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바레인대사관
[2021년 9월]
1 바레인 코로나 관련 동향
o 바레인 보건당국은 9.23(목) 코로나19 관련 백신접종자 및 확진 후 회복자에 대한 추가접종(Booster shot) 지침을 아래와 같이 발표함.
(시노팜)
- 40세 이상 모든 접종자
- 40세 이하 기저질환자중 2차 백신접종 후 1개월이 지난 자 - 18-39세중 2차 백신접종 후, 3개월이 경과한 자
(화이자, AZ, 스푸트니크) 2차 백신접종 후, 6개월이 경과한 18세 이상자 - 상기 모든 대상자는 화이자 백신을 선택하거나 旣 접종백신과 동일한 백신
선택이 가능한 반면, 회복자의 경우 확진판정을 받은 12개월 이후에 旣 접종백신과 동일한 백신을 접종해야 함.
<사진출처 : 바레인 보건부 SNS>
o 바레인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9.30(목) 일일 73명, 총 275,057명(▲
6,443,192명 검사, ▲치료 중 654명, ▲회복 273,014명, ▲사망 1,389명)으로, 최근 14일간 0.5% 수준의 확진률을 유지함.(일일 평균 약 73명 확진자 발생) - 백신접종자 수는 총 117만명(2차 접종 완료 112만명)이며, 백신 접종
목표치 대비 약 92%의 백신 접종률을 기록함(총 인구 대비 78% 수준임).
※ 바레인은 코로나 백신접종 대상자를 △만12세 이상 및 △3-11세 기저질환 유아로 규정하고 있는 바, 총 인구 약 150만명 중 접종 대상자는 126만명(약 83%수준)임.
2 정치ᆞ외교 부문
1. 바레인 외교장관 유엔 총회 연설
o 바레인 Abdullatif bin Rashid Al Zayani 외교장관은 제76차 유엔총회 (9.27)에서 바레인의 유엔가입 50주년을 기념하고, △코로나19 대응 성과,
△인권보호, △중동 안보 이슈에 대한 입장을 아래와 같이 발표함.
o (코로나19 대응) 바레인은 코로나19 발생(20.2월) 초기부터 선제적이고 효율적인 대응으로 지역 사회 보건ㆍ안전을 유지해오고 있다고 강조함.
- 3T(tracing, testing, treatment) 기본 전략과 확진률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체제를 효율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고 설명하고, 자국민과 거주 외국인에게 약 250만회분의 백신을 무료로 지원하여, 전체 인구의 74.8%가 접종을 완료하였다고 언급
- 코로나19 경제 충격 완화를 위해 115억불(GDP의 29.6% 수준) 규모의 경기 부양책 패키지를 시행하여 경제 재활성화에 매진하고 있으며 수도 마나마 市는 2021 WHO 건강도시로 선정되었다고 설명
※ 바레인 GDP는 금년 2/4분기 5.72% 성장
<사진출처 : www.bna.bh>
o (인권보호) 인권보호를 위한 유엔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강조함.
- 美 국무부의‘인신매매 보호국’ 1등급 지위를 4년간 유지하고 있으며, 여성의 사회진출 확대를 위한 제도적/정책적 노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최근에는 수감자의 갱생과 사회통합을 위한 대체복역제도 제도화 등을 추진
o (중동 안보) 중동 내 전쟁, 분쟁 등으로 수백만에 이르는 난민ㆍ실향민이 발생하였다며, 중동의 평화ㆍ안보를 위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함.
- 아브라함 협정(20.9월) 및 알-울라 합의(21.1월)를 언급하며, 역내 긴장 완화를 위한 외교적 노력 및 평화ㆍ관용ㆍ공존의 가치를 추구하는 바레인의 정책 방향을 강조
- 팔레스타인 이슈가 역내 안정을 위한 주요 과제라며, 아랍평화 이니셔티브와 국제합의에 따른 해결을 촉구하고, 테러와 내정간섭은 국제법 위반이자 안보를 위협하는 행위라고 비난함.
