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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브코프 총리, “2014년까지 쉬토크만 가스전 최대 200억 달러 유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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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러 시 아

가즈프롬, ‘가즈프롬방크’ IPO 취소 ··· 2

주브코프 총리, “2014년까지 쉬토크만 가스전 최대 200억 달러 유치 가능” ··· 2

가즈프롬, 이란․카타르와 ‘가스 OPEC' 결성 합의 ··· 2

유럽위원회, 가스 OPEC 결성 반대 ··· 4

톰스크주, 세베르스카야 원자력발전소 홍보에 500만 루블 예산 분배 ··· 4

러․일, 석유가스 공동 프로젝트 추진 예정 ··· 5

전력 수요 꾸준히 증가 ··· 5

천연자원생태부, 사할린․캄차트카 가치 평가 ··· 5

<파이낸셜 타임즈>: 가즈프롬, 코빅타 지분매입 취소 예정 ··· 6

중앙아시아 투르크메니스탄-중국 간 가스수송 노선의 중요성 확인··· 7

투르크메니스탄 대사관 ‘화석연료’법의 주요 항에 대한 권고··· 7

아제르바이잔, 2014년에 10-12bcm, 2020년에 30bcm 가스수출 예정··· 8

‘Uzbekneftegaz’, Mitsubishi와 협력 확대··· 9

투르크메니스탄 최대 가스 매장지 확인··· 9

중 국 中‧네덜란드 기업, 산시(山西)에서 가스 청정에너지 협력 개발 ··· 11

친황다오(秦皇島)항 석탄가격 계속 하락, 석탄업계 전망 어두워 ··· 11

CNPC, Uzbekneftegaz와 우즈벡 유전 공동 개발할 계획 ··· 12

CNOOC, 네덜란드 Bluewater 소유의 FPSO 지분 50% 인수 임박 ··· 12

CNPC, Rosneft와 체결한 공급 계약 재논의 준비하지 않아 ··· 12

3대 변수에 80% 태양광 업체 자금부족 직면 ··· 13

9월 코크스 수출가격 계속 상승, 톤 당 621.3달러 ··· 14

풍력발전 산업 성장, 태양광 산업보다 앞설 듯 ··· 14

몽 골 Oyu Tolgoi, 조기 채굴 승인 전망 ··· 16

韓, Tavan tolgoi 투자 기대 ··· 16

러시아의 에너지제품 가격 현실화 과제···18 Vol.16. No.4. 2008. 10. 27

(2)

주 요 동 향

러 시 아 러 시 아

가즈프롬, ‘가즈프롬방크’ IPO 취소

알렉산드르 소볼(Alexander Sobol) 가즈프롬방 크(Gazprombank) 부사장이 “현 시장 경기에 따라 가즈프롬(Gazprom)은 2008년은 물론 2009년에도 기업공개(IPO)를 추진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발표 하였다.

IPO를 통해 은행 지분 10%를 판매하려던 계획 이 취소되면서 가즈프롬은 예상했던 소득의 1.5%, 즉 500억 루블을 마련하지 못하게 될 것으로 보인 다. 가즈프롬이 이 부분을 어떻게 만회할 것인지 에 대해서는 아직 별다른 언급이 없는 상황이다.

(Neftegaz, 10.22)

주브코프 총리, “2014년까지 쉬토크만 가스전 최대 200억 달러 유치 가능”

모스크바에서 진행되었던 러시아와 노르웨이 정 부 간 경제, 산업, 과학기술협력 위원회 회의에서 빅토르 주브코프(Viktor Zubkov) 제1부총리는 2014년까지 쉬토크만(Shtockman) 가스전 개발에 투입되는 러시아 기업들의 공동 투자액을 약 150 억-200억 달러로 평가하였다. 또한 그는 러시아와 노르웨이가 협력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가장 유망한 분야로 에너지 산업을 꼽았다. 주브코프 제 1부총리는 “러시아와 노르웨이는 협력을 확대 시키기 위해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최대한 이용해 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현재 양국은 노르웨이로 수출하는 러시아 제품 의 부가가치세를 인상하기로 합의하였다. 또한 주 브코프 부총리는 양국이 공동 투자 부문에서도 협 력을 확대시켜 나갈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밝혔다.

이에 정부간위원회의 노르웨이측 의장을 맡고 있는 실비아 브루스타드(Sylvia Brustad) 노르웨 이 재무부장관은 현재 러시아 내에 130여개의 노 르웨이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고 밝히며, “우리는 러시아 기업들의 노르웨이 시장 진출을 환영한 다.”고 강조하는 한편, 본 정부간위원회가 양국 협 력 확대의 초석이 되고 있다고도 했다.

(Oilcapital, 10.22)

가즈프롬, 이란 ․ 카타르와 ‘가스 OPEC' 결성 합의

10월 21일 이란에서 열렸던 삼자 회의 후, 알렉 세이 밀러(Aleksei Miller) 가즈프롬 사장, 골람 호 세인 노자리(Gholam Hossein Nozari) 이란 석유 장관, 압둘라 빈 하마드 알-아티야(Abdullah bin Hamad Al-Attiyah) 카타르 에너지산업장관은 러 시아, 이란, 카타르가 ‘가스 OPEC’을 결성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하였다.

밀러 사장은 “결성될 기구의 참여국들은 신규 가스전 개발, 가스 정제 및 가스 판매 부문에 관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밝힌 후, 이렇 게 하여 ‘거대 가스 트로이카’가 형성되었다고 말 하였다. 삼자는 조만간 카타르에서 있을 회의에서 향후 계획을 논의하게 될 것이다.

골람 호세인 노자리 이란 석유장관은 “러시아, 이란, 카타르에는 세계 가스의 60% 이상이 집중되 어 있다.”며, “오늘날 우리는 가스전을 개발하고 세 계 가스시장에서 공조하며, 에너지원에 대한 세계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보다 합리적인 조건을 형성하기 위해 삼자 협력을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삼자는 결성될 기구의 헌장을 마련하기로 이미

(3)

합의한 상태이며, 곧 있을 가스 수출국 포럼 외무 부 장관 회의에 헌장을 제출하기로 했다.

러시아(25.2%-BP자료)는 세계 최대의 가스 매장 량을 보유한 국가이며, 이란(15.7%)과 카타르 (14.4%)가 그 뒤를 이어 각각 제2․제3의 천연가 스 매장지를 보유한 국가이다. 과거 EU와 미국 등 의 많은 가스 소비 국가들은 시장 독점화를 우려 하여 이러한 ‘가스 OPEC’ 창설을 반대해 왔다. 이 에 러시아 정부는 수차례 OPEC 형태의 카르텔을 결성할 생각이 없다고 말해 왔으며, 안드레이 데니 소프(Andrey Denisov) 러시아 외무부 제 1차관 역 시 10월 초에 이러한 입장을 공식 발표했었다.

지금까지 이들 가스 주요 생산국들은 가스 수출 국 포럼 일환에서 공동 정책을 논의해 왔다. 가스 수출국 포럼은 비공식 기구로 세계 가스 가격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며, 금년 포럼은 11월 17일 모 스크바에서 열릴 예정이다. 반면, 석유기구 OPEC 은 가입국들의 석유 생산 특별 쿼터를 책정하고 있다. 이런 식으로 OPEC은 세계 시장의 수급 밸 런스를 조정하고, 결국 유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 다.

현재로서는 향후 가스 주요 생산국들의 협력이 얼마나 긴밀하게 이루어질 것인지, 이것이 정말 독점화로 이어질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아무 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 약 2년 동안의 가스 카르텔 결성 합의 과정 당초 ‘가스 OPEC’ 결성 아이디어는 이란으로부 터 나온 것이다. 2007년 1월 28일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Ayatollah Ali Khamenei) 이란 최고지도 자가 이고리 이바노프(Igor Ivanov) 러시아 안보 위원장과 회동한 자리에서 러시아에게 OPEC 형 태의 가스 카르텔을 결성하자고 공식 제안했었다.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당시 러시아 대통령은 이 제안에 바로 대답하지 않았으나 2008 년 초 중동을 방문했을 때, 카타르 에미르(통치자) 와 가스 분야 협력 문제를 논의하였다. 사실, ‘가 스 OPEC’ 결성은 2007년 4월 카타르의 도하 (Doha)에서 발표되었는데, 이는 미국과 EU의 거

센 반발을 불러 일으켰다.

