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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밑줄친말중표준어인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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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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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1년 국가직 국어 시험은 전 영역에 걸쳐 골고루 출제되었다. 국어생활의 비중은 예년에 비해 줄어들었는 데, 이론 문법 중에서는 문장론 영역이, 어문 규정에서는 한글 맞춤법, 띄어쓰기, 표준 발음법 등이 출제되었다.

한자어 독음 문제는 없었고, 한자성어, 속담, 표준 화법 등이 한 문제씩 출제되었다. 문제의 수준은 비교적 평이하였다. 비문학 분야의 문제는 개괄적 정보의 확인, 글의 전제 파악, 구조의 통일성 여부 등 지문을 잘 읽으면 쉽게 답이 나오는 문제들로 구성되었다. 한 가지 특기할 만한 사항은 문학 분야의 비중이 예년에 비해 높아졌다는 것인데, 이는 국어의 전반적인 영역을 충실히 해 두어야 고득점이 가능하다는 표지이기도 하다.

훈민정음 관련 문제와 고전문학 작품의 현대어 풀이 문제가 출제되었다는 점을 잘 살피어 앞으로의 시험에도 고득점 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를 해 두도록 하자.

01.

밑줄 친 말 중 표준어인 것은?

① 담쟁이덩쿨은 가을에 아름답다.

② 벌러지를 함부로 죽이면 안 돼.

③ 쇠고기는 푸관에서 팔고 있다.

④ 아이가 고까옷을 입고 뽐내고 있다.

정답

해설 ④ ‘고까옷(O)’은 옳은 표기이며 ‘꼬까옷(O)/때때옷(O)’도 인정된다.

① ‘덩쿨(X)’은 ‘넝쿨(O)’과 ‘덩굴(O)’의 잘못이다. 표준어로 인정되지 않는다.

② ‘벌러지(X)’는 표준어가 아니다. ‘벌레(O)/버러지(O)’가 표준어이다.

③ 쇠고기나 돼지고기 따위의 고기를 끊어 팔던 가게는 ‘푸줏관(X)’이 아닌 ‘푸줏간(O)/고깃간(O)’이 표준어이다.

적중 정채영 국어 어휘집 4쪽

10번 다음 중 표준어가 아닌 것을 고르면? ⑤고까옷

12번 다음 중 표준어가 아닌 것을 고르면? ①넝쿨/푸줏간 ③버러지/벌러지

02.

다음 중 띄어쓰기가 옳은 것은?

① 쓰레기를∨길에∨버리면∨안된다.

② 이∨일을∨하는∨데에∨사흘이∨걸렸다.

③ 부모∨자식간에는∨정이∨있어야∨한다.

④ 그가∨집을∨떠난지∨일∨년이∨지났다.

정답

해설 '데'가 '곳'이나 '장소', '일'이나 '것', '경우'의 뜻을 나타내면 그때의 '데'는 의존명사이므로 띄어 쓰고,'-ㄴ 데, -는데, -던데' 꼴로 쓰여 '상황을 미리 말하거나 과거를 회상'하는 뜻일 때는 어미이므로 붙여 쓴다. ②의

‘이∨일을∨하는∨데에’는 '일'이나 '것'을 나타내는 의존 명사이므로 띄어 쓴다.

① ‘안∨된다’처럼 띄어 써야 한다. ‘되다’의 본래 의미가 그대로 살아 있고, ‘안’이 동사 ‘되다’를 부정하는 기능 을 분명하게 나타내는 경우에는 원칙적으로 띄어 쓰는 것이 맞다.

③ ‘부모∨자식∨간’처럼 일부 명사 뒤에 쓰여 ‘관계’의 뜻을 나타낼 때는 '간'이 의존명사이므로 띄어 써야 한다. 그러나 '동안'의 뜻을 가질 때의 '-간'은 접미사이므로 ‘한 달간’처럼 붙여 쓴다.

④시간의 경과를 나타내는 ‘지’는 의존명사이므로 ‘떠난∨지’와 같이 띄어 써야 한다.

(2)

적중 정채영 국어 문법 특강 184쪽 2번 밑줄 친 부분의 띄어쓰기가 잘못된 것은?

④ 그가 집을 떠난지가 오래다.

8번 다음 중 밑줄 친 부분의 띄어쓰기가 바른 것은?

④ 부모와 자식간에도 예의를 지켜야 한다.

03.

밑줄 친 부분의 뜻풀이로 가장 적절한 것은?

그는 바늘 뼈에 두부 살이다.

