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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p Vein Thrombosis after Total Knee Arthroplasty -Correlation between the Incidence and
Clinical Risk Factors-
Jong Seo Lee, M.D., Tae Wan Kim, M.D. and Jeung Tak Suh, M.D.
Department of Orthopaedic Surgery, Pusan National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Busan, Korea
Received: June 18, 2010
Revised: (1st) July 22, 2010, (2nd) October 3, 2010 Accepted: October 18, 2010
Corresponding author: Jeung Tak Suh, M.D.
Department of Orthopaedic Surgery, Pusan National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10 Ami-dong 1-ga, Seo-gu, Busan 602-739, Korea TEL: 82-51-240-7248, FAX: 82-51-247-8395
E-mail: [email protected]
Purpose: We compared and analyzed the correlation between the incidence and clinical risk factors of deep vein thrombosis (DVT) after total knee arthroplasty (TKA).
Materials and Methods: One hundred eight patients underwent TKA between January 2008 and January 2009.
Thirty four cases were in the high-risk group (having at least one risk factor) and 74 cases were in the low-risk group (not having any risk factors).
Results: Six (17.6%) of 34 high-risk cases and 11 (14.9%) of 74 low-risk cases experienced DVT, and there were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two groups. But among the risk factors, age and obesity had positive correlation with the incidence of DVT (p<0.05). Among the 17 cases of DVT, 4 patients showed symptoms of DVT and they were treated with anticoagulants.
Conclusion: The incidence of DVT after TKA showed no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high and low risk groups, and among the 17 cases of DVT, 4 patients showed symptoms of DVT. Therefore, it is desirable to perform definitive diagnostic modalities like CT venography and then to treat with anticoagulants only the patients with DVT symptoms after TKA.
Key Words: Knee joint, Total knee arthroplasty, Deep vein thrombosis, Risk factor, Incidence
서 론
심부정맥혈전증은 슬관절의 정형외과적 수술 후 발생하 는 비교적 흔한 합병증 중 하나로 하지의 부종 및 동통 등 의 증상뿐만 아니라 폐색전증을 일으켜 사망까지도 일으 킬 수 있는 심각한 질환이다. 서양에서는 술 전 예방적 처 치를 하지 않은 경우 슬관절 인공관절 전치환술 후 심부 정맥혈전증의 유병률이 40∼88% 정도로 보고되고 있으
며, 이는 기계적 처치나 약물적 처치 등의 예방적 조치를 시행한 경우, 15∼30%까지 감소한다고 보고되고 있는 반
면9,19,24), 동양에서는 20∼30% 정도의 비교적 낮은 유병
률이 보고되고 있으나13,14,16) 보다 정확한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심부정맥혈전증에 대한 임상적 위험인자로는 고령, 비 만, 선행하는 심부정맥혈전증이나 폐색전증, 하지의 주요 수술의 과거력, 악성질환의 존재, 심장질환, 혈액학적 질 환, 장기간의 고정이나 마비, 정맥류, 임신, 흡연, 당뇨, 고 혈압, 호르몬치료 및 피임약의 복용 등이 있는 것으로 알 려져 있으나 발생 빈도와의 명확한 관계는 밝혀져 있지 않다1,10,18).
이에 저자들은 슬관절 인공관절 전치환술 후 발생하는 심부정맥혈전증의 발생 빈도와 임상적 위험 인자와의 상 관관계를 비교 분석하여 슬관절 인공관절 전치환술 후의
Table 1. High-risk Group and Low-risk Group of DVT after TKA according to Risk Factor
Risk factor Number of risk factors Number of cases High-risk group
Low-risk group
Age over 70 years Obesty (BMI>30 kg/m2) Prior history of DVT/PTE
Prior history of major lower leg surgery CHF (NYHA class II or III)
AF with cardiac disease and use ofanticoagulant preoperatively
Hematologic abnormality or disease
Presence of a malignancy or recent surgery for the treatment of malignant disease
Current use of HRT or oral contraceptives No risk factor
27 13 5 9 10 5 5 7 5
34
74
BMI: Body mass index, DVT: Deep vein thrombosis, PTE: Pulmonary thromboembolism, NYHA: New York heart Association, CHF: Congestive heart failure, AF: Atrial fibrillation, HRT: Hormonal replacement therapy.
