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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보건산업 동향 (Vol.4, 201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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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2

May 24

글로벌 보건산업동향

Weekly Healthcare Industry Trends

포커스

미국, 정부 차원에서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에 주력

정책동향

[영국] 영국, 당뇨 관련 지출 급증으로 국민건강보험재정 압박 [미국] 미국 재가보호 수요, 일자리 창출 견인

[영국] 영 의회, 품귀 의약품 수출 규제 가능성 [중국] 중국, 화장품 성분 비동물 검증 승인 전망 [일본] 일본 정부, ‘창약(創藥)지원기구’ 구상

산업동향

[글로벌] 글로벌 제약·생명공학 M&A 규모 급등 [미국] 미 스탠포드대, 인조 생체공학눈 개발 성공 [미국] 미국 내 HIV 감염 예방약 사상 처음 시판 가능성 [아시아] GSK, 인도에서 구강보건 제품 사업 확대 [일본] 일본 제약업체 빅4 결산

(2)

Contents

포커스

l 미국, 정부 차원에서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에 주력···1

정책동향 l [영국] 영국, 당뇨 관련 지출 급증으로 국민건강보험 재정 압박 ···5

l [미국] 미국 재가보호 수요, 일자리 창출 견인 ···6

l [미국] 미국 보건산업, 200억 달러 이상 인센티브 낭비 ···6

l [영국] 영 의회, 품귀 의약품 수출 규제 가능성 ···7

l [영국] 영 NICE, 보톡스 편두통 용도에 건강보험 적용 권고 ···7

l [중국] 중국, 화장품 성분 비동물 검증 승인 전망 ···8

l [일본] 일본, 민관합동 후발의약품 사용촉진 연구회 출범 ···8

l [일본] 일본 정부, ‘창약(創藥)지원기구’ 구상 ···9

l [일본] 일 후생노동성, NPO 암연구에 재정 지원 ···9

산업동향 l [글로벌] 글로벌 제약·생명공학 M&A 규모 급등 ···10

l [글로벌] 유아 사망 원인 1위는 폐렴 ···11

l [미국] 미국 내 HIV 감염 예방약 사상 처음 시판 가능성 ···11

l [미국] 미 스탠포드대, 인조 생체공학눈 개발 성공 ···12

l [아시아] GSK, 인도에서 구강보건 제품 사업 확대 ···12

l [독일] 머크사, 2014년까지 6억 유로 비용 절감 추진 ···13

l [일본] 오노(小野)약품, 스킬프로틴즈과 단백질 의약품 개발 제휴 ···13

l [일본] 일본 제약업체 빅4 결산 ···14

(3)

보건산업동향 주간브리프 (2012.05.24) 포커스

포커스

미국, 정부 차원에서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에 주력

미국 보건부는 지난 5월14∼15일 국립보건원 주최 ‘2012년 알츠하이머 연구 서 밋’에서 오는 2025년까지 알츠하이머 치료제를 정부 차원에서 개발하겠다고 발 표. 본 자료는 이와 관련, 보건부의 '알츠하이머병을 해결하는 국가 전략

(National Plan to Address Alzheimer's Disease)

' 보고서를 중심으로 미국 알츠하이머 현황과 치 료제 시장 및 정부의 정책 방향 등을 고찰

□ 정부 차원에서 추진

ㅇ (2025 년까지 알츠하이머 정복) 미국 정부는 치매의 일종인 알츠하이머 및 이와 관련된 질환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치료제를 2025년까지 개발할 계획 - 미국 보건부

(HHS)

는 지난 5월14일부터 이틀 동안 국립보건연구원

(NIH)

주최로 열린 ‘알츠하이머 연구 서밋’에서 알츠하이머에 대한 효과적인 예방 및 치료제 개발 정책을 정부 차원에서 추진하겠다고 강조

- 알츠하이머는 미국 내 6번째의 주요 사망 원인이나, 현재로서는 일시적으로 진행 속도를 늦출 뿐 근본적인 치료는 못하고 있는 상황

ㅇ ( 막대한 사회적 비용) 미국 정부는 고령화 시대가 가속화됨에 따라 노인들의 대표적 퇴행성 질병인 알츠하이머 환자

1)

