 정의하고 있다.

탄화수소 개발 및 탐사에 대한 환경적 책임에 관한 내용도 명기되어 있다.

(News Central Asia, 8.16)

ENRC, Kazakhmys의 이사회 좌석 확보 저지

합금철을 생산하는 카자흐스탄의 유라시아 천연 가스 회사(ENRC)는 소규모 경쟁업체이자 카자흐스 탄 최대 동(銅) 생산업체인 카작무스(Kazakhmys)가 20억 달러 이상 규모의 중반기 임시 책정 이윤에 따라 이사회 좌석을 확보한다는 제안을 거절했다.

카작무스는 이사회 회의에서 ENRC의 광업부문 지분 소유가 25%로 증가했으며, 공식적인 요청은 아니었으나, 2007년에도 거절된 적이 있었다고 덧 붙였다.

ENRC의 다비드 쿠크세이(David Cooksey) 사장 은 카자흐스탄의 자원 경쟁자로서 카작무스가 좌 석을 얻는 것이 모든 주주들에게 이로울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중간 정산 결과로 공제 전 세금 수익이 5 억 8,600만 달러에서 20억 5,000만 달러로 크게 상 승하였고, 세입이 85.5% 증가한 34억 4,000만 달러 에 달한다고 전했다.

ENRC 주식은 35% 상승한 주당 19달러이며, 주 당 배당금은 12센트이다.

대부분의 이익은 제조자에게 스테인레스 스틸을 제공하는 합금철 수익에서 온 것이다.

금리, 세금, 가치하락, 할부 상환금 정산 이전의 초기 수익은 248% 상승하여 14억 달러에 달한다.

이는 운영비에서 27% 가중되어 크롬철 비용이 크 게 상승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ENRC의 철광석 부문은 1분기 2억 7,900만 달 러, 알루미늄 부분은 1억 5,800만 달러 수익을 창 출하였다.

ENRC의 평균적 비용 상승률은 카자흐스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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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션률인 20%보다 낮은 15%를 유지하고 있 다. 석탄과 코크스 가격이 여전히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생산 비용이 계속 오를 것으로 추정하지는 않는다.

재정부의 미구엘 페리(Miguel Perry)는 ENRC 와 카작무스는 현재 작은 기업이 지분을 증대하고 있기 때문에 별로 이득이 없으며, 이 지분은 특정

한 일을 수행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크지는 않다 고 말했다.

올해 ENRC와 카작무스는 카자흐스탄 국가 광업 캠페인 협력을 위한 초기 단계 교섭을 진행 중이었 다. 이는 양쪽 회사의 지분을 모두 소유하고 있는 카자흐스탄 정부의 지원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다.

(ft, 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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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시 아 중 국

CNPC, CNODC 인수설 부인 , 융자 문제로 연기된 듯

26일 PetroChina 관계자는 자사가 A주를 추가 발 행해 모(母)회사 자산 인수에 필요한 118억 달러를 조달할 것이라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주식 추가발행, 사실무근

얼마 전 시장에서 PetroChina가 중국석유천연가 스탐사개발공사(CNODC)의 나머지 50% 지분을 인수하기 위해 A주를 추가 발행함으로써 자금을 조달하려 한다는 소문이 갑자기 나돌았다.

흥업증권(興業證券) 석유산업 연구원은 “PetroChina 가 현재 인수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주식 추가 발행을 할 필요가 없다. 이와 같은 대규 모 자금 조달을 하기 전에는 반드시 시장의 반응을 살펴야 하는데, 현재 시장 확신이 지극히 불투명한 상황에서 주식 추가 발행의 가능성은 희박하다. 그 렇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이 소문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 없다.”며 소문을 일축했다.