그러나 어쨌든 2007년 10월 도하 위원회 회의에 서 아나톨리 야노프스키(Anatoly Yanovsky) 당시 산업에너지부 차관은 헌장 초안을 검토하였고, 11 월에는 벌써 수정본이 러시아 각 해당부처에 회부 되었다.

1월 말에 러시아 등의 가스 수출국 포럼 가입국 들은 가스 수출국 포럼을 비공식 클럽에서 가스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더 공식적인 기구로 발전시킬 수 있는지 여부를 논의하였다. 그러나 가즈프롬은 가스산업의 특성을 고려해야 하기 때 문에 본 헌장에는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이 남아있다고 생각하였고, 결국 가스 수출국 포럼 가입국들의 입장에 대해서는 다음 위원회 회의(5 월)에서 최종 합의하기로 하였다.

그러나 5월에 이들은 합의를 보지 못하였다.

OPEC 형태의 가스 카르텔 결성을 꿈꾸는 이란 측의 제안과 달리 러시아 측의 제안은 본 기구를 가스 공급로와 가스가격 책정 문제를 다루는 논의 의 장으로 만들자는 데에 한정되었기 때문이다.

당시 국가두마(하원) 부의장이었던 발레리 야제프 (Valery Yazev) 러시아 가스협회 회장은 논의 과 정에서 창설 시기 연장이 불가피한 시스템상의 문 제들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는데, 그것은 바로 ‘헌장 에 대한 각기 다른 접근법’이었다.

야제프 의원은 OPEC 형태의 기구 창설안에 대 해 “통합시킨다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생각이지 만, 러시아는 자국의 주권 문제에 매우 까다로운 편이고, 통합된 단체를 결성한다는 것은 자국의 것을 일정 부분 양보할 각오를 해야 함을 뜻한 다.”고 말하였다.

◆ 미국, ‘석유생산 및 수출 카르텔 금지법안’

추진

러시아의 가스 카르텔 결성 계획이 발표된 이후 2007년 미 상원은 OPEC 형태의 석유나 가스 카 르텔 결성을 불법으로 간주할 수 있는 법안을 채 택하였다.

일명 NOPEC(No Oil Producing and Exporting

(4)

Cartels Act of 2007)이라 불리는 법안은 존 코니 어스(John Conyers) 미 상원 법사위원장을 주축으 로 한 의원단이 마련한 것이다. 본 법안은 찬성 345표, 반대 72표로 의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 았다.

법안은 다른 나라나 기구들과 담합하려는 모든 국가들의 행동을 불법으로 간주하는데 즉, 카르텔 이나 다른 어떤 협회가 석유나 천연가스 혹은 기 타 석유제품들의 생산량과 판매량을 감소시키려 하거나 그들 제품의 가격을 책정 혹은 유지하려 하고, 석유가스제품 거래제한 조치를 취하는 등의 행동이 여기에 포함된다.

법안에 따르면, 미 정부는 반독점법에 근거하여 석유․가스 생산이나 판매부문에서 카르텔 기구나 다른 협회를 결성하려는 해외 국가들을 제소할 권 리를 갖는다.

그러자 당시 러시아 외무부는 미 의회의 이러한 법적 발의가 국제관계의 핵심 원칙에 위배된다며 이를 불법으로 규정하였다. 러시아 외무부는 성명 을 통해 “미국의 이러한 결정은 국제법을 위반하 는 것”이라고 반박하였다.

한편, 미 상공회의소와 기타 관계자들은 조지 부시(George Bush) 대통령에게 다른 국가에 대한 미국의 이러한 행동이 ‘석유 공급 중단이나, 휘발 유 혹은 가스 가격 상승’과 같은 보복조치를 불러 올 수 있다고 설명하며, 본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 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아직 동 법안은 초안 상태 에 있다.

(Newsru, 10.21)

유럽위원회, 가스 OPEC 결성 반대

10월 22일 페란 타라델라스(Ferran Tarradellas) EU 대변인이 유럽위원회는 가스 수출국들의 연합 결성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 다. 그는 “EU는 어떤 경우에서든지 제품 판매를 위한 카르텔 결성을 강력히 반대하는 바이며, 여 기에서 화석연료 또한 예외는 아니다.”라고 발표

했다.

타라델라스 대변인은 러시아, 이란, 카타르가 정 말로 가스 수출을 위한 연합을 결성하면, EU는 에 너지 정책을 재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Interfax, 10.22)

톰스크주, 세베르스카야 원자력발전소 홍보에 500만 루블 예산 분배

향후 3년 동안의 톰스크주 예산안에는 ‘세베르 스카야 원자력발전소(Severskaya NPP) 건설에 주 민들의 동의를 이끌어내기 위한 사업’이 포함되어 있는데, 톰스크주 정부가 이를 실현시키는데 500 만 루블의 예산을 책정할 계획이다.

환경보호주의자들은 이러한 톰스크주 정부의 행 동을 공식적으로 반대하고 나섰다. 환경보호주의 자들이 이 문제를 공식화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알렉세이 토로포프(Alexey Toropov) 시베리아 환 경청(Siberian Ecological Agency)장은 “원자력발 전소 건설 홍보를 정부 예산에서 지원하는 것은 도덕적으로도 문제가 있고 경제적인 이익도 없는 일이다. 톰스크 주민들의 마음을 ‘평화적인 핵에너 지’로 돌리는 데는 500만 루블이 아니라 5,500만 루블도 부족하다.”고 말하였다. 90년대에는 국영기 업 시베리아 화학공장(Siberian Chemical Works : SKhK)의 원자력발전소 ACT-500 건설에 더 많은 보조금이 지원되었었다. 현재 발전소 홍보를 위한 컬러 팜플릿 하나만 70만 부 이상이 출판되었으나 주민의 마음을 돌리는데 별 도움이 되지 않은 것 으로 밝혀졌다. 별다른 로비 활동도 없었기 때문 에 러시아 정부 또한 ACT-500 프로젝트를 지원 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사실, 러시아를 비롯한 대다수 국가에서 원자력 에너지는 경제적으로 이 익이 되지 않기 때문에, 정부의 꾸준한 보조금 지 급이 있을 때에만 존재할 수 있다. 핵관련 학자들 이 종종 예로 드는 프랑스는 과거에 식민지였던 국가에서 저렴한 가격에 우라늄 자원을 수입하고, 러시아의 시베리아 화학공장 같은 곳으로 우라늄

(5)

헥사플루오라이드(Uranium hexafluoride)를 수출 하여 원자력 산업을 발전시킨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시베리아 화학공장 경영진과 톰스크주 정부는 톰스크 주민에게 그들 의 돈으로 세베르스카야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해야 한다는 필요성과 그 안전성을 납득시키려 하고 있 는 것이다.

그 막대한 양의 투자 결과를 꼭 기다려 봐야만 아는 걸까? 일반적인 견해를 차치한다 해도 전문 가들 대부분이 예고했던 경제 위기 때문에 세베르 스카야 원자력발전소 건설은 타당성을 찾기 힘들 다. 따라서 일각에서는 이 비용을 사회복지 정책 으로 전환하자는 의견을 피력하기도 한다.

알렉세이 토로포프 청장은 당국의 예산정책을 비판하며, “당국은 2009년 예산안에서 톰스크시의 고아들에게 주거를 무상 제공하는 사업에 총 100 만 루블을 배분했는데, 이 집을 받으려고 줄 선 부모 없는 아이들이 현재 95명을 넘고 있다.”고 꼬집어 말하였다.

(Energyland, 10.21)

러 ․ 일, 석유가스 공동 프로젝트 추진 예정

러시아와 일본이 석유 상류부문(탐사, 생산)에서 하류부문(정제, 판매)을 아우르는 여러 가지 천연 가스․석유 생산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협력을 모 색하고 있다. 이것은 지난 10월 21일 도쿄에서 진 행된 제 8회 러시아와 일본 정부 간 경제․통상 위원회 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이다.

