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목)․광상학│자원지질학
130 2011 추계지질과학연합학술발표회 초록집
영암 상은-은적 광화대의 지질구조와 광화작용
류충렬
*․박성원․이한영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광물자원연구본부, [email protected]
한반도 남서단부 영암의 상은과 은적 그리고 바람재 광산 일대에서 확인된 13개소의 석영 맥과 광화대는 유문암질 응회암이 주구성인 화산쇄설암을 모암으로 하고 있으며, 주로 남-북 내지는 북북서 방향의 주향에 서측으로 고각도를 이루고 있다. 이 방향의 석영맥은 남쪽으로 장동과 장천리 일대에서도 확인되며, 선상구조나 단층과 평행하게 북북서 방향으로 발달하고 있다. 조사지역은 목포-해남-영암 지역에 걸쳐 확인되는 대규모 화산성 환상구조의 북동부에 해당한다. 상은, 은적, 바람재, 장동, 장천 지역에 발달하는 석영맥은 단일맥인 경우도 있으나, 주로 폭 1-5 cm의 맥들로 다발을 이루는 특징을 보인다. 석영맥과 평행하게 단층면이 발달하 므로 석영맥의 생성과 광화작용의 전후에 단층운동이 존재했음을 지시한다. 또한 이들 석영맥 과 광화대는 광화작용 후기에 작용한 북서 방향의 좌향이동 단층에 의해 변위된 양상을 보인 다. 북서 방향의 단층은 상은광산과 바람재 사이에서 잘 관찰된다. 이와 함께 조사지역의 서측 인 상은적산 남측에서 서측으로 북서 주향의 석영맥이 관찰된다. 은적-상은 광상 주변에서 확 인된 13개 석영맥의 현장조사 와 금, 은의 품위 분석결과, 남측으로 가면서 석영맥의 발달 양 상이 미약해 진다. 특히 바람재 광상의 경우 북북서-남남동 방향의 석영맥이 약 20 m 연장되고 있으며, 섬아연석, 방연석 등 유화광물을 함유하고 있으나 금-은의 발달은 미약하다. 이곳의 금 품위는 평균 <0.1 g/t, 은품위는 평균 5.7 g/t이다. 이는 은적광산(금; 12.3 g/t, 은; 1,380.0 g/t) 과 상은광산(금; 2.7 g/t, 은; 23.5 g/t)에 비해 남측으로 가면서 금, 은의 품위는 현저히 떨어지 는 반면, 연, 아연 등 유화광물 함량은 증가함을 지시한다. 따라서 은적-상은-바람재 광화대에 대한 구조적, 광상학적 지표 정밀조사에 의해, 은적-상은 광산의 광맥이 북북서-남남동 방향의 구조선을 따라 남측인 장동과 장천리 까지 발달함이 확인되나, 기존의 은적-상은 광산 이외의 금, 은 고품위대는 발달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구두 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