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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경제동향 및 커뮤니티 소식 제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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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경제동향 및 커뮤니티 소식 제3호

(발행일) 2014.2.19 (발행처)駐仙臺大韓民國總領事館 (구독문의) hnamgung93@hanmail.net

[일본전체]

1. 일본 소매업, PB상품 판매에 매진 - 소비세율 인상 앞두고 가격경쟁 격화 2. 일본, 2014년 마이너스 성장의 시나리오 - 소비세 증세 영향 소비침체 3. 일본전체 경제동향(2.8~14)

4. 일본 내각부, 2013년도 4/4분기 실질GDP성장률 前期대비 0.3%(연율 1.0%) 5. 일본전체 관광동향(2014.2월)

[동북지역]

6. 일본 동북지역 최근 경제동향(2013.12월 기준) - 동일본대지진으로부터 회복 계속 7. 제국데이터뱅크, 동북기업 40%가 正社員 부족 - 미야기현 49.7% 전국1위

8. 미야기현, 복구공사 유찰 속출 관련 대책 마련 - 입찰조건 완화

9. 홋카이도 하코다테시장 아오모리현 오오마원전 건설 중지 소송 추진(2) 10. 미야기현 고등학교 취직 내정율 91.7% -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 경신

11. 센다이市, UN방재회의 ‘1년전 심포지엄’ 개최, 3.1(토) 15:00 市정보산업플라자에서 12. 산업기술정보 : 금속 알레르기 원인 특정

[영사공지사항]

13. 최근 동북3현 방사능 정보

일본전체 경제동향

1. 일본 소매업, PB상품 판매에 매진 - 소비세율 인상 앞두고 가격경쟁 격화  

□ PB상품은 소매업 수익확보의 주역으로 성장

o 슈퍼마켓 체인 등 소매업이 상품을 기획하고, 메이커가 생산한 제품을 전량 구 매, 자사브랜드로 판매하는 PB(Private Brand) 상품시장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 음. CGC Japan처럼 복수의 슈퍼가 참여하는 공동 사업조직에 의한 공통 PB도 등 장하고 있음.

   - PB는 메이커가 광고선전비를 부담하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동종 제품보다 10~30%가량 저렴하게 판매됨.

   - 후지경제연구소는 2012년 PB상품의 시장 규모는 2조6385억 엔이며, 2013년도에 는 3조 엔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함.

o 이온그룹과 세븐 &아이홀딩스의 2대 메이저가 시장 확대를 견인

   - 슈퍼와 편의점 체인들은 경쟁적으로 PB상품을 개발, 순조롭게 매출을 증대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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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있음. 이온은 2013년 PB매출액을 1조 엔으로 예상하며, 세븐 &아이홀딩스도 2015년도 1조 엔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음.

 

o 제조 대기업과의 공동기획을 통한 고품질 PB도 등장

   - 닛신식품, 야마자키제빵, 닛폰햄, 니치레이, 이토엔 등 제조대기업과 원료, 제 법 등을 공동 기획한 고품질 PB를 개발, 기존의 ‘PB상품=저가, 저품질상품’

이라는 관념 불식을 노리는 경향도 나타나고 있음.

   - 세븐 &아이홀딩스는 대표적으로, 산토리맥주의 고급맥주를 투입하는 등 15년까지 고품질PB ‘세븐골드’ 상품수를 현재의 10배인 300품목으로 확대할 계획임.

   - 특징 있는 PB상품 개발을 통해 고객 확보 능력을 높이는 한편, 판매규모를 강점 으로 내세워 소매업 PB상품 제공에 소극적이던 제조 대기업의 협력을 유도한다 는 방침임

<2012년 주요 소매 대기업의 PB현황 및 매출액 규모>

         (단위: 억 엔)

그룹명 PB명칭 판매

규모 판매기업명

세븐&아이홀딩스 세븐프리미엄 4,900 세븐일레븐 재팬, 이토요카도, 요크베니마루, 소고, 세이부

이온그룹 톱밸류 6,816 이온리테일, 다이에,

마루에츠 등 이즈미야 Good-i, 스타일원 258 이즈미야

유니그룹 홀딩스 e-price, 스타일원 1,390 유니, 서클k상크스 CGC Japan CGC 2,85 산토쿠, 아쿠스, 이즈미 일본생활협동조합

연합회 CO-OP 3,750 코프삿뽀로, 코프코베, 코프도쿄

<자료원: 닛케이업계지도 2014년판>

 

□ 시사점

o 오는 4월의 소비세율 인상을 앞두고 이온과 세븐 &아이 그룹의 두 대기업을 비롯 해 각 소매그룹이 앞다투어 PB 상품을 개발·투입하고 있음.

o PB상품 중 한국산과 중국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원산지(국가명) 표기 외에 제조업체명을 명기하는 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으나 PB상품 판매 확대 추세는 지속될 것이 확실함.

o 가장 선두에 있는 이온그룹의 PB 브랜드인 톱밸류 품목은 6000개에 달하며, 톱밸 류 상품을 품질에 따라 ‘Best Price', 'Select' 등으로 차별화해서 투입하는 방 식을 도입함.

o 판매력을 바탕으로 일부 제조 대기업과의 공동 기획제품이 투입되기 시작했으나 소매그룹 단독 기획에 비해 상대적으로 상호 이해관계 조정에 시간과 노력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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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투입되고 수익에 대한 기대치도 낮아 수익률이 높은 수입상품 취급을 확대하 는 추세도 유지될 것으로 전망됨.