회의 결과 채택된 양해각서(memorandum)에서 는 ‘러시아와 일본 협력의 핵심 분야이자, 양국은 물론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에너지 안보 강화 측 면에서도 중요한 분야’로서 에너지를 언급하고 있 다. 일본 정부는 각서를 통해 “일본 기업의 러시 아 에너지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일본은 러시아에 공조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Oilcapital, 10.21)

전력 수요 꾸준히 증가

2008년 9개월 동안 ‘Volga MRSK’(볼가 지역간 배전회사) 지사 ‘추바쉬에네르고(Chuvashenergo)’

의 네트워크에 유입된 전력량이 37억 7,625만 6,000kWh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7년 동기대 비 1.5% 증가한 양이다. 또한 전력 공급량은 2007 년 동기에 비해 7,873만 2,000kWh 증가한 35억 6,824만 8,000kWh에 달하였다.

한편, 해당기간 동안 ‘추바쉬에네르고’ 전력망의 전력 손실량은 유입된 총 전력의 5.51%로, 2007년 동기대비 2,240만kWh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Energyland, 10.20)

천연자원생태부, 사할린 ․ 캄차트카 가치 평가

가즈프롬(Gazprom)이 서캄차카 해상광구 및 ‘사 할린-3’ 프로젝트 3개 블록에 대한 라이센스 비용 으로 약 50억 루블을 지불하게 되었다. 천연자원생 태부는 1년 치 지하자원 채굴세에 따른 옛날 계산 방식으로 이러한 가격을 산출해 내었다. 유리 트루 트네프(Yuri Trutnev) 천연자원생태부 장관은 시 장 가격에 비슷한 가격을 책정하기 위해 노력했다 고 발표하였으나, 전문가들은 “상기 액수는 명목상 의 가격일 뿐이고 가즈프롬의 실질비용은 매장지 를 개발할 때 나가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천연자원생태부는 서캄차카 해상광구와 가즈프롬이 경쟁 없이 획득하게 될 ‘사할린-3’의 3개 블록(키린스키 (Kirinsky), 보스토치노-오돕틴스키(Vostochno-Odoptinsky), 아이야쉬스키(Aiyashsky)의 라이센스 가격을 각각 41억 루 블과 8억 루블로 책정하였다. 컨설팅 전문회사인 DeGolyer

& MacNaughton이 평가한 서캄차카 해상광구의 예상매장 량은 석유 18억 톤, 가스 2tcm이상이며, ‘사할린-3’의 예상 매장량은 가스 약 2tcm인데, 여기에서 가장 규모가 큰 키린 스키 블록의 자원 매장량은 석유 4억 5,300만 톤, 가스 700bcm 에 달한다.

트루트네프 장관은 “매장지가 경매에 나왔을 때 사용하는 초기 가격 책정 원칙에 입각하여 동 비용 을 산출하였다.”고 밝혔다. 장관에 따르면, 지금까지 지하자원 광구를 경쟁이나 경매 없이 제공하는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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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었기 때문에 이를 위한 계산 방법이 따로 없다는 것이다. 천연자원생태부는 이렇게 평가한 가격을 정 부에 상정한 후 현재 정부 승인을 기다리는 중이다.

한편, 동 계산 방법에서는 인상된 요율이 적용되 었는데, 장관에 따르면, 경매의 초기 비용은 단지 거 래의 시작가격을 위한 것이지만, 경매 없이 매장지 를 제공할 때는 시장 가격과 비슷한 수치를 만들어 야 하기 때문이다.

◆ 정부, 가즈프롬에 라이센스 발급하기로 결정 9월 1일 블라디보스톡에서 진행된 정부회의에서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총리는 키 린스키, 보스토치노-오돕틴스키, 아이야쉬스키 블록 과 서캄차카 해상광구의 지하자원 이용권을 가즈프 롬에 발급한다고 결정하였다. 동 라이센스는 2008년 말까지 발급되어야 한다. 이밖에도 금년 4월에서 5 월 사이 정부는 연방정부 자산이었던 10개 전략광구 를 입찰 없이 가즈프롬에게 양도하라고 지시하였다.

아나톨리 레도프스키(Anatoly Ledovskih) 연방 지하 자원청(Rosnedra)장에 따르면, 가즈프롬은 10개 전 략광구에 대해 초기에는 약 120억 루블을 지불하고, 이후 새로운 계산 방법이 마련되면 그만큼의 가격을 또 지불하게 될 것이다.

가즈프롬은 이미 오래 전부터 정부에 ‘사할린-3’

광구와 서캄차카 해상광구에 대한 라이센스를 요청 해 왔다. 알렉산드르 아나넨코프(Aleksandr Ananenkov) 가즈프롬 부사장에 따르면, 이들 매장 지는 사할린주(州)와 하바로프스크 지방, 그리고 캄 차트카 지역에 가스를 공급하는데 중기적으로 반드 시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전까지 서캄차카 해상광구에 대한 권리는 로 스네프츠(Rosneft)가 보유하고 있었다. 그러나 지하 자원청은 로스네프츠의 5년짜리 탐사권이 만료되자 더 이상 이를 연장해 주지 않았다. 로스네프츠와 함 께 서캄차카 해상광구 개발에 참여한 것은 7개 한국 기업으로 구성된 한국 컨소시엄으로 이들은 West Kamchatka Holding BV.의 지분 40%를 소유하였다.

2005년부터 동 프로젝트에는 약 9,000만 달러가 투 입되었으며, 2008년 투자 예산은 2억 7,000만-3억 달 러에 달하였다(예산 집행 여부는 확인 되지 않음).

동 비용은 가즈프롬이 지불할 가격에 반영되어 향후 회수될 예정이다. 로스네프츠는 탐사 단계 비용만 약 10억 달러가 될 것이라고 추산하고 있다.

◆ 전문가 평가

투자회사 ‘트로이카 디알로그(Troika Dialog)’의 아르템 콘친(Artem Konchin) 분석가는 이들 광구의 가격이 명목상 가격이라고 보고 있다. 그는 한국 기 업들이 다시 프로젝트 지분을 확보할 수도 있다고 전망하지만, 그것은 ‘달라진 조건하’에서이다. 또한 그는 로스네프츠가 ‘사할린-3’ 광구 중 하나인 베닌 스키(Veninsky) 광구에서 오랫동안 일해 왔고, 또 그 곳에 일부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다는 사실도 언 급하였다. 또 다른 투자회사 ‘카피탈(Kapital)’의 비 탈리 크류코프(Vitaly Kryukov)는 가즈프롬이 광구 탐사 및 개발에 수십 억 달러를 들여야 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프로젝트에 대한 비용과 리스크를 공동 분담할 외국인 투자자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분석 하였다.

(Kommersant, 10.17)

<파이낸셜 타임즈>: 가즈프롬, 코빅타 지분매입 취소 예정

가즈프롬이 TNK-BP에게 제시했던 코빅타 가 스전 지분 매입안을 철회할 생각이라고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가 보도하였다. 이는 단 기 프로젝트에 자사 자금을 집중해야만 하는 가 즈프롬의 현 상황을 보여주는 것이다.

과거 가즈프롬은 코빅타 가스전의 지분 63%를 7억-9억 달러에 매입하겠다고 합의한 바 있었다.

(Oilcapital, 10.17)

(7)

러 시 아 중 앙 아 시 아

투르크메니스탄-중국 간 가스수송 노선의 중요성 확인

솔탄 피르무하메도프(Soltan Pirmuhamedov) 우즈베키스탄 주재 투르크메니스탄 대사는 “에너 지소비가 많은 유럽 에너지 시장에 천연가스 수출 국으로서 프로젝트 참여국의 접근권을 확대하고 다른 한편으로, 파이프라인 망으로 연결된 국가들 의 경제협력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며, 나아가 카스피해 지역의 풍부한 석유․가스 인프라 발전 에 강한 동기를 부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새로운 가스관이 오늘 구체적인 윤곽을 찾았다.”고 밝혔 다. 그에 따르면 투르크멘바쉬(Turkmenbash)에서 열린 투르크메니스탄-러시아-카자흐스탄 정상회 담에서 카스피해 가스수송 시스템의 수송능력 증 대에 대한 생각이 처음 거론되었다. 즉, 바로 그 자리에서 카자흐스탄, 러시아와 투르크메니스탄의 3국 정상들은 가스부문의 전략적 공조 확대에 대 한 의향을 발표하고, 카스피해 연안 가스관 건설 에 관한 공동선언문에 서명하였다.

