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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성인에서 대장 용종과 비만을 중심으로 한 위험 요인과의 관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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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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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137

― F-29 ―

한국 성인에서 대장 용종과 비만을 중심으로 한 위험 요인과의 관계 분석

서남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1, 가정의학교실2

*서장원,1, 한민석1, 김수항1, 한문종1, 손승철2, 이 숭1, 신병철1, 박옥영1, 김수옥1

배경 및 목적: 2006년 한국 성인의 체질량지수를 기준으로 한 25 이상의 비만 유병율은 31.8%이며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다. 대장 용종 의 유병율은 25%로 또한 증가추세에 있으며 이의 치료는 대장암의 이차 예방으로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현재까지 알려진 대장 용종의 위험 요인으로는 음식, 비만, 운동, 흡연, 음주 등이 있으며 국내에서는 이런 위험 요인들과 대장 용종 발생과의 관계를 밝힌 연구는 적고 서로 상반된 결과를 보여 논란의 여지가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비만을 중심으로 한 위험 요인과 대장 용종의 발생과의 관계를 규명하고 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7년 1월부터 2008년 3월까지 서남대학교 남광병원 내과에서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대장내시경을 시행받았던 환자 중 신체계측이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 대장내시경이 불완전하게 된 경우, 조직 검사상 악성종양인 경우를 제외한 360명을 연구대상으 로 하였다. 비만도의 측정은 BMI(kg/m2)를 사용하였고 25 이상을 비만군으로 분류하였다. 용종군에서 용종의 크기에 따른 분석은 용종의 크기가 가장 큰 것을 기준으로 하였고 개인에서 2개 이상 발생한 경우에는 발생한 위치별로 중복하여 포함시켰다. 대장 용종의 발생 위치는 직장구불 결장, 하행 결장, 횡행 결장, 상행 결장등 네 부분으로 나누었다. 결과: 대상 환자의 남녀비는 1.67:1이었고 용종군은 163명(45.3%), 비용종군은 197명(54.7%)이었다. 용종 발생과 흡연과의 관계는 용종군과 비용종군에서 각각 9.3 PYS 와 4.9 PYS (p=0.001)로 흡연군에서 발생률이 높았으며, 음주 또한 용종군과 비용종군 각각 75.7 g/week와 40.8 g/week (p= 0.001)로 음주군에서 용종 발생률이 높았다. 용종 발생과 BMI와의 관계에서 용종군과 비용종군의 BMI는 평균 23.2, 23.1(p=0.725)로 용종 발생과 관계가 없었으며, 갯수(pearson 상관계수

=0.132, p=0.093)와 크기(pearson 상관계수=-0.063, p=0.425) 또한 BMI와 연관이 없었다. 용종의 발생 위치와 BMI의 관계에서도 비만군과 비비만군 사이에 차이가 없었다(p=0.904). 결론: 대장 용종의 발생에 있어서 음주, 흡연은 유의한 위험 인자였으나 BMI는 위험 인자가 아니 며 대장 용종의 크기, 갯수, 발생 위치와도 무관하였다.

― F-30 ―

Infliximab 치료로 호전된 크론병 6예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부산백병원 내과학교실

*이상헌, 김지현, 최정식, 지삼룡, 이상혁, 설상영

목적: 1997년 infliximab이 크론병의 치료로 사용된 이후 여러 연구에서 관해 유도 및 유지 요법에서 효과가 있음이 증명되었다. 본 연구는 본원에서 크론병으로 추적 관찰 중 infliximab으로 치료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infliximab의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하고자 시행되었다. 대상 및 방법: 2006년 8월부터 2008년 7월까지 부산백병원에서 infliximab으로 치료 받은 6명의 크론병 환자들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평균 연령은 30.2세(25-36세)이었고, infliximab 투여의 적응증으로는 누공성 질환이 3명, 불응성 장관내 질환이 1명, 불응성 장관내 질환과 누공성 질환이 동반된 경우 2명이었다. 확진 후 infliximab 치료까지의 기간은 평균 61.7개월(21-151개월)이었고, 첫 infliximab 투여 후 추적기간은 평균 14.5개월(6.9-23.5개월), 마지막 infliximab 투여 후 추적기간은 평균 7.8개월(0-33개월)이었다. 임상적 반응은 완전 반응, 불완전 반응, 무반응으로 분류하였다. 결과: 완전 반응과 불완전 반응을 모두 포함한 임상적 반응은 총 6명의 환자 모두(100%)에서 나타났다. 임상적 반응 중 완전 반응은 4명(67%), 불완전 반응은 2명(33%)으로, 불완전 반응 2명 모두 복부 전산화 단층 촬영에서 누공의 크기는 줄어들었으나 완전 폐쇄에는 이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난 경우였다. Infliximab 평균 투여 횟수는 6.8회(3회-8회)이었다. 스테로이드를 사용 중이던 4명의 환자 중 4명 모두에서 스테로이드 중단에 성공하였으나 1명의 누공성 질환 환자에서 46주의 8차 infliximab 투여 후 다시 스테로이드를 사용 하였다. 반응을 보인 6명의 환자에서 재발은 나타나지 않았다. 총 41회의 투여 중 한명의 환자, 두 번째 투여에서 한 번(2.4%) 전신홍조, 결막 충혈, 호흡곤란을 동반한 급성 주입 반응이 발생하였고, 추적 기간 중 한명의 환자에서 25주 후 상기도 감염이 발생하였다. 그 외에 결핵이나 심한 감염의 발생은 없었다. 결론: Infliximab은 누공성 및 활동성 크론병의 치료에 효과적이며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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