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dress reprint requests to Seok-Woo Kim, M.D.
Department of Orthopaedic Surgery, College of Medicine, Hallym University, Hangang Sacred Heart Hospital
#94-200 Youngdeungpo-dong, Youngdeungpo-ku, Seoul, 150-719, Korea Tel : 82-2-2639-5300, Fax : 82-2-2631-3897, E-mail : [email protected]
본 논문은 2 0 0 0년도 대한척추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구연되었음.
골다공증성 척추골절의 형태학적 분석과 원격추시
김석우・정영기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
Long Term Follow-up of Osteoporotic Vertebral Fractures According to the Morphologic Analysis of Fracture Pattern
Seok-Woo Kim, M.D., Yung-Khee Chung, M.D.
Department of Orthopaedic Surgery, Hallym University, Seoul, Korea – Abstract –
Study Design : We have analyzed vertebral fractures caused by osteoporosis to find the clinical correlations with fracture types, level of lesion sites, numbers of involved vertebrae, age of patients, and the degree of osteoporosis.
Objectives : To analyze osteoporotic vertebral fractures clinically and it help us to increase our understandings of osteoporotic vertebral fractures and treat the patients more effectively.
Summary of Background Data : There are increasing number of patients with osteoporotic vertebral fractures. However, there are few articles analyzing patients according to their correlating factors.
Materials and Methods : We evaluated sixty-three patients who were diagnosed and treated conservatively with osteoporotic compression fractures from January 1995 to June 1997. Plain radiographs and DEXA were taken to compare wedge compres- sion ratio, biconcavity ratio, crush ratio according to fracture pattern, level of injury, number of injured vertebral body, and bone mineral density(BMD). All datas were statistically analyzed.
Results :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fracture pattern, level of injury and BMD. However, BMD was more sig- nificantly decreased in patients who was fractured their back at thoracic spine. BMD was lowered at multiply(3 or more verte- bral bodies)injured, continuously involved(2 level or more) vertebral bodies.
C o n c l u s i o n : We have concluded that careful observation and the efforts to differentiate osteoporotic compression fractures according to fracture pattern, injury level, BMD, and any objective clinical datas would be needed to manage these osteoporotic patients effectively.
Key Words : Osteoporosis, Vertebral fractures, Clinical analysis
Journal of Korean Spine Surg.
Vol. 7, No. 4, pp 611~617, 2000
서 론
골다공증에 동반된 척추 압박골절은 7 0세 이상의 전
체 여성 중 25%, 80세 이상 여성의 50%에서 발생하는 것 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별한 외상 없이도 발생할 수 있어 척추체 변형이 발생하거나 척추 후만각의 과도한 증가 로 인해 지속적인 통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4 , 1 2 , 1 7 , 1 9 )
. 골
다공증은 전신적인 대사성 질환의 일종으로 약물치료를 포함한 보존적 치료로 좋은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 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척추 골절과 동반되어 나타날 때에는 골다공증과 척추 골절을 동시에 치료하여야 하 는 부담을 안고 있으며 일반적 척추 골절 치료에서의 문 제점뿐 아니라 환자의 연령, 전신상태, 골다공증의 정도 에 따라 치료 방법의 선택에도 상당한 제한점이 있었다
4,7,12,17,19)
. 또한 이러한 골다공증에 동반된 척추 골절 환자
들의 치료 효과와 결과에 대한 분석과 평가도 많지 않은 실정으로, 이러한 환자들에 대한 평가와 분석의 부재는 실제로 골절 환자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골다공 증에 동반된 척추 골절 환자의 효과적인 치료와 추시 관 찰에 적지 않은 아쉬움을 남겨왔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골다공증에 동반된 척추골절환자 의 장기간의 추시 관찰을 통해 골다공증성 척추 골절을 형태별, 양상별로 나누어 분류하고 이들의 연령, 척추 골절 부위와 손상 추체의 수, 골다공증의 정도 등을 확 인하여 이들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추후 골다공증 을 동반한 척추 골절 환자의 관리와 치료에 도움이 되고 자 하였다.
