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dx.doi.org/10.17703/JCCT.2021.7.2.227
JCCT 2021-5-26
*준회원, 동의대학교 보건의과학과 박사 후 (제1저자)
*정회원, 경북과학대학교 간호학과 조교수 (교신저자) 접수일: 2021년 3월 16일, 수정완료일: 2021년 4월 11일 게재확정일: 2021년 4월 30일
Received: March 16, 2021 / Revised: April 11, 2021 Accepted: April 30, 2021
*Corresponding Author: [email protected] 39913 Kyongbuk Science College, Dept. of Nuring, 634, Jisan-ro, Gisan-myeon, Chigok-gun, Gyeongbuk, Korea
노인요양 시설 노인의 삶의 질과 시설 서비스, 가족 지지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Quality of Life, Care Services, and Family Support of Elderly Residents in Long-Term Care Facilities
신승호*, 신소홍**
Seung-Ho Shin*, So-Hong Shin**
요 약
이 연구의 목적은 노인요양 시설 입소 노인의 삶의 질에 시설 서비스가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고, 가족 지지의 매개효 과를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 대상은 대구·경북 지역의 노인요양 시설에 입소하여 생활하는 노인 192명이다. SPSS 22.0 program을 활용하여 기술통계, t-test와 ANOVA, Pearson의 상관관계 분석,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연령, 학력, 자 녀의 경제 수준, 입소 계기, 입소 기간에 따라 삶의 질에 차이가 있었다.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연령, 학력, 자녀의 경제 수준, 입소 계기, 입소 기간 그리고 시설 서비스로 나타났으며, 가족 지지는 시설 서비스와 삶의 질의 관계에서 매개 요인 으로 밝혀졌다. 요양 시설 입소 노인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간호 중재 계획 수립의 정보가 될 것이다.
주요어 :
노인요양 시설, 삶의 질, 시설 서비스, 가족 지지
Abstract The aim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influence of care services on the quality of life of elderly residents in long-term care facilities, and to determine the mediating effect of family support. The subjects of the study were 192 older adults living in long-term care facilities in the Daegu and Gyeongsangbuk-do region.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SPSS 22.0 program, and the methods used include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Pearson correlation analysis, and regression analysis. The results of the study found that the subjects’ quality of life differed depending on their age, education, income level of their children, reasons for admission, and length of stay. The factors that influenced their quality life included age, education, the income level of their children, reasons for admission, length of stay, and care services. The study also revealed that family support was the mediating effec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care services and quality of life. The results of the study will provide insight in establishing a nursing intervention plan to improve the quality of life of elderly residents in care facilities.
Key words : Long-term care facility, quality of life, care services, family support
Ⅰ. 서 론
빠른 고령화와 100세 시대로 노인 삶의 질에 관심이 증대되면서 수명연장보다 행복하고 가치 있는 삶에 초 점이 맞추어지고 있다. 노인은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변화 경험으로[1], 일상생활에서 많은 위기 상황을 맞는 다[2]. 이러한 생리적인 노화와 일상생활 제약이 삶에 지 대한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3, 4] 요양 시설 노인에게 중 요한 간호목표로 제시된다[5]. 특히 인생 마무리 시점을 사는 노인들의 삶의 질은 간과할 수 없는 주제로서 더욱 의미 있고 필요하다고 하겠다[6]. 따라서 적극적인 돌봄 이 요구되는 요양 시설 입소 노인의 삶의 질 영향요인을 실증적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요양 시설 입소 노인은 익숙했던 환경을 떠나 요양 시설이라는 새로운 환경으로 이동하면서 상당한 심리적 변화와[7], 주거지 이동에 따른 삶의 형태가 크게 변하기 때문에 더 넓은 삶의 질 개념이 나타난다[5]. 여기에 역 할상실, 인간관계의 축소 등으로 삶의 질적인 측면이 저 해되고[8], 일반 노인과는 다른 여러 가지 삶의 질에 관 한 위험 요소를 안고 있다[3]. 만성질환이나 기능 저하로 일상생활이 제한적이고, 낯선 환경과 가족, 친구 등의 사 회적 네트워크와 분리로 힘든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으 므로 이에 대하여 알아보는 것은 입소 노인의 삶의 질 평가에 중요한 의미가 있을 것이다.
