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와 응급처치
제 1 장 응급처치의 목적 및 필요성
응급처치란?
갑자기 발생한 외상이나 질환(이것을 응급외상, 응급질환이라고 한다)에 대해서 주로 발생 한 장소, 또는 반송된 의료기관에서 최소한도의 치료를 행하는 것
예를 들면 외상에 대해서 지혈, 창상의 청정화, 골절의 간이고정 등을 행할 것, 호흡 ㆍ순환이 정지하고 있거나 대단히 약해지고 있는 경우에 각종 인공호흡, 심맛사지법 을 행할 것(이것을 소생법이라고 한다) 등이 전형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본격적 치료로 옮기기 전의 처치인데 응급처치의 가부가 환자의 예후에 중요한 관계를 지 니고 있다.
청각적인 것
고통을 호소하는 소리
유리 깨지는 소리, 금속 부딪히는 소리, 타이어가 미끄러지며 내는 소리
건물이 무너지거나 사다리가 쓰러지는 등 원인이 정확하지 않 은 큰 소리
1. 응급상황 인지
시각적인 것
처박힌 자동차
바닥에 떨어져 있는 주방기구, 약병
흘러내린 피, 늘어진 전선
1.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후각적인 것
역하거나 독한 냄새
화학 약품 냄새
매캐한 연기
1.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증상과 징후
증상과 징후
의식이 없을 때 숨쉬기 곤란할 때 가슴과 목의 통증
이유 없이 흘리는 땀 횡설수설하는 말투
창백하거나 붉고 푸르게 변한 피부색깔
1.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2.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 결정
• 주변 사람들의 시선
• 부상자 상태에 대한 불확실성
• 상처나 질병의 형태
• 질병에 감염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 무엇인가 잘못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행동을 방해하는 요인
3. 119 신고
응급상황에서 응급처치를 하지 않기로 결정을 하였어도 적어도 119나 지역응급의료센터 1339에 전화를 하여 응급의료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 전화상담원에게 필수적인 정보를 주고 질문에 답한다.
• 전화상담원이 전화를 끊을 때까지 전화를 끊지 않는다.
• 전화를 걸고 난 후 즉시 환자 처치를 계속한다.
- 전화 거는 사람의 이름 -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 얼마나 많은 사람이 다쳤는지 - 환자의 부상 상태는 어떠한지
- 응급상황이 발생한 정확한 장소(도시나 마을이름, 근처 지형과 건물이름 등)
4. 119 도착 전까지 응급처치
위급 상황의 발생에 대비한 준비
• 쉽게 볼 수 있는 곳(냉장고 등)에 생년월일, 알레르기, 정기적으로 먹는 약의 종류와 의학적인 건강상태, 주치의 이름과 연락처 등 중요한 정보 를 붙여준다.
• 집에서 가까운 병원, 경찰서, 소방서의 전화번호를 기록하여 찾기 쉬운 곳에 둔다.
응급처치 전 알아두어야 할 사항: 동의
명시적 동의 묵시적 동의
• 환자가 의식이 있는 경우
• 처치자는 자신의 이름을 말하 고 응급처지 교육을 받았음을 밝혀야 한다.
• 그리고 앞으로 행할 응급처치 에 대해 설명해야 한다.
• 환자가 의식이 없는 경우
• 환자가 의식이 없을 경우에는 환자가 응급처치에 동의할 거 라고 가정한 상태로 처치를 하 여도 무방하다.
• 또한 처치자가 행동을 시작할 때 환자가 거부반응을 보이지 않으면 동의를 얻었다고 보아 도 된다.
• 의미: 고통받는 사람을 기꺼이 도와주기 위하여 즉 도덕적 의무를 이행하다가 예기치 않은 피해가 발생하더라고 고의나 중대한 과실 이 없을 경우에는 민, 형사상 책임을 면제하는 것을 의미한다.
• 선한사마리아인 법이 적용되는 경우 : 생명이 위급한 상황에서 행동 을 할 때, 올바른 신념에 따라 행동을 할 때, 보상을 바라지 않고 행 동을 할 때, 악의에 찬 행위, 또는 지나친 과실을 범하지 않았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