연구대상 및 방법
1 9 9 5년 1월부터 1 9 9 7년 6월까지 본원 정형외과에 입
원하여 흉추부 및 요추부의 골다공증성 척추골절로 보 존적 치료를 받았던 환자 중 골밀도 검사로 골다공증으 로 진단되었으며 2년 이상 추시 관찰이 가능하였던 6 3명 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추시 기간은 최소 2 4개월에 서 최장 5 2개월로 평균 3 5 . 3개월이었으며 남자 1 5명, 여 자 4 8명이었고, 연령은 5 5세에서 8 6세로 평균 6 6세였다.손상부위는 흉추부가 9례였고 흉요추부가 3 6례였으며, 흉요추부를 제외한 하요추부가 1 8례였다. 손상된 추체 의 수가 1개인 경우가 3 0례, 2개인 경우가 2 7례, 3개 이상 인 경우가 6례였으며 골밀도는 T - s c o r e상 표준편차가 - 3 에서 - 4사이가 3 0례, -4에서 - 5사이가 2 1례, -5에서 - 6사 이가 9례였고 - 6이상이 3례있었다. 신경학적 손상은 척 추관 협착증이나 추간판 탈출증과 연관된 경우가 1 8례 있었으나 골절 자체로 인한 손상은 없었다. 환자들의 전 례에서 DEXA(Dual Energy X-ray Absorptiometry)를 이용 하여 골밀도를 측정(Fig. 1)하였으며 골밀도 검사상 골다 공증성 골절을 정상 대조군에서 측정된 수치에서 평균 으로부터 제3 표준편차 보다 적은 수치를 기준값으로 하 여 이보다 적은 경우를 척추체의 기형으로 하였다. 이 경 우 본원에서 사용한 D E X A ( L U N A RⓇ
) 기기는 요추의 전
후면만을 촬영하도록 구성되어있어 골밀도의 오차가 있 을 수 있으며 실제 골절부위와도 다를 수 있었으나 요추부위의 부위별 추체 골밀도 측정을 기준으로 이들의 전 체 요추골에 대한 평균치를 다시 구하여 골밀도의 객관 성을 높이려고 하였다. 골다공증성 척추골절을 E a s t e l l등
4 )의 분류에 따라 설상 압박(wedge compression)골절( 3 9
례;Fig. 2), 양요( b i c o n c a v e )골절( 1 5례;Fig. 3), 분쇄( c r u s h ) 골절( 9례;Fig. 4)로 나누고 설상 압박율이 평균으로부터 제 3 표준편차 이하면 설상 압박 골절로 정의하고, 설상 압박율은 정상이고 양요 비율이 평균으로부터 제3 표준 편차 이하면 양요 골절로 정의하였으며, 설상 압박율과 양요 비율이 정상이면서 분쇄 비율이 평균으로부터 제 3 표준편차 이하면 분쇄 골절로 정의하였는데 이러한 경 우에 발생적 기형인 경우의 척추는 제외하였다. 또한 이 들을 각각 골절양상에 따라 단일척추골절( 3 0례)과 다발 성 골절( 3 3례)로 나누어 분류하고 다발성골절을 다시 연 속해서 골절이 나타나는 경우(연속성 골절; 2 1례)와 비연 속적으로 산재되어 나타나는 경우(산포성 골절; 1 2례)로 나누어 두 군간 나타나는 결과에 차이가 있는지를 i n d e-pendent t-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방사선 사진 상 척
추체 전후면에서 견인 및 경도의 퇴행성 골극이 있는 경 우에는 이를 무시하여 원래 척추체의 전후면과 상하면 연장선의 교차점을 기준으로 하였으며 H u r x t h a l4 )과B l a c k등
4 )의 방법으로 추체에 여섯점을 선정하여 이를 기 준으로 척추전방높이 (HA), 중간높이 (HM), 후방높이( H P )를 측정하였다 . 이것을 이용하여 설상 압박율
Fig. 1. The BMD test by Dual Energy X-ray AbsorptiometryFig. 2. The Pattern of Wedge Compressive Spinal Fracture
Fig. 3. The Pattern of Biconcave Spinal Fracture
Fig. 4. The Pattern of Crushing Spinal Fracture
(wedge compression ratio;HA/HP), 양요율 ( b i c o n c a v i t y ratio;HM/HP), 분쇄율(crush ratio;HPi-1/HPi)을 구하였으
며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척추체의 골절 부위, 골절 형태 및 골절 양상에 따른 골밀도와 추체 전. 중, 후면 의 높이 변화와의 상관관계를 알아보았으며 통계학적 방법은Spearman correlation analysis를 이용하였다.
