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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보건산업 동향 (Vol.134, 201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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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4. 11. 21 Vol.134

(2)

포커스

일본 의료서비스의 국제전개 현황 및 정책 과제··· 1

정책동향 [미 국] 미국 사회, 존엄사 찬반 논란 가열 ··· 5

[미 국] 메인주 법원, 에볼라 간호사 ‘자택 격리’ 조치 위법 판결 ··· 5

[영 국] 영국 정부, 비만대책으로 주류제품 열량 표시 의무화 검토 ··· 6

[ EU ] EMA, 희귀의약품 지정 제도 적극 활용 권고 ··· 6

[일 본] 일본, 신약개발 지원 강화 … 국제 경쟁력 높여 수출 촉진 ··· 7

[일 본] 후생성, 임상연구 규제 대상에서 제약업체 제외 ··· 7

[일 본] 일본 정부, ‘합계 출산율 1.8’ 목표 제시 ··· 8

[중 국] 중국, ‘산아제한’ 전면 해제 주장 확산 ··· 8

[글로벌] 세계은행, ‘전염병 퇴치기금’ 창설 제안 ··· 9

[중 동] 사우디 보건부, ‘메르스’ 재발 대책 마련 비상 ··· 9

산업동향 [미 국] 페리고, ‘오메가 파르마’ 인수 … OTC 시장 진출 확대 ··· 10

[ EU ] 로슈, 중국에 대규모 진단의학 생산공장 신축 ··· 10

[ EU ] UCB, 미국 제네릭 자회사 ‘크레머스’ 매각 ··· 11

[일 본] 후지필름, PET용 방사성 의약품 시장 진출 추진 ··· 11

[미 국] 잭슨연구소, 성체줄기세포로 폐포 구조 형성 ··· 12

[영 국] 브리스톨대 등, 전립선암 치료 물질 ‘스핑크스’ 개발 ··· 12

[영 국] 킹스칼리지런던대, “유전자가 체중에 영향 미쳐” ··· 13

[일 본] 국립장수연구센터, 소량 혈액만으로 알츠하이머 진단 ··· 13

[중 동] TVM 캐피탈, 중동‧ 북아프리카 헬스케어 업체들에 2억불 투자 ···· 14

[미 국] 에스티 로더, 최고급 향수 업체 ‘에디시옹’ 인수 ··· 14

신규보고서 [글로벌] 클리블랜드 클리닉 선정 '15년 10대 의료혁신 ··· 15

(3)

글로벌 보건산업동향 (2014.11.21) 포커스

일본 의료서비스의 국제전개 현황 및 정책 과제

최근 일본 의료기관들은 개도국을 중심으로 해외에서의 의료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 본 자료는 일본 미즈호정보총연이 '14년 11월 발간한

‘일본 의료서비스의 국제전개 촉진을 위한 과제와 전망(わが国医療 サービスの国際展開促進に向けた課題と展望)’보고서를 통해 법적 규 제와 시장 환경이 상이한 해외에서의 일본 의료서비스 전개 현황을 파 악하고 정책 과제를 검토

p 의료서비스의 국제전개 현황

(개요) 의료서비스의 국제전개는 시설정비를 수반하지 않는 소프트웨어적 측면 의 형태와 각종 시설정비를 수반하는 하드웨어적 측면의 형태로 구분

- 소프트웨어적 측면의 해외 의료서비스는 해당 국가에서 현지 의료진에 일본식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필요한 기술 및 기기 사용법을 전수하거나 원격진단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

- 이러한 형태는 사업자가 직접 시설을 설립하거나 현지 인력을 채용하지 않아 도 되기 때문에 사업 전개와 관련된 리스크가 크지 않다는 것이 특징

- 하드웨어적 측면의 해외 의료서비스는 클리닉, 건강검진 센터, 특정분야 치료 센터, 병원 등을 개설하는 활동

- 클리닉은 외래 진료 및 수술이 중심이지만 투자 규모는 작은 편이며, 건강검진 센터는 사업모델은 비교적 단순해도 고도로 숙련된 의료인력이 필요

- 한편 병원건설은 사업 계획에 따라 다르지만 외래부터 입원까지 종합적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사업 규모가 크고, 의료인력 확보와 교육이 필요하 다는 점에서 사업 리스크가 큰 편

(4)

글로벌 보건산업동향 (2014.11.21) 포커스

분류 내용 사업명 (과제 발생 국가)

(1) 환자유치

·시장개척 추진

o 현지 정부가 암 대책에 자원을 투입하지 않 고, 국민들도 건강검진을 받는 습관과 ‘암을 조 기 발견해야 한다’는 의식이 미흡

o 암 등 치명적 질환 조기발견 프 로젝트 (인도네시아)

o 호흡 재활치료 효과에 대한 현지 의료진의 인식이 불충분

o 호흡 재활치료 시스템의 기술이전 을 활용한 COPD 재택케어 관련 시 장이 커지고 있는 중국·한국에서 실증조사 사업 (중국)

o 일반적으로 검진의 의의를 이해하지 못함

o 일본의 고도 건강검진 시스템 수 출을 통한 해외 의료서비스 비즈니 스 전개 프로젝트 (인도네시아) (2)

