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멕시코, 유가안정에 OPEC과 협조할 것 ... 7 러시아, OPEC의 목표유가 상향 움직임에
반대 ... 8 중국, 석유 수출세 환급제도의 개편 ... 8 혼다(Honda), 천연가스 승용차 일반
판매에 도전 ... 9 러시아, 석탄수요 늘어 향후 수출 증가세
둔화전망 ... 10 러시아, 에너지 거래에 유로화 결재 방안
검토 ... 11 데본 에너지, 카나다 오일샌드 개발프로젝트 결정 ... 11
1973년 1차 오일쇼크, 이후 30년의 변화
■ 1973년 10월에 발생된 1차 오일쇼크의 결과, 유가는 5 배나 치솟았고, 중동 석유산업은 대부분 국유화되어 OPEC이 세계 석유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떠맡게되 었음.
■ 1973년 불변가치로 보면, 바스켓 유가는 1983년
$15.93/b를 최고가 2002년 현재 $6.70/b를 기록하였는 데, 이 가격은 1974년보다 30.8% 낮고 1983년보다는 58%나 낮은 수준임.
■ 1973년 불변가치로 환산한 OPEC의 석유수출액 규모 는 1974년 $1,204억에서 2002년에는 $929억으로 약 23% 감소. 인당 수출액은 2002년 $175로 1974년의 절 반 이하로 감소
■ 석유 공급원 다변화와 대체에너지 개발로 OPEC의 수 출점유율은 1974년 74%에서 2002년 44%로 감소. 특 히 정치적으로 불안한 아랍지역의 경우 34%로 크게 하락함.
■ OPEC과 중동에 대한 세계 석유의존도가 감소하고 있 음에도 공급의 안정성 문제는 30년 전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중요한 과제임.
주 요 내 용
분 석
1973년 1차 오일쇼크, 이후 30년의 변화
정확히 30년 전인 1973년 10월 16일, OPEC의 중동 6개국 석유 장관들이 쿠웨이트에 모여 그들의 역사상 처음으로 석유수출국들의 이름으로 원유 수출가격을 일시에 70% 올리기로 합의하였다. 그 다 음 날인 10월 17일 OAPEC의 석유장관들은 역시 사상 처음으로 석 유를 무기화하기로 결정하고, 10월 6일에 발발한 아랍-이스라엘간의 전쟁 즉 제4차 중동전쟁에서 이스라엘을 지원하는 미국과 친이스라 엘 국가들에 대해 석유수출을 전면 금지한다는 결의안을 발표하였 다. 이것이 1차 오일쇼크의 시발점이었다. 당시 시나이 반도와 시리 아 골란고원에서는 이스라엘 군이 이집트와 시리아 군을 상대로 한 창 전쟁을 치르던 중이었으며, 이 때 채택된 이 두 가지 결의안은 메이저 석유회사들이 반세기 이상에 걸쳐서 세계 석유시장을 유정 에서 주유소에 이르기까지 완전히 장악하며 힘들게 쌓아올린 법적, 경제적, 정치적 기반을 완전히 무너뜨려 버렸다. 또한 1970∼1972년 알제리, 리비아, 이라크의 석유산업국유화로 시작된 자원국유화 움 직임을 가속화시키면서, 1973년 12월 23일 유가의 일방적인 111%
인상, 이라크의 미국과 영국-네덜란드 지분으로 남아있던 소유지분 의 완전 국유화, 석유 채굴권을 행사하던 기업들의 지분 60%의 인 수, 마지막으로 사우디와 쿠웨이트를 비롯한 대부분 중동지역 국가 들이 석유 회사를 100% 국유화하였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을 1973년의 “오일 쇼크”라고 말하는데, 결과적으로 유가는 그 동안 5배나 폭등하여 배럴당 $2.03이던 원유 가격이 $10.73로 치솟았고, 국영회사가 석유 채굴권을 독점했으며, OPEC이 전세계 석유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떠맡게 되었다. 서방 국가들의 대응 역시 이 같은 급격한 변화에 걸맞게 엄청난 것이었 다. 서방 국가들은 특히 유가급등으로 인해 세계경제가 어떤 영향을 받게될 지, 오일달러가 계속 순환할 수 있을 지, 또 석유를 정치적 무기로 사용함에 따라 어떤 결과가 나올 지에 대해 상당히 우려하 제4차 중동전쟁의
와중이었던 1973년 10월 16일, OPEC 중동 6개국 석유장관들이 쿠웨이트에 모여 원유 수출가격을 일시에 70% 올리기로 합의하고 이스라엘을 지원하는 미국과 친 이스라엘 국가에 대해 석유수출 전면 금지 결의안을 채택함.