투르크메니스탄 외교관(솔탄)은 “투르크메니스 탄과 중국의 합의로 시작된 투르크메니스탄-중국 간 가스관 건설은 국제 에너지협력의 발전에 확실 한 돌파구가 되었다. 동 가스관은 총 길이 7,000km에 달하는 노선으로 약 200km의 가스관이 투르크메니스탄 영토를 통과할 것이며, 우즈베키 스탄은 525km, 카자흐스탄은 약 1,300km, 중국 4,500km 이상에 달해 21세기 대규모 프로젝트로 불린다. 본 가스관 가동은, 사실상, 중앙아시아 및 극동지역의 신규 수송 및 에너지 인프라 탄생이라 할 수 있으며, 동 인프라는 투르크메니스탄, 카자 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중국과 같은 인접국뿐만 아 니라 다른 많은 나라들의 경제적 수요를 충족시킬 것이며 현실적인 경제적 이익 조건에서 건설적인 통합 가능성을 보장할 것이다.”고 언급했다.

동 협정에 따라 중국은 30년 간 매년 40bcm의

천연가스를 공급받게 될 것이다. 협정에 따라 양 국은 투르크메니스탄-중국 간 가스관이 시작되는 아무다리야 강 연안의 유망지역과 구조를 탐사하 고 계약지역 내 개발되는 유망지역의 산업설비를 가속화시켜야 한다. 투르크메니스탄 외교관은 “이 러한 목표를 달성하는데 1단계에 60억 달러 이상 투입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연간 13bcm 천연가 스 생산을 확보하게 된다. 가스매장지에 건설하기 로 계획된 5~8bcm의 설비능력을 보유한 두 개의 가스 정제공장이 파이프라인으로 원료를 공급하기 위한 준비작업과 원료의 질을 필수기준까지 향상 시키는 일을 담당할 것이다.

그는 “전통적으로 CIS국가들과 연결된 CAC(Central Asia-Center) 가스관의 가스 수송능력을 발전시키는 것 또한 에너지 분야에서 국제협력을 진전시키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하였다. 동 주제는 구르 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Gurbanguli Berdimuhamedov) 의 우즈베키스탄 공식방문에서 다른 문제들과 함께 논 의되었으며, 양국 정상은 상호이익이 되는 에너지협력 을 향후에도 확대해나갈 것을 확인하였다.

(REGNUM, Oilcapital , 10.13)

투르크메니스탄 대사관 ‘화석연료’법의 주요 항에 대한 권고

솔탄 피르무하메도프(Soltan Pirmuhamedov) 우 즈베키스탄 주재 투르크메니스탄 대사는 “2008년 8월에 발효된 ‘화석연료’법은 국가경제발전, 특히 에너지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 혔다. 그에 따르면, 동 법안은 국가의 풍부한 천연 자원의 효율적인 이용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투르크메니스탄 대사는 “법안은 카스피해 연안 의 투르크메니스탄 지역을 포함한 영토 내 석유가 스 부문과 관련된 사업을 추진하면서 발생하는 다 양한 관계를 조정해준다. 또한 화석연료 개발 및 생산, 석유․가스 산업의 서비스연구, 투자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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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투자, 새로운 과학기술 개발 등을 포함한 에 너지 부문에서 자국의 에너지 사업의 역동적인 발 전과 에너지 국제협력을 확대하는 경제적 전제조 건을 마련해준다.”고 언급했다.

또 그는 “가스부문 협력을 반영하고 있는 투르 크메니스탄과 EU, 러시아, 카자흐스탄, 중국, 우즈 베키스탄과의 정부 간 장기 계약은 투르크메니스 탄의 석유․가스 주권의 지위가 강화되었음을 잘 보여주고 있다. 투르크메니스탄의 풍부한 잠재 자 원의 개발에 보다 융통성 있는 접근이 필요하다.

이러한 신규 법안은 국내기업에서 해외기업까지 동등하게 적용되고 있으며, 국제에너지 협력의 다 각화, 호혜적인 투자환경 조성, 효율적인 법률, 외 국인 파트너와의 상호경제체제가 투르크메니스탄 의 에너지산업 현대화에 중요한 첫걸음이 되었 다.”고 설명했다.

투르크메니스탄의 지하에 매장된 화석연료는 모 두 국가가 소유하고 있으며, 본 법안은 국가조직 의 기능과 전권을 규정하고 있다. 특히, 법안은 국 가조직의 기능과 전권의 이용 및 관리와 국내 콘 체른(konzern)과 외국 기업, 기타 법인의 권리와 의무 및 협력을 규정하고 있다. 이는 상품분배, 이 권, 공동사업 협정과 허가발급 서비스, 계약체결에 관한 사항들을 규정하고, 어떠한 불평이나 불화가 일어났을 경우 동 법안을 정지 또는 무효화할 수 있는 위기상황 관리방안도 규정하고 있다.

만일 이전에 석유․가스생산 허가의 정해진 유 효 기간이 25년간이었다면, 지금은 예외적으로 35 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이러한 상황은 가령, 카 스피해 연안의 투르크메니스탄 유․가스전 탐사작 업 및 필수 산업인프라 건설과 같이 대규모 투자 를 필요로 하는 신규 매장지를 개발할 때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외에, 법안에는 금융․세금․관 세정책과 국내외 투자자 및 기업들에게 제공되는 특혜 내용이 구체적으로 명시되어 있어, 외국 자 본의 국내 유치를 촉진하고 있다. 이미 언급한 바 와 같이, 투르크메니스탄 국내법은 일반적인 국제 법 규정과 투르크메니스탄이 체결한 국제 조약 및 협정을 근거로 하고 있다. ‘화석연료’법은 상기 국

제 조약을 우선시 하면서, 국가의 이익 수호를 강 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준거법’이라는 새로운 항 을 도입하였는데, 여기에는 투르크메니스탄 내에 서 체결된 모든 석유가스 관련 조약 및 계약이 투 르크메니스탄 법에 의거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솔탄 대사는 이러한 내용을 소개하며, 투르 크메니스탄이 현재 많은 국제협약에 참여하고 있 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대사는 다른 새로운 법안에 대해 언급하며, “대 통령 산하 화석연료 이용․운영청의 법적, 경제적 지위가 보다 분명하게 정해졌다.”고 설명했다. 화 석연료 이용․운영청은 법인으로서 화석연료의 이 용 및 운영에 관한 전권을 부여하고, 단일한 화석 연료 매장지 개발 규정과 석유개발 사업의 규칙 및 관리 기준을 마련하고 있다. 또 국제입찰과 잠 재적인 파트너와의 협상을 진행하고 허가증을 발 급하고 계약을 체결하며, 석유회사의 사업 통제 및 환경 보호를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법인은 소송을 제기하거나 변호하여 재산을 획득할 수 있 고, 정부가 양도한 재산을 비롯한 모든 자산을 보 유하거나 처리할 수 있다.

(REGNUM, 10.20)

아제르바이잔, 2014년에 10-12bcm, 2020년에 30bcm 가스수출 예정

카스피해 지역 석유․가스 컨퍼런스에서 무라트 헤이다로프(Murat Heydarov) SOCAR 회장 고문 은 “아제르바이잔이 2007년에 소련붕괴 이후 처음 으로 가스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었으며, 터키와 그루지야로 수출을 시작하였다.”고 밝히며, “아제 르바이잔은 가스 상업생산량을 2008년에 18bcm, 2009년에는 11% 더 증대된 20bcm을 계획하고 있 다.”고 발표했다.

