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주:글로벌교양을 통한 자기계발
각종 병폐가 많은 나라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으나 인성 교육 실패가 주요
원인이다. 교양 교육의 목적은 개개인의 인성을 함양하는데 있다. 세계화 시대의 교 육은 인성 교육, 자아실현교육, 창의성교육이 인문학의 중심이 되어야 하며 이는 글 로벌 생활교양 교육을 통하여 가능하다. 지금까지의 강의를 바탕으로 수강생이 관 심분야를 책을 통하여 계속 공부,연구함으로써 다양한 지식과 교양을 쌓는 것이 중 요하다.
본 강의에서는 시간 관계상 자료의 결론 부분, 즉, 창의성 계발, 자아실현 (자기계발) 등을 달성하기 위한 방법을 중점으로 강의 한다.
따라서 1-5 항은 인성교육과 창의성교육의 중요성, 필요성, 가능성 등을 참 고로 일부 소개하는 의미가 있다.
1. 글로벌 교양과 창의성
인성 교육은 지금까지 실시해온 사회 생활, 국민 윤리 과목 정도로는 불가능하다 는데 대한 이견을 제기할 사람은 없다. 공자 맹자 교육, 전통 예절 교육 등 한국적 교육 방 식만으로도 세계화 시대에 중심 국가로의 성장에는 한계가 있다. 한국적 예절과 동,서양의 사고 방식의 차이, 문화의 차이 등을 실례를 들어 흥미 있고 현장감 있게 교육하여 국제 사 회에서 중심적 활동을 할 수 있는 교양인으로서의 인재를 양성하여야 한다.
인문 학의 위기라는 말이 있다. 많은 나라가 경제 과학 기술 개발 중심의 정책 을 수행하다 보니 인문 학의 실효성에 대하여 회의적이다. 인문학의 위기는 인성과 창의성 창조 부족에 기인한다. 창의성 이론을 필자는 “누에 고치이론”이라고 명명한다. 누에고치를 하나의 아이디어 뱅크(Idea Bank-account)로 봐야 하는 것이다. 즉, 모든 지식의 저장 창고 로 보아야 한다. 누에고치의 효용성, 활용성, 사실성, 창의성, 장래성(미래성) 등 실효성의 발견이 중요하다.
즉, 정치, 경제, 종교, 교육계 등 각계가 거국적, 자율적으로 협조를 해야 선진 문 화, 윤리, 도덕, 교양 문화의 확립이 가능 하며 폭 넒은 다양한 교양 교육을 통하여 인성을 함양 함으로써 긍극적으로 창의력 계발 교육으로 연장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이 전하는 글로벌 교양의 메시지는 창의력 계발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글로벌 생활교양 교육을 통한 글로벌 마인드의 함양이 중요하다. 글로벌 마인드는 값싼 동정적 정감을 의미하지 않는다. 단호한 냉정과 선별의 감각이다. 적당주의식 사고가 아니라 정의와 투명성의 감각이다. 합리적이면서도 분명하다. 관용과 엄격이 동반되어야 한 다. 인류가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삶, 공동체적 삶을 위해 분명하게 선을 그어 분별하는 투명 감각이다. 옳고 그름의 분별 미학이다.
2. 글로벌 교양인의 조건
윤리는 사람이 사회적 관계에 있어 마땅히 행하거나 지켜야 할 도리로 도덕 규범 의 총체를 의미한다. 윤리(ethics)와 도덕(morals)은 인간이 인간다운 생활을 하기위한 도리 와 규범이라는 의미에서 같은 의미로 이해된다. 즉, 인성을 완성하는 기본이 윤리와 도덕인 것이다. 따라서 윤리와 도덕은 인성의 완성을 통한 훌륭한 인간사회 재건에 절대적으로 필 요한 요인이다.
