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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론
일측엽 갑상선절제술은 갑상선결절의 수술적 치료에 있어 최소한의 수술이다. 갑상선 결절의 수술 범위 결정 은 수술 전에 행해지는 세침흡인세포검사를 기초로 하면 서 수술 중의 동결절편검사를 통해 최종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외과의들은 수술 중 절제범위를 더 넓히 기 전에 동결절편검사를 시행한다. 그러나 최근 광범위하 게 사용되고 있는 수술 전 세침흡인세포검사의 민감도, 특이도와 진단적 정확도가 만족할 만큼 높아 수술 중 동 결절편검사가 과연 필요한지에 대해 의문이 일기 시작했 다. 즉 수술 중 동결절편검사가 수술 전의 세침흡인세포 검사를 통해 결정된 수술적 치료방법의 변경에 얼마나 기 여하는가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 다. 일부에서는 수술 전 세침흡인세포검사에서 여포세포 종양으로 나온 경우에만 동결절편검사가 필요하다고 주 장하기도 하고, 한편에서는 적절한 세침흡인세포검사가 시행되었으면 동결절편검사는 필요 없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이에 저자들은 임상증례의 분석을 통해 갑상선 결
갑상선 결절의 수술 범위 결정시 세침흡인세포검사와 동결절편생검의 유용성
가천의대부속 길병원 일반외과학교실 이 영 돈․조 현 준
책임저자:이영돈,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1198번지 ꂕ 405-760, 가천의과대학 부속 길병원 일반외과 Tel: 032-460-3242, Fax: 032-469-3247
E-mail: [email protected] 게재승인일:2001년 4월 2일
based on the FS results, and including the 16 patients diag- nosed as benign on FS with indeterminant results on FNA, overall, in 23 patients (16.2%) the intraoperative surgical decision was affected by FS.
Conclusion: The fine needle aspiration cytology and intra-
operative frozen section examination showed the limitation on diagnosis of follicular neoplasm, but intraoperative frozen section examination proved useful in determining the extent of operation and affected intraoperative decision making in thyroid surgery. (Korean J Endocrine Surg 2001;1:78-83)Key Words: Thyroid nodule, Fine needle aspiration cytology,
Frozen section examination
중심 단어: 갑상선결절, 세침흡인세포검사, 동결절편
검사
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Department of General Surgery, Gil Medical Center Ga- chon Medical School, Inchon, Korea
The Role of Fine-Needle Aspiration Cytology and Frozen Section in the Operative Manage- ment of Thyroid Nodule
Yeoung Don Lee, M.D. and Hyeoun Jun Cho, M.D.
Purpose: Traditionally the extent of thyroidectomy in patients
with nodular thyroid disease has been based on fine needle aspiration cytology and intraoperative frozen section exa- mination. The value of routine frozen section examination for intraoperative diagnosis of thyroid cancer and determination of extent of thyroidectomy is controversial and needs to be evaluated.Methods: We reviewed the fine needle aspiration cytology,