수가 급증하면서 환자 개인과 가족 은 물론, 사회에도 막대한 비용이 유발되고 있음을 우려

- 현재 미국 내 알츠하이머 환자 수는 510만 명 정도로 파악

- 그러나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는 가운데 현 상태가 지속될 경우 오는

1)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알츠하이머 유병률은 5년 마다 2배 증가. 미국에서 65세 이상은 2010년 4,000만 명에서 2030년 7,210만 명, 85세 이상은 550만 명에서 87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

(4)

보건산업동향 주간브리프 (2012.05.24) 포커스

2050년 알츠하이머 환자 수는 1,600만 명, 이로 인해 환자와 가족 및 정부가 부담하는 비용은 연 1조 달러가 될 전망

2)

□ 알츠하이머 치료제 시장 현황

ㅇ ( 성장세 지속) 현재까지는 알츠하이머 진행 속도만 늦출 뿐 근본적으로 예방 및 치료하는 제품은 출시되지 않았음에도 불구, 알츠하이머 관련 치료제 시장 은 전체적으로 성장세를 지속

- 시장조사업체 프로스트 앤 설리번

(Frost & Sullivan)

에 의하면 2012년 미국 알츠하이머 관련 치료제 시장 규모는 40억 7,000만 달러에서 2016년 에는 90억 달러 정도로 두 배 이상 증가할 전망

<미국 알츠하이머 치료제 시장 (단위 : 억 달러, 전년대비 %)>

연도 시장규모 성장률 연도 시장규모 성장률

2007 28.05 22.3 2012 40.67 3.2 2008 31.96 13.9 2013 48.97 20.4 2009 35.91 12.4 2014 65.46 33.7 2010 40.94 14.0 2015 74.69 14.1 2011 39.41 -3.7 2016 89.71 20.1

- 2011년과 12년에는 대표적 치료제인 아리셉트

(Aricept)

의 복제약 출시 로 인해 시장 성장률이 다소 저조하나 2013년부터는 다시 높은 성장 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

□ 정책 수립의 5대 목표 및 3대 원칙

ㅇ ( 국가 알츠하이머 프로젝트법) 오바마 대통령은 정부 차원에서 알츠하 이머 극복 정책 수립이 가능하도록 근거가 되는 ‘국가 알츠하이머 프로젝 트법

(National Alzheimer Project Act : NAPA)

’ 에 지난 2011년 1월4일 서명

2) 현재 알츠하이머 환자가 24시간 가정에서 간병인 서비스를 받을 경우 연 7만 8,000 달러의 비용을 부담

(5)

보건산업동향 주간브리프 (2012.05.24) 포커스

ㅇ (5 대 목표와 3대 원칙) HHS는 NAPA에 따라 알츠하이머 예방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5대 목표와 3대 원칙을 다음과 같이 설정

<5대 목표와 3대 원칙>

5대 목표

1. 알츠하이머 예방 및 효과적 치료법을 2025년까지 개발 2. 알츠하이머 간병의 품질과 효율성 제고

3. 알츠하이머 환자 보호 인력(간병인 포함)과 가족 지원 4. 알츠하이머에 대한 일반 대중의 인식 제고

5. 알츠하이머 관련 데이터 취합 및 데이터 품질 개선 3대 원칙

1. 알츠하이머 예방ㆍ치료에 관한 기존 자원을 최적화하고, 각 부처의 지속적인 예방ㆍ치료 활동을 개선 및 조정

2. 알츠하이머 예방ㆍ치료에 관한 민관 파트너십 지원

3. 알츠하이머 예방ㆍ치료에 관한 정부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선

- 이들 목표와 원칙은 연방정부와 주정부는 물론, 민간과 비영리기관에 이르기 까지 알츠하이머 예방 및 치료제 개발에 관한 포괄적이고 유기적인 협력을 요구

□ 프로젝트 현황, 투자 및 연구 방향

ㅇ ( 진행 프로젝트 ) 미국 정부는 알츠하이머 및 이와 연관된 질환과 관련, 2010 회계연도까지 4개 기관에서 총 1,393개의 프로젝트를 진행

