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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안전 - 암을 이기는 생활 속 식품 - 토마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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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이기는 생활 속 식품 - 토마토

진노 겐지₩니시노 호요쿠 진노 내과 소화기과 클리닉 원장

토마토는 미국『Time』지가 선정한‘ 21세기 최고의 식품’으로 꼽힐 만큼 건강과 장수를 위해 꼭 챙겨 먹여야 할 야채다. 또한 웰빙 트랜 드의 영향으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오렌지, 당근과 함 께 건강주스의 대표주자로도 알려져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이들 3가지 대표 웰빙 과일에 들어있는 복합카로티 노이드가 간암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토마토를 비롯한 오렌지, 당근이 왜 암에 좋은지 그리고 토마토의 영양을 100% 섭취하는 법과 토마토를 활용한 조리 메뉴에 대하여 이야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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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안전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얼굴이 파랗게’라는 유럽속담은, 간암 발생률을 1/3로 떨어뜨리는 복합카로티노이드 효과

복합카로티노이드, 간암은 물론 만성간질환에도 효과

토마토와 오렌지, 당근 등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베타카로틴(β-carotene)은 활성산소를 제 거하는 항산화 작용을 한다. 항산화 작용이 암을 예방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은 잘 알려 져 있다. 베타카로틴의 혈중 농도는 만성간염보다는 간경변, 간암의 순서로 만성질환자의 병이 악 화되는데 따라서 저하되는 경향이 있다. 여기에 흡연이나 음주 습관이 있으면 더욱 낮아진다고 한 다. 일본 국립병원 시코쿠암센터에 근무하는 진노 박사는 베타카로틴의 혈중 농도와 간암의 인과 관계에 대해 연구를 했다. 만성질환자에게 베타카로틴을 지속적으로 복용한 결과 베타카로틴의 혈 중농도가 상승하면서 71%의 환자가 암세포 종양성 물질양이 줄어들었다. 이 실험의 결과로 베타 카로틴이 간암을 억제한다는 사실이 입증되었다.

또한 진노 박사는 카로티노이드가 만성질환자 이외의 경우에는 어떤 작용을 하는지 분석했다.

카로티노이드는 물에 잘 녹는 수용성에서 기름에 잘 녹는 지용성까지 다양하다. 지용성의 경우 잘 녹는 순서대로 나열하면, 리코펜, 알파카로틴, 베타카로틴, 베타크립토키산틴 등이 있다.

당근에는 베타카로틴뿐 아니라 알파카로틴도 풍부하다. 리코펜은 토마토에 풍부하며, 베타크립 토키산틴은 오렌지에 많이 들어 있다. 진노 박사는 알파카로틴, 베타카로틴, 리코펜에 비타민 E를 첨가한 복합카로티노이드 요법을 통해 복합카로티노이드가 간암 발생률을 감소시킨다는 사실을 확 인했다. 이 연구 결과에 대해 진노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간경변에서는 카로티노이드의 농도를 높임으로써 간암발생을 억제했습니다. 설령 발생한다 해 도 지체시킨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결과적으로 당근, 오렌지, 토마토는 만성간질환에 부족한 영 양소를 보충하는 데 무척 중요한 식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리코펜, 유방암과 전립선암 예방에 특효

토마토가 영양 면에서 우수한 것은 토마토의 붉은색 속에 함유되어 있는 리코펜(lycopene)이라 는 성분 때문이다. 리코펜 성분은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작용을 하며 동맥의 노화 진 행을 늦춰주는 효능이 있다. 또한 강력한 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특히 유방암과 전립선암, 소화기 계통의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탁월하다고 한다. 실제 토마토를 즐겨 먹는 이탈리 아 여성의 경우, 세계에서 가장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토마토를 많이 먹는 식습관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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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개, 주스로 한 컵이면 암 예방 OK

토마토를 일주일에 10개 이상 먹으면 전혀 먹지 않는 사람에 비해 전립선암을 비롯한 암 발생 위 험을 45%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하루 섭취량은 생 토마토인 경우는 큰 것으로 한 개, 토마토 주스인 경우는 한 컵 정도가 적당하다. 항산화 작용을 하는 토마토의 리코펜 성분은 붉은색 속에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덜 익은 파란 토마토를 수확해서 익힌 것보다 완전히 붉게 익은 뒤 수 확한 것에 더 많이 들어있다.

리코펜 성분은 열을 가했을 때 활성화되어 양이 증가하고 흡수율도 더 높아진다. 토마토를 삶거 나 끓이는 등 가열하면 생 토마토보다 리코펜의 체내 흡수율이 4배 정도 증가하며 익힌 토마토에 올리브오일을 곁들이면 생 토마토를 그냥 먹었을때 보다 리코펜 성분을 9배 이상 더 많이 흡수할 수 있다. 그러나 열에 약한 비타민 C가 파괴되는 단점이 있으므로 유의한다. 비타민 C 섭취는 포기 하더라도 항암 효과와 노화 방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리코펜 성분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익혀 먹는 방법이 가장 좋다.

집에서 만들어 먹는 재미 - 토마토 야채수프(1인분:열량 108Kcal, 염분 0.9g)

재료 (2인분) - 근 50g, 토마토 150g, 가지 80g, 양파 80g, 피망 30g, 올리브유 1큰술, 마늘 약간, A(소금 1/3작은 술, 후추 약간, 와인식초 1큰술, 콩소메 약간, 물 1/4컵), 월계수 잎 작은 것 한 장

1. 가지는 7mm 두께로 썰어 기름을 두르고 양면을 굽는다.

2. 토마토는 뜨거운 물에 살짝 넣었다가 껍질을 벗기고, 반달썰기를 한다. 당근, 양파는 얇게 썬다. 피망은 씨 를 파내고 7mm 두께로 둥글게 링썰기를 한다.

3. 냄비에 얇게 썬 마늘을 볶고, 1, 2 를 번갈아 넣는다. A를 뿌리고 와인식초, 콩소메, 월계수 잎을 넣은 후 뚜껑을 덮고 끓인다. 부글부글 끓어오르면 불을 약하게 하고 20-30분 더 끓인 다음 그대로 식힌다.

4. 3을 그릇에 보기 좋게 담는다.

연구자 진노 겐지

오카야마대학교 의학부 졸업(1971), 진노 내과 소화기과 클리닉 원장(현재) 자료 제공 암억제 식품사전, 전나무숲 펴냄

참조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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