① 매우 연약(軟弱)한 사람 ② 매우 유연(悠然)한 사람

③ 매우 심약(心弱)한 사람 ④ 매우 우유부단(優柔不斷)한 사람

정답

해설 ‘바늘 뼈에 두부 살’은 아주 허약하여 조금만 아파도 몹시 엄살을 부리는 사람을 이르는 말로 매우 연약 (軟弱)한 사람을 비유할 때 쓰는 속담이다. ‘유연(悠然)한 사람’은 침착하고 여유가 있는 사람을, ‘심약(心弱)한 사람’은 마음이 여리고 약한 사람을, ‘우유부단(優柔不斷)한 사람’은 어물어물 망설이기만 하고 결단성이 없는 사람을 각각 이르는 말이다.

적중 정채영 국어 어휘 특강 90쪽

두부살에 바늘 뼈 : 아주 허약하여 조금만 아파도 몹시 엄살을 부리는 사람을 이르는 말

04.

밑줄 친 ㉠ ~ ㉣의 현대어 풀이로 옳지 않은 것은?

말 업슨 靑山(청산)이오 態(태) 업슨 流水(유수)ㅣ로다.

갑 업슨 靑風(청풍)이오 님업슨 明月(명월)이라.

이 中(중)에 病(병) 업슨 이 몸이 ㉠分別(분별) 업시 늘그리라.

- 성혼 - 재너머 성권롱(勸農) 집의 술 ㉡닉닷 말 어제 듯고

누은 쇼 발로 박차 언치 노하 지즐타고

아희야, 녜 권롱(勸農) 겨시냐 뎡(鄭) 좌슈(座首) 왓다 하여라.

- 정철 -

음이 ㉢어린 後(후)ㅣ니  일이 다 어리다.

万重雲山(만중 운산)에 어늬 님 오리마

지 닙 부 람에 幸(행)혀 긘가 노라.

- 서경덕 - 동기로 세 몸 되어 한 몸같이 지내다가

두 아운 어디 가서 돌아올 줄 모르는고 날마다 석양 문외에 한숨 ㉣겨워 하노라.

- 박인로 -

(3)

① ㉠ : 걱정 ② ㉡ : 있다는

③ ㉢ : 어리석은 ④ ㉣ : 못 이기어

정답

해설 ‘㉡닉닷’은 ‘익었다는’의 뜻이다. 벗의 집에 술이 익었다는 말을 듣고 반가운 마음에 달려간다는 풍류를 노래한 시이다. ㉠‘分別(분별)’은 ‘걱정’을, ㉢‘어린’은 ‘어리석은’을 ㉣‘겨워’는 ‘못 이겨’를 각각 의미한다.

<성혼의 시조>

말없이 푸르기만 한 것은 청산이요, 모양 없이 흐르기만 한 것은 유수로다.

값 없는 것은 바람이요, 주인 없는 것은 밝은 달빛이라.

이 아름다운 자연에 묻혀 사는 병 없는 이 몸은 걱정 없이 늙으리라.

<정철의 시조>

고개 너머 성 권농 집의 술이 익었다는 말을 어제 듣고.

누워 있는 소를 발로 차서 일으켜 헝겊만 얹어서 눌러 타고 아이야, 네 권농 계시냐 정 좌수 왔다 하여라.

<서경덕의 시조>

마음이 어리석으니 하는 일마다 모두 어리석다.

겹겹이 구름 낀 산중이니 임이 올 리 없건마는

떨어지는 잎과 부는 바람 소리에도 행여나 임인가 하고 생각한다.

<박인로의 시조>

동기간으로 태어나 세 몸이 한 몸같이 지내다가 두 아우는 어디 가서 돌아올 줄 모르는가

날마다 석양이 되면 문 밖에 나가 한숨을 못 이겨 하노라

유사 정채영국어 기본서 506쪽 시조 12번 다음 중 강호가도를 나타내는 것은?

°말 업슨 靑山(청산)이오 態(태) 업슨 流水(유수)ㅣ로다.∼ (성혼)

° 음이 어린 後(후)ㅣ니 일이 다 어리다. ∼ (서경덕)

05.

한자 성어를 속담으로 뜻풀이할 때 옳지 않은 것은?

① 득롱망촉(得隴望蜀) : “말 가는 데 소도 간다.”라는 뜻이다.

② 교각살우(矯角殺牛) :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라는 뜻이다.

③ 당랑거철(螳螂拒轍) :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라는 뜻이다.

④ 망양보뢰(亡羊補牢) :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라는 뜻이다.

정답

해설 한역속담(漢譯俗談)은 우리말 속담을 한문 문장으로 옮겨 놓은 것으로 속담의 보존을 위해 조선시대 학 자들이 추진하였던 작업을 이르는 것이다. ‘득롱망촉(得隴望蜀)’은 농(隴)을 얻고서 촉(蜀)까지 취하고자 한다 는 뜻으로, 만족할 줄을 모르고 계속 욕심을 부리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후한(後漢)의 광무제가 농(隴) 지방을 평정한 후에 다시 촉(蜀) 지방까지 원하였다는 데에서 유래하는데, 이와 유사한 속담으로는 ‘말 타면 경마 잡히고 싶다.’를 들 수 있다.