<프로젝트 진행 기관 및 연구 부문>

연구 부문 기관

분 자 발 병 및 생리학

진단, 평가 및 질병 모니터링

중개연구 및

임상개입 역학 간병, 지원

및 보건경제

연구 자원

국립보건원 578 233 120 75 23 228

질병통제예방센터 - - - 5 - -

보건의료연구소 - 1 1 2 10 1

보훈처 44 22 16 10 19 -

합계 622 256 137 92 52 229

전체 프로젝트 수 1,393

ㅇ ( 투자 계획) 미국 정부는 알츠하이머 예방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해 1억 5,600

만 달러 투자 계획을 밝힌 데 이어, 2013 회계연도에 1억 달러를 추가편성

(6)

보건산업동향 주간브리프 (2012.05.24) 포커스

- 추가 예산 내역은 △예방 및 치료제 개발 연구 8,000만 달러 △간병인 지원 1,050만 달러 △일반대중 인식 개선 420만 달러 △교육 프로그램 400만 달러 △데이터 취합 130만 달러

ㅇ ( 연구 방향) 향후 미국 정부 차원에서의 알츠하이머 예방 및 치료제 개발 연 구는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진행

- 첫째, 알츠하이머 발병 원인으로 추정되는 독성 물질인 아밀로이드의 발생을 억제하는 신약을 개발

- 둘째, 알츠하이머 환자를 대상으로 코를 통한 인슐린 분사와 기억력 회복과의 관계를 규명

HHS의 지원 정책 사례

1. 샌프란시스코 소재 생명공학 기업인 제넨테크(Genentech)의 알츠하이머 예방약 임상시험에 1,6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

- 제넨테크는 40대 중반부터 알츠하이머에 특히 많이 노출된 콜롬비아 메델린 주민 300명을 대상으로 2013년 초 임상시험을 시작해 2015년 초까지 결과를 도출할 방침

2. NIH를 통해 알츠하이머 치료용 인슐린 비강분무제 개발 프로그램에 790만 달러를 지원할 예정 3. 알츠하이머 환자, 가족, 친척, 간병인 등이 관련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웹사이트

(www.alzheimers.gov)를 구축

<참고 문헌>

‣ National Plan to Address Alzheimer’s Disease, HHS, 2012.5

‣ Obama administration presents national plan to fight Alzheimer’s Disease, HHS, 2012.5.16

‣ NIH-funded research provides new clues on how ApoE4 affects Alzheimer's risk, NIH, 2012.5.16

‣ National strategy on Alzheimer's disease aims to halt it by 2025, Los Angeles Times, 2012.05.15

(7)

보건산업동향 주간브리프 (2012.05.24) 정책동향

정책동향

영국, 당뇨 관련 지출 급증으로 국민건강보험 재정 압박

ㅇ 영국 보건연구기관인 요크헬스이코노믹컨소시엄

(YHEC)

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영국에서는 당뇨 관련 지출이 국민건강보험

(National Health Service : NHS)

의 재정을 압박

- 현재 영국 내 당뇨 환자는 380만 명이며, 통계에 집계되지 않은 환자도 85만 명으로 추정

- NHS의 당뇨 관련 예산은 전체 예산의 10% 정도인 98억 파운드로, 이중 1형 당뇨에 10억 파운드, 2형 당뇨에 88억 달러가 투입

ㅇ YHEC는 지금과 같은 추세가 지속되면 당뇨가 사회적 문제로 부상하면서 NHS 재정에서 당뇨 관련 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17%에 이를 것이라며 대책 마련을 촉구

- YHEC는 오는 2035년 당뇨 환자가 625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 - NHS의 당뇨 관련 지출도 169억 파운드로 급증하는 가운데, 1형

당뇨 비용은 18억 파운드 2형 당뇨 비용은 151억 파운드가 될 것으로 예상

* 특히 다리절단, 실명, 신부전 등 당뇨 합병증의 치료비용은 현재 77억 파운드에서 2035년 135억 파운드로 2배 증가할 전망

* 하지만 이는 NHS 당뇨 관련 지출의 79%가 예방이 가능한 합병증에 투입된다는 의미로, 정부와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대책이 요구되는 이유 - 사망, 질환 및 노동력 손실 등 당뇨로 인한 사회간접비용은 현재

139억 파운드에서 2035년 229억 파운드로 증가가 예상

ㅇ 한편 시장조사업체인 영국 GBI 리서치는 글로벌 당뇨시장 규모가 연평균 7.1% 증가해 2017년에는 472억 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