이것이 1차 오일쇼크의 시발점.
였다. 그 이후부터 선진국 에너지 정책은 파리에 본부를 둔 국제에 너지기구(IEA)와 미국의 협조 아래 유가 급등세에 제동을 걸고, 석 유 공급원의 지정학적 다변화를 통해 석유공급을 안정시킬 뿐 아니 라 새로운 에너지원을 개발하고, 비상시를 대비한 전략적 비축원유 를 확보하는 등 소비국들 사이에 서로 보조를 맞추어 왔다.
1973년 오일쇼크가 발생한지 30년이 지난 지금, 이러한 정책들 은 어떤 면에서 보면 놀랄 만큼 성공적인 측면도 있지만 한편으로 는 실패했거나 성과가 미미한 측면도 있다
1) 유가는 실질 가치로 1974년 보다 낮은 수준
[그림] OPEC 기준원유의 명목가격 및 실질가격 추이
명목가치로 본 OPEC 바스켓 원유가격은 1974년 $10.73/b를 기록 하였고, 이란 혁명으로 발생된 2차 오일 쇼크 이후 1981년에는
$32.51/b로 치솟았다. 이후 1998년에는 OPEC 바스켓 원유가격이
$12.28/b로 다시 떨어졌다가 2002년 현재 $24.36/b를 기록하였다. 이 를 1973년 달러 불변가치로 환산하면, 바스켓 유가는 1983년
$15.93/b로 최고가를 기록했으며, 2002년 현재가격은 $6.70/b이다. 이 가격 수준은 1974년보다 30.8% 낮고 1983년보다는 58%나 낮다.
지난 30년 동안 국제유가의 변화 추세는 석유 소비국에 유리했 던 반면 석유 수출국에는 거의 재앙에 가까운 것이었다. OPEC 회원 국들의 경우, 1973년 달러 불변가치로 환산하면, 석유 수출액 규모가 1974년 $1,204억이었으나 2002년에는 $929억으로 감소되었다.
소비국들은 IEA와 미국의 공조 아래 유가 급등세에 제동을 걸고, 석유 공급원의 지정학적 다변화를 통해 석유공급을 안정시며, 새로운 에너지원을 개발하고, 비상시를 대비한 전략적 비축원유를 확보하는 등 공동보조를 취해욌음
<표> 유가와 석유수출액 비교
1974년 2002년
유가($/B) 명목가격 10.73 9.68
실질가격(1973년) 24.36 6.70
석유수출액 (10억 달러)
명목가치 120.4 193.8
1973년 불변달러 119.8 92.9
인 구(백만 명) 289.7 531.2
인당 석유수입 (US$/인)
명목가치 415.6 364.8
1973년 불변달러 413.5 174.9
자료: AOG, 2003.10.16
그 동안 총 인구가 5억 3천만 명 정도로 거의 두 배로 늘어났 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평균 1인당 석유수출로 인한 소득은 1974년 의 $413.50에서 2002년 $174.90으로 크게 줄어들었다. 그 동안 거듭 된 전쟁의 피해를 감안하더라도 이들 대부분의 국가들이 수년동안 허덕이고 있는 경제 위기의 원인이 여기에 있음을 알 수 있다.