<사진출처 : www.bna.bh>
- 예멘 분쟁 종식을 위한 사우디의 역할을 지지하고, 예멘 문제에 대한 유엔 안보리 2216 결의안을 언급하며, 정치적 해결 필요성 강조
- 르네상스댐 갈등과 관련, 이집트와 수단의 나일강 사용에 대한 법적 권리를 지지하며, 당사국간 합의에 의한 해결을 촉구
- 리비아의 주권ㆍ독립 등 재건을 위한 리비아 과도정부의 역할 지지와 총선을 통한 정국 안정을 희망하고, 모로코 서부사하라 지역에 대한 정치적 해결을 기원 -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국 시민과 아프간 국적자의 탈출을 지원한 바레인의
성과를 언급하며, 아프간의 안보ㆍ평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을 강조 - 아울러, 대량살상무기 없는 중동을 기원한다며, 이란의 핵개발을 막기 위한
IAEA 등 국제사회의 역할을 촉구
o (기타 사항) 지속가능발전과 환경보호, 기후변화 대응 노력 강조 - 탄소배출 감소를 위한 재생에너지 비율 제고정책 설명
- 사우디 환경정책(Green Saudi Initiative, Green Middle East Initiative) 지지 입장 표명
<사진출처 : www.bna.bh>
(UN총회 참석 계기 활동)
o 9.21(화) 아랍연맹 장관급 회의에 참석하여, 팔레스타인 이슈를 비롯한 공동 관심 사안에 대한 의견 및 입장을 조율함.
o 9.22(수) 제14차 글로벌 거버너스 그룹(3G) 장관급 회의에서 △팬데믹 이후 글로벌 경제 회복, △개도국에 대한 백신지원, △기후변화 대응 관련 국가간 협력을 논의함.
o 9.24(금) GCC-러시아간 장관급 협력회의에 참석, 아프가니스탄, 팔레스타인, 시리아 이슈 등 중동 평화를 위한 정치ㆍ안보 이슈를 논의함.
o 9.25(토) 미 블링컨 국무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GCC-미 장관급 협력 회의에 참석, 아프가니스탄, 이-팔 이슈 등 역내 평화ㆍ안정을 위한 협력에 대해 논의함.
2. 바레인-사이프러스 협력 동향
(양국 정상 회담)
o 바레인 하마드 국왕은 Anastasiades 대통령과 정상회담(9.13)에서 오랜 우호 협력을 바탕으로 양국간 교류를 확대키로 합의하고, 이란 핵 및 중동안보 등 공동 관심 사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함.
o Anastasiades 대통령은 관용, 공존, 문화의 다양성을 추구하는 하마드 국왕의 인도주의적 정책을 평가함.
※ 사이프러스 Nikos Christodoulides 외교장관, Natassa Pilides 에너지통상산업장관, Costas Kadis 농업환경장관, Savvas Perdios 관광차관, Marios Pelekanos 대변인 동행
<사진출처 : www.bna.bh>
(양국간 MOU 체결 및 부처별 협력 방안 논의)
o 양국은 금번 Anastasiades 대통령의 방문 계기, △외교ㆍ특별 여권 소지자에 대한 비자 면제, △경제 및 기술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함.
- △석유ㆍ가스, △기후변화 대응, △관광 활성화, △농업부문 협력과 수자원 보호 분야에서도 장관급 협의를 갖고 협력키로 합의
o Anastasiades 대통령은 바레인 경제개발청(EDB)도 방문하여, 양국간 투자 강화를 위한 바레인의 제도에 대해 보고받음.
o 바레인은 금년 5월 사이프러스와 백신여권을 상호 인정키로 합의하고, 국영항공(Gulf Air)도 사이프러스에 취항하는 등 양국간 교류확대를 위한 기반을 강화해 가고 있으며, 양국이 소규모 인구의 도서국이라는 공통점도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촉진 역할임.
3. 아프가니스탄 상황 관련 미국 국방장관 바레인 방문
o 미국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은 9.7-8간 중동지역 순방의 일환으로 카타르 일정 후 바레인을 방문하여 하마드 국왕 등 고위인사와 면담하고, 압둘라티프 외교장관과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함.