방사선 측면 사진상 손상 받은 추체 부위별, 추체의 전・중・후방 높이 변화를 내원 당시와 추시 6개월, 추 시 1년, 추시 1년 6개월, 추시 2년에 측정하였으며 골다 공증에 대해선 골절 후 통증이 사라질 때 까지 최소 기 간 동안만 침상 안정을 하였으며 이 기간 동안은 약물 치료로 Calcitonin nasal spray와 calcium 1500㎎/day를 투 여하였다. 통증 소실 후부터는 바로 보조기 착용하에 운 동 치료를 실시하였고 이때 환자가 특별한 소화 장애를 보이지 않으면 Calcitonin대신 Allendronate 1정씩을 매일 투여하였으며 소화에 불편감을 호소한 환자는 C a l c i-
tonin을 계속 사용하도록 하였다. 산부인과적으로 자궁
적출 수술을 받거나 내분비 계통의 홀몬 분비에 이상이 있었던 환자들은 산부인과 및 내분비 내과와 상의하여estrogen 및 progesteron 치료를 하였으며 모든 통계적 분
석은 SAS로 처리하였다.결 과
1. 나이와 골밀도와의 관계
내원 당시 측정한 골밀도는 50대의 평균 골밀도가 T-
score로 표시하여 -3.11 이었으며, 60대의 평균 골밀도는 -3.37, 70대의 골밀도는 -4.20, 80대의 골밀도는 - 4 . 2 7로
나타났다. 50대와 60대에서 70대와 80대에 비해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1).2. 골절 형태(모양)와 골밀도와의 관계
골절 형태에 따라서 설상 압박 골절은 평균 골밀도가
-3.50, 양요 골절은 -3.86, 분쇄 골절은 -3.94로 나타나 형
태에 따라 다소 차이는 보였으나 통계학적 유의성은 없 었다(p=0.4579).3. 골절부위와 골밀도와의 관계
흉추부 골절의 평균 골밀도는 T-score가 -4.38, 흉요추 부 골절은 -3.57이었으며 요추부 골절에서는 -3.92였다.
흉추부 골절일수록 흉요추부 골절보다 골밀도가 낮았 으며 (p=0.0018) 흉추부와 요추부, 흉요추부와 요추부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4. 골절 개수에 따른 골밀도와의 비교
골절 개수가 한 부위인 경우는 평균 골밀도가 T-score
-3.51이고 골절 개수가 두 부위인 경우는 평균 -3.98이며
골절 개수가 세 부위인 경우는 - 4 . 0 5로 나타나 세 부위 이상일 때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16).5. 골절 양상과 골밀도와의 관계
골절 부위에 따른 골절 양상과 골밀도의 관계는 흉추 부에서 골절이 연속적으로 나타난 경우 평균 골밀도는
T - s c o r e로 - 4 . 1 1이고 산포성으로 골절이 나타난 경우는
평균 -3.60이었다. 요추부에서 연속성 골절인 경우 평균 골밀도는 T - s c o r e로 - 4 . 0 6이며 산포성으로 골절이 나타 난 경우의 평균 골밀도는 -3.22로 나타나 요추부에서 연 속성 골절일수록 골밀도가 낮았다(p=0.032).6. 골절 형태, 부위 및 양상에 따른 척추체 6. 높이의 변화
방사선 사진상 척추체 측면 사진을 입원 당시와 마지 막 추시 사진을 비교하여 측정한 결과 골절 형태별로 척 추체 전방 높이의 차이는 양요 골절일 때 평균 0 . 2 8 7 5㎜
이고 설상 골절일 때 평균 0 . 2 1 5 2㎜이며 분쇄 골절일 때
0 . 1 3 3 0㎜로 나타나 양요 골절과 설상 골절일 때 척추 전
방 높이가 분쇄 골절에 비하여 높이의 차이 변화가 통계 적으로 의미가 있었으며(p=0.024), 골절 부위별로는 흉 추부 골절일 때 척추 전방 높이 차이는 평균 0 . 1 6 6 6㎜이 며 흉요추부 골절일 때 0 . 2 5 0㎜, 요추부 골절일 때 0 . 2 0㎜으로 나타났으나 통계적 의미는 없었다(P>0.05). 골절 양 상이 연속성 일 경우 척추 전방 높이의 차이는 0 . 1 3 9 3㎜
