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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의대퇴경부골절환자에서시행한양극성반치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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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20, No. 3, September, 2008 원 저

고령의 대퇴 경부 골절 환자에서 시행한 양극성 반치환술

신주용∙김형준∙김응식∙김동헌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충주병원 정형외과학교실

목적: 고령의 대퇴 경부 골절 환자에 대한 양극성 반치환술 후 추시 관찰한 결과를 분석하여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5년 3월부터 2005년 3월까지 75세 이상 대퇴 경부 골절 환자 중, 양극성 반치환술 시행 후 2년 이상 추시가 능하였던 186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평균 연령은 84.3(75~99)세였고 남자가 48예(26%), 여자가 138예(74%)였으며 추시 기 간은 68.4(24~113)개월이었다. Modified Harris 고관절 점수, 보행능력, 일상 생활 활동력, 합병증, 골다공증 등을 분석하여 임 상적 평가와 방사선적 평가를 시행하였다.

결과: Modified Harris 고관절 점수는 89.2(74~95)점이었고 보행시작 시기는 6.5(3~9)일이었다. 163예(87.6%)에서 수상 전 보행능력을 회복하였으며 159예(85.4%)에서 수상 전 일상 생활 활동력이 가능하였다. 비구컵의 전이 3예, 무균성 해리 3예가 시멘트형 주대에서 발생했고, 대퇴부 동통은 시멘트형 주대 8예, 무시멘트형 주대 4예에서 발생하였다.

결론: 고령의 대퇴 경부 골절 환자에 시행한 양극성 반치환술은, 추시 결과상 안정된 주대 및 견고한 골절부 고정으로 조기보행, 합병증 감소 와 낮은 사망률을 나타내므로 적절한 주대 선택과 숙련된 기술로 시행된다면, 골다공증과 분쇄 골절이 심한 고령의 환자에 유용한 치료방법으로 사료된다.

색인단어: 고령, 대퇴 경부 골절, 양극성 반치환술

고령 환자의 대퇴 경부 골절의 치료 목표는 수술 전 보 행 상태를 조기에 회복하여 오랜 침상 생활에서 유발될 수 있는 합병증을 줄이고 심리적 위축을 회복하는 것이다. 고 령에서는 골다공증이 심하고 골질이 불량하며 심각한 내 과 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다른 연령층에서의 치료와는 다른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수술 시야에 서 직접 육안으로 관찰할 때, 단순 방사선 사진보다 분쇄 정도가 심하고 골절선이 하경부 및 전자부까지 포함된 경 우가 많으며 골질이 저하되어 있어, 견고한 내고정을 통한 조기 보행을 위해서는 골절 상태에 따라 고령 환자에 적합 한 주대 선택과 숙련된 수술 기법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

서는 75세 이상의 대퇴 경부 골절 환자에 양극성 반치환 술을 시행하고 임상적, 방사선적 결과를 분석하여 이를 평 가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 연구대상

1995년 3월부터 2005년 3월까지 대퇴 경부 골절 환자 중 75세 이상 고령 환자로 양극성 반치환술을 시행 받은 217명 218예 중 추시 기간 내 사망한 17예, 추적 관찰이 불가능한 15예를 제외하고, 최소 2년 이상 추시가 가능하 였던 185명 186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평균 연령은 84.3(75~99)세였고 여자가 138예(74%) 남자가 48예 (26%)였다. 추시 기간은 평균 68.4(24~113)개월이었다.

골절 양상은 해부학적 분류에서 골두하 골절 37예, 경경 부 골절 89예, 하경부 골절 60예였고, Garden13)분류에서 Type Ⅲ 71예, Type Ⅳ 115예였다. 동반 질환은 약물로 쉽게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 108예, 심혈관 질환 96예, 당 뇨 81예, 만성 폐질환 24예, 뇌혈관 질환 11예, 간경화 8 예였다. 수상 원인은 실족 153예, 낙상 23예, 교통사고 10 예였고 보행에 지장을 주는 동반 관절 증상은 요통 95예

투고일: 2008년 4월 15일 1차수정일: 2008년 5월 14일 2차수정일: 2008년 6월 3일 3차수정일: 2008년 7월 1일 게재확정일: 2008년 7월 31일

※ 통신저자 : 김 동 헌

충청북도 충주시 교현동 620-5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충주병원 정형외과 TEL: 82-43-840-8251

FAX: 82-43-844-7300 E-mail: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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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슬관절염 94예(50.5%), 무지외반증 38예(20.4%) 였다. 골다공증은 Singh index34)를 사용하였는데 GⅠ16 예, GⅡ 49예, GⅢ 94예, GⅣ 27예였다.

