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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경기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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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경기 진단

 최근의 건설경기 동향 및 전망

 최근 부동산시장 동향과 소비심리 진단

 최근의 해외건설 동향 및 향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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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겨울호 | 통권 75권

건설경기 진단 1

건설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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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건설경기 동향 및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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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겨울호 | 통권 75권

1. 세계 경제 동향 및 전망

1)

2013년 세계경제는 2/4분기 이후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유로존 등 선진 국 국가부채 위기가 진정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고, 미국의 민간수요확대로 인한 주택시장 의 회복과 유로존의 붕괴 리스크 축소 등에 힘 입어 세계경제는 내년까지 회복세가 이어지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으로 보인다. 반면 미국의 연방준비제도이사회 FOMC 회의에서 양적완 화 규모 축소(QE Tapering)를 시행키로 결정 한 것으로 알려져 국제금리가 오르고 신흥국 및 기업의 자금조달 여건이 악화될 전망이다.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들은 2013년 말까지 성장세를 회복해 갈 것으로 보이지만 본격적

인 의미의 회복이라기보다는 현상유지내지는 소폭개선정도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은 양적 완화 정책 정책에 힘입어 소비와 주택 시장 등 민간 부문을 중심으로 회복세가 지속 되고 있다. 일본은 확장적 재정정책 및 통화정 책으로 수출과 내수부문 모두 실물경제 회복 의 조짐이 뚜렷하다. 유로지역은 재정긴축과 정부안 불신 등 심리악화로 인해 경기부진이 지속되고 있으나 이러한 경기둔화 폭이 차츰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에서 긍정적인 전망을 내고 있다. 중국은 질적 성장 전환 등으로 과 거의 고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우나 성장을 위 한 정책(신형도시화, 사회보장체제 개혁, 민 간기업 경쟁력 강화, 금융개혁 등)의 대응 방 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1) “'13.10월 국제통화기금(IMF) 세계경제전망”, 기획재정부, 2013.10.8.

<표 1> IMF의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

(단위 : %, %p)

구 분 2012 10월전망 7월 전망과의 차이

2103 2014 2013 2014

*세계 3.2 2.9 3.6 △0.3 △0.2

선진국 1.5 1.2 2.0 - -

신흥국 및 개도국 4.9 4.5 5.1 △0.5 △0.4

- 중국 7.7 7.6 7.3 △0.2 △0.4

- 인도 3.2 3.8 5.1 △1.8 △1.1

- 브라질 0.9 2.5 2.5 - △0.7

- 러시아 3.4 1.5 3.0 △1.0 △0.3

- 한국 2.0 2.8 3.7 - △0.2

- 아시안 5국* 6.2 5.0 5.4 △0.6 △0.3

*: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자료: IMF World Economic Outlook('13.10)

건설경기 진단 1

최근의 건설경기 동향 및 전망

윤하중 ㅣ 국토연구원 건설경제연구센터장 김민철 ㅣ 국토연구원 책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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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겨울호 | 통권 75권

IMF는 신흥국 및 개도국의 경제성장률 전 망의 하향 조정이유로 미 연준의 양적완화 축 소 가능성 확대와 중국의 경기둔화 그리고 미 국의 정치적 갈등 등을 제시하고 있다. 미 연 준의 양적 완화축소가 빠르게 시행될 경우 세 계경제회복 속도가 둔화될 수 있고 투자자들 이 신흥국에 투자한 대규모 자금을 일시에 회 수할 경우 신흥국의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리고 미 연 준의 성급한 양적환화 축소는 장기금리를 1%

포인트 가량 상승시킬 수 있으며, 이는 채권가 치 하락과 주식, 부동산, 외환시장의 변동성 확대와 함께 신흥국의 유동성 부족 문제를 야 기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2. 국내 경제 동향 및 전망

2)

최근의 국내경기는 지속적인 회복세를 보

이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대부분의 소 비·투자지표와 제조업 및 서비스업의 생산이 증가하고 수출은 미국, EU, 중국 등 주요경제 권을 중심으로 증가하면서 양호한 흐름을 보 이고 있다. 앞으로 국내경기는 글로벌 경기회 복과 소비 및 투자심리 개선 등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겠으나 향후 성장경로에 있어서 미 연 준의 양적완화 규모 축소, 엔화가치 변동성 확 대, 고위험 신흥국 성장세 둔화 등 하방리스크 가 상존해 있다.