진료보수의 실태 확인

o 경구내시경 진료보수가 일본의 수 십 분의 1(약 1천엔) 정도에 불과, 병원이 새롭게 기자 재를 구입하기 곤란

o 일본식 내시경 진료 트레이닝 시 스템 보급 프로젝트 (베트남)

(3) 의료기기·

의료재료에 관한 인허가

상황 파악

o 일본식 건강검진의 현지 체험을 계획했으나 건강검진 차량에 탑재된 일본의 의료기기를 이 용하지 못하고, 인도네시아 국내 사용이 허락된 기기로만 건강검진 업무를 실시

o 일본의 고도진료 시스템 수출을 통한 해외 의료서비스 비즈니스 전 개 프로젝트 (인도네시아)

o 수면 시 무호흡 증후군 진료서비 스 제공을 위한 실증조사(중국, 인도 네시아)

o 재생의료 실용화 프로젝트 (중국, 태국)

o 의료기구 인허가에 과도한 시간 소요 (1년6 개월∼2년)

o 통관 과정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서류가 필요 해 일본으로부터의 수송을 포기, 결과적으로 원 재료 조달구조를 수정하는 사태가 발생

(4) 의료인력 확보

o 호흡 재활치료를 담당하는 물리치료사 육성 이 미흡

o 호흡 재활치료시스템의 기술이전 을 활용한 COPD 재택케어 관련 시 장이 커지고 있는 중국·한국에서 실증조사 사업(중국)

(국제전개 시 과제) 정치, 경제, 의료관련 법규 등 전제조건이 다른 상황에서 사업을 진행하는 관계로 실제 의료서비스 추진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다수

- 아래 표 1 은 사업자가 해외 의료서비스 전개 시 실제 직면한 사례 및 경제산 업성이 이와 관련해 진행하고 있는 주요 사업

❙표 1❙ 의료서비스 국제전개 과정에서 사업자가 직면한 사례와 경제산업성의 사업

(5)

글로벌 보건산업동향 (2014.11.21) 포커스

(5) 병원설립·

영업 등 인허가 상황

파악

o 병원 설립 및 영업 등의 허가에 대해 법령에 명시되지 않은 부분은 상황에 따라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가정된 상황을 설 명하더라도 대화 진행에 어려움

o 일본 가메다(龜田) 선진의료·건강 검진 시스템 수출 (중국)

(6)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관계 구축

o 현지 병원 및 일본 측 의료기관의 공동 출자 를 통해 병원을 설립할 예정이었지만 현지 병 원이 별다른 설명없이 갑가지 출자를 포기

o 재활치료 사업의 중국전개에 관한 실증조사 프로젝트 (중국)

(7) 현지 건설사정

확인

o 현지 인허가, 건설 스케줄 지연으로 인해 개 업이 지연

o 방갈로르에 종합병원 건설 (인도)

※ 본 사업은 경제산업성이 아닌 사 업자의 독자 계획

p 정책 과제

(사업자간 노하우 공유) 의료서비스 국제전개 시 직면하게 되는 과제들을 해결 하는데 필요한 정책적 대응으로 사업자간 노하우를 공유하는 방안이 거론

- 향후 해외에서 의료사업을 전개하려는 사업자의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정 부가 관여, 기존 사업자들이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요구

※ 예를 들어 의료서비스 제공에 앞서 확인해야 할 체크포인트, 정보 취합 방법, 상담 기관 등을 수록 한‘의료서비스의 국제전개 핸드북’발행 등

- 또 진출국가 별로 노하우를 취합해 새롭게 국제전개에 나서는 사업자와 공유하 는 한편, 진출 사업자를 연결하는 매칭 구조를 갖추는 방안도 바람직

(상대국가에 기술 전달) 상대국가 정책 담당자·의료관계자에게 일본의 기술과 노하우 전달을 지원하는 정부 정책이 요구

- 해외에서 일본 의료서비스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활동이 필요하지만 의료기 관이 단독으로 추진하는 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정부가 이 같은 의료기관의 노력을 측면에서 지원하는 작업이 필요

※ 예를 들어 상대국 정부의 의료보건 정책 담당자에게 생활습관병 예방, 조기발견·예방 의료에서의 일본의 경험과 구체적인 시책 등을 소개해 의료정책 단계부터 자연스럽게 반영하는 환경을 조성

- 일본 정부는 올해부터 일본과 각서를 체결한 국가가 연수 목적으로 의료종사

(6)

글로벌 보건산업동향 (2014.11.21) 포커스

자를 일본에 파견할 경우 이를 수용하는 의료기관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사 업을 진행 중

- 일본 정부는 이러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 의료서비스를 전개하려는 해외 국가에서 일본식 의료서비스가 이식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도록 역할을 해 야 할 것

(승인절차 간소화) 기존 사업자의 시도만으로는 일본 의료기기를 해외에서 사용 할 수 있도록 승인받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는 문제가 존재

- 일본 정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국가의 규제 당국과 교섭을 갖고, 일본 에서 인가받은 의약품과 의료기기의 등록절차가 간소화될 수 있도록 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판단

- 이와 관련, 이미 멕시코는 일본의 약사등록제도를 인정하고 있으며, 브라질도 일본과 지난 8월 의료·보건분야 협력에 관한 각서를 체결함에 따라 이들 국가 에서는 일본에서 인가받은 의약품·의료기기 승인절차가 조만간 간소화될 전망