입찰가격 너무 높아

PetroChina가 CNODC를 인수하려는 궁극적인 이유는 풍부한 해외 석유‧가스 자원 때문이다. 업 계 인사들은 상류부문의 에너지 가격이 높아지고 최근 국내 석유‧가스 생산량 증가율이 점차 줄어 들고 있는 상황에서 CNODC의 나머지 50% 지분 을 인수하게 되면, PetroChina 상류부문의 석유‧

가스 자원이 확실히 증가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그러나 국제유가의 고공행진으로 회사 인수에 필요한 비용도 대폭 증가했다. 2005년 PetroChina 가 CNODC의 50%의 지분을 인수할 때 207억 위 안으로도 충분했지만,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나머 지 50% 지분의 인수가격은 무려 118억 달러에 이 른다. 즉 위안화 대 달러 환율을 6.48위안 기준으 로 계산 하면, PetroChina는 807억 위안이라는 거 액을 지불해야 하는 것이다.

흥업증권 석유산업 애널리스트는 “전 세계적으 로 약간의 경기침체 조짐이 보이기는 하지만, 상 황이 그리 심각하지 않기 때문에 국제유가가 당분 간 큰 폭으로 하락하지 않을 것이다. 이런 가운데 회사가 인수 계획을 진행하게 되면 분명 더 많은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고 분석하고 있다. 또

“CNODC 지분을 언젠가는 꼭 인수하겠지만, 구체 적인 시간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유가가 낮 은 수준에 머무를 때 인수를 진행하는 것이 주주 들의 이익에 더 부합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인수, 연기될 듯

올해 초, PetroChina 장지에민(蔣潔敏) 사장은

“회사 자금이 풍부한 편이기 때문에 인수를 위해 굳이 자금을 조달할 필요가 없다.”고 밝힌바 있지 만, 현재 상황을 봤을 때 당초 계획에 따라 회사 자금으로 인수를 진행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 다. 흥업증권의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PetroChina 의 2008년 1/4분기 자금은 1,011억 위안이었으나 유동 부채는 2,170억 위안에 이르고 있다. 올해 2,079억 위안의 예상 자본 지출과 280억 위안에 달 하는 2007년 이익 배당금까지 더하면 회사의 자금 은 더 부족해질 전망이다. 높은 원유가격과 석유제 품의 가격 통제 정책 하에서 회사의 유동 자금량이 대폭 감소해 2008년 1/4분기에는 전년 동기대비 38% 하락한 326억 위안에 불과했다.

흥업증권 애널리스트는 “인수 문제가 언급되었 을 당시(3월), PetroChina의 현금흐름 상황이 무난 한 편이었으나 지금은 그렇지 않다. 또 최근 600 억 위안의 회사채를 발행한 상태이기 때문에 당분 간 주식 추가 발행은 힘들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점점 원활하지 못한 현금흐름 상황과 계속 침체되는 자본시장의 추세가 회사의 자금 조달을 더 힘들게 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PetroChina 가 수백억 위안에 달하는 인수 계획을 성공시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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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해서는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신쾌보(新快報), 8.27)

베네수엘라 , 對中 석유 수출량 일일 36만 배럴 이상

22일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회사(Petroleos de Venezuela SA, PdVSA)의 한 관계자는 “현재 자사 가 매일 중국에 수출하는 원유량은 36만 배럴 이상 에 달한다.”고 밝혔다.

2007년에 라파엘 라미레즈(Rafael Ramirez) 베 네수엘라 석유장관은 “2008년 중국에 수출하는 원 유량을 50만 배럴에 이르게 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델피노(Del Pino) PdVSA 부사장은 “2010년까지 중국에 수출하는 원유량을 일일 100만 배럴까지 증 대시키는 것이 국영 석유회사의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2008년 아시아 국가에 대한 베네수엘라의 연료유 수출양이 급증했다. OPEC의 자료에 따르 면, 5월 중국이 베네수엘라로부터 수입한 총 원유 량은 동종 에너지 제품 총 수입량의 14.1%를 차 지했으며, 전월 대비 3.1% 증가했다.

(중국경제보(中國經濟報), 8.26)

쿠웨이트 , 올해 對中 원유 수출량 이미 50% 증대

25일 미국 블룸버그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국 영 쿠웨이트 석유회사 CEO는 “2007년부터 중국에 수출한 원유량이 이미 50%를 넘어섰다. 올해 중 국에 수출하고 있는 일일 원유량은 2007년 8만 배 럴에서 12만 배럴까지 증대되었다.”고 밝혔다.

