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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임상검사실의 2007년도 HIV 혈청검사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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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일:2008년 12월 23일, 승인일:2008년 12월 25일

책임저자:김 현 숙 120-752 서울시 서대문구 성산로 250번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진단검사의학교실

국내 임상검사실의 2007년도 HIV 혈청검사 현황

김현숙1ㆍ왕진숙3ㆍ기미경3ㆍ박정용1ㆍ김영란1ㆍ이용래2ㆍ김성순3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진단검사의학과1, 신진메딕스 연구개발부2, 질병관리본부 면역병리센터 에이즈ㆍ종양바이러스팀3

= Abstract =

The Current Status of HIV Serologic Testing in Korean Clinical Laboratories during the Year 2007

Hyon-Suk Kim1, Jin-Sook Wang3, Mee-kyung Kee3, Jungyong Park1, Young Ran Kim1, Yong Rae Lee2, Sung Soon Kim3

Department of Laboratory Medicine, Yonsei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Division of R&D, ShinjinMedix Co., National Institute of Health, Division of AIDS, Center for Immunology and Pathology, Seoul, Korea

Background: HIV serologic testing is essential for blood donor screening, and the test results should be accurate.

It is important that clinical laboratories perform quality control, quality management and standardization for obtaining accurate laboratory results. The Korean National Institute of Health, the Division of AIDS and the Center for Immunology and Pathology have all performed annual external quality surveillance assessment (EQS, EQA) with using a 5 sera panel for all the Korean HIV testing laboratories that have collaborated with the Quality Assurance Committee of the Korean Society of Laboratory Medicine since 2005. The results of HIV testing in the clinical laboratories during the year 2007 were analyzed.

Methods: The results for the clinical laboratories that participated in the HIV EQAS during 2007 were collected and analyzed. The HIV test results and questionnaire data were sent to the web site “http://hivqa.nih.go.kr”.

Three hundred thirty two results from 303 institutions in 2007 were analyzed.

Results: The most widely used HIV testing method was an automated chemiluminescent immunoassay, such as the Abbott AxSym and the Architect system or the Roche Elecsys. About 5% of erroneous results were reported among 332 results. The causes of error were mostly clerical errors and specimen errors.

Conclusion: The current status for HIV testing in Korean clinical laboratories was that fully automated immunoassay analyzers were used along with manual POCT tests. (Korean J Blood Transfus 2008;19:207-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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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words: Human immunodeficiency virus (HIV), Quality control (QC), External quality assurance system (EQ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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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론

Human Immunodeficiency Virus (HIV) 검사는 1985년 Enzyme-Linked Immunosorbent Assay (ELISA)법으로 HIV 항체검사를 시작한 이래, 여 러 가지 HIV 검사 시약 및 장비들이 개발되어 다 른 검사들에 비하여 비교적 빠르게 변화되어 왔 다.

우리나라에서의 HIV 검사는 의료기관(병의 원), 혈액원, 보건소, 상담소 등에서 1차 선별검사 를 실시하고 양성 결과는 보건소를 거쳐 국립보 건원 에이즈면역결핍연구실에서 확진검사를 실 시하던 것을, 2006년부터는 시ㆍ도보건환경연구 원에서 anti-HIV 혈청검사의 확진검사인 웨스턴 블롯 검사를 실시하여 HIV감염을 최종 판정하는 단계로 변화되었다.

HIV 검사도 다른 검사들과 마찬가지로 정확한 검사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요인들을 고려하여야 한다. 여러 요인 중에서도 효율적인 정도관리와 외부정도평가 등이 특히 중요하다.

우리나라 임상검사실에서의 HIV검사에 관한 외부 정도관리는 1990년대초부터 대한임상검사 정도관리협회에서 실시하고 있다.1,2) 하지만 한 개 또는 2개의 검체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여러 면역혈청검사 종목과 함께 실시하기 때문에 HIV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정도관리하지는 못하 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면역병리센터 에이즈ㆍ종양바 이러스팀에서는 우리나라 에이즈검사에 대해 최 종 확인 책임을 가지고 그동안 임상진단 뿐 아니 라 연구에도 노력을 기울여 왔다.3-5) 2005년도부 터는 질병관리본부에서 HIV 검사 외부정도평가 프로그램(External Quality Assurance System, EQAS) 을 국가 연구사업으로 시작하였으며 한 번에 5

∼6개의 패널 검체들을 보내어 HIV검사만을 대

상으로 하고 있다. 공공기관은 직접 실시하고 민 간기관 병의원에 대한 외부정도평가는 대한진단 검사의학회 정도관리위원회와 함께 실시하고 있 다.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에이즈 선별검사용 HIV 혈청검사 현황을 조사하고자, 2007년도 질병 관리본부와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정도관리위원 회에서 실시한 HIV EQA 패널(panel) 검사에 참여 한 기관들의 결과를 분석하였다.