2) 공급원의 부분적 다변화에는 성공
1973년 오일쇼크로 인한 유가 급등으로 천연 가스, 오일샌드 (asphalt sands), 오일쉘(bituminous shale), 풍력 등 대체 에너지를 개발 하는 많은 프로젝트가 추진되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프로젝트가 그 이후 유가가 하향 곡선을 그림에 따라 중단되었다. 유일한 예외는 천연가스, 천연가스는 OPEC 국가에서도 생산되고 있다. 세계 1차 에너지 소비에서 천연가스 비중은 1973년 이후 뚜렷하게 증가해 18.6%에서 2002년 24.6%로 늘어난 반면, 석유의 소비 비중은 48.5%
에서 38.5%로 줄어들었다. 석유 공급원의 지리적 다변화라는 측면에 서 본다면, 특히 북해와 아프리카 지역에서의 산유량 증가로 OPEC 원유의 세계시장 수출점유율은 1974년에는 73.8%에서 2002년에는 43.7%로 뚝 떨어졌다. 특히 정치적으로 불안정하다는 평가를 받는 아랍지역의 경우, 세계시장 수출 점유율은 1973년 53.1%에서 2002년 33.9%로 추락했다. 그러나 아랍지역 수출점유율 하락의 주된 이유는 선진국들이 추구하는 공급 다변화 정책 때문이라기보다는 전쟁과 경제제재로 인해 일부 국가들이 영향을 받았고, 또한 OPEC 회원국 들 스스로 감산 결정을 내려 산유량 규모가 매우 느린 속도로 증가 하였기 때문이다.
OPEC의 석유수출액 규모를 보면, 1973년 불변가치로 1974년
$1,204억을
기록하였으나 2002년
$929억으로 감소.되어 1인당 평균 수출액은 1974년의 $413.50에서 2002년 $174.90으로 1974년의 42% 수준
<표> 석유 생산 및 수출의 비교 (백만 B/D)
1974년 2002년
석유생산
세계 총 생산량 55.8 73.9
OPEC(점유율) 30.7(55.0%) 28.2(38.4%) OAPEC(점유율) 18.9(33.8%) 22.2(34.0%)
석유수출
세계 총 수출량 39.5 53.5
OPEC(점유율) 29.1(73.8%) 23.4(43.7%) OAPEC(점유율) 16.7(42.7%) 18.4(34.3%) 중동지역(점유율) 19.8(53.1%) 18.1(33.9%) 자료: AOG, 2003.10.16/ BP 통계, 2003.6
3) 공급 안정성 확보는 여전히 문제점으로 남아
제1차 에너지 소비에서 천연가스의 비중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 고, OPEC이나 중동에 대한 전 세계 석유의존도가 상대적으로 감소 하고 있음에도 석유공급의 안정성 문제는 30년 전이나 지금이나 마 찬가지로 매우 중요하다. 정치적 관점에서 본다면, 아랍 국가들이 석유를 정치적 무기로 사용함으로써 석유공급 안정성이 위협받는 일은 더 이상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2001년 9월 11일 일어난 대규모 테러와 2003년 미국의 대 이라 크 공격 이후 석유공급의 안정성에 위협하는 요인은 중동에서의 정 치적 안정 여부와 석유시설에 대한 테러리스트의 공격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위협 요인에 덧붙여 모든 입수 가능한 전망들이 제시 하는 바에 따르면, 세계 석유 매장량의 65.3%인 총 6,860억 배럴의 석유가 매장되어 있는 중동 지역이 향후 세계 석유수요 증가 분의 대부분을 떠맡아야 할 것이라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의 유가 수준과 중동지역의 정치적 긴장 상황을 고려할 때, 중동지역이 이러한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을지의 여부는 불투명하다.
기술의 발전과 비용 절감 노력에 힘입어, 석유회사들은 세계 다 른 지역에서 유전 개발에 성공했고, 석유 소비국들의 중동 의존도를 어느 정도 감소시켰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도 한계에 도달해 중동 지역의 석유수출 점유율은 1985년 27.9%라는 가장 낮은 기록을 나 대체에너지 개발과
석유공급원의 다변화로 OPEC이나 중동에 대한 석유의존도가 상대적으로 감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석유공급의 안정성 문제는 30년 전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로 매우 중요한 과제로 자리잡고 있음.