무라트 헤이다로프에 따르면, 아제르바이잔은 Shah-Deniz-1, SOCAR 소유의 매장지, 그리고 ACG (Azeri-Chirag-Gyuneshli) 광구의 동반가스, 이렇게 3 곳의 에너지원을 통해 가스 생산량을 증 대시켜 2009년도에도 안정적인 증가세를 유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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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 올해 동 광구에서는 4번째 탐사정이 시추되 어 이미 매장량을 확인하였고, 2008년 말에는 5번 째 탐사정을 시추할 예정이며, 2009년 4월까지는 동 탐사정의 자료 정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무라트 헤이다로프는 현재 이미 ‘매장지 개발 구상 이 구체화된 상태’인데, Shah-Deniz-1의 전량 (2010-2011년, 최대 생산량 8.6bcm)은 이미 계약이 체결되었으며, 향후 아제르바이잔, 터키, 그루지야로 공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매장지 개발의 2단계 (Shah-Deniz-2)에서는 14bcm의 가스를 생산할 계 획이며, 상황이 좋으면, 16bcm의 가스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Shah-Deniz-2에 서 첫 가스생산은 2014년 말이면 가능할 것이다.

무라트 헤이다로프는 현재 아제르바이잔은 가능 한 가스 수출지를 타진하고 있는 중인데, 기본적으 로 중요한 노선은 유럽이라면서, “우리의 계획은 對유럽 수출지를 다각화하는 것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기존의 가스 공급국들과 경쟁할 생각은 없 다.”고 밝힌 뒤, “유럽이 유일한 가스 수출국은 아 니다.”라고 덧붙였다.

SOCAR는 아제르바이잔의 전체 가스량을 약 2tcm 로 평가하고 있는데, Shah-Deniz 해상 가스컨덴세이트 매장지의 가스 매장량은 1.2tcm으로 평가되고 있다.

동 매장지의 개발 계약은 1996년 6월 4일에 체결되었 다. Shah-Deniz 가스 생산은 2006년 12월부터 시작되 었다. 동 매장지 개발에는 운영사인 BP(25.5%)를 중심 으로 Statoil Hydro(25.5%), NICO(10%), Total(10%), LukAgip(10%), TPAO(9%), SOCAR(10%)가 참여하고 있다.

(RBCdaily, Energyland, 10.17)

‘Uzbekneftegaz’, Mitsubishi와 협력 확대

울루그벡 나자로프(Ulugbek Nazarov) ‘우즈벡네 프테가즈(Uzbekneftegaz)’ 이사회 위원장이 마사 토시 니시자바(Masatoshi Nishizawa) 일본 미스비 시의 부사장대행 겸 전무이사 대표단과 만났다.

미스비시(Mitsubushi) 대표단은 회동에서 중앙아 시아에서의 사업 강화에 관심을 표하며, “미스비

시는 이미 우즈벡네프테가즈가 진행했던 장비공급 입찰에 이미 여러 차례 참여했었다.”고 밝히고, 우 즈벡네프테가즈 측은 협력 확대와 다른 분야에서 의 관계 강화를 희망하였다.

‘우즈벡네프테가즈’ 위원장은 오늘 우즈베키스탄 의 석유가스 산업에 대두된 근본적인 문제로 최대 효율을 달성하기 위한 모든 기술공정의 현대화 중 하나를 거론하였다.

‘우즈벡네프테가즈’는 중앙아시아에서 최대 산업 -경제단지 및 핵심적인 석유가스 회사이며, 천연가 스 생산 세계 12위를 차지하고 있다. ‘우즈벡네프 테가즈’는 CIS와 러시아의 천연가스 주요 공급원 중 하나이다. 일본 미스비시는 우즈베키스탄 화학 공장에서 에너지 절약기술과 관련된 ‘청정개발체제 (CDM;Clean Development Mechanism)’ 프로젝트 를 실시하고 있으며, 우즈베키스탄에서 9개의 우즈 벡-일본 합작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우즈베키 스탄에는 국제협력기관 및 일본 대외무역기구와 Mitsubishi, Mitsui, Sumimoto, Nishe Ivai, NEC, Toyota Suse 등 20여개 회사의 지사가 개설되어 있다. 양국 외교관계 수립 이후 일본의 對우즈베키스탄 투자는 약 20억 달러에 달하고 있 다. 얼마 전 정부는 국영석유가스 독점기업인 ‘우 즈벡네프테가즈’의 정부 지분 49%를 민영화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Energyland, 10.16)

투르크메니스탄 최대 가스 매장지 확인

영국회사 ‘Gaffney, Cline & Associates’가 얼마 전 개방된 투르크메니스탄의 남부 욜로탄-오스만 (South Yolotan-Osman) 매장지와 야슐라르 매장 지의 민간 감사를 수행한 결과, 투르크메니스탄 남동쪽에 있는 마리스크주(Marysk oblast) 매장지 의 가스가 4~14tcm에 달해 세계 최대 천연가스 매장지로 확인되었다. 2007년 3월, 마리스크주 오 스만 지역에서 신규가스 매장지가 발견되었는데, 이번 탐사결과 동 매장지의 가스매장량은 러시아 의 가장 큰 매장지로 평가되는 쉬토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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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tokman)의 가스 매장량 4tcm보다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로써 투르크메니스탄의 가스 확인매 장량은 세계 4위나 5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

참고로, 영국회사 ‘Gaffney, Cline & Associates’

는 컨설팅회사로 더 유명하다. 이전에 로이터 (Reuters) 통신은 ‘Gaffney, Cline & Associates’가 투르크메니스탄 가스 매장량 감사권을 두고 미국 감사회사인 ‘DeGolyer & MacNaughton’과 경쟁하

였다고 보도한 바 있다.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은

‘Gaffney, Cline & Associates’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가즈프롬은 투르크메니스탄으로부터 연간 50bcm의 가스를 공 급받기로 계약했으며, 투르크메니스탄은 2008년 81.5bcm의 가스를 생산할 계획이다.

(Ferghana.ru, Lenta,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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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시 아 중 국

中‧네덜란드 기업, 산시(山西)에서 가스 청정 에너지 협력 개발

얼마 전 네덜란드의 ‘그린가스 인터내셔널 (Green Gas International)’은 산시 에너지산업집단 유한공사(山西能源産業集團有限公司) 및 산시 성 윤석탄코크스유한공사(山西星潤煤焦有限公司)와 합작 가스회사를 설립, 산시 탄광의 안전성 확보 와 석탄가스를 이용한 청정에너지 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발표했다.

‘산시 에너지산업집단 그린가스관리유한공사 (山西能源産業集團顧世潔能瓦斯管理有限公司)’가 정식 명칭인 동 합작회사는 탄광 채굴 시스템을 개선하고, 석탄가스 추출‧채집‧분리작업 효율을 높여 에너지 소모를 낮추며 상업적 이용이 가능하 도록 석탄가스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질의 전력 및 열에너지 공급뿐만 아니라 혁신적인 기술개발을 통한 기타 용도로의 개발도 가능하게 되었다.

동 회사는 2009년 1~2기의 석탄가스 추출‧이용 프로젝트를 개발할 것이며, 1기 당 설비용량은 20~

30㎿로 목표하고 있고, 2010년과 2011년에는 설비용 량을 100㎿까지 증대시킬 계획이다.

100㎿급 석탄가스 추출‧이용 프로젝트에는 매년 약 2억㎥(순메탄)의 석탄가스가 사용될 것이다. 연 간 발전량은 7억㎾h로 20만 가구가 충분히 이용할 수 있는 양이며, 이로써 이산화탄소 300만 톤에 해 당하는 온실가스 저감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협력에 대해 Green Gas International 대표 는 “자사의 글로벌 노하우와 중국 현지 노하우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중국 탄광의 안전성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며 청정에너지 생산을 도모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시에너지산업집단유한공 사 사장은 “Green Gas International이 중국 탄광 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필요한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의 효과적인 석탄가스 개발 방안도 탄광 경영자와 산시 주민들에게 상업적‧환 경적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라며 기대를 밝혔다.

산시성은 중국 최대의 석탄 생산지로서 2007년 이 지역의 석탄 생산량은 6억 톤을 돌파했다. 산 시성의 석탄가스 매장량은 중국 총 매장량의 1/3 이상으로 탄층메탄 개발과 석탄가스 추출을 통해 두 종류의 가스를 모두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신화망(新華網), 10.22)

친황다오(秦皇島)항 석탄가격 계속 하락, 석탄 업계 전망 어두워

최근 국제 석탄시장의 가격하락은 중국시장에 커다란 난제로 작용하고 있다. 10월 20일 현재 친 황다오항의 석탄가격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이는 톤 당 10~20위안 정도 떨어진 것으로 최근 몇 주 간의 국제 석탄시장 하락폭보다 크게 낮다.

