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목)․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 특별심포지엄 (한국광상의 재조명)
134 2011 추계지질과학연합학술발표회 초록집
점토 광물자원 : 고령토와 벤토나이트자원을 중심으로
문희수
연세대학교 지구시스템과학과, [email protected]
국내에서 산출되는 비금속 광물자원의 종류는 광업 통계에서 생산실적이 보고되는 광종이 20여 종으로 다양하다. 그러나 이들 중 중요한 가행대상 광종은 석회석, 고령토, 장석, 납석, 규 사 및 규석으로 제한된다. 이들 가행 대상 비금속 광물자원 중 석회석을 제외하면 생산실적이 가장 많은 점토광물 자원은 고령토와 납석이다. 국내에서 산출되는 이들 점토광물 자원 중 가 장 중요한 고령토와 산성백토(벤토나이트)의 산출상태와 특성을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한다.
국내 고령토 광상은 1차 카올린과 2차 카올린으로 대분된다. 1차 카올린은 원지성 풍화잔류광 상이거나 열수변질작용에 의하여 형성된 것이며, 2차 카올린은 풍화작용이나 열수변질작용에 의하여 이미 형성된 카올린 광물들이 운반-이동되어 제3의 장소에 퇴적된 광상을 지칭한다. 우 리나라의 대표적인 1차 카올린 광상은 경상남도 하동 및 산청지역의 회장암을 모암으로 산출 되는 할로이사이트 광상, 경남과 전남일원에 분포하는 소위 도석광상에서 산출되는 딕카이트 와 경기도 일원 이천지역 및 강화지역에 분포하는 화강암을 모암으로 하는 풍화잔류광상이 있 다. 국내의 벤토나이트는 제3기 화산암류의 속성작용에 의하여 형성된 것이므로 그 산출층준 과 분포가 제한된다. 벤토나이트를 광체 규모로 배태한 층준은 눌대리 응회암, 하서리 안산암 질 응회암, 하부 함탄층, 현무암질 응회암, 상부 함탄층, 어일층 및 용동리 응회암 등으로 장기 층군의 응회암을 협재한 거의 전 층준에서 크고 작은 규모로 산출된다. 주구성광물은 Ca-몬모 릴로나이트이며, 함유량은 최저 46%에서 최고 93%에 이른다. 대체로 평균적인 몬모릴로나이 트의 함유량은 75~85% 범위에 해당 된다(문희수 외, 1986). 양이온교환용량(CEC)은 약 60~
90 meq/100 g 범위, 팽윤도는 1.8~2.2, 액성 한계는 66~220 사이의 값을 갖는데 이는 모두 전 형적인 Ca-벤토나이트의 값에 해당된다.
구두 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