재료 및 방법

1.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면역혈청분과에 서 실시하는 에이즈검사 Anti-HIV 정도관리에 참 여하는 기관들로서 HIV EQA 외부정도평가 프로 그램 참여를 수락하였거나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정도관리위원회에 에이즈검사 외부정도보증평 가 참여를 신청한 기관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각 각 5개씩으로 구성된 서로 다른 세 가지 종류의 외부 숙련도평가용 혈청패널 검체를 1년에 2회 보내어 검사를 실시하게 하였고 그 결과를 인터 넷으로 “HIV 실험실 정도보증 시스템” http://

hivqa.nih.go.kr 웹사이트에 입력하도록 하였으며6) 입력 시에 간단한 설문문항도 함께 답하도록 하 였는데 그 자료를 분석하였다.

2. 외부정도평가 패널의 종류는 A, B, C의 세 가지였으며 검체는 각각 서로 다른 5개의 패널로 구성되었는데 양성 2개와 음성 3개를 포함하도록 구성하였다.

2007년도 1차 결과를 중심으로 분석하였는데 1 차는 전체 318기관에 패널검체를 발송하였으며 304기관에서 결과를 회신하였다. 이중 두 가지 이상의 방법이나 항원 검사를 실시한다고 응답한 기관이 28개 있었기 때문에 총 332개의 검사결과 치를 얻었다. 그리고 1기관은 설문에 회신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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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 1. Instituitions participated.

Fig. 2.Routine method used for HIV test in clinical laboratory.

University hospital

General

hospital Clinic Commercial lab

Private blood center

PublicHealth R&D and environment

Other Total

CLIA Ag+Ab 23 36 1 2 0 0 1 63

MEIA Ag+Ab 10 37 0 0 0 0 7 54

CLIA Ab 8 23 0 3 0 0 1 35

ELISA Ab 7 12 1 10 0 0 5 35

ELISA Ag+Ab 9 12 0 1 1 1 3 27

ECL Ag+Ab 4 8 0 0 0 0 0 12

MEIA Ab 3 5 0 1 0 0 0 9

ECL Ag 0 1 0 0 0 0 0 1

ECL Ab 0 1 0 0 0 0 0 1

FEIA Ab 0 1 0 0 0 0 0 1

PA 0 3 0 0 0 0 4 7

Rapid 2 21 8 5 0 0 21 57

Other 0 1 0 0 0 0 0 1

66 161 10 22 1 1 42 303

Table 1. HIV testing method used by the type of laboratory 지 않아 설문 결과는 303기관을 분석하였다.

결 과

1. 에이즈 HIV 혈청검사를 실시하는 국내 임상검사실의 종류

HIV 혈청검사를 실시하는 민간기관은 종합병 원급이 전체의 54%이었고, 대학병원이 22.0%, 임

상검사센터가 7%를 차지하였으며 의원급도 3%

있었다(Fig. 1).

2. HIV 혈청검사에 사용되는 검사방법 민간기관에서 통상 검사에 주로 사용하는 방법 은 자동화 장비를 이용하는 CLIA방법이 가장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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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hod Reagents No.

Immunoassay (252) Architect 72

AxSym 62

IMx 4

Centaur 28

BioMerieoux VIDAS 3

BioRad 6

Johnson & Johnson Ortho Eci 3

Roche Elecsys 36

ADALTIS 3

Gen Biol GeneScreen 2 Green Cross Genedia 5

Dong-A Aidsdia 12

ShinjinMedix 7

Dade-Behring 5

LG 4

PA (9) Fujirebio 9

Rapid (70) Abbott Dinascreen 5

BCS 1

Biofocus 6

HBI 2

Humasis 3

Green Cross 4

SD 46

LG 2

Youngdong Pharmaceuticals 1

Ag assay (1) Roche E-module 1

Total 332

Table 2. Reagents and analyzers used for HIV testing in clinical laboratory in 2007 in Korea 았다(Fig. 2, Table 1).

