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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사건∙사고로 알아보는 그리스 안전 여행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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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사건∙사고로 알아보는 그리스 안전 여행 정보

<절도 관련>

1. 2018.1 월, A 씨는 아크로폴리스 구경 중에 매고 있던 가방의 소지품을 소매치기 당함.

☞ 신타그마, 에르무 거리, 플라카 등 주요 관광지를 비롯하여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항상 소지품 관리에 유의하여야 합니다. 꽃, 기념품 등을 파는 척하거나 길을 묻는 등 시선을 분산시키기는 경우도 많으며 산토리니 등의 섬과 다른 도시에서도 종종 소매치기 피해가 발생하니 열기 쉬운 가방이나 자켓 주머니에는 가급적 중요 물품을 보관하지 않아야 합니다. 시선으로 경계할 수 있도록 백팩의 경우도, 앞으로 메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의 상황을 대비하여 소지하고 있는 카드와 현금은 하나의 지갑 또는 가방이 아니라 여러 곳에 분산하여 보관합니다.

2. 2018.1 월, B 씨가 친구와 함께 모나스티라키 역에서 지하철을 탑승하려던 때에 두 남자가 갑자기 나타나 먼저 지하철에 탑승한 친구가 내리지 못하도록 가로막고 B 씨의 캐리어를 빼앗는 척하며 매고 있던 가방에서 지갑을 훔쳐 달아남.

☞ 지하철 역, 열차 내부, 에스컬레이터 및 엘리베이터에서 소매치기 피해가 자주 발생합니다.

소지품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며 짐이 많은 경우에는 가급적 버스 또는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안전합니다. 티켓 발권기에서 티켓을 살 때에는 몸 앞쪽으로 짐을 두어 티켓을 발권하는 동안 짐을 도난당하지 않도록 유의합니다. 배낭을 메지 않고 캐리어 위에 올려두고 지하철을 기다리거나 티켓을 발권하는 경우 소매치기의 대상이 되기 쉽습니다.

3. 2018.2 월, 메탁수르기오(Metaxourgio)의 숙소 부근에서 C 씨는 가방 속 여권을 소매치기 당함.

빠네삐스티미오(Panepistimio)-오모니아(Omonia)-메탁수르기오(Metaxourgio)-빅토리아(Victoria) 지하철역으로 이어지는 지역은 아테네 내에서 절도, 마약, 집시 등의 이유로 위험 지역으로 분류됩니다. 현지인들도 방문을 꺼리는 곳이니 숙소를 구할 때 해당 지역 부근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2018.3 월, D 씨는 신타그마 부근 식당에서 식사 중 누군가 옆 의자에 놓았던 가방을 들고 달아나 여권을 포함한 가방 내 소지품을 모두 분실함.

☞ 식당, 길가 벤치, 호텔 로비 등 가방을 내려놓고 쉴 수 있는 공간에서도 가방을 몸에서 떨어뜨리지 않고 가급적 발 아래 또는 무릎 위에 가방을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타그마 광장 부근 구디스(Goodys), 맥도날드, 스타벅스와 인근 식당들에서 자주 피해가 발생합니다.

5. 2018.3 월, E 씨가 아레이오파고스 언덕(Areopagus hill)에서 가방을 내려놓고 아크로폴리스 사진을 찍는 사이에 누군가 가방을 훔쳐가 카메라, 태블릿 PC, 여권 등 중요 소지품을 모두 분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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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방이 무겁고 사진을 찍는데 방해가 된다 하더라도 가방을 내려놓지 않아야 하며, 불가피한 경우 동행한 지인이 짐을 소지하도록 해야 합니다. 아크로폴리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아레이오파고스 언덕과 바닷가에서 특히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6. 2018.4 월, 아테네 기차역에서 기차를 기다리던 F 씨는 누군가 자신을 불러 등 뒤 가방에 오물이 묻었다며 닦는 것을 함께 도와주었는데, 잠시 방심한 사이 닦으려고 내려놓은 가방을 들고 도망감.

올해 급증한 피해 사례로 등 뒤 옷과 가방에 액체형 파운데이션, 오물 등을 투척하고 범인 본인 또는 공범이 이를 닦아주는 척하며 가방 또는 가방 내 소지품을 훔쳐 달아나기 때문에 무언가 묻은 사실을 인지하면 해당 장소를 벗어나 안전한 곳에서 이를 닦아내야 합니다. 주로 아테네 라리사 기차역(Larissa Station)에서 발생하나 지하철 역에서도 유의해야 합니다.