<정보출처 : kotra 동경무역관 http://www.kotra.or.kr/KBC/tokyo/>

 

2. 일본, 2014년 마이너스 성장의 시나리오 - 소비세 증세 영향 소비침체  

□ 아베노믹스 두 번째 화살의 허

o 2013년 3/4분기 전체 GDP 성장률 1.1% 중 공공투자 기여도가 1.2%였음. 이는 경 제성장이 공공투자에 의존하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음.

   - 공공투자 성장률은 2/4분기 이후 전년 대비 30% 이상의 고수준이었으며, 이를 제할 경우 3/4분기 전체성장률은 마이너스를 기록함.

   - 2014년도 공공투자는 전년도 대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공산이 큼. 2012년도 에 10조 엔 규모 경기대책을 실시한 바 있고, 2013년도에도 추경을 편성한 바 있어 2014년 공공투자 예산규모는 2013년 대비 3조 엔 정도 감소함.

o 정부 경제전망은 2013년 2.6%, 2014년 1.4%로 책정

   - 성장률은 둔화되나 플러스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는 가장 큰 이유는 민간 기업의 설비투자와 수출이 대폭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기초

   - 민간 기업 설비투자는 2013년의 0.4%에서 2014년에는 4.4%로 성장할 것으로 전 망했으나, 2014년 4월 5%에서 8%로 소비세율이 인상되면, 설비투자 증가를 견 인할 것으로 예상된 주택건설 부문의 설비투자가 급랭할 가능성이 높음.

   - 수출은 2014년에 5.4%의 높은 성장률을 예상함. 이 근거는 ‘세계 경제의 완만한 회복’이나, 2013년 3/4분기의 실질 수출증가율은 -2.4%였고, 4/4분기의 수출수 량 추이를 보아도 증가 경향을 보이지 못함. 대미 수출증가는 기대할 수 있으나, 대중 수출감소는 구조적인 요인도 있어 증가 추세로 반전되기 어렵다는 분석    - 수입증가율이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원전 재가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LNG 등

발전용 연료 수입이 지속해서 증가하므로 정부 예측이 빗나갈 가능성 있음. 

o 소비세율 인상은 주택 투자수요 감소로 직결

   - 정부는 2014년 주택투자를 -3.2%로 예측하고 있으나, 2013년도 대비 10% 이상 감소될 가능성이 있음. 일본의 회계연도가 4월부터 개시되고, 소비세율 인상도 4월부터이기 때문에 2014년 1/4분기까지 이어지는 소비세율 인상 전 ‘특수’

가 그대로 2014년도 증감률에 크게 반영됨.

 

□ 시사점

o 우리 기업의 대일 수출에 있어 주목할 점은 일본의 2014년 성장률이 정부 전망인 1.4%보다 낮은 수치가 될 것이라는 점은 아님. 실제로 정부의 경제 전망 수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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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성장률보다 낮았던 적은 거의 없음.

o 주목해야 할 점은 엔저 국면이 상당기간 지속되고 있음에도 기업의 수출 수량이 회복되지 않고 있다는 점과 주택 등 건설 수요가 예상보다 급랭할 가능성이 있다 는 점임.

   - 이는 기업의 설비투자 수요와 건설기자재 수입수요 감소로 직결됨. 실제로 수입 은 수출보다 결제 통화의 외화 비중이 높아 엔저 하에서의 수입수요 증가에 걸 림돌이 되고 있음.

o 소비세율 인상이 개인소비에 미치는 영향은 단순 계산으로는 3%의 생활비 증가를 초래하게 되나, 실제로는 소비자들의 가계방어심리가 과다하게 작용, 소비세 증 세분 이상의 소비 절약으로 연결될 공산이 큼. 특히 고가의 내구 소비재일수록 수요감소 폭이 클 것임.

o 이런 영향을 감안할 경우 일본 기업과의 수출 상담 시 환율 변동 폭을 고스란히 수출업자에게 전가하려 하거나,계약 성사에 소요되는 기간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음.

<정보출처 : kotra 동경무역관 http://www.kotra.or.kr/KBC/tokyo/>

3. 일본전체 경제동향(2.8~14)

<경제정책 동향>

□ 일본 정부는 2015.8월부터 고소득자의 개호보험 자기부담 비율을 최대 20%로 확대 하기 위해 관련 법안을 각의 결정(닛케이 2.11)

o △현역세대(20~64세)의 세금과 보험료로 이루어진 현행 약 8조엔의 개호급부비가 2025년도에는 약 20조엔(현재의 약 2.4배)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감 안, 제도 유지를 위해 확대를 결정하였으며, △현행 제도 이용자 중 약 10%(약 50만명)의 부담이 증가

□ 재무성은 경기부양을 위해 확보한 공공사업 예산의 집행을 위해 지자체가 연도내에 소진하지 못한 공공사업 예산을 차기 연도로 이월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 (산케이 2.12)

o 공공사업 예산을 해당 연도내에 사용하는데 집중할 경우 인력부족과 원자재 가격 급증 등 공사 비용증가로 인한 사업 중지로 이어지는 경우가 발생하는 점을 감 안, 이월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절차 간소화를 검토중

□ 농림수산성은 2013년 농림수산물 및 식품의 수출액이 약 5,506억엔(2012년 대비 22.4% 증가)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요미우리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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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언론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와쇼쿠(和食)’의 인기 상승과 일본 식품에 대한 불안 감소 등을 요인으로 분석

<주요 경제지표 및 경기 동향>

□ 주간 경제지표 추이

(매일 15:00 기준) 구 분 2.10(월) 2.11(화) 2.12(수) 2.13(목) 2.14(금) 환율(원/엔) 100엔당 1,049.41 1,042.52 1,035.32 1,042.23 1,046.33 환율(엔/달러) 102.19 - 102.50 102.03 101.71 닛케이평균주가(종가:엔) 14,718.34 - 14,800.06 14,534.74 14,313.03