3. HIV 혈청검사에 사용되는 검사 장비 및 시약의 분포

현재 국내 민간기관에서 에이즈 검사에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장비는 AxSym과 Architect 등 애보트사 장비들이었다(Table 2). 다음은 Elec- sys 등 Roche사 장비이었고, 다음으로는 Bayer사

의 Centaur 장비가 사용되고 있었다.

4. 정답률 및 오답 결과의 분석

2007년도 1차 EQAS 결과 화학발광법/효소면 역법 등 immunoassay 법을 입력한 총 252기관 중 정답 결과는 239기관이었다. 이중 패널 종류를 확인하지 않고 결과만 입력하였으나 정답으로 처 리된 기관이 45기관 포함되었다. 따라서, 정답 여 부만으로 결과를 검토하였을 때 정답율은 94.8%

로 나타났다. 그리고, PA법을 입력한 기관들은 4 기관이 패널 종류를 입력하지 않았으나 정답으로 간주한다면 모두 정답을 입력하였다. Rapid 법을 실시하는 70기관 중에서는 12기관이 패널 종류를 입력하지 않았으나 결과만을 기준으로 해서 검토 하면 오답은 1기관으로서 98.6%의 정답율이었다.

그리고 이때 검사결과가 오답을 보인 기관들을 정리하면 Table 3과 같았다.

5. HIV 검사건수별 기관수

Fig. 3에 표시된 것처럼 연 3,400건 정도에서 25,000건 정도를 검사한다고 대답한 기관들이 많 았으며 연 35,000건 이상 많이 검사하는 기관도 16기관 있었다.

6. 양성 결과의 재검 양상

양성 결과는 자체 내에서 재검하는 경우가 98%이었는데 재채혈해서 검사를 할 수 있는 경 우도 있지만 외래 환자들의 경우에는 어렵기 때 문에 동일 혈청으로 다시 재검하는 율이 67%로 가장 높았고 다른 장비나 시약을 이용하는 경우 도 있었다(Fig. 4).

7. 사용장비의 유지보수 빈도

HIV 검사장비의 유지 보수는 연 3회 받는다고 대답한 기관이 대답을 입력한 109기관 중 51기관

(5)

Table 3. List of the patterns of erroneous results

Method Institution Panel Error

ELISA Ab h1 B 3 False positive

h2 C 5 False positive*

MEIA Ag+Ab H01 C 3 False negative

H02 C 3 False negative

H03 C 1 False negative

H04 C 3 False negative

H05 C 1 Indeterminate

H06 B 5 False negative

H07 C 5 False positive

H08 C 1 False negative

H09 C 1 False negative

CLIAAg+Ab h001 B 2 False (weak) positive

CLIA Ab h002 B 2 False positive

Rapid test h003 B 3 False positive

*clerical input error; misidentification of the specimen. Fifteen error results were noted among total 332 test results analyzed.

으로 가장 많았고 연 2회 유지보수 관리를 받고 있는 곳이 18기관이었다. 그렇지만, 문제가 생기 면 받는다고 대답한 곳도 21곳으로 많았다(Fig.

5).

고 찰

수혈로 인한 감염질환의 전파는 가장 경계하고 조심해야 할 수혈부작용이다. 감염질환의 전파를 막기 위해 헌혈자 선별검사를 일찍부터 매독과 B 형간염에 대해 시작하였고, 원인이 제대로 밝혀 지지 않은 수혈 후 간염을 막기 위해서 헌혈자의 간효소치 ALT (SGPT) 검사를 실시해왔다. 1984 년에는 후천성면역결핍증(acquired immunodefi- ciency syndrome, AIDS, 에이즈)이 밝혀졌고,3) 어 1989년에는 C형간염의 원인이 밝혀지면서 곧 이어 특이항체 검사들도 개발되어 헌혈자 선별

검사로 도입되었다.