노인의 삶의 질은 노인의 행복감과 직결되는 것으로 기존의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여[9] 이 연 구에서는 입소 노인을 위한 가족 지지의 역할에 주목하 였다. 가족이 돌봄에 참여하는 것은 중요하게 평가되므 로[10], 가족 지원은 중요한 노후 생활 보장의 원천일 수 밖에 없으며[11], 가족 지지가 노인의 삶의 질을 결정하 는 주요한 변수로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2]. 그렇지만 입소 노인은 가족으로부터 배척당한다는 느낌이 강하여 가족 지지를 받지 못한다고 인식하고 있다[12]. 따라서 입소 노인이 지각하는 가족 지지의 정도가 삶의 질에 어 떻게 개입되는지를 알아봄으로써 가족역할의 중요성을 시사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 노인요양 시설 입소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학술적 논의는 미진한 실정이다. 더욱이 요양 시설 공급이 확산한 시점에서 요양 시설 입소 노인의 삶의 질 을 높이기 위한 학술적 자료가 충분히 축적되지 못하였 다. 장기 요양 시설 입소 노인의 개인 변인, 요양 시설
변인 그리고 가족 변인이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가에 관한 연구[3], 노인요양 시설 입소 노인의 개인 요인, 가 족 지지, 시설환경 요인, 자아존중감, 시설 적응이 삶의 질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고자 실시된 구조모형 연구 [12], 노인요양 시설의 문화변화와 거주 노인의 삶의 질 관계 연구[13], 장기 요양 시설 노인의 신체적·정신적 기 능 및 구강건강 영향지수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8], 노인의 인지 기능과 삶의 질 관련성[14], 노인의 주거 형 태 변화에 따른 삶의 질 관계[4,11] 등의 몇몇 연구 정도 가 보고되었다.
이렇듯 입소 노인의 삶의 질 영향요인을 파악하는 연 구가 부족하고 시설 서비스와 삶의 질 간의 관계에서 현 대에 들어 점점 약화하여 가는 가족 지지의 역할에 관한 선행연구는 찾을 수 없다. 이 연구는 입소 노인의 삶의 질 영향요인과 가족 지지의 역할을 확인함으로써 입소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간호 중재의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이상에서와 같이 입소 노인의 삶의 질에 관한 중요 성을 주목하고, 노인요양 시설 입소 노인들의 삶의 질 에 시설 서비스와 가족 지지의 관련성을 확인하고자 한다. 이에 관한 연구의 문제는 다음과 같다.
[연구 문제 1] 노인요양 시설 입소 노인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삶의 질 차이는 어떠한가?
[연구 문제 2] 노인요양 시설 입소 노인의 시설 서 비스는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가?
[연구 문제 3] 노인요양 시설 입소 노인의 가족 지 지는 시설 서비스와 삶의 질 간에 매개 역할을 하는 가?
Ⅱ. 연구 방법
1. 연구 대상 및 자료 수집
연구 대상자는 대구·경북 지역의 노인요양 시설에 입소하여 생활하는 노인들로서 치매 등급을 받지 않은 노인들이며, 자발적 참여에 동의한 모집단으로 하였다.
이 연구에 필요한 표본 수는 G-power 3.1.9.2 프로그 램으로 산출하였을 때 173명으로 산출되었고, 탈락 가 능성 10%를 고려하여 총 195명에 대하여 조사를 하였 으나 조사 중 3명이 중도에 포기하여 192명의 자료를 회수하여 분석에 활용되었다.
자료 수집은 2019년 11월 9일부터 11월 25일까지 실
시되었으며, 연구자와 연구보조원 2명이 각 요양 시설 을 방문하여 입소 노인과 1:1 면접을 통해 연구목적을 설명하고 동의를 받은 후 윤리적 측면을 고지하고 수 집하였다.