타낸 이래 2002년에 다시 33.9%로 오르며 1,810만 b/d 수준을 회복 했다. 중동지역의 세계 석유수출 시장점유율이 향후 점점 늘어날 것 이라는 전망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즉 세계 석유수요가 향후에 도 과거보다 증가율이 둔화추세를 보이지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 는 상황에서 미국의 생산량은 매년 감소하고 있고, 북해를 비롯해 중앙아시아와 아프리카 및 기타 여러 지역에서의 산유량은 계속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선진국들은 지금까지 특히 1986년과 1998년의 유가급락 사태 발생 이래로 에너지 가격 하락의 이득을 많이 보았음에도 불 구하고, 30년 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불안정한 중동지역에 왜 아직 까지도 석유공급을 의존하고 있는지, 공급의 안정성에 대한 근본적 인 해결책은 여전히 찾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연구위원 이문배 [email protected]
단 신
노르웨이․멕시코, 유가안정에 OPEC과 협조할 것
■ 비OPEC 산유국이며 핵심 수출국인 노르웨이와 멕시코 양국은 10월 24일 멕시코에서 양국 석유장관 회담을 개최하고 양국의 합작투자 사업과 함께 세계 석유시장 안정화 방안에 관하여 논의하였다. 양국 석유장관은 회담 개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양국은 세계 석유시장 안정을 위하여 석유생산 정책에 대해 OPEC과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하였다고 밝혔다. E. Steensnaes 노르웨이 석유장관은 원유가격 이 적정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며, 내년 2/4분기 에 이라크와 러시아의 증산이 원유가격 폭락을 우려하는 사태로 전 개된다면, OPEC과 산유량 감축에 공조하는 방안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노르웨이 대표단은 멕시코 방문을 마치고 베네수 엘라도 방문할 예정이다.
■ OPEC은 이라크와 러시아의 원유증산 활동으로 연말 이후 2004년도 원유시장은 공급과잉 상황에 처할 것이며,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11 월 1일부터 90만 b/d를 감산키로 지난 총회에서 합의하였다. OPEC 은 비OPEC 산유국에게 감산협조를 요청하였지만 즉각적인 호응을 얻지 못하였다. 노르웨이 석유장관은 만일 원유가격이 2002년 초와 같이 배럴당 $20 이하로 떨어지는 급락 사태가 발생되면 러시아, 멕 시코 등과 함께 OPEC의 감산정책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1 년 9.11 사태 직후 국제유가는 그 이전의 $25 내외에서 $20 이하로 급락하여 2002년 3월 중순까지 $20 이하의 저유가 추세를 지속하였 었다.
■ Steensnaes 석유장관은, 현재 소비국의 재고수준이 매우 낮고 계절적 으로 성수기이며, 또한 원유가격이 $30 내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 에 감산의 필요성을 아직 느끼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또 유가는 세 계경제 활동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너무 높은 수준의 가 격은 세계경제 회복을 위협하는 것이라며 유가의 적정수준 안정화 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노르웨이와 멕시코 양국은 멕시코에서 개최된 석유장관 회담에서, 세계 석유시장 안정을 위하여 양국이 석유생산 정책에 대해 OPEC과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하였다고 발표함.
러시아, OPEC의 목표유가 상향 움직임에 반대
■ 러시아 이고르 유스포프 에너지부 장관은 독일 일간지와의 회견에 서 최근 베네수엘라가 제시한 OPEC의 목표유가 상향조정 방안에 강력히 반대한다며, 러시아는 배럴당 $20 ∼ $25의 유가수준이 적정 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과 유럽 등 소비국 입장에 서 볼 때 유가가 너무 비싸 그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안겨주고 있다 고 지적했다. 최근 베네수엘라는 다음 OPEC 총회에서 현행 $22 -
$28인 유가밴드를 $25 - $32로 상향하는 방안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 힌 바 있다. 이 경우 평균 목표유가는 $25에서 $28.5로 배럴당 $3.5 오르게 된다.