(4)

적중 정채영 국어 기본서 456쪽 [한자성어와 속담의 연결]

°교각살우(矯角殺牛) :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

°당랑거철(螳螂拒轍) :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망양보뢰(亡羊補牢) :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06.

아래의 뜻풀이를 참고하여 예문의 괄호 안에 넣을 가장 알맞은 단어는?

<뜻풀이>

경험(経驗)에 의하지 않고 순수(純粹)한 이성(理性)에 의하여 인식(認識)하고 설명하는 것.

<예문>

당신 생각은 ( )이야, 이성(理性)에 의한 분별(分別)에만 기초하니까. 경험(経驗)도 필요한 거야.

① 사색적(思索的) ② 사유적(思惟的)

③ 사상적(思想的) ④ 사변적(思辨的)

정답

해설 경험(経驗)에 의하지 않고 순수(純粹)한 이성(理性)에 의하여 인식(認識)하고 설명하는 것은 ‘사변적(思辨 的)’의 뜻풀이이다.

① 사색적(思索的): 생각을 많이 하거나 좋아하는 것.

② 사유적(思惟的): 대상을 두루 생각하는 일.

③ 사상적(思想的): 어떤 사상에 관계되는 것

적중 정채영 국어 어휘 특강 456쪽

°사변적(思辨的) : 경험에 의하지 않고 순수한 이성에 의하여 인식하고 설명하는. 또는 그런 것.

07.

한자어 표현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은?

① 법(法)에 저촉(抵触)되다.

→ “법에 걸리다.”라는 말이다.

② 식별(識別)이 용이(容易)하다.

→ “눈에 선하다.”라는 말이다.

③ 촉수(触手)를 엄금(嚴禁)하시오.

→ “손대지 마시오.”라는 말이다.

④ 장물(臟物)을 은닉(隱匿)하다.

→ “범죄 행위로 부당하게 취득한 남의 물건을 숨기다.”라는 말이다.

정답

해설 ‘용이(容易)하다’는 ‘어렵지 아니하고 매우 쉽다.’는 뜻이므로 ‘식별(識別)이 용이(容易)하다.’는 분별하여 알아보기가 쉽다는 뜻이다.

① ‘저촉(抵觸)’은 법률이나 규칙 따위에 위반되거나 거슬린다는 뜻이므로, ‘법에 걸리다.’로 바꿀 수 있다.

③ ‘엄금(嚴禁)’은 ‘엄하게 금지함’의 뜻을 지니므로 ‘촉수(触手)를 엄금(嚴禁)하시오’는 ‘손 대지 마시오’로 바꿀 수 있다.

④‘은닉(隱匿)’은 남의 물건이나 범죄인을 감춘다는 뜻이므로 ‘남의 물건을 숨기다’로 바꿀 수 있다.

(5)

적중 정채영 국어 어휘 특강 204쪽 206쪽 244쪽

°저촉(抵觸): 서로 부딪치거나 모순됨. 법률이나 규칙 따위에 위반되거나 거슬림.

°용이(容易): 어렵지 아니하고 매우 쉬움

°은닉(隱匿): 남의 물건이나 범죄인을 몰래 감추어 둠

08.

‘허균’이 궁극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바는?

옛날에 어진 인재는 보잘것없는 집안에서 많이 나왔었다. 그 때에도 지금 우리 나라와 같은 법을 썼다면, 범중엄 (范仲淹)이 재상 때에 이룬 공업(功業)이 없었을 것이요, 진관(陳瓘)과 반양귀(潘良貴)는 곧은 신하라는 이름을 얻지 못하였을 것이며, 사마양저(司馬穰苴), 위청(衛靑)과 같은

장수와 왕부(王符)의 문장도 끝내 세상에서 쓰이지 못했을 것이다.

하늘이 냈는데도 사람이 버리는 것은 하늘을 거스르는 것이다. 하늘을 거스르고도 하늘에 나라를 길이 유지하게 해 달라고 비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 허균, ‘유재론’ 중에서 -

① 인재는 많을수록 좋다. ② 인재를 중하게 여겨야 한다.

③ 인재를 차별 없이 등용해야 한다. ④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해야 한다.

정답

해설 글쓴이는 글을 쓰기 전에 어떤 의도를 갖는다. 따라서 한 편의 글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글쓴이의 의도를 파악하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글은 ‘허균’의 <유재론>으로 중국의 사례와 대비해서 우리나라에서 인 재를 버리는 것은 하늘을 거스르는 것임을 밝히고, 인재 등용 방법을 개선할 것을 강한 어조로 촉구하고 있다.

글쓴이 허균의 정치사상이 잘 나타나 있는 글인데, 이는 <홍길동전>의 배경 사상과도 연관된다.