한편 업계 인사들은 향후 중국의 석탄산업 침체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나섰다.

석탄시장망(煤炭市場網) 전문가는 “친황다오항 의 석탄 재고량은 830만 톤 정도를 유지하고 있 고, 가격이 약간 하락한 것은 사실이지만, 시장은 큰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 최근 한 달 동안의 상황을 볼 때, 국제 석탄가격이 톤 당 40달러 떨 어져 현재 104.7달러인 것에 비하면 친황다오항 석탄가격의 하락폭은 그리 크지 않은 것이다.”라 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동방증권(東方證券) 석탄산업 수석 애 널리스트는 “중국은 두 차례의 ‘가격 제한령’을 통 해 석탄가격을 통제하고 있기 때문에 국제시장의 하락폭과 다른 것은 당연하다. 곧 다가올 동절기 석탄수요 증가가 현재 중국 내수시장의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유지시켜 줄 것으로 보이고, 그에 따 라 올해 중국 내 석탄 장기 계약가격은 2007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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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이에 대해 평안증권(平安證券) 석탄산업 책임 연구원은 “국제 석탄시장은 주로 일본, 한국 등 수요에 영향을 받고 중국 석탄시장은 자국 수요의 영향을 더 많이 받기 때문에 기본적인 수요층이 다르므로 별개로 생각해서 분석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업계 인사들은 향후 석탄산업 침체 가능성 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만약 2009년에도 경제상 황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석탄산업의 미래는 암울 하다는 것이다. 동방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9월 자료에 의하면, 석탄 관련 산업(철강, 전력 등)이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거나 그 성장률이 매우 낮은 상황에 있기 때문에 중국 석탄시장에 대한 우려는 더욱 깊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가통계국(國家統計局)이 2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철강산업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코크스의 9월 생산량은 2,567만 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9.9%

하락했다. 이와 동시에 9월 발전량 증가율은 전년 동기대비 3.4%에 그쳤고, 화력발전소의 발전량은 이보다 더 낮은 2.7%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에 반해 업계 인사 중 일부는 향후 시장에 대 해 최악의 경제침체 시기가 지나갔다며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는 사람들도 있다.

석탄시장망 전문가는 현재의 불안정한 중국 석 탄시장의 상황은 지극히 정상적이고, 일시적인 것 으로 분석하면서, 석탄가격의 급락을 초래하는 요 인이 심각한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석탄가격은 높 은 가격수준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상해증권보(上海證券報), 10.21)

CNPC, Uzbekneftegaz와 우즈벡 유전 공동 개발할 계획

10월 20일, CNPC는 우즈베키스탄 국영석유가스 회사 ‘우즈벡네프테가즈(Uzbekneftegaz)’와 15일 협약을 체결해 우즈베키스탄의 밍불락(Mingbulak)

유전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Fergana) 계곡 북부 가 장자리에 위치해 있는 밍불락 유전은 1992년에 발 견되었으며 가채 매장량은 3,000만 톤 이상에 달 한다.

CNPC 관계자는 밍불락 유전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원유 수요문제가 해결될 것 이며, 중국 천연가스 상류부문 프로젝트 및 중앙 아시아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프로젝트의 발전을 촉진해 중국의 자원공급 안정성은 더욱 향상될 것 이라고 설명했다.

(경화시보(京華時報), 10.21)

CNOOC, 네덜란드 Bluewater 소유의 FPSO 지분 50% 인수 임박

<Upstream>에 따르면, CNOOC가 네덜란드 선 박 제조업체인 ‘Bluewater Energy Services B.V.’

의 Munin 부유식 원유 생산 저장 하역 설비 (FPSO) 지분 50%를 곧 인수할 계획이다.

10월 19일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 해, CNOOC가 1997년 제작된 FPSO에 투자해 빠 르면 2010년 이전 심해사업에 활용할 계획을 밝혔 다는 것이다. 동 FPSO는 59만 5,000배럴의 원유 저장능력을 갖추고 있다.

한편 CNOOC가 50%의 지분을 인수하기 위해 얼마의 대가를 지불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Upstream>에 따르면, CNOOC의 투자진출 외에도, 향후 Bluewater와 CNOOC 간 동맹구도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 10.20)

CNPC, Rosneft와 체결한 공급 계약 재논의 준비하지 않아

러시아 Rusnews는 CNPC가 2004년 로스네프츠 와 체결한 ‘철도를 통한 석유공급 관련 계약’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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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가격문제에 관한 재논의 준비작업을 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CNPC 소식통도 현재 로스네프 츠가 제의한 가격 재논의에 대해 응할 준비를 하 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로스네프츠가 對중 석유 공급량 증대 가능성을 논의할 당시, CNPC 소식통은 “CNPC가 2010년 이후에 이 문제를 재검토하기로 결정했으며 그 때 가 되면 2004년부터 시작한 4,840만 톤의 석유 공 급 계약이 만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4년 양측이 체결한 계약에 근거하면, CNPC 는 로스네프츠에게 160억 달러를 지불하고, 2010 년 이전까지 4,840만 톤의 석유를 공급받기로 되 어 있었다. 그러나 국제원유 시장의 상황이 달라 지면서 2007년 로스네프츠는 계약상의 가격에 대 해 재논의 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2007년 가을, CNPC는 배럴 당 석유가격 을 0.675달러 인상하는 데 동의했지만, 양측의 가 격문제에 관한 협상은 계속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양측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000 만 톤의 석유공급 계약에 관해 협상하고 있는데, 가격결정 문제에 있어서 아직까지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로스네프츠의 보고서에 따르면, 2007년 중 국에 대한 석유 공급량은 890만 톤에 달한다.

(Rusnews. 10.20)

3대 변수에 80% 태양광 업체 자금부족 직면

국제유가가 급락하고 국내외 경제상황이 급변함 에 따라 중국 내 태양광 산업에도 큰 변화가 나타 나고 있다. 세계 최대의 웨이퍼 생산업체인 ‘LDK Solar’ 사장은 최근 개최된 선전(深圳)의 ‘첨단기술 성과 교류회(高新技術成果交易會)’에서 “이미 80%

의 중국 태양광 관련업체가 자금부족 문제에 시달 리고 있으며, 일부 업체는 자산을 담보로 영업하 고 있고, 일부는 생산을 중단한 곳도 있다.”고 말 했다. 또 “금융 위기가 유럽과 미국정부의 태양에

너지 이용 전략에 큰 영향을 주지 않고 있어 재생 가능에너지에 대한 정부 보조금 정책이 계속 시행 되고는 있지만, 향후 중국 기업들이 이윤을 얻을 수 있는 주문을 따낼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는 확언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98%의 시장이 해외에 집중되어 있는 중국 태양 광 기업들의 경우, 해외시장의 조그마한 흔들림에 도 크게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또 현 재 경제 환경이 해외로부터의 융자를 차단하고 있 어 자금과 시장의 문이 동시에 닫혀 버리면, 중국 태양광 업체들도 큰 충격에서 헤어 나오지 못할 수도 있다.

‘Shanghai Topsolar Green Energy Co. Ltd.’ 사 장은 “현재 태양광 산업은 환율, 신용대출, 수요라 는 3대 변수에 직면해 있다. 경제 위기로 인한 것 이겠지만 아직까지는 일부 중국 태양광 업체만 비 교적 큰 타격을 입었을 뿐, 전체적으로 심각한 상 황은 아니다. 아마 한 달쯤 후에 더 분명한 결과 를 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 “중국의 태양광 업체의 가장 큰 골칫거리는 급격하게 요동치는 환율인데, 태양광 업체의 최종 시장은 대부분 유럽으로 제품 판매 시에 유로화가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유로화가 대폭으로 평가절하 되고 있어 중국 태양광 업체의 실질 수 익에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게다가 “유럽은행이 금융위기에 휘말리면서 신 용대출도 줄어들고, 뒤이어 최종 시장의 투자규모 도 다소 축소될 전망이다. 투자규모의 축소는 주 문량의 감소를 의미하며 이러한 산업환경의 변화 는 결국 중국의 태양광 업체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설상가상으로 일부 해외시장은 수요가 포화상태여서 중국 태양광 산업의 향후 전 망을 더욱 어둡게 하고 있다.