■ 한편 같은 날 뉴욕을 방문한 빅토르 크리스텐코 부총리는 원유가격 이 $25 수준에서 안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크리스텐코 부총 리는 현재 러시아 전문가들이 OPEC 전문가들과 정기적으로 석유시 장 안정과 유가 등에 관하여 정기적으로 협의를 하고 있다며, 그러 나 OPEC과의 대회를 정치적 협상단계로 옮겨가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OPEC 총회에 참석하는 비OPEC 산유국 가운데 하 나이지만 현재 OPEC과 러시아간에 느슨해진 연결고리를 다시 조일 생각은 없는 듯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 일부 언론은 러시아가 OPEC 과의 감산협력과 이라크 석유산업 진출의 사이에서 국익의 보장이 라는 관점에서 조심스럽게 저울질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중국, 석유 수출세 환급제도의 개편
■ 중국은 2004년 1월 1일부터 휘발유를 제외한 원유 및 석유제품에 대한 수출세 환급을 폐지하는 새로운 제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수 출 환급금 폐지로 석유수출 기업들의 손실이 예상되며 차후 PetroChina, Pinopec 등 석유회사들은 수출보다 어느 정도 내수시장에 전념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부 당국자는 이번 조치가 중앙정부 의 보조금 부담을 덜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으며, 간접적으로는 중 국에 대한 위안(圓)화 절상 압력이 줄어드는 효과를 가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중국정부는 지금까지 원유 및 석유제품에 대하여 17%의 부가가치세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은 베네수엘라가 제시한 OPEC의 목표유가 상향조정 방안에 강력히 반대하며, 배럴당 $20
∼ $25의 유가수준이 적정한 것으로 본다고 밝힘.
중국은 2004년 1월 1일부터 휘발유를 제외한 원유 및 석유제품에 대한 수출세 환급제도를 폐지한다고 발표.
휘발유 수출세
환급분도 현행 13%에서 11%로 축소될 전망임.
를 부과하고 있으며 수출기업은 정부로부터 13%를 환급 받는다. 내 년부터 새 제도가 적용되면 휘발유 수출세 환급분은 현행 13%에서 11%로 줄어들게 된다. 전문가들은 휘발유의 경우, 환급세 감소분이 크지 않아서 수출물량이 크게 줄어들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은 정유시설의 휘발유 생산물량이 소비량을 크게 웃돌아 세제 조정 과정에서 이를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환급제도가 폐지되 면 중앙정부의 재정적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 한편 세제 개편 이후 석유수출이 줄어들어 무역수지에는 마이너스 영향이 예상된다. 2003년 1월부터 9월까지 중국은 원유 580만 톤을 수출하여 $11.9억을 벌었고, 휘발유와 디젤, 등유 등 석유제품을 총 911만 톤 수출하여 약 $24억을 벌었다. 중국은 연간 원유 총 수출 물량의 50%를 정부간 계약에 따라서 일본으로 수출된다. 지난 9월 까지 일본으로 수출된 물량은 260만 톤으로 전체 수출의 52%를 차 지하며 우고 있다. 내년부터 PetroChina와 CNOOC는 원유판매를 계 약거래가 아닌 현물시장에서 판매할 예정인데 그로 인해 석유수출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혼다(Honda), 천연가스 승용차 일반판매에 도전
■ 일본 혼다(Honda) 자동차사는 2004년 하반기부터 일반인에게 천연가 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Civic GX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다. Civic GX 의 예상 판매가격은 대당 약 2만 달러로 휘발유 연료의 Civic 보다
$3,000 비싼 수준. 동사는 지난 1998년 이후 매년 천연가스 승용차 500대 - 1,000대씩을 생산해 왔으나 주로 정부기관 등 공공기관용으 로 판매되어왔다. 동사는 자동차에 개당 $2,000의 개인용 가스 주입 기를 끼워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가스 주입기는 현재 시험단계에 있으나 내년부터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혼다 관계자가 밝혔다.
■ “Phill"이라는 이름의 가스 주입기는 토론토에 본사를 둔 FuelMaker 회사에서 제조되며, 혼다는 동사의 대주주로 알려졌다. 가스 주입기 보급으로 운전자들이 충전소를 찾아 돌아다니지 않아도 된다. 또한 현재 미국 의회에서 심의중인 ”소비자중심의 첨단자동차 기술과 대 체연료 이용에 대한 우대세제 법안이 통과되면, 자동차 주인은
$2,500의 세금을 환급 받게된다. 혼다사는 휘발유 가격이 변화한다고 혼다(Honda) 자동차는
2004년 하반기부터 일반인에게 천연가스 승용차 Civic GX의 일반 판매에 들어갈 계획인데, 판매시 개인용 가스주입기를 끼워서 판매할 방침.