(하마드 국왕 예방)
o 하마드 국왕은 9.7(화) 오스틴 국방장관과 면담에서 양국은 약 120년간 다방면에 걸쳐 전략적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고 언급함.
- 세계평화 및 역내 안보ㆍ안전을 위한 미국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였으며, 바레인은 아프간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
o 오스틴 장관은 자국민과 거주민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한 바레인의 지원에 사의를 표하고, 바레인측의 아프간에서의 철수인원 작전 협조 및 인도적 지원에 대한 바이든 대통령의 감사인사를 전달함.
※ 바레인 왕실인도적지원재단(RHF)은 9.4(토) 아프간 내 취약계층에 대한 긴급 의료용품 및 식량을 바레인 보건부, 외교부 및 국가방위군(BDF)의 협조아래 전달하였음을 발표 - 바레인 내 미해군 5함대 주둔은 양국간의 특별한 협력관계를 표방한다고 강조
<사진출처 : www.bna.bh>
(살만 왕세자 겸 총리 예방)
o 살만 왕세자 겸 총리는 9.7(화) 오스틴 국방장관에게 양국간 군사ㆍ국방 부문 협력을 환영하고, 역내 안보ㆍ안정을 위한 미국의 역할을 평가함.
- 아프간 거주민들의 탈출을 주도한 미국의 노력을 환영하고, 관련 바레인과 미국의 공동 작전 협력은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임을 증명한다고 언급
※ 한편, 살만 왕세자는 9.2(목) 미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양국간 오랜 역사적 관계를 환영하며, 아프간 문제 및 역내 안보 이슈 등 공동의 관심 사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
<사진출처 : www.bna.bh>
(기자회견)
o 오스틴 국방장관은 9.8(수) 기자회견에서 아프간 지역 내 미국인과 아프간 거주민의 이동을 지원한 바레인의 협력에 사의를 표하고, 지난 20.9월 체결한 아브라함 협정을 언급하며, 역내 안정ㆍ평화를 위한 협정의 중요성을 강조함.
※ 바레인-미국-UAE-이스라엘은 20.9.15 미 백악관에서 공존, 상호존중, 인간의 존엄성 및 자유의 가치를 바탕으로 중동의 평화를 위해 협력키로 ‘아브라함 협정 선언’을 체결함.
- 또한, 당지에 소재한 미해군중부사령부(CENTCOM)에서 바레인 국가방위군 (BDF) Shaikh Khalifa bin Ahmed Al Khalifa 사령관과 면담(9.8)을 갖고, 국방부문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고 언급
o 기자회견에 동반한 압둘라티프 외교장관은 중동과 걸프지역 안보ㆍ안정을 위해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함.
- 한편, 동 장관은 금일(9.8) 미국 안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독일 마스 외교장관의 공동 주재로 개최된 아프간 관련 주요국 장관급 화상회의에 참여하여, 아프간 관련 안보협력, 테러대응 및 인도적 지원 문제 등에 대해 협의
4. 바레인 인권 동향
(알자지라 채널의 비방보도 규탄)
o 바레인 내무부는 알자지라 채널이 9.27(월) 바레인에 대한 명예훼손과 선동을 목적으로 근거 없는 거짓사실을 보도하고 있다는 규탄 성명을 발표함.
※ 알자지라 채널은 수감 중인 청소년과 내무부 직원간 대화를 인용, 수감 시설 내 고문이 자행되고 면회가 제한된다는 인권침해 사례를 보도
- 상기 방송은 날조된 거짓 정보에 기반하고, 바레인은 헌법과 법제도에 근거하고 글로벌 수준에 부합한 인권보호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반박
- 9.10(금) 모범수 대체복역 관련 개정안을 발표 등 인권보호 정책을 추진 한다며, 역으로 카타르가 인권보호를 위한 정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권고 o 바레인 상원도 알자지라 채널의 상기 보도를 규탄함.