그러나, 아직 완치 방법이 없고 예방 주사가 개 발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감염경로가 수혈 외에 성접촉이라는 특이점 때문에 수혈을 받을 때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특히 에이즈 감염에 대해 가 장 예민한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에이즈 선별검 사는 다른 검사에 비해서 매우 높은 민감도와 특 이도가 요구되고 있다.

에이즈 검사는 원인바이러스인 human immuno- deficiency virus (HIV) 1, 2에 대한 항체를 검출하 는 것이고 효소면역법으로 처음 개발되어 널리 사용되어 왔다. 사용하는 항원이 개량됨에 따라 초기 바이러스 배양액에서 항원을 얻었던 1세대 검사 시약부터 재조합 항원을 사용한 2세대 시 약, 합성펩티드 항원을 사용한 3세대 시약과 1999년부터는 HIV 1, 2 항체 외에 p24 항원 검사 가 가능하게 됨에 따라 항체와 함께 항원까지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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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 3. Number of institutions by HIV test volume.

Fig. 4. Characteristics of the repeated tests.

Fig. 5. Frequency of maintenance of the analyzer.

사할 수 있는 4세대 시약까지 정확도와 특이도는 계속 개선되었다.

또, 검사실의 자동화 추세에 따라 화학발광면 역법(chemiluminescent immunoassay, CLIA)이나 electro chemiluminescent immunoassay (ECLA) 등 변형된 면역검사법(modified immunoassay)들이 개 발되었는데 더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를 가지고 있으며 효소면역법 검사를 빠르게 대체해 가고 있다. 간편한 신속검사법으로 환자 옆에서 즉시 검사할 수 있는 point-of-care testing (POCT) 검사

도 또 다른 임상검사실의 경향으로 자리잡고 있 다.

우리나라에서도 에이즈는 법정전염병으로서 국내에서 유병률은 높지 않으나 감염전파의 위험 성이 매우 크고 감염이 최근 증가하고 있기 때문 에 국가에서 관리하고 있으며4) 확진검사는 질병 관리본부를 통해 국가에서 지원하고 있다. 또, 등 록된 환자에 대해서는 진료 및 치료비를 지원하 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에이즈ㆍ종양바이러스팀 에서는 국내 일부 보건환경연구원을 지정하여 각 검사실에서 일차 anti-HIV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검체를 이송 의뢰받아서 확인검사로 Wes- tern blot 검사를 실시하게 하고 있다. 또 등록된 환자의 HIV RNA viral load 검사와 CD4 T 세포수 검사를 의뢰하면 에이즈ㆍ종양바이러스팀에서 국가 비용 부담으로 실시해 주고 있다. 에이즈관 련 감염내과 전문의가 있는 큰 병원에서 실시한

(7)

등록된 환자의 HIV RNA viral load 검사와 CD4 T 세포수 검사는 국가에서 환자에게 매월 비용을 후불로 돌려주고 있다.

에이즈ㆍ종양바이러스팀에서는 이러한 국가 정책에 따른 지원 외에 공공기관의 에이즈 검사 에 대한 정도관리 및 외부정도평가를 지원하고 있으며, 분리된 에이즈 바이러스의 특성분석 등 우리나라 에이즈관련 연구의 중심이 되고 있다.4) 에이즈ㆍ종양바이러스팀에서는 국가연구사업을 통하여 민간기관들에 대해서도 에이즈 검사의 현 황을 파악하고 질관리의 표준화를 기하기 위하여 연구과제를 계획하여 대한진단검사의학회에 의 뢰하여 외부정도평가와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 다.

국내 신규 HIV 감염자 전파 방지와 조기 발견 을 위해서는 일차로 실시하는 HIV 혈청검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기 때문에 국내에서 실시되고 있는 HIV 혈청검사 현황에 대한 확인과 점검이 이 연구의 주안점이다.

현재 1차 HIV 검사기관에서는 검사 결과 양성 이면 시ㆍ도보건환경연구원과 질병관리본부 에 이즈ㆍ종양바이러스팀에 확인검사를 의뢰하게 되는데 이 중 민간기관이 약 30%에 이른다. 따라 서, 에이즈검사의 정확도 보증을 위해서는 민간 병의원의 HIV 혈청검사에 대한 외부 정도평가도 필수적이다. 최근에는 급성 HIV 감염 및 초기감 염자수가 증가하고 있어(신규감염자의 0.5%) 시 약이나 검사방법에 따라서는 큰 문제가 될 수도 있다.