가스 주입기 보급으로 편리성을 높여 출퇴근 이용자들로부터 호응을 가대하고 있음.
하더라도 동급의 휘발유 차량보다 운행비용이 1/3정도 저렴할 것이 라고 주장하고 있다.
■ 천연가스 연료의 Civic GX는 휘발유 차량에 비하여 오염물질 배출 에서 질소산화물 87%, 일산화탄소 70%, 이산화탄소 25%로 적고, 한 번 충전으로 200마일의 주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미국에너지효율 경제위원회(ACEEE)는 혼다의 Civic GX 판매계획을 환영한다고 밝혔 다. 특히 Civic GX는 집과 직장을 오가는 통근자들에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러시아, 석탄수요 늘어 향후 수출 증가세 둔화 전망
■ 최근 일본에서 개최된 Coaltrans회의에 참석한 러시아 관계자는 러시 아의 석탄 생산이 2020년까지 약 58% 증가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그러나 러시아 국내 석탄수요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서 단기 및 장기의 석탄수출은 증가율이 점차 둔화되는 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 상하였다. 이는 러시아 전력부가 2020년까지 석탄생산 4억 톤, 국내 수요 3.5억 톤으로 전망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의 올해 수출 목표량은 5천만 톤으로, 이 가운데 유럽으로 약 75%, 3,750만 톤이 수출되고, 나머지 25%가 아시아 지역으로 수출될 것이라고 한 다. 2004년에는 총 수출물량이 올해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 지만 지역별로 유럽물량의 일부가 아시아지역으로 추가되어 아시아 지역 수출물량이 1,500만 톤으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한다.
■ 러시아의 석탄수출은 최근 수년동안 빠르게 증가되어 왔는데 특히 연료탄 수출은 지난 5년 동안 2배로 늘어났다. 아시아 지역 수출용 석탄 선적항으로는 Vostochny 항을 비롯하여 Posiet, 나홋카, Vanino 등 4개 항만이지만 Vostochny항은 러시아의 석탄수출 전용 항구로 아시아 수출물량의 연간 1,400만 톤을 처리하는 능력을 갖추었다. 그 러나 나머지 3개항의 석탄처리 능력은 모두 합해 250만 톤에 불과 하며, 겨울철에는 이용할 수 없다는 단점을 갖고 있다. 아시아의 최 대 수출국은 일본으로 전체 수출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한 편 일본제철은 최근 야쿠츠 지역 석탄광 개발사업에 대한 투자와 석탄항만 확장에 대한 투자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석탄 생산이 2020년까지 약 58%
증가될 전망이지만 내수의 급격한 증가가 예상되고 있어서 석탄 대외수출은 증가세기 둔화될 것으로 전망.
다만 아시아지역으로의 수출물량은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음.
러시아, 에너지 거래에 유로화 결재 방안 검토
■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최근 석유 등 에너지의 유로화 거래 가능성 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현재 달러화로만 표시되고 있는 석유 거래를 유로화로도 표시할 경우 환율변동에 대처할 수 있지않겠느 냐고는 견해를 보였다. 이 같은 러시아측 견해에 대하여 EU 관계 자들은 적극적으로 환영한다는 분위기이다. 러시아와 EU는 이미 비공식적으로 이 문제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U는 러시아 및 구소련 국가에서 생산되는 원유의 1/5을 수입하고 있다.
■ 한편 러시아의 크리스텐코 부총리 등 고위 관계자들은 이 같은 변 화 가능성에 대하여 만일 유로화로의 변화가 발생된다면, 이는 시 장의 힘에 의한 것일 뿐 러시아 정부의 개입과는 상관없는 일이라 고 주장하였다. 러시아 석유회사들이 이 같은 변화를 반대하고 있 어 유로화로의 전환이 순탄치만은 않아 보인다. 특히 BP가 50%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TNK는 유로화 제도를 받아들일 경우, 그로 인 한 추가비용과 프로젝트의 경제성 판단을 흐리는 등의 문제로 회 의적인 입장을 밝혔다. OPECNA의 보도에 따르면, EU측은 에너지 거래시 유로화를 사용하도록 상대방을 설득하고 있다고 한다.
