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NICE, 제27권 제2호, 2009
2009년 2월 13일~14일에 개최된 제1회 전국 화학 공학 관련 학과 대학생 학생회장/동아리 회장 워크샵 은 한국화학공학회를 홍보하고 가을 학술대회 및 각 종 경진대회에 학부생들의 참여를 권장하기 위해서 개최되었다. 중요한 행사인 학회 홍보 및 분임토의 이 외에도 학생들을 위한 SK에너지 공장 견학 등 다양 한 행사를 준비하여 학생들의 큰 관심과 참여를 이끌 어 낼 수 있었다.
2008년 대학생 화학공학 한마당에서 참여 인원은 최다였지만 그에 비해 참여 학교 수는 저조하였다. 그 원인을 학생들의 인식 부족으로 판단하여 각 학교 학 생 대표와 동아리 대표를 초청하여 워크샵을 개최하 게 된 것이다. 예상대로 대학생 한마당 및 각종 경시 대회가 있는지 조차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던 학교들 이 많이 있었는데 이번 워크샵을 통해 더 많은 학교들 이 이러한 대회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앞으로의 긍 정적인 발전이 기대된다.
2시반 경에 집결이 완료되고 제일 처음 있었던 행 사는 이번 워크샵의 큰 후원사인 SK에너지의 소개 및 공장 견학이었다. 단일 공장 규모로는 아시아 최대 인 이 공장은 버스를 타고 둘러도 한참 걸리는 큰 규 모로서 시간 관계상 일부만 관람했음에도 약 30분 가 량의 시간이 걸렸다. SK울산 COMPLEX의 개관에 대해서 알 수 있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 그 다음 SK 에너지 성학용 전무님께서 학생들을 위해 SK에너지 란 어떤 곳이며 어떤 일을 하고 앞으로의 에너지 전망 및 회사에서 하고 있는 중요한 사업에 대한 강의를 해 주셨다. 특히 나의 모교인 부산대학교 화학공학과 출 신이셔서 더욱 귀 귀울여 듣게 되었다. 강의가 끝난 뒤 학생들과 몇 가지 질문 사항들을 토의하셨으며 감 사패 전달 뒤 강의가 끝났다.
다음으로 화학공학회 우종표 총무이사님께서 화학 공학회에 대한 간략한 홍보와 주관 행사들에 대해 간 단히 소개해 주셨고 저녁 식사 뒤 숙소로 이동하여 마 침내 본격적인 행사인 분임토의에 들어가게 되었다.
분임토의는 워크샵에 참여한 학생들끼리 조를 만들어 학회에 바라는 점과 주요 쟁점들에 대해 토의한 뒤 결 론을 발표하는 행사로서 그 주제로는 각종 경진대회 (이동현상, 생물화공, 창의설계, 홍보 포스터 등등)참 여 방안, 대학생한마당 참여 방안, 학생네트워크 구축 방안, 대학생들의 학회 참여 방안, 화학공학 홍보 방 안, 학회와 연계한 새로운 사업 등이 있었다. 6개조로 나뉘어 졌지만 각조에 같은 학교는 한명도 배치되지 않아 좀 더 많은 생각들을 나눠 보고 서로 많은 정보 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예정된 회의 시간은 약 1시간 정도였으나 학생들의 뜨거운 열의에 1시간 정도가 더 지난 뒤에야 분임토의를 마칠 수 있 었다. 분위기를 한층 더 고무시키기 위한 간친회가 있 은 뒤 13일의 바쁜 일정이 끝났다.
14일에는 기상 후 빠르게 아침식사를 마친 뒤 다시 본관으로 이동하여 전날 토의했던 내용들을 서로 발표 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토의에서는 학생들의 입장 에서 바라본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배출되었다. 6개 의 팀 중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지만 좀 더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발표한 조를 뽑아 수상하고 2009년 대학생 한마당을 준비할 학생 임원들을 선출 한 뒤 2009년 제1회 워크샵은 성공적으로 끝나게 되었다.
지금까지 학부생들의 각종 학회 행사 참여는 일부 분에 지나지 않았지만 앞으로 이 워크샵을 통해 각종 경시대회 및 대학생 한마당, 창의설계 경진대회 등의 참여율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요즘 같 은 취업 대란에는 학생들의 활동 하나하나가 자신의 소중한 경험이 되고 나아가 취업에 좀 더 다가갈 수 있는 길이 되는 것도 참여도 상승이 기대되는 이유 중 하나이다. 제1회 워크샵이 성공적으로 끝났기 때문에 앞으로 2회, 3회 워크샵은 더욱 큰 규모로 더 많은 학 생들이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런 좋은 자리를 마련해 주시느라 수고해 주신 화학공학회 관계자 분 들과 교수님들께 감사드리며 글을 마친다.
강 상 수
대학생 화학공학 동아리 전국 회장, 부산대학교 화학공학·생명공학 전공,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