적중 정채영 필베스트타임 19쪽 - 유재론 동일 지문

옛날에 어진 인재는 보잘것없는 집안에서 많이 나왔었다. 그 때에도 지금 우리 나라와 같은 법을 썼다면, ∼

<중략> 하늘을 거스르고도 하늘에 나라를 길이 유지하게 해 달라고 비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7. 이 글에서 글쓴이가 궁극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것은?

④ 인재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적극 등용해야한다.

09.

다음 글에서 논리 전개상 불필요한 문장은?

민담은 등장인물의 성격 발전에 대해서는 거의 중점을 두지 않는다. ㉠민담에서 과거 사건에 대한 정보는 대화나 추리를 통해서 드러난다. ㉡동물이든 인간이든 등장인물은

(6)

① ㉠ ② ㉡ ③ ㉢ ④ ㉣

정답

해설 글을 쓸 때 좋은 구조를 갖추기 위해서는 논리 전개상 몇 가지의 요건을 갖추어야 하는데, 그 중 하나가

‘통일성의 원리’이다. 통일성이란 글의 주제와 이를 드러내는 문장들은 내용이 일치해야 한다는 원리로, 글의 위상에 따라 중심이 되는 부분을 찾으면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첫 문장 ‘민담은 등장인물의 성격 발전에 대해 서는 거의 중점을 두지 않는다.’에 중심 내용이 들어 있다. 이를 통해 핵심어를 추출하면 ‘등장인물의 성격발 전’이다. ㉡은 등장인물의 성격에 대해, ㉢은 등장인물의 동기에 대해, ㉣ 등장인물의 성격에 대해 늑대와 염소 의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는 반면 ㉠은 ‘정보를 드러내는 방식’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그러므로 글의 통일성을 해치는 것은 ㉠이다.

참고 정채영국어 비문학 특강 21쪽

통일성의 원리 : 글의 주제와 이를 드러내는 문장들은 그 내용이 일치해야 한다는 원리

10.

다음 글의 필자 생각에 부합하지 않는 것은?

조금 예민한 문제이지만 외몽고와 내몽고라는 용어도

문제가 있다. 외몽고는 중국을 중심으로 바깥쪽이라는 뜻이고, 내몽고는 중국의 안쪽에 있다는 말이다. 이러한 영토 내지는 귀속 의식을 벗어나서 객관적으로 표현한다면 북몽골, 남몽골로 구분하는 것이 더 낫다. 그러나 이렇게 하면 중국과의 불화는 불을 보듯이 뻔하다. 중국의 신강도

‘새 영토’라는 뜻이므로 지나치게 중화주의적이다.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고유 전통을 완전히 무시한 것이기도 하다. 미국과 캐나다, 그리고 호주의 원주민 보호 구역 역시

‘보호’라는 의미를 충족하지 못한다. 수용 지역이라고 하는 것이 더욱 객관적이다. 그러나 그렇게 한다면 외교적인 부담을 피할 길이 없다. 이처럼 예민한 지명 문제는 학계의 목소리로 남겨 두는 것이 좋다.

① 정부는 외몽고를 북몽골로 불러야 한다.

② 지명 문제로 외교 마찰을 빚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③ 외몽고, 내몽고, 신강 등과 같은 표현은 객관적인 표현이라 할 수 없다.

대체로 그들의 외적 행위를 통해서 그 성격이 뚜렷하게 드러난다. ㉢민담에서는 등장인물의 내적인 동기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 ㉣늑대는 크고 게걸스럽고 교활한 반면 아기 염소들은 작고 순진하며 잘 속는다. 말하자면 이들의 속성은 이미 정해져 있어서 민담의 등장인물은

현명함과 어리석음, 강함과 약함, 부와 가난 등 극단적으로 대조적인 양상을 보여 준다.

(7)

④ 외교적 마찰이 예상되는 지명 문제에 대해서는 학계에서 논의하는 것이 좋다.

정답

해설 이 글은 ‘지명 문제에 대한 논의’를 화제로 삼아 ‘외교적 마찰이 예상되는 지명 문제는 학계에서 논의하는 것이 좋다’는 주장을 펼치는 글이다. 글쓴이가 전달하려는 정보와 관계없는 내용은 ‘정부는 외몽고를 북몽골로 불러야 한다.’는 문장이다. 바로 이어지는 문장에 ‘이렇게 하면 중국과의 불화’가 생길‘ 것이라고 했으므로 글 쓴이는 외몽고를 북몽골로 부르는 것을 원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②‘그렇게 한다면 외교적인 부담을 피할 길이 없다.’는 문장을 통해 알 수 있다.

③‘객관적으로 표현한다면 북몽골, 남몽골로 구분하는 것이 더 낫다.’는 문장에 나타나 있다.

④‘예민한 지명 문제는 학계의 목소리로 남겨 두는 것이 좋다.’는 지문의 내용을 통해 파악할 수 있다.

