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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보고] 제22회 전국대학생 화학공학(이동현상) 학력경시대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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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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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NICE, 제29권 제6호, 2011

|행|사|보|고|

1990년 1회를 시작으로 2011년 스물두 번째를 맞은 이동현상 학력경시대회가 10월 8일 광운대학교에서 개최되었다. 개최 횟수가 말해 주듯이 이동현상 경시 대회는 화학공학 경시대회중에서 가장 전통이 깊으며, 화공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이동현상(유체역학, 열 및 물질전달)을 다루는 유일한 경시대회라고 할 수 있다. 필자인 본인도 학부생 시절 경시대회를 준비했 었으나 너무 열심히(?) 공부한 나머지 병원에 입원하 여 참가를 포기하여 굉장히 아쉬움이 있던 대회였다.

이번 경시대회를 준비하고 문제 섭외와 채점 등을 진 행하면서 그 아쉬움을 털어 버린 기회가 되지 않았나 싶다.

그간 전국 주요 대학에서 경시대회가 치러져 왔지 만, 광운대에서 치러진 것은 최근 10년간 처음인것 같 다. 필자는 에너지환경부문위원회 총무로 이동현상부 문위원회 활동은 하고 있지 않지만, 우리 대학에서 행 사가 치러지는 만큼 준비위원장님이셨던 윤도영 교수 님을 도와 고려대학교 정현욱 교수님과 함께 준비위 원회 간사를 맡아서 행사를 진행하였다.

8월까지 준비위원회에서 문제 출제 위원을 섭외하 고 3과목(유체역학, 열전달, 물질전달)에 대한 문제를 확보하였다. 문제 출제는 아주대학교의 김주민 교수 님, Rice University의 남재욱 박사님, Toledo University의 김동식 교수님, 서울대학교의 이종민 교 수님이 도와 주셨다. 문제 선정을 위한 모임을 9월 16 일 서울대학교에서 가졌고 이동현상부문위원장님이 신 서울대학교 김재정 교수님께서 참석하시어 행사의

진행방향과 문제 선정의 방향성에 관하여 많은 조언 을 해주셨다. 4분 모두 너무도 좋은 문제를 출제해 주 셔서 어떤 문제를 각 과목의 문제로 선정할지 고민을 많이 했으며, 2주간에 걸쳐 준비위원들간의 업무 연락 이 진행되었다. 여기에 기존 문제들이 2시간 동안 풀 기에 너무 많지 않았나하는 의견들이 모아져서, 문제 를 기존 12~14문항에서 10문항으로 대폭적으로 축소 시키는 결과를 얻기도 하였다.

경시대회는 10월 8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광운대학교 참빛관에서 개최 되었으며, 총 56명 이 지원하여 7명 결시하에 진행되었다. 대전을 포함한 지방학생들에 대한 경비지원을 위해 1만원씩을 지급 하여, 작지만 학생들에게 보일 수 있는 작은 성의를 다했으며 기념품으로 참가자 전원에게 4GB USB를 선물로 증정하였다. 응시자를 많이 보낸 대학순으로 보면 동양대학교(8명), 한양대학교(7명), 고려대학교 김 영 훈

제22회 이동현상 전국대학생 화학공학(이동현상) 학력경시대회 준비위원회 간사, 광운대학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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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INFORMATION FOR CHEMICAL ENGINEERS, Vol. 29, No. 6, 2011…787

제22회 전국대학생 화학공학(이동현상) 학력경시대회 후기

(6명), 광운대학교(6명) 순이였으며, 이들 대학을 포 함한 17개 대학에서 응시하였다.

문제 채점은 시험 당일 곧바로 실시하였으며, 채점 을 위해 여러 교수님께서 수고해 주셨다. 광운대 윤도 영 교수님, 서울대 이종민 교수님, 아주대 김주님 교수 님, 서강대 문준혁 교수님, 고려대 정현욱 교수님, 서 울과기대 박진원 교수님, 홍익대 성종환 교수님께 깊 은 감사를 드리며, 늦게라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 신 경희대 김우식 교수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채점에는 참석하지 못하셨지만 시험시간에 오셔서 행 사 진행을 격려해주고 가신 김재정 교수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채점 결과 KAIST에서 금상을 수상 하였으며, 은상 2명, 동상 5명을 선정하였다. 이들에 대한 시상은 가을 화공학회 학술대회에서 진행되었으 며, 장려상 9명에게는 우편으로 상장을 전달하였다.

경시대회 기간이 우리 대학을 포함한 다른 대학들 의 대입수시와 맞물리는 경우가 많아서 장소 섭외가 쉽지 않았다. 준비위원장님께서 수개월전에 사전 예 약을 해두어서 이번 행사에는 별다른 문제사항은 없

었던 것 같다. 경시대회 준비와 진행을 하면서 느낀점 을 몇자 더 적고 마무리하고자 한다. 이동현상이라는 교과목은 화공의 중심이 되는 전통적인 교과라고 할 수 있다. 본인도 대학 3년간 여러 전공과목을 배우면 서 각 교과간의 연결고리를 찾지 못하여 혼란스러웠 던 경험이 있다. 그러나 4학년때 배웠던 전달현상(이 동현상)이라는 과목에서 힘(유체), 열, 물질이 모두 동일한 차원에서 다뤄지고 기호만 달라진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이동현상이 정말 화공의 꽃이 되었구 나하는 생각을 가졌었다. 행사 진행하면서 여러 대학 의 교수님들의 말씀을 들어보니 이동현상이라는 교과 가 수강인원 부족과 학생들의 관심부족으로 학부강좌 에서 사라지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게 되었 다. 어렵지만 중요한 분야이고 NT, BT, IT가 모두 이 동현상을 통해야만 깊이 있는 이해를 할 수 있음을 학 생들에게 주지시켜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학회 구성원들의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이 필요 할 때라고 판단된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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