[UKPA, 2012.05.14 外 종합]

(8)

보건산업동향 주간브리프 (2012.05.24) 정책동향

미국 재가보호 수요 증가, 일자리 창출 견인

ㅇ 미국에서 ‘재가보호

(Home Based Care : HBC)

’ 수요가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

- 미국 노동통계국

(BLS)

자료에 의하면 지난 4월 미국 보건산업에서 창출된 1만 9,000 개 신규 일자리 중 ‘이동보건서비스

(Ambulatory Healthcare Services : AHS)

’ 부문에서 창출된 일자리는 1만 5,000 개 ㅇ 이러한 통계는 고용확대를 통한 경기회복이 미국 경제의 당면 과제인

현 상황에서 정책 입안가에게 중요한 의미를 시사

- 7,800만 명이나 되는 베이비부머들이 본격적으로 은퇴하고 고령화 사회가 진행되면 HBC 수요는 더욱 증가할 전망

- 현재는 50만 HBC 전문인력이 350만 메디케어 대상자들에게 만성질환 및 재활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

- 오는 2050년에는 85세 이상의 노인이 무려 1,9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HBC 수요는 더욱 급증하면서 미국 내 일자리 창출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 [Market Watch, 2012.05.11]

미국 보건산업, 200억 달러 이상 인센티브 낭비

ㅇ 글로벌 컨설팅업체인 ZS어소시에이츠사는 미국 보건산업 내 인센티브가 제대로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면서 매년 200억 달러 이상을 낭비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

- 이는 ‘환자보호 및 합리적 보건법

(Patient Protection and Affordable Care

Act : PPACA)

’에서 규정된 성과목표 달성이 미흡함을 의미

- ZS는 대부분의 인센티브가 좋은 의도에도 불구하고 보건산업 품질과 비용 목표 달성에 실패, ‘책임의료기관

(accountable care organization :

ACO)’

들의 목표 달성이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

- 한편 의사와 간호사들은 최대 85%가 인센티브를 수령할 수 있음에도 불구, 3/4은 인센티브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으로 파악

[PR Newswire, 2012.05.14]

(9)

보건산업동향 주간브리프 (2012.05.24) 정책동향

영 의회, 품귀 의약품 수출 규제 가능성

ㅇ 영국에서 일부 의약품에 품귀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의회가 이들 의약품의 수출 규제 움직임을 피력

- 영국에서 당뇨병, 간질, 정신병 등 의약품 업체들이 수익성이 낮은 국내 시장 대신 높은 EU로 의약품을 수출하면서 정작 국내에서는 의약품 부족으로 환자들이 치료를 받는데 어려움이 발생

- 영국 하원은 내수물량 유출에 투기세력이 개입돼 있다며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해 수출 규제가 불가피하다고 지적

ㅇ 이에 대해 영국 보건부는 1만 6,000여 의약품 중 품귀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30여 종으로 대다수 의약품이 적절히 공급되고 있으나 하원의 지적을 충분히 검토하겠다는 입장 [Guardian, 2012.05.15]

영 NICE, 보톡스 편두통 용도에 건강보험 적용 권고

ㅇ 영국 국립임상보건연구원

(NICE)

은 엘러겐

(Allergan)

사의 주름 개선제 보톡스가 만성 편두통 용도로 사용될 경우 국민건강보험

(NHS)

적용을 받도록 정부에 권고하는 가이드라인 초안을 11일 공개

- NICE의 급여 권고는 보톡스의 효능과 비용 효율성을 정식 인정한 결과로, 사용자들에게는 비용 부담이 절감됨을 의미

- 현재 영국에서 보톡스는 12주 동안 1회 투여될 경우 350 파운드 정도의 비용이 소요

ㅇ NICE는 엘러겐이 제출한 자료를 검토한 결과 보톡스를 3회 이상 투여했음에도 부작용이 없는 성인 환자들의 만성 편두통에 보톡스를 조건부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

- 그러나 2회 투여한 후에도 두통 증상이 충분히 완화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보톡스 투여 중단을 권고

[IBTimes, 2012.05.13]

(10)

