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日 경제영향 ①
1. 금융시장 불안 지속
ㅇ (증시 하락세 지속) 4영업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도쿄 주식시장 에서는 2.27 주식 매도가 쏟아지며 닛케이지수가 전일 대비 477엔 하락 한 2만 1,948엔으로 장을 마감해, 약 4개월 만에 2만 2,000엔 대를 밑도 는 수준을 기록함.
- 주가를 떠받치고 있다고 여겨지는 일본은행의 ETF(상장지수펀드) 매입 은 2.27까지 3일 연속 하루 약 700억 엔의 매입 추세를 보이며 계속되 어 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시 하락이 계속돼 시장관계자들 사이 에서는‘코로나19로 인해 향후 동향에 대한 불안감이 (일본은행 ETF 매입의) 주가를 떠받치는 효과를 웃돌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됨.
- 美 주식시장에서도 2.26 다우 공업주 30종 평균이 한때 전일 대비 약 600달러의 하락폭을 기록하는 등 5영업일 연속으로 총 2000달러에 달 하는 하락을 기록하고 있으며, 아시아 및 유럽 시장도 난조를 보이고 있어 세계 증시의 연쇄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음.
ㅇ (엔·달러 환율 방향성 없는 등락) 코로나19로 시장에 불안이 확산한 최 근 한 달 동안, 엔화 환율은 ‘리스크 회피’형 엔고 추세에서 ‘Sell Japan(日本売り)’형 엔저 추세를 오가며 시계열로 볼 때 105~115엔대 를 중심으로 방향성 없는 등락을 계속해 오고 있음.
- 코로나 사태 초기 단계인 1월 말, 확진자 수가 2,000명을 넘으며 실물 경제에의 영향이 우려되기 시작하자 가장 먼저 움직인 AI 알고리즘 트 레이딩이 과거 데이터에 기반한 리스크 회피형 엔 매수를 시작해, 엔화 환율이 108엔대를 웃돌며 엔고 추세를 보임.
- 2월 들어 중국 주변국가에 감염이 확산되자 전세계 투자 자금은 달러 를 향하기 시작했으며, 일본의 ‘19년 4/4분기 GDP 성장률이 큰 폭의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을 계기로 헷지펀드 등이 엔 매도로 돌아서며 2 월 하순에는 엔화 가치가 달러당 112엔대까지 떨어짐.
- 2.25 이후 세계경제에 영향이 확산되며 미국 증시가 연일 급락하자 다 시 엔 매수세가 우세해지며 110엔대까지 엔화 가치가 상승하는 등 방 향성을 짐작할 수 없는 환율 등락이 계속되어 왔음.
- 급락하고 있는 증시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소폭의 변동이 예상되며
△연기금 및 보험회사 등 대형 기관투자가들의 포지션 조정 움직임이 아직 없는 점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경상수지 및 증권투자 등 기초 적인 수급요인은 균형을 이루고 있다는 점이 주요 요인으로 지적되나, 향후 동향은 3월 이후 발표될 경제 통계에서 드러날 실물 경제의 영향 여하에 달림.
2. 日 외출·소비 자제로 내수 위축 우려
ㅇ (日 비상체제 돌입) 2.26 日 아베 총리가 정부대책본부에서 코로나19 감염확대방지 기본대책의 일환으로 전국적인 이벤트의 ‘향후 2주간 중지, 연기, 규모 축소 등 대응을 요청’하고, 전국 초중고가 임시 휴 교에 들어감에 따라 육아 중인 사원의 출근도 어려워져 재택근무를 도 입하는 기업이 늘어나는 등 외출 자제 분위기가 확산되며 소비 침체가 우려되고 있음.
- 정부 방침에 따라 취직 정보 회사 ‘마이나비’ 및 ‘디스코’는 3.1~15 기간 중 예정됐던 기업 합동설명회를 중지했으며, 프로야구 및 농구 등 스포츠 행사도 ‘무관객’ 경기로 진행하거나 시합을 연기하 는 등으로 대응하고 있음.
- 기업들의 영업시간 단축 및 재택근무 도입도 확대하고 있어, 일본제철
은 전체 사원의 약 40%인 1만 1,000명을 대상으로 ‘텔레워크’제도 등의 적극 활용을 촉구하고 있으며, 미쓰비시상사는 본사 및 국내거점 에서 근무하는 사원 약 3,800명 대상으로 원칙상 재택근무 체제로 전환 하고 파견사원 약 500명에는 재택대기를 요청함.