또 “쿠웨이트는 중국에 더 많은 원유를 수출할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하기 때문에 향후 5년 내에 중국에 수출하는 일일 원유량을 30만 배럴까지 증 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쿠웨이트 석유회사는 중국 광둥(廣東)성의 85억 달러의 석유화학 프로젝트를 통해 중국에 대한 석 유제품 판매량 증대를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동

프로젝트에 대한 중국 당국의 최종 승인을 기다리 고 있다.

(중국석화신문망(中國石化新聞網), 8.26)

中 석유 관련 대기업 , 페루 유‧가스전 공동개발

19일 CNPC와 Sinopec은 공동 발표문에서 “1 5~25억 달러를 출자해 회사 인수를 위한 입찰 경 쟁에 참여할 것”이라면서 “그 대상은 페루의 석유 및 천연가스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민영기업인 페 루 석유기술회사”라고 밝혔다.

2000~2005년 해외 에너지 자산 합병 붐 이후, 중국은 대형 우량 자산보다는 중소형 자산으로 관 심을 돌리고 있다. 게다가 CNPC, Sinopec, CNOOC는 유사한 계획으로 인한 상호 경쟁과 마 찰을 피하기 위해 프로젝트의 공동 추진을 더 선 호하기 시작했다.

페루 석유기술회사는 현재 페루에서 500만 에이 커 이상의 근해 지역에 석유‧가스 관련 사업을 진 행 중이며, 이 해역 유전의 원유 생산량은 일일 약 2만 2,000배럴에 이른다. 또 올해 4월 페루 북 부 Z-6 광구에서 석유 매장량 11억 3,000만 배럴 을 확인했으며, 6월에는 페루 북부 해안 주변 Z-2B 광구에서 천연가스 관련 눈부신 성과를 거 둔 바 있다.

(세역화공망(世易化工網), 8.26)

이란 , 中‧印과 카스피해 석유 매장량 협력 개발할 계획

23일 이란의 한 보도에 따르면, 현재 이란은 중 국 CNOOC, 인도 석유천연가스 회사(ONGC)와 함 께 남부 카스피해 지역 석유 매장량 개발을 놓고 회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란 국영석유회사(NIOC) 해외사업 담당자의 말을 인용해, 현재 인도 ONGC 산하 해외사업 회 사인 ONGC Videsh와 중국 CNOOC가 이번 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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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이란 NIOC는 현재 처음으로 이 두 석유회사에게 생산물분배협정을 제공함으로써 앞으로 글로벌 석유 회사들을 더욱 끌어들일 수 있는 방향으로 기존 협정 조항의 수정을 검토 하 고 있다.

이 협정에 따르면, 개발업체들은 그들의 투자비 용과 증가한 수익에 대한 일부를 석유 생산량으로 보상받을 권리가 있다. 과거 20년 동안 인도 NIOC 는 개발 업체들에게 주로 환매 협정을 제공해 왔 으나 개발업체들이 생각하는 환매협정은 불안정한 국제 에너지 가격에 의해 그들의 이윤이 결정되기 때문에 심각한 시장 리스크를 갖고 있다.

이에 대해 ONGC 해외사업 담당자는 “카스피해 지역은 이러한 규칙이 적용되지 않을 수도 있다.

왜냐하면 카스피해는 심해 지역이고 이 지역에서 석유를 생산하는 비용은 페르시아만 같은 지역보 다 훨씬 높을 것이기 때문이다.”