우리 경제는 물가흐름의 안정이 지속되는 가운데, 소비자물가는 공급측면의 인플레이션 압력 때문에 상승으로 전환되어 오름폭이 확 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한국은행에 서 전망하고 있는 경상수지는 흑자 기조를 이 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소비는 내구재인 승용차 등과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가 증가로 전환하면서 지난해 4/4분

2) “2013년 3/4분기 국민소득(잠정)”, 한국은행, 2013.12.5.

<표 2> 국내총생산에 대한 지출(2005년 연쇄가격 기준)

(계절조정계열 전년대비, %)

2011 2012p 2013p

1/4 2/4 3/4 4/4 1/4 2/4 3/4 4/4 1/4 2/4 3/4

국내총생산 1.3 0.8 0.8 0.4 0.8 0.3 0.0 0.3 0.8 1.1

1.1 (3.3) GDP (4.3) (3.5) (3.6) (3.4) (2.8) (2.4) (1.6) (1.5) (1.5) (2.3)

민 간 소 비 0.7 0.6 0.1 -0.2 0.8 0.4 0.7 0.8 -0.4 0.7 1.0 (2.1) 정 부 소 비 0.5 1.1 1.0 -0.8 3.5 -0.1 0.8 -0.6 1.2 2.4 0.1 (3.1) 설 비 투 자 -2.0 4.0 -1.8 -3.6 10.4 -7.8 -5.2 -1.8 2.6 -0.2 1.0 (1.5) 건 설 투 자 -2.6 1.7 -0.4 0.1 -1.5 -1.3 0.7 -1.2 4.1 3.4 3.2 (8.6) 재 고 증 감1) 1.0 -0.2 0.0 0.6 -0.8 0.4 -0.2 0.5 -0.4 -0.6 0.5 (0.1) 수 출2) 2.2 1.7 2.2 -2.2 3.9 -0.3 1.9 -1.1 3.0 1.8 -1.3 (2.4) 수 입2) 0.6 2.3 1.0 -2.8 4.3 -1.8 1.8 -0.8 2.5 1.1 -0.6 (2.3) 주: 1) 재고증감은 GDP에 대한 성장기여도 기준(%p) 2) F.O.B.(본선인도가격) 기준 3) ( )내는 원계열 전년동기대비 증감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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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건설경기 동향 및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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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이후의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 설비투자 는 운송장비 투자가 항공기 도입 등으로 늘어 나고 기계류 투자도 반도체 장비를 중심으로 증가폭이 확대되고 있다. 건설투자는 건축이 주택착공 확대 등으로 순증하고 있으며 토목 도 SOC 재정 집행액의 확대, 산업단지 및 발 전소 착공 등으로 증가하고 있다. 앞으로 국내 경기는 글로벌 경기의 점진적 개선 등으로 완 만한 개선 흐름을 이어가겠으나 향후 성장경 로를 보면 추경 집행에 따른 성장세의 가속화 가능성으로 인한 상방리스크와 엔화가치의 향 방에 따른 불확실성 증대 등으로 인한 하방리 스크가 혼재해 있다. 그리고 소비자물가의 상 승률은 농산물가격 및 국제 원자재가격 안정 에 힘입어 크게 확대되지 않겠지만 기대인플 레이션이 3%를 웃도는 높은 수준이 지속될 것 으로 예상된다. 또한 경상수지는 흑자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수출대상국인 신흥 국을 중심으로 수요회복의 호전과 소비 및 투 자심리의 완연한 회복에 힘입어 수출증가율이 점차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소비와 투자 등 주요 실물경제지표가 2012년 도에 비해 개선과 악화가 반복적으로 나타나 고 있어 경기회복 속도가 완만한 상황이다. 상 품 수출은 중국, 동남아 등에 대한 수출이 지 속되고 미국에 대한 수출이 증가로 전환되면 서 증가폭이 확대될 전망이다. 경상수지는 견 실한 수출 증가세 등에 힘입어 흑자 기조가 유 지될 전망이다.