- 상기 내부무의 반박 성명을 환영하며, 바레인은 글로벌 기준에 부합한 수감 제도를 운영하고 있고, 아동보호를 위한 법률을 지속 제정하고 있다고 설명 (국가인권위원회, 대체복역 제도 환영)
o 바레인 국가인권위원회(NIHR)는 9.10(금) 모범수에 대한 대체복역 관련 개정안을 발표한 결정을 환영하는 입장을 발표함.
- Ali Ahmed Al Derazi 대표는 상기 결정은 수감자에 대한 갱생과 사회통합의 의미가 있으며, 글로벌 인권 기준에 부합한 당국의 법률 개정을 환영
o 한편, 미국 국무부는 바레인이 수감자에 대한 갱생과 사회통합을 위해 모범수에 대한 대체복역를 추진하는 데 대해 환영입장을 밝혔으며, 주바레인 미국대사관도 9.17(금) 동 내용을 트윗터에 게재함.
(UAE 인권문제에 대한 입장 표명)
o 바레인은 9.20(월) 성명을 통해, 인권운동가에 대한 UAE 당국의 인권 침해ㆍ 억압 행위 중단을 촉구한 유럽의회 결의안(9.15)을 반박함.
- 외교부는 유럽의회 결의안은 근거 없는 허위 사실에 기반하고 있고, 인권보호 및 정의ㆍ평등을 추구하는 UAE 정책을 부정하는 결정이라며 거부 입장 표명
5. 바레인. 제156차 아랍연맹 장관급 회의 참석
o 바레인 압둘라티프 외교장관 9.9(목) 이집트에서 개최된 제156차 아랍연맹 외교장관급 회의에 참석하여, 아랍국가가 직면한 정치ㆍ안보 이슈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함.
- 정치적 해결만이 역경에 처한 난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국제사회의 관심과 아프간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강조하고, 아랍의 안보를 위협하는 테러조직을 비난하며, 테러자금 근절을 위한 협력을 강조
- 또한, 이집트-수단-에티오피아간 분쟁중인 물 안보 관련 이슈가 당사국의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 표명
o 한편, 압둘라티프 장관은 상기 아랍연맹 회의 참석 계기, 수단 Maryam Al-Sadiq Al-Mahdi 외교장관과 면담(9.9)을 갖고, 양국간 협력증대 방안 등 공동 관심 이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함.
<사진출처 : www.mofa.gov.bh>
6. 바레인, 제149차 GCC 장관급 회의 참가
o 바레인 압둘라티프 외교장관은 9.16(목) 사우디에서 개최된 제149차 GCC 장관급회의를 주재, GCC는 정치, 안보, 경제, 보건 부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우려하고, 21.1월 GCC 연대를 결정한 Al-Ula 합의를 언급하며, 도전 극복을 위해 GCC간 협력과 조정의 필요성을 강조함.
- 아프간 사태로 전 세계가 이슬람국가들을 주시하고 있다며, 아프간의 안보 ㆍ평화ㆍ개발을 위한 인도적 지원을 강조
o 한편, GCC 는 9.16(목) 이라크 및 예멘과 회의를 갖고, 공동 관심 이슈 및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함.
- (GCC-이라크) GCC는 이라크가 자국의 주권 및 독립 보존을 위해 취하는 대테러 관련 모든 조치를 지지하는 입장을 표하였으며, 양측이 2019년 체 결한 공동행동계획(2019-2024)에 근거하여 다양한 부문에 걸친 협력을 이어가기로 합의
- (GCC-예멘) GCC는 예멘의 통합 및 평화를 기원하고, 유엔 안보리 2216 결의안을 언급하며, 예멘 이슈에 대한 정치적 해결의 필요성 강조
<사진출처 : www.mofa.gov.bh>
7. 국가별 협력 동향
(바레인-이집트 협력 동향)
o 하마드 국왕은 9.16-19간 이집트를 국빈 방문, Abdel Fattah Al-Sisi 대통령과 정상회담(9.17)에서 지역 안보정세에 대해 협의함.