데본 에너지, 카나다 오일샌드 개발프로젝트 결정
■ 미국 데본에너지(Devon Energy)사는 총 투자비 약 4억 달러의 카나 다 앨버타주(州) 오일샌드(oil sand)개발 프로젝트를 확정하였다. 앨 버타주(州) 포트 멕머레이(Fort McMurray)의 잭휘시(Jackfish) 오일 샌드 광상의 총 가채매장량은 약 3억 배럴 규모로 알려졌다. 동 프로젝트에서 이용되는 기술적 방법은 스팀을 이용하여 고열 처리 한 후 비중을 이용한 원유추출 방법인 “Steam-Assisted Gravity Drainage Technology”이다.
■ 이번 오일샌드 개발 프로젝트에는 데본에너지사가 단독으로 참여 하고 있는데, 개발이 완료되어 상업생산에 들어가면 하루 약 35,000 배럴의 원유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는 2006년 에 상업생산을 개시하고, 2007년과 2008년 경 생산시설의 완전가 동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러시아는 최근 석유 등 에너지 거래에 유로화 사용 가능성에 대하여 언급하였음.
러시아와 EU사이에 이에대한 비공식적인 협의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정부는 석유기업들의 반대 등으로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음.
【원유 현물가격】
22 25 28 31 34
7/14 7/21
7/25
7/31 8/6 8/12
8/18 8/24
8/30 9/3 9/9 9/15
9/19 9/25
10/1 10/7
10/13 10/17
10/23
($/bbl)
WTI Brent Dubai
국 제 원 유 시 황
10월 중순 이 후 공급물 량 증가 기 대와 재고 늘어 약세 전환
■ 9월 24일 OPEC 총회 직후부터 반등으로 돌 아선 유가는 10월 중순 이후부터 다시 약세 로 전환되었다. 10월 6일 이후 OPEC Basket 가격이 유가밴드 최고 가격인 $28/bbl 이상 에서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시장에서 OPEC 의 증산 가능성에 대비하여 단기 차익에 대 하여 이익을 실현하려는 매도 물량이 늘어나 고 있고, 미국의 원유와 난방유 재고물량이 안정적으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
고 있다. OPEC 회원국 중 일부 석유장관은 유가밴드 시스템의 증산조항에 따라서 20 일 이상 연속 $28을 넘는 가격수준을 기록할 경우 증산할 수도 있다는 견해를 밝혔 다. 그러나 증산에 반대하는 회원국도 있기 때문에 아직은 단순한 가능성일 뿐이다.
한편 이라크는 10월 중순 현재까지 원유 생산 약 170만 b/d, 수출 물량은 약 120만 b/d를 기록하여 비교적 순조로운 증산 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만 북부지역 송유관의 가동이 예상보다 다소 지연되고 있어서 지중해로의 원유수 출은 아직까지 실현되지 못하고 있다. 10월24일 현재 유종별 현물가격은 WTI $30.16, Brent $29.98, Dubai $27.01을 기록하고 있다.
■ 미국석유협회(API)가 10월 22일 발표한 상업용 석유재고 주간통계를 보면, 10월 17일 현재 원유재고는 295.3백만 bbl로 전주대비 190만 bbl 감소하였으나 전년동기 대비 770만 bbl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질유분과 중유는 각각 128.4백만 bbl과 33.3백 만bbl로 전주 및 전년대비 재고수준이 안정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국제 현물 원유가격
(단위 : $/bbl)
월평균 최근 일일 동향
WTI Brent Dubai
7월 8월 9월 10/20 10/21 10/22 10/23 10/24
30.73 28.43 26.75
31.61 29.85 27.69
28.29 27.13 25.42
30.65 29.85 27.21
30.11 29.84 27.55
29.73 29.52 27.45
30.16 29.61 27.01
30.16 2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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