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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산업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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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2019 - 17

실리콘밸리 산업동향

2019년 9월 15일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 드러블(Drubble: Drone Bubble)을 통해 드론 산업 재편성

ㅇ 최근 드론 산업의 버블이 터지면서 업계가 재편성되고 있다는 분석. 2012년초부터 2019년 9 월까지 벤처투자자들은 총 26억 달러(한화 약 3조1천5백억)를 투자하였으나, 대부분 회사들 이 직접 개발한 제품이나 서비스로 시장 수익을 창출 하는데 실패함.

ㅇ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인 에어웨어(Airware)가 1억1천8백만 달러(한화 약 1천4백2십억)에 달하는 벤처 투자자들의 지원을 못버티고 파산했으며, 고프로(GoPro) 또한 이미 작년에 드론 시장을 포기. 프랑 스 드론 제작사의 패롯(Parrot)도 판매가 부진한 일반 소비자 모델은 생산 중단을 결정.

[출처: 2019.8.1./ The Verge, ‘VW wants to test robotic EV chargers for self-driving cars.’ 원본 기사 발췌.]

□ 스마트 보험기술(Insuretech) 관련 회사들 시장에서 주목

ㅇ 최근 캘리포니아 마운틴 뷰에서 창업한 히포(Hippo), 샌프란시스코 기반의 클로버 헬스 (Clover Health), 뉴욕의 레모네이드(Lemonade), 워싱턴 주의 벨레뷰(Bellevue) 등 스마트 보 험관련 스타트업들이 시장의 본격적인 관심을 끌고 있음. 특히 이 중에서도 벨레뷰가 거대 보험 기업인 푸르덴셜(Prudential)에 24억달러(한화 약 2조8천6백억)에 인수됐다고 발표.

ㅇ 조사전문회사 CB 인사이트(Insight)에 따르면 2018년도 전세계 스마트 보험 기술 투자는 42억 달러(한화 약 5조)였다고 함. 중국 최대의 사기업인 핑안(Ping An)은 지난 1월부터 사고보험에 인공지능을 도입해 전체의 62%에 해당하는 7백3십만 건의 처리를 했고, 또한 허위 청구, 처리 과정 상의 실수 등을 줄여 매해 약 7억5천만달러(한화 약 8천9백억)의 비용 절감 효과를 달성.

[출처: 2019.9.5./ Reuters,’Prudential buys Assurance IQ for $2.35B in new tech bet.‘ 2019.7.22./

Fortune,’China’s Biggest Private Sector Company Is Betting Its Future on Data.‘ 원본 기사 발췌]

□ 소프트뱅크(SoftBank) 투자 받은 우버(Uber), 위워크(WeWork) 곤경

ㅇ 지금까지 소프트뱅크로부터 총 104억 달러(한화 약 12조 3천억)를 투자 받은 위워크가 상장을 앞두고 기업 가치가 떨어지고 있음. 위워크는 지난 1월에만 해도 총 470억 달러(한화 약 55조 5천7백억)의 가치를 인정받았으나, 최근 상장을 준비하면서 150억 달러(17조 7천억) 정도로 가치가 하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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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마찬가지로 소프트뱅크의 비전펀드가 대주주이며 올상반기에 이미 상장을 한 우버(Uber)도 최근 주가가 최저점을 기록하며 부진. 최근 캘리포니아 주 의회에서 독립계약자 규정을 더욱 까다롭게 분류하는 법안(AB 5)이 통과되면서 사업 운영 및 고용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이미 많은 적자를 내고 있는 우버에 다시한번 큰 타격이 예상되며 벌써부터 435명의 직원을 해고 하는 등 불안한 행보가 지속되고 있음.

[출처: 2019.9.12./ CNBC, ‘Softbank may need to write down its stake in WeWork if the IPO is valued below $25B, Berstein says’, 2019.9.3./ CNBC, ‘Uber and Lyft close at record lows as investors lose faith in ride-sharing companies.‘ 원본기사 발췌]

□ 캘리포니아 주, 독립계약자(Independent Contractor) 분류 기준 강화

ㅇ 캘리포니아 주는 독립계약자 분류 기준을 강화한 Assembly Bill 5(AB 5)를 통과시켜 내년 1월 발효가 확실시 됨. 이에 따르면 우버와 같은 승차공유 업체와 운전기사들간의 관계를 계약이 아닌 고용으로 규정해 실업보험, 의료보조금, 유급 육아휴직, 초과 근무수당, 최저임금 보장 등을 제공해야 함.

ㅇ 이에 따라 공유 경제를 이끌고 있는 우버(Uber), 리프트(Lyft), 도어대쉬(DoorDash) 등이 상당한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나, 아직까지 기업측의 입장도 반영하는 유권해석이 나오는 등 논란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 현재 이들 세 업체는 AB5를 주민투표에 부치기 위해 약 9000만달러(한화 약 1075억원) 가량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함.

[출처: 2019.9.11./NYT, ‘CA Contractor Law Stirs Confusion Beyond the Gig Economy.’, ‘California Bill Makes App-Based Companies Treat Workers as Employees.’/ SF Choronicle, ‘California legislature passes AB5 gig-work bill, which could turn contractors into employees’ 원본 기사 발췌.]

□ 맥도널드, 실리콘밸리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인수

ㅇ 맥도널드가 음성 인공지능 기술기업인 어프렌테(Apprente)를 인수하며 올해에만 벌써 세 번째 기술기업을 합병 했다고 발표. 어프렌테는 2017년 실리콘 밸리에서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이들의 기술을 통해 맥도널드 방문 고객이 매장 가판대나 모바일 앱을 통해 음성으로 주문 하면 바로 메뉴를 준비할 수 있다고 함.

ㅇ 맥도널드는 지난 3월 개별 데이터 분석 및 소비자 선택 논리 기술을 개발하는 다이나믹 일드 (Dynamic Yield)를 3백만 달러(한화 약 35억 4천만)에 인수하고, 이 기술을 전국 8천개의 자동차 주문 판매점에 바로 적용하여 매출을 늘렸음. 또한 모바일 앱 개발 업체인 플렉셔(Plexure)의 지분도 사들이며 적극적으로 패스트 푸드 시장의 디지털화를 선도하고 있음.

[출처: 2019.9.10./ CNBC, ‘McDonald’s acquire A.I. company to help automate the drive-thru, its third tech deal this year.’ 원본기사 발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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