2. 연구 도구 1) 삶의 질
삶의 질을 측정하기 위해 Min 등[15]이 개발된 한 국판 세계보건기구 삶의 질 간편 형 척도 (WHOQOL-BREF) 중 건강 영역 등을 다루는 7개 문 항으로서, 신체적인 도움의 필요성과 일상생활의 안전 성이나 주거환경 그리고 삶의 의미가 어떠한가로 구성 되어있다. Min 등[15]의 연구에서 신뢰도 Cronbach's α 값은 .898이었다. 측정은 리커트 5점 척도로서 점수 가 높을수록 삶의 질에 관한 평가가 높은 것이다.
2) 시설 서비스
시설 서비스를 측정하기 위해 Jeong[16]이 구성한 도 구를 본 연구에 맞게 수정된 5개 문항으로서 요양원의 청결 상태와 채광 그리고 편의성 및 여가 프로그램 등은 어떠한가로 구성되어있다. Jeong[16]의 연구에서 신뢰 도 Cronbach's α 값은 .755이었다. 측정은 리커트 5점 척 도로서 점수가 높을수록 시설 서비스에 관한 평가가 높 은 것이다.
3) 가족 지지
가족 지지를 측정하기 위해 선행연구를 토대로 Lee[2]가 타당도 검정을 통해 구성한 6개 문항으로서, 가족은 입소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물질적 지원 등 적 극적으로 도와준다는 도구적 지지 3개 문항과, 가족은 나의 고민이나 의견을 들어주므로 믿고 의지할 수 있다 는 정서적 지지 3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Lee[2]의 연구에서 Cronbach's α 값은 도구적 지지 .746, 정서적 지지 .825이었다. 측정은 리커트 5점 척도로서 점수가 높 을수록 가족 지지에 관한 평가가 높은 것이다.
3. 분석 방법
수집된 자료는 SPSS/PC 22.0 program을 이용하였 다.
첫째,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분석을, 평 균과 정규성 검정은 기술통계를 하였다.
둘째,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삶의 질 차
이를 파악하고자 t-test와 ANOVA를 하였고, 사후검 정으로 Scheffe test를 하였다.
셋째, 시설 서비스, 가족 지지, 삶의 질 간의 상관관 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를 실시하였다.
넷째, 시설 서비스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과 가족 지지의 매개효과를 검정하기 회귀분석을 하였다.
Ⅲ. 연구 결과
1.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이 연구에 참여한 노인요양 시설 입소 노인의 일반 적 특성은 표 1과 같다. 성별은 남자가 52명(27.1%)이 고 여자는 140명(72.9%)이었다. 연령은 70세∼80세 미 만이 99명(51.5%)으로 가장 많았고, 학력은 초등졸 이 하가 98명(51.0%)으로 과반이 넘었다. 자녀 수는 3명이 79명(41.1%), 4명 이상 62명(32.3%), 2명 이하 51명 (26.6%) 순이었다. 입소 계기는 전문적인 돌봄 때문이 103명(53.6%)으로 과반이 넘었으며 가족의 직접 부양 어려움이 54명(28.2%), 안락한 노후를 위해서 20명 (10.4%), 가족 간의 갈등도 15명(7.8%)이 있었다. 입소 해서 생활한 기간은 2년 미만이 91명(47.4%), 2∼4년 미만 60명(31.3%), 4년 이상 41명(21.3%) 순으로 나타 났다.