(중국석화신문망(中國石化新聞網), 8.25)

CNOOC, 가나 석유 및 천연가스 채굴에 관심 보여

가나의 한 보도에 따르면, 중국 최고의 에너지 운영업체들로 구성된 대표단이 가나를 방문해 가 나의 신생 석유 산업에 대한 투자 방법을 논의하 기 시작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 국위원회(中国人民政治协商会议全国委员会) 위원이 인솔하는 이 대표단은 CNOOC 및 지부능원금융 (그룹)유한공사(智富能源金融(集團)有限公司) 관계 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미 뉴욕과 홍콩 증권 거 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CNOOC는 원유와 천연가스 의 개발 및 채굴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가나대사관

경상처(經商處), 8.22)

전력가격 상향조정 별 효과 없어 , ‘석탄‧전력 가격 연동 ’도 근본적 해결책 아니야

8월 20일,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중국 내 화력 발전기업의 전력송출 가격을 0.02위안(평균 ㎾h당) 인상하고 소매 전력판매 가격은 조정하지 않았다.

각 성(省) 전력망 화력발전 기업의 전력송출 가격 의 구체적인 조정 기준은 해당 지역의 석탄가격 인상 현황에 근거해 확정된다. 전력송출 가격을 조정하지 않은 시장(西藏)‧신장(新疆) 자치구를 제 외한 각 지역 화력발전 기업의 전력송출 가격 조 정폭은 ㎾h 당 0.01~0.025위안 사이다.

소매가 조정 안해

전력판매 가격과 관계없는 이번 전력가격 상향 조정으로 인해 전력망 기업이 자체적으로 0.02위안 의 인상된 전력구매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 어서 화력발전 기업에 돈을 대주는 셈이 되었다.

중국 건설은행 투자증권(中國建設銀行投資證券) 애널리스트는 “국가전망공사(國家電網公司)는 2008년 2조 2,100억㎾의 판매량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상반 기 누적 판매량이 1조 575억㎾, 1~8월까지의 판매량 은 1조 4,723억㎾에 달한다.”고 추산하고 있다.

올해 폭설‧지진 피해와 같은 초대형 자연 재해 로 인해 국가전망공사의 직접적인 재산 피해는 211억 위안에 달했으며 응급 구조 지원 등의 지출 60억 6,000위안, 전력망 시설 복구비용 736억 위안 이 추가 되었다. 그러다 보니 올해 상반기 국가전 망공사의 이윤은 29억 위안 밖에 되지 않았고, 전 년 동기대비 무려 80.2%나 하락했다. 일부 업계 인사들은 “만약 전력판매 가격을 상향조정 할 수 없거나 국가의 보조금 및 조세 감면 정책이 시행 되지 않는다면, 국가전망공사는 올해의 이윤 목표 를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다.”고 지적했다.

일각에서는 하반기 전력판매 가격을 상향조정하 지 않고 국가가 전력망 기업에게 보조금을 지급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이에 광대증권(光大證券) 애널리스트는 “국가발전개혁위의 통지에 따르면, 전력판매 가격은 다음 전력가격 조정 시기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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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 것이지만, 보조금을 지급하게 될 경우, 국가가 예산이 있어야 지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연내에는 불가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내 전력판매 가격 이 상향조정 될 것인가에 대해 “발전용 석탄가격 의 인상여부에 달려 있으므로 지금 확답을 하기는 힘들다. 다만 당분간 국가전망공사와 남방전망공 사 같은 대형 기업들이 이윤 감소나 손실을 경험 하겠지만 모두 수용범위 내에 있기 때문에 큰 문 제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두 차례 가격 조정, ‘계란으로 바위치기’

국투전력(國投電力)의 한 내부 관계자는 “지난 번 가격 조정 후 자사 전력송출 가격은 ㎾h당 0.4107위안 이었는데 이번에 0.025위안이 인상돼

㎾h당 0.4357위안의 가격으로 전력을 송출하고 있 다. 올해 이후 석탄가격이 거의 2배나 올라 석탄 을 확보하기가 여간 어려울 뿐만 아니라 일부 공 장장들은 천정부지로 치솟은 석탄가격 때문에 계 약 이행이 쉽지 않다. 또 전력 상장사들은 전력송 출 가격 인상을 통해 수익을 증가시키겠다는 공고 를 발표했지만, 발전용 석탄가격 인상분을 상쇄하 기 위한 전력송출 가격 인상폭은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다.”라고 주장했다. 국신증권(國信證券) 쉬 잉전(徐穎眞)은 “2008년 두 차례 전력가격을 조정 한 후 화력발전 산업의 평균 이익률이 최대한 2/4 분기 수준까지 회복되었다.”고 말했다. 광대증권 애널리스트는 “두 차례 전력가격 상향조정으로도 전력산업의 비용 인상분을 상쇄할 수 없다. 전력 송출 가격은 20% 정도 즉, ㎾h당 0.07~0.08위안 정도 올라야 전력산업의 이익률 회복이 가능하 다.”고 설명했다.