(시사점) 일본 의료서비스의 원활한 국제전개를 위해서는‘민민(民民) 협력’과

‘민관 협력’의 병행이 요구

- ‘민민 협력’이란 그동안 해외에서 의료서비스를 전개한 사업자의 지식과 노하 우 공유, ‘민관 협력’은 정부와 국제전개에 나서는 사업자와의 협력을 의미 - 일본 정부는 의료분야에 관한 각서에 서명한 국가와의 협력, ASEAN 건강이

니셔티브를 바탕으로 역내 국가들과 의료서비스 협력에 나설 계획

- 이런 상황에서 사업자들은 향후 진출하려는 국가를 대상으로 한 정부 고위 관계자들의 세일즈나 측면 지원을 희망하고 있으며, 일본 정부도 이들의 니즈 를 파악해 효과적으로 교섭에 임하는 정책이 바람직

- 일본 정부가 자국 의료서비스의 국제전개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민간 사업자간 노하우 공유, 정부의 측면지원 노력을 병행해 국제전개에 나서는 사업자를 중 층적으로 지원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

(7)

글로벌 보건산업동향 (2014.11.21) 정책동향

미국 사회, 존엄사 찬반 논란 가열

미국 사회에 뇌종양으로 시한부 삶을 살다 자신이 예고한 날짜에 세상을 떠난 브리타니 메이나드(Brittany Maynard)로 인해 존엄사 찬반 논란이 가열

- 존엄사 찬성 측에서는 모든 인간은 고통스럽지 않게 자신의 삶을 스스로 마 무리할 수 있는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

※ 여론조사기관 퓨 리서치 센터가 지난해 조사한 설문조사에서 성인 응답자 중 62%가 질병으로 고통 이 심하고 그 고통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없는 환자는 스스로 목숨을 끊을 권리가 있다고 대답

- 그러나 반대 측은 존엄사 역시 자기 자신을 죽이는 일종의 살인이고, 다른 사람의 강압과 학대로 이루어 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반박하는 가운 데, 프란치스코 교황도 존엄사는 신에게 죄를 짓는 것이라며 비판

- 미국에서는 몬태나와 뉴멕시코주가 법원 판결에 따라 존엄사를 인정하고 있 으며, 최근에는 오리건 워싱턴 버몬트 등 3개 주에서 6개월 미만 시한부 삶을 선고받은 환자의 존엄사를 합법화 [Washington Post, 2014.11.17]

메인주 법원, 에볼라 간호사 ‘자택 격리’ 조치 위법 판결

미국 메인주 법원이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 치료를 받은 뒤 귀국한 간호 사에 대한 주 정부의‘자택 격리’조치가 위법이라고 판결

- 앞서 메인주 정부는 에볼라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간호사 케이시 히콕스 (Kaci Hickox)에게 21일 간의 자발적 자택 격리를 명령했으며, 이에 반발한 히콕스 측이 권리 침해를 이유로 주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

- 메인주 법원은 주 정부가 원고의 권리를 과도하게 침해했다는 원고 측 주장 을 인정한 뒤, 그러나 원고는 매일 자가 검진을 하고, 에볼라 증상이 나타나 면 곧 바로 보건당국에 보고할 것을 지시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에볼라 가이드라인에 의하면 에볼라에 직접 노출됐던 자는 최장 21 일간의 잠복기 동안 보건당국의 점검을 받고, 공공장소에서 떨어져 있으며, 직장으로 출근하지 않 고, 타인과 최소 1m 이상의 거리를 유지하도록 규정

- 한편 히콕스는 승소에도 불구,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메인주를 떠나기로 결정 [Politico, 2014.11.17]

(8)

글로벌 보건산업동향 (2014.11.21) 정책동향

영국 정부, 비만대책으로 주류제품 열량 표시 의무화 검토

영국 정부가 비만대책의 일환으로 맥주와 와인 등 주류제품에 열랑 표시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

- 앞서 영국 왕립공공보건학회(Royal Society for Public Health : RSPH)는 주 류제품에도 일반식품처럼 열량 표시제 도입을 정부에 권고

- RSPH는 영국의 경우 음주자들 중 80%가 주류의 열량 정보에 무지해 과음 하고 있으며, 전체 성인 섭취 열량의 10% 정도가 음주에서 비롯돼 주류제품 에 대한 열량 표시제 시행이 시급하다고 주장

※ 와인 한 잔(250㎖)의 열량은 8도짜리의 경우 170칼로리로 도넛 한 개(200칼로리)와 비슷하며, 14도 짜리 와인의 칼로리는 230칼로리, 4도짜리 맥주 한 잔(568㎖)의 열량은 180칼로리

- 또 음주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열량이 사전에 확인되면 과음을 자제, 1회 음주 시 열량이 400 칼로리 이상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소개

- 한편 EU집행위도 모든 주류 제품에 대한 열량 표시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 [Companies and Markets, 2014.11.17]

EMA, 희귀의약품 지정 제도 적극 활용 권고

유럽의약품청(EMA)이 새로운 치료제 또는 백신을 개발 중인 제약‧ 생명공 학업체들에게 희귀의약품 지정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권고