표 1.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삶의 질 차이
Table 1. Differences in Quality of Life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istics
Category n=192(%) quality of life M±SD t/F(p) Scheffe
Gender Male 52(27.1) 3.93±.65 .053
(.818) Female 140(72.9) 3.91±.64
Age
< 70 yearsa 13(6.8) 3.44±.45 3.911 (.022) a<b,c 70∼80 years b 99(51.5) 3.96±.63
≥ 80 years c 80(41.7) 3.94±.65
Level educatiof on
Elementary 98(51.0) 4.01±.63 3.131 (.027) Middle 70(36.5) 3.90±.60
High 14(7.3) 3.57±.75
University 10(5.2) 3.58±.72 Child
quantit y
≥ 2 51(26.6) 4.03±.55
1.174 (.311)
= 3 79(41.1) 3.88±.64
≥ 4 62(32.3) 3.87±.70
Reason s for admissi
on
Difficulty in
supportinga 54(28.1) 3.64±.55 7.574
<.001) a<c,d Family conflictb 15(7.8) 3.61±.50
Comfortable old
agec 20(10.4) 4.14±.70 Professional cared 103(53.6) 4.06±.63 Length
admissiof on
< 2 yearsa 91(47.4) 3.95±.66 4.753 (.010) b>c 2∼4 yearsb 60(31.3) 4.05±.61
≥ 4 yearsc 41(21.3) 3.66±.59
2. 기술통계와 신뢰도
이 연구의 주요 변수에 관한 평균과 정규성 검정을 위한 기술통계의 결과는 표 2와 같다. 모든 변수는 5점 을 만점으로 측정한 결과이다.
시설 서비스는 4.25점으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 다. 가족 지지는 3.68점, 하위변인 도구적 지지는 3.65점, 정서적 지지는 3.70점으로 보통 이상이었다. 삶의 질은 3.92점으로 보통 이상 수준을 보였다.
정규성 분포를 충족하는지 알아보기 위한 왜도와 첨 도에서 왜도는 .071~-.235이며, 첨도는 -.072~-.622로 모두 기준을 충족시켜 정규성에 어긋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조사 도구의 신뢰도를 나타내는 Cronbach's α 값은 시설 서비스 .933으로 나타났다. 가족 지지는 .927, 하위 변인 도구적 지지 .836, 정서적 지지 .872로 나타났다. 삶 의 질은 .909이었다. 전체적으로 볼 때 조사 도구의 신뢰 도는 문제가 없었다.
3.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삶의 질 차이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삶의 질 차이는 표 1과 같다.
연령에 따라 70세∼80세 미만(3.96점), 80세 이상 (3.94점), 70세 미만(3.44점) 순이었고 통계적으로 (F=3.911, p=.022)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사후검정 결과 70세 미만 집단보다 70세∼80세 미만과 80세 이 상 집단이 높았다. 학력은 초등졸 이하(4.01점), 중졸 (3.90점), 대졸 이상(3.58점), 고졸(3.57점) 순이었고 통 계적으로(F=3.131, p=.027)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입 소 계기는 안락한 노후(4.14점), 전문적 돌봄(4.06점), 부양 어려움(3.64점), 가족 갈등(3.61점) 순이었고 통계
적으로(F=7.574, p<.001)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사 후검정 결과 부양 어려움 집단보다 안락한 노후와 전 문적 돌봄 집단이 높았다. 입소 기간은 2∼4년 미만 (4.05점), 2년 미만(3.95점), 4년 이상(3.66점) 순이었고 통계적으로(F=4.753, p=.010)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사후검정 결과 4년 이성 집단보다 2∼4년 미만의 집단 이 높았다.
4. 주요 변수의 상관관계
이 연구의 주요 변수인 시설 서비스, 가족 지지, 삶 의 질 간 상관관계는 표 3과 같다. 시설 서비스는 가족 지지(r=.593, p<.001), 하위변인 도구적 지지(r=.553, p<.001), 정서적 지지(r=.598, p<.001)와 정(+)적인 상 관성을 보였고, 삶의 질(r=.699, p<.001) 과도 정(+)적 인 상관성을 보였다. 가족 지지는 삶의 질(r=.721, p<.001)과 정(+)적인 상관성을 보였고, 하위변인 도구 적 지지(r=.689, p<.001), 정서적 지지(r=.712, p<.001) 도 삶의 질과 정(+)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표 3. 시설 서비스, 가족 지지, 삶의 질 상관관계 Table 3. The Correlation among Care Services, Family
Support, and Quality of Life
Category Careservices
Family support
Quality of life Total Instrume
ntal
Emotiona l Care services 1
Famil y suppor
t
Total .593** 1 Instrume
ntal .553** .971** 1 Emotion
al .598** .974** .890**
Quality of life .699** .721** .689** .712** 1
**: p<.01
5. 시설 서비스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노인요양 시설 입소 노인이 지각하는 시설 서비스 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는 표 4와 같 다.