frozen section examination, and final pathology of 142 con- secutive patients who underwent thyroidectomy for nodular thyroid mass in an 3-year period. The diagnosis were classi- fied as indeterminant, benign, or malignant. The utility and impact of the diagnosis from fine needle aspiration or frozen section on the operative procedure performed was analyzed.Results: Fine needle aspiration cytology (FNA) as a diag-
nostic test for thyroid nodules demonstrated an indeterminant rate of 23.9% (34 patients), with diagnostic accuracy of 93.9% for malignant disease. In frozen section (FS) results, the indeterminant rate was 19.7%, and the diagnostic ac- curacy 98.3% for malignant disease. Of the 50 patients with the benign results on FNA, 3 patients was diagnosed as malignancy on FS. Of the 34 patients with indeterminant results on FNA, the intraoperative FS diagnosis showed 16 patients of benign, 3 patients of malignancy, and diagnosis on 15 patients was deferred to permanent section; in 15 patients, benign disease was diagnosed in 12 patients, and 3 patients were diagnosed as malignancy. And one of 10 patients with inadequate result on FNA was diagnosed as malignancy on FS. Therefore the decision about the extent of surgical thyroid resection was changed in 7 patients (4.9%)절의 수술적 치료 시 수술 범위 결정에 대한 동결절편검 사의 유용성에 대해 후향적으로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본 연구는 1997년 6월부터 2000년 2월까지 본 교실에서 갑상선 결절로 수술을 받은 142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 자의 임상기록지를 후향적으로 검토하여 수술 전에 세침 흡인세포검사와 수술 중 동결절편검사를 모두 시행한 환 자를 대상으로 하였고 세침흡인세포검사와 갑상선 수술 은 모두 한 명의 외과의가 시술하였다. 세침흡인세포검사 의 결과는 미결정, 양성, 악성 그리고 부적합 검체로 나누 었는데 미결정은 여포세포 종양인 경우와 악성이 의심되 지만 확실하지 않은 경우(suspicious)가 포함되었다. 부적 합 검체란 주로 낭성액이나 혈성액만 보이는 경우로서 진 단하기에는 부적합 경우이다. 동결절편검사의 결과는 부 적합 검체는 없었으며 미결정, 양성, 악성으로 나누어졌 다. 세침흡인세포검사와 동결절편검사 각각의 민감도, 특 이도, 정확도를 병리학적 최종 진단에 근거하여 산출하였 고 세침흡인세포검사와 동결절편검사 결과를 비교하여 수술 중 동결절편검사 결과에 따라 수술적 치료범위의 변 화가 있었는지 조사하였다.
결 과
1) 142예의 최종 조직검사상 양성과 악성은 각각 81, 61예로 나타났다. 악성종양 중 유두상세포암이 56예, 여포 세포 암이 4예, 미분화암이 1예이었고, 양성종양은 선종성 결절이 45예, 여포세포종이 33예, 하시모토씨 갑상선염이 2예, 허틀세포종이 1예이었다(Table 1).
2) 세침흡인세포검사와 동결절편조직검사의 결과 세침흡인세포검사는 미결정, 양성, 악성이 각각 34예 (23.9%), 50예(35.2%), 48예(33.8%)였고 10예(7.0%)는 부적 합 검체로 나타났다. 동결절편검사는 미결정, 양성, 악성 이 각각 28예(19.7%), 59예(41.6%), 55예(38.7%)였고 부적
합 검체는 한 예도 없었다(Table 2).
3) 세침흡인세포검사와 동결절편조직검사의 민감도, 특이도 및 정확도의 비교
세침흡인세포검사에서 선종성결절로 나왔다가 동결절 편검사와 최종조직검사에서 악성으로 판명된 경우가 3예 이었으며 이 중 2예는 유두상암이었고, 1예는 미분화암이 었다.
세침흡인세포검사에서 부적합검체와 미결정인 경우를 제외한 총 98예에서 측정한 민감도, 특이도 및 정확도는 각각 88.9%, 100%, 93.9%였다. 동결절편검사에서 미결정 인 경우를 제외한 총 114예에서 측정한 민감도, 특이도 및 정확도는 각각 96.5%, 100%, 98.3%이었다(Table 3). 악성 종양에 대한 정확도는 동결절편검사가 90.2% (55/61), 세 침흡인세포검사가 78.7% (48/61)으로서 동결절편검사에서 높게 나타났다.