대퇴 치환물은 수술 전 단순 방사선 사진에서 Dorr8)분 류에 따른 대퇴 근위부의 형태분석과 수술 시 육안으로 확 인한 골절선의 전자부로의 확장 여부, 대퇴 후 내측부의 분쇄 골절 여부 및 골질을 평가하여, 기존의 동반 질환과 마취 위험도를 고려하여 결정하였다. 골두하 골절과 경경

부 골절에서 대퇴 근위부 형태가 Dorr C형으로 대퇴 협부의 직경이 14 mm 이상인 경우와 골질이 저하된 경우, CMW3G cement (Depuy, Leeds, UK)에 Gentamicin을 첨 가, 진공 혼합하여 사용하였으며, 88예에서 Elite Plus stem (Depuy, Johnson and Johnson, Warsaw, IN), 7예에서 Anatomic Medullary Locking stem (AML, Depuy, Warsaw, USA)을 사용하였고, 심폐질환이 있거나 마취 위 험도6)상 ANA class Ⅲ이상의 31예에서 AML stem을 무시멘

Fig. 1. A 77-year-old female with right hip pain. (A) Preoperative radiograph showing a Garden stageⅣ transcervical femoral neck fracture. (B) Postoperative radiograph after bipolar hemiarthroplasty using AML stem. (C) Postoperative 36month follow-up radiograph showing no position change or subsidence of the stem.

B C

A

Fig. 2. A 80-year-old female with right hip pain. (A) Preoperative radiograph showing a Garden stageⅣ basic-cervical femoral neck fracture. (B) Postoperative radiograph after bipolar hemiarthroplasty using calcar replacement stem. (C) Postoperative 36 month follow-up radiograph showing no position change or subsidence of the stem.

B C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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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형으로 사용하였다(Fig. 1). 마취 위험도는 ANA ClassⅠ 18예, ANA ClassⅡ 112예, ANA ClassⅢ 56예였다. 하경부 골절에서는 60예 전례에서 Cementless Modular Calcar Revision System (Johnson & Johnson, Depuy, USA)의 대 퇴거 대치형 주대(calcar replacement stem)를 사용하였다 (Fig. 2).

2. 임상 및 방사선학적 평가

임상적 평가는 modified Harris 고관절 점수34)와 보행 시작 시기 및 Kitamura24)에 의한 보행능력과 Koval과 Zukerman26)에 의한 일상 생활의 활동력을 이용하였고, 수술 후 합병증을 분석하였다(Table 1).

방사선적 평가는 수술 직후부터 최종 추시까지 촬영한 양 측 고관절 전후면, 환측 고관절 측면사진을 비교하여 대퇴 주대의 상태를 Gruen15)영역에 따라 분석하였다. 시멘트형 대퇴 주대의 평가는 Kelley 등22)의 분류에 의해 시멘트 압박 정도를, Harris 등16)의 분류에 의해 대퇴 주대의 해리 유무 를 평가하였다. 무시멘트형 대퇴 주대의 평가는 대전자와 주대 견부의 수직 거리 차가 5 mm 이상의 수직침강과 1 mm 이상의 주대 주위의 방사선 투과선이 Gruen zone 전 영역에서 나타나거나 진행될 경우, 대퇴 주대의 불안정으로

판단하였다. 수술 직후 대퇴 주대의 고정상태는 Engh10)의 분류에 의하여 압박고정(press fit)과 비압박 고정(non press fit)으로 구분하였고, 대퇴 주대의 안정성은 Engh10,11) 의 분류를 기준으로 골성 고정(bony ingrowth fixation), 섬유성 고정(stable fibrous fixation), 불안정성 고정 (unstable fixation)으로 분류하였다. Engh11)의 분류에 따 른 응력 방패 현상, Brooker1)의 분류에 따른 이소성 골형 성을 평가하였고, 비구컵의 전이는 고관절 중심과 tear drop과의 수평 및 수직거리가 2 mm 이상인 경우 의미 있 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1. 평가 결과