장기금리 0.605% - 0.610% 0.600% 0.590%

o (엔·달러 환율) △주초 옐런 FRB 의장의 저금리 정책 유지 발언에 따라 미국 경 기에 대한 불투명한 전망이 다소 해소되면서 엔화는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으나,

△최근 계속된 엔화 약세에 따른 가격 조정 목적의 엔화 매도로 엔화반등

o (닛케이평균주가) △미국 실업률이 시장 예상보다 높게 나오는 등 미국 경기에 대한 불안감이 다소 해소되었고, 시장의 예상을 상회한 중국의 2014.1월 무역통 계가 발표됨으로 인해 주초 닛케이평균주가도 상승하였으나, △이익실현 목적의 주식 매도 등으로 인해 닛케이 증시 하락

□ 내각부는 2013.12월 경기동향지수(2010년=100)에서 동행지수가 전월대비 1.0P 상승 한 111.7로 5년 7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7 발표

o △경기 기조판단은 ‘개선을 보이고 있음’으로 전월 판단 유지, △경기 선행지 수도 전월대비 1.1P 상승한 112.1로 4개월 연속 상승, △내각부는 ‘소비가 지속 적인 호조세를 보이고 있으며 생산·고용부문에서 개선이 보이고 있다’고 설명

※ 동 경기판단지수는 50P 이상을 ‘호경기’, 50P 이하를 ‘불경기’로 판단

□ 재무성은 ‘2013년 국제수지속보’에서 경상수지 흑자가 전년대비 31.5% 감소한 3 조 3,061억엔으로 1985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2.10 발표

o (부문별현황)

구 분 금액 전년 동월 금액(전년 동월 대비)

무역수지 10조 6,399억엔 적자 5조 8,051억엔 적자(- 4조 8,258억엔) 서비스수지 1조 5,950억엔 적자 2조 6,087억엔 적자(+ 8,950억엔) 소득수지 16조 5,318억엔 흑자 14조 2,613억엔 흑자(+ 2조 2,595억엔) 경상이전수지 9,908억엔 적자 1조 1,439억엔 적자(+ 1,538억엔) 경 상 수 지 3조 3,061억엔 흑자 4조 7,036억엔 흑자(- 1조 5,176억엔) o (주요 내용) 소득수지 흑자폭은 확대되었으나, 무역·서비스 수지의 적자폭이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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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되어 경상수지 흑자폭은 3년 연속 감소

- (무역수지) 대미·대중 수출이 증가하였으나, 에너지 상품의 수입이 급증하여 무역수지 적자폭 확대

- (서비스수지) 운송수지, 여행수지, 기타 서비스수지 모두 적자폭이 축소되어 서비스수지 적자폭 축소

- (소득수지) 직접투자 수익 및 증권투자 수익이 증가하여 소득수지는 3년 연속 흑자폭 증가

o 언론은 시장의 예상과는 달리 엔화 약세로 원유 등 연료 수입가격이 급증하면서 수입액은 사상 최대 규모로 확대되었으며, 제조업의 생산거점 해외이전 및 신흥 국과의 경쟁 심화 등으로 수출이 늘지 않았던 것을 원인으로 분석

□ 내각부는 2014.1월 경기관찰조사에서 경기판단지수가 54.7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3개월만에 전월대비 1.0P 하락했다고 2.10 발표

o △선행지수는 전월대비 5.7P 하락한 49.0으로 1년 2개월만에 50 이하로 하락, △ 내각부는‘경기는 완만하게 회복되고 있으나, 향후 소비세 인상에 따른 수요 감 소 등의 영향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

□ 내각부는 기계수주가 2013.4분기(10~12월)에 전기 대비 1.5% 증가한 2조 4,339억엔 으로 3분기 연속 증가했다고 2.12 발표(닛케이 2.12)

o 부문별로는 △비제조업의 수주액이 전기 대비 7.5% 증가한 1조 5,158억엔으로, 소매업, 서비스업 분야에서 관련정보 시스템 등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고 있는 반 면, △제조업의 수주액은 0.6% 증가한 9,820억엔임을 감안, 비제조업 부문이 국 내 설비투자를 견인하고 있다고 판단

o 한편, 언론은 △2013.12월 수주액이 7,441억엔으로 3개월만에 대폭 감소(전월대 비 15.7% 감소)했으며, △2014.1분기(1~3월)에 전기대비 감소(-2.9%)할 것으로 전망됨을 고려할 때 내수 의존도가 높은 비제조업이 소비세 인상에 따른 수요 감 소를 우려하여 투자를 억제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

※ 기계수주통계의 ‘선박․전력을 제외한 민간수요’수주는 민간설비투자의 선행지표

<산업 동향>

□ 원자력규제위원회는 간사이전력 오이(大飯)원전 부지내 단층이‘활성단층이 아니 다.’라고 한 보고서를 2.12 승인(닛케이 2.12)

o 언론은 향후 활동 가능성이 없다는 데 전문가(규제위 선정)들의 의견이 일치하였 으며, 활성 단층이 아님을 확정하였다는 점을 고려할 때, 오이 원전 재가동에 있 어서 가장 큰 장애요소가 사라졌다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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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정부는 재생의료에 사용하기 위해 배양한 세포 및 신경의 특허기간을 최장 25 년으로 연장할 방침(닛케이 2.13

o 또한, 세포 배양공정을 국제표준화 하기 위해 정부 지원을 받는 민간단체를 통해 국제표준화기구(ISO)에 신청할 계획

□ 도요타자동차는 호주에서의 자동차 생산을 2017년말까지 철수하기로 결정(2.10) o 언론은 △인건비 및 호주 달러 상승 등으로 인한 경쟁 심화, △포드, GM가 잇따