보건산업동향 주간브리프 (2012.05.24) 정책동향

중국, 화장품 성분 비동물 검증 승인 가능성

ㅇ 중국이 화장품 성분 실험을 실시할 때 사상 처음으로 비동물 검증 방법 사용을 승인하는 최종 단계에 있다고 국제동물보호단체 PETA

(People for the Ethical Treatment of Animals)

가 13일 발표

- PETA는 중국의 비동물 검증 방법 채택을 위해 미국 비트로과학연구원

(Institute for In Vitro Sciences : IIVS)

을 통해 2011년 말 중국 관리들에게 동물 검증 방법을 대체할 수 있는 가이드를 제시 - 지금까지 중국 정부는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외국 화장품에 대해서는

화장품 성분에 대한 동물 실험 결과를 요구

- 한편 EU는 화장품과 화장품 성분에 대한 동물 실험을 금지하고 있으며, 동물 실험 성분이 포함된 모든 화장품은 2013년부터 판매 금지 예정 [Premium Beauty News, 2012.05.13]

일본, 민관합동 후발의약품 사용촉진 연구회 출범

ㅇ 일본의 집권 민주당 의원들이 주도하는 ‘후발의약품 사용촉진 연구회’가 첫 모임을 개최

(5월15일)

- 이는 후발의약품 사용촉진의 정부목표(

2013년 3월까지 수량기준 30%)

달성을 지원하려는 취지

- 명칭은 연구회이지만 정치권이 가세한 명백한 정책 후원조직의 성격

ㅇ 일본의 후발의약품 수량 점유율

(2011년 9월 조사)

은 22.8%로 유럽이나 미국에 비해 보급률이 낮은 형편

 

[risfax, 2012.05.16]

(11)

보건산업동향 주간브리프 (2012.05.24) 정책동향

일본 정부,‘창약(創藥)지원기구’구상

ㅇ 일본 정부가 ‘의료혁신 5개년 전략’에 따라 창약지원기구를 구상

- 창약지원기구의 핵심 사명은 국내의 유망기술을 선정하여 이들에 관한 응용연구 실시와 더불어 기업들의 실용화 추진을 지원

- 일본 정부는 이를 위해 의료기반연구소가 중심이 되어 ‘창약 지원 네트워크’를 2014 년도에 구축할 계획

- 올해는 네트워크 구축 작업을 본격화하고, 2013년도에는 연계기반의 구축이나 연구지도 ․ 조언 기능을 강화하는 쪽으로 진전시킬 방침

ㅇ 한편 5개년 전략은 정부의 의료혁신회의를 거쳐 6월 초순에 공표될 ‘일본회생전략’에 반영될 전망

[yakuji.2012.05.11]

일 후생노동성, NPO 암연구에 재정 지원

ㅇ 일본 후생노동성은 2012년도부터 암 영역에서 연구자 주도의 임상시험을 관리 ․ 운영하는 특정 비영리법인 (NPO)에 대한 재정 지원에 착수

- 개별연구에 대해 자금을 지원하는 종래 방식과 달리 연구자 집단을 통괄하는 기반을 조성해 가겠다는 것이 특징

- 원칙적으로 한 곳 당 연간 3,000만 엔을 한도로 5개 정도의 사업을 선정하여 지원 ㅇ 이번 조치는 암의 표준치료 발전에는 연구자 중심의 임상시험이 불가결하지만

단기적으로 실용화나 적용 확대가 어려운 연구를 연구자가 개별적으로 지속하기는 자금이나 증상사례 확보 면에서도 곤란하다는 인식에서 비롯

[yakuji.2012.05.16]

(12)

보건산업동향 주간브리프 (2012.05.24) 산업동향

산업동향

글로벌 제약·생명공학 M&A 규모 급등

ㅇ 다국적 컨설팅업체 IMAP가 최근 발표한 글로벌 제약 및 생명공학 M&A 보고서에 의하면 2011년 이들 업체들의 M&A 규모는 전년 대비 75% 급등한 900억 달러

- M&A 건수는 2010년 548건에서 2011년 504건으로 감소했지만 1억~10억 달러 규모의 거래는 31건에서 81건으로 급증

- 특히 15건의 대규모 M&A 중 6건이 R&D 역량이 뛰어난 업체와 관련 있는 내용으로, 미국 길리어드사이언시스

(Gilead Sciences)