심부정맥혈전증 발생의 예방 및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 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 연구 대상
2008년 1월부터 2009년 1월까지 12개월간 단일 술자가 연속적으로 시행한 슬관절 인공관절 전치환술 중 최소 6 개월 이상 추시관찰이 가능했던 108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 중 American College of Chest Physicians (ACCP) guidelines7,8)에 의한 분류상, 70세 이상의 고령, 체질량지 수 30 kg/m2 이상의 비만, 심부정맥혈전증이나 폐색적증 의 과거력, 하지의 주요 수술의 과거력, 심장 질환이나, 이 로 인한 술전 항응고제 복용, 혈액학적 이상이나 질환, 악 성 종양, 호르몬치료나 피임약을 복용 등의 그간에 알려진 심부정맥혈전증의 위험 인자 중 적어도 하나 이상의 위험 인자를 가진 고위험군은 총 34예였으며, 그 외의 위험인 자를 하나도 가지지 않은 저위험군은 총 74예였다(Table 1).
슬관절 전치환술 시행 시 평균 연령은 고위험 군의 경 우 74.2 (66∼84)세, 저위험군의 경우 62.8 (51∼68)세였 으며, 고위험 군은 총 34예 중 남자가 1명, 여자가 33명이 었으며, 저위험군은 총 74예 중 남자가 4명, 여자가 70명 이었으며, 원인질환은 전예에서 퇴행성 관절염이었다. 지 혈대 사용시간은 고위험군의 경우 평균 69.5분이었으며, 저위험군의 경우 평균 68.0분이었다.
모든 환자에서 수술 시 하지 지혈대를 사용하였고, 수술 직후부터 약 2주간 양측 하지에 압박 스타킹 및 간헐적 압박 펌프를 사용하였다. 수술 당일부터 대퇴사두근 강화 운동을 시작하였고 술 후 2일째부터 보조 관절 운동기구 (CPM)를 이용한 수동적 관절운동과 함께 능동적인 관절 운동을 시행하였으며, 모든 환자에서 심부정맥혈전증에 대한 예방적 약제는 투여하지 않았다.
2. 심부 정맥 혈전증의 진단
모든 환자들은 술 후 7∼10일 사이에 또는, 이환된 하 지의 부종 및 하퇴부와 족부의 통증, 이환된 하퇴부의 피 부색의 변화 및 경미한 열감 등의 심부정맥혈전증의 증상 이 있는 경우 즉시, 컴퓨터 단층촬영 정맥조영술을 시행 하여 심부정맥혈전증 유무를 파악하였다. 컴퓨터 단층촬 영 정맥조영술 시 조영제는 OptirayⓇ (iodine 35% sol., Mallinckrodt, St Louis, Mo, USA)를 사용하였으며, 심부 정맥혈전증의 진단은 1인의 방사선과 전문의에 의해서 판 독되었으며, 2개 이상의 연속적인 횡단 영상에서 정맥 내 에 부분 혹은 완전 충만 결손이 있을 때로 진단하였다.
3. 심부 정맥 혈전증의 치료
컴퓨터 단층촬영 정맥조영술 상 심부정맥혈전증으로 진 단된 모든 환자들에게 혈전용해제를 투여하지는 않았으며, 심부 정맥 분포를 따라서 국소 동통이 있거나, 경골 결절 (tibial tuberosity) 하방 10 cm에서 측정한 하지 둘레가
Fig. 1. This 78-year-old woman who underwent total knee arthroplasty on her right knee, was diagnosed deep vein thrombosis at the femoral area (A) and calf area (B) by computed tomographic venography. The figure demonstrates the characteristic findings of deep vein thrombosis, direct visualization of the thrombus (thick arrow), subcutaneous edema (thin arrow), the development of collateral and super- ficial veins (arrowheads).
Fig. 2. This 78-year-old woman who underwent total knee arthroplasty on her left knee, was diagnosed deep vein thrombosis at the popliteal area by computed tomographic venography. The figure demonstrates the characteristic findings of deep vein thrombosis, direct visualization of the thrombus (thick arrow), subcutaneous edema (thin arrow), the development of collateral and superficial veins (arrow- heads).