7. 2018.4 월, G 씨의 가족은 아크로폴리스 부근 길가에 차를 세워두고 관광을 한 후 차에 돌아와보니 창문이 깨져있고 안에 있던 여권 및 각종 기기들이 사라져있었음.

☞ 아테네에서는 주로 제우스 신전, 아크로폴리스, 바닷가 근처 길가에서 발생하는 사례로 차량은 가급적 관리인이 있는 유료 주차장에 주차해야 하고 차량 내부에는 중요 물품을 두고 다니지 않아야 합니다. 차량에 불가피하게 짐을 두어야 하는 경우 트렁크에 보관합니다. 섬에서 ATV(사륜 오토바이)를 운전하는 경우엔 트렁크에도 가급적 짐을 보관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8. 2018.4 월, H 씨가 아테네 신타그마 술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한 남자가 본인도 여행객이라며 접근, 함께 술을 마셨음. 술을 마시는 동안 수 차례 H 씨에게 카드를 가지고 있는지 질문함. 이후 한 차례 자리을 옮겼고, H 씨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잠시 의식을 잃어 잠(술이나 음료 등에 수면제를 탄 것으로 추청)에서 깨어보니 카드가 없어지고 핸드폰 카드사 문자로 300 만원이 인출된 사실을 알게 됨.

술 한잔 하자며 친절하게 접근하는 외국인을 경계하시고 절대 동행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특히 잠시 자리를 비우는 사이 마시던 음료나 술에 수면제를 타 의식을 잃게 하고 카드 등을 훔쳐가는 범행이 발생하고 있으니,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어쩔 수 없이 카드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비밀번호가 노출되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9. 2018.5 월, I 씨는 아테네 공항에서 공항버스를 타려던 중 한 남자가 캐리어를 들어주겠다고 하여 캐리어를 건넸는데 남자가 그대로 가방을 들고 도망, 캐리어 안에 있던 돈과 소지품 전부를 분실함.

☞ 많은 짐을 가지고 이동하게 되는 공항에는 이를 노리고 있는 소매치기들이 있습니다. 아테네 공항에는 이동 시 또는 버스 탑승 시 짐을 대신 운반해주는 직원이 없으니 낯선 사람이 짐 옮기는 것을 도와주겠다고 하는 경우에는 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10. 2018.8 월, J 씨는 새벽에 모나스티라키 광장 근처에서 친구를 만나고 돌아오던 중 제 3 국인으로 보이는 일행에게 소지하고 있던 여권과 지갑을 도난 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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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에는 사람이 많고 붐비는 곳도 야간에는 불빛이 거의 없어 어둡고 사람들이 다니지 않아 위험하기 때문에 늦은 시간 외출은 삼가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필로파포스 언덕, 아레이오파고스 언덕, 리카비토스 언덕 부근은 지형적 특성 상 가파르고 가로등이 없기 때문에 일몰시간에 맞추어 보고 서둘러 내려오는 것이 좋습니다.

<출입국 관련>

1. 2018.5 월, K 씨는 그리스 이민국에서 동명이인의 불법체류 기록으로 인해 체납금 납부를 요구하며 입국을 거부 당함. 이민국은 동일인이 아님을 증명하면 입국이 가능하다고 하였으나 만료된 이전 여권 등의 사본이 없어 동일인이 아님을 입증하는데 어려움을 겪음.

☞ 현재 소유 중인 여권과 이전 여권의 사본을 지참하여 여행하는 경우 이민당국이 동명이인으로 오인하여 갑작스럽게 요구하는 경우 신속하게 본인의 과거 입출국 기록을 증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여권을 분실하게 되는 경우 분실 신고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2. 2018.6 월, L 씨는 귀국하기 위해 출국 심사를 받던 중 소지한 그리스 체류허가증이 불법 체류허가증으로 발각되어 이민 경찰에 의해 현장 체포됨(K 씨는 과거 그리스 내 한인의 알선으로 체류허가증을 갱신하였다고 함).

☞ 그리스 체류허가증 발급∙갱신은 그리스 이민국에 본인이 직접 신청하거나 전문 이민변호사를 통해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3. 2018.9 월, M 씨는 터키에서 그리스로 넘어오는 비행기를 탑승하였는데 아테네 공항 입국 심사대를 통과하기 전 여권 분실을 인지하여 입국 심사를 받지 못함.