술 후 modified Harris 고 관 절 점 수 는 평 균 89.2(74~95)점이었고, 대퇴부 동통은 시멘트형 주대에서 8예, 무시멘트형 주대에서 4예가 발생하였다. 보행은 보 행기 또는 목발을 이용하여 부분적 체중을 부하하여 시작 하였으며 평균 보행 시기는 6.5(3~9)일이었고, 폐렴이 발 생한 2예와 심부 감염이 발생한 1예에서는 보행 시기가 지연되었다. 환자와 보호자가 주관적으로 판단한 보행능 력은 163예(87.6%)에서 수상 전 보행 상태로의 회복이 가 능하였다(Table 2). 수상 전 162예(87%)에서 기본 생활 능력을 수행할 수 있었고, 수상 전 일상 생활 활동력을 회 복한 경우는 159예(85.4%)였다. 수술 후 도구 생활 활동 력(instrumental activity of daily living)은 62예(33.3%) 에서 가능하였고, 124예(66.4%)에서는 기본 생활 능력 (basic activity of daily living)만 수행할 수 있었다.

시멘트형 대퇴 주대의 수술 후 시멘트 압박 정도는 Kelley 분류에 의해 Grade A 75예, Grade B 17예, Grade C 3예였고, 최종 추시 시, 대퇴 주대의 무균성 해리는 3예 에서 발생하였는데 Harris 분류상 Definite 해리 2예, Probably 해리 1예로 나타났으며, Definite 해리 2예에서 2 mm 이상의 의미있는 수직 침강과 진행성의 방사선 투과성 Table 1. Modified Harris hip score. The score is multiplied by

1.1 to give an assessment out of 100

Pain 44

Function

limp 11

distance 11

walking aids 11

Activities

stairs 04

shoes/socks 04

sitting time 05

public transport 01

Total 91

Table 2. Recovery of walking ability

Grade Walk ability Pre-Fx Recovery

01 walk outdoors alone with or without an assistive device 071 69

02 walk outdoors with a helper 085 78

03 walk indoors alone with or without an assistive device 019 12

04 walk indoors with a helper 011 04

05 unable to ambulate but able to sit on a chair

06 bedridden

Total 186 163 (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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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나타냈으며 지속적인 대퇴부 통증을 호소하였다 (Table 3). 무시멘트 대퇴 주대의 초기 고정 상태는 94.4%(86/91예)에서 압박 고정을 나타냈으며 하경부 골절 환 자 중 대 퇴 근 위 부 형 태 가 Dorr C형 을 나 타 낸 5.5%(5/91예)에서 비압박 고정을 나타내었다. 비압박 고정 의 경우 골수강의 직경과 대퇴 주대의 직경의 차이는 평균 1.4(1.2~1.6) mm였다. 최종 추시 시 대퇴 주대의 안정성 은, 압박고정에서는 전례에서 골성 고정(bony ingrowth) 을 나타냈고 비압박 고정에서는 골성 고정 1예, 섬유성 안 정고정 4예를 나타내었다. 섬유성 안정 고정 3예에서 2 mm 이하의 수직 침강이 나타났으며 대퇴부 통증을 호소하 였으나, 일상 생활에 지장이 없는 경한 동통으로 수술 후 1 년 이내에 소실되었으며 수직 침강도 더 이상 진행되지 않 았다. 술 전 동측 외전근 손상과 슬개골 골절이 있었던 1예 에서 최종 추시에서 골성 안정을 나타냈지만, 지속적인 대 퇴부 통증을 호소하였다.

응력 방패현상은 시멘트 주대의 경우 34%(32/95예) 중, 29예에서 Greun zone 1, 7에 나타났고 3예에서는 zone 4, 6, 7에 나타났으며, Engn의 분류상 1도 19예, 2도 10예, 3도 2예, 4도 1예로 나타났다. 무시멘트 주대의 경우 28%(25/91예)에서 Gruen zone1, 7에 주로 나타났고, zone 4에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Engh의 분류상 1도 19예,

2도 6예로 나타났다.

비구컵의 전이는 시멘트형 주대를 사용한 3예에서 발생 하였고 모두 재치환술을 시행하였다. 이중 1예는 대퇴 주 대의 무균성 해리를 동반하였으며, 재치환술 시 주변 조직 에 폴리에틸렌 조각이 관찰되었다. 재치환술은 9예에서 시행되었는데 원인으로는 무균성 해리 3예, 비구컵의 전 이 3예, 실족으로 인한 대퇴 주대 주위 골절 3예가 있었 다. 무균성 해리가 발생한 3예와 비구컵의 전위가 발생한 3예에서 대퇴부 통증이 지속되었고, 비구컵의 전위와 주 대의 무균성 해리가 동반한 1예에서 서혜부와 대퇴부 통 증을 모두 호소하였다.