- 다카시마야 백화점은 2.28~3.17 기간 중, 오사카 점 등 영업시간이 원칙 상 9시간 반 이상인 점포를 대상으로 30분에서 2시간 가량의 영업시간 단축 및 출근직원 수 감축 방침을 정했으며, 도쿄 본사 빌딩에서 근무 하는 종업원 약 1,000명에 대해서는 원칙상 재택근무로 전환함.
- 정부의 이벤트 자제 요청으로 내수 위축 우려가 확산되며 2.26 도쿄 주 식시장에서는 서비스·운수 등 내수 관련 분야의 기업 주가의 하락세 가 두드러짐.
※ 全33개 업종 중 하락률 기준 상위 10개 업종: 광업(△2.74%), 부동산(△2.13%), 서비스(△1.71%), 공운[空運](△1.70%), 고무제품(△1.47%), 의약품(△1.39%), 석유·석탄(△1.34%), 수산·농림(△
1.25%), 금속제품(△1.23%),육운[陸運](△1.19%)
3. 日 정부 대응 동향
ㅇ (여당 예산안 조기 성립 확정) 日 자민·공명 양당은 코로나19 감염 확 산에 따라 경기 하방 위험요인에 대응하는 경제대책이 포함된 ‘20년 예산안의 금년도 내 성립을 목표로 조기 성립을 추진해 온 바, 2.28 오 후 중의원 본회의에서 양당의 찬성 다수로 가결돼, 참의원에 송부됨에 따라 연도 내 성립이 확정됨.
- 2.27 자민·입헌민주 양당의 국회대책위원장은 ‘20년도 예산안에 대해 2.28 총리 및 全각료가 출석하는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질의를 실시하 고 채결하는 데 합의했으며, 同日 중의원 본회의를 열어 가결함으로써 예산안의 조기 성립을 추진하겠다는 자세를 드러낸 바 있음.
- 예산안이 3.2까지 중의원을 통과할 경우 헌법에 따라 참의원에서 채결 되지 않아도 30일 후 자연 성립하게 되므로, 가령 국회내에서 감염자가
나와 참의원에서 심의가 불가능해진다 하더라도 연도내 성립이 가능함.
※야당이 상정하고 있는 예산안 심의 일정
ㅇ (코로나19 폐렴 대책에 25억 엔 투입) 日 정부는 코로나19 대책의 일환 으로 위험한 병원체 등을 취급하는 바이오 세이프티 레벨(Bio Safety Level: BSL) 3등급의 시설 정비 및 치료약 ‘아비간(Abigan)’의 임상 연구에 약 25억 엔을 추가로 투입한다는 방침을 정함.
4. 코로나19 영향 관련 민간 조사기관 경기 전망
ㅇ (20년도 성장률 0.2% 전망) 일본경제연구센터의 최신 예측에 따르면 日 GDP 실질성장률은 ‘19년도 0.3%, ’20년도 0.2%를 기록하며 ‘18년도 이래 3년 연속 0%대에 가까운 저성장 추세를 이어갈 전망이며, 코로나 19 확산 사태가 이른 봄에 종식될 것이라는 상정 하에 ’20년 1/4분기 성장률은 2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생산 정체 등으로 ‘20년 1/4분기 中 GDP 성 장률은 전기 대비 6% 감소한 전년 동기비 3%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되며, 이러한 中 경제의 충격이 수급양면에서 日 경제에 파급하여 ‘20 년 1/4분기 日 GDP 성장률은 전기 대비 ▲0.2, 전년 동기 대비 ▲1.2 로 2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됨.
- 일본경제연구센터의 니시오카 신이치 주임연구원에 따르면 향후 전개 를 예측하기는 어려우나 코로나19 확산은 이른 봄 종식되고 여름 이후 일본 국내 및 해외경제가 생산 만회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됨.
ㅇ (올림픽 중단 시 ‘20년 마이너스 성장률 예상) 노무라증권이 2.26 발표
2.28 중의원 통과, 참의원 송부 3.2~3.3 참의원예산위원회에서 기본질의 3.4 일반질의 개시
3월 중순 공청회
3월 하순 채결(3.28 자연성립)
한 시산에 따르면,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이 중단될 경우 ’20년 日 GDP 성장률은 1.0%p 하락해 전년 대비 ▲1.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 올림픽이 중지될 경우 관련 행사 취소에 따른 방일 외국인관광객의 예 상 소비 감소액은 2,400억 엔에 달할 것으로 추계됨.
- 同시산은 일본 국내 감염확산이 3/4분기까지 계속되며 올림픽이 중단되 는 경우를 상정하고 있으며, △중국경제의 침체가 수출에 미치는 惡영 향 △가계 및 기업의 소비·투자심리 악화, 경제활동 자제에 따른 내수 하방압력 등의 가능성을 고려함.