Table 2. The Number of Patients with DVT of Both Group
High-risk group Low-risk group p-value Case
DVT (+) DVT (−)
34 6 (17.6%) 28 (82.4%)
74 11 (14.9%) 63 (17.6%)
>0.05
>0.05 DVT: Deep vein thrombosis.
반대측에 비해 3 cm 이상의 부종이 있거나 다리 전체의 부종이 있는 경우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 대해서만 치료 목적의 항응고 약물치료를 시행하였으며, 항응고 약물로 는 low molecular weight heparin fraction인 enoxaparin Na (clexane 60 mg bid, subcutaneously)를 투여하였다.
4. 통계학적 분석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에서의 술 후 심부 정맥 혈전증의 발생 유무는 SPSS ver 12.0 (SPSS Inc., Chicago, IL, USA)를 사용하여 분석하였으며, Student t-test와 Chi- square test를 이용하여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하였으며, p
<0.05인 경우 통계적 유의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결 과 1. 심부 정맥 혈전증
전체 108명의 슬관절 인공관절 전치환술 시행 환자 중, 컴퓨터 단층촬영 정맥조영술에 의해 심부정맥혈전증으로 진단된 환자는 17명(15.7%)이었으며, 고위험군의 경우 전체 34예 중 6예(17.6%)에서, 저위험군의 경우 전체 74예 중 11
예(14.9%)에서 심부정맥혈전증이 발생하여 두 군 간에 통 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05) (Table 2, Figs. 1, 2). 그러나 심부정맥혈전증의 개별적인 위험인자 중, 연령에 따른 발생빈도를 보면, 60세 미만에서는 15예 중 1예(6.7%)에서, 60세에서 70세까지는 68예 중 10예 (14.7%)에서, 70세 이상에서는 25예 중 6예(24.0%)에서 심부정맥혈전증이 발생하여,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심부정 맥혈전증의 발생빈도가 의미있게 증가하였으며(p=0.037), 비만도에 따른 발생빈도를 보면, 체질량지수가 25 kg/m2 미만인 경우에는 40예 중 3예(7.5%)에서, 25 kg/m2에서 30 kg/m2까지에서는 55예 중 10예(18.2%)에서, 30 kg/m2 이상에서는 13예 중 4예(30.8%)에서 심부정맥혈전증이 발생하여, 비만도가 증가함에 따라 심부정맥혈전증의 발 생빈도가 의미있게 증가하였다(p=0.035). 그러나 심부정 맥혈전증이나 폐색적증의 과거력, 하지의 주요 수술의 과 거력, 심장 질환이나 이로 인한 술전 항응고제 복용, 혈액 학적 이상이나 질환, 악성 종양, 호르몬 치료나 피임약 복 용 등의 다른 위험인자에 있어서는 통계학적으로 의미있 는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p>0.05) (Table 3).
Table 4. Risk Factors of High-risk Group Patients Diagnosed DVT on Computed Tomographic Venography Risk factors
High-risk group DVT
Patient 1 Patient 2 Patient 3 Patient 4 Patient 5 Patient 6 Age>70 years
Obesty (BMI>30 kg/m2) Prior history of DVT/PTE
Prior history of major lower leg surgery Presence of a malignancy
CHF (NYHA class II or III)
AF with cardiac disease and use of anticoagulant Hematologic disease
Current use of HRT or OC
○
○
○
○
○
○
○
○
○
○
○
○
○
○
○
○
○
○
○
○
○
BMI: Body mass index, DVT: Deep vein thrombosis, PTE: Pulmonary thromboembolism, CHF: Congestive heart failure, HRT:
Hormonal replacement therapy.
Table 3. Relationship between the Various Risk Factors and Incidence of DVT
Risk factor Incidence (%) p-value Age (y)
Obesity (kg/m2) Prior DVT/PTE Prior lower leg operation
Cardiac disease Hematologic disease Malignancy
< 60 60∼70
> 70
< 25 25∼30
> 30 (+) (−) (+) (−) (+) (−) (+) (−) (+) (−)
1/15 (6.7) 10/68 (14.7) 6/25 (24.0) 3/40 (7.5) 10/55 (18.2) 4/13 (30.8) 1/5 (20.0) 16/103 (15.5) 2/9 (22.2) 15/99 (15.2) 4/15 (26.7) 13/93 (14.0) 1/5 (20.0) 16/103 (15.5) 2/7 (28.6) 15/101 (15.0)
0.037
0.035
0.790 0.579 0.213 0.790 0.337
DVT: Deep vein thrombosis, PTE: Pulmonary thromboem- bolism.