이고 산포성일 경우는 0 . 1 8 1 1㎜로 나타나 골절 양상에 따라 추체 전방 높이 변화는 의미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 다(P>0.05). 척추 중간 높이는 골절 형태상 양요 골절은 입원 당시와 마지막 추시 사진을 비교한 높이의 차이가 평균 0 . 2 6 7㎜이고 설상 골절에서는 평균 0 . 2 2 0㎜였으며, 분쇄 골절에서는 높이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양 요골절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p=0.042). 골절 부위에 따라서는 흉추부 골절에서 추체
중간 높이가 평균 0 . 1 0 0㎜ 차이로 나타났으며, 흉요추부 골절일 경우 평균 0 . 2 2 9 2㎜ 차이가 있었고, 요추부 골절 일 경우 평균 0 . 1 5 0㎜ 차이로 나타났으나 통계학적 의미 는 없었으며(P>0.05), 골절 양상에 따라서는 연속성 골절(평균 0 . 1 2 1 5㎜)과 산포성 골절(평균 0 . 1 3 7 2㎜)에서 통계
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척추 후방 높이는 골절 형태별로 양요 골절에서 입원 당시와 마지막 추시 사진을 비교한 높이의 차이가 0 . 1 3 9㎜이며 설상 골절일 때 차이가 0 . 1 4 0㎜, 분쇄 골절일 때 차이가 0 . 0 0 5㎜로 나 타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 며(P>0.05) 골절 부위별로는 흉추부 골절인 경우 높이의 차이가 0 . 0 1 1㎜, 흉요추부 골절인 경우 0 . 1 6 6 7㎜, 요추부 골절에서는 0 . 0 8 3㎜ 차이로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론 유 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골절 양상에 따라서도 연속 성 골절(평균 0 . 1 4 5 0㎜)과 산포성 골절(평균 0 . 1 1 4 2㎜)에 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P > 0 . 0 5 ) .
7. 임상 증상의 변화
내원 당시 골절 형태, 부위 및 양상에 따라서 임상증상 의 차이는 없었으며 골밀도에 따라서도 특별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대부분의 환자는 요통과 보행 제한, 좌정 불안, 늑골 부위로의 방사통, 무력감 등 대개 골절로 인한 증상을 호소하였으며 골다공증 정도에 관 계없이 주저앉거나 낙상 등으로 골절이 있을만한 외력 이 작용한 경우 이 기간이 짧을수록 비교적 통증을 심하 게 호소하였다. 마지막 내원 당시 병원 치료와 약물 치 료를 꾸준히 해 온 환자의 경우 내원 당시 호소하였던 골절로 인한 통증과 불편감은 상당 부분 줄었다고 하였 으나 이 경우도 골절의 형태, 부위 및 양상과 골밀도에 따라서 특별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8. 합병증
신경 증상의 변화는 총 63례 중 3례(4.8%)에서 있었으 며 흉요추부 설상 압박 골절로 연속형인 경우에서 나타 났고 이 경우 평균 골밀도는 T-score로 -3.99였다. 추체의 높이 변화는 전방 높이 변화가 0.910㎜, 중간 높이 변화 는 0.621㎜, 후방 높이 변화는 0.500㎜로 전방 높이 변화 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추체내 cleft를 보인 예는 총 5례
(7.9%)였으며 치료 시작 후 동통 소실까지가 평균 3.3개
월로 cleft가 없던 경우보다 길게 나타났으며 평균 골밀 도는 T-score상 -4.61로 낮았으며 추체 높이의 변화는 별 다른 차이가 없었다.고 찰
사람의 피질골은 남녀 모두 40세 이후에 골소실이 일 어나며 남자의 경우 일생동안 매년 0 . 3 ~ 0 . 4 %씩 골소실 이 일어나고 여자는 폐경기 때까지는 같은 비율로 감소
하다가 그 후 8~10 년까지는 매년 2~3%씩 감소한 후 점 차 골 소실율이 감소한다5,10)
. 망상골은 30세부터 골소실