2. 합병증과 사망

수술 후 합병증은 17예에서 폐렴 1예, 요로감염 2예, 급 성신부전 3예, 위염 3예, 표재성 감염 3예, 심부감염 1예, 탈구 1예, 섬망 3예가 발생하였으며 시멘트로 인한 합병 증은 발생하지 않았다. 기존의 만성 폐질환이 있었던 환자 에서 폐렴 1예가 발생하였고, 슬관절염으로 지속적으로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였던 3예에서, 수술 후 3일 이내에 급성신부전이 발생하였으나 혈액 투석을 시행하고 2주 내 에 회복되었다. 섬망은 3예에서 관찰되었는데 수술 후 2

Table 3. Radiographic assessment of cemented femoral stem

Cement Scoring System by Kelley et al

Grade A Complete filling of the medullary cavity by cement 76 cases

White-out of the bone-cement interface

Grade B Slight radiolucency due to nonfilling of bone-cement interface 17 cases Otherwise excellent cementing

Grade C Bone-cement radiolucency 50-99% 03 cases

And/or cement bubble

And/or incomplete cement mantle (<1 mm in any zone) Grade D Complete bone-cement radiolucency on any view

And/or cement does not extend beyond prosthesis tip And/or gross defects in cement mantle

Total 95 cases

Radiologic evidence of cemented femoral stem loosening by Harris et al

Definite Fracture or bending of the stem Fracture of the cement 02 cases The appearance of a radiolucent line at the cement-stem

interface that had not been present on the immediate postoperative radiograph or a discernible shift in the position of

the cernent mantle relative to the femur.

Probably A continuous (100 per cent) radiolucent line at the 01 cases

cement-bone interface without evidence of migration were considered to show a femoral component

Possibly A radiolucent line at the cement-bone interface was

not complete, but involved between 50 and 99 per cent of the interface,

Total 03 cases

(5)

일에 발생하여 수술 후 11일 이내에 모두 회복되었고, 1예 에서 수술 전 치매가 있던 환자였다. 섬망이 발생했던 환 자 1예에서 탈구가 발생하였는데, 전염각과 주대 offset은 허용 범위였다. 도수 정복 후 내전보조기를 6주 착용시켜 치료하였으며, 반복적인 탈구는 발생하지 않았다. 뇌경색 이 있었던 1예에서 추시 기간 중 실족으로 인해 건측의 고 관절부 골절이 발생하였으며, 슬관절염 환자 2예에서 실 족으로 인한 대퇴 주대 주위 골절이 발생하여 재치환술을 시행하였다. 대퇴 근위부의 형태가 Dorr C형의 2예에서 수술 중 확공에 의해 대퇴골 간부의 피질골 부분 파손 (breakage)이 있었으나 임상적 의의는 없었다

수술 중이나 입원 기간 내에 사망한 경우는 없었고, 수 술 후 추시 기간 중 사망한 17예(9.1%, 17/186 cases)중 수술과 관련된 사망은 없었다. 3예에서 수술 전 만성 폐쇄 성 폐질환을 가지고 있던 환자에서 폐렴이 발생하여 사망 하였고, 6예는 심혈관 질환의 악화와 만성 심부전으로 사 망하였으며 뇌혈관 질환이 있던 2예에서 뇌경색으로 사망 하였다. 고혈압이 있었던 4예에서 뇌출혈이 발생하여 사 망하였고 2예는 교통 사고로 사망하였다.