Model Ⅰ은 일반적 특성에 따라 삶의 질에 유의미한 차 이를 나타낸 변인을 더미 처리하여 투입하고, Model Ⅱ 에서 독립변수인 시설 서비스를 투입하여 분석하였다.
Model Ⅰ의 분석 결과 회귀식은 F값이 11.257로 p<.001수준에서 유의미하였다. 통제변수인 연령(β=.171, 표 2. 기술통계
Table 2. Descriptive Statistics
Category M SD skewness kurtosis Cronbach's α
C a r e
services 4.25 .56 -.235 -.622 .933
F a m i l y
support 3.68 .66 -.093 -.286 .927
Instrumental
support 3.65 .66 -.099 -.177 .836
E m o t i o n a l
support 3.70 .70 -.169 -.072 .872
Quality of
life 3.92 .64 .071 -.535 .909
p=.009), 학력(β=.180, p=.007), 입소 계기(β=.262, p<.001), 입소 기간(β=.178, p=.007)이 정(+)의 방향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변인이 삶의 질은 예측 하는데 약 23.2%(R²=.232)의 설명력을 나타내고 있었다.
Model Ⅱ의 회귀식은 F값이 34.938로 p<.001수준에 서 유의미하였다. 독립변수인 시설 서비스(β=.636, p<.001)가 정(+)의 방향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고, 삶의 질을 예측하는데 약 53.1%(R²=.531)의 설명력을 나 타내었다. Model Ⅱ는 Model Ⅰ보다 설명력이 약 22.9%(R² Change=.229) 증가하였다.
Durbin-Watson 지수는 1.793으로 2에 가깝고 ‘0’ 또 는 ‘4’에 가깝지 않음으로 독립변수의 잔차 간에 상관관 계가 없어 회귀모형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6. 시설 서비스와 삶의 질 간 가족 지지의 매개효과 가족 지지의 매개효과를 파악하기 위한 회귀분석의 결과는 표 5와 같다. 회귀모형은 F검정을 통해 p<.001 에서 유의하였고, Durbin-Watson 값이 1.575∼2.028로 잔차의 독립성 가정은 확립되었다.
시설 서비스와 삶의 질 간 가족 지지의 매개효과를 검정하면서 가족 지지 전체 점수로 매개효과를 검정하 고, 구체적으로 알아보기 위해 가족 지지의 하위요인 각 각을 매개변수로 하여 분석하였다.
먼저 가족 지지 전체 수준으로 매개효과를 검정한 결과, 1단계에서 시설 서비스는 매개변수인 가족 지지 의 영향요인으로 예측되었고(β=.593, p<.001) 이에 관 한 설명력은 35.1%이다. 2단계에서 시설 서비스는 종 속변수인 삶의 질 영향요인으로 예측되었고(β=.699,
p<.001) 이에 관한 설명력은 48.8%이었다. 3단계는 시 설 서비스(β=.419, p<.001)와 가족 지지(β=.473, p<.001)가 삶의 질 영향요인으로 예측되었고, 이에 관 한 설명력은 63.3%이었다. 이때 시설 서비스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력이 2단계(β=.699)에 비하여 3단계 (β=.419)에서 감소하여 부분 매개효과로 나타났다.