참고 정채영국어 비문학 특강 151쪽 개괄적 정보의 확인: 유형 분석 및 해결방법

1.개괄적 정보를 확인하는 문제는 반드시 선택지를 먼저 보고 내용을 확인한다.

2.지문을 독해하면서 선택지와 관련된 구절을 찾아 일치 여부를 확인한다.

11.

다음 주장의 전제로 가장 적절한 것은?

우리말을 가꾸기 위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어에 대한 우리의 관심과 의식이다. 지도자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외국어를 함부로 사용하는 모습, 외국어투성이인 상품 이름 이나 거리의 간판, 문법과 규범을 지키지 않은 문장 등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우리의 언어 현실, 이러한 모두는 우리말을 사랑하는 정신이 아직도 제대로 뿌리를 내리지 못하는 데서 비롯된 것이다.

① 언어는 의사소통의 도구이다.

② 언어는 언중들 간의 사회적 약속이다.

③ 언어에는 그 민족의 정신이 담겨 있다.

④ 언어는 내용과 형식을 담고 있는 체계이다.

정답

해설 전제란 내용 전개의 바탕이 되는 것을 말한다. 전제를 찾는 방법은 먼저 필자의 주장이 무엇인지를 파악 하고, 주장이 성립하기 위한 요건을 확인하면 된다. 이때 ‘왜냐하면’의 접속어를 염두에 두면 전제의 파악이 쉽다. 이 글의 중심내용은 ‘우리말을 가꾸기 위해서 우리의 관심과 의식이 중요하다.’ 인데 ‘왜냐하면’을 넣어 서 문장을 이어보면 가장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문장은 ‘언어에는 그 민족의 정신이 담겨 있으므로’가 답이 됨을 알 수 있다.

참고 정채영국어 비문학 특강 177쪽

전제를 찾는 방법: 이 유형은 지문에 나타나 있는 판단이나 주장을 뒷받침하는 논리적 근거로 적합한 것이 무엇인지를 묻는 유형이다. 전제를 찾을 때는 첫 번째 ‘주장’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두 번째 ‘왜냐하면’이라는 접속어를 넣어 추리하면 효과적이다.

(8)

12.

밑줄 친 ㉠의 ‘으로’와 쓰임이 가장 가까운 것은?

건축 행위라는 것은 자연환경을 인간의 ㉠생활환경으로 고쳐 가는 행위라고 할 수도 있다. 물질문명의 발달은 계속 더 적극적인 건축 행위를 필요로 하는 것도 사실이다. 더 많은 공간을 차지하는, 더 크고 화려한 건축물을 요구해 오는 사람들에게 건축은 아무 거리낌 없이 건축 행위를 해왔다. 그러나 이제는 그러한 팽창 위주의 건축 행위가 무제한 계속될 수 없다는 사실에 부딪히게 되었다.

- 김수근, ‘건축과 동양 정신’ 중에서 -

① 콩으로 메주를 쑤다.

② 지각으로 벌을 받다.

③ 나는 광화문으로 발길을 돌렸다.

④ 자식을 훌륭한 사람으로 키우다.

정답

해설 ‘생활환경으로’에서 ‘으로’는 변화의 방향을 나타내는 격 조사로 쓰였으며 이와 쓰임이 가장 가까운 것은

‘자식을 훌륭한 사람으로 키우다.’에 쓰인 ‘으로’이다.

①은 어떤 물건의 재료나 원료를 나타내는 격 조사이다.

②는 어떤 일의 원인이나 이유를 나타내는 격 조사이다.

③은 움직임의 방향을 나타내는 격 조사이다.

유사 설루션프로젝트 337 21쪽 부사격 조사

62. 다음 글의 ㉠∼㉤ 중 보기의 ‘에서’와 쓰임이 가장 비슷한 것은?

보기: 나는 어제 광화문에서 오스카를 만났다.

① ㉠ 책에 ② ㉡ 바람에 ③ ㉢ 후세에 ④ ㉣ 나중에 ⑤ ㉤ 근원에

13.

밑줄 친 ㉠에 사용된 표현 기법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삶은 계란의 껍질이 벗겨지듯

묵은 사랑이 벗겨질 때

붉은 파밭의 푸른 새싹을 보아라.

㉠얻는다는 것은 곧 잃는 것이다.

- 김수영, ‘파밭 가에서’ 중에서 -

(9)

① 생명이 없는 사물을 마치 살아 있는 것처럼 나타내는 표현이다.

② 사물의 일부나 그 속성을 들어서 그 전체나 자체를 나타내는 표현이다.

③ 표현하려는 본뜻과는 반대되는 말을 함으로써 문장의 의미를 강화하는 표현이다.

④ 표현 구조상으로나 상식적으로는 모순되는 말이지만, 실질적 내용은 진리를 나타내고 있는 표현이다.

