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론
국내 병원의 입원환자 관리는 전통적으로 간병전담 보호자가 상 주하여 왔으며 부득이한 경우 간병전문인을 고용하여 환자의 간병 을 전담케 하는 제도하에 있다. 이는 환자에게 경제적인 부담이 되 는 동시에 작년 메르스 사태에서와 같이 주요 원내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등 적지 않은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2013년 부터 상급종합병원 2곳, 종합병원 7곳, 병원 6곳을 대상으로 포괄간 호서비스(보호자 없는 병동)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포괄간호서
비스 시범사업은 간병인이 없이, 간호사가 환자에게 간병을 제공하 는 병동으로, 환자의 간병인이 담당했던 환자의 간병업무를 간호사 가 함께 담당해야 하는 것을 의미한다. 병원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근무하며 타직군에 비하여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한 것으로 알려진 간호사 직군에게 간병업무가 추가적으로 요구된 것이며 이 는 보다 심한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1-3) 이번 연구에 서는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이 간호사들에게 미친 영향을 객관 적으로 가늠해 보기 위해,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 시행 중인 병동 간호사의 우울, 불안, 주관적 건강인식, 스트레스, 수면의 질, 삶의 질
Original Article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과 간호사 정신건강
김대연, 한병덕*, 김창수, 정경만
삼육서울병원 가정의학과
Is There an Association between Serving in a Comprehensive Care Ward and Deterioration of Nurse’s Mental Health?
Dae-Youn Kim, ByoungDuck Han*, Chang Soo Kim, Kyoung Man Jung
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Sahmyook Medical Center, Seoul, KoreaBackground: The South Korean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has been operating “Comprehensive care ward” pilot project, in which nurses take on the responsibility of caregiving, since July 2013.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association between serving in a comprehensive care ward and deterioration of nurses’ health.
Methods: In January 2016, we performed a survey of two groups of nurses: from 4 comprehensive care wards and 6 traditional medical wards of a secondary hospital in Seoul. We evaluated the nurses’ health using self-report questionnaires, namely, the Korean version of the Pittsburgh Sleep Quality Index (PSQI-K), the Korean Version of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Quality of Life Scale Abbreviated version (WHOQOL-BREF), and the Beck’s depression Inventory (BDI).
Results: A total of 88 nurses were included in the case-control, cross-sectional study. Using chi-square and independent sample t-tests, we evaluated the nurses’ health. The PSQI-K, BDI, and WHOQOL-BREF did not show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nurses in the comprehensive care ward group.
The means of BDI and PSQI-K global scores were 14.5±7.4 and 7.8±2.8 respectively.
Conclusion: Nurses’ health was not more aggravated in the comprehensive care ward group. However, a multi-center study is needed to uncover the reasons behind the deterioration of nurses’ psychological health.
Keywords: Comprehensive Care Ward; Nurse; Mental Health
https://doi.org/10.21215/kjfp.2017.7.2.246 eISSN 2233-9116Korean J Fam Pract. 2017;7(2):246-252
KJFP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Received May 9, 2016 Revised July 27, 2016 Accepted August 19, 2016 Corresponding author ByoungDuck Han
Tel: +82-2-2210-3245, Fax: +82-2-2212-2673 E-mail: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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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연 외.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과 간호사 정신건강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Original Article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수치를 조사하고자 한다.
방 법
1. 연구대상
2016년 1월 서울소재 2차 병원 소속 간호사 중 응급실, 외래, 중환 자실 근무 간호사를 제외한 병동 근무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였다.
전체 10개의 병동이 있으며 이중 간병업무를 함께 수행하는 포괄간 호서비스 병동은 4개였다. 간호사 인원은 161명이었고, 이중 밤근무 를 하는 간호사는 142명이었다. 밤근무가 수면의 질에 영향을 미치리 라고 판단했기 때문에,2,3) 밤근무를 하지 않는 간호사는 제외했다. 설 문에 응답한 인원은 총 123명이었고, 이들 중 나이, 몸무게를 응답하 지 않은 결측치가 35명이었다. 88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분석을 진 행하였다.