- EMA는 인구 1만명당 5명 이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치명적 질환을 예방 혹은 치료 목적으로 개발 중인 약물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하는 제도를 운영 -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면 EMA가 학술자문을 무료로 제공할 뿐 아니라 각종

세제 감면, 허가취득 시 10년의 독점발매권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 - 또 개발 초기단계에서부터 해당 개발업체와 EMA 사이에 긴밀한 협의가 진

행되면서 수시로 상호협력이 뒤따르기 때문에 신속한 제품 개발이 가능 - EMA는 [email protected]에 이메일을 보내면 희귀의약품 지정제

도에 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며 제도의 적극적인 이용을 촉구

- 한편 EMA는 희귀의약품 신청 접수가 이루어지면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관련 정보를 공유하면서 지정 여부를 결정 [EMA, 2014.11.19]

(9)

글로벌 보건산업동향 (2014.11.21) 정책동향

일본, 신약개발 지원 강화 … 국제 경쟁력 높여 수출 촉진

일본 정부가 제약업계의 국제 경쟁력을 높여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암과 감염증 등을 치료하는 신약개발 지원을 강화하기로 결정

- 이를 위해 의료분야 R&D 사령탑으로 내년에 출범하는 독립행정법인 ‘일본의 료연구개발기구’에 신약개발지원 부서를 설치, 후생노동성 산하 연구소들의 제약업체 출신 연구원 30여명을 배치할 계획

- 또 신약개발에 필요한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문부과학성과 경제산업성 등 각 행정부처 산하 연구소들을 대상으로 ‘신약개발지원 네트워크’를 구축, 연 구소 별로 축적된 실험 결과 등 데이터베이스를 일원화할 방침

- 이와 함께 신약후보물질을 보유하고 있지만 실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 약업체들과의 제휴도 강화할 계획

- 일본 정부는 이를 위해 내년도 신약개발 지원 예산을 올해보다 4배 정도 많 은 35억엔으로 증액할 예정 [読売新聞, 2014.11.07]

후생성, 임상연구 규제 대상에서 제약업체 제외

일본 후생노동성이 임상연구 규제 대상에서 제약업체를 제외시킬 방침인 것으로 확인

- 후생성은 의사가 실시하는 임상연구에 제약업체가 부적절하게 관여해 사회적 파문이 일자, 임상연구에 강력한 규제 방안을 검토

※ 최근 일본에서는 노바티스 일본지사가 고혈압 치료제 효과를 연구하는 임상연구 논문 데이터를 조 작하는 등 관여한 사실이 잇달아 적발되고 있으나, 임상연구 부정 방지 시스템이 없어 제약업체의 부정을 사전에 거르지 못하고 있는 상황

- 후생성은 특히 미승인 의약품 등을 이용한 임상연구와, 광고 활용을 목적으 로 한 임상연구를 대상으로 연구내용 공개 의무화 법안을 제정한 뒤 차기 정 기국회에 제출한다는 방침

- 그러나 그동안 관심의 대상이 되어 온, 제약업체를 규제 대상에 포함시킬 지 여부에 대해서는 기업 측에 자체적인 노력 강화를 요구할 것이라며 규제 대 상에서 제외시키겠다는 입장을 피력 [日本經濟新聞, 2014.11.06]

(10)

글로벌 보건산업동향 (2014.11.21) 정책동향

일본 정부, ‘합계 출산율 1.8’ 목표 제시

일본 정부가 저출산에 따른 인구감소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 1.43이었던

‘합계 출산율’을 1.8로 높인다는 출산 목표치를 제시

- 일본 정부는 지방경제 활성화 문제를 논의하는 ‘마을·사람·일 창생본부(본부 장 : 아베 신조 총리)’ 전문가회의에서 이같이 발표

※ 합계 출산율은 여성 1인이 가임기간(통상 15∼49세) 출산할 것으로 예측되는 평균 자녀수

- 정부는 인구감소로 인해 일본 국민의 1인당 GDP 역시 감소할 우려가 있다 고 밝힌 뒤, OECD 회원국들의 절반 이상이 합계 출산율 1.8을 기록하고 있 는 것처럼 합계 출산율 1.8은 우선적으로 달성해야 할 수준이라고 강조 - 그러나 정부가 국민에 대해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한 것 자체가 개인의 자유

를 침해하는 것이라는 지적도 제기

- 전문가회의에서는 일본이 50년 후에도 최소 1억명 인구를 유지할 수 있는 대 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데 의견이 일치 [Capital Tribune Japan, 2014.11.13]

중국, ‘산아제한’ 전면 해제 주장 확산

중국이 인구 고령화로 활력을 잃은 일본의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정부가 산아제한을 전면 해제해야 한다는 주장이 확산 -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16~59세 노동가능인구는 전년 대 비 244만명 감소한 9억1천954만명으로 2년째 감소세를 기록했으며, 전문가들 은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지면 저성장의 늪에 빠지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경고

※ 로널드 리(Ronald Lee) 캘리포니아대 교수는 베이징에서 13~14일 열린 전중 인구변화 및 정책반 응 심포지엄에서 부부당 아이가 최소 1.65명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차이 팡(Cai Fang) 중국 사회과학원 연구위원 역시 이 같은 견해에 동조