발전용 석탄가격 계속 오를까?

광대증권 산업 애널리스트는 “석탄가격이 올해 와 같은 오름세를 보인 적이 없는데 주로 공급보 다 수요가 많은 수급 불균형이 나타나고 있기 때 문”이라고 말했다. 이외에 일부 업계 애널리스트 들은 자원세와 소형 탄광의 폐쇄도 발전용 석탄가 격 인상에 한 몫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사실 현재 석탄가격은 완전 자율화 되어 있지만

전력가격은 자율화되는 방향으로 흘러가는 상황이 다. 이러한 가운데 석탄‧전력가격 연동이 석탄 수 급 불균형을 완화시키는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지 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전력가격의 완전 자율화이 다. 중국석탄수송‧판매협회(中國煤炭運銷協會) 부 회장은 “전력 산업이 아직 완전 경쟁 체제에 진입 하지 못한 상황에서 석탄‧전력가격 연동 조치는 임시방편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증권일보(證券日報), 8.22)

Sinopec, 합자 정유공장 생산량 2배 증대할 계획

21일 보도에 따르면, Sinopec은 2010~2015년 기간 동안 엑손모빌(Exxon Mobil), 사우디 아람코 (Saudi Aramco)와 공동 투자해 건설한 정유공장 의 생산능력을 2배 증대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만약 동 계획이 중앙정부의 승인을 얻는다면, 푸지엔(福建)성에 위치한 합자 정유공장의 원유 가공 능력을 현재 일일 241,000배럴에서 482,000배 럴까지 증대시킬 계획이다.

19일 Sinopec은 푸지엔성 정부와 양해각서 (MOU)를 체결해 관련 계획의 승인을 가속화 하고 있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Sinopec은 에틸렌 분리 장 치의 생산능력을 매년 80만 톤에서 100만 톤까지 증대하기 위한 실행 가능성을 검토할 것이며, 정 유공장과 에틸렌 분리 장치 관련 공정은 2009년 초에 완성될 예정이다.

Sinopec과 푸지엔성 정부는 이 합자 회사 지분 50%를 공동 보유하고 있으며, 엑손모빌과 사우디 아람코는 각각 2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양해각서는 동 계획에 대한 엑손모빌과 사우디 아람코의 투자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언급 하지 않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 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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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발전 설비 연구개발 보조금 표준 확정, 비용의 10% 정도 될 듯

8월 19일 재정부는 <풍력발전 설비 산업화 특 별 자금 관리에 대한 임시 방안>(이하 ‘방안’)을 발표해 지원 조건을 만족시키는 풍력발전 설비 생 산 제조업체가 첫 생산하는 50대 풍력발전기에 대 해 ㎾당 600위안의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 러한 보조금 지원 기준은 생산비용의 약 10% 수 준이라고 밝혔다.

<방안>은 중앙정부 재정에서 풍력발전 설비 산 업화 특별 자금으로 사용되는 보조금 표준과 자금 사용 범위를 명확히 하고 있으며 산업화 자금의 지원 대상, 방식 및 지원 조건을 규정하고 있다.