코로나19 日 경제영향 ②
1. 일본은행 총재 담화 발표
ㅇ (금융시장 안정화 위해 이례적 담화 발표) 일본은행 구로다 하루히코(黑 田東彦) 총재는 계속되는 주가 하락 및 엔고 리스크와 관련 3.2 오전 9 시 50분 담화를 발표해, ‘향후 동향을 주시하면서 적절한 금융시장 조 정 및 자산 매입을 통해 윤택한 자금 공급과 금융시장의 안정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방침을 표명함.
- 닛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은행 내에서는 지난주까지 코로나19의 영향에 대해 신중론이 우세했으나 2.28 美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제롬 파월 의장이 역사적인 수준의 美 증시 하락에 대응해 ‘경제를 떠받치기 위 해 적절한 행동에 나설 것’이라며 추가 금리인하를 시사하는 긴급성명 을 발표하자 일본은행 내의 분위기도 급변한 것으로 보임.
- 파월 FRB 의장의 긴급성명 이후 3.17~18 美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에서의 추가 금리인하 결정으로 美日 금리차가 축소되면 엔고 추세가 진행될 것이라는 시장의 예측이 확산되면서 엔 매수세가 증가해, 3.2 오
전 엔·달러 환율은 한때 달러당 107엔대를 기록하며 엔고 추세를 보였 으나 구로다 총재의 담화 발표 이후 상승세가 꺾이며 108엔 중반대로 장을 마감함.
- 담화 발표일(3.2), 일본은행은 5,000억 엔 상당의 긴급 국채 매입을 실시 했으며, ETF(상장지수펀드)도 기존의 1일 매입액인 700억 엔을 크게 상 회하며 과거 최대 수준인 1,002억 엔 상당의 매입을 실시해 ‘우선은 자 금을 충분히 공급하는 자세’(일본은행 간부)를 보임.
- 일본은행의 일련의 움직임에 주식시장이 호의적으로 반응해 하락세를 보이던 닛케이지수가 담화 발표 이후 빠르게 반등하며 전주말 대비 201 엔 높은 2만 1,344엔으로 장을 마감해, 세계적인 주가 연쇄 하락에는 일 단 제동이 걸린 것으로 보임.
-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세계적인 경기 침체를 경계하여 각국 중앙은행 이 일제히 금리인하에 보조를 맞출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한 가운데, 3.18~19 예정된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합에서의 추가완화책 단행 여부 가 주목되고 있음.
- 마이너스 금리의 부작용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감안해 일본은행이 금리 추가 인하에 신중한 자세를 보이고 있어, ETF 등 자산 매입 규모를 늘 리는 완화책이 유력시되고 있음.
ㅇ (2일 연속 국채매입 실시) 담화 발표 다음날인 3.3 일본은행은 2일 연속 으로 국채 매입을 통해 시중에 자금을 공급하는 공개시장조작을 실시하 여, 당초 담화에서 발표하였듯이 5,000억 엔 상당의 국채매입 예정이었 으나 실제 응찰액은 1,500억 엔에 그침.
2. 경기대책 딜레마
ㅇ (감염확산 방지와 경기부양의 이율배반) 코로나19의 경제 惡영향이 확 산됨에 따라 日 자민·공명 양당은 경기대책이 포함된 ‘20년도 예산
안의 연도내 성립이 가능하게끔 절차를 가속화했으며 추가 경제대책 책정을 정부 측에 요구하는 등 경기부양책 마련을 추진하고 있으나,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행사 자제 요청과 경기부양책 간의 이 율배반적인 관계가 정책적 딜레마로 지적됨.
- 코로나19의 감염 확대 및 정부 요청에 따라 외출·소비 등 경제활동의 자제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다이와(大和)종합연구소가 동일본 대지진 직후의 소비 감소 추이에 근거해 시산한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개인 소비 감소분은 ‘20.2월에서 5월까지의 4개월간 3.8조 엔에 달할 전 망임.
※ ‘20.3월의 소비 자제로 인한 감소분이 가장 크고 그 후 점차 회복돼 6월부터는 영향이 종식된다 는 가정 하에 ‘20년 1/4분기 ▲2.4조엔, 2/4분기 ▲1.4조엔 감소 전망
- 감염 확산이 단기 종식될 경우 △‘20년도 예산안이 성립되면 1.30 성립 예정인 ‘19년도 추가경정 예산안과 함께 코로나19 확산 이전에 책정된 총계 13조 2,000억 엔 상당의 종합 경제대책이 순차 발동된다는 점 △당 장 필요한 것은 경영 악화 기업을 대상으로 한 브릿지론 등의 단기 융 자 및 의료체제의 확충이라는 점에서 추가 경제대책은 소규모가 될 것 으로 전망됨.