4) 세침흡인세포검사상 미결정이었던 경우의 결과 세침흡인세포검사에서 미결정으로 나온 34예를 대상으 로 동결절편검사 결과와 최종 조직검사 결과를 알아보았 다. 34예 중 16예는 동결절편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고 이들은 최종 조직검사에서도 모두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세침흡인세포검사에서 미결정이었던 34예 중 3예는 세침 흡인세포검사상 2예는 여포세포종양, 1예는 허틀세포종양 으로 나왔었으나 동결절편검사와 최종조직검사에서 모두 악성으로 확인되었는데 여포세포암 1예, 유두암 2예이
Table 1. 최종조직검사의 결과
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
악성종양 양성종양
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유두상암 56 선종성결절 45
여포세포암 4 여포세포종 33
미분화암 1 하시모토갑상선염 2
허틀세포종 1
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전체 61 81
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Table 3. 세침흡인세포검사와 동결절편생검의 갑상선 결절에 대
한 민감도, 특이도 및 정확도의 비교
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 세침흡인세포검사 (%) 동결절편생검 (%) 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민감도 88.9 96.5
특이도 100 100
정확도 93.9 98.3
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Table 2. 세침흡인세포검사와 동결절편생검의 분류
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 세침흡인세포검사 동결절편생검
n (%) n (%)
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미결정 34 (23.9) 28 (19.7)
양성 50 (35.2) 59 (41.6)
악성 48 (33.8) 55 (38.7)
부적합 10 (7.0)
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전체 142 142
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었다.
34예 중 15예는 동결절편검사에서도 미결정으로 나왔으 며 이 중 3예는 최종 조직검사에서 악성으로 판명되었다.
악성으로 나온 3예 중 1예는 세침흡인세포검사에서 허틀 세포종양이 동결절편검사에서는 여포세포종양으로 나왔 다가 최종 조직검사에서 여포세포암으로 나왔고. 2예에서 는 세포검사와 동결절편검사상 여포세포종양이 여포세포 암으로 확인된 경우이다(Table 4, Fig. 1).
5) 동결절편조직검사상 미결정이었던 경우의 결과 동결절편조직검사상 미결정이었던 28예를 대상으로 최 종 조직검사 결과와 비교하였다. 28예 중 동결절편검사 결과가 허틀세포종양으로 나온 1예를 제외하면 27예 모두 여포세포종양으로 보고되었었다. 28예 중 24예에서는 최 종 조직검사결과가 양성으로 나왔으며 나머지 4예는 최종 조직검사 결과가 악성으로 판명되었는데 3예가 여포세포 암, 1예가 유두상암이었다. 악성종양 4예는 세침흡인세포 검사에서 양성이 1예, 미결정이 3예이었고, 동결절편검사 에서는 4예 모두 여포세포종양으로 나왔던 경우이며 이 중 유두상암으로 나온 1예는 잠재성암으로서 주병변이 아 니었다(Fig. 2).
6) 동결절편조직검사의 결과가 수술 범위 변화에 미 친 영향
세침흡인세포검사상 양성이었다가 동결절편검사에서 악 성으로 나와 수술 시 수술 범위가 변경된 예가 3예였고 세포흡인세포검사상 미결정이었다가 동결절편검사에서 악 성으로 나온 3예와 세포흡인세포검사상 부적합 검체이었다 가 동결절편에서 악성으로 판명된 1예를 합한 총 7예(4.9%) 에서 동결절편검사에 의해 수술 범위의 확대가 이루어졌다.
이들은 모두 갑상선 전절제술 및 중앙경부곽청술을 시행하 였다. 또한 세침흡인세포검사상 미결정이었다가 동결절편 에서 양성으로 나온 16예를 합하면 전체 23예(16.2%)에서 동결절편검사 결과가 갑상선 결절의 수술적 치료방법 결 정에 영향을 미쳤음을 알 수 있었다(Table 4, Fig. 3).
Fig. 3. 동결절편이 수술범위 변화에 미친 영향.