- 하마드 국왕은 에티오피아 르네상스 댐 건설 관련, 수자원 안보를 위해 이집트와 수단의 나일강 수자원 관리 권한 지지 입장 표명
- 바레인이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아프간 국민들의 생명ㆍ안전 보장을 위해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국제사회가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성 강조 - 사우디의 예멘 안보 및 테러 대응을 위한 역할을 평가
- 양측은 이-팔 이슈 관련 2국가 해법안을 지지하는 입장을 확인하고, 중동 평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협의
<사진출처 : www.bna.bh & www.google.com>
(바레인-인도 협력 동향)
o 바레인 하마드 국왕은 9.1(수) 인도 Muraleedharan 외교장관과 면담에서 양국간 오랜 우호협력 관계를 강조하며, 바레인 발전에 기여하는 인도 공동체의 역할을 환영하고, 지역 및 글로벌 이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함.
※ 바레인 인구 150만명 중 약 82만이 체류외국인이며, 그 중 40만명이 인도인임.
- 아프간 안보ㆍ안정을 위한 국제사회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바레인은 역내 안보와 세계평화 구현의 일환으로 인도주의적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고 언급 o 압둘라티프 외교장관은 9.1(수) 인도 Muraleedharan 외교장관과 면담에서
21.4월 인도에서 개최한 공동위원회 합의 결과를 언급하며, 후속조치를 위한 협력을 당부함.
※ 양국은 상기 공동위원회에서 △상공회의소간 교류 활성화, △태양열, 풍력 등의 재생에너지 및 수소에너지 부문 협력 등을 합의함.
- Muraleedharan 장관은 양국의 코로나19 공동 대응의 일환으로 바레인 내 자국민에 대한 무상 백신접종에 대해 사의를 표하고, 지속적인 우호협력을 당부
※ 바측 압둘라 정무차관, Tawfeeq Ahmed Al-Mansoor 영사 및 행정담당 차관, Fatima Abdulla Al-Dhaen 아프리카-아시아 담당국장, Ebrahim Mohammed Al Meselmani 영사담당국장, 인도측은 주바레인 Piyush Srivastava 인도 대사 동석
o 한편, 바레인 Jamil bin Mohammed Ali Humaidan 노동사회개발장관은 9.1 (수) Muraleedharan 외교장관과 면담에서 양국간 인적자원 개발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함.
- 바레인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노동정책을 운영 중에 있다고 강조하고, 바레인 발전에 기여하는 인도 사회의 역할을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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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인-이스라엘 협력 동향)
o 바레인 정부는 8.31(화) 주이스라엘 바레인 초대 Khaled Yousif Al-Jalahma 대사가 이스라엘 현지에 도착하였다며, 양국은 20.9월 관계정 상화 합의에 따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함.
- 바레인 언론에 따르면 이스라엘 정부가 아랍어 트위터를 통해 주바레인 이스라엘 초대 대사로 Khaled Yousif Al Jalahma 대사를 임명(9.2)하였다고 발표
(이스라엘 외교장관 바레인 방문)
o 이스라엘 라피드 외교장관은 9.30(목) 바레인을 방문, 하마드 국왕을 예방하고, 압둘라티프 외교장관과 안보, 보건, 스포츠 등 공동 관심 사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주바레인 이스라엘대사관 개관식에 참석함.
(바레인, 아브라함 협정 체결 1주년 기념식 참가)
o 바레인 압둘라티프 외교장관은 9.18(토) 미 Anthony Blinken 국무장관이 주재한 아브라함 협정 1주년 기념하여 개최한 회상회의에 참석함.
※ 이스라엘 Yair Lapid 외교장관, UAE Anwar Gargash 대통령외교보좌관, 모로코 Nasser Bourita 외교장관, Shahikh Abdullah bin Rashid Al Khalifa 주미 바레인대사 참석
- 압둘라티프 장관은 이스라엘 정부의 주이스라엘 바레인(초대)대사 신임장 제정(9.14)을 언급하고, 양국은 아브라함 협정 합의 이래 지속적으로 협력해 오고 있다고 환영하였으며, 이-팔 분쟁 이슈 해결을 위한 당사국 및 국제적 노력을 촉구
o 주미 바레인 Shaikh Abdullah bin Rashid Al Khalifa 대사는 9.16(목) 워싱턴에서 재러드 쿠슈너 前 백악관 선임보좌관의 주관 아래 개최된 아브라함 협정 1주년 기념식에 참석함.