- 중국 정부는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해 30여년 만에 한자녀 정책을 완화한 바 있으나 아직도 두 자녀를 가질 경우 부모 중 어느 한 쪽이 형제나 자매가 없 어야 한다는 제한이 있어 미흡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판단

- 이를 반영하듯 국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 발표에 의하면 제한적인 두 자녀 정 책 효과는 아직 나타나고 있지 않는 것으로 분석

[All China Women's Federation, 2014.11.15]

(11)

글로벌 보건산업동향 (2014.11.21) 정책동향

세계은행, ‘전염병 퇴치기금’ 창설 제안

세계은행이 호주 브리즈번에서 개최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전염병 퇴치 기금(Pandemic Fighting Fund)’창설을 제안

- 이 기금은 전세계에서 확산되는 전염병 치료를 위해 약품 및 백신 개발, 다 국적 보건인력 확보, 물자 지원 등에 사용되는 것이 목적

- 또 유엔이 자연재해나 군사분쟁때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05년 설립한 ‘중앙 긴급대응기금(Central Emergency Response Fund)’과 유사한 성격을 보유

※ 긴급대응기금은 최근 필리핀에서 발생한 태풍피해 수습과 내전으로 얼룩진 남수단 지원 등에 투입

- 세계은행의 전염병 퇴치 기금 창설 제안은 지난 3월 기니에서 에볼라 감염환 자가 처음 보고된 이후 국제사회가 초기 대응에 실패해 에볼라가 다른 나라 로 급속히 확산하게 됐다는 국제사회의 반성에서 비롯

- 김용 세계은행 총재는 지난 10월 세계은행 및 국제통화기금(IMF) 연차총회 에서 기금 설립에 관해 설명한 데 이어 이번에는 G20 정상회의에서 제안 [Financial Times, 2014.11.15]

사우디 보건부, ‘메르스’ 재발 대책 마련 비상

사우디아라비아 보건부가 최근 들어 다시 확산되고 있는 메르스(MERS :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중동호흡기증후군) 대책 마련에 비상

- 보건부는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지난 9월에는 12명에 불과했으나 10월에 24명, 11월 들어서도 13일까지 23명으로 늘었다며 촉각을 곤두

※ 이에 따라 메르스가 처음 발병된 '12년 이후 지금까지 사우디에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총 802명이며 이 중 340명이 사망

- 메르스는 주로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으며, 중증급성호흡 기증후군 사스(SARS)와 증상은 유사하지만 치사율은 4배인 40%에 육박 - 메르스 바이러스는 낙타에서 발견됐으나 인간에게 어떻게 전염되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아 백신이 개발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

- 사우디 보건부는 감염 경로를 추적하는 가운데 국민들에 낙타우유와 고기를 피하도록 권유하고 의료기관에 메르스 감염자 치유 준비를 갖출 것을 요구했 으나 확실한 대책이 되지 못해 고심 [Global Post, 2014.11.13]

(12)

글로벌 보건산업동향 (2014.11.21) 산업동향

페리고, ‘오메가 파르마’ 인수 … OTC 시장 진출 확대

미국 페리고(Perrigo)가 유럽 5위의 OTC 업체인 벨기에 오메가 파르마 (Omega Pharma)를 총 36억 유로에 인수하기로 결정

- 양사는 페리고가 오메가에 현금 24억8천만 유로를 지급하고 11억 유로 상당 의 채무를 떠안는 조건으로 인수에 합의

- 페리고는 총 3천여종에 달하는 OTC 제품 및 비타민제, 미네랄 보충제, 유아 용 유동식, 건강기능식품, 동물용 의약품, 원료의약품(API) 등을 개발 제조 및 발매하고 있는 글로벌 헬스케어 업체

- 오메가 파르마는 매출 기준 유럽 5위의 OTC 업체로, 기침 감기약, 스킨케어, 진통제, 체중조절제, 위장관계 치료제 등 분야에서 2천여 제품들을 발매 - 페리고 측은 이번 인수가 OTC 분야에서 제품력을 크게 강화해 글로벌 특히

유럽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 한편 페리고는 지난해 아일랜드 엘란(Elan)을 인수하면서 본사를 미시간주 앨러간에서 아일랜드 더블린으로 이전 [Outsourced Pharma, 2014.11.12]

로슈, 중국에 대규모 진단의학 생산공장 신축

스위스 로슈가 중국 장쑤성 쑤저우에 위치한 산업 집적단지‘쑤저우공업원 구(蘇州工業園區)’에 향후 3년간 총 4억5천만 스위스프랑(미화 약 4억6천 500만불)을 투자해 대규모 진단의학 제품 생산공장을 설립한다고 발표 - 이번 계획은 중국을 중심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진단의학 제품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으로, 신축 공장은 특히 면역 화학 및 임상화학 분야의 검사용 제품들을 생산하는 데 주력

※ 로슈측은 쑤저우 공장에 앞으로 2~3년여 동안 600명 이상의 인력을 충원할 계획

- 쑤저우 공장은 진단의학 부문에서 로슈의 8번째이자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는 첫 번째 공장으로, 오는 '18년부터 완전가동 체제에 돌입될 예정

- 로슈 측은 쑤저우 공장이 완공되면 아태지역 내 공공보건 향상에도 크게 기 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Pharma & MedTech, 201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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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보건산업동향 (2014.11.21) 산업동향