가 같은 국적의 파마셋

(Pharmasset)

을 112억 달러에 인수한 것이 대표적 사례 ㅇ 지역별로는 북미와 서유럽을 중심으로 M&A가 활발한 가운데,

중국에서도 100건이 넘는 M&A 거래가 성사

- 그러나 중국과 해외업체 사이 이루어진 M&A는 6건에 불과

* 이는 대다수 중국 제약업체가 국영으로 중국 정부가 다국적기업에 앞서 M&A를 시도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앞으로도 당분간 외국업체와의 M&A는 미미할 전망

- 향후에는 북미와 서유럽 이외 인도나 브라질, 멕시코, 콜롬비아 등 남미에서 M&A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

ㅇ IMAP는 효과가 뛰어난 신약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이기 때문에 제약 및 생명공학 부문의 M&A는 계속해서 진행될 것으로 예상

- IMAP는 향후 수년간 M&A를 활성화시키는 주요 동력으로

△비용절감 △혁신적 신약 개발 △신시장에 대한 진출

△투자가치를 개선하는 분사 등을 지적

- 특히 글로벌 증시가 회복되면 매출 50억~200억 달러의 중형 업체에

대한 M&A가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측 [Pharma Letter. 2012.05.10 外 종합]

(13)

보건산업동향 주간브리프 (2012.05.24) 산업동향

유아 사망 원인 1위는 폐렴

ㅇ 미 존스홉킨스대 연구팀이 의학전문지 란셋 5월14일자에 개제한 논문에 의하면 5세 이하 유아 사망 원인 1위는 폐렴으로, 2010년 전 세계 유아 사망 건수 760만 건 중 폐렴으로 인한 사망률은 18%

- 또한 조사 대상 유아들의 40%가 생후 4주 이하의 신생아로 집계됐으며, 모든 사망의 64%는 감염질환에 의해 유발

- 신생아에서의 가장 흔한 사망원인 1위는 패혈증/뇌수막염(5.2%)인 반면 이 보다 높은 연령대 아이들에서는 폐렴(14.1%)과 설사(9.9%), 말라리아 질환(7.4%) 순

- 이러한 사망 원인은 예방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점에서 국제사회 및 각국 정부의 적극적 대책 마련이 요망

[AFP, 2012.05.15]

미국 내 HIV 감염 예방약 사상 처음 시판 가능성

ㅇ 미 식품의약국

(FDA)

자문위원회는 길리어드사이언시스사가 개발한 HIV 감염 예방제 ‘트루바다

(Truvada)

’의 승인을 FDA에 건의

- FDA가 오는 6월15일까지 자문위의 건의를 수용하면 사상처음으로 AIDS 예방이 가능한 약이 사상 처음 시판될 전망

ㅇ 트루바다는 기존 AIDS 치료제인 엠트리바와 비리드를 혼합한 제품으로, 동성애 및 양성애 남성을 대상으로 3년간 실시한 임상시험에서 매일 복용 시 HIV 감염 위험이 42% 감소

- 한 쪽만 HIV에 감염된 이성애 커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도 75%의 HIV 감염 예방 효과가 확인

[New York Times, 2012.05.14]

(14)

보건산업동향 주간브리프 (2012.05.24) 산업동향

미 스탠포드대, 인조 생체공학눈 개발 성공

ㅇ 미국 스탠포드대 연구진은 근적외선이 특수 안경을 통해 눈 속으로 투과되어 작동하는 새로운 생체 눈을 개발하는 데 성공

- 연구진은 태양전지판이 작동하는 원리를 이용, 망막에 이식한 생체 눈을 작동

* 비디오카메라가 장착된 특수 안경이 시력을 상실한 환자 앞에서 전개되는 상황을 기록한 뒤 망막에 이식된 칩으로 근적외선으로 비춰주면 이를 망막에 이식된 생체눈이 전자신호로 변환시켜 신경을 통해 뇌에 전달

* 기존 장치는 망막에 칩을 이식함과 동시에 귀 뒤에 별도의 배터리를 이식하고 배터리와 망막에 이식된 칩을 전선을 통해 연결해야 하는 불편함이 존재

- 그러나 스탠포드대의 인조 생체공학눈은 쥐를 이용해 연구가 진행됐으며, 사람을 대상으로 한 실험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