또 현재 태양광 산업에 새로이 진출한 많은 업 체들이 당장의 이익만을 염두에 두고 제품을 출시 하기 때문에 품질이 떨어져 해외 소비자들에게

‘Made in China’ 태양광 제품의 좋지 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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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시 상덕(無錫尙德) 관계자는 “현재 중국산 태 양광 전지의 해외시장 의존도가 매우 높고, 중국 시장의 성장은 더딘 편이기 때문에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다. 현재 경제상황에서 태양광 산업 은 가능한 한 전문적인 과학 연구원(소)과 손잡고 산‧학‧연 협력구조를 형성함으로써 기술, 금융, 정 부,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고, 제품표준, 기업평가, 품질 테스트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또 무질서한 경쟁을 피하고, 자원개발의 혁신과 기업의 리스크 관리 능력 향상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그러나 세계 경제위기 속에서도 돌파구가 없는 것은 아니다. LDK Solar 사장은 “조만간 글로벌 태양광 기업의 우수한 인재와 선진설비가 중국으 로 유입될 것이다. 그 때 기존의 태양광 업체에게 가장 직접적인 위협요인은 주문량의 많고 적음이 아니라 낙후된 생산 공정이 생산효율 및 생산비 용, 제품품질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며, 이 문제를 개선하지 않는 기업들은 철저하게 시장경 쟁에서 도태될 것이다.”고 말했다.

(상해증권보(上海證券報), 10.18)

9월 코크스 수출가격 계속 상승, 톤 당 621.3달러

중국 내 코크스 수요가 대폭 감소함에 따라 내 수시장가격은 크게 하락했지만, 코크스 수출가격 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해관총서(海關總署)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9월 평균 코크스 수출가격은 톤 당 621.3달러로 8월에 비해 약 12.1% 올랐다.

이에 따라 현재 국내외 시장의 가격차이가 비교적 큰 편이지만, 기업의 수출액은 증대하고 있는 상 황이다.

애널리스트는 “현재 코크스의 중국 내 시장가격 은 하락 추세이지만, 수출가격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중국의 코크스 수출량이 국제시 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이라고 분석하 고 있다. 올해 8월 20일, 중국은 코크스 수출세를 40%까지 올렸지만, 중국 코크스에 대한 국제시장 의 수요 의존도가 여전히 높은 편이어서 코크스 수

출은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코크스 수출량은 점차 하락세를 띠고 있는 데, 해관총서 자료에 따르면, 2008년 9월 중국의 코크스 총 수출량은 137만 톤으로 이는 8월 수출 량 141만 톤보다 6.8% 하락했다. 애널리스트는 코 크스 수출량 통제로 인해 4/4분기 중국의 코크스 총 수출량 역시 하락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광주일보(廣州日報), 10.17)

풍력발전 산업 성장, 태양광 산업보다 앞설 듯

석유‧석탄 가격이 하락세를 띠는 가운데 신에너 지 발전추세에 큰 변화는 없겠지만, 경제성 측면에 서 풍력발전의 개발이 태양광 산업보다 앞설 수도 있을 것으로 업계인사들은 내다보고 있다. 왜냐하 면 풍력발전의 개발 비용은 태양광 산업보다 훨씬 낮아 정책지원에 대한 의존도가 낮기 때문이다.

‘China Merchants Securities’의 신에너지 산업 담당자는 “풍력발전보다 개발비용이 크게 높은 태 양광발전이 정책지원을 받지 않는다면 중국에서 성장하는 데 어려움이 따를 수밖에 없다. 자료에 따르면, 태양광발전의 현재 비용은 육상 풍력발전 의 8~10배에 달하며, 해상 풍력 발전의 6배에 이 른다. 비용이 높다는 것은 앞으로 태양광 산업에 대해 장기간의 정책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 한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석탄화력 발전비용과 비교해 보면,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승인한 상하이(上海)와 네 이멍구(內蒙古)의 태양광발전 전력송출 가격은 현 재 석탄화력 발전 전력송출 가격의 11배에 달하고 있다. 신은만국(申銀萬國) 전기설비 산업 연구원은

“이처럼 비싼 전력가격 때문에 태양광발전은 2020 년 이전까지는 중국에서 환영받기 어려울 것”이라 고 지적하고 있다.

선진국의 태양광 산업도 유사한 상황에 직면할 수도 있다. 세계 경기가 침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선진국은 태양광 산업에 대한 높은 보조금 정책을 계속 시행하고 있는 데 여기에는 어느 정도 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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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가 존재한다. 사실, 올해 8월 수정된 독일의 ‘재 생가능에너지법(The Renewable Energy Sources Act, 이하 EEG)’은 태양광발전 시장에 대한 보조 금 삭감 내용을 담고 있는데, 이는 독일정부가 태 양광 산업에 대한 보조금 정책을 축소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한편 풍력발전은 태양광 산업과 마찬가지로 정 책 변화로 인한 영향을 받을 것이지만, 풍력발전

비용이 태양광발전 보다 훨씬 낮기 때문에 큰 영 향을 받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신은만국 전기 설비 산업 연구원은 “이론적으로 풍력발전에 보조 금이 지급될 필요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보조금을 지급하는 이유는 화력발전에 비해서는 풍력발전 전력가격이 너무 높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증권시보(證券時報),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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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시 아 몽 골

Oyu Tolgoi, 조기 채굴 승인 전망

몽골 신정부는 남고비에 위치한 오이톨고이 (Oyu Tolgoi) 동광, 금광 지역 채굴 승인 법안을 통과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최신 의회 성명에 따르면, 모든 정당이 참여하 는 위원회가 오는 11월 15일까지 국가 광물법 개 정을 완성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리오 틴토(Rio Tinto)社 브렛 클레이튼(Bret Clayton) 대표는 새 정부의 제일보와 정부 대표단 과의 소통을 환영하며,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현재 국제적 투자 환경의 현실을 감안한 경쟁력 있는 투자 협정을 진행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현재 오이톨고이(Oyu Tolgoi) 동광과 금광은 세 계에서 수익률이 가장 높은 광산으로 평가될 가능 성이 있다.

(Mongolia-web, 10.21)

韓, Tavan tolgoi 투자 기대

몽골의 산자 바야르(S. Bayar) 총리는 한승수 대한민국 국무총리의 초청으로 2008년 10월 15일 부터 17일까지 한국을 공식 방문하였다. 양국 총 리는 1990년 양국 외교 수립 이후 전 분야에서 성 공적인 한·몽 관계 발전을 언급하며, 그간 고위인 사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 및 신뢰가 심화됐음을 평가하고, 상호 보완적인 경제관계를 발전시켜 나 갈 수 있는 다양한 협력이 가능하다는데 이해를 같이 했다.

양국 외교가 수립되었을 당시 양국의 무역량은 270만 달러 정도였으나 2007년도 말에는 1억 9,000 만 달러로 크게 증가하였다. 대한민국은 몽골의 4 번째로 큰 무역 대상국이며, 투자량에 있어서도 3 번째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양국의 발전과 협력 방향은 경제뿐만 아니라 교육, 문화, 환경 그리고

산업 기반시설 부문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한승수 국무총리는 몽골은 광물 자원이 풍부한 국가이므로, 대한민국의 선진 기술과 풍부한 경험 으로 상호 보완적인 경제관계를 발전시켜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산자 바야르(S. Bayar) 총리는 향후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각 분야별 구체 협력방안을 담은 ‘한·

몽 중기행동계획’을 작성하기로 합의했으며, 장기 적으로 자유무역협정 추진을 검토하기 위한 민간 공동연구를 제안했다.

또한 한국 정부의 대몽골 공적개발원조 사업 개 선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 실무 그룹 설립 을 제안했다.