2. 연구방법
본 연구는 단면 조사연구로 과거력을 자기 기입식 설문방식으로 물었으며, 과거력을 제외한 모든 질문은 최근 4주간을 기준으로 삼 았다. 병동, 성별, 나이, 질병(과거력), 근무기간, 밤근무 근무횟수, ‘낮 근무, 저녁근무, 밤근무, 휴가’ 순으로 근무한 횟수, 약물 복용력, 흡 연, 카폐인 섭취량, 음주, 결혼 여부, 학력, 소득, 우울증·조울증, 불안 신경증·공항장애, 불면증·수면장애, 수면시간, 규칙적인 식사, 규칙 적인 운동, 폐경 여부, 여성 호르몬 복용 유무, 생리통을 조사하였다.
카페인 섭취를 평가하기 위해 카페인은 커피 1잔, 차 1잔, 콜라 1컵 의 평균 함유량을 각각 90 mg, 40 mg, 30 mg4)으로 정하고, 최근 4주 간(1달) 하루 평균 섭취량을 물어서 이를 계산하였다.
음주를 평가하기 위해, 금주(non drinker), 적절음주(moderate drinking), 위험음주(at risk drinking)의 세 가지 범주로 분류하였다.
맥주는 캔맥주 1캔, 작은 병 맥주 1병, 생맥주 500 mL를 표준 1잔으로 정의했다. 소주는 90 mL를 표준 한잔으로 정의하였다. 양주, 와인은 각각의 맞는 잔으로 1잔을 표준 1잔으로 계산했다. 적절음주는 주당 평균 음주량이 성인 남성에서 4잔 이하(성인여성과 65세 이상 남성 은 7잔 이하)로 정의했다. 위험음주는 주당 평균 음주량이 적절음주 기준을 초과(과음, heavy drinking)하거나 1회 최대 음주량이 적절음 주 기준을 초과(폭음, binge drinking)할 때로 정의했다.
정신건강의 과거력을 파악하기 위해 다음 2가지 질문을 하였다.
우울증·조울증으로 병원에서 진료받거나 약을 드신 적이 있습니 까?와 불안장애·공항장애로 병원에서 진료받거나 약을 드신 적이 있습니까?에 대하여 아니오, 진료받은 적만 있음, 진료받고 약을 먹 었음의 3가지 항목으로 답변하게 했다.
지난 4주간(1달간) 하루 평균 수면시간을 물었다. 불면증(수면장 애)의 과거력을 물었고, 물음에 대한 답변은 아니오, 진료받은 적만 있음, 진료받고 약을 먹었음의 3가지 항목을 사용하였다.
폐쇄성 수면 무호흡을 조사하기 위해, 한국어판 Berlin 설문지5,6) 를 사용하였다. 한국어판 Berlin 설문지는 3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되 어 있으며, 이 중 2개 카테고리 이상에서 양성시 수면무호흡 고위험 군(high risk)으로 판정한다. 첫 번째 카테고리는 수면 행동에 대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카테고리 내의 총 점수가 2점 이상이면 양성으로 판단한다. 두 번째 카테고리는 각성시 수면과 피로도에 대 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고, 카테고리 내의 총 점수가 2점 이상이면 양성으로 판정한다. 세 번째 카테고리는 혈압과 body mass index (BMI)에 관련된 질문으로, 고혈압 또는 BMI가 높을 때 양성으로 판 정된다. 총 3개의 카테고리 중 2개 이상의 카테고리에서 양성이면, 수 면 무호흡 고위험군으로 분류하게 된다. 본 연구는 BMI ≥25 kg/m2을 양성으로 판단하였다.
간호사 정신건강의 지표로 우울, 불안, 주관적 건강인식, 스트레 스, 수면의 질, 삶의 질을 자기 기입식 설문 방식을 통해서 평가하였 다. 첫째, 우울을 조사하기 위해 한국판 Beck’s depression Inventory (BDI)7) 21문항을 사용하였다. BDI는 각 항목에 대해 4단계로 나누어 0점에서 3점으로 채점을 하며 총점의 범위는 0점에서 63점까지이다.
