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판을 이용한 구상돌기 골절의 치료
대구파티마병원 정형외과
신동주∙변영수∙조영호∙박호원∙윤희민∙한재휘
서 론
척골 구상돌기 골절은 주로 축성 외력과 동반된 내반 후내측 또는 후외측 회전력에 의하여 발생하며 비교적 드문 골절로 보고되어 왔다. 과거 골절된 골편의 크기를 기초로 한 분류 방법이 주로 사용되었으나, 최근 골편 의 위치와 모양이 주관절의 전반적인 손상 정도와 연관이 있어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단지 골편의 크기 에 따라 치료방법을 결정했던 과거와 달리, 작은 골편이라 할지라도 안정된 고정만이 기능을 보존할 수 있다고 보고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여러 가지 고정방법이 제시되고 있으나 개별적인 방법에 대한 연구는 드물다. 본 연구는 구상돌기 골절에 대하여 금속판을 이용한 관혈적 정복 및 내 고정을 시행하고 결과를 분석하여 그 유용 성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금속판을 이용하여 고정한 8예의 구상돌기 골절에 대하여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남자가 6예, 여자가 2 예였고, 평균 나이는 41세였다. Regan의 골절 분류에 의하면 제2형이 5예, 제3형이 3예였으며, O’Driscoll의 분류에 의하면 전내측형이 5예, 기저형이 3예였다. 전 예에서 척 수근 굴근 분리를 통한 내측 도달법을 이용하 였으며, 골편 정복 후 금속판으로 골편을 지지 고정하였다. 추시 기간은 평균 15.8개월이었으며, Mayo Elbow Performance Score로 임상적 결과를 판정하였다.
결 과
능동적 주관절 가동 범위는 평균 120도였고, Mayo Elbow Performance Score는 평균 86.9점으로 5예에 서 최우수, 1예에서 우수, 2예에서 양호의 결과를 보였다.
요 약
불안정한 주관절이 동반된 전위된 구상돌기 골절들을 내측 접근법을 통한 금속판 고정으로 안정된 고정과 만족스러운 골유합을 얻을 수 있었다.
색
색인인 단단어어: 구상돌기 골절, 금속판 고정술, 내고정술
130
Free Paper IX
17th Congress of Korean Shoulder and Elbow Soci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