Table 5. Proximal DVT vs Dist. DVT
Total case Symptomatic case Proximala) DVT
Distalb) DVT
3 14
3 (100%) 1 (7.1%) DVT: Deep vein thrombosis.
a)Involves above popliteal vein, b)Involves below popliteal vein.
2. 심부 정맥 혈전증의 위험 인자
심부정맥혈전증의 고위험군 34예는 평균 2.9개의 위험 인자를 가지고 있었다. 이들 중 심부정맥혈전증이 발생한 6예 중, 1예는 2개의 위험인자를, 2예는 3개의 위험인자 를, 3예는 4의 위험인자를, 그리고 1예는 5개의 위험인자 를 가지고 있었다(Table 4).
3. 침범혈관 및 증상
침범혈관은 크게 대퇴 정맥 및 슬와정맥을 침범한 경우 를 근위부로, 그 이하 슬와 정맥의 원위부 및 하퇴정맥을 침범한 경우를 원위부로 구분하였으며, 심부정맥혈전증이 발생한 전체 17예 중 근위부를 침범한 경우는 총 3예였고, 원위부를 침범한 경우는 총 14예였다. 그리고 전체 17예 중 4예(23.5%)에서 하지의 동통이나 부종 등의 심부정맥 혈전증이 증상이 나타났으며, 근위부를 침범한 경우 3예 전례에서 임상 증상이 나타난데 반해 원위부를 침범한 경 우에는 1예(7.1%)에서만이 임상 증상이 나타났다(Table 5).
이들 증상을 보이는 환자에 대해서는 low molecular weight heparin fraction인 enoxaparin Na (clexane 60 mg bid, subcutaneously)를 투여하였으며, 최종 추시 상 전례에서 하퇴부의 부종이나 동통 등의 심부정맥혈전증 증상의 호 전을 보였으며, 심각한 합병증인 폐색전증이 발생한 경우 는 한 예도 관찰되지 않았다.
고 찰
심부정맥혈전증의 발생빈도에 있어, Fujita 등6)은 164 예의 인공 고관절 전치환술 후 37예(23%)에서 심부 정맥 혈전증이 발생하였다고 보고하였으며, 국내에서는 Kim과 Kim13)이 일측성 인공 고관절 전치환술을 시행한 경우 20%에서, 양측성 인공 고관절 전치환술을 시행한 경우 26%에서 심부정맥혈전증이 발생하였다고 보고하였으며, Song 등23)이 140예의 인공 슬관절 전치환술 후 48예 (34%)에서 심부정맥혈전증이 발생하였다고 보고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108예의 슬관절 인공관절 전치환술 후 17 예(15.7%)에서 심부정맥혈전증이 발생하여 이전의 다른 보고들 보다 다소 발생 빈도가 낮게 나타났다. 이는 전예 에서 심부정맥혈전증의 발생 빈도를 감소시킨다고 알려져 있는 술 후 압박 스타킹 및 간헐적 압박 펌프의 사용, 수 술 당일부터 시행한 대퇴사두근 강화 운동이나 술 후 2일 째부터 시행한 능동적인 관절 운동 등의 조기 운동의 시 행 등에 기인한 것이라 생각되며, 추후 이러한 부분에 대 해 연구가 더 진행된다면 심부정맥혈전증의 발생빈도를 더욱 감소 시킬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일반적으로 슬관절 전 치환술 이후 발생하는 심부정맥 혈전증의 위험인자들에는 고령, 비만, 선행하는 심부정맥 혈전증이나 폐색전증, 하지의 주요 수술의 과거력, 악성질 환의 존재, 심장질환, 혈액학적 질환, 장기간의 고정이나 마비, 정맥류, 임신, 흡연, 당뇨, 고혈압, 호르몬치료 및 피 임약의 복용 등이 있다1,10,18).