한스 킹(Hans King)은 세계 윤리의 목표를 인간은 성, 인종, 사회적 지위, 정치, 종교, 나이, 언어에 관계없이 인도적 대우를 받는데 두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남들로부터 받 고 싶지 않은 행동을 남에게 하지 말 것을 윤리의 출발점으로 할 것을 제의한다. (25)
니일 일리치(Neil Illich)는 도덕 교육 무용론을 주장, 학생들에게 아무리 도덕을 가르쳐도 학생들의 도덕적 행동에 변화가 없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심성보는 자유주의적 도덕 교육과 공동체적 교육의 접목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26)
리차드 노만은 윤리학의 중요성을 감안, 윤리학 연구를 사회학과 정치 철학으로 유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윤리 도덕은 사회학, 정치 철학에 국한 할 것이 아니라 종교, 문 학, 심리학, 교육학, 언론, 법, 경제학 등 모든 인문, 사회, 과학 까지도 윤리 도덕 철학을 중심으로 연구, 발전 시켜야 할 것이다. 윤리 도덕 교육은 이론적, 논리적, 형이상학적, 철학 적 연구에 의하여 달성 되는 것이 아니라 리차드 노만의 이론대로 인간의 이성적 행복 추구 를 위하여는 실천적 경험적 학습이 필요하며 도덕적 지식인은 인간의 실존적 사실에 대한 경험적 연구로부터 도출 되는 것이다. 이러한 이론은 강단철학의 윤리학적 관점과 실천적 사회 철학적 관점과의 관계에서 결합을 시도 함으로써 현대 윤리학의 정체성의 위기를 극복 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고 할 것이다.
화이트는 “교육과 좋은 생활(Education & good life)” 이란 저서에서 “도덕적 행 동은 비 도덕성의 고통을 피하고 이타적 품성(altruistic proposition)을 갖춘 행위를 의미한 다”고 정의 한다. 윤리 도덕의 확립은 인성의 완성 교육을 통하여 가능하며 인성의 완성 교 육은 현대적 국제 감각, 즉 글로벌 생활교양 교육을 통하여 완성되어야 할 것이다.
3. 인성교육의 중요성
교양 교육의 목적은 개개인의 인성을 함양하는데 있다. 교육의 목적은 출세하고 돈 벌고 치부하는데 있는 것이 아니다. 니일 포스트만은 현대 교육이 실패한 이유를 도덕적, 사회적 지적 구심점이 없다는 데 두고 있다. 교과 과정에 돈 버는 지식과 기술만이 존재할
뿐, 채택할 만한 사상이나 태도의 부재 현상을 들면서 인간성의 고양을 통한 지성과 창의성 함양을 주장한다.
미국 스텐 포드 대학교의 존 헤네시 (John Hennessy) 총장은 “교육이란 인간으 로서 비판적으로 생각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라고 표현 했다. 즉, 비판 능력을 배양하는 능력을 키워주는 행위를 말한다. 교육 기관은 단순한 기능 보유 훈련 기관이 아니며 인간이 새로운 과제에 대응해서 나아가는데 필요한 자산을 스스로 얻을 수 있는 총체적 능력을 배 양시켜 주는 것이다 (2001. 8.3.조선일보).
극성스러운 국민이 있는 나라는 그 나라의 인재(人材)에 의해 번영할 수도 있고 인재(人災)에 의해서 망할지도 모른다. 이러한 인재(人災)를 피하기 위해서는 많은 바른 인 재(人材- well educated person)양성교육을 통하여 극복하는 길 밖에 없을 것이다.
한국인의 교육열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 한강의 기적이라는 경제 발전을 이룩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것도 사실이다. 한국적 교육열의 긍정적인 결과이다.
시험 준비를 위한 암기 위주의 교육은 학생의 지능지수 (IQ) 개발에는 기여 할 수 있었다고 할 수 있으나, 인성의 기본이 되는 감성지수(EQ), 도덕지수(MQ)의 배양에는 실 패한 것이다. 즉, 창조적 사고, 교양 마인드의 생산에는 실패한 것이다. 한 마디로 인성 교 육 실패에 기인 한다.
인문학이 한계에 도달 하여 인문학을 살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 되고 있다. 우 리 나라의 부정부패 비리, 윤리 도덕의 타락 등 심각한 현실 문제에 관한 세미나를 보면, 문제에 대한 근본 적인 대책이나 방안에 대한 합의도출 없이 각 전문 분야 학자들이 자기 분야 학문의 중요성만을 주장하는 싸움판 만 벌리는 결과를 초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인문학의 가치와 중요성은 인성 교육과 창조성에 있는 것이다.
“
4. 인성 교육방법
지금까지 인성 교육은 윤리 도덕 텍스트에 의하여 이루어 지는 것으로 이해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현대적 인성 교육은 글로벌 마인드의 확립 교육으로 가능하다. 왜냐하면 글로벌 마인드는 21세기 세계화 시대의 인성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글로벌 마인드 교육은 남을 배려하고 존경하며 윈.윈(win-win) 정신에 입각한 더불어 사는 지구 공동체 윤리에 기 초 해야 한다. 글로벌 마인드 교육은 장기적으로 훌륭한 바른 인간(인재-人材)의 양성을 위 한 제도 확립 노력과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 걸친 각계 각층의 적극적 동참 의식과 노력 이 수반될 때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 이다.