UCB, 미국 제네릭 자회사 ‘크레머스’ 매각

벨기에 UCB가 미국내 제네릭 자회사‘크레머스 어번 파마슈티컬스 (Kremers Urban Pharmaceuticals)’를 15억불에 미국 민간투자회사 애 드벤트 인터내셔널과 애비스타 캐피털 파트너스에 매각하기로 결정

- UCB 측은 매각 대금을 회사 부채를 감축하고 전략적 투자 역량을 강화해 혁신적 제품을 창출하는 데 사용할 방침이라며, 이번 매각에 대해 신경의학 과 면역학 등 핵심 사업부문에 주력할 수 있게 되었다며 만족감을 표시 - 애드벤트와 애비스타는 민간투자회사 특성상 인수한 크레머스를 기업 가치를

높인 뒤 재매각할 것으로 전망

- 한편 이번 매각에 따라 크레머스 자산들이 UCB에서 완전히 분리되면서 당 장 '14 회계연도 성과들이 UCB의 경영실적에 불포함

※ 이에 따라 UCB 측은 '14 회계연도 전체 매출이 31억5천만~32억5천만 유로, 수익은 5억9천만~6억 2천만 유로, 주당순이익은 1.40~1.55 유로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측

[Outsourced Pharma, 2014.11.13]

후지필름, PET용 방사성 의약품 시장 진출 추진

일본 후지필름이 심질환과 치매 등 각종 질환을 진단하는 양전자방출단층 촬영(Positron Emission Tomography : PET)용 방사성 의약품 시장 진출 을 추진

- 후지필름은 이를 위해 일단 60억엔 정도를 투자, 국제전략종합특구로 지정된 사이토 서부지구와 도노마치 지구에 R&D 거점을 신설하기로 결정

※ PET 검사는 양전자를 방출하는 방사성 약품을 환자에게 정맥주사 후 이 약품이 전신에 퍼진 모습 을 영상으로 관찰하여 질병의 정보를 얻어내는 검사로, 다른 검사에 비해 정밀도가 높고 공간분해 능력이 뛰어나 의료진이 각종 질환이나 치료 방침을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을 제공

- 후지필름은 지금까지 방사성 의약품 시장에서 자회사인 후지필름RI파마를 통 해 뇌혈류 검사 등 일부 부문에서 사업을 진행해 왔지만, 향후에는 PET용 검사 분야로도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

- 한편 현재 후지필름은 알츠하이머 치료제 ‘T-817MA’를 개발 중으로, 동물실 험에서는 이미 그 효과를 확인 [Fujifilm Holdings Corporation, 201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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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보건산업동향 (2014.11.21) 산업동향

잭슨연구소, 성체줄기세포로 폐포 구조 형성

미국 잭슨연구소 연구팀이 폐에 있는 성체줄기세포를 시험관에서 배양, 폐 포와 유사한 구조를 형성하는 데 성공했다고 네이처(Nature)지에 발표 - 연구팀은 또 폐조직이 인플루엔자(H1N1)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성체줄기세포

가 증식하면서 염증이 발생한 부위로 이동해 폐포를 형성한다는 사실도 확인 - 연구팀은 유전조작을 통해 만든, 성체줄기세포가 결여된 쥐를 H1N1 바이러 스에 감염시킨 결과 폐조직 재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환기 기능이 위축 되었는데 폐 줄기세포를 채취해 손상된 폐조직에 주입하자 새로운 폐포가 형 성되면서 환기 기능이 회복되었다고 설명

※ 폐포는 폐의 세기관지 말단 부분에 위치한 포도송이 모양의 작은 공기주머니로, 혈액 속 이산화탄 소를 산소로 교환하는 환기 기능을 수행

- 연구팀은 이 같은 결과에 근거, 질병으로 손상된 조직도 폐에 있는 성체줄기 세포를 이용할 경우 재생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Pulmonary Fibrosis News, 2014.11.14]

브리스톨대 등, 전립선암 치료 물질 ‘스핑크스’ 개발

영국 브리스톨대와 노팅엄대 공동 연구팀이 전립선암의 증식과 전이를 차 단할 수 있는 물질‘스핑크스(Sphinx)’를 개발했다고 종양유전자 (Oncogene)지에 발표

- 연구팀은 유전자 조작을 통해 전립선암에 걸리도록 만든 쥐에 일주일에 3회 스핑크스를 주사한 결과 SPRK1(serine arginine protein kinase-1) 분자* 동이 억제되면서 종양의 성장이 멈추었다고 소개

※ 전립선암 종양에 영양을 공급하는 신생혈관 형성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분자로, 신생혈관 형성 이 차단되면 암세포는 성장을 중단

- 이에 앞서 연구팀이 인간의 전립선암 종양 샘플을 분석한 결과 SRPK1 분자 가 종양에 영양을 공급하는 새로운 혈관을 만든다는 사실과, 이 분자가 증가 할 때 종양은 더욱 공격적인 성격을 갖게 된다는 사실도 확인

- 한편 스핑크스는 현재 영국의 생명공학기업 엑소네이트(Exonate)가 임상시험 에 이용할 수 있는 형태로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

[Prostate Cancer News Today, 201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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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보건산업동향 (2014.11.21) 산업동향

킹스칼리지런던대, “유전자가 체중에 영향 미쳐”