라 호주 생산 철수를 발표했다는 점을 감안, 부품 조달비용이 증가하는 문제의 발생 가능성, △호주 정부가 제조업에 대한 보조금 폐지를 시사 등을 철수의 주 요 원인으로 분석

o 상기 원인을 배경으로 자동차산업 이외의 제조업에서도 호주 생산 철수를 계획하 는 기업이 증가

※ 미국 켈로그(식품업), 다국적 광산 자원회사 리오틴토(알루미늄 제련), 미국 알 코아(알루미늄 제련)

□ 일본 자동차회사 7개사는 2013.4~12월 결산에서 각 그룹의 총 순이익이 3조 3,710 억엔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닛케이 2.11)

o △이익 전망 발표를 보류한 혼다와 닛산을 제외한 5개사는 영업이익 및 순이익을 상향조정하였고, △언론은 엔화 약세로 인한 수출 채산성 개선을 주요 원인으로 분석

□ 일본 정부가 2020년까지 셰일가스 200만톤을 수입할 계획을 제시하고 있는 것과 관련, 미국 에너지부는 미국내 셰일가스 개발사업(캐머런 프로젝트)을 승인(닛케이 2.13) o 일본은 2017년부터 미국산(4곳, 약 800만톤) 및 캐나다산 셰일가스를 총 2,500만

톤(원전 20기 이상의 발전용량) 확보할 계획

o 셰일가스를 도입할 경우 액화 및 운송 비용을 포함해도 수입가격이 약 20~30% 낮 아질 것으로 예상

<정보출처 : 주일한국대사관 https://www.jpn-tokyo.mofa.go.kr>

4. 일본 내각부, 2013년도 4/4분기 실질GDP성장률 前期대비 0.3%(연율 1.0%)

□ 일본 내각부는 2.17(월) 2013년 4/4분기 실질GDP성장률이 前期대비 0.3%(연율 1.0%)였으며, 명목성장률은 0.4%(연율 1.6%)였다고 발표함.

※연율 환산 : 현재 분기의 경제성장이 향후 1년 동안 계속된다고 가정한 통계치 o 실질GDP성장률은 소비세 인상(금년 4.1)을 앞두고 나타난 내수 호조로 민간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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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설비투자가 대폭 개선되어 4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으나, 수출 부진 에 따른 외수침체와 공공투자효과 저조 등으로 성장률 증가폭은 둔화되고 있음.

※ 2013년 실질GDP성장률(前期대비) : (1/4분기) 1.2%, (2/4분기) 1.0%, (3/4) 0.3%, (4/4분기) 0.3%

o 또한, 연간 기준으로는 실질GDP성장률이 1.6%, 명목 GDP가 1.0%를 기록하였는바, 디플레이션으로 명목성장률이 실질성장률을 밑도는 ‘명목실질 역전’ 상태가 지 속되고 있음.

□ 주재국 언론은 일본정부가 발표한 4/4분기 실질GDP성장률(연율 기준 1.0%)은 시장 전망치(2.7%)를 크게 밑도는 수준으로, 수출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소비가 감소세 로 돌아설 경우 경기침체로 이어질 수 있음을 지적함.

o 아베노믹스의 플러스 효과(엔화 약세, 주가 상승)보다는 마이너스 효과(물가상 승, 실질임금 하락)가 부각되며, 지난해 하반기 이후 경제성장률이 급격하게 둔 화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언급.

o 또한, 소비세 인상을 앞둔 내수 확대에도 불구하고, 연율 1.0% 성장은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지적

<정보출처 : 주일한국대사관 https://www.jpn-tokyo.mofa.go.kr>

5. 일본전체 관광동향(2014.2월)

□ 관광청-농림수산성, 농어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추진협정 체결

o 관광청과 농림수산성은 농어촌 관광활성화를 위하여 '농-관 연계 추진 협정'을 체결함. 협정 체결은 '일식(和食)' 유네스코 무형문화재 등재와 2020년 도쿄올림 픽 개최와 연계하여, 농어촌의 매력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발신하여 활력 있는 농어촌 구축과 일본 브랜드 확립을 목적으로 함.

o 당면 과제로는 ①농림/어업 체험 등 그린투어리즘과 연계한 신규 관광수요 창출

②농림욕과 아웃도어스포츠 등 삼림을 활용한 관광의 진흥 ③국산 농림수산물/식 품/목공품 등을 활용한 관광매력 향상 ④지역의 다양한 식문화, 세계농업유산, 역사적 목조건물 등 농어촌 관광자원 발신 강화 ⑤방일외국인관광객 농어촌 유치 강화를 위한 자원 개발, 수용태세 정비, 프로모션 추진 ⑥농어촌 방문 여행객 조 사 및 분석에 기초한 시책 검토를 제시함.(관광청 보도자료)

□ 일본 정부, 하네다공항 국제선 전세기편 전용 발착편수 설정

o 국토교통성은 하네다공항에 국제선 전세기편 전용 발착편수를 기간 한정으로 설 정하여, 3월말에 연 3만회(1일 40편)로 증가하는 낮시간대 국제선 발착편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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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편 이외의 노선을 대상으로 전세기 전용 발착편수를 설정함.