이렇게 볼 때, 앞으로 국내 경기는 개선흐 름을 이어가겠으나 향후 선진국의 재정 감축 과 일본 신정부의 확장적 정책운용 등과 관련 한 불확실성 요인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

3. 건설경기 동향

1) 동행지표

<건설투자>

건설투자는 국가경제의 근간이 될 뿐만 아니 라 건설경기의 전반적인 상황을 파악할 수 있 는 지표이다. 건설투자는 국내총생산에 대한 지출항목 중 총자본형성내역을 자본재 형태별 로 분류한 것으로서 당해년 가격 및 기준년 가 격 기준으로 작성하고 있다. 한국은행에서 작 성하는 건설투자는 건설업자가 생산한 건설산 출물의 부가가치와 생산에 필요한 중간재, 중 개 수수료 등 부대비용을 포함하고 있다.

건설투자의 동향을 보면, 2012년 각 분기 별 건설투자는 전년동기대비 0.4%, 3.1%, 0.3%, 4.2% 감소하였다. 2012년의 건설투 자는 2.2% 감소한 셈이다. 2010년 이래, 3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2010년 -3.7%, 2011년 -5.0%, 2012년 -2.2%)이 이어지고 있는 상 황이지만 2013년 건설투자는 건물건설 및 토 목건설을 중심으로 4.5%성장할 것으로 전망 된다. 이러한 건설투자의 추세전환의 원인은 그간의 건설투자 하락폭이 컸기 때문에 나타 난 일종의 기저효과로 보고 있지만 다른 측면 에서는 선진국의 사례 등을 볼 때, 건설산업이 자연스럽게 유지관리업 중심의 추세 조정의 과정에 있기 때문이다.

2013년 3/4 분기 중 공종별 건설투자의 움 직임을 보면, 주거용 건설투자는 28.6% 증가 하고 비주거용 건설투자는 2.6% 소폭 증가하 였다. 그리고 토목 건설투자는 전년동기대비 6.0%로 급등하면서 전반적인 건설투자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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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을 주도하고 있다.

주거용 건설투자는 2012년 동안의 하 락세를 마감하고 건설투자의 상승을 주도 하고 있다. 2012년 분기별 주거용 건설투 자는 7.5%(1/4분기), -19.3%(2/4분기), 28.6%(3/4분기)의 상승을 보이고 있다. 주거 용 건설투자는 2011년 이후 마이너스 성장의 기저효과와 지방의 주거용 건축이 2013년 건 설투자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이로 보건데 일시적인 경기 상의 변동이라기 보다는 추세 상의 변동이라고 보는 것이 더 적절해 보인다.

그간의 주택스톡 축적과 인구 증가세 둔화 등 추세적인 요인이 주거용 건설투자 부진의 보 다 근본적인 원인일 가능성이 있다.

<건설기성>

건설기성은 건설업체의 국내공사 현장별로 시공 실적을 금액으로 조사해 집계한 통계이 다. 조사기간 동안 시공한 공사 실적을 조사

한 것이므로 그 기간에 실행된 건설투자를 뜻 한다. 건설업은 다른 업종보다 정책적 요인에 더 민감하거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변동 성이 크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다음의 <

그림 2>에서 보는 바와 같이, 최근의 건설기 성은 2011년 4/4분기 중 04% 성장한 이래 줄 곧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011년에는 토목 건설기성의 영향으로 플러스 성장을 보이기 도 하였으나 이후 한차례의 반전도 없이 마이 너스 성장을 하였다. 특히 2012년 2/4분기에 는 토목기성이 급감함에 따라 마이너스 6.2%

까지 비교적 큰 폭의 하락이 있었다. 건설기성 의 이러한 추세는 2012년 4/4분기까지 이어 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지난해 확 대된 발전소 수주 물량이 기성으로 진척되고 있어서 2013년 건설기성의 하락추세는 1/4 분기에 상승 전환되고 있다. 특히, 공공부문 SOC의 경우 상반기 조기집행에 따라 상승 추 세로 전환 되었다. 특히 토목용 건설기성이

<그림 1> 건설투자 증가율

(단위: 천필지, 전년동기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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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건설경기 동향 및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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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4분기 -4.4%에서 2013년 1/4분기 에서 3/4분기까지 각각 4.2%, 8.2%, 4.6%의 상승이 있고, 주거용 건설기성이 2012년 4/4 분기에 큰 폭인 9.0%의 마이너스 성장에서 2013년 1/4분기에서 3/4분기까지는 13.3%, 27.6%, 23.3%로 증가함에 따라 총기성은 큰 폭의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된 상태이다.