영국 킹스칼리지런던대 연구팀이 유전자가 체중에 영향을 미치는 특정 장 박테리아의 비율을 결정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셀(Cell)지에 발표 - 연구팀은 일란성 쌍둥이 171쌍과 이란성 쌍둥이 245쌍으로부터 채취한 분변

샘플 속 장박테리아의 분포를 분석

- 그 결과 유전자가 100% 동일한 일란성 쌍둥이들은 유전자가 50%만 같은 이 란성 쌍둥이들에 비해 특정 장박테리아의 비율이 비슷했음을 확인

- 또 체중이 가벼운 사람일수록 장내 크리스텐세넬라 미누타(Christensenella Minuta) 박테리아가 흔히 발견되었다고 소개

※ 연구팀이 이 박테리아를 쥐의 장에 주입하자 이 쥐들은 박테리아가 주입되지 않은 다른 쥐들에 비 해 체중 증가 속도가 느렸음을 확인

- 연구팀은 이러한 모든 결과를 종합할 때 장박테리아 중에는 비만을 억제하는 박테리아가 존재하고, 이 박테리아가 많고 적음은 유전자에 의해 결정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 [Doctors Health Press, 2014.11.13]

국립장수연구센터, 소량 혈액만으로 알츠하이머 진단

일본 국립장수의료센터와 시마즈제작소 공동 연구팀이 0.5cc 정도의 소량 혈액 검사만으로 알츠하이머의 원인 물질이 뇌에서 증가하는 지 여부를 판 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일본학사원(日本学士院) 학술지에 발표 - 연구팀은 베타 아밀로이드 물질이 증가한 고령자와 건강한 고령자 62명의 혈

액을 채취해 분석한 결과, 베타 아밀로이드가 증가한 혈액에서는

‘APP669-71’로 불리는 단백질의 양이 근소하게 변화한다는 사실을 확인

※ 알츠하이머는 발병 15∼20년 전부터 베타아밀로이드 물질이 뇌에 증가하기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 져 있으며, 지금까지의 알츠하이머 검사는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과 특수 시약, 뇌척수액 채취를 요구하는 등 환자의 부담이 크다는 점이 문제

- 혈액 분석 결과는 뇌 화상진단 결과와 92% 이상의 정확도로 일치

- 연구팀은 이 기술이 실용화되면 건강검진 때의 혈액 검사만으로 알츠하이머 발병 가능성 여부를 사전에 진단,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Hospital News Checker, 201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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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보건산업동향 (2014.11.21) 산업동향

TVM 캐피탈, 중동‧ 북아프리카 헬스케어 업체들에 2억불 투자

두바이 소재 사모투자업체인 TVM 캐피탈 헬스케어 파트너스가 중동과 북 아프리카 헬스케어 업체들에 향후 2~3년간 총 2억불을 투자한다고 발표 - TVM은 '09년부터 독일의 프로비타(Provita)와 영국의 본 홀 인터내셔널

(Bourn Hall International)과 UAE 헬스케어 업체들에 1억2천만불을 투자 - 이번 투자는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오만과 이집트 등 중동과 북아프리카

업체들로 지평을 넓힌 것으로, TVM 측은 조만간 이집트의 아메코 메디컬 인더스트리스(Ameco Medical Industries)의 지배지분을 확보할 계획

- TVM 측은 글로벌 10대 당뇨병 국가 중 5개국이 중동 국가일 정도로, 중동 과 북아프리카에서는 소득과 함께 생활습관병 질환이 증가하고 있어 헬스케 어 산업의 전망이 밝다며 이번 투자에 대한 배경을 설명

- 한편 스위스 투자은행 알펜캐피탈(Alpen Capital)에 의하면 중동 지역 헬스케 어 산업규모는 지난해 394억불로 추정된데 이어 연평균 12% 증가, 오는 '18 년에는 694억불에 이를 전망 [AME Info, 2014.11.10]

에스티 로더, 최고급 향수 업체 ‘에디시옹’ 인수

미국 에스티 로더가 프랑스의 최고급 향수 업체‘에디시옹 드 파르펭 프레 데릭 말(Editions de Parfums Fré dé ric Malle)’을 인수

- 에디시옹은 지난 '00년 세계적 조향사 프레데릭 말(Frédéric Malle)이 설립한 업체로, 유행을 선도하는 고객들이 감별할 수 있는,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향기를 위해 그동안 가내수공업으로 최고급 향수 컬렉션을 제조

- 이들 향수는 파리와 뉴욕에 위치한 5개 단독 매장과 런던 리버티(Liberty)와 미국 바니즈(Barney’s) 등 최고급 백화점에서 판매

- 에스티 로더 측은 에디시옹이 최고급 향수에 대한 헌신으로 오늘날의 향수 컬렉션을 보유하게 되었다며, 이번 인수는 에스티 로더가 가내수공업으로 제 조된 최고급 향수로 소비자들에게 더욱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 - 한편 인수 금액 등 구체적 조건은 미공개된 가운데, 에스티 로더는 특히 최

근 들어 이탈리아 스킨업체 ‘로딘 올리오 루쏘(RODIN olio lusso)’를 인수하 는 등 M&A에 적극적인 행보를 전개 [CosmeticsDesign-USA, 201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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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보건산업동향 (2014.11.21) 신규보고서