※ UAE Yousif Al Otaiba 대사, 이스라엘 Gilad Erdan 대사가 참석
- Abdullah 대사는 공존ㆍ관용의 가치를 추구하는 바레인의 입장을 언급하고, 상기 협정 이후 바-이스라엘은 정치ㆍ경제ㆍ문화ㆍ관광 등 부문에서 15개 협력 MOU를 체결하였다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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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경제ᆞ사회 부문
1. 부가세(VAT) 인상 관련 동향
o 바레인 정부는 9.26(일) 상ㆍ하원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재정안정화 주제로 집행부-입법기관간 회의를 개최, 지속가능 경제성장을 위한 부가세 인상, 보조금 삭감 필요성에 대해 논의함.
- 내각은 9.27(월) 2022년부터 적용하는 부가세 인상안(5→10%)을 의회에 상정키로 결정
※ 바레인 재정경제, 산업통상관광, 노동사회개발, 상하원담당 장관 등이 참석
<사진출처 : www.google.com & www.bna.bh>
- 파우지아 하원의장은 부동산, 국제무역, 관광 부문에서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 점을 언급하며, 경제 충격 완화를 위한 일련의 정책을 환영하고, 바레인 경제비전 2030 실현을 위한 정부-의회간 협력을 강조
- 알리 상원의장은 팬데믹 이전 수준의 경기부양을 이끈 정부 역할을 평가 - 살만 재정경제장관은 일자리 보호, 노동시장 안정 등 지속가능 경제를 위해
재정균형계획(fiscal balance programme, 2018-2022)을 2024년까지 운영 키로 제안
- 양측은 국민의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전제 아래 △부가세 인상(5%→10%),
△임금삭감, △보조금 삭감 등의 패키지에 대해 논의
2. 경전철 구축 프로젝트 추진 동향
o 바레인 입찰위원회(Tender Board)는 9.8(수) 경전철 구축 프로젝트(10-20억불 규모) 관련 △King Hamad Railway Station, △Bahrain Sports City, △제2 국제 컨벤션센터까지 노선 연장에 대한 타당성 조사에 7개 컨설팅社가 입찰 하였다고 발표함.
- 바레인 기업은 △Consolidated Engineering Company Khatib and Alami Foreign Branch Company, △Mohamed Salahuddin Consulting Engineering Bureau, △AECOM Middle East Limited Foreign Branches Company, △IDOM Consulting Engineering Architecture SAU Foreign Branch 등 4개社이고, 아부다비 △Rina Consulting Spa 및 사우디 △Sener Ingenieriay Sistemas, △Dar Al Handash Consultants 등이 참여
<사진출처 : www.gdnonline.com>
3. 바레인 경제 동향
(8월 수출입 동향)
o 바레인 전자정부청(iGA) 발표에 따르면 2021.8월 수출액(재수출 제외)은 전년 동월 5억불에서 100% 증가한 10억불을 기록하였으며, 최대 수입국은 사우디(2억불), 미국(1.6억불), 이집트(1.4억불) 순이고 알루미늄, 철광석 제품이 주요 수출품인 것으로 조사됨.
- 재수출은 2020년 동월 1.2억불에서 31% 증가한 1.5억불을 기록하였고, 주요 재수출 시장은 UAE, 사우디, 홍콩 순임.
o 21.8월 수입액은 전년 동월 10억불에서 16% 증가한 13.2억불을 기록하였으며, 최대 수출국은 브라질(2.4억불), 중국(1.7억불), UAE(0.9억불) 순이고, 주요 수입품은 비응집 철광석, 알루미늄 등임.