- 그러나 사태가 장기화돼 금년 여름 예정된 올림픽 개최에도 영향을 미 치게 될 경우 대규모의 추가 경제대책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며, 노무 라증권 미와 다카시(美貨 卓) 수석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日 정부가
「경제·재정 운영 및 개혁 기본방침」을 정리하는 6월경에 추가 경제 대책 책정 관련 방침이 발표될 것으로 전망됨.
3. 내수 위축으로 ‘코로나 불황’ 돌입 우려
ㅇ (소매업계 2월 매출 급감) 日 주요백화점이 3.2 발표한 2월 매출 속보 치에 따르면 각사가 전년 동월 대비 ▲20% 전후의 매출 감소를 기록 했으며, 2월 日 국내 신차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10.3% 감소를
기록하는 등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민간소비 타격이 드러나고 있음.
- 조사회사 도쿄상공(商工)리서치에 의하면 日 기업 368사(2.28 기준)가 코 로나19의 감염 확산으로 매출 감소 등 惡영향을 입었다고 밝혔으며, 숙 박 및 레저 관련 업계를 중심으로 실적 전망치의 하향수정이 잇따르고 있음.
- 다이이치(第一)생명경제연구소의 구마노 히데오(熊野英生) 수석 이코노미 스트는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이 예정대로 개최되더라도 외국인 관광 객의 불안이 잔존하여 인바운드 소비가 회복되지 않을 우려가 있다’고 지적함.
ㅇ (설비투자 코로나19 확산前부터 감소) 日 재무성이 3.2 발표한 법인기 업통계에 따르면 ‘19년 4/4분기 설비투자가 약 3년 만에 전년 동월 대비 ▲3.5% 감소를 기록해, 코로나19 확산 이전부터 세계경제의 성장 둔화 및 대형 태풍의 영향으로 기업들의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임.
- 법인기업통계는 연율 ▲6.3%로 대폭 마이너스를 기록한 바 있는‘19년 4/4분기 GDP 속보치의 수정치 계산에 반영되므로 ‘19년 4/4분기 GDP 수정치가 더욱 악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음.
4. 세계경제 위기감 고조
ㅇ (OECD 세계경제 성장률 2.4%로 하향수정)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을 반영해 ‘20년 세계경제 실질성장률이 작년 11월 전망치보다 0.5%p 낮은 2.4%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3.2 발표함.
- OECD는 영향이 장기화될 경우 세계경제 성장률이 1.5%대까지 떨어질 가능성도 지적했으며, 일본 및 유로권을 포함한 ‘복수의 지역이 경기 후퇴 국면에 접어들 우려가 있음’을 경고하면서 각국 및 지역 정부에 의한 低금리 유지 및 공공투자에 의한 경기부양 정책 등의 필요성을 호
소함.
※ OECD 각국 경제성장률 전망치(실질, 괄호는 ‘19.11월 전망치와의 차이)
:日 0.2%(▲0.4%p), 中 4.9%(▲0.8%p), 美 1.9%(▲0.1%p), 유로권 0.8%(▲0.3%p)
ㅇ (G7 재무장관 코로나19 대응책 논의) 佛 브뤼노 르메르 재정경제부 장 관이 3.2 佛 국영방송 프랑스 2 텔레비전의 인터뷰를 통해 실시 계획 을 밝힌 바 있는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들의 코로나19 대응 방안 관 련 전화 회의가 3.3 이루어질 예정임.
- 日 정부관계자에 따르면 세계경제의 하방 위험요인을 주시하고 적절한 정책공조를 실시한다는 취지를 담은 긴급성명을 발표하는 방향으로 현 재 조율 중이며 금융시장의 동향을 주시하여 최종판단을 내릴 전망임.
- 국제통화기금(IMF) 및 세계은행 역시 3.2 공동성명을 발표해 ‘긴급융자 및 정책 조언을 포함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활용’할 것을 강조한 바 있는 등 국제 정책협조를 이끌어내고 시장의 불안을 완화하기 위한 국 제기구 등의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음.
ㅇ (아시아 기업 자금조달 급감) 금융조사업체 딜로직(Dealogic)에 따르면 1~2월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기업의 사채발행액이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했으며 홍콩 기업은 신규 상장사 기업공개(IPO)가 중지되는 등 코 로나19 확산이 기업 자금조달에 惡영향을 미치고 있어, 장기화될 경우 기업실적의 악화와 함께 자금줄이 막히는 ‘크레딧 크런치(신용경색)’
으로 이어질 우려가 커지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