2013년 3/4분기의 총기성은 전년동기대 비 10.1%의 증가를 보이고 있다. 주거용 등 주택건설은 신도시와 혁신도시, 세종시 분양 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수주 후 착 공되지 않고 있던 잔여물량이 기성으로 진척 되고 있어 주거용 기성이 큰 폭으로 확대되고 있다. 비주거용 건물건설은 혁신도시 청사 신 축이나 공장 등의 기업투자 증가로 인하여 증 가세로 전환되었다. 세종시 정부청사이전의 지속, 혁신도시 이전 기관의 청사건설이 본격 화 된데 따른것으로 보인다. 또한 토목용 기성

은 SOC예산의 증가 등 전반적인 여건이 양호 한 편이다. 공공부문의 투자 집행이 상반기 조 기집행에 따라 하반기 물량의 축소 우려가 있 었지만 하반기에도 비교적 양호한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다.

<건축 착공 면적>

2012년 4/4분기의 건축착공면적은 15.4%

감소하였다. 공종별로 보면, 주거용 착공면 적이 29.4% 감소하고 비주거용 착공면적은 4.4% 감소하였다. 주거용 착공면적의 경우에 는 2013년의 방향성을 진단하기 쉽지 않아 보 인다. 연간 비주거용 건축착공면적의 순환변 동을 볼 때, 2011년의 정점을 형성한 이후 하 락세에 접어들어 있는 상태이며 이 같은 하락 세는 2013년 2/4분기까지도 이어지고 있으나 3/4분기의 플러스 성장으로 추세 전환한 것은 일시적 반등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림 2> 건설기성 변동률 추이

(단위: 전년동기 대비 증감률, %)

주) 통계청의 경상가격 기준 기성액을 소비자 물가지수로 실질화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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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의 건축착공면적은 플러스 성장을 유지하였으나 최근의 상황인 2013년 2/4 분 기에는 건축착공면적이 7.1% 감소하였다. 이 로 보건데 2013년 상반기의 건축착공면적이 마이너스로 추세전환을 이어갈 가능성을 엿 볼 수 있다. 그러나 이 같은 흐름은 비주거용 건축착공면적의 변화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

비주거용 건축착공면적은 상대적으로 변동성 이 작고 변동주기가 긴 특성을 보이고 있는데 2009년 1/4 분기 이래 저점이 나타나지 않았 으며 2011년 4/4분기 이후 2012년 동안 긴 조정 기간을 거쳐 왔다. 따라서 2013년 3/4분 기에 들어 11.6% 성장으로 추세는 조금씩 반 전되고 있다.

반면 주거용 건축착공면적은 2013년 초기 까지 하락하다가 상반기 중에 저점을 형성하 고 상승 전환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주거용 건축착공면적의 경우 변동성이 큰 특성을 보이고 있다. 2013년 하반기에 상

승전환은 그간 주택 경기의 불황이 장기화되 어 오는 동안 착공면적의 조정과정에서 나타 난 변동으로 보인다.

2) 선행 지표

<건설수주>

건설수주는 건설시장의 상황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건설수주는 건설업체가 민간 및 공 공부문의 발주자와 계약하는 건설 공사를 공 사기간 내에 완공해주기로 한 것에 대한 쌍방 간 계약으로 이루어지는 금액을 말한다. 이러 한 건설수주 통계를 활용함에 있어 건설정책 당국은 정책입안에 반영하고, 건설기업은 경 영계획 수립 등 각 경제주체들의 전략수립에 긴요하게 반영되고 있다.

<그림 4>에서 보는 바와 같이 건설수주 변 동의 추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추세이탈 없이 Box권에서 상승추세와 하락추세를 반복

<그림 3> 건축착공면적 변동 추이

(단위: 전년동기대비 증가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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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건설경기 동향 및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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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며 유지되어 왔으나 2012년 2/4분기이후 부터 하락추세가 줄곧 이어지고 있다. 2012 년 이후의 건설수주 하락의 골이 깊어가고 있 지만 주거와 토목용의 건설수주가 소폭이나마 반짝 상승하였다. 주거용 건설수주는 2010년 4/4분기 이후 최저수준이며 비주거용 건설 수 주는 2008년 금융위기이후의 반짝 상승이후 지속적으로 횡보하고 있는 상황이다. 토목 수 주는 2009년의 정점 이후 계속하락하고 있으 나, 2012년 1/4분기와 2/4분기의 반짝 상승 이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보다 구체적으로 실질 건설수주의 추이를 살펴보면, 2010년 4/4분기에 단기저점을 형 성한 이후 2011년의 1년 동안 건설수주의 플 러스 성장세를 보였다. 최근의 건설수주는 2012년 1/4분기에 전년대비 29.4%의 단기 정점을 형성한 뒤에 불과 4분기 만에 전 저점 (2010년 4/4분기)을 하향 이탈하는 모양을 보