Table 4. 세침흡인세포검사와 동결절편생검의 최종조직검사결과
와의 비교
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
동결절편생검 최종조직검사
(N=142) (N=142)
세침흡인세포검사 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양성 악성 미결정 양성 악성 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양성(N=50) 38 3 9 44 6
미결정(N=34) 16 3 15 28 6
악성(N=48) 48 48
부적합(N=10) 5 1 4 9 1
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전체 59 55 28 81 61
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Fig. 1. 세침흡인세포검사상 미결정이었던 경우의 동결절편생검과
최종조직검사 결과. Fig. 2. 동결절편생검상 미결정인 경우에서의 최종조직검사 결과.
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고 찰
통상적으로 갑상선 결절의 수술적 치료는 일측엽 절제 후 동결절편검사의 결과에 따라 수술 진행 여부가 결정되 어 왔다. 그러나 동결절편검사가 수술 중 절제범위 결정 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이 있어 왔다. 왜냐 하면 수술 전 행해지는 세침흡인세포검사의 유용성에 비 해 동결절편검사의 유용성에 의문이 제기되기 때문이다.
세침흡인세포검사가 갑상선 결절의 진단에 도입된지 50 년이 지난 이래 세침흡인세포검사는 간단하면서도 안전 하고 비용상 효율적이고, 믿을만한 검사방법으로 알려져 왔기 때문이다. 세침흡인세포검사의 장점으로는 유두상암 과 미분화암과 수질암의 진단에 뛰어난 진단 정확도를 보 이며, 갑상선의 림프암이나 갑상선에의 전이암시 불필요 한 수술을 피할 수 있고, 단순 낭종성결절의 치료방법으 로도 사용될 수 있다는 점 등이다. 그러나 세침흡인세포 검사는 여러 한계점들을 보이는데 그 중 하나가 부적합 검체의 비율이 비교적 높게 나타난다는 점이다. 이는 대 부분 낭종이나 혈성괴사병변인 경우에 나타나지만 세침 흡인검사를 시행하는 의사의 기술의 부족이나 비숙련 병 리의사에 의해서도 기인한다. 또한 세침흡인검사에서는 동결절편검사와 마찬가지로 종양의 피막이나 혈관의 침 범여부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여포성종양이나 허틀세포종 양의 악성감별진단과 여포상변형(follicular variant) 유두상 암에서 한계점을 나타낸다. 여포세포종양을 세침흡인검사 와 동결절편검사의 결과분류 시 ‘불확실한(uncertain)’, ‘미 결정(indeterminate)', 또는 ‘의심되는(suspicious)'이라고 분 류되기도 하고, 일부에서는 ‘suspicious'는 악성이 의심되 나 확실하지 않은 경우로 따로 분류하기도 한다. 저자들 은 세침흡인세포검사상 여포성종양, 허틀세포종양이거나, 악성이 의심되나 확실하지 않은 경우(suspicious)를 포함하 여 미결정으로 분류하였다.
세침흡인세포검사에서 미결정률을 Gharib등(1)은 17%
로, Davoudi등(2)은 23%로 보고하고 있어 저자들의 24%와 큰 차이가 없었다. 미결정예를 positive 진단군으로 간주하 는 경우 민감도, 특이도, 정확도는 대폭 감소한다. 미결정 예를 positive 진단군으로 포함하는 경우 Davoudi등(2)은 세침흡인세포검사의 진단정확도가 92%에서 69%로, Bugis 등(3)은 90%에서 70%로 감소함을 보고하였고, 저자들의 연구에서도 세침흡인세포검사의 진단정확도는 94%에서 65%로, 동결절편검사의 정확도는 98%에서 79%로 감소하 였다. 미결정예를 포함하지 않는 경우 세침흡인세포검사 와 동결절편검사의 민감도와 특이도는 대부분의 연구에 서 각각 65∼100%까지 보고되고 있으며 세침흡인세포검 사와 동결절편검사간에 의미 있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 려져 있으나, 일반적으로 진단 정확도는 세침흡인세포검
사보다 동결절편검사에서 높게 보고되고 있다. 본 연구에 서도 특이도는 양 검사간에 100%로 동일하지만, 동결절편 검사의 민감도와 정확도가 세침흡인세포검사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통계적인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악성 종양만을 대상으로 한 동결절편검사의 진단 정확도는 Mc- Henry등(4)은 58%, Davoudi등(2)은 64%라고 보고하며 세 침흡인세포검사에 비해 낮게 보고하였으나 본 저자들은 세침흡인세포검사의 79%에 비해 90%라는 높은 진단율을 보여 다른 연구들과는 차이를 보였다.