<사진출처 : www.bna.bh >
(이슬람개발은행 연례 총회 참석)
o 바레인 Salman 재정경제장관은 9.2-4간 우즈베키스탄에서 개최된 이슬람 개발은행(Islamic Development Bank) 연례총회에 참석, 이슬람 국가의 지속 가능개발을 위한 장기 전략 필요성과 관계기관의 협력을 강조함.
- Mohammed Sulaiman Al-Jasser IDB 총재와 면담에서 이슬람 국가 경제성장을 위한 동 기관의 역할을 환영하고, 공동 관심 부문에 대해 의견을 교환 - 또한, 상기 총회 참석 계기, 우즈벡 Sardor Umurzakov 부총리 겸 투자ㆍ
통상장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간 재정, 경제 부문 협력 방안을 논의
(2020 의료기기 수입 통계 발표)
o 바레인 의료규제청(NHRA)은 2020년에 X-ray 및 CT 촬영기, 체온계 등 1.2억불 규모의 의료기기를 수입하였다고 발표함.
- 2019년 8천만불, 2018년 7천만불, 2017년 6천만불, 2016년 5천만불 규모의 의료장비를 수입하며 지속 증가 추세
4. 바레인 고용 동향
o 바레인 정부(Social Insurance Organization)는 2021.2분기 총 근로자 수가 전 분기 56.6만명에서 다소 감소한 55.9만명을 기록하였다고 발표함.
※ 바레인 인구는 20.3월 기준 150만명(자국민 71만/외국국적 79만)임.
- 공공부문에서 전 분기 수준인 4.8만명 근로자 수를 유지하였으며, 민간 부문에서는 내국인 근로자 수가 약 14.3만명으로 전 분기 대비 1천여명 증가한 반면, 외국인 근로자 수는 역대 최고 수준의 코로나 확진자 발생 (21.5월) 영향에 따른 숙박ㆍ요식업의 구조조정으로 7.6천여명 하락
<사진출처 : www.google.com>
5. 바레인 글로벌 순위
(그린필드 해외직접투자지수 세계 15위 기록)
o 글로벌 경제전문지(Financial Times)가 전세계 84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그린필드 해외직접투자(Greenfield FDI) 지수에서 바레인은 전년대비 12단계 상승한 세계 15위를 기록함(걸프지역 2위).
※ 그린필드 투자 : 해외자본이 투자 대상국의 토지를 직접 매입하여 공장이나 사업장을 짓는 방식의 투자
- 바레인 경제개발청(EDB)은 바레인이 2020년 10억불의 해외직접투자(FDI) 유치하였다며, 바레인의 경제규모 대비 높은 해외투자 유입을 평가
(외국인이 일하기 좋은 나라 6위 선정)
o 해외거주자 네트워크 사이트인 인터네이션(InterNations) 발표에 따르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5개국 중 외국인이 일하기 좋은 나라 6위로 선정됨.
- 바레인은 조사항목인 ▲일과 삶의 균형, ▲원격근무, ▲업무 문화, ▲자기 개발, ▲근무조건 등 부문에서 전체 평균 6위를 기록
- GCC 지역에서는 UAE(2위), 오만(17위), 카타르(18위), 사우디(19위), 쿠웨이트(50위) 순임.
<사진출처 : www.gdnonline.com>
(경제자유지수 중동ㆍ아프리카 지역 3위 기록)
o 캐나다 프레이저(Fraser) 연구소가 전 세계 165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국가별 경제자유지수(Economic Freedom Index) 평가에서 바레인은 중동ㆍ아프리카 지역 3위를 기록함(세계 65위).
- 조사항목인 △정부규모(85위), △재산권보호(107위), △통화건전성(71위),
△무역자유(43위), △시장규제(48위) 등 부문에서 전체 평균 47위를 기록 - 중동ㆍ아프리카 지역에서는 이스라엘(43위), 요르단(50위)에 이어 3위를
기록하였고, 역내에서는 UAE(67위), 카타르(80위), 사우디(91), 쿠웨이트 (98위), 오만(102위) 순임.