대상기관은 일차적으로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정도관리위원회에 참가 신청을 한 기관들을 대상 으로 하였는데 자발적으로 참가 희망하는 신청 기관수가 너무 적어서, 다시 대한임상검사 정도 관리협회에 등록된 회원기관들을 대상으로 민간 기관 중에서 HIV검사를 실시하는지 여부를 확인

하고 연락을 취하여 참여하도록 하였다. HIV검사 의 외부정도평가용 혈청 panel을 일괄 제조하여 1년에 두 번 보냈는데, 1차는 2007년 7월 10일에 318기관에 송부하였고, 2차는 1차에서 취합한 결 과를 바탕으로 실제 HIV검사 외부정도평가 사업 참가가 가능한 역시 318기관에 12월 10일에 냉장 택배로 우송하였다.

2005년도부터 처음 민간기관에 외부정도평가 물질을 보내면서 panel로 대량의 혈청 제조시 발생하였던 문제들, 즉, 에이즈 양성 혈청을 구 하기가 어렵다는 근본적 문제 때문에 혈청의 양 이 너무 적고 제조된 패널 혈청도 혈청 내 일부 침전물이 생기는 등 검체의 문제가 있어 제대로 분석하지 못하였다. 현재는 패널 혈청이 많이 개선되었기에 이번에 지난해 결과를 분석하여 보았다.

현재 국내에서 HIV검사를 실시하는 민간기관 은 300여 기관으로 파악되었다. 1차에서 318기관 에 우송하여 304기관에서 이중 검사법을 포함하 여 332개 결과가 회신되었고, 2차는 역시 318기 관에 보내었는데 315기관에서 338개 결과가 회신 되었다.

또, 민간기관에서 주로 사용하는 장비와 시약 이 공공기관과는 상당히 많이 달랐다. 공공기관 보건소 등에서는 아직도 microplate를 이용한 효 소면역법(ELISA)이 가장 많이 사용된다고 하는 데, 민간기관에서는 미국 애보트사 제품이 제일 많이 사용되고 있어서 전체 EIA법의 50.6%를 차 지하였다. 애보트사 제품 중에서도 Architect가 가 장 널리 사용되고 있었으며, 같은 애보트사 제품 의 장비인 AxSym이 다음으로 사용되고 있었고, IMx는 1차와 2차에서 4∼6기관이 사용하고 있었 다. 다음으로는 Roche사의 시약 점유율이 높았는 데 Elecsys장비가 제일 많고 다음으로 새로운 modular system인 E-170과 CobasCore 장비도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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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고 있었다. 다음으로는 Bayer 사의 Centaur 장 비가 20여 기관에서 사용되고 있었다. 그리고 다 음으로 국산시약 녹십자 제품이 Genedia I/II와 Genedia Ag+Ab가 사용되고 있었다.

따라서, 공공기관과 민간기관은 현재는 기관의 특성에 따라 사용 장비나 정도관리 시스템도 다 르고 다양하였으며 검사인력 구성원의 비율도 상 당히 달라, 이번 연구와 같은 통일된 전반적인 정 도평가시스템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 되었다.7,8)

그리고, 다른 보고자들과 마찬가지로9) 오류를 보인 대부분의 원인은 입력실수 등 사무적 착오 가 제일 많았고 이번의 경우 작년보다는 많이 개 선되었지만 검체의 양이 적어서 자동화된 검사실 장비에서 제대로 측정되지 않거나 혈청 내 아주 작은 침전물이 생기는 등 검체 문제가 아직도 남 아 있었다. 이런 부분 외에 검사를 실시하고 결과 를 보고하였는데 결과가 잘못된 경우는 약 5% 정 도로 나타났다. 대개는 결과판정이 문제였는데 수기법인 rapid 법에서는 판독시간을 정확하게 지켜 지침대로 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였고, MEIA 법의 AxSym장비 사용 기관 중 일부가 너 무 강한 양성인 경우 Invalid 결과가 의미없는 0에 가까운 수치 즉, 0.05 등으로 프린트되는데 이 Invalid를 보지 않고 그냥 단순 음성으로 판정한 경우들이었다. 이 결과는 0에 가까운 수치가 프 린트 되는 장비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생각되어, 장비 공급처에 환기하여 사용상 주의점으로 명시 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결과지에 찍힌 Invalid라 는 표시를 무시하고 위음성으로 단순 판정한 이 들 기관 검사 담당자에게는 일일이 전화를 걸어 확인해 주었다.