연령과의 관계에서는 Sikorski 등22)은 61세 미만에서 35%, 61∼70세에서 49%, 70세 이상에서 56%의 경우에서 심부정맥혈전증이 발생한다고 하였고, Borow과 Goldson2) 은 40∼60세 사이에서 20.1%, 61∼0세에서 36.4%, 71세 이후엔 65.2%의 심부정맥혈전증이 발생한다고 보고하였 다. 국내에서는 Yoo 등26)이 40세 이하에서는 4.5%, 40∼
60세 사이에서는 7.1%, 60세 이상에서는 28.8%로 환자들의 연령이 증가할수록 심부정맥혈전증의 발생 빈도가 의미있 게 증가하였다고 보고하였다. 본 연구에서도 60세 미만에 서는 6.7%, 60세에서 70세까지는 14.7%, 70세 이상에서는 24.0%에서 심부정맥혈전증이 발생하여,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심부정맥혈전증의 발생빈도가 의미있게 증가하였다.
비만도와의 관계에서는, Atik 등1)과 Hull과 Raskob 등10)
은 비만을 심부정맥혈전증을 증가시키는 고위험군으로 보 고하였으며, 국내에서는 Kim 등15)이 심부정맥혈전증의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는 인자들 중 비만도만이 심부정맥 혈전증의 발생군과 비 발생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고 보고하였다. 본 연구에서도 체질량지수가 25 kg/m2 미 만인 경우에는 7.5%에서, 25 kg/m2에서 30 kg/m2 까지에 서는 18.2%에서, 30 kg/m2 이상에서는 30.8%에서 심부정 맥혈전증이 발생하여, 비만도가 증가함에 따라 심부정맥 혈전증의 발생빈도가 의미있게 증가하였다.
심부정맥혈전증의 진단에는 여러 영상 진단법들을 시행 할 수 있다. 그 중, 정맥 조영술은 하지 정맥 분포를 관찰 할 수 있으며, 하퇴 심부 정맥의 혈전도 대퇴부와 같은 민 감도와 특이도를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통증 유발 과 조영제 과민 반응, 조영술 자체의 혈관 내피의 손상에 의한 혈전의 유발 등의 문제가 야기될 수도 있다20,26). 색 도플러 초음파 검사는 비침습적이고 방사선 노출이 없으 며, 비교적 높은 감수성과 특이성을 가지나 혈전의 크기 및 위치, 검사자의 숙련도 및 환자의 협조 여부 등에 따라 검사 결과의 차이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4,16,17). 이에 반해, 컴퓨터 단층촬영을 이용한 정맥조영술은 최 소 0.5 mm까지 세밀한 절편 두께의 단면 영상을 얻을 수 있으며, 공간 해상능이 뛰어나 더욱 선명한 3D 영상까지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작은 크기의 혈전에 대해서도 진단 율을 높일 수 있다. 또한, 기본적으로 비침습적 검사이기 때문에 환자에게 동통을 유발시키지 않고, 중환자나 소아 에게 더 쉽게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21). Coche 등3) 은 초기의 이중 검출기 컴퓨터 단층촬영 정맥 조영술로 심부 정맥 혈전증을 진단하는데 93%의 감수성과 97%의 특이성을 보인다고 보고하였고, Duwe 등5)은 89%의 감수 성과 94%의 특이성을 보고하였으며, 국내에서도 Song 등23) 이 인공 슬관절 치환술 환자들에서 64-채널 MDCT 정맥 조영술을 이용한 심부 정맥 혈전증 진단의 정확도와 효율 성을 보고한 바 있다.
심부정맥혈전증에 대한 예방적 약물을 투여하지 않은 경우, 여러 서양의 보고에 의하면 슬관절 인공관절 전치환 술 후 1∼10%에서 치명적인 폐색전증이 발생한다고 하였 으나, Khaw 등11)은 499명 중 1명(0%)에서, Kim12)은 244 명 중 0명에서, Warwick과 Whitehouse25)은 1,000명 중 1 명(0%)에서 치명적인 폐색전증이 발생하였다고 보고하였 다. 본 연구에서도 전체 108예의 슬관절 인공관절 전치환
술 환자 중 술 후 컴퓨터 단층촬영 정맥조영술로 폐색전 증이 진단된 경우는 한 예도 없었으며, 호흡곤란 등의 증 상을 보인 경우도 없었다.