중국 풍력에너지 협회(CWEA) 관계자는 “중국 각 지역에서 풍력발전을 적극적으로 성장시키려는 가 운데 이번 조치는 중국의 풍력발전 설비의 국산 화, 특히 핵심 기술의 국산화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방안>에 따르면, 산업화 특별 자금은 풍력발 전 설비의 신제품 연구개발의 관련 지출에 사용된 다. 지원 대상은 중국 내 풍력발전 설비(조립 완 성품, 날개, 기어 박스, 발전기, 변압기, 베어링 등 부품)를 생산‧제조하는 순수 중국 자본 기업이나 중국 자본이 지배주주인 기업들이다. 주로 기업이

새로 개발하고 산업화를 실현한 후 첫 생산하는 50대 ㎿급 풍력발전기 조립 완성품 및 부품에 보 조금이 지급되며, 이 보조금은 조립 완성품 제조 기업과 핵심 부품 제조 기업에 공평하게 반반씩 제공된다.

또 산업화 자금 신청을 위한 6가지 조건도 제시 하고 있다. 그 중 몇 가지만 소개하면, 설비는 자 체 지적 재산권과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 다. 풍력발전기 부품인 날개, 기어박스, 발전기는 순수 중국 자본 기업이나 중국 자본이 지배주주인 기업이 제조하고, 또 이들 기업이 생산하는 변압 기와 베어링 등을 사용해야 한다. 풍력발전기는 중국감형인증센터(北京鑑衡認證中心, China General Certification Center)의 제품 인증을 통과 한 것이어야 한다.

중국 풍력에너지 협회 관계자는 “이 자금은 주 로 ㎿급 풍력발전기를 위한 것이다. 왜냐하면 ㎿ 급이 이미 국제시장의 주류가 된 상황에서 ㎿급에 준하는 ‘Made in China’ 풍력발전기 생산업체가 몇 개 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

<방안>은 현재 중국 풍력발전 산업의 중요한 부 분이지만 수입에 주로 의존하고 있는 베어링, 변 압기 등 부품 제조를 특별히 언급하고 있다.

(경화시보(京華時報), 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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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안 분 석

그루지야 전쟁과 에너지

I. 배경

II. 정치영역에서 에너지로 III. 에너지와 전쟁

I. 배경

면적 77,000㎢, 인구 463만 여 명의 그루지야는 아시아와 유럽의 중간에 위치해 있으면서, 러시아 라는 강대국을 이웃으로 한 ‘조상 탓’을 극복하지 못하고 오랫동안 시련을 받아왔다. 특히, 1783년 러시아의 종주권을 인정한 러시아와 그루지야 조 약은 약소국이 겪어야 하는 대표적인 역사적 시련 으로 기록되었고, 그루지야가 소비에트 연방에 편 입이 되면서 1991년 소연방이 해체될 때까지 그루 지야는 독립국으로서의 지위를 상실하였다.

그루지야의 공식적인 독립기념일은 소연방이 공 식적으로 해체되기 전인 1991년 4월 9일이다. 그 러나 1991년 말 압하지야 문제와 관련하여 내전이 발생할 정도로 그루지야 내부의 정치적 불안정은 최고조에 달하였고, 그 불안 요소는 시간이 흘러 도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UN과 러시아의 평화유지군이 분쟁 지역에 주둔하고는 있었지만, 압하지야와 남오세티야의 지속적인 분리 독립운동 은 여전히 그루지야 정세를 매우 불안하게 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남아있다. 압하지야와 남오세티 야 지역의 반군 세력은 러시아의 간접적인 지원을 받고 있었고, 이들의 세력이 확장될수록 그루지야 의 반러시아 정서는 더욱 더 커져갔다.

2003년 장미혁명으로 정권을 장악한 미하일 사 카슈빌리의 친유럽 정책은 반러시아 정서를 단적

으로 보여주고 있다. 그는 러시아의 영향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을 최고의 국가 아젠다로 설정하고 EU 편입과 나토 가입을 추진하였다. 사카슈빌리 는 러시아의 강력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2008년 나 토 지도부와 수차례 접촉하고 나토 가입을 공식화 하였다. 이러한 때에 남오세티야 반군이 러시아 지원을 배경으로 그루지야로부터 독립하려는 일련 의 행동들을 취하였고, 사카슈빌리는 남오세티야 반군들에 공격 명령을 하게 되었다. 러시아는 남 오세티야의 자국민 보호와 폭력사태 중단을 이유 로 그루지야에 선전포고를 하였다. 러시아-그루지 야 전쟁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II. 정치에서 에너지로

그루지야 전쟁은 국제정치적 맥락에서 지역 균 형의 상태를 시험하는 전쟁으로 이해할 수 있다.