점수가 높을수록, 우울 정도가 심한 것으로 평가한다. 15, 20, 21점을 절단점(cut off point)8)으로 분석하였다. 절단점보다 큰 점수를 우울 증이 있다고 판단하였다. 둘째, 불안을 조사하기 위해 한국어판 Goldberg 불안척도9)(Goldberg’s short screening scale for anxiety)를 이 용하였다. 주증상 4문항과 부증상 5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본 연구에서는 총 문항 적용 시 5점, 주 증상 적용 시 2점을 절단점으로 불안이 있는 것으로 평가하였다. Goldberg 불안척도는 점수가 높을 수록 불안 성향이 높다. 셋째, 주관적 건강인식(self-rated health)10)은 안 좋은 상황에 개인이 직면할 때, 각 개인이 느끼는 경험으로 정의 될 수 있다.10) 주관적 건강인식을11)을 평가하기 위해 ‘당신의 건강은 대체로 어떠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을 하였다. 매우 좋다, 좋다, 보통이다, 나쁘다, 매우 나쁘다로 대답하도록 하였고, 그 중 매 우 좋다와 좋다를 좋음(good health)으로 보통이다를 보통(fair health)으로 나쁘다와 매우 나쁘다를 나쁨(bad health)으로 크게 3군 으로 다시 구분하였다.11) 넷째, 스트레스 평가를 위해, Short version of Perceived Stress Inventory (PSI)12)를 사용하였다. PSI는 한국인의 스트 레스를 평가하기 위해 2015년 발표되었으며,12) 9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문항은 1점부터 5점까지 점수를 부여한다. 우울요소(de- pression factor), 긴장요소(tension factor), 분노요소(anger factor)의 3가 지 하부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부영역에 해당하는 문항점수들
Dae-Youn Kim, et al. Comprehensive Care Ward and Nurses’ Psychological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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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합하여 하부영역의 점수를 구하였고, 3가지 하부영역의 총합을 계산하였다. 다섯째, 수면의 질을 평가하기 위해, 한국판 Pittsburgh 수면의 질 수치(Korean version of Pittsburgh Sleep Quality Index, PSQI- K)13)를 사용하였다. PSQI-K는 최근 4주(1개월) 동안의 수면의 질을 평가하기 위한 자기 기입식 설문지이며 19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 다. 총 7가지 세부항목은 주관적인 수면의 질, 입면시간, 수면시간, 습 관적 수면효율, 수면장애, 수면제의 복용, 주간기능장애로 구성되어 있다. 각 항목은 0점에서 3점으로 각 항목 점수의 합인 총점은 21점 이다. 총점은 PSQI-K global score로 정의하며, PSQI global score가 5점 이하인 군은 만족 수면군으로, 6점 이상인 군은 불만족 수면군으로 분류한다.14) 여섯째, 삶의 질을 평가하기 위해 한국판 세계보건기구 삶의 질 간편형 척도(World Health Organization Quality of Life Scale
Abbreviated version, WHOQOL-BREF)15)를 사용하였으며 총 26문항 이다. 전반적인 삶의 질(overall quality of life, 문항 1), 전반적인 건강상 태(general health, 문항 2), 4개의 영역, 전체 합계(total)인 총점으로 이 루어져 있다. 각 영역은 신체적 건강(physical health domain, 문항 3, 4, 10, 15, 16, 17, 18), 심리적건강(psychological domain, 문항 5, 6, 7, 11, 19, 26), 사회적 관계(social relationships domain, 문항 20, 21, 22), 환경(en- vironmental domain, 문항 8, 9, 12, 13, 14, 23, 24, 25)이다. 각 항목별 점 수는 5점 척도(1–5점 범위)로 되어 있고 부정적 질문(문항 3, 4, 26)에 해당하는 항목은 6점에서 해당 항목의 점수를 뺀 값을 해당 점수로 하였다.16) 본 연구는 삼육서울병원의 연구윤리심의위원회(Institu- tional Review Board, IRB)의 승인을 받고 수행하였다(IRB_NO.
