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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한국공업화학회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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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 News, Volume 19, No. 6, 2016

KIC News, Volume 19, No. 6, 2016 133

2016 한국공업화학회를 회고하며

이 우 걸 전무이사 (단국대학교)

한국공업화학회는 타 학회에 비해 역사는 짧지만 한국 최고 수준의 학회로 성장하였습니다. 지난 15년간 학회 회원 또는 임원으로서 학회가 발전하는 과정을 지켜보았고, 특히 2013년부터 학술이사, 2015년 총무 이사 그리고 2016년 전무이사로 재임하면서 한국최고수준의 학회로 성장하는 모습을 현장에서 직접적으 로 체험할 수 있었던 것은 저의 인생에 있어서 가장 보람되고 행복한 순간들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 나 2015년 장정식 회장님과 박수진 전무이사님이 세워놓으신 환상적인 기록들이 항상 마음의 부담으로 작 용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2016년에는 장경호 회장님께서 한국공업화학회가 양적으로 급격하게 성장하였고, 이에 따른 학회의 내 실화가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올해는 학회 내실화를 다지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자 하였습니다. 학회의 회계재무규정, 직원인사규정 등 다양한 규정들을 제정 및 보완하였고, 학회 임원들이 임무를 책임있게 수 행할 수 있도록 이사별 업무를 추진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였습니다. 특히 학회의 성장에 따른 홍보 분야의 활성화가 필요하여 홍보이사직을 새롭게 도입하여 2016년 임원수첩제작 등과 같은 학회 홍보를 위 한 활동을 수행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기획이사님들은 MOU 체결 및 각종 학회행정 및 행사들에 대한 기획업무를 추진하도록 하였으며, 학회규정 보완을 위해서 조직이사님들이 많은 수고를 해 주셨습니다. 또 한 학회의 지부 및 분과의 활성화를 위한 재정마련을 위해 지부 및 분과별 특별심포지엄을 진행하도록 계 획하여, 2016년 한해 동안 많은 심포지엄들이 개최되었고, 이를 통해 지부 및 분과의 재정에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2016년 1월 임원워크샵을 대전에서 개최하여 모든 부서들이 2016년 운영계획을 발표함으로 학회행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춘계학술대회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여수 EXPO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었는데, 이곳은 우리 학회가 처음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한 장소이고, 우리 학회와 같이 거대한 규모의 학술대회를 여수 EXPO 컨벤션센터에서 치러보지 못했기 때문에 수차례에 걸쳐 현장실사를 통해 철저히 준비하였습니다.

그러나 학술대회 첫날 새벽에 엄청난 폭풍우가 몰아쳐서 현수막과 안내지들이 다 날아가버리는 상황이 발 생했을 때, 정신없이 뛰어 다니면서 과연 학술대회가 제대로 진행될 수 있을까 심각하게 걱정을 했었는데, 1,839명의 회원들께서 참여하셔서 1,734편의 논문이 발표되었고, 30개의 홍보부스가 운영되면서 학술대 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우리 학회회원들의 학회에 대한 강한 애정이 절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여수 EXPO 컨벤션센터는 앞으로 우리 학회와 같은 거대 한 행사를 치를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10월 추계학술대회는 제주도 국제컨 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고, 총 1,882명의 회원이 등록하여 1,676여 편의 논문이 발표되었습니다. 또한 학생 회원들에게 유용한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에서는 우수한 인재를 등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Job Fair 세션과 채용홍보부스를 운영하였습니다. 아모레퍼시픽, 이녹스, 이엔에프테크놀로지, 동진쎄미켐, 대주전자재료, 롯데케미칼, CJ, 삼양사, OCI, 미원상사 등 10개 국내 유사기업들과 많은 학생회원들이 참 여한 가운데 취업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우리 학회의 대표적인 자랑거리인 영문지 JIEC (편집위원장 : KIST 유복렬 박사님)의

Impact Factor가 작년 3.512에서 2016년에는 4.179로 상승되었습니다. 이는 관련 국제저널 135개 중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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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siec.or.kr

134 공업화학 전망, 제19권 제6호, 2016

계 14위(상위 10.37%)에 해당되는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영문지 운영을 위해 수고해 주신 편집위원장님을 비롯한 편집이사님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국제협력과 관련하여 베트남 화학회, 일본 JPI 학회, 태국 화학회와의 교류도 활발하게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태국화학회에서 진행하는 PACCON 2017에는 Thai-Korean Joint Symposium을 개최될 예정이고, 학회 회장님과 전무이사를 포함 한 5명의 회원이 발표에 참가하게 되는 등 국제협력체계도 활발하게 운영되었습니다. 또한 기업에서의 후 원과 관련하여 미원상사에서 후원한 ‘미원상사 신진과학장상’ 그리고 이엔에프테크놀러지에서 후원한 ‘이 엔에프창의혁신상 ’이 새롭게 제정되어 우수한 신진연구자 그리고 창의적인 연구를 수행한 연구자들에게 수여되는 등 보다 많은 학회상이 제정되어 운영되었습니다.

한국공업화학회가 지금과 같이 크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학회임원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공헌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달하는 것도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학회를 위해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난 추계총회에서 학회를 위해 재정적으로 후원해 주셔 서 학회상을 재정하여 연구자들에 대해 포상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기업들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하였습니 다. 특히 우리 학회가 지금과 같은 한국 최고의 학회가 되기까지는 회장님들의 공헌이 심대하다는 것은 부 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특히 산업계 회장님들의 공헌이 매우 지대함에도 불구하고, 산업계 회장님들의 재임 이후 기념행사가 없었던 차에, 올해 제8대 회장을 역임하신 이부섭 고문님의 팔순을 맞이하여 기념행 사로 ‘동진쎄미켐-한국공업화학회 동반성장 특별심포지엄’을 통해 기념행사를 진행하였던 부분은 저 개인 적으로 정말 보람있는 행사였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학회를 위해 헌신하신 산업계 회장님들에 대 한 기념행사가 성공적으로 잘 진행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2020년 5월 12일은 한국공업화학회 창립 30주년이 됩니다. 창립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준비위원회를 가동하였고, 이철태 고문님과 김정돈 고문님을 공동준비위원장으로 선임하였고, 이부섭 고문

님을 명예준비위원장으로 위촉하였습니다. 이제 3년 반 정도 남은 기간 동안 잘 준비하여 성공적인 창립

30주년 행사가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17년은 김희택 회장님을 중심으로 박종욱 전무이사님께서

더욱 좋은 성과들을 거두시기 기대합니다. 끝으로 2016년 한 해 동안 학회 발전을 위해 전심전력으로 헌신

해 주신 임원과 학회사무국 직원을 포함한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참조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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