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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ICE, 제39권 제1호, 2021존경하는 한국화학공학회 회원여러분,
국내 최고의 학회인 한국화학공학회 제51대 회장의 직을 마감하고 물러납니다.
회장직을 마감하며 작년 말에 작성했던 취임사를 다시 읽어 봤습니다. 한국화학공학회 51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올 한 해 사회적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화학공학의 역할을 함께 생각해 보고 문제 해결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학회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포부를 밝힌 바 있습니다. 예기치 못한 코로나 사태를 맞아 계획했던 많은 일들이 시도조차 하지 못하고 묻히게 된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하지만 사회문제해결과 지속가능발전에서의 학회의 역할은 계속 지속되어야 하고 모든 화공인들이 미래 사회를 위해 풀어야 할 과제라 생각합니다. 제 역할은 끝났지만 지난 1년을 돌아보며 마지막으로 몇 가지 당부를 드리고자 합니다.
처음 시도한 최고 과학자 심포지엄은 학술대회의 수준을 국제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데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참여해 주신 발표자님들과 준비해 주신 담당 임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Highly Cited Researcher 분들은 연구 내용뿐만 아니라 연구 인생 자체가 미래 연구자들에게 있어 귀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이 심포지엄은 지속될 수 있기를 바라며, 연구 내용과 더불어 연구 인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들을 가지고 발표와 대담을 함께 구성함으로써 소통하는 모습으로 진행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학술대회와 더불어 출판물은 학회의 얼굴입니다. 그동안 학회의 3대 출간지에 대해 많은 분들이 지대한 노력을 해 주셨고 그 성과도 컸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영문지의 경우 세계적 학술지로 발돋움하기에 충분한 역량을 가지고 있으며 IF를 지속적으로 올려 가능 등 우리 학회의 위상을 잘 대표해 줄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그동안 수고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더 욕심을 내자면 영문지가 명실상부한 국제지로서의 위상을 갖출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세계적 학자의 논문을 싣고자 하는 노력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국내의 우수한 세계적 연구자분들도 인용이 많이 될 만한 우수한 논문을 화공학회 영문지에 실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부디 이와 같은 선순환 구조가 확립되어 세계적 학술지로서 확고한 위치를 점할 수 있는 영문지가 되기를 바랍니다.
빠른 시일 안에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고 전과 같은 오프라인으로 학술대회나 학회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원합니다. 그러나 온라인 학술대회를 진행하면서 터득하게 된 온라인 진행의 장점을 오프라인 학회가 운영되더라도 병행해서 진행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학회의 임원을 맡는 분들은 큰 포부와 사명감으로 업무를 시작하시리라 믿습니다. 앞으로 학회 일을 맡으실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당부입니다. 맡겨진 업무에 대해 수동적인 태도가 아니라 함께 학회를 만들어 간다는 생각을 가지시고 임원으로서의 업무를 수행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새로운 아이디어가 있는 경우 뒤로 미루지 마시고 새로운 일을 시도하기에는 오늘이 가장 늦은 날이라는 생각으로 최대한 빨리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에 옮겨야만 1년의 임기 안에 가시화된 변화를 느끼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했던 한 해를 보내며 더욱이 학회장을 맡으면서 평범한 일상의 감사함을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학회 회원 분들의 화학공학과 학회를 사랑해 주시는 진심을 크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의 노력으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로 부터 2020년도 학술활동 우수학회로 선정되어 회장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큰 보람을 느끼면서 함께 수고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모든 회원 분들의 건강과 한국화학공학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51대 회장단 임기를 마치며
이 관 영
한국화학공학회 제51대 회장이임사
NEWS & INFORMATION FOR CHEMICAL ENGINEERS, Vol. 39, No. 1, 2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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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한국화학공학회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52대 회장 김형순입니다.
신축년 새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드립니다.
돌이켜보면, 2020년은 코로나19로 학회의 운영과 활동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만 이관영 회장님을 비롯한 51대 집행부의 고민과 노력 덕분으로 실시간 비대면 온라인 가을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시대 학회 운영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였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는 작년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청취한 회원 여러분과 산업 현장의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중장기 발전위원회와 함께 금년 학회 운영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고민 끝에, 올 한 해는 우리 학회의 위상을 더이고, “즐겁고 유익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국화학공학회”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학술행사뿐 아니라 지부·부문위원회 및 학회 회원들 간의 비공식 교류 활동도 보다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오피니언 위원회를 신설하여 산·학·연의 VOC 청취를 통해 정부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고, 그린뉴딜(RE100) 정책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여 한국화학공학회의 위상을 높이는데도 힘을 쏟겠습니다. 더불어 유관 산업협회와의 협력 구체화, 중소·중견기업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 산·학·연간 정책 네트워크 구축을 통하여 산학협력을 내실화하겠습니다.
새로운 시대는 우리에게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새로운 도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금이 화학공학자로서 사회적 역할을 되돌아보고, 화학공학의 미래를 위해 고민하고 혁신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회원 모두의 관심과 열정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이유입니다.
저를 비롯한 제52대 집행부 모두는 우리 학회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국화학공학회로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습니다. 2021년에는 우리 모두가 더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2021년 신축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김 형 순
한국화학공학회 제52대 회장취임사
2021년을 맞이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