고령에서 발생하는 대퇴 경부 골절은 심한 골다공증으 로 분쇄 골절이 쉽게 발생하며, 단순 방사선 사진보다 수 술 시야에서 골절 정도가 심한 경우가 많아, 견고한 내고 정을 얻기 힘든 경우가 많다. 또한 내과적 질환을 동반하 는 경우가 많으며, 수술 후 전신적 합병증으로 유병률 및 사망률이 높고, 심리적 위축과 동반되는 정신질환으로 치 료 순응도가 낮다14). 대퇴 경부 골절의 치료방법으로 금속 내고정과 양극성 반치환술을 고려할 수 있는데, 금속 내고 정의 경우 심한 골다공증으로 인해 해부학적 정복 및 유지 가 힘들어 수술 후 대퇴골 근위부의 내반 변형, 내 금속물 의 고관절 내로의 돌출 또는 대퇴골 경부로부터 탈출, 회 전 변형, 원위 골편의 과다 내측 전위, 불유합 등의 합병증 으로 재수술의 가능성이 있다. 양극성 반치환술은 골절과 직접 관련된 합병증이 없어 이로 인한 재수술을 피할 수 있고, 조기 보행과 기능 회복을 가능하게 하여, 전신적 합 병증을 감소시킬 수 있어 고령의 환자에 적합한 치료방법 으로 선택될 수 있다23,38).

양극성 반치환술에는 무시멘트형과 시멘트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으며 이의 적응증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논란이 되고 있다. Lennox와 McLauchlan27)는, 시멘트형 주대는 삽입물의 조기 고정을 얻을 수 있고, 수술 즉시 체중 부하 와 조기 보행의 장점이 있다고 하였고 Paul33)은 골다공증 으로 대퇴 근위부 형태 변화가 심한 Dorr C형과 보행에 지 장을 주는 동반되는 관절증상이 있는 경우 시멘트형의 적 응증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고령의 환자에는 시멘트에 의

한 합병증이 치명적일 수 있고 재치환술의 가능성을 줄이 는 내구성 있는 고정을 해야 한다는 점에서 무시멘트형 주 대에 대한 논점이 부각되고 있다. Christie 등4)은 시멘트를 사용하는 경우 혈전증의 발생 위험이 높다고 하였으며 Clark 등5)은 시멘트를 골수강에 주입하는 동안 심박출량의 33%, 일회 심박출량의 44%의 감소를 초래한다고 하였다.

또한 Chang 3)등은 80세 이상의 고령의 고관절부 골절 환 자에서 Zweymuller 무시멘트 주대를 사용하여 입원 기간 및 수술 시간, 실혈량이 의미있게 짧았으며, 압박 고정을 통한 견고한 초기 고정을 이루어 조기보행을 가능하게 하 여 시멘트형 주대를 사용한 경우와 수술 후 활동적인 면에 서 차이가 없으며, 고령의 고관절부 골절환자에 적합한 주 대라고 하였다. 본 연구에서 골질이 좋지 않거나 골다공증, 골 변형이 심한 경우 시멘트형 주대를 사용하였고, 심폐질 환이 있거나 마취 위험도가 ANA class Ⅲ 이상인 경우 무 시멘트형 주대를 사용하여, 수술 중이나 입원 기간 내에 사 망한 경우나 시멘트에 의한 합병증은 나타나지 않았다.

대퇴 하경부 골절은 대퇴 경부 기저부와 전자부 사이에 서 발생하는 해부학적 특성 때문에 분류 상, 관절 내 골절 인지 관절 외 골절인지에 대해 논란이 되고 있다. 단순 X- ray를 통해 대퇴 하경부 골절로 진단을 한 경우에, 수술 시야에서 골절선이 전자부로 확장된 경우가 많아, 대퇴 하 경부 골절을 Dynamic hip screw나 gamma nail을 사용 하여 전자부 골절에 준하여 치료하였을 때 좋은 결과를 얻 었다는 여러 문헌 보고가 있다. Partanen 등19)은 단순 X- ray로 대퇴 하경부 골절로 진단한 108예에 대해 정밀 검 사를 한 결과 경경부 골절 51예, 하경부 골절 30예, 전자부 골절 27예로 나타났으며, 하경부 골절 30예 중, 전자부 골 절에 준하여 치료한 14예에서 관절낭 내 골절에 준하여 치 료한 16예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어 하경부 골절을 전자부 골절에 준하여 치료해야 한다고 하였다. Deneka 등7)은 하 경부 골절은 관절 내 대퇴 경부와 관절 외 전자부의 전이 대에서 발생하며 전자부 골절에 준하여 Sliding hip screw나 Derotation screw device를 사용한 경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하였다.