이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2분기 선행하는 건 설물량을 볼 때, 아직 건설비수기가 장기화 되 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2012년 4/4분기 건 설수주는 전년동기대비 34.2% 하락하여 침체 를 보이고 있으며 2013년 1/4분기, 2/4분기, 3/4분기에는 전년대비 각각 42.0%, 29.6%, 10.1%의 하락폭을 줄이면서 큰 조정을 보이 고 있다. 이와 같은 수주의 침체는 그간 토목 과 주거용 건설수주의 하락에 의해 주도되고 있던 것이 비주거용도 가세하고 있어 더욱 그 골이 깊어지고 있으나 총수주의 큰 폭 하락은 2013년 3/4분기의 비주거용수주의 상승반전 이 다소나마 총수주의 감소폭을 줄이고 있다.

이는 최근의 건설수주의 하락 추세가 건설 시장의 특수성보다는 거시경기의 전반적인 상 황에 더 크게 영향을 받아서 나타난 현상이라 는 의미로 해석된다. 그간 건설기업들은 국내 건설부문의 어려움을 해외부문에서 만회하려

<그림 4> 건설수주 변동 추이

(단위: 전년동기 대비 증감률, %)

주) 통계청의 건설경기동향조사 상의 건설수주를 소비자물가지수로 불변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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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였으나 오히려 건설 기업의 수익성 악화라는 상황에 놓이게 되면 서 건설포트폴리오 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 는 상황이다.

2013년 3/4분기 건설수주는 민간 부문의 부 진으로 감소세가 이어질 것으로 건설경기를 예 측하였다. 총 수주는 소비자물가지수로 불변화 하여 보면 2013년 1/4분기, 2/4분기, 3/4분기 의 총 수주는 전년동기대비 마이너스 42.0%, 29.6%, 10.1%로 조사되어 건설업계의 미래 의 일감이 급감하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또 한 2013년 3/4분기의 건설수주를 공종별로 보 면 토목은 -12.6%를 보이고 있으며 주거용 -15.1%, 비주거용 0.9%를 보이고 있다.

<건축허가면적>

건축허가면적은 <그림 5>에서 보는 바와 같 이 대략 2~3년 주기의 순환변동을 보이고 있

다. 이 같은 패턴이 지속된다면 2011년 정점 을 형성한 이후 2012년에 하락세로 반전하여 2013년까지 하락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건축허가의 경우 통계적 기저효과에 의해 매년 4/4분기에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는 경 향이 있다. 계절적으로 공사가 어려운 겨울철 을 피하여 사업 승인을 하다보면 통상 4/4 분 기에 건축허가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2012년 연간 건축허가면적은 9.9% 증가하 였으나 분기별로 보면 변동성이 크게 줄어들었 다. 그간 큰 폭의 증감을 반복하던 건축허가면 적은 2012년 들어서 비교적 변동성이 작아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건설경기가 글 로벌 경기 둔화와 국내의 부동산 경기 장기 침 체 등의 영향으로 건축부문 경기회복의 뚜렷한 모멘텀이 없고 제도적인 측면에서도 이렇다 할 완화정책이 없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2013년에는 하락추세가 멈추게 될 가능성

<그림 5> 건축허가면적 추이

(단위: 전년동기 대비 증감률, %)

주) 통계청의 경상가격 기준 기성액을 소비자 물가지수로 실질화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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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건설경기 동향 및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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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기 진단 1

이 높아 보인다. 수도권 지역의 전세가가 상 승하고 있다. 전세/매매 비율 지표 상으로 는 매매가를 압박할 정도의 수준에 이르고 있 고 아파트분양시장이 꿈틀되는 등 주택 경기 의 회복을 조심스럽게 기대하고 있다. 2013 년 3/4분기 건축허가면적이 3.0% 감소하였지 만 2013년 3/4분기의 주거용 및 비주거용 건 축허가 면적은 각기 -11.3%, 3.7%의 증가를 보이며 향후 건축허가면적이 증가를 뒷받침할 요인이 되고 있다.