산자 바야르(S. Bayar) 총리는 타반 톨고이 (Tavan tolgoi) 탄광 투자에 대한 한국 기업들의 의지에 감사를 표명하며, 자국의 광물법 개정 이 후 기존의 제한된 사항에 대한 의견 교환을 환영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몽골에는 금, 은, 동, 볼프 람 등의 대규모 광물 자원이 있으며, 앞으로 투자 여건 개선을 통해 외국인 투자자들의 참여를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몽골은 한국과 건설, 도로, 운송,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 면, 현재 한반도에서 중국을 통해 유럽을 잇는 철 도망 건설 프로젝트에 몽골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으로부터 버스 등의 차량 구매뿐만 아니라, 수리 및 관리 센터 설치와 안전한 수송 시스템 건 설 협력을 통해 몽골의 대중교통 수단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다.

산자 바야르(S. Bayar) 총리는 타반 톨고이 지 역에 위치한 국방 훈련 센터를 분쟁, 테러, 약물 거래 등에 대한 동북아 지역 방어 센터로 만드는 데에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양측은 오는 2010년 한·몽 수교 20주년을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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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 2010년을 몽골에서의 ‘한국의 해’, 2011년을 한국에서의 ‘몽골의 해’로 지정하고, 추후 적절한 시기에 ‘한·몽 문화공동위원회’ 제3차 회의를 개최 해 수교 20주년 기념행사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로 하였다.

양측은 총리회담 직후 ‘민사사법공조조약’, ‘에너 지 사업 참여를 위한 협력 양해각서’, ‘고용허가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이를 계기로 관련 분야의 협력을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

(Olloo,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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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안 분 석

러시아의 에너지제품 가격 현실화 과제

1. 에너지 가격 변화 추이

2000년 이후 고유가 상황 지속에 따른 대규모 외화자금 유입과 지속되는 경기호황으로 인해 러시아 경제는 심한 인플레이션 압력을 받고 있다. 그동안 러시아 정부는 산업생산과 가계 실생활에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가스・전력 등과 같은 에너지 가격과 대중교통 운송요금의 인상을 최대한 억제시키고, 달 러화에 대한 루블화 환율을 안정시키는 인플레 억제정책을 추진하였다.

<표 1>에서 볼 수 있듯이 2000년 가격수준은 1995년과 비교해서 약 4배, 1990년과 비교해서 약 17배 정도 증가하였다. ‘90년대 체제전환에 따른 경기침체와 초인플레 상황으로 1990-2000년 동안 1인당 명목 국민소득은 약 10배 정도 증가하였는데, 같은 기간 동안 물가는 19배 상승하여 실질소득은 감소한 것으 로 나타났다.

산업 1995/1990 2000/1995 2000/1990

1인당 평균 명목소득 증가율 2.4 4.25 10.2

1인당 평균 실질소득 증가율 0.52 1.04 0.54

소비자물가 상승률 4.6 4.1 19

식료품소매물가 상승률 3.94 4.03 15.9

소비자 가격 상승률

전력 8.7 2.47 21.5

가스 12.9 1.4 18.2

석탄 8.5 2.5 21.2

원유 13.2 9 118

중유 12.2 4.7 57

경유 17.9 5.06 90

가솔린 8.53 4.45 38

생산자 가격 상승률

철금속 5.2 3.2 16.6

비철금속 3.6 4.8 17.2

화학 및 석유화학산업 3.4 3.2 10.9

기계제작 2.4 3.33 8

임업, 목재가공 및 제지산업 4 3.6 14.4

건축자재산업 5.2 3.08 16

경공업 2 3.6 7.2

식품산업 3.4 4 13.6

농업 1.93 4.08 7.9

건설 3 4 12

운송 8.8 2.35 20.7

<표 1> 국민소득 증가율과 가격상승률 변화 추이 비교

(단위: 배)

자료: В.А. Волконскийи А.И. Кузовкин, Ценовые и Финансовые Проблемы Топливно-Энергетического Комплеска, Москва Наука,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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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제품들의 가격 상승률은 상이하게 나타났는데, 가계 및 산업계의 주요 에너지원인 가스 및 전 력 가격 상승률은 석유제품 가격 상승률보다 크게 낮았다. 1990-2000년동안 가스 가격은 18.2배, 전력 가 격은 21.5배 상승하였지만, 원유 가격은 118배, 가솔린 가격은 38배, 경유가격 90배, 중유 57배 각각 상승 하였다.1)

그동안 러시아 정부의 국내시장에서 저 가스・전력 가격 유지정책은 가스 및 전력 생산기업의 투자의 욕 감소, 생산정체, 국제경쟁력 약화, 정부재정 지원 등의 문제들을 양산해 내었다.

한편, 에너지 기업들은 정부로부터 막대한 규모의 재정지원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산업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임금을 높게 인상시켰다. 1995년에 경제 전체적으로 임금수준을 100으로 하였을 때, 광 공업 부문에 임금수준은 112, 전력부문 209, 에너지 산업(석탄, 가스, 원유, 석유제품 등) 257, 화학・석유 화학 225 등로 나타났다. 이들 전력부문을 포함한 에너지 산업의 임금수준은 전체 산업들 가운데 최상위 권을 차지하였다. 반면 경공업 부문의 임금수준은 54, 농업부문 가격수준은 50으로 최하위를 기록하였다.

2. 국가 간 비교

<표 2>와 <표 3>은 1990년-2006년동안 러시아와 주요 선진국들의 에너지 제품 가격들의 변화추이를 나타났다. 국가간 가격 비교를 위해 자국통화로 표시된 주요 에너지 제품 가격들을 시장환율과 구매력평 가기준(PPP) 환율을 이용해서 달러화로 환산하였다.

<표 2>에서 볼 수 있듯이 에너지 제품 가격은 2000년 이후 전반적으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 다. 2000년 기준으로 2006년의 가스가격이 루블화 표시의 경우 다른 에너지 제품들과 비교해서 가장 높 은 상승률인 238.6%, PPP환율을 통한 달러화 표시의 경우 77.9%를 기록하였다. 이는 그동안 러시아 정 부의 저가격 유지 정책으로 매우 낮게 가스가격이 책정되었기 때문에 시장가격 수준으로 현실화시키는 과정에서 초기 상승폭이 클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전력요금도 가스가격과 마찬가지로 2000년 이후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석유와 가스의 국내가격과 수출가격간의 차이는 러시아 경제 내에서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야기하고 있다. 2004년에 러시아 국내 가스가격(시장환율 기준)은 1,000㎥당 39.9달러, 해외 수출가격은 119달러였 다. 이러한 가격차이로 인해 러시아 석유・가스 기업들은 국내공급보다 수출을 더 증대시키려 했으며, 또 한 러시아 소비자들은 에너지 절약에 상대적으로 매우 둔감했으며, 발전회사들은 전력생산을 위해 석탄 보다 가스를 더 많이 사용하게 되었다.

러시아가 최대 에너지 생산국임을 감안한다면 국내시장에서 에너지 제품가격은 서유럽 내에 대규모 에너지 소비국들과 비교해서 낮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나 <표 3>에서 처럼 PPP환율을 가지고 환 산했을 때, 러시아의 에너지 제품 가격수준은 주요 선진국들과 비교했을 때 그렇게 크게 낮지 않은 것으 로 나타났다. 오히려 러시아의 발전용 석탄가격은 북미지역 국가들에 비해서 높았다.

분석기간 동안 러시아 가스가격 수준은 유럽과 미국의 가스가격보다 약 2배 정도 낮았다. 2001-2003 년 동안 러시아 경제의 호황에 따른 인플레 현상으로 에너지 제품 가격은 빠른 속도로 상승하기 시작하 였다. 2000년 이후 전력요금을 비교했을 때, 러시아의 요금수준은 독일, 프랑스, 영국, 노르웨이, 그리고 미국 등의 요금수준보다 높았다.

1) 1990년은 계획경제시대로 거의 모든 제품 가격이 시장 수급상황과 상관없이 계획당국에 의해서 결정되었음. 러시아는 1992년 급진적인 시장개혁을 추진하면서 일부 전략 상품(에너지 자원 포함)을 제외한 대부분의 상품들에 대한 가격자유화를 추진하 였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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