클리블랜드 클리닉 선정 '15년 10대 의료혁신

세계적으로 저명한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이 '15년 10대 의료혁신(Top 10 Medical Innovations For 2015)’보고서를 '14년 10월 발표

- 의료혁신 리스트는 110명의 클리블랜드 클리닉 의료진들이 선정, '14년 의료 혁신 서미트에서 발표

❙표 2❙'15년 10대 의료혁신

순위 혁신 주요 내용

1 이동실 뇌졸중 치료실

o 광대역으로 연결된 영상을 통해 병원 신경전문의의 지시를 받 아 현장의 구급의료사 및 CT기술자가 직접 신경학적 평가 및 t-PA를 투여, 분초를 다투는 뇌졸중 환자의 생명을 구하도록 지원 하는 첨단 텔레메디신 장비를 갖춘 구급차

2 뎅기열 백신 o 제약업체들이 '16년 상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어 '15년에는 FDA 등 관계기관에 승인을 신청할 것으로 예상

3 신속하고 통증없는 비용효과적 혈액검사

o 주사기 없이 손가락에서 채혈한 혈액 한 방울만으로 수시간 내 지금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질병 등 검사가 가능할 전망 4 콜레스토롤 저하제 o 스타틴 치료로는 효과를 보지 못했던 환자들의 LDL 콜레스테

롤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첫 PCK9 억제제가 나올 것으로 기대 5 항체 약물 결합 o 건강한 조직을 피하면서 종양 세포에 세포독성 물질을 선택적

으로 전달하는 새로운 화학요법이 개발될 전망

6 체크포인트 억제제 o 전이성 흑색종 등 암 면역 기능을 높일 수 있도록 전통적 화학 요법제와 방사선 치료가 결합된 새로운 약물이 개발될 전망

7 무선심장박동 조율기 o 본체와 심장을 연결하는 유도선(lead) 없이도 기능을 수행하는 심장박동 조율기가 시판될 전망

8 새로운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o 인터뮨의 ‘피르페니돈(pirfenidone)’과 베링거인겔하임의 ‘닌테다 닙(nintedanib)’이 유망

9 유방암 수술 방사선 요법

o 수술 중 1회 방사선 치료(IORT)가 기존의 수술 후 수 주 동안 방사선 치료를 받는 것과 재발 예방에 효과가 비슷한 것으로 입 증돼 환자 치료에 큰 도움이 될 전망

10 심부전 신약 o 노바티스의 ‘안지오텐신 수용체 네프릴리신 억제제(Angiotensin Receptor Neprilysin Inhibitor : ARNI)’가 유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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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보건산업동향 (2014.11.21) 신규보고서

위기의 일본 의료기관, 생존에 몸부림

미국 비즈니스위크는 일본 의료기관들이 어려운 경영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는‘헬스펀드까지 찾는 일본 병원의 생존 전투(Battle for Survival Among Japan Hospitals Lures Health Funds) 특집기사를 '14년 10월 보도

근래 일본 의료기관에는 폐업이 속출하는 가운데 생존을 위한 몸부림이 처절 - 일본은 전체 인구의 1/4이 65세 이상 노인일 정도로 심각한 고령화에 따라

의료비가 증가, '15년에는 '12년 대비 54% 급증한 54조엔에 이를 전망 - 그러나 정부가 예산 부족을 이유로 보험수가를 낮추면서 의원의 경우 3/4이

적자 상태이고, '13년 4월~'14년 3월까지의 1년 동안 300개 이상의 의료기 관이 폐업하는 등 일본 의료계는 지난 '06년 이래 최악의 상황

- 일본은 65세 이상 노인의 입원기간이 평균 17.5일로 세계에서 가장 긴데, 이 는 대부분의 입원비가 국가보험에서 나오는 만큼 요양원에 가야 할 환자가 의료기관에 입원하고 의료기관 역시 매출 증가 때문에 환자를 수용

-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입원기간을 OECD의 평균인 7.4일로 줄여도 의료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장기입원에 따른 수가를 낮추는 대신 자택 요양 및 첨단기술 치료에 대한 지원금은 확대하는 규정을 제정

- 하지만 새로운 정책에 적응 못한 많은 의료기관들이 적자로 전락한 가운데 도쿄 주코우카이병원의 경우 지난 2년간 100개 이상의 병상을 49개로 감축

그러나 이 같은 위기를 오히려 성장 기회로 보고 낡은 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대출도 증가, 향후 의료기관에 어떠한 변화가 나타날 지 귀추가 주목

- 일본은행에 의하면 올 상반기까지 의료 및 요양 사업 대출은 지난 5년 동안 11.7% 증가했는데 이는 산업 전체의 증가율 4.2%보다 3배 정도 높은 수준 - 또 미쓰비시UFJ리스앤파이낸스가 일본개발은행과 지역 헬스케어 프로젝트

에 투자하는 1천억엔 규모의 펀드를 출범시킨 데 이어, 지바은행과 미즈호 은행 등은 100억엔 규모의 헬스펀드를 조성해 의료기관에 투자할 예정 - 이에 따라 많은 의료기관들이 재건축돼 더 많은 환자를 유치하고 의료인력

도 채용할 전망인 등 향후 의료기관에 나타날 변화에 관심이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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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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