o 이 기간 동안 확대되는 하네다공항 국제선 발착편수 중 31편은 구주 및 아시아지 역 정기편 운항이 결정하고, 남은 9편은 미국과의 정기편으로 설정하였으나, 미 일 간 교섭이 타결되지 않아 일부 발착편을 국제선 전세기편으로 활용하게 됨.

o 전세기편 전용 발착 설정기간은 3월30일부터 10월25일로, 국토교통성은 2월부터 국내외 항공사로부터 이용신청을 접수할 계획임.(일본경제신문)

□ 2013년 방일 일본인관광객, 과거 최대 1,036만4천명

o 2013년 일본 인바운드는 전년 대비 24% 증가한 10,363,900명(추계치)로 사상 최 대치를 기록, 아웃바운드는 전년 대비 5.5% 감소하여 17,473,000명(추정치)으로 집계됨.

o 방일외래객은 일본정부관광국(JNTO)가 1964년 통계를 실시한 이래 최초로 1천만명 을 돌파하였으며, 기존 최고치인 2010년의 861만1천명을 크게 상회하였음. 엔저로 인한 방일수요 확대와 7월부터 실시한 동남아시아 비자 완화 조치, LCC 신규 취항 에 따른 항공좌석수 증가 등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됨.(일본정부관광국 보도자료)

□ 관광청 신규 직책 ‘참여’직에 초대 관광청장관 임명

o 2014년 1월1일부로 관광청 내 ‘참여’ 직책이 새로이 설치되어, 초대 관광청장 관을 지낸 ‘혼포 요시아키’氏가 2년 동안 임명됨. 혼포 참여직은 초대 관광청 장관 경험과 관광행정 경력을 통하여, UNWTO 등의 국제회의 출석, 유관기관과의 교섭 및 조정 등 협력관계 구축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임.(관광청 보도자료)

□ 중국 방문 일본인관광객, 2013년 35% 감소

o 중국국가여유국에 의하면, 2013년 관광 목적으로 중국을 방문한 일본인은 전년 대비 35% 감소한 51만명으로 집계됨. 센카쿠열도(댜오위다오)를 둘러싼 중일 외 교관계 악화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되며, 대기오염문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등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임.

o 상용과 관광을 합한 일본인 중국 입국자수도 전년 대비 18% 감소한 287만명으로 집계되었으며, 그 가운데 관광 목적은 2006년 183만명을 정점으로 감소세가 지 속, 작년에는 1/3 수준인 51만명에 그침.(요미우리신문)

<정보출처 : 한국관광공사동경지사

http://japanese.visitkorea.or.kr/MA/MA_JA_9_1_1_1.jsp>

동북지역 경제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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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일본 동북지역 최근 경제동향(2013.12월 기준) - 동일본대지진으로부터 회복 계속

□ 2.12(수) 일본경제산업성 동북경제산업국에서 발표한 동북지역의 최근 경제동향 (2013.12월 기준) 판단은 “동일본대지진으로부터 회복이 계속되고 있음”임.

※ 동북지역 : 6현(아오모리, 이와테, 미야기, 아키타, 야마가타, 후쿠시마)

□ 각 부분별 판단은 아래와 같음.

※ 각 부문 2013.12월 기준(단, 승용차신규등록과 도산은 2014.1월 기준) ① 생산 : 회복의 움직임이 보임.

o (광공업생산지수) 광공업생산지수는 100.6으로 전월대비 0.6%增을 기록하여 3개월 연속 상승함.

o (출하ㆍ재고지수) 출하지수는 98.8로 전월대비 1.5%增을 기록하여 3개월 연속 상승을 기록하였으며, 재고지수는 107.5로 전월대비 1.0%增을 기록하여 2개월 만에 상승함.

※ 지수는 2010년=100, 계절조정 후 기준임.

② 개인소비 : 계속하여 견조세를 유지하고 있음.

o (대형소매점 판매) 대형소매점(백화점 + 슈퍼) 전체에 있어서는 슈퍼의 점포수 가 전년동월대비 12점 증가하고, 평년에 비해 적설량이 적어 방문객수가 증가 한 영향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2.1%增을 기록함.(4개월 연속 증가)

- 백화점은 同 0.4% 감소하였고, 슈퍼는 同 2.7% 증가를 기록함.

o (승용차 신규 등록, 14.1월) 전년동월대비 26.1%增을 기록하여 5개월 연속 증가함.

- 보통자동차는 42.9%增, 소형자동차는 10.6%增을 기록하여 5개월 연속 증가하 였고, 경자동차는 28.8%增을 기록하여 6개월 연속 증가를 기록함.

③ 주택착공 : 신설주택착공호수는 계속하여 견조세를 유지하고 있음.

o 신설주택 착공호수는 전년동월대비 48.4%增을 기록하여 24개월 연속 전년을 상회함.

- 분양주택(同 8.0%減)이 4개월 연속 하회하였으나, 自家주택(同 30.1%增)이 11개월 연속 증가를 기록하고, 임대주택(同 95.7%增)이 3개월 만에 전년을 상회함.

④ 공공투자 : 公共공사 청부금액은 계속하여 견조세를 유지하고 있음.

o 公共공사 청부금액은 전년동월대비 8.7%減을 기록하여 2개월 만에 전년을 하회함.

- 중앙정부 관련사업은 9.1%增으로 4개월 연속 전년을 상회하였으나, 지방공공 단체 발주는 13.9%減을 기록하여 2개월 만에 전년을 하회함.

⑤ 설비투자(2013년) : 완만한 회복의 움직임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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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일본은행이 2013.12월 동북6현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기업단기경제관측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북지역의 2013년도 설비투자 계획은 전년대비 7.7%減(일본전 국 4.5%增)을 기록함.