3) 건설경기 국면진단 및 국면전망

건설경기 종합지수를 2013년 9월까지 연장 하여 건설경기 국면을 진단3)하였다. 건설경기

를 대표하는 동행지표와 선행지표의 움직임이 서로 상반되게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현재의 건설경기 국면을 진단하고 향후의 국면을 전 망하기 위하여 건설경기 종합지수의 움직임을 분석하였다.

<그림 6>은 건설경기의 선행지수가 2007 년 11월에 정점을 형성한 이후, 단기고점이 2009년 12월과 2011년 9월에 형성된 고점이 점진적으로 낮아지는 하강국면을 보여주고 있 다. 건설경기의 동행지수도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단기변화를 보이면서 2012년 2월에 건 설경기 동행지수가 정점을 찍고 하락하다가 2013년 3월이후 상승 반전을 보이기 시작하 였다. 선행지수와 동행지수에서 보듯이 건설 경기는 2012년 2월 이후 둔화국면에 진입한

<그림 6> 건설경기 종합지수 순환변동치

(단위: %)

3) 건설경기 종합지수는 국토연구원에서 자체적으로 작성하고 있다. 건설경기 동행지수는 건설기성, 건축착공, 건설용중간 재 출하지수, 건설업취업자수 등의 공통된 움직임을 추출하여 작성하였고 건설경기 선행지수는 건설수주, 건설업 주가 지수, 건축허가면적, 토지거래량 등의 공통된 움직임을 추출하여 작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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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겨울호 | 통권 75권

것으로 보인다. 건설경기 선행지수 또한 2011 년 8월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서 2012년 2월을 기점으로 건설경기가 둔화 국면에 진입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단순 히 건설경기 동행지수만을 보면, 2013년 들어 서면서 회복국면에 진입하여 2013년 하반기 에는 호황국면에 진입해 있는 것으로 나타나 고 있어 향후 건설경기 국면전망에 있어서는 다소 혼란스러운 상태이다.

2008년 이후 지속되어 오던 동행지수와 선 행지수간의 시차관계가 2013년 이후에는 다소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즉 2008년~2012년 동안에는 선행지수의 정점·저점 이후에 동행 지수의 정점·저점이 일정한 기간 내에 나타나 고 있다. 그런데 2013년 들어서는 동행지수는 이미 저점을 형성하고 상승하기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선행지수는 오히려 6개월 후에 저점 을 형성하여 선후행성이 뒤바뀌고 있다. 따라 서 건설경기 선행지수를 이용한 향후의 건설경 기 국면전망에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건설경기 종합지수의 움직임과 제도적인 변 화 등을 전체적으로 고려할 때 2014년 상반기 동안에는 호황국면을 유지하다가 하반기 들어 서면서 둔화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거시경기의 회복 기조가 이어지고 부동산 관 련 규제가 개선되는 점 등을 감안된 것이다. 그

리고 건설경기 선행지수가 여전히 어느 정도의 선행정보를 담고 있다고 본다면 향후 6~9개월 간은 상승국면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4. 건설투자 전망

건설투자 전망에 있어 긍정적 요인들로는 거시경기의 회복, 부동산 규제 완화 효과의 가 시화, 설계를 마친 발전 플랜트의 착공 등이 다. 반면, 부정적 요인들로는 SOC 예산의 감 소, 공공부문 주택 공급의 축소, 지방 혁신도 시 아파트 공사 준공으로 인한 향후 공급 물량 감소, 건설업체들의 잠재 부실 등 불확실성, 민간부문 토목 발주의 감소 등을 들 수 있다.

2014년 주거용 건축투자는 취·등록세 및 양도세 규제의 개선의 효과가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는 정도에 따라 성장의 폭이 달라질 것 으로 보이나, 2013년의 큰 폭 상승에 따른 기 저효과를 감안할 때, 3.3% 성장할 것으로 전 망된다. 비주거용 건축투자는 설비투자의 회 복과 평창올림픽 시설 건설 등의 호재로 2.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토목건설은 민간부문 수주 물량의 감소와 SOC 예산의 감소로 2.1%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2014년 건설투자는 1.4%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표 3> 건설투자 전망

(단위: %) 구 분 2011년 2012년 2013년 상반기 2013년 연간 2014년 연간

건설투자 -4.7 -2.2 5.2 4.5 1.4

주거 -14.4 -5.7 13.8 10.3 3.3

비주거 4.7 0.3 1.4 1.7 2.2

토목 -7.3 -2.9 4.7 4.2 -2.1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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