그러나 고령의 환자에 발생한 대퇴 하경부 골절은 후 내 측 분쇄 정도가 심하고, 골다공증으로 인하여 대퇴 근위부 의 형태 변화와 골질이 저하되어 있어, 이와 같은 내 고정 장치를 사용할 경우, 안정된 초기 고정력을 얻기가 어려우 며 여러 가지 골절에 따른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 서 고령의 환자에서 근위 대퇴부의 내측에 문제가 있는 경 우 대퇴거 대치형 주대를 사용하거나 동종골 이식의 방법 을 사용할 수 있는데, Harris 등16)은 대퇴 근위부 내측의 결손이 심하여 견고한 고정이 어려운 경우, 대퇴거 대치형 주대를 사용하여 주대 안정성과 좋은 임상적 결과를 얻었 고 Jeffrey 등20)은 대퇴 경부 내측의 심한 분쇄상 골절로 결손이 있는 경우 일반적인 대퇴 주대로는 견고한 고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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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얻기 어려우며, 하지 길이의 변화가 있어 동종골 이식 의 방법과 대퇴거 대치형 주대의 사용을 권장했으며, 이중 술 후 만족도는 후자에서 더 높다고 하였다. Yusuf 등39)은 고령의 대퇴 경부 골절환자에 있어 주대의 이동과 침강을 막기 위해 초기 압박고정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였으며, 이 를 위해 무시멘트형 modular revision long stem을 사용 하여 좋은 임상 결과를 보고하였고 Moon 등30,31)도 무시멘 트형 광범위 세공 피복 주대를 사용한 60세 이상 88명, 60 세 이하 111명에 대한 비교 연구와 70세 이상 31명에 대 해 시행한 추시 연구에서 안정된 주대 고정과 만족할 만한 임상적 결과를 얻었다. 또한 고령의 환자에 양극성 반치환 술을 시행할 때 골질이 좋지 않음이 무시멘트 주대 사용의 금기가 될 수 없으며, 숙련된 기술로 압박 고정을 한다면 골다공증 환자에서도 안정된 고정을 얻을 수 있다는 보고 들이 있다10,25,36).

따라서 분쇄 골절이 심하고 골질이 저하된 고령의 대퇴 하경부 골절에서 손상된 대퇴거 부분을 보완할 수 있고, 숙 련된 수술기법을 통해 변형된 대퇴 근위부와 골간부의 골 피질에 접촉하도록 압박 고정을 하여 초기 고정력을 얻는 다면, 골량 및 골조직에 관계없이 안정된 고정력을 얻을 수 있다. 본 저자들은 수술 시야에서 골절 양상과 골질을 육안 적으로 평가하여, 골절선이 전자부로 확장되고, 대퇴 경부 후 내측에 분쇄 골절이 있거나 골질이 저하된 60예의 대퇴 하경부 골절에서, Calcar replacement stem을 사용하여, 55예의 골성 고정과 5예의 섬유성 안정고정을 보여 모든 예에서 안정된 대퇴 주대의 고정을 얻을 수 있었다.

또한 골두하 골절과 경경부 골절의 관절낭 내 골절에서 는 시멘트형 주대와 무시멘트형 주대를 사용하였는데, 무 시멘트형 주대의 경우 31예, 전례에서 골성 고정을 나타 냈고, 시멘트형의 경우 초기 시멘트 압박 정도가 Kelley 분류 GradeⅢ 였던 3예를 제외하고, 85예에서 안정된 주 대의 고정을 얻을 수 있었다. 추시 결과에서 본 저자들의 적응증을 달리한 대퇴 주대 선택 방법은, 안정된 고정력을 바탕으로 시멘트에 의한 부작용과 사망률의 감소를 나타 내어, 견고한 고정을 가능하게 하는 숙련된 기술이 동반된 다면 고령의 대퇴 경부 골절 환자의 대퇴 주대 선택에 있 어서 고려할 만한 방법으로 사료된다.

인공 대퇴 삽입물을 사용할 경우 응력 방패(Stress shield)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 Engh 등11)응력 방패 (Stress shield) 현상을 골흡수 정도에 따라 4등급으로 나 누어 관찰하였고, 임상적으로 크게 의의는 없으나 정도가 심한 3내지 4형의 경우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하였다.