세침흡인세포검사의 위음성률은 3∼40%, 위양성률은 0∼5%로 보고되고 있지만 세침흡인세포검사의 수술 결정 의 유용성에 대해서는 이미 이견의 여지가 없는 것으로 거의 모든 논문에서 주장하고 있다. 세침흡인세포검사의 위음성률이 높은 이유 중 하나가 악성종양이 큰 양성종양 의 뒤에 숨어있거나 낭성종양 안에 존재하므로 검체 획득 시 어쩔 수 없이 놓치게 된다는 점이며. 대개 이런 악성종 양들은 잠재성암이기 때문에 더 이상의 절제는 필요하지 않다고 주장되기도 한다.(5-7)
한 편 동결절편검사의 유용성에 대해서는 결국 동결절 편검사의 위음성률과 위양성률에 따라 저자들마다 달리 주장되어지는 것 같다. Davoudi등(2)은 동결절편검사의 위 음성률과 위양성률을 각각 9%, 6%로 보고하였고, Sabel 등(8)은 4%와 5%로 보고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위양성률 은 세침흡인세포검사에서 높고, 위음성률은 동결절편검사 에서 높게 보고되고 있으며(3,9-12) 이는 진단하는 병리의 사들의 설정 목표가 두 검사에서 다르기 때문이라고 Ham- burger등은 기술하였다. 즉 세침흡인세포검사의 판독 시는 될 수 있는 한 악성을 놓치지 않으려 하고, 동결절편검사 의 진단 시는 위양성률을 낮추어 불필요한 광범위 절제를 피하려고 하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저자들의 경우 위양성률은 두 검사 모두 0%이었고, 위음성률은 오히려 세침흡인세포검사에서 높게 나타났다.
여러 논문들을 검토한 결과 동결절편검사의 유용성에 대해 긍정하는 쪽과 부정하는 쪽의 수가 거의 비슷하였 다. Hamburger등(13)은 359예의 갑상선절제수술 시 단 3예 에서만 동결절편검사가 수술계획에 영향을 주었다고 하 면서 수술 중 동결절편검사가 필요한 경우로 수술 전 세 침흡인세포검사를 시행하지 못했을 때, 수술 전에 발견되 지 않은 결절이 수술 중 발견될 때 그리고 수술 중 림프절 전이여부나 부갑상선의 판정, 혹은 갑상선주위조직 침범 여부를 확인해야 할 때로 한정하였다. 그러나 Hamburger 등(13)의 주장은 세포검사 시 대침을 이용한 생검과 세침 흡인법을 같이 사용하였으며, 세포검사는 한 전문 병리의 사에 의해 이루어졌지만 동결절편검사는 여러 일반 병리 의사에 의해 이루어져 문제가 있는 것 같다. Davoudi등(2) 도 세침흡인세포검사의 결과가 미결정일 때는 동결절편 검사가 유용하지만 전체적으로 2%에서만 동결절편검사가
수술 범위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하면서 전체적으로는 동결절편검사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지만, 본 저자들이 보기에는 세침흡인세포검사상 위양성 중 동결절편검사에 의해 불필요한 광범위 수술이 제한된 11예(11%)는 간과하 는 것 같다. McHenry등(4)도 76예 중 오직 2예에서만 수술 범위결정에 도움이 되었으며 비용 대비 유용성이 없다고 하였다. Rosen등도 504예 중 동결절편의 민감도는 53%에 불과하고 여포세포암의 진단율은 0%이므로 불필요하다고 하였다. Hamming등(14)도 240예 중 단 2예에서만 동결절 편이 수술범위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하였고, Shaha등(11) 은 190예의 수술 중 동결절편검사와 최종조직검사사이의 불일치가 양성종양은 하시모토씨 갑상선염에서 주로 일 어나고, 악성종양은 미분화암과 수질암에서 일어나며 주 요 불일치는 여포세포종양에서 일어난다고 하면서 동결 절편검사의 위음성률이 높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동결절 편검사가 믿을만하지 못하기 때문에 Shaha등(11)은 수술 범위 결정에 있어서 종양의 크기나 환자의 나이, 성별, 방 사선조사의 과거력 등을 참고하여 수술범위를 결정해야 한다고 하였다. 또한 Kaplan등(15)은 세침흡인세포검사상 여포세포종양으로 나온 경우 처음부터 병소 엽은 전절제, 반대 엽은 아전절제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Rosen등(16) 과 McHenry등(4)은 처음부터 갑상선 아전절제를 주장하기 도 한다.