1601_02).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life style and gynecological characteristics
Characteristic Comprehensive care ward (n=39) Traditional ward (n=49) P-value*
Age (y)‡ 26.7±5.5 27.8±5.9 0.36
Sex† Female 39 (100.0) 48 (98.0) 1.00
Male 0 (0.0) 1 (2.0)
Marriage Married 6 (15.4) 12 (24.5) 0.29
Unmarried 33 (84.6) 37 (75.5)
Education† Graduate school 0 (0.0) 1 (2.0) 1.00
University 39 (100.0) 48 (98.0)
Body mass index (kg/m2)‡ 20.4±2.2 20.9±2.7 0.37
Income (1,000 KRW)† ≥3,000 3 (7.7) 2 (4.1) 0.86
2,000–3,000 34 (87.2) 45 (91.8)
1,000–2,000 2 (5.1) 2 (4.1)
Employment period† <1 mo 4 (10.3) 3 (6.1) 0.56
1 mo–6 mo 4 (10.3) 4 (8.2)
6 mo–1 y 6 (15.4) 4 (8.2)
≥ 1 y 25 (64.1) 38 (77.6)
Smoker No 39 (100.0) 48 (98.0) 1.00
Ex-smoker 0 (0.0) 1 (2.0)
Alcohol Non drinker 12 (30.8) 14 (28.6) 0.97
Moderate drinking 19 (48.7) 25 (51.0)
At risk drinking 8 (20.5) 10 (20.4)
Regular diet (d/wk)† 6–7 0 (0.0) 2 (4.1) 0.51
3–5 8 (20.5) 8 (16.3)
≤ 2 31 (79.5) 39 (79.6)
Regular excercise† Yes 5 (12.8) 6 (12.2) 1.00
No 34 (87.2) 43 (87.8)
Menopause (n=87)† No 39 (100.0) 46 (95.8) 0.50
Yes 0 (0.0) 2 (4.2)
Hormonal therapy† No 36 (92.3) 45 (93.8) 1.00
Yes 3 (7.7) 3 (6.3)
Dysmenorrhea None 10 (25.6) 3 (6.3) 0.02
Tolerable 20 (51.3) 35 (72.9)
Affect the daily living 9 (23.1) 10 (20.8)
KRW, Korean won.
*P-value by chi-square of Crosstabs analysis, independent sample t-test.
†Number (%) by Fisher’s exact test of Crosstabs analysis.
‡Mean±standard deviation by independent sample t-test.
김대연 외.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과 간호사 정신건강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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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통계
모든 분석은 IBM SPSS Statistics ver. 21.0 (IBM Co., Armonk, NY, USA)을 사용하였으며, 유의확률은 0.05 미만인 경우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판정하였다. 첫째, 포괄간호서비스 병동 간호사와 기 존 병동의 간호사의 일반적 특성 및 생활습관, 부인과적 과거력, 과 거력, 수면관련 요인 등의 차이를 살펴보기 위해 독립표본 t-test와 교 차분석의 카이검정 및 Fisher’s 정확검정(5보다 작은 기대빈도가 25%
이상일 경우 실시)을 실시하였다. 둘째, 포괄간호서비스 병동의 간호 사와 기존 병동의 간호사의 우울, 불안, 주관적 건강인식, 스트레스, 수면의 질, 삶의 질 차이를 살펴보기 위해 독립표본 t-test와 교차분 석의 카이검정 및 Fisher’s 정확검정(5보다 작은 기대빈도가 25% 이상 일 경우 실시)을 실시하였다.
결 과
1. 일반적 특성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 시행 여부에 따라 구분된 두 집단의 일반 적 특성 외 생활습관, 부인과 관련 특성을 비교하였다. 부인과 관련 특 성 중 월경통에서 차이가 나타나 보였고 그 외 인구통계학 특성 및 규 칙적 생활습관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1).
수면에 영향을 미치는 특성 중에서는 ‘낮근무, 저녁근무, 밤근무, 휴가’ 순으로 근무한 횟수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P<0.05) 그 외 밤근무횟수, 수면시간, 수면무호흡, 정신과적 과거력, 카페인 복용력, 약복용력 등의 모든 과거력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 났다(Table 2).