이 시작되어 노년기까지 계속되며 여성에서 매년 0.7%씩 소실되어 평생동안 5 0 %가 감소하게 된다1 0 )
. 망상골
은 전체 골량의 20%밖에 안되지만 표면적이 넓기 때문 에 피질골에 비해 대사가 활발하며 폐경 전후에 급격한 골 소실이 있다고 하였다6,8,9,16). Ruegssegger등
16)은 폐경기 후 골다공증 환자는 망상골의 소실이 정상인 보다 3배 정도 많다고 하였으며 Riggs 와 Melton14), Mazess
10)는 폐 경 초기에 망상골의 소실이 피질골의 소실보다 많다고 하였다. 한편 노인성 골다공증은 75세 이상의 노년층에 서 볼 수 있으며 피질골과 망상골이 거의 같이 소실되는 것으로 원인으로는 L i p s등9 )이 골형성의 감소를 주장하 였고, Riggs와 M e l t o n1 4 ), Riggs와 W a h n e r
1 5 )는 칼슘 흡수 감소에 따른 부갑상선 홀몬의 기능 항진 때문이라고 하 였다. 척추체는 주로 망상골로 이루어져있어 대사율이 빨라 체내환경의 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에 골다공증의 진단과 치료 효과 판정에 척추골의 골밀도가 많이 이용 되고 있다. 골다공증의 진단에는 최근 이중 에너지 방사 선 흡수 측정기 (Dual Energy X-ray Absorptiometry,DEXA)를 이용하여 골밀도를 측정하는 방법이 많이 이
용되고 있다. Yamazaki등1 8 )은 일본 성인의 경우 D E X A 를 이용하여 제 2 요추부터 제 4 요추까지의 평균 골밀 도를 측정한 결과 남녀 각각 50대에서 1.101g/㎠, 0.954g/㎠, 60대에서 1.091g/㎠, 0.862g/㎠, 70세 이상에서 0.970
g /㎠, 0.807g/㎠ 라고 하였으며 여성에서 백인보다 1 1 %
가 낮다고 하였다. 우리 나라에서는 한등2 )이 여성에서 제 2 요추부터 제 4 요추까지의 평균 골밀도가 50대에서1.009g/㎠, 60 대에서 0.920g/㎠, 70세 이상에서 0.865g/㎠
이라고 보고 한 바 있으며 장과문1)은 요추 골밀도와 골 다공증성 척추 골절과의 연관성을 연구할려면 골다공 증성 척추 골절은 반드시 정상 척추체의 형태 계측학적 수치와 이에 기초한 골절 진단 기준이 있어야 한다고 하 였으며 골절군에서 구한 골절 한계치는 90 percentile 일 때 0 . 8 4 7 g m /c m 2이었다고 하였다. 골밀도를 단위 용적당 골량으로 표시하면 골량의 감소의 변화를 수치로 비교 하여 알 수 있으나 절대적 수치로의 비교는 너무도 많은 변수가 수치에 포함될 우려가 있으며 수치의 측정 방법 은 물론 환자 내부의 원인으로도 골밀도에 영향을 주는 변수가 많을 것으로 사료된다. 골밀도가 낮은 사람이 반 드시 골절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며 골밀도가 골절 한계 치를 넘어선 어느 시점에서 골절을 유발하는지도 개인 마다 차이가 많을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골밀도의 변화의 이해를 돕고자 30대 최대 골밀도에서부터 골밀 도의 변화를 T - s c o r e로 나타내어 골다공증성 골절에서 감소된 골밀도의 이해를 쉽게 하고자 하였다. 척추 골절
의 호발 부위에 대해 R i c h e l s o n1 3 )은 제 7흉추~제9흉추, 제 11흉추~제1요추 부위에 다발성 골절이 나타나며 이 것은 골절된 한 개의 척추가 다른 인접 척추에 생역학적 변화를 초래하여 다발성 골절이 호발한다고 하였다. 본 연구에서도 흉추부의 골밀도가 흉요추부나 요추부에 비해 골밀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것은 흉추부가 요추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늑골 등에 의해 고 정되어 자연적 움직임이 많지 않으며 골의 상대적 크기 와 혈류 등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지 않을까 생각하였다.