반면 동결절편검사가 어느 면에서는 필요하다고 주장 하는 연구도 많이 있다. Keller등(9)은 세침흡인세포검사상 미결정인 20예 중 4예에서 동결절편검사에서 악성으로 판 명되었고, 전체적으로 35%에서 동결절편검사가 수술범위 결정에 영향을 주었다고 하면서 세침흡인세포검사상 미 결정인 경우에는 동결절편검사가 유용하다고 주장하였다.
이외 세침흡인세포검사상 미결정일 때 동결절편검사가 유용하다고 주장한 저자들로는 Kingston(17), Gibb등(18)이 있다.
Chang등(19)은 세침흡인세포검사상 미결정이거나 부적 합검체인 경우에 동결절편검사가 유용하였다고 하면서 586예의 수술예 중 동결절편검사에서 미결정이었던 경우 는 1.2%에 불과하다고 하였다. Chow등(20)은 오히려 세침 흡인세포검사상 악성으로 나온 경우에만 동결절편검사가 세침흡인세포검사의 위양성을 검증할 수 있어 유용하다 고 하였고, Sabel등도 세침흡인세포검사상 이형성(atypical) 으로 나온 경우에만 동결절편검사가 유용하다고 하였다.
이와 반대로 Aguila등(21)은 동결절편검사는 세침흡인세포 검사상 악성이 아닌 경우에 유용하다고 주장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동결절편검사상 위양성예가 없어 불필 요한 광범위 절제예는 없었고, 28예가 미결정이었는데 이 중 4예가 최종조직검사상 악성으로 판명되었지만 이 중 잠재성 유두상암 1예를 제외한 3예가 모두 최소침범성 여 포세포암이었으므로 4예 모두 2차 수술을 시행하지 않았
다. 한 편 세침흡인세포검사상 양성종양으로 나왔던 50예 중 3예가 동결절편검사상 악성으로 판명되었고, 미결정이 었던 34예 중 3예가 동결절편검사상 악성으로 나타났으며 부적합검체 10예 중 1예가 악성으로 판명되어 7예(4.9%) 에서 수술범위가 넓어졌으며, 반대로 세침흡인세포검사상 미결정이었던 34예 중 16예에서 동결절편검사가 양성임을 확인하여 불필요한 광범위 절제수술을 피할 수 있었으므 로 실제 총 23예(16.2%)에서 동결절편검사는 유용하였다 고 생각된다.
결 론
세침흡인세포검사와 동결절편조직검사간의 민감도, 특 이도와 진단정확도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악 성종양의 진단정확도는 동결절편조직검사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세침흡인세포검사와 동결절편조직검사 모두 여 포세포종양의 악성 감별진단에는 한계를 보이지만 동결 절편조직검사는 수술 중 갑상선종양의 수술범위를 결정 하는데 여전히 유용한 검사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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