Table 2. Past medical history, sleep quality related characteristics
Characteristic Comprehensive care ward (n=39) Traditional ward (n=49) P-value*
Past medical history 0.67
No 33 (84.6) 43 (87.8)
Yes§ 6 (15.4) 6 (12.2)
Current medications† 0.50
No 34 (87.2) 45 (91.8)
Yes∥ 5 (12.8) 4 (8.2)
Past medical history of MDD, bipolar disoreder† 0.44
No 38 (97.4) 49 (100.0)
I got psychological exams, only 0 (0.0) 0 (0.0)
I was prescribed medicine at the hospital 1 (2.6) 0 (0.0)
Past medical history of anxiety, panic disorder 1.00
No 39 (100.0) 49 (100.0)
I got psychological exams, only 0 (0.0) 0 (0.0)
I was prescribed medicine at the hospital 0 (0.0) 0 (0.0)
Insomnia† 0.76
No 37 (94.9) 47 (95.9)
I got psychological exams, only 1 (2.6) 0 (0.0)
I was prescribed medicine at the hospital 1 (2.6) 2 (4.1)
Sleep time (h)† 0.94
>8 3 (7.7) 4 (8.2)
6–8 26 (66.7) 31 (63.3)
<6 10 (25.6) 14 (28.6)
Obstructive sleep apnea¶ 0.84
Low lisk 32 (82.1) 41 (83.7)
High lisk 7 (17.9) 8 (16.3)
Caffeine intake (mg)‡ 228.7±179.9 264.5±192.3 0.37
Number of night work 5.6±5.1 5.7±3.5 0.90
Number of working in order of ‘day, evening, night, off’ 0.01
None 27 (69.2) 18 (36.7)
<5 times 9 (23.1) 22 (44.9)
≥5 times 3 (7.7) 9 (18.4)
*P-value by chi-square of Crosstabs analysis, independent sample t-test.
†Number (%) by Fisher’s exact test of Crosstabs analysis.
‡Mean±standard deviation by independent sample t-test.
§Pregnancy (3 person), pulmonary tuberculosis, thyroid disease, pulmonary disease, anemia, gastritis, contact dermatitis, atopic dermititis, obesity, duodenal ulcer.
∥Pain killer, antibiotics, iron supplement (2 person), insomnia medication, headache medication, antihistamine, vitamine, common cold medication.
¶Korean version of Berlin questionnaire.
Dae-Youn Kim, et al. Comprehensive Care Ward and Nurses’ Psychological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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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간호서비스 병동의 간호사들의 과거력으로, 빈혈(1명), 위염(1 명), 접촉성 피부염(1명), 아토피 피부염(1명)이 있었고, 투약중인 약 물은 진통제와 항생제(1명), 철분제(1명), 수면제(1명), 두통약(1명), 항 히스타민제(1명)였다. 기존 병동의 간호사들의 과거력으로, 폐질환(1 명), 십이지양 궤양(1명), 갑상선 질환(1명), 비만(1명), 결핵(1명)이 있었 고, 투약 중인 약물은 정장제(1명), 철분제와 비타민D(1명), 수면제(1 명), 감기약(1명)이었다(Table 2).
2.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 병동 간호사의 정신건강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 여부의 두 집단간 우울, 불안, 주관적 건 강인식, 스트레스, 수면의 질, 삶의 질에서 통계적 유의한 차이는 없 었다(Table 3). 다만, 수면의 질 하위영역 중 주간기능장애의 경우 포 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 병동의 간호사가 1.7점으로 기존 병동의 간 호사의 1.3점보다 유의하게 높은 수치로 나타났다(Table 4).
3. 간호사의 악화된 정신건강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 병동 간호사의 정신건강의 변화는 확 인 할 수 없었지만 BDI와 PSQI-K global score로 전체 간호사의 우울
과 불만족 수면경향을 확인했다. 70% 이상의 간호사가 불안을 경향 을 보였다(Table 3).