하위변인 도구적 지지의 매개효과를 검정한 결과, 1 단계에서 시설 서비스는 매개변수인 도구적 지지의 영 향요인으로 예측되었고(β=.553, p<.001) 이에 관한 설 명력은 30.5%이다. 2단계에서 시설 서비스는 종속변수 인 삶의 질 영향요인으로 예측되었고(β=.699, p<.001) 이에 관한 설명력은 48.8%이었다. 3단계는 시설 서비 스(β=.458, p<.001)와 도구적 지지(β=.436, p<.001)가 삶의 질 영향요인으로 예측되었고, 이에 관한 설명력 은 62.0%이었다. 이때 시설 서비스가 삶의 질에 미치 는 영향력이 2단계(β=.699)에 비하여 3단계(β=.458)에 서 감소하여 부분 매개효과로 나타났다.
하위변인 정서적 지지의 매개효과를 검정한 결과, 1 단계에서 시설 서비스는 매개변수인 정서적 지지의 영 향요인으로 예측되었고(β=.598, p<.001) 이에 관한 설 명력은 35.7%이다. 2단계에서 시설 서비스는 종속변수 인 삶의 질 영향요인으로 예측되었고(β=.699, p<.001) 이에 관한 설명력은 48.8%이었다. 3단계는 시설 서비 스(β=.425, p<.001)와 정서적 지지(β=.458, p<.001)가 삶의 질 영향요인으로 예측되었고, 이에 관한 설명력 은 62.3%이었다. 이때 시설 서비스가 삶의 질에 미치 는 영향력이 2단계(β=.699)에 비하여 3단계(β=.425)에 서 감소하여 부분 매개효과로 나타났다.
표 4. 시설 서비스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Table 4. The Influence of Care Services on Quality of Life
Category Model Ⅰ Model Ⅱ
B SE β t p B SE β t p
(Constant) 2.599 .212 12.245 <.001 .544 .252 2.158 .032
Age .437 .166 .171 2.640 .009 -.087 .138 -.034 -.626 .532
Level of education .350 .127 .180 2.748 .007 .092 .103 .047 .895 .372
Reasons for
admission .351 .088 .262 3.991 <.001 .220 .070 .164 3.142 .002
Length of admission .279 .103 .178 2.713 .007 .133 .082 .085 1.630 .105
Care services .724 .067 .636 10.861 <.001
R2(R² Change) .232 .531(.299)
Durbin-Watson 1.793
F(p) 11.257(<.001) 34.938(<.001)
[dummy variable]
Age: < 70∼80 years, ≥ 80 years=1, Level of education: elementary, middle=1, Reasons for admission: Comfortable old age, Professional care=1, Length of admission: < 2 years, 2∼4 years=1, etc=0
표 5. 시설 서비스와 삶의 질 간 가족 지지와 도구적 지지 및 정서적 지지의 매개효과
Table 5. The Mediating Effects of Family Support, Instrumental Support, and Emotional Support between Care Services and Quality of Life
Category Family support B SE β t p R2 F(p) D-W
Phase 1 Care services →Family support .697 .069 .593 10.139 <.001 .351 102.808(<.001) 1.575 Phase 2 Care services → Quality of life .795 .059 .699 13.464 <.001 .488 181.290(<.001) 1.791
Phase 3
Care services → Quality of life .476 .062 .419 7.657 <.001
.633 163.122(<.001) 2.022 Family support → Quality of life 457 .053 .473 8.641 <.001
Category Instrumental support Phase 1 Care services →Instrumental
support .651 .071 .553 9.157 <.001 .305 83.847(.001) 1.617
Phase 2 Care services →Quality of life .795 .059 .699 13.464 <.001 .488 181.290(<.001) 1.791
Phase 3
Care services →Quality of life .521 .061 .458 8.502 <.001
.620 154.133(<.001) 1.994 Instrumental support →Quality of
life .421 .052 .436 8.091 <.001
Category Emotional support Phase 1 Care services →Emotional
support .742 .072 .598 10.275 <.001 .357 105.585(<.001) 1.614
Phase 2 Care services →Quality of life .795 .059 .699 13.464 <.001 .488 181.290(<.001) 1.791
Phase 3
Care services →Quality of life .484 .063 .425 7.632 <.001
.623 156.143 2.028
Emotional support → Quality
of life .419 .051 .458 8.217 <.001
D-W: Durbin-Wat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