정답

해설 역설은 겉으로는 모순되고 불합리하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합당한 의미를 지니는 시적 진술을 말한다.

다시 말해 표면적 의미와 상충되는 의미를 내용으로 하고, 그 모순이 발생시키는 의미론적 긴장 속에서 문학 적 가치를 창조해 내는 표현 기법이라 할 수 있다. ‘얻는다는 것’과 ‘잃는 것’은 한 문장에 공존할 수 없는, 즉 논리적으로 모순이 되는 표현이다.

①은 활유법 ②는 대유법 ③은 반어법에 대한 설명이다.

유사 정채영 설루션프로젝트 337 98쪽 역설

317. [보기]는역설에 대한 설명이다. ( ) 안에 들어갈 알맞은 시구는?

역설은 겉으로는 모순되고 불합리하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합당한 의미를 지니는 시적 진술을 말한다. 다시 말해 표면적 의미와 상충되는 의미를 내용으로 하고, 그 모순이 발생시키는 의미론적 긴장 속에서 문학적 가치를 창조해 내는 표현 기법이라 할 수 있다.성에꽃에서의 ( )은 서로 일치하지 않는 감정을 교묘히 결합시켜 표현하고 있는 역설이 사용된 표현이다.

① 새벽 시내 버스 ② 찬란한 치장

③ 선연히 피는 성에꽃 ④ 차가운 아름다움 ⑤ 창에 어리는 푸석한 얼굴

14.

다음 글에 형상화된 ‘나’에 대한 비판적 평가로 가장 적절한 것은?

“장인님! 인젠 저…….”

내가 이렇게 뒤통수를 긁고, 나이가 찼으니 성례를 시켜 줘야 하지 않겠느냐고 하면, 그 대답이 늘

“이 자식아! 성례구 뭐구 미처 자라야지!” 하고 만다.

이 자라야 한다는 것은 내가 아니라 내 안해가 될 점순이의 키 말이다.

내가 여기에 와서 돈 한 푼 안 받고 일하기를 삼 년 하고 꼬박이 일곱 달 동안을 했다. 그런데도 미처 못 자랐다니까 이 키는 언제야 자라는 겐지 짜증 영문 모른다. 일을 좀더 잘 해야 한다든지, 혹은 밥을(많이 먹는다고 노상 걱정이니까) 좀 덜 먹어야 한다든지 하면 나도 얼마든지 할 말이 많다. 허지만, 점순이가 안죽 어리니까 더 자라야 한다는 여기에는 어째 볼 수 없이 고만 벙벙하고 만다. (중략) 난 사람의 키가 무럭무럭 자라는 줄만 알았지 붙배기 키에 모로만 벌어지는 몸도 있는 것을 누가 알았으랴. 때가 되면 장인님이 어련하랴 싶어서 군소리 없이 꾸벅꾸벅 일만 해 왔다.

- 김유정, ‘봄 .봄’ 중에서 -

(10)

① 불한당 같은 사람이다.

② 각다귀 같은 사람이다.

③ 팔불출 같은 사람이다.

④ 어릿광대 같은 사람이다.

정답

해설 이 작품은 혼인을 핑계로 일만 시키는 교활한 ‘장인’과 그런 장인에게 반발하면서도 끝내 이용당하는 순박하고 어수룩한 머슴 ‘나’의 갈등을 해학적으로 그린 소설이다. 이 작품에서 ‘나’는 어수룩하면서도 우스꽝 스럽게 표현되는데 이러한 인물과 가장 가까운 유형은 몹시 어리석은 사람을 이르는 말인 ‘팔불출 같은 사람’

이 적당하다.

①불한당(不汗黨)은 남 괴롭히는 것을 일삼는 파렴치한 사람들의 무리를 이르는 말이고, ②각다귀는 남의 것 을 뜯어먹고 사는 사람을, ④어릿광대는 무슨 일에 앞잡이로 나서서 그 일을 시작하기 좋게 만들어 주는 사람 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참고 정채영 필베스트타임 94쪽 -동일 지문

김유정의 소설과 소설의 언어 표현: ‘봄・봄’ 작품분석

15.

밑줄 친 문장 성분 중 목적어가 아닌 것은?

① 이런 모습 상상해 보셨나요?

② 이 책은 아직까지 내가 읽은 적이 없다.

③ 정부는 이번 조치에서 세제 혜택만 강조하였다.

④ 시장과 군수는 관계 서류를 일반에게 공람시켜야 한다.