고 찰
가족 간병과 간병인의 사적 고용 형태는 대만과 한국에만 남아 있 어 환자의 경제적 고통으로 작용하였다. 2013년 시민단체, 정부 등이 참여한 ‘간병서비스제도화추진협의회’를 통해 포괄간호시스템에 대 한 사회적 합의를 이루어 냈고, 2013년 7월부터 ‘포괄간호서비스병원’
시범사업을 국고지원 방식으로 시작하였다. 2014년 2월 복건복지부 연두업무보고에서 간병부담 경감 및 입원서비스의 질 제고를 위해 간병서비스를 제도화하고 건강보험을 적용하기로 발표하였으며, 그 리하여 2015년 1월부터는 ‘포괄간호서비스병원’ 시범사업에 건강보 험수가가 적용되었다. 간병이라는 새로운 역할은 인력부족과 복합 적으로 작용하여 교대근무를 하는 간호사의 수면과 정신건강에 악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데 이 연구의 목적이 있었다. 하지만 본 연구결과는 일반적인 예상과는 달 리 포괄병동 간호사의 우울, 불안, 주관적 건강인식, 스트레스, 수면
Table 3. Differences in depression, anxiety, self-rated health, stress, sleep quality and quality of life according to the pilot project of comprehensive care ward
Comprehensive care ward (n=39) Traditional ward (n=49) P-value*
Depression (BDI score)‡ 14.5±7.9 14.5±7.0 0.98
Depression (BDI score >15) Yes 25 (64.1) 29(59.2) 0.63
No 14 (35.9) 20(40.8)
Depression (BDI score >20) Yes 9 (23.1) 10(20.4) 0.76
No 30 (76.9) 39(79.6)
Depression (BDI score >21) Yes 7 (17.9) 8(16.3) 0.84
No 32 (82.1) 41(83.7)
Anxiety§ Yes 28 (71.8) 35(71.4) 0.97
No 11 (28.2) 14(28.6)
Self-rated health† 0.66
Good health 12 (30.8) 11(22.4)
Fair health 23 (59.0) 34(69.4)
Bad health 4 (10.3) 4(8.2)
Short version of perceived stress index 24.4±8.7 23.7±7.8 0.68
PSQI-K global score 8.2±2.6 7.5±3.0 0.24
Sleep quality 0.13
Satisfied 6 (15.4) 15(30.6)
Unsatisfied∥ 33 (84.6) 34(69.4)
Total score of WHOQOL-BREF¶ 78.2±15.4 79.0±10.7 0.78
BDI, Beck’s depression Inventory; PSQI-K, Korean version of Pittsburgh Sleep Quality Index; WHOQOL-BREF, World Health Organization Quality of Life Scale Abbreviated version.
*P-value by chi-square of Crosstabs analysis, independent sample t-test.
†Number (%) by Fisher’s exact test of Crosstabs analysis.
‡Mean±standard deviation by independent sample t-test.
§Korean version of Goldberg’s Short Screening Scale for Anxiety.
∥PSQI-K global score is more than 5.
¶Total score of WHOQOL-BREF.
김대연 외.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과 간호사 정신건강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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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질, 삶의 질 평가 지수에서 일반병동 간호사와 다르지 않았으며, 그 이유로 본 연구가 가진 다음의 4가지 한계점을 생각해 볼 수 있었 다. 첫째, 일반병동 근무 간호사들의 업무 난이도가 더 높다는 응답 자들의 의견이 있었다. 중증 질환의 환자들은 대부분 기존 병동으로 입원하고, 의사들도 경증환자들을 주로 포괄간호서비스 병동으로 입원시키는 경향이 있을 수 있다. 이를 입증하기 위해서는 병동들 간 의 입원환자 중증도 비교조사가 필요하다. 둘째, 포괄간호서비스 병 동의 간호사가 더 적은 환자수를 담당한다는 의견이 응답자들 사이 에 있었다. 셋째,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 병동의 간호사가 월경통 이 없는 비율(25.6%)이 기존 병동 간호사(6.3%)보다 4배 가량 많은 것 으로 나타나 보였고 이는 정신건강에 좋은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이 있다(Table 1). 넷째, 본 연구에서 PSQI-K의 신뢰도(reliability) 추정치 인 Cronbach’s α=0.508로 낮았다.
간호사들의 우울경향이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BDI7) 21문 항을 사용했으며, 16점 이상이면, 중등도의 우울성향으로 판단한다.
15점, 20점, 21점을 절단점(cut off point)으로 판단했을 때, 두 간호사 군간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Table 3). 하지만 간호사들
의 평균 점수가 14.5±7.4라는 점은 우울수준이 위험수위라는 것을 말해준다.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 병동의 간호사는 ‘낮근무, 저녁근무, 밤 근무, 휴가’ 순서로 근무하지 않은 경우가 69.2%로 기존병동 간호사 의 36.7%보다 2배 가량 많았고, 5회 이상 근무한 경우는 7.7%로 기존 병동 간호사의 18.4%보다 3배 가량 적은 것으로 나타나 유의한 차이 를 보였다(Table 2). 퇴근 후 빠른 피로 회복을 위해 ‘낮근무, 저녁근무, 밤근무, 휴가’ 순서로 근무하도록 하는 병원의 노력이 필요하다.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 유무로 인한 정신건강의 차이는 통계 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하지만 본 연구는 2가지의 제한점을 가지 고 있다. 첫째, 우울, 불안, 주관적 건강인식, 스트레스, 수면의 질, 삶 의 질이라는 6가지 평가도구에 국한된 결과이다. 둘째 1개 병원을 대 상으로 했기 때문에 전체 간호사를 대변하기는 어렵다. 포괄간호서 비스의 확대 시행에 앞서 간호사의 정신건강을 평가하는 다수병원 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필요하다.