☞ 비행기 탑승 전후로 여권 소지여부를 잘 확인해야 합니다. 공항내 이동 중 여권을 분실한 것으로 추측되는 경우, 우선 항공사 측에 탑승한 비행기 내부 확인을 요청하고 비행기 내에서 발견되지 않은 경우에는 대사관에 연락하여 긴급 여권 발급을 신청해야 합니다.

4. 2018.8 월, 프랑스에서 유학중인 N 씨는 여행 목적으로 그리스에 방문 후 비쉥겐국가로 출국하고자 하였으나 그리스 이민국에서는 N 씨가 프랑스 체류증을 소지하지 않고 있어 여행 비자로 프랑스와 그리스 등 쉥겐 국가에 체류한 것으로 간주, 벌금을 부과함.

☞ EU 국가에서 장기체류 중이나 해당 국가에서 발급한 장기 체류증을 소지하지 않고 그리스 방문 후 출국하려고 하는 경우, 합법적으로 EU 에 체류 중임이 입증되지 않아 그리스 이민국에서 무비자 체류 가능 기간인 90 일을 제외한 나머지 기간을 불법 체류 일자로 산정, 벌금을 부과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쉥겐국가 사이에서는 출입국 심사가 없어 장기간 쉥겐국가 여행 후 비쉥겐국가로 넘어가고자 하는 경우 불법체류 일자로 산정되는 기간이 길어져 큰 벌금이 부과될 수 있으니 거주국 체류증을 반드시 소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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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쉥겐국가만 여행하고 그리스에 입국하는 경우) : 그리스 입국일로부터 추가 90 일 부여. 단, 입국 전 쉥겐국 체류일이 90 일 초과 금지(도과시 벌금 부과)

· B(쉥겐국가 – 비쉥겐국가 순으로 여행하고 그리스에 입국하는 경우) : 그리스 출국 기준일자로부터 이전 6 개월 동안 쉥겐국 체류합산이 90 일까지 허용(도과시 벌금 부과)

※ 예시

A : 한국 – 프랑스(30 일) – 이탈리아(17 일) – 그리스 (최대 90 일 체류 가능) B : 한국 – 체코(12 일) – 영국(20 일) – 그리스(최대 78 일 체류 가능)

<차량 관련>

1. 2018.7 월, 렌터카로 크레타 섬을 여행 중이던 O 씨는 모퉁이 길을 돌다 상대편 차량과 부딪힘.

☞ 대부분 섬에는 신호등이 없고 길이 고르지 않아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합니다. 서행 운전을 하고 사거리, 모퉁이길 등에서 STOP 표지판을 보는 경우엔 반드시 멈추어 확인 후 출발하여야 사각지대에서 튀어나오는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를 막을 수 있습니다. 그리스 운전자들이 STOP 표지판을 지키지 않는 경우도 잦음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교통사고 발생 시 경미한 사고여도 만일을 위해 교통 경찰을 불러 사고 조서를 작성하고, 사고 사실을 렌터카 회사에 전달하여야 합니다.

2. 2018.7 월, 주말에 택시를 타고 테살로니키 시내에서 이동 중이던 P 씨가 탑승한 택시가 접촉사고를 당해 어깨 및 팔에 통증을 느낌.

☞ 택시 탑승 중에 교통사고가 난 경우, 직접 운전을 한 것이 아니지만 되도록 경찰이 올 때까지 사고현장을 벗어나지 않고 경찰의 안내에 따르도록 합니다. 상해가 있는 경우 상해 부위 치료가 가능한 당직 응급실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국공립 병원 응급실의 경우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치료 가능).

☞ 당직 응급실은 14944 또는 171 로 전화하거나 웹사이트(www.vrisko.gr/en/hospital- duties/athens/all-clinics)에서 확인 가능

<조난·실종>

1. 2018.11 월, 밤 늦게 칼람바카 수도원을 방문하고 산속 지름길을 통해 마을로 내려오던 Q 씨는 어둠에 길이 잘 보이지 않아 웅덩이에 발을 헛디뎌 움직일 수가 없어 112 에 구조 신고를 함.

☞ 야간 산행을 자제하시기 바라며 해외 여행시 가족 및 지인에게 호텔 숙소, 이동 경로 등을 알리고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정상적인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로 혼자 등반하시는 일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긴급 구조가 필요한 경우 유럽 통합 긴급전화(112), 경찰(100) 또는 소방서(199)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주재국 경찰은 즉시 우리 대사관에 연락하여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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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노력을 기울여 왔으므로 당황하지 말고 휴대폰으로 본인 위치를 알리며 전화 연결을 유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휴대폰 보조 배터리 소지 필요).

/끝/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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