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INFORMATION FOR CHEMICAL ENGINEERS, Vol. 24, No. 6, 2006…
653
2006년 가을 총회 및 학술대회 행사보고
“2006년 대학생 화학공학 한마당 경연대회”
를 마치며
박 진 호
한국화학공학회 기획이사, [email protected]
한국화학공학회 대학생 동아리 지도위원회에서 주 최하며 대학생 대상 행사로 점차 뿌리를 내리고 있는 전국 대학생 화학공학 한마당 경연대회가 올해에도 화학공학회 가을 학술대회 기간 중에 고려대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생활 속에 함께하는 화 학공학”으로 정하였고, 교육연구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학생 화학공학 창의설계 경진대회”와의 차별성을 확보하고 전국 화학공학과에 화학공학 전공동아리의 결성을 촉진하기 위하여 동아리가 팀을 이루어 출전 할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따라서 평가의 주안점을 학 생들의 창의성과 팀 활동에 두었으며 그 발표 형식도 자유스럽게 하여 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의 경 연대회로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에는 8개 대학에서 총 13개의 동아리가 참여하였으며, 구두 발표 11편과 동영상 상영 2편으로 경연대회가 진행되었다. 평가에 참석한 평가위원과 참석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예년에 비해 작품의 수준이 크게 높아졌음을 지적하였고 대학생들의 창의성을 계 발하기에 매우 좋은 대회였다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 다. 경연대회가 끝나고 고려대학교 학생식당에서 있 은 뒤풀이 겸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 그리고 학생들의 투표에 의해 선정된 인 기상 1편이 수상되었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부산대학 교 LINK의 “스펀지 케이크에서 찾아 본 화학공학”은 동영상 작품으로, 케이크 만드는 공정 속에 포함된 화 학공학적 원리를 알기 쉽게 창의적으로 표현하였고, 우수상을 수상한 영남대학교 A.H.A.의 “EM을 이용 한 유지의 유화작용”과 충북대학교 화무리의
“Without ChE”도 그 창의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이었 다. 충북대학교 화무리는 짧은 동영상 코믹 드라마를 제작하여 발표함으로써 우수상과 더불어 인기상도 동
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예년과 달리 이번 경연 대회는 문상흡 학회장의 격려사로 시작되었으며, 이 를 통해 경연대회에 참가한 대학생들이 화학공학회의 제반 운영에 대하여 개략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최근 우리나라 공학계에 본격적으로 도입되고 있는 ABEEK 인증 교육에서도 창의력 개발과 팀 활동 훈 련은 그 화두의 하나로 대두되고 있다. 따라서 학회에 서 개최하는 이러한 경연대회가 전국 화학공학과 대 학생들에게 창의성 개발 및 팀 활동에 대한 자극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대학생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하여 학회에서는 향후 몇 년간은 지속적으로 그 주제를 “생활 속에 함께하는 화학공학”
으로 통일함으로써 보다 깊이가 더해가는 대회로 자 리매김해 나가야 할 것이다. 또한 학회에서는 이러한 작품들을 몇 년간에 걸쳐 모아 화학공학과 대학생들 의 창의력 개발을 위한 교재를 편찬하는 작업도 병행 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의 추진에 있어 대학생 화학공학 동아리 회장단의 역할이 매우 컸으며, 특히 전국 회장인 부 산대 김태호 군과 부회장인 영남대 황재호 군의 헌신 이 눈에 띄었다. 마지막으로 대회를 전반적으로 주관 하신 대학생 화학공학 동아리 지도위원회 위원장 홍 원희 교수와 오랜 시간 좌장을 맡아 주신 나병기 교수, 그리고 바쁜 가운데에서도 사전평가와 현장평가를 기 꺼이 맡아 주신 위원 여러분(남석우, 이관영, 정재학, 한명완, 함승주, 김도형, 김지현 교수님)께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