- 제조업은 15.8% 감소를 기록하였고, 비제조업은 2.0% 증가를 기록함.

⑥ 고용 : 개선의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음.

o 유효구인배율(계절조정)은 1.10倍로 전월대비 0.02포인트 상승을 기록하였고, 신규구인배율(계절조정)은 1.58倍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함.

⑦ 도산(2014.1월) : 도산건수는 안정된 상태가 지속되고 있음.

o 기업도산건수는 33건으로 전년동월대비 6.5%增을 기록하여 3개월 만에 전년을 상회함. 부채총액은 同 47.8%減을 기록하여 2년 만에 전년을 하회함. (끝) <정보출처 : 주센다이총영사관 http://jpn-sendai.mofa.go.kr, 동북경제산업국>

7. 제국데이터뱅크, 동북기업 40%가 正社員 부족 - 미야기현 49.7% 전국1위

□ 제국데이터뱅크 센다이지점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북지역 기업의 40%가 정사원 이 부족하며, 그중에서도 미야기현은 49.7%로 전국 1위, 이와테현은 47.0%로 전국 2위, 후쿠시마현은 40.2%로 전국 8위인 것으로 나타남.

o ‘정사원이 부족하다’라고 답한 동북기업은 39.5%로 전국평균(36.8%)에 비하여 2.7P높았는바, 동일본대지진 피해지인 미야기현, 이와테현, 후쿠시마현이 전국 평균에 비하여 높은 반면, 나머지 3개현(아키타현, 아오모리현, 야마가타현)은 전국평균보다 낮았음.

o 업종별에 있어서는 ‘운수ㆍ창고업’(73.1%)과 ‘건설업’(63.6%)에서 부족 현상 이 심했음. 인력부족으로 인해 곤란한 점에 대한 답변(복수)으로는 ‘수요증가에 대응 곤란’(67.2%)이 가장 많았으며, ‘기능ㆍ노하우 전승 곤란’(28.7%)도 있 었음. 맨파워가 부족한 부문에 대한 답변(복수)으로는 ‘생산현장’(61.2%),

‘영업’(42.9%), ‘고도의 기술직(34.3%) 등이었음.

※ 상기 결과는 작년 12중순부터 금년 1월초까지 동북지역의 1,333사를 대상으로 한 인터 넷 조사 결과이며, 594사의 회답을 분석한 것임.(회답률 44.6%)

<동북6현 기업의 정사원 과부족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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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분 부족(%) 적정(%) 과잉(%)

미야기현 49.7 43.4 7.0

이와테현 47.0 50.0 3.0

후쿠시마현 40.2 45.5 14.4

아키타현 35.8 50.7 13.4

아오모리현 32.0 53.3 14.7

야마가타현 27.5 60.8 11.8

동북6현 평균 39.5 49.7 10.8

□ 제국데이터뱅크 센다이지점은 인력부족 현상은 부흥수요에 따른 업무의 증가 때문 이라고 보고, “그동안 디플레이션으로 인원삭감이 진행되어 왔기 때문에 급속한 수요확대에 대응하지 못하는 측면이 있으며, 소비세 증세 등으로 향후 경기전망이 불투명하기 때문에 기업이 인원확충을 망설이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음.

<정보출처 : 주센다이총영사관 http://jpn-sendai.mofa.go.kr, 하북신보>

8. 미야기현, 복구공사 유찰 속출 관련 대책 마련 - 입찰조건 완화

□ 미야기현은 동일본대지진 복구(부흥)공사의 입찰부조(入札不調, 流札)를 막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음.

o 통상 경합이 불가피했던 대형토목공사나 공영주택 신축공사에 낙찰 업체가 정해 지지 않는 상황이 지난 1월 이후 해안지역에서 잇따르고 있기 때문으로, 유찰이 더 심각해질 우려도 있어 동 분야에 대해 발주 전망의 조기공표나 입찰참가 완화 조치를 통해 응찰을 촉진한다는 방침임.

o 대형토목공사와 관련해서는 미야기현의 신년도 공사발주 전망의 공표시기를 2월 로 앞당길 예정임. 예년에는 일반회계 당초예산의 성립을 기다려 4월에 공표해 왔으나, 조기대응으로 기업이 사업계획을 세우기 쉬운 환경을 정비하기 위함임.

□ 유찰이 발생한 경우, 공동기업체(Joint Venture, JV)만을 대상으로 했던 참가조건을 대형종합건설회사(제네콘) 등의 단독기업도 가능하도록 하는 방향으로 조정하고 있음.

o 재해공영주택의 신축공사가 유찰된 경우는 미야기현내 업자가 미야기현외 기업과 함께 하는 ‘부흥JV’를 인정하고, 미야기현내에 본사를 둔 업자에 한정되어 있 는 입찰참가조건을 확대하여 미야기현외 업자의 미야기현내 영업소도 응찰이 가 능토록 인정함.

o 세계무역기구(WTO)의 협정에 근거하여 해외기업의 참가가 가능한 일반경쟁입찰공사 (예정가격 19억 4,000만엔 이상)에 대하여는 입찰참가 조건의 완화를 검토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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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TO협정의 대상이 되는 대형토목공사와 재해공영주택 신축공사의 경우 1월에 각각 2건과 4건의 유찰이 발생했는바, 대지진 이후 처음으로 나타난 현상임. 그동안 대 형공사는 이익실현이 쉬운 공사로 여겨졌었고, 재해공영주택 건설은 미야기현이 최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분야임.

o 여타 분야의 공사에서도 유찰 비율이 상승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음. 미야기현 발 주 건설공사 중 일반경쟁입찰의 유찰 비율은 작년 4~10월에 9~29%에 머물렀으나, 11월에는 34%, 12월에는 32%로 높아졌음.

o 미야기현 사업관리과 관계자는 “앞으로 대형토목공사 및 재해공영주택 신축공사 가 본격화되기 때문에 유찰 대책은 중요하며, 여러 수단을 강구하여 복구공사를 진전시킬 예정”이라고 언급함.

