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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기 동향은 조지아 관련 국내외 언론사 보도내용 및 주요 통계수치를 요약 정리한 것임.
가. 러시아 외교장관, 러-조지아 관계 관련 언급 (1.17)
- 러시아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교장관은 언론 대담에서 러-조지아간 관계 에 대한 질문에, 작년 6월 트빌리시에서 발생했던 ‘선동(조지아 국민들 의 반러 시위를 가리키며)’이 관계 개선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함.
- 2012년 이래 조지안 드림 여당이 양국관계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경주 했으나, 작년 시위로 노력이 무위로 돌아갔다고 부언함.
- 또한, 러시아로서는 이러한 선동에 대응하기 위해 직항 폐쇄라는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었다고 함.
- 한편, 작년 유엔 총회 계기 양국 외교장관간 면담 성사를 환영하였으며, 동 면담 에서 양국관계상 도전들에 대해 논의하였다고 함.
- 동 장관은 양국간 외교관계 부재에도 러시아는 조지아의 2번째 최대 교 역국으로, 교역규모가 11억에 달하며, 러시아는 조지아와의 관계 정상화 에 지속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함.
나. 남오세티아, 검문소 개방 거부 의사 표명 (1.17)
- 남오세티아 분리주의 당국의 Anatoly Bibilove ‘대통령’은 최근 국경수 비대 대원들과의 면담에서, 조지아가 접경지역 Chorchana 마을의 경찰 초소를 해체할 경우에만 국경검문소를 재개방할 것이라고 함.
- 남오세티아측은 상기 경찰초소가 남오세티아에 지나치게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여 주민들에 대한 안보 위협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근거로 해체를 요구 중임.
- 양측간 ‘국경검문소’는 2019.9월 남오세티아가 일방적으로 폐쇄한 후 현재까지 5개월간 인근 지역 주민들의 이동의 자유를 제한하고 있음.
다. 신임 주조지아 미국 대사 임명 (1.17)
- 주조지아 미국대사관은 보도를 통해 Kelly Degnan 대사가 주조지아 미 국 대사에 임명되었다고 발표함.
1. 정치 ․ 외교
주간 조지아 동향
2020.1.11 ~ 2020.1.17
주조지아대한민국대사관 트빌리시분관
georgia@mof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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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 대사는 25년간 외교관으로 근무, 이탈리아, 터키, 코소보 등지에서 근 무하였으며, NATO 미국 대표부 정무참사관 근무 경력 또한 보유하고 있음.
- 미국 대사관은 Ian Kelly 전 미국 대사가 2018.3월 퇴직한 이래 2년간 대 사대리 체제를 유지해온바 있음.
가. 조지아 2019년 대외교역 규모 128억달러 기록 (1.14)
- 조지아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19년 대외교역 규모가 128.3억달러를 기록, 전년 대비 2.7% 증가함.
- 수출규모는 전년 대비 12.4% 증가한 37.7억달러, 수입은 0.8% 감소한 90.6억을 기록함.
- 무역수지 적자 규모는 52.9억으로 총 교역규모의 41.2%를 차지함.
나. 정부, 지방 지원 프로그램에 1,390만달러 배정 (1.17)
- 조지아 정부는 지방에서 추진 중인 사업들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 차원 에서 4,000만라리(약 1,390만달러)를 배정하였음.
- 지방 지원 프로그램은 2009년 도입, 2016년에 종료되었다가 2019.1.1.부 터 새로운 포맷으로 재개되었음.
- 2019년 한 해 동안 4,800개 인프라 사업이 지원을 받았으며, 도로 개보 수, 가로등 설치, 스포츠 시설 개관, 상하수도 설비 개선 등의 사업 등에 제공된바 있음.
가. EU 및 NATO가입 관련 대국민 설문조사 결과 (1.16)
- 국가민주주의연구소(NDI)와 코카서스 지역 NGO 단체인 CRRC(Caucasus Research Resource Centre)가 실시한 대국민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2%가 조지아의 EU가입을 찬성, 74%가 나토 가입에 찬성한다 고 답했음.
- 동 조사는 2019.11.19.-12.13간 실시되었음.
2. 경제 ․ 통상
3. 사회 ․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