Kaplan21)은 응력 방패 현상은 정도가 경한 경우에는, 골 의 재형성 과정으로 삽입물과 주위 골 조직 사이의 견고한 고정이 발생 했음을 알려주는 긍정적인 변화라고 하였고, 1년 이상 지속되는 응력 방패 현상은 임상적으로 문제를 야기 시킬 수 있다고 하였다. Park32)은 압박고정의 경우

응력 방패 현상은 주로 1, 2형의 비교적 경한 경우가 발생 하지만, 비압박 고정과 섬유성 고정에서는 3, 4형의 중한 응력 방패 현상이 일어난다고 하였다. 본 연구에서 무시멘 트 주대의 경우, 25예에서 1, 2형의 경한 응력 방패 현상 이 일어났으나, 지속적인 대퇴부 동통, 해리 등 임상적 증 상과 상관 관계는 없었다. 시멘트 주대의 경우, 32예에서 응력 방패 현상이 나타났으며, 임상적 의의가 있는 중한 응력 방패 현상은 3형 2예, 4형 1예였다. 3예 모두 Kelley 분류에 의한 초기 시멘트 압박 정도는 Grade C였고, 최종 추시에서 Harris 분류에 의한 대퇴 주대의 해리 상태는 Definite 2예, Probably 1예였다.

Singh index는 대부분 GradeⅢ 이상이며 전자부에서 골소주는 뚜렷하지 않았다. 3, 4형의 중한 응력방패 현상 이 발생한 3예에서 대전자부의 응력 방패현상이 심하였 고, 4형의 1예에서는 수술 전 Singh index는 GradeⅢ 였 으나, 추시 과정에서 환측은 GradeⅠ, 건측은 Grade Ⅱ 로 진행하였다. 추시 결과, 고령에서의 응력 방패현상은 골과 주대 사이의 탄성도 차이에 의한 응력 전달체계 변 화, 골다공증, 주대 안정성이 원인으로 작용하였고, 특히 고관절부 골절환자에 있어 골다공증은, 수술 후 운동부족, 골다공증 치료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골다공증 정도를 심 화시켜, 응력 방패현상을 더욱 가중시킨 것으로 사료되며, 시멘트형에서 중한 응력방패 현상이 일어난 이유는 골다 공증이 심하고 대퇴 근위부 형태 변화가 심한 환자를 적응 증으로 하였고, 시멘트 압박 정도가 충분하지 못하여 주대 안정성을 가져오지 못하였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수술 후 조기 보행은 고령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조기 보행을 함으로써 무기폐, 폐렴, 욕창, 배뇨장 애, 관절 강직 등의 합병증을 줄일 수 있으며 심폐 질환 등 기존의 내과적 질환의 악화를 예방하여 사망률을 줄일 수 있다. Hinchey18)는 수술 후 2주 내지 3주까지는 조기 보행 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하였으며 여러 문헌 보고에서 술 후 12주까지 부분 체중부하 보행을 권장하고 있다. 본 연구에 서는 수술 후 평균 보행 시기는 6.5일로 좀 더 빠른 조기 보행이 가능하였는데, 보행 시기는 수술 시 육안으로 확인 한 골절 양상과 수술 후 방사선 사진 분석을 통한 압박 고 정의 유무로 결정하였다. 수술 후 보행능력이나 기능회복 을 평가 할 수 있는 절대적인 방법은 없으며, 여러 문헌에 서 다양한 척도로 연구한 결과들이 보고되고 있다28). 본 저 자들은 Kitamura의 보행능력 평가기준을 사용하였고, 163예(87.6%)에서 수상 전 보행 능력을 회복하였다.

수술 후 대퇴부 동통은 초기 대퇴 주대의 불안정성에 의 한 원위부의 미세운동, 응력 방패 현상 또는 변화된 응력 전달 등의 기계적 요소, 그리고 주대의 원위부가 골 내막 과 만나는 부분의 응력 집중 등이 원인으로 생각된다11). Campbel 등2)은 대퇴부 통통은 골질과 관계 없으며, 대퇴 근위부에 압박 고정이 되지 않을 때 응력이 대퇴 원위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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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되어 발생되는 주대의 불안정성 때문이라고 하였고, 2 mm 이상의 수직침강이 있는 경우 의미 있다고 하였다.

Engh 등9)은 대퇴부 동통이 성별, 나이, 질병의 과정등과 상관 관계가 없으며, 골성 고정의 경우 3배 정도 낮은 빈 도를 보고하였다.