(아랍지역 돈세탁 방지지수 1위 기록)
o 바젤 국가경영 연구소(Basel Institute on Governance)가 발표한 ‘바젤 돈세탁방지 지수’에 따르면 바레인이 2년 연속 아랍국가 중 위험성이 가장 낮은 국가로 선정되었다고 발표함.
※ 바젤 돈세탁방지 지수는 자금세탁방지국제기구(FATF), 세계은행, 세계경제포럼 등에서 공개한 자료를 기초로 돈세탁 위험 지수를 측정
4 대사관 소식 9월
□ 바레인 마나마 세종학당 연장 운영 MOU 서명식 개최
o 주바레인대사관 정해관 대사와 바레인국립대학교 Riyad Hamzah 총장은 9.26(일)
「바레인국립대학교 내 세종학당 운영 갱신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함.
- 금번 MOU 체결에 따라 세종학당은 2024년까지 바레인국립대에서 운영 예정
<사진출처 : 주바레인대사관 & Al Ayam 뉴스>
□ 제20기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
o 정해관 대사는 9.30(목) 대사관에서 신임 제20대 바레인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수하고, 간담회에서 한인회 운영위원들과 금년 중 한인행사 및 대사관의 문화 행사에 대해 협의함.
(자문위원) 한승한 분회장, 오한남 고문, 이정임 연구기록부장, 이태경 연구기록부장
<사진출처 : 주바레인대사관>
□ 한-바레인 방산협력 MOU 체결
o 한-바레인 양국은 9.15(수) △국방 물자 정보/기술 교환, △공동 연구, △ 전문가 교환, △공동생산 및 정비, △획득 및 수출 등에 대해 협력하는 내용의 방산협력 MOU를 체결함.
<사진출처 : 주바레인 한국대사관>
5 2021.10월 행사
□ 2021 한국 영화제(Korea Movie Nights) 행사 안내
o 일 시 : 10월 5(화), 6(수), 7(목) 19:00【총 3회】
o 장 소 : Cineco Hall 1, Oasis mall
o 상영작 : 안시성(10.5), 시동(10.6), 덕구(10.7)
□ 2021 Korean Products Showcase
o 일 시 : 2021.11.11.-13.(잠정)
o 장 소 : Lulu Supermarket (Dana 지점)
o 목 적 : 당지 대형 유통업체와의 협력을 통한 우리 식품 홍보
6 영사 업무관련 공지사항
□ 외교부, 全 국가·지역 해외여행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 연장 발령
특별여행주의보 연장 발령
o 외교부는 우리 국민의 전 국가ㆍ지역 해외여행에 대하여 2021.6.16.부터 9.13까지 발령한 6차 특별여행주의보를 10.13(수)까지 연장하였습니다.
o 이번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세계적 유행 (Pandemic) 선언(3.11) 및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 지속, △상당수 국가의 전 세계 대상 입국금지ㆍ제한 및 항공편 운항 중단 등의 상황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음을 감안한 것입니다.
o 이에 따라, 동 기간 중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우리 국민께서는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여 주시고, 해외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께서는 코로나19 감염 피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위생수칙 준수 철저, △다중 행사 참여 및 외출․이동 자제, △타인과 접촉 최소화를 실천하는 등 신변안전에 특별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재외선거인 등 신고ㆍ신청 접수 전자우편 주소 안내
「공직선거법」 제218조의4제3항 및 제218조의5제5항에 따라 2022년 3월 9일 실시하는 제20대 대통령선거의 재외선거인등 신고·신청 접수를 위한 전자우편 주소를 다음과 같이 공고(9.6)합니다.
o 전자우편 주소 : ovbahrain@mofa.go.kr o 접수기간
- 재외선거인 등록신청기한 : 2022.1.8.까지 - 국외부재자신고기간 : 2021.10.10. ~ 2022.1.8.
※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ova.nec.go.kr 또는 http://ok.nec.go.kr), 우편, 공관을 방문하거나 관할구역을 순회하는 공관직원에게 서면으로도 신청 가능
※ 본인명의의 전자우편 주소로 자신의 국외부재자신고 또는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에 한하여 제출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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