[Newsmax, 2012.05.15]

GSK, 인도에서 구강보건 제품 사업 확대

ㅇ 영국계 글로벌 제약업체인 글락소스미스케미컬

(GSK)

이 자회사인 GSK컨슈머헬스케어

(GSKCH)

를 중심으로 인도에서 구강보건, 영양제 및 고단백 제품 사업을 확대한다고 14일 발표

- 현재 GSKCH는 호르릭스

(Horlicks)

, 부스트

(Boost)

, 비바

(Viva)

, 센소딘

(Sensodyne)

등 핵심 제품을 보유

- GSKCH는 이번 사업 확대를 통해 구강보건 부문의 경우 2%인 센소딘의 시장점유율을 두 자리 수로 끌어올릴 계획

- GSKCH는 지난 2011년 11월 인도 남부 타밀나두 올 2월과 3월에는 안드흐라 프라데쉬와 카마타카에서 호르릭스 오츠(

Horlicks Oats)

사업을 시작한 데 이어 조만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

[Telegraph, 2012.05.14]

(15)

보건산업동향 주간브리프 (2012.05.24) 산업동향

머크사, 2014년까지 6억 유로 비용 절감 추진

ㅇ 독일 머크사가 경영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한 2012-14년 중기 경영계획을 15일 발표

- 기업 전체적으로 2014년까지 총 6억 유로의 비용을 절감

* 이중 자회사인 머크 세로노

(Merck Serono)의

판매비와 일반관리비 1억 8,000만 유로, 제네바에 위치한 R&D 부서를 폐쇄해 1억 2,000만 유로를 절감하는 등 이 둘을 통해 전체의 1/2인 3억 유로를 절감

* 2011년 머크 세로노의 판매비와 일반관리비는 머크사 전체 판관비의 66%였으며, 제네바 R&D 부서의 투자비는 머크사 전체 R&D 투자비의 81%를 점유

- 기업 총매출은 2011년 99억 유로에서 2014년까지 103억 5,000만 ~ 107억 유로로 증대

- 법인세와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

(EBITDA)

은 2011년 27억 3,000만 유로에서 2014년까지 30억 ~ 32억 유로로 증대

- 주당순이익

(EPS)

은 2011년 7.53 유로에서 8.20 ~ 9 유로를 목표

[Wall Street Journal, 2012.05.15]

오노(小野)약품, 스킬프로틴즈과 단백질 의약품 개발 제휴

ㅇ 일본 오노

(小野)

약품이 독일 스킬프로틴사

(Scil Proteins GmbH)

와 단백질 의약품의 개발을 목표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

- 오노약품은 스킬프로틴이 보유 중인 독자적 단백질 개발 ‘아필린(

Aphylline)

기술’을 이용, 오노약품이 선택한 신약 표적에 결합하는 단백질을 제작할 예정

- 오노는 제작된 단백질의 활성이나 안전성을 평가하고 양사 합동으로 신약후보

화합물 제작을 추진하며, 제휴기간 중의 연구자금은 오노가 스킬프로틴에게 제공

- 제작된 단백질은 오노가 독점적 개발 및 판매권을 보유 [nikkei/2012.05.15]

(16)

보건산업동향 주간브리프 (2012.05.24) 산업동향

일본 제약업체 빅4 결산

ㅇ 일본 제약업체 빅4가 2012년 3월에 결산한 결과, 아스테라스 제약만이 매출과 이익 모두 증가한 것으로 확인

- 업계 최대기업인 다케다

(武田)

약품은 매출 증가에도 불구, 해외기업 M&A 비용 때문에 당기순익은 감소

- 다이이치상쿄

(第一三共)

와 에이자이는 주력 제품의 특허만료 등으로, 매출과 이익이 모두 전년도보다 감소

< 제약 빅4의 2012년3월 연결결산 (엔)>

매출액 당기손익

다케다 아스테라스 다이이치상쿄

에이자이

1조5,089억 (+6.3%) 9,693억 (+1.6%) 9,386억 (-3.0%) 6,479억 (-15.7%)

1,241억 (-49.9%) 782 (+15.6%) 103 (-85.2%) 585 (-13.2%)

[sankeibiz.2012.05.16]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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