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 2015 - 43
실리콘밸리 산업동향
2015년 11월 20일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ㅁ 솔라씨티, 1억1천3백만 달러 투자 모금
ㅇ 11.18(수) 솔라씨티가 청정 에너지 회사인 'Silver Lake Kraftwerk' 등으로부 터 1억1천3백만 달러의 투자금을 새로 모금하였다고 발표함. 솔라씨티는 지난 달 성장률을 하향조정하는 대신 현금유동성 향상에 중점을 둘 예정이라고 발표 하여 동 투자는 이러한 전략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줌.
ㅇ Kraftwerk측은 지난 2012.2월에도 솔라씨티에 약 2천5백만 달러를 투자한 적이 있으며 지난 3주간 솔라씨티의 주가가 급감하자 주당 33달러로 환산 가능한 1 억 달러의 어음에 대한 투자를 제안하였음. Kraftwerk은 동 투자에 대한 이자 를 받지는 못하지만 솔라씨티의 주가가 올라갈 때 얻을 수익을 기대하고 있으 며, 이사회에 참석하지는 못하지만 매주 회사의 계획 및 전략을 보고받을 수 있음.
[출처: New York Times, 2015/11/18, 'Silver Lake Is Said to Invest $100 Million in SolarCity', 원본 기사]
ㅁ 구글과 페이스북 모바일 검색 협약 체결
ㅇ 월스트리트 저널에 의하면 구글과 페이스북이 페이스북 모바일 앱 내부를 검색 할 수 있도록 합의하여 구글 사용자가 페이스북 내용을 검색하면 웹사이트가 아닌 앱을 통해 해당 페이지로 연결되며, 페이스북 내 프로파일, 비즈니스 페 이지, 그룹과 이벤트 등의 게시물을 볼 수 있게 됨.
ㅇ 이와 같이 구글은 최고의 검색엔진 자리를 유지하기 위하여 스마트폰 사용자들 이 앱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점을 반영하였으며 다른 인기 앱 개발자와도 유사한 협약을 체결하기를 희망하고 있음.
[출처: Silicon Valley Business Journal, 2015/11/17, 'Google can now crawl and index Facebook's mobile app', 원본 기사]
ㅁ 판도라(Pandora), 음원 업체인 Rdio 일부 인수
ㅇ 인터넷 라디오의 선구자인 판도라(Pandora)가 동종 업체인 Rdio의 기술, 특허, 인력 등에 해당하는 7천5백만달러의 자산을 인수하여 주문식 음악 스트리밍 서비 스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판도라는 Rdio가 파산신청을 해놓은 캘리포니
아 법원의 승인을 받아 동 인수를 2분기까지 완료하고 2016년까지 하반기 새로 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출범하여 스포티파이 및 애플뮤직과 경쟁할 예정임.
ㅇ 한편, 음악 산업에서 인터넷 라디오나 주문식 구독 스트리밍 서비스는 점차 높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판도라, 스포티파이 등은 이러한 스트리밍 서비스의 인기를 수익으로 전환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음.
[출처: Siliconbeat, 2015/11/16, 'Pandora to snatch up what's left of Rdio', 원본 기사]
ㅁ 넷플릭스,
'스핀에이커(Spinnaker)' 오픈소스로 개시ㅇ 넷플릭스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피보탈 등과 공동 개발한 클라우드 자원 관 리도구 '스핀에이커(Spinnaker)'를 오픈소스로 출범함. 스핀에이커는 그동안 넷플릭스가 Amazon Web Services 클라우드 자원 관리에 사용해온 아스가르드를 대체하기 위해 1년 이상 개발해 온 소프트웨어로 지난 9월 아스가르드 운영을 중단하면서 스핀에이커로 전면 전환함.
ㅇ 스핀에이커는 장점은 소프트웨어 변경사항이 배포 가능한 오픈소프 기반의 지 속적 딜리버리(Continuous Delivery) 플랫폼이어서 여러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 로 동시에 배포할 수 있게 됨. 또한 스핀에이커는 운반 프로세스를 반영하는 파이프라인의 생성을 수월하게 하며, 동 프로세스는 자바 파일이나 도커 이미 지 같은 배포 자산들을 생성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배포와 함께 종료됨.
[출처: ZDNet, 2015/11/16, 'Netflix launches open source project ready for Amazon, Google clouds', 원본 기사]
ㅁ 마이크로소프트, 보안 부문에 적극적인 투자
ㅇ 11.17(화) 마이크로소프트 Satya Nadella CEO는 해킹, 악성코드 및 기타 위협 으로부터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을 보호하기 위해 연간 인수합병, 임원 영입, 최 신 보안시설 건설 및 보안팀 신설 등에 1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함.
ㅇ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은 악명 높고 위험한 버그가 가득하 여 버그패치의 어려움이 많다는 평을 받았고 지난 2010년 미국 정보기관이 이 란 핵 시설을 닫기 위해 사용한 웜 바이러스인 'Stuxnet Worm'도 마이크로소프 트 제품의 버그에 일부 의존하였음이 밝혀졌었음. 이에 대응하여 마이크로소프 트는 지난 2년 동안 보안 부문, 특히 Windows 10, Windows Server 및 Microsoft's cloud Azure에 대한 태도를 많이 향상함.
[출처: Business Insider, 2015/11/17, 'By spending $1 billion a year on security, Microsoft went from 'worst' to 'best'', 원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