정답

해설 '목적어'는 서술어의 '대상'을 나타내는 말로, '무엇을, 누구를'에 해당하는 말로서

'목적격 조사 을/를'이 붙을 수 있다. ‘이런 모습’ ‘이 책은’ ‘세제 혜택만’은 모두 문장에서 ‘무엇을’로 바꿀 수 있다. ①이런 모습(을) 상상하다 ②이 책은(을) 읽은 적이 없다. ③세제 혜택만(을) 강조하였다. 그러나 ④‘일반 에게’는 뒤에 따라 나오는 ‘공람시키다’를 수식하는 부사어이다.

참고 정채영 국어 기본서 116쪽 문장성분 중 목적어

16.

다음 글을 공문서 작성 관련 규정에 맞게 수정하고자 할 때 옳지 않은 것은?

수신자 ○○구청장

제목 자전거 행진 행사 개최

2011년 봄을 맞이하여 아래와 같이 자전거 행진 행사를 개최하고자 하오니, 주민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아래 - 1. 행사 목적

(11)

① ‘Campaign’을 ‘홍보’로 표기한다.

② ‘(가)’, ‘(나)’를 둘째 항목 기호인 ‘가.’, ‘나.’로 표기한다.

③ ‘일시’에 ‘13:30 ~ 15:30’과 같은 표기 방식으로 시간을 추가한다.

④ 한글 맞춤법 및 사무관리규정에 따라 ‘2011. 4. 9.’을 ‘2011. 4. 9’로 고친다.

정답

해설 연월일을 온점으로 대신할 때는 연, 월, 일 뒤에 온점을 다 찍어야 한다. 즉 ‘2011. 4. 9.’처럼 일 뒤에도 온점을 찍어야 한다. ‘2011. 4. 9’로 고치면 오히려 잘못된 표기가 된다. 공문서 작성 관련 규정에 제시된 바에 의하면 문서에 쓰는 날짜의 표기는 숫자로 하되, 연·월·일의 글자는 생략하고 그 자리에 온점을 찍어 표시하도 록 하고 있다.

유사 정채영 설루션프로젝트 337 51쪽 215. 다음 중 문장 부호가 잘못 쓰인 것은?

① 1919. 3. 1

17.

휴대 전화의 문자 입력 방식 중, 훈민정음 창제에 나타난 ‘가획(加劃)의 원리’에 해당하는 것은?

① ‘ㄱ’을 두 번 누르면 ‘ㄲ’이 되고, ‘ㄷ’을 두 번 누르면 ‘ㄸ’이된다.

② ‘ㄱ’ 다음에 ‘*’를 누르면 ‘ㅋ’이 되고, ‘ㄴ’ 다음에 ‘*’를 누르면‘ㄷ’이 된다.

③ ‘ㅣ’ 다음에 ‘ㆍ’를 누르면 ‘ㅏ’가 되고, ‘ㆍ’ 다음에 ‘ㅡ’를 누르면‘ㅗ’가 된다.

④ ‘ㅏ’ 다음에 ‘ㅣ’를 누르면 ‘ㅐ’가 되고, ‘ㅗ’ 다음에 ‘ㅏ’를 누르면‘ㅘ’가 된다.

정답

해설 훈민정음 초성의 제자 원리는 발음 기관의 상형과 가획이다. 발음기관의 모양을 본떠서 기본자 (ㄱ ㄴ ㅁ ㅇ ㅅ)를 만들고, 여기에 소리의 성질에 따라서 획을 더해 가획자를 만들었는데, ㄱ-ㅋ/ ㄴ-ㄷ-ㅌ/ ㅁ-ㅂ- ㅍ/ ㅅ-ㅈ-ㅊ/ ㅇ-ㆆ-ㅎ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유사정채영 필베스트타임 333쪽. 기본서 339쪽 훈민정음 제자원리 1. 훈민정음 제자에서 가획에 해당하지 않는 것은?

①ㄱ-ㅋ ②ㄴ-ㄷ ③ㅁ-ㅂ ④ㅇ-ㆁ

(가) 주민의 건강 증진 (나) 에너지 절약 Campaign 2. 행사 일시 및 장소 (가) 일시: 2011. 4. 9.

(나) 장소: 세종로(충무공 이순신 장군 동상 앞) 3. 행사 주요 내용

(가) 격려사

(나) 자전거 타기 선언문 낭독 붙임 행사 세부 계획서 1부. 끝.

(12)

18.

다음을 ‘표준 발음법’에 따라 발음하지 않은 것은?

민주주의의 의의

① [민주주의에 으ː이] ② [민주주의의 의ː의]

③ [민주주이에 의ː의] ④ [민주주이에 의ː이]

정답

해설 이중 모음 ‘ㅢ’는 원칙적으로 [의]로 소리 나므로, ‘민주주의의 의의’는 [민주주의의 의의]와 같이 발음한다.