1990년대 초반 냉전적 요소가 와해되면서 힘의 공 백상태가 발생하였고, 동유럽지역에서 발생한 일 련의 갈등 관계(유고 분할, 코소보 독립 문제 등) 가 미국 위주의 일방적인 힘의 우위에서 조정되는 국제적 헤게모니 불균형이 초래되었다. 미국과 서 유럽 국가의 성급한 ‘신균형 상태’ 선언으로 국제 정치는 새로운 균형을 얻는 듯하였다. 그러나 2000년 이후 러시아의 정치적 안정과 군사 재정비 가 진행되면서 미국이 주도한 ‘신균형 상태’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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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도전이 가능해졌으며, 그루지야는 그 도전을 시험하는 무대가 되었다.

국제정치에서 힘의 논리는 매우 현실적이다. 힘 을 갖고 있다는 것은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담보하 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는 항상 차선 이하의 선택 을 할 수밖에 없다. 그루지야의 사카슈빌리는 나 토 세력을 크게 신뢰하고 그 신뢰를 자신의 힘과 등치시키는 정책적 오류를 범하였다. EU의 정치 분석가들이 이번 전쟁을 사카슈빌리 단독으로 결 정한 치명적인 오판으로 분석하고 있는 이유가 바 로 여기에 있다. 또한 설사 나토의 동의를 받았다 고 하더라도 러시아는 나토가 단독으로 상대하기 버거운 존재이기 때문에 러시아의 직간접적인 지 원을 받고 있는 남오세티야에 대한 대대적인 공세 는 신중했어야 했다고 전문가들은 견해를 밝히고 있다. 그런데도 사카슈빌리는 자신의 주관적 판단 만으로 무력을 먼저 사용함으로써 결과적으로 국 가를 파멸시킬 수도 있는 위기에 봉착하게 되었 다. 러시아군의 맹공이 시작되자 나토군 또는 미 군이 쉽게 그루지야 영내로 군대를 투입하지 못한 것은 러시아의 존재가 가볍지 않았기 때문이며, 사카슈빌리가 러시아의 대대적 공격에 휴전을 매 우 신속히 일방적으로 선언한 것은 자신의 판단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전후 처리 문제가 남아 있기는 하지만 전쟁은 그렇게 해서 일단락되었다.

그러나 문제는 전쟁이 러시아군의 승리로 끝났 지만, 전쟁의 발발 원인과 전후 처리 문제를 분석 하고 전망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해석들이 설득력 을 갖기 시작하였다는 사실이다. 특히, 에너지 자 원에 대한 통제권과 관련하여 러시아와 미국 및 EU의 끊임없는 심리전이 이번 전쟁으로 전화되었 다는 것이다. 비록 정치적 요인이 전쟁의 제1차적 원인이지만, 에너지 자원을 서로의 통제 하에 두 려는 러시아와 서방측의 대립 결과를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이다. 사실 그루지야는 유럽으로 향하는 송유관을 갖고 있다. 카스피해 연안에서 생산되는 원유가 BTC 송유관(총 길이 1,776km)을 통해 유 럽으로 하루 약 100만 배럴씩 수출되고 있다. 그

루지야를 통과하는 길이는 약 260km에 해당하며, 그 중 분쟁지역인 남오세티야를 통과하는 송유관 길이는 약 100km 정도이다. 결국, 남오세티야의 송유관을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은 BTC 송유관을 상당 부분 통제할 수 있는 수단을 확보하는 것과 같다.