요 약
연구배경:
간병비의 절감을 위해,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이 시작 된 지, 횟수로 3년이 되었다.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이 간호사의 정 신건강에 미친 영향을 평가해 보고자 한다.방법:
2016년 1월 서울소재 2차 병원 소속 근무하는 간호사에게 우 울, 불안, 주관적 건강 인식, 스트레스, 수면의 질, 삶의 질을 묻는 설 문지를 배포한 후, 자기 기입식으로 작성하게 하였다. 포괄간호서비 스 병동 간호사와 일반병동 간호사의 특성을 독립표본 t-test와 교차 분석의 카이검정 및 Fisher’s 정확검정을 이용해 비교하였다.결과:
포괄간호서비스 시행으로 인한 간호사의 Beck’s depression In- ventory (BDI), Goldberg 불안척도, 주관적 건강인식, Perceived Stress Inventory (PSI), the Korean version of Pittsburgh Sleep Quality Index (PSQI-K) global score, World Health Organization Quality of Life Scale Abbreviated version (WHOQOL-BREF)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전 체 간호사들의 BDI와 PSQI-K global score의 평균은 각각 14.5±7.4와 7.8±2.8로 우울경향과 불만족 수면경향을 보였다.결론: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 병동 간호사의 우울, 불안, 주관적 건강인식, 스트레스, 수면의 질, 삶의 질은 기존병동 간호사와 비교 해서 차이가 나지 않았다. 하지만 이는 일개 병원에 국한된 연구이기 에, 간호사의 악화된 정신건강과의 영향 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다수 병원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필요하다.중심단어: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 간호사; 정신건강 Table 4. Differences in sub-domains of stress, sleep quality and qualityof life according to the pilot project of comprehensive care ward Comprehensive
care ward (n=39)
Traditional
ward (n=49) P-value*
Short version of PSI† 24.4±8.7 23.7±7.8 0.68
Tension factor 11.5±4.1 11.4±3.7 0.85
Depression factor 8.3±3.1 8.0±2.7 0.59
Anger factor 4.8±2.4 4.3±2.4 0.35
PSQI-K global score‡ 8.2±2.6 7.5±3.0 0.24
C1: Subject sleep quality 1.6±0.6 1.5±0.6 0.67
C2: Sleep latency 1.6±1.0 1.7±1.0 0.79
C3: Sleep duration 1.3±1.0 0.9±0.9 0.09
C4: Habitual sleep efficiency 0.7±1.1 0.7±1.0 0.75
C5: Sleep disturbance 1.2±0.5 1.3±0.5 0.59
C6: Use of sleep medication 0.1±0.4 0.1±0.4 0.74
C7: Daytime dysfunction 1.7±0.8 1.3±0.9 0.02
Total score of WHOQOL-BREF§ 78.2±15.4 79.0±10.7 0.78
Overall quality of life 3.0±0.8 3.0±0.7 0.90
General health 2.7±0.8 2.9±0.9 0.23
Domain1: Physical health 23.3±4.0 22.9±3.7 0.60
Domain2: Psychological 17.3±4.0 17.3±3.1 0.90
Domain3: Social relationships 9.8±1.5 9.6±1.7 0.64
Domain4: Environmental 23.5±4.1 23.2±4.3 0.74
Values are presented as mean±standard deviation.
PSI, Perceived Stress Inventory; PSQI-K, Korean version of Pittsburgh Sleep Quali- ty Index; WHOQOL-BREF, World Health Organization Quality of Life Scale Ab- breviated version.
*P-value by chi-square of Crosstabs analysis, independent sample t-test.
†Short version of PSI=tension factor+depression factor+anger factor.
‡PSQI-K global score=C1+C2+C3+C4+C5+C6+C7.
§Total score of WHOQOL-BREF=overall quality of life+general health+domain1+
domain2+ domain3+domain4.
Dae-Youn Kim, et al. Comprehensive Care Ward and Nurses’ Psychological Health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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