< 정보출처 : 하북신보 2014.2.14자>

9. 홋카이도 하코다테시장 아오모리현 오오마원전 건설 중지 소송 추진(2)

□ 하북신보 2.13자는 쿠도 토시키 하코다테시장이 J파워가 건설 중인 오오마원전(아 오모리현 오오마쵸)에 대해 건설 중지 소송을 추진하는 동향을 비중 있게 보도하였 는바, 주요내용 아래와 같음.

<소송 동향>

o 쿠도 토시키 하코다테시장은 2.12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오마원전 건설 중 지를 요청하는 소송을 동경지법에 제출할 계획이고, 2.27 개최되는 시의회에 관 련 조례안을 제출할 예정임을 재확인하였는바, 지자체가 원전건설 중지를 목적으 로 소송을 하는 최초의 사례가 될 것으로 보임. 제소 시기는 3월말이나 4월초가 될 것으로 예상됨.

o 쿠도 시장은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Full MOX 연료 방식의 원전을 세계 최 초로 건설하면서 정부는 아무런 설명도 하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며, 하코다테시 가 앞장서 원전반대 운동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겠다는 의지를 내비침.

- 이에 대해, J파워 관계자는 제소 전이라 코멘트 할 수 없다고 하면서, 하코다 테시에 정보를 제공하면서 공사를 추진하겠다고 언급

- 한편, 1984년 원전건설을 승인한 오오마쵸의 가나자와町長은 원전 건설을 지지 하는 입장에 변함이 없음을 확인하며, 하코다테시의 소송으로 건설 일정이 변 경되는 일은 없을 것으로 예측함.

<소송 이유>

o 하코다테시는 오오마원전이 츠루가 해협을 사이에 두고 있기는 하지만 하코다테 시 지역과는 최단거리 23km에 불과하고, 긴급방호조치구역(반경 30km) 내에 하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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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테시 일부가 포함되어 있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한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음.

□ 아울러, 하북신보는 공익재단법인 ‘미야기 환경과 생활 네트워크’의 하세가와 코 우이치 이사장(동북대 대학원 교수)의 인터뷰 기사도 게재하였는바, 동인의 언급 요지는 아래와 같음.

o 하코다테의 움직임은 종래에는 없었던 기획적인 것임. 오오마원전 문제는 다른 사안과는 달리 정부의 원전정책과 핵연료 사이클 정책에 대한 문제제기 성격이 있음. 오오마원전은 세계적으로 전례가 없고 위험성이 지적되고 있는 Full MOX 연료 방식으로 설계됨. 동 방식이 채택된 것은 전력공급을 위한 발전보다는 정부 가 용후핵연료 처리공장(아오모리 로카쇼무라 소재)으로부터 나오는 플루토늄을 소비할 목적을 띠고 있다는 성격이 강함.

o 정부는 잉여 플로토늄을 보유치 않겠다고 국제적으로 약속함. 주요 사용처로 여 겨졌던 고속증식로 몬쥬(후쿠이현 쯔루가시 소재)의 실용화가 어렵게 되었음. 반 면 안전심사 중인 재처리공장이 풀가동할 경우 연 8톤의 플루토늄이 발생함.

o 오오마원전은 재처리공장을 운영하기 위한 구실로 세워지고 있으며, 하코다테시 는 모순된 정부정책의 피해 대상됨. 하코다테시는 오오마원전과 츠루가 해협을 사이에 두고 30km 이내에 있어, 원전에 트러블이 생긴다면 수산이나 관광에 영향 을 미침. 원전 관련 지원금도 없는 상태라 일방적으로 분리한 입장임.

□ 오오마원전 관련, 다나가 준이치 원자력규제위원장은 1.22 기자회견에서 Full MOX 연료 방식은 세계 최초의 경우로 당장 승인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며, 원전사고가 발생한 일본에서 한 번도 실험되지 않은 방식을 채택한 원전을 가동하는 것에는 신 중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한바 있음.

<정보출처 : 주센다이총영사관 http://jpn-sendai.mofa.go.kr, 하북신보>

10. 미야기현 고등학교 취직 내정율 91.7% -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 경신

□ 미야기현 교육위원회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금년 1월말 현재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의 취직 내정률은 91.7%로 전년동월대비 0.1P가 상승했는바, 통계가 남아 있는 94 년 이래 최고치를 경신한 것입니다.

o 졸업예정자 1만 9,924명 중 취직을 희망하는 학생은 4,822명이며, 이중 4,420명 이 취직이 내정되었음.

o 취직 내정자 중 현내 기업에의 내정자는 3,745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9명이 증가 한 반면, 현외 내정자는 675명으로 41명 줄었음.

o 학과별 내정율을 보면, 공업과가 97.6%(전년동월대비 0.1P增)로 가장 높았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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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과 97.3%(同 6.0P增), 농업과 97.3%(0.8P增) 상업과 94.0%(同 3.8P增) 이었 음. 지구별 내정율을 보면, 시로이시지구가 96.3%(同 2.3P增)로 최고를 기록했으 며, 오사키지구 95.0%(同 1,4P增), 다이와지구 94.5%(同 3.4P減) 이었음.

□ 교육위원회는 부흥수요의 증가에 따라 현내 기업의 구인 수요도 지속되고 있기 때 문에 취직 내정율이 오르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음.