유럽은 탈냉전 이후 경쟁적으로 에너지 자원을 러시아에 의존하는 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독 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은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 면서 에너지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 력해왔고, 그 중 하나가 러시아 천연가스를 대대적 으로 도입하는 것이었다. 결국, 러시아에 대한 에 너지 의존도는 점차 높아졌고, 러시아와의 쌍무관 계에서도 이 문제는 매우 중요한 현안으로 논의되 었다. 이번 그루지야 사태가 발생하면서 이들 유럽 국가들이 러시아의 군사적 행동을 비판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러시아의 보복이 에너지 공급 축 소로 나타날 수도 있다는 사실에 매우 우려하고 있다. 비록 현재 유럽이 러시아에 대한 경제적 제 재를 논의하고 있지만, 에너지 공급 축소와 관련한 내용을 러시아가 공개적으로 언급하고 있지는 않 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의 전개 과정으로 볼 때, 그 개연성에 많은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III. 에너지 자원과 전쟁

이라크 전쟁은 흔히 ‘에너지 전쟁’으로 불리기도 한다. 그것은 에너지 자원을 확보하려는 세력이 에너지 공급에 차질이 발생할 미래를 예상하여 원 활한 수급을 담보하려는 전쟁으로 이라크 전쟁을 분석하기 때문이다. 태평양 전쟁 당시 일본의 진 주만 공격 역시 미국의 대일본 봉쇄정책으로 일본 이 석유를 확보하지 못하자 일본이 미국을 공격한 것이라는 분석도 일반화 되어 있다. 이러한 예에 서 알 수 있듯이, 에너지 자원 확보는 현대 국제 사회에서 국력의 상징이며, 국가의 발전을 담보하 는 중요한 요소이다. 따라서 상황에 따라서는 에 너지 자원이 전쟁으로까지 발전하는 원인을 제공 한다. 즉, 에너지 자원은 전쟁을 유발하는 중요한 요인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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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해외에너지전략센터

위에서 언급했듯이 그루지야 전쟁 또한 그러한 분석의 요소를 피해가지는 못한다. 그러나 여기에 는 기존의 전쟁과는 다른 부분이 있다. 에너지 자 원을 확보하기 위해 전쟁이 촉진되었다는 것이 기 존의 해석이라면, 그루지야 사태에서는 전쟁을 해 결하는 과정에서 확전을 방지하는 것이 에너지 자 원이라는 점이다. 물론, 일의 전개에 따라서는 다 른 양상으로 발전할 수도 있지만, 지금의 상황으 로 볼 때, 유럽 국가들이 러시아의 에너지 자원에 의존하고 있는 이상 갈등 관계를 증폭시키기 보다 는 축소 또는 약화시킬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따라서 유럽 주요 언론들은 EU 회원국이 대러시 아 제재조치를 논의하고는 있으나 이로 인해 러시 아가 유럽에 공급하는 에너지 자원을 축소할 수도 있기 때문에 쉽게 강력한 조치를 취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분석하는 것이다. 영국의 데일리 텔레그 라프가 8월 28일 “러시아의 서유럽 석유 수출 제 한이 예상된다.”고 보도한 것도 바로 이러한 맥락 에서 이해할 수 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이미 러 시아 석유회사들은 정부로부터 독일과 폴란드 등 에 공급하는 석유의 양을 줄이라는 지시를 받았다

고 한다. 비록 이 보도의 사실 여부가 공식적으로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유럽이 우려하고 있는 부분 이 무엇인지는 충분히 전달되고 있다. 러시아 또 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이상 더 이상의 갈등관 계보다는 정치적 타협을 원하고 있다. 전쟁의 책 임 공방이 줄어드는 시점에 유럽과 본격적인 논의 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 러시아의 에너지 자원은 EU와 러시아의 갈등 관계를 약화 또는 축소하는 기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비록 EU가 제재를 결정한다 하더 라도 러시아가 극단적 조치(석유와 천연가스 공급 축소)를 취하지 않을 정도의 수위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즉, EU와 러시아는 합리적인 수준에서 그루지야 문제를 논의하게 될 것이며, 그 과정에서 남오세티야 문제가 거론될 것으로 예 상된다. 만약 이러한 예상이 현실화 된다면, 에너 지 자원이 갈등 관계를 유발하는 것이 아닌 그 갈 등을 약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최초의 사례가 될 것이다.

(KE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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