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INFORMATION FOR CHEMICAL ENGINEERS, Vol. 27, No. 1, 2009…3
한국화학공학회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기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옛과 다름없이 붉은 태양이 동해 바다 속에서 힘차게 솟아올랐지만 왠지 우리 마음은 답답하고 무겁기만 합니다.
2007년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문제로 시작된 미국의 금융위기가 전 세계로 확산되고, 이제 실물경제 까지 파급되어 전세계 경기침체(Recession)를 맞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변화를 외치는 대통령후보 오바마를 선출하는 미국의 유례없는 선택, 새해 벽두부터 가자지구 에 지상군을 투입하는 이스라엘과 이에 대항하는 아랍국가간의 끝없는 싸움, 불안한 북한정세와 불확실한 중국의 경제성장, 급격한 유가인하와 원자재가의 변동에 의한 경제요동과 기존가치 및 신용체계의 붕괴, 실업증가에 의한 사회불안 등, 한마디로 급변하는 환경 속에 치열한‘살아남기’의 싸움이 예상되는 한해 입 니다.
한편 우리 한국화학공학회는 4년 후에 우리나라에서 있을 세계 총회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철저 한 준비를 시작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그리하여 저와 우리 임원들과 사무국은 “관심과 배려”의 촉매로 회원들간의 “화학적 결합”이 이루어지 도록 하며 학회업무를 “공학적”으로 계획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첫째로, 회원의 소리를 회장, 임원, 사무국이 함께 직접 경청하고 신속히 응답토록 할 것이며, 둘 째로 사무국의 운영시스템을 개선하여 업무처리가 회원의 편의 중심으로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하겠으 며, 셋째로 학회의 봄·가을 학술대회에 객관적인 평가제도를 도입하여 지속적으로 개선토록 하겠습니다.
우리 학회 40대 임원들과 사무국원들은 “소의 해”에 “牛步萬里”의 자세로 학회를 점진적으로, 지속적으 로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직면하고 있는 어려운 시련 속에서 회원님들과 고통과 희망을 나눌 수 있는 학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해에도 회원 여러분의 당당한 모습으로 직설적인 지적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여러분 가정에 화목과 용기가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 우리 한국화학공학회
박 준 형
제40대 한국화학공학회 회장,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