이중에서 MEIA법의 AxSym이 일부 위음성 결 과들을 보여 심각한 문제로 생각되어 확인하면서 다시 한번 Immunoassay 장비에 관한 정도관리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었다.10-12) 평소 에이즈 양성 결과를 별로 볼 수 없는 병원급에서 는 이때 Invalid에 유의하여 확인하지 않고 0에 가 까운 수치만 보고 음성으로 단순 보고한다는 사 실을 알게 되어, 해당 장비 회사와 오답기관에 전 화를 걸어 확인하여 준 것이었다.

그 외에는 패널 검체의 제조상의 문제 때문에 미세한 과립들이 문제가 되거나 rapid test에서 판 독시간을 엄수하지 않은 경우였다. Rapid test 중 어떤 시약은 판독 시간이 경과하고 두었다가 보 면 모두 양성으로 나타난다는 것이 문제였다.

앞으로 워크숍 등을 통해 각 기관에 따른 개별 적인 feed back을 계획하고 있으며,13,14) 적절한 물 질로 실시하는 외부정도평가가 검사의 질향상에 도움이 되는 사례로 판단되었다.

원래 정도평가는 사무적 오류도 포함하는 것으 로써,9) 검사결과 자체는 모두 정답이라도 패널 종류가 잘못 입력되면 오답기관으로 처리하는 것 이 원칙이지만, 2007년도 EQA 공문에서 패널 표 기가 불분명한 점이 지적되었고 또 외부정도평가 자체가 어떤 평가 목적이 아니고 현황파악과 함 께 교육 및 환류 목적이므로 해당되는 각 임상검 사실에 일일이 전화를 걸어 오류를 말해주고 시 정할 수 있도록 하였다.

요 약

배경: 헌혈자 선별검사에 있어서 필수적인 HIV 혈청검사는 특히 정확한 검사결과가 요구된 다. 정확한 검사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검사실 정 도관리와 질관리, 표준화가 매우 중요하다. 본 연 구는 질병관리본부 에이즈ㆍ종양바이러스팀과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정도관리위원회에서 민간 기관을 대상으로 5개의 혈청 패널을 보내어 실시 한 2007년도 외부정도평가(external quality surv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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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ce assessment, EQA) 결과를 분석하여 국내 임 상검사실에서의 HIV 혈청검사 현황을 파악하고 자 하였다.

방법: 2007년도 질병관리본부 HIV EQA에 참 여한 민간기관을 대상으로 하였다. 5개의 패널로 구성된 외부정도평가용 검체들의 HIV 혈청검사 결과와 설문 결과를 인터넷 웹 http://hivqa.nih.

go.kr에 입력하도록 하여 그 결과를 분석하였다.

303기관에서 이중으로 검사한 결과까지 332개의 anti-HIV 검사결과가 입력되어 분석하였다.

결과: 민간기관에서는 애보트 AxSym과 Archi- tect 등의 자동화된 CLIA방법이 가장 널리 사용 되고 있었다. 실제 332개의 HIV 혈청검사 결과 약 5%의 기관에서 오답결과를 보고하였는데, 그 원인은 주로 사무적 착오였거나 검체상의 문제, 또 는 장비의 특징을 잘 이해하지 못한 때문이었다.

결론: 실제 민간기관에서 실시하는 HIV 혈청 검사 현황을 파악할 수 있었다. 민간기관은 자동 화장비를 이용하는 CLIA 법이 가장 많이 사용되 고 있으며, 더불어 간편신속검사법인 POCT test 도 상당히 많이 사용되고 있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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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

Table  1.  HIV  testing  method  used  by  the  type  of  laboratory 지 않아 설문 결과는 303기관을 분석하였다
Table  2.  Reagents  and  analyzers  used  for  HIV  testing  in  clinical  laboratory  in  2007  in  Korea 았다(Fig
Table  3. List  of  the  patterns  of  erroneous  results
Fig.  4. Characteristics  of  the  repeated  tests.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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