금세기의 석학 럿셀(B. Russel)경은 21세기 밀레니엄 시대, 지구촌시대, 세계화 시대에 대처하고 적응 할 수 있는 손색 없는 글로벌 교양인을 양성하는데 중점을 두어야 한
다.
록크(J. Locke) 같은 실학주의 교육 사상가들은 교육의 목적을 교양인으로서의 신사 양성에 두고 신사의 구비 조건으로 도덕, 지혜, 교양, 지식을 들고, 교육 방법의 원천 은 경험과 관찰력임을 주장 했다. 따라서 단순한 이론적, 학술적, 형식적, 용어 암기식 교육 방식을 지양하고 경험과 실례, 범례 등 설명을 통한 감수성, 공감성, 창조성 유발에 중점을 두어 국민적, 거국적 차원의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엘밀 (Emile)에 나타난 루소(Rousseau: 1712-1778)의 교육 사상은 자연적 인간, 즉 인간 존중에 토대를 두고 자유와 평등을 추구하는 “도덕적 자유인”을 양성하는데 있다.
기든스는 하나의 사회가 존재 하기위해서는 도덕적 질서가 필요하나 반드시 전통 적 도덕성에 집착할 필요는 없으며 다른 종류의 도덕적 틀(frame or paradigm) 형성의 필 요성을 강조한다.(Giddens.1998.)
윤리, 도덕의 효율적 교육은 한나라의 전통적 미풍양속과 현대적 세계적 예의범 절, 윤리 교육 즉, 글로벌 생활교양 교육의 접목으로 가능하다고 보며 이는 바로 다른 종류 의 도덕적 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세상에는 교육을 못 받은 사람(not educated person)도 많고 교육을 받은 사람 (educated person)도 많다. 드러커(P. Drucker)의 말 대로 현대가 새로운 교육인(new educated)의 시대라는 데 동감하며, 한 걸음 더 나아가 높은 교양인, 바른 교양인(well educated person)의 시대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 한다. 왜냐하면 현재까지 교육을 받은 많은 사람들이 교육을 못 받은 낮은 지위의 많은 사람들보다 더 높은 지배적 위치에서 더 많은 사회적 문제를 야기한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결론:
글로벌 교양공부를 통한 창의성과 자기계발 방법
1). 창의성 계발 (창의성의, 정의, 유형,방법, 한민족의 창의력 독창력 업적소개-다양한 지식습득을 통한 노력으로 無에서 有를 창출하는 사고의 개발. 한글,거북선 창조 등 예시)
2) 자아실현(지식의 전환, 잠재력개발,상상력활용,집중, 몰임. 인내. 노력.- 아래 예시참 조)
3 ) 긍정적사고와 성공(풍요와 궁핍의 심리-Dale Carnegie. Martin Saligman 등 이론 소 개)
4) 평생교육개념의 생활, 사고방식(21세기 장수 시대(125세) 대비한 변화의 생활방식)
(창의성 계발 -creativity 단계)
창의성은 “생각의 힘”이다. 골몰한 생각(몰입-沒入-칙센트 미하이의 용어-flow))의 산물이다. 정신집중, 감정이입, 삼매(三昧)의 과정이다. 불교의 참선(meditation-명 상)과정과 유사하다. 참선은 깨달음에 이르는 과정이나 창의성은 발명, 창작으로 가 는 과정이다.
창의성은 과학, 발명에만 적용되는 용어는 아니다. 인문학적 사고, 철학적 사유에서 나온다. 특정사물이나 특정분야에 대한 깊고 끈질긴 통찰력, 숙고의 결정이다. 창의 성의 성공은 습득한 단순한 지식(knowledge)의 이해(understanding)로의 전환과 실행(realization)의 결과이다.
따라서 다음과 같이 1단계 4개 과정, 2단계 8개 과정을 각각 거처야 된다고 믿는 다..
제1단계: 1)배우고, 2)보고, 3)듣고, 4)생각하는 단계(지식단계)
제2단계: 5)느끼고, 6)판단하고, 7)실행하고, 8) 평가하는 단계(이해단계-수확단계) 창의성 계발의 4가지 노력 4H(hard): 1)think hard, 2)endure hard, 3)try hard, 4)repeat hard, 결국 시행착오(trial and error)와 피드 백(feedback)과정을 거처야 창의성은 성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