<정보출처 : 주센다이총영사관 http://jpn-sendai.mofa.go.kr, 하북신보>

11. 센다이市, UN방재회의 ‘1년전 심포지엄’ 개최, 3.1(토) 15:00 市정보산업플라자에서

□ UN이 내년 3.14(토)~18(수) 간 센다이시에서 개최 예정으로 있는 『제3회 UN방재세 계회의』를 1년 앞두고, 센다이시는 3.1(토) 15:00에 市정보산업플라자에서 ‘1년 전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임.

o 심포지엄의 프로그램 내용은 아래와 같음.

- 15:00~15:05 주최측 인사(오쿠야마 에미코 센다이시장) - 15:05~15:25 기조강연 <국제방재와 일본의 역할>

(사사키 카츠쥬 내각부 대신관방심의관)

- 15:25~16:30 패널디스커션 <UN방재세계회의의 개최와 방재ㆍ감재, 부흥의 미래>

(사사키 카츠쥬 내각부 대신관방심의관 외 4인) - 16:30~16:40 질의응답

o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하북신문사 영업부 ‘UN방재세계회의 1년전 심포지엄’담 당자에게 2.26(수)한 연락 바람. 참가비는 없으며 선착순 300명을 모집함.

- Tel. (+81-22) 227 -0923, E-mail. oubo2@po.kahoku.co.jp

□ 『UN방재세계회의』는 국제적 방재전략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로 제1회는 1994년 요 코하마에서 개최되었으며, 제2회는 2005년 고베에서 개최된 바 있음.

o 동 회의는 UN총회 결의에 따라 UN이 개최하는 회의로, UN가맹국 각료급, 국제기 구, NGO 등 4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일본은 동 기회를 이용하 여 방재 노하우나 동일본대지진의 경험과 교훈을 국내외에 발신할 예정임.

<정보출처 : 센다이시 http://www.bosai-sendai.jp/about.html, 하북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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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산업기술정보 : 금속 알레르기 원인 특정

□ 산업기술정보 개요

o 동북대학교 가령(加齡)연구소 오가사와라(小笠原, 면역학) 교수팀은 금속 목걸이 나 피어스 착용시 피부병이나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원인을 ‘CD8 양성 T세포’로 특정하는 연구결과를 2.12자 미국 과학지 PLOS ONE 인터넷판을 통해 발표함.

- 오가사와라 교수팀은 2011년부터 알레르기 증상으로 피부과를 찾은 환자 1,600 여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약 40%가 알레르기 예비군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면역이상 반응의 원인으로 T세포를 주목하기는 했지만 종류가 너무 많아 특정 하지는 못했음.

- 이후 연구팀은 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장식품이나 치과용 금속재 실험을 계속한 결과, 단백질분자인 ‘NKG2D'가 발현된 세포가 알레르기 증세를 일으킨다는 사 실을 발견했으며, 동 원인균을 ‘CD8 양성 T세포’로 특정함.

□ 유관기관 연락처

o 동북대학교 가령(加齡)연구소

- 홈페이지 : https://www.idac.tohoku.ac.jp - 이메일 : web-admin@idac.tohokuac.jp - Tel : (+81-22) 2717-8443

※ 총영사관 홈페이지(http://jpn-sendai.mofa.go.kr)에 발표 논문 원본이 게재되어 있음.

□ 기타 참고사항

o 현재 금속알레르기 치료는 주로 스테로이드를 투여하는 대증요법(對症療法)이 중 심을 이루고 있으나, 오가사와라 교수 연구팀은 금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NKG2D'를 표적으로 하는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주목하고 있음.

<정보출처 : 주센다이총영사관 http://jpn-sendai.mofa.go.kr, 하북신보>

영사공지사항

13. 최근 동북3현 방사능 정보

□ 동북3현 방사능 정보는 우리국민의 즐겁고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하여 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에서 운영하는 사이트(http://www.korea-tohoku.com/safeJapan/)로부터 발 취한 것임.

o 방사능 수치는 일본의 경우 원자력규제위원회에서, 한국의 경우는 한국원자력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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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술원에서 발표하는 자료를 인용하고 있음.

o 방사능 관련 정보는 매 주간 단위로 업데이트되며, 우리국민이 건강하고 즐겁게 일 본의 동북지역을 여행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정확한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음.

o 후쿠시마 지역을 여행하고자 하는 분들은, 외교통상부에서 원전 30km이내의 지역 에 대해여는 여행제한, 기타 全지역에 대하여는 여행유의를 발령하고 있음을 참 고 바람.(http://www.0404.go.kr/country/warningList.do?menuNo=1020000)

(측정일시 : 2014.2.14, 단위 : 마이크로시버트/h =μSv/h)

구 분 시내중심부 공항주변 1주일 체재시

방사선량 후쿠시마현 (후쿠시마시)

縣 北보험복지사무소

0.165

(정상) 후쿠시마공항 0.076

(정상) 27.72 미야기현 (센다이시)

縣보건환경센터

0.039

(정상) 센다이공항 0.032

(정상) 6.552 야마가타현 (야마가타시)

야마가타시청

0.033

(정상) 야마가타공항 0.026

(정상) 5.544

※정상 0.21μSv/h 미만, 주의 0.21μSv/h 이상, 경고 1μSv/h 이상, 비상 1,000μSv/h 이상

※상기 홈페이지에서는 여타 동북지역(이와테현, 아키타현, 아오모리현)의 정보도 확인 가능함.

<주센다이총영사관 http://jpn-sendai.mofa.go.kr>

참조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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