본 연구에서 슬관절 인공관절 전치환술 후 심부 정맥 혈전증의 발생 빈도는 고위험군의 경우 17.6%, 저위험군 의 경우 14.9%로 양군 간 발생빈도에 있어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108예의 슬관절 인공관절 전치환술 후 17예 (15.7%)에서 심부 정맥 혈전증이 발생한 것은 서양의 다 른 보고들보다 낮은 발생빈도를 보인다. 게다가, 술 후 심 부 정맥 혈전증이 발생한 경우는 전체 108예 중 17예 (15.7%)였으나, 이 중 하지의 동통이나 부종 등의 심부정 맥 혈전증의 증상이 있는 경우는 4예(3.7%)에 불과하였으 며, 치명적인 폐색전증이 발생한 예도 없는 점을 고려한다 면, 슬관절 인공관절 전치환술 후 나타날 수 있는 심부정 맥혈전증을 예방하기 위해 일과적으로 항응고약물을 투여 하는 것은 환자에게 침습적인 면이나 비용적 측면에서 불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며, 증상을 나타내는 환자에게만 선 택적으로 컴퓨터 단층촬영 정맥조영술 등의 확진검사를 시행하고 항응고 약물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리라 생각된다.
결 론
슬관절 인공관절 전치환술 후 심부정맥혈전증의 발생 빈도는 고위험군의 경우 17.6%, 저위험군의 경우 14.9%로 양군간 발생빈도에 있어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며, 심부 정 맥 혈전증이 발생한 17예(15.7%) 중, 하지의 동통이나 부 종 등의 심부정맥 혈전증의 증상이 있는 경우는 4예 (3.7%)에 불과하였다. 따라서, 술 후 즉시 압박 스타킹 및 간헐적 압박 펌프를 사용하고, 대퇴사두근 강화 운동 및 능동적인 관절 운동을 시행하는 등의 충분한 기계적 예방 조치를 시행한 경우, 슬관절 인공관절 전치환술 후 심부정 맥혈전증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 한해서 컴퓨터 단층촬영 정맥조영술 등의 확진검사를 시행하여 항응고 약물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리라 생각된다.
CONFLICT OF INTEREST
No potential conflict of interest relevant to this article was repor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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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관절 인공관절 전치환술 후 심부정맥혈전증 -발생 빈도와 임상적 위험인자와의 상관관계-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정형외과학교실
이종서ㆍ김태완ㆍ서정탁
목적: 슬관절 인공관절 전치환술 후 발생한 심부정맥혈전증의 발생빈도와 임상적 위험인자와의 상관관 계를 비교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8년 1월부터 2009년 1월까지 슬관절 인공관절 전치환술을 시행받은 108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34예는 적어도 하나 이상의 위험인자를 가진 고위험군, 74예는 위험인자를 가지지 않은 저위험군 이었다.
결과: 고위험군 34예중 6예(17.6%)에서, 저위험군 74예 중 11예(14.9%)에서 심부정맥혈전증이 발생하여, 두 군간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05). 그러나, 심부정맥혈전증의 위험인자 중 연령이 증가할수록, 비만도가 증가할수록 그 발생빈도는 의미있게 증가하였다(p<0.05). 심부정맥혈전증이 발생 한 17예중 4예에서는 심부정맥혈전증의 증상을 보였으며, 항혈전제로 치료하였다.
결론: 슬관절 인공관절 전치환술 후 심부정맥혈전증의 발생 빈도는 고위험군과 저위험군 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심부정맥혈전증의 증상을 보인 경우는 17예 중 4예에 불과하였다. 따라서, 슬관절 인공관 절 전치환술 후 심부정맥혈전증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 한해서 컴퓨터 단층촬영 정맥조영술 등의 확진검 사를 시행하고 항응고 약물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리라 생각된다.
색인 단어: 슬관절, 슬관절 인공관절 전치환술, 심부정맥혈전증, 위험인자, 발생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