단어의 첫음절일 때는 반드시 [의]로만 발음해야 하므로 [으ː이]로 발음하는 것은 옳지 않다. 그런데 ‘ㅢ’의 현실음을 고려하여 ‘단어의 첫음절 이외의 '의'는 [ㅣ]로, 조사 '의'는 [ㅔ]로 발음함도 허용한다.’와 같은 다만 조항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민주주의의 의이], [민주주의에 의의], [민주주의에 의이], [민주주이의 의 의], [민주주이의 의이], [민주주이에 의의], [민주주이에 의이]와 같이 발음하는 것을 허용한다.

적중 정채영 국어 문법특강 207쪽. 기본서 271쪽 41. ‘민주주의의 의의’를 발음했을 때 틀린 것은?

① [민주주의의 의의] ② [민주주의에 의이] ③ [민주주이의 의이] ④ [민주주의이 의의]

19.

밑줄 친 ㉠ ~ ㉣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모든 수령 도망할 제 거동 보소. 인궤(印櫃) 잃고 과줄 들고, 병부(兵符) 잃고 송편 들고, 탕건(宕巾) 잃고 용수 쓰고, 갓 잃고 소반(小盤) 쓰고, 칼집 쥐고 오줌 누기. 부서지니 거문고요, 깨지느니 북, 장구라. 본관이 똥을 싸고 멍석 구멍 새앙쥐 눈 뜨듯 하고 내아(內衙)로 들어가서

㉠“어 추워라, 문 들어온다, 바람 닫아라. 물 마른다, 목 들여라.”

관청색은 상을 잃고 문짝 이고 내달으니, 서리, 역졸 달려들어 후닥딱

“애고, 나 죽네!”

이 때 수의 사또 분부하되,

“이 골은 대감이 좌정하시던 골이라, ㉡훤화(喧譁)를 금하고 객사로 사처(徙處)하라.”

좌정(座定) 후에

“본관은 봉고파직(封庫罷職)하라.”

분부하니

“본관은 봉고파직이오!”

사대문에 방 붙이고 옥 형리 불러 분부하되,

“네 골 옥수(獄囚)를 다 올리라.”

호령하니 죄인을 올리거늘, 다 각각 문죄(問罪) 후에 ㉢무죄자 방송(放送)할새,

㉣“저 계집은 무엇인다?”

-완판본(完板本) ‘열녀 춘향 수절가(烈女春香守節歌)’ 중에서-

(13)

① ㉠ : 인물의 다급한 심리를 해학적으로 표현했다.

② ㉡ : 담배를 금하고 객사로 장소를 옮기라는 뜻이다.

③ ㉢ : 죄 없는 자를 감옥에서 나가도록 풀어준다는 뜻이다.

④ ㉣ : 의문형 문장 종결 방식이 현대 국어와 다름을 보여 준다.

정답

해설 ‘훤화(喧譁)’는 시끄럽게 지껄이며 떠든다는 말이고, ‘객사(客舍)’는 나그네를 치거나 묵게 하는 집이며,

‘사처(徙處)’는 거처를 옮긴다는 뜻이니, “㉡훤화(喧譁)를 금하고 객사로 사처(徙處)하라.”는 말은 시끄럽게 떠 드는 것을 금하고 객사로 장소를 옮기라는 뜻이다.

적중 정채영 국어 문제바이블 456쪽 -춘향가 동일지문 962. 밑줄 친 ㉠ ~ ㉣을 풀이한 것 중 잘못된 것은?

모든 수령 도망할 제 거동 보소. 인궤(印櫃) 잃고 과줄 들고, 병부(兵符) 잃고 송편 들고 탕건(宕巾) 잃고 용수 쓰고, 갓 잃고 소반(小盤) 쓰고, 칼집 쥐고 오줌 누기. 부서지니 거문고요, 깨지느니 북, 장구라 ∼ 중략∼ 무죄자 방송(放送)할새,

20.

제시된 호칭어나 지칭어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① 가친(家親), 엄친(嚴親): 남에게 자기 아버지를 가리키는 말이다.

② 자친(慈親), 가자(家慈): 남에게 자기 어머니를 가리키는 말이다.

③ 선친(先親), 선고(先考): 남의 돌아가신 아버지를 일컫는 말이다.

④ 춘부장(椿府丈), 춘장(椿丈), 춘당(椿堂): 남의 살아 계신 아버지를 일컫는 말이다.

정답

해설 선친(先親), 선고(先考)는 남에게 ‘돌아가신 자기 아버지’를 이르는 말이다.

‘돌아가신 남의 아버지’를 일컫는 말은 선대인(先大人),선고장(先考丈)이다.

적중 정채영 국어 문제바이블 127쪽 핵심이론 다지기

°가친(家親), 엄친(嚴親): 살아계신 자기의 아버지

°자친(慈親), 가자(家慈): 살아계신 자기의 어머니

°선친(先親), 선고(先考): 돌아가신 자기의 아버지

°춘부장(椿府丈), 춘장(椿丈), 춘당(椿堂): 살아 계신 타인의 아버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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