Eastell등
4)은 골다공증성 척추 골절을 골절 형태에 따라 설상 압박 골절, 양요 골절, 분쇄 골절로 나누어 설명하 였고 골절 형태에 따른 골밀도의 차이는 없었다고 하였 다. 본 연구에서도 이 방법으로 분류하여 골밀도의 변화 를 살펴보았으나 골절 형태에 따른 골밀도의 차이는 관 찰할 수 없었다. 한편 장등1)은 골절 양상에 따라 산포성 골절군과 연속성 골절군으로 나누어 요추 골밀도와의 관계를 보았으나 통계학적 차이는 없다고 하였다. 그러 나 본 연구에서는 흉추부와 요추부 모두 연속형 골절에 서의 골밀도가 산포성 골절보다 낮게 나타났으며 특히 요추부에서 연속형 골절일수록 산포성 골절에 비해 의 미있게 골밀도가 낮게 나타났다. 또한 골절 개수가 많을 수록 골밀도의 감소가 두드러졌으며 골절 형태에 따라 설상 압박 골절에서 전방 추체 높이의 변화가 의미있게 관찰되었고 양요 골절에서는 추체 중간 부위의 높이 변 화가 의미있게 관찰되었다. 하지만 이들 변화가 골밀도 와 연관되어 변화되는지는 관찰할 수 없었다. 이러한 부 분적인 연구결과가 실제 임상 환자들에게 장기간 추시 한 결과 후에도 비슷한 결과를 초래 하는지와 골밀도에 따른 각각의 골절 유형이 실제 환자가 느끼는 임상 증상 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는지는 추후 더 많은 연구가 있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최근 골다공증 환자에 서 추체내 c l e f t현상이 보이거나 신경증상을 보이는 경 우에 수술적 치료의 중요성을 주장3,11,12)하기도 하는데 본 연구에서는 신경증상을 보인 예가 3례(4.8%) 있었고 추 체내 cleft는 5례(7.9%)에서 있었는데 이들 환자의 골밀 도는 낮게 관찰되었으나 추체 높이의 변화는 최종 추시 시까지 관찰되지 않았다. 노인 인구의 증가에 따라 골다 공증으로 인한 척추골절의 빈도가 증가해가고 있다. 외 상으로 인한 척추골절의 분류와 치료는 그 기전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되어 있어 환자를 치료하는데 많은 도움 을 주고 있으나 골다공증성 척추골절의 분류와 분석은 상대적으로 드문 편으로 다양한 형태의 골다공증성 척 추골절을 치료하고 분석하는데 불편한 점이 많은 실정 이다. 본 연구에서는 골다공증성 척추 골절을 골절 형 태, 부위, 양상에 따라 분류하여 골다공증성 척추 골절 을 체계적으로 구분하여 치료하고자 노력함으로써 환자 치료에 도움과 이해를 하고자 하였다.
요 약
골다공증을 동반한 척추 골절을 보존적으로 치료한 경우 골절 부위가 흉추 부위이고 골절 부위가 세 부위이 상 연속적으로 나타났을 경우 골밀도의 의미 있는 감소 가 있었으며, 골절 유형에 따른 골밀도와의 연관성은 보 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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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계획 : 골다공증으로 인한 척추골절을 후향적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목적 : 골다공증성 척추골절을 골절부위의 유형, 수상부위, 골절된 추체의 개수, 환자의 나이, 골밀도의 정도에 따라 분류하고 장기 추시 관찰을 통해 이들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골다공증에 의한 척추골절 환자들의 효율적인 관리와 치료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1995년 1월부터 1997년 6월까지 본원에 입원하여 골다공증으로 인한 척추골절로 진단 후 보존적 치 료를 하였으며 2년 이상 추시가 가능하였던 6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을 일반 방사선 사진 및 이중 에너 지 x선 흡수 계측기(DEXA)를 실시하여 골절양상과 골절부위, 골절된 추체의 수, 골밀도 정도에 따라 분류하고 이들 자료로부터 각각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으며 SAS를 이용하여 통계학적 분석을 하였다.
결 과 : 흉추부 골절의 경우에서 골밀도가 다른 부위에 비해 의미하게 감소되었으며 특히 3개 이상의 추체가 손상 되었거나 2부위 이상 연속된 골절일 경우에는 골밀도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 론 :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 환자들을 골절된 유형과 골절된 부위, 골밀도 등에 따라 구분하고자 하는 노력과 이들 각각의 객관적인 임상결과 들을 얻고자 하는 노력이 있어야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환자를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색인단어 : 골다공증, 척추골절, 임상적 분석 국 문 초 록
※ 통신저자 : 김 석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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