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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아시아의 에너지 절약 시장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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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 다다오가 천명한 에너지 절감 시민국가로서의 중국

건축가 안도 다다오씨가 3월 17일 중국 상하이에서 ‛아시 아의 시대’라고 제목 붙인 강연회를 열어 젊은이 등 약 1 만 2천여명이 모였다. 경제발전을 계속하는 중국이 에너 지 절약이나 식량문제를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으면 지구 는 위기에 빠진다며 ‛세계의 중심으로서 중국의 책임은 크다’라고 호소했다. 강연에서 안도씨는 일본이 과거에 경제성장을 우선한 나머지 민둥산이 증가해 자연이 파괴 된 역사를 소개, 세토나이카이의 섬이나 콕코산을 식림 해 초록을 부활시켜온 예를 들면서 ‛고도 경제발전을 계 속하는 중국은 지금부터 이 문제에 직면한다’고 했다.

안도씨는 일본의 10배의 인구가 있는 중국은 과거의 구 미나 일본과는 다른 경제발전의 길을 가야 한다고 강조 하면서 에너지 절약이나 자원의 재활용 등의 면에서 세 계의 기대에 응해야 한다고 했다.

중국은 지금 변신 중

이에 대응이라도 하듯 중국에는 친환경 건물들이 우후죽 순 생겨나고 있다. 중국 장쑤(江蘇)성 창저우(常州)시 남 부 우진(武進)첨단산업구 내 한 공사 현장은 태양광 발전 패널과 태양열 집열판 공사를 진행 중으로 건물 11채 1 만8,000㎡(5,445평) 크기의 부지에 아파트와 단독주택, 사무용 빌딩, 상가 등을 갖춘 대규모 저탄소 시범단지가 완공되었다. 이 시범단지는 모든 건물이 통풍ㆍ단열ㆍ습 도 조절이 자동으로 이뤄지는 지능형 에너지 절약 시스 템을 갖추었으며 에너지 소비를 기존 건물의 70% 정도 로 줄였다. 이처럼 중국이 에너지 절감을 위해 노력을 하 고 있다는 소식은 참으로 기쁜 소식임에 틀림이 없다. 치 오양(朝陽)구에 있는 베이징에너지절약ㆍ환경보호센터 중국이 떠오르고 있다. 지나친 산업화의 폐해로 환경오염의 장본인인 중국이 이제 친환경건축물을 통해 에너지 절약과 비용 절감을 동시에 노리고 있다. 세계의 공장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이제 중국은 넓은 땅과 수 많은 건축물로 몸살을 앓게 되었 다. 많은 조사들이 중국의 산업화를 염려하고 있으며 그에 대한 해결책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사이 중국 정부에 서 발표한 에너지 절감 자료들을 보면 조금이나마 안심이 되는 시점이다. 더구나 정부의 계획과 시장의 기술력의 간극 때문에 외국기업들에게 기회가 되고 있다. 우리나라와 기업들은 이러한 때를 놓쳐서는 안 될 것이다. 특히 ESCO를 통한 에너지절감 방법과 노하우가 전수되고 기술이 중국에 이전됨으로 ESCO의 저변확대를 이뤄나가야 할 것이다.

글 / 편집부 참조 / Art China, 中國經營報, 中國科技網, 人民網, 한국일보

중국,

아시아의 에너지 절약 시장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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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H CHINA

The Magazine for Energy Service Compan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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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 맞춰 친환경 시범 청사 로 문을 연 상징적 건물이다. 또한 현재 베이징시 버스 2 만 1,000대 중 100대뿐인 전기버스 수를 연말까지 500 대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에너지절약의 다 양한 시도가 가능한 것은 중국 정부의 강력한 의지 때문 이다. 중국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절약ㆍ환경보 호, 전기차 등 7대 '전략적 신흥산업'에 총 10조 위안(약 1,800조원)을 쏟아 붓겠다는 방침이다. 이 산업에 발맞 추어 우리나라와의 협업이 이뤄진다면 더없이 한국 기업 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중국 공공건축의 현재

사실 중국의 공공건축의 에너지 달성률은 10% 미만이 다. 중국에너지절감협회에 따르면, 중국의 총 건축면적 은 430억㎡이며 건축물 관련 에너지소모가 전체 사회에 서 발생하는 에너지 소모의 30%에 달한다고 한다. 매년 6~8%씩 건축에너지소모가 증가한다고 보면, 2020년에 는 중국의 건축관련 에너지소모가 11억 표준 석탄톤에 달 하게 된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 때문에 중국은 건축 에너 지절약에 관심이 있을 수밖에 없다. 공공건축물 면적이 200억㎡에 달하지만 공공건축물의 에너지절약 달성률 은 10% 미만으로 낮아 앞으로 공공건축물을 친환경적으 로 개조할 경우 관련 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임을 가늠할 수 있다. 중국은 작년 8월 18일 ‘건축업발전 12.5 규획’

을 발표했다. 이 규획은 새로 건설하는 건축물 설계가 국 가 에너지절약 표준에 100% 부합해야 하며 신규 건축시 공은 국가 건축에너지 절약 표준에 부합해야 한다고 명 시되어 있다. 이처럼 국가적인 계획과 의지에 따라 5년 후 중국 건축 에너지절약시장 규모가 약 5000억~5600 억 위안이 될 전망이다. 또한 40개 도시가 앞으로 2년간 400만㎡ 건축면적을 친환경으로 개조해야 한다. 2015년 까지 이들 중점도시는 공공건축 단위면적의 에너지 소모 를 20% 이상 낮춰야 하고 대형 공공건축 단위면적의 에 너지소모를 30% 이상 낮춰야 한다. 이들 도시는 앞으로 2년간 공공건축 에너지 절감에 대해 적어도 총 32억 위 안을 지원받게 된다. 중국은 최근에 ‘12.5 기간 에너지 절약형 건축 전문 규획’을 발표했다. 규획에서 중국 정부 는 건축분야에서 12.5 규획기간 중 1억 1600만 톤의 표 준석탄량(Standard coal equivalent, SCE)을 절약한다 는 목표를 천명했는데 이는 3480억㎾/시의 전기를 생산 할 수 있는 규모다. 중국발전개혁위원회에 따르면, 작년 에만 중국은 3000만~5000만 도의 전력부족을 겪는 등 에너지절약이 시급한 시점이다.

지금 한국 에스코 기업의 진출이 필요할 때

향후 중국은 녹색건축시장 잠재력이 매우 클 것이다. 미 국 친환경건물인증(LEED)를 통과한 경우 건물가격이 기존보다 7.5% 올라가며 임대료도 3% 인상되고 입주율 은 3.5% 높아진다는 통계가 있다. 중국건축물은 에너지 효율이 낮은 편이어서 앞으로 이 시장이 크게 확대될 전 망이며 외자기업의 진출 가능성이 크다. 에너지절약형 건축물 개조 수요가 아직까지는 정부청사 개조 프로젝트 를 위주로 하고 있지만 우리 기업의 진출까지는 KOTRA 와 정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 다. 현재 진출한 외국 기업의 모델을 참고해 녹색건축시 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필요가 있다. 중국 시장은 우리 나라의 앞선 에스코 기술을 기다리고 있다.

2012 Sep + Oct 13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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