본 연구에서 수술 후 동통은 12예에서 발생하였는데, 8 예에서 시멘트형 주대, 4예에서 무시멘트형 주대에서 발 생하였다. 시멘트형 주대에서는 초기 시멘트 압박정도가 Grade C이며, 최종 추시에서 무균성 해리가 나타난 경우 지속적인 대퇴부 동통이 발생하였고, 무시멘트형 주대의 경우 3예에서 대퇴부 동통이 발생하였으나, 1년 후 섬유 성 고정으로 주대 안정성이 나타난 후부터 임상 증상이 호 전되었다. 비구 연골 마모에 의한 비구컵의 전이도 대퇴부 동통의 유발인자로 작용하였다. Moon 등29)은 65예의 비 구 연골 퇴화 연구에서 환자의 활동력과 Harris hip score (HHS)가 비구 연골 마모를 일으키는 중요한 인자라고 하 였고, Yang 등37)은 비구 연골 마모나 비구컵의 이동에 기 인한 대퇴부와 서혜부 동통이 고령에서 재치환술의 주된 원인이 된다고 하였다. 본 연구에서도 비구컵의 전이가 발 생한 3예에서, 낮은 HHS와 지속적인 대퇴부 동통이 나타 났고 재치환술 시행 후 임상 증상이 호전되었다. 1예에서 는 재치환술 시, 주변 조직에 폴리에틸렌 조각이 발견되었 고, 대퇴 주대의 해리를 동반하였으며, 2예에서는 수술 후 촬영한 양측 고관절 전후면 사진에서 건측에 비해 전염각 이 증가되어 외반을 나타낸 경우였다.

본 연구에서는 골다공증, 골질, 해부학적 위치에 따른 골절 양상에 따라 주대 선택의 적응증을 달리하였기 때문 에 시멘트형 주대와 무시멘트형 주대, 초치환 주대와 재치 환 주대 사이의 상대적인 비교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대해서는 추후 동일 조건 하에서의 비교 연구가 필요하리 라 사료된다.

고령의 대퇴 경부 골절 환자에 시행한 양극성 반치환술 은, 추시 결과에서 안정된 주대 및 견고한 골절부 고정으 로 조기보행, 합병증 감소와 낮은 사망률을 나타냈다. 수 술 시야에서 골절 양상과 골질에 대해 평가하고, 이에 따 른 적합한 주대 선택과 견고한 고정을 위한 숙련된 기술이 뒷받침 된다면 양극성 반치환술은 골다공증과 분쇄 골절 이 심한 고령의 환자에 유용한 치료 방법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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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polar Hemiarthroplasty for Femoral Neck Fractures in the Elderly

Ju-Yong Shin, M.D., Hyeung-June Kim, M.D., Eung-Sik Kim, M.D., Dong-Heon Kim, M.D.

Department of Orthopedic Surgery, College of Medicine, Konkuk University, Chungju, Korea

Purpose: To evaluate outcomes after treatment of femoral neck fractures in patients 75 years of age or older.

Materials and Methods: We reviewed the records of 186 patients 75 years of age or older who underwent bipolar hemiarthroplasty between March 1995 and March 2005 and who were followed for more than two years after surgery. The mean patient age was 84.3 years (range 75~99 years). Forty-eight patients were men, and 138 patients were women. The mean follow-up period was 68.4 months (range 24~113 months). We evaluated the results by analyzing modified Harris hip score, walking ability, activities of daily living, complications, osteoporosis, and radiologic findings.

Results: The mean Harris hip score was 89.2 (range 74~95). Walking ability was recovered in 87.6% of cases (163 cases), and activities of daily living were achieved in 85.4% of cases (159 cases). There were 3 cases of acetabular erosion or proximal migration and 3 cases of aseptic loosening in a cemented stem. Thigh pain occurred in 8 cemented stems and in 4 cementless stems.

Conclusion: We believe bipolar hemiarthroplasty is a useful treatment in elderly patients with femoral neck fractures and severe osteoporosis, especially in view of the stable and rigid fixation of the femoral stem, early ambulation, and the low rate of complications and death, even if the operation is technically very difficult.

Key Words: Elderly, Femoral neck fracture, Bipolar hemiarthroplasty A

ABBSSTTRRAACCTT

수치

Fig. 1. A 77-year-old female with right hip pain. (A) Preoperative radiograph showing a Garden stageⅣ transcervical femoral neck fracture
Table 2. Recovery of walking ability
Table 3. Radiographic assessment of cemented femoral stem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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