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ISSN: 1225-8598
서 론
잉어과 (Cyprinidae) 어류는 북아메리카와 아프리카, 유라 시아에 널리 서식하는 담수어류로 지금까지 220속 2,420종 이 보고되었고, 이중 모래무지아과(Gobioninae) 어류는 유라 시아에만 11속이 서식한다. 그 중 꾸구리속 (Gobiobotia) 어 류는 공통적으로 4쌍의 수염을 가지며 우리나라와 중국, 베 트남, 러시아에 20여종이 서식하고(Nelson, 2006; Fishbase), 우리나라에는 흰수마자 G. nakdongensis와 꾸구리 G. macro- cephala, 돌상어 G. brevibarba 3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 졌다(김 등, 2005; 김과 박, 2007).
본 연구 대상종인 흰수마자 G. nakdongensis는 전장 6~
10 cm의 저서성 소형어류로 모래가 깔린 여울부에 서식하 며 우리나라의 낙동강과 금강, 한강에 서식하는 한국고유종 이다 (전과 손, 1983; 최, 1985; 김과 박, 2007). 또한 학술적 으로 중요한 종이나 분포 범위가 매우 좁고 희소하게 출현 하고 있으며, 최근 서식지가 하천공사 및 준설, 대형 인공보 의 설치 등으로 교란되어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는 것으 로 보고되고 있어 (전과 손, 1983; 김과 박, 2007; 국토해양 부, 2010; 국립생물자원관, 2011), 이에 환경부는 1998년부 터 멸종위기종으로 지정한 후 2005년 멸종위기야생동∙식 물 I급, 2012년 멸종위기야생생물 I급으로 지정하여 보호하 고 있다(환경부, 2005, 2012).
흰수마자에 관한 연구는 형태 (Uchida, 1939)와 분포 (전 과 손, 1983; 최, 1985), 핵형분석 (Song and Park, 2005) 등이 있을 뿐 생태학적 연구나 초기생활사에 대한 연구는 이루 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2010년부터 4대강 수계의 멸종위기 어류 복원 사업이 진행되면서 흰수마자도 포함되어 분포
멸종위기어류 흰수마자 Gobiobotia naktongensis (Pisces: Cyprinidae) 의 난발생 및 초기생활사
고명훈∙이일로∙방인철*
순천향대학교 생명시스템학과
Egg Development and Early Life History of Endangered Species Gobiobotia naktongensis (Pisces:
Cyprinidae) by Myeong-Hun Ko, Ill-Ro Lee and In-Chul Bang*(Department of Life Sciences and Biotechnology, Soonchunhyang University, Asan 336-745, Korea)
ABSTRACT Egg development and early life history of the endangered species, Gobiobotia nakton- gensis were investigated to provide basic information regarding biological characteristics and restoration. Eggs were obtained from the females with Ovaprim (0.5 mL/kg) injecting and then fertilized using the dry method in the laboratory. Number of spawned eggs were 1,015±199. Spawned eggs were strongly adhesive, opaque and grayish and measured 0.74±0.08 mm (mean±SD) in diameter.
Fertilized egg size continuously increase until 2.94±0.10 mm for 9 h 30 min at 23��C. Fertilized eggs hatched 26 h after fertilization, and newly hatched larvae an average were 3.4±0.07 mm (TL). The yolk sacs of the larvae were of most absorbed of 3 days after hatching and 4.4±0.1 mm (TL). About at 13 days after hatching, they became to juvenile stage and reached 16.8±0.50 mm (TL). At 80 days after hatching, the band patterns and external form of juveniles were similar to those of adults, and they averaged 27.7±2.32 mm (TL).
Key words : Endangered fish, Gobiobotia naktongensis, egg development, early life history
*Corresponding author: In-Chul Bang Tel: 82-41-530-1286, Fax: 82-41-530-1493, E-mail: [email protected]
Accepted: March 8, 2013
http://www.fishkorea.or.kr
및 생태, 증식기술 개발 등이 함께 진행되고 있다(국토해양 부, 2010, 2011).
어류의 초기생활사 연구는 종의 특징을 규명하고 유사종 과의 분류학적 유연관계를 밝히는데 이용되어 왔으며 (Blaxter, 1974), 최근 멸종위기종 복원의 일환으로 초기생 활사 연구도 연구되고 있다 (환경부, 2006, 2009; 국토해양 부, 2010, 2011). 특히 흰수마자가 속한 우리나라의 꾸구리 속 어류는 모두 환경부 멸종위기야생생물로 공통적으로 여 울에 서식하는 특징을 보이나 하상입자 크기에 있어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최, 2002; 김과 박, 2007; 국토해 양부, 2010) 산란 및 초기생활사에 있어서도 큰 차이를 보 일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멸종위기어종 흰수마자의 초기생 활사를 조사하여 생물학적 특징을 밝히고 같은 속에 속하 는 돌상어와 꾸구리를 비롯하여 모래무지아과 어류들과 비 교∙논의하며 본 종의 복원 및 인공종묘 생산기술의 기초 자료를 확보하고자 하였다.
재료 및 방법
흰수마자는 환경부지정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I급에 속 하는 어류이므로 2010년 4월 5일자로 대구지방환경청의 포획허가 (제2010-04호)를 받은 후, 2010년 5월에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일대의 감천에서 족대(망목 1×1 mm)를 이 용하여 친어를 채집하였으며, 이후 실험실로 운반하여 수온
23±1�C로 사육∙관리하면서 성숙시켰다.
사육개체 중 성숙한 개체를 선별하여 암∙수 모두 체중 1 kg당 Ovaprim (Syndel, Canada) 0.5 mL을 주사한 후 12시 간 뒤에 암컷을 복부 압박법으로 채란하고, 여기에 수컷으 로부터 얻은 정액을 식염수에 100배 희석시켜 건식법으로 수정시켰다. 수정난은 패트리디쉬 (지름 15 cm)에 수용하여 난발달 및 전기자어기까지 관찰하였으며, 이후 후기자어기 와 치어기는 수조 (60×45×45 cm)에 수용하여 사육 및 관 찰하였다. 난황흡수가 끝난 자어는 윤충 (rotifer)을 공급하 였고, 이후 알테미아 (brine shrimp) 유생과 배합사료를 순차 적으로 공급하면서 사육하였다. 사육용수는 매일 1/2씩 환 수하였으며, 사육수온은 23±1�C로 관리하였다.
산란수는 10개체를 조사하였으며, 성숙난의 크기는 개체 당 30개를 무작위로 선정하여 측정하였다. 또한 수정 후 난 의 크기는 시간 경과에 따라 지속적으로 측정하여 변화양 상을 조사하였다. 난발생 및 자치어 발달과정은 해부현미경 (Olympus SZX9, Japan)에서 관찰하였고 디지털카메라 (Olympus DP72, Japan)로 촬영하였다. 부화직후부터 부화 후 100일까지 각 단계별 무작위로 10개체를 선별한 후 MS-222 (Sindel, Canada)로 마취하여 관찰 및 전장과 체중
을 측정하였다.
결 과
1. 성숙난의 특징 및 수정난의 크기 변화
성숙한 흰수마자 암컷 (n==10)은 체장 45~68 mm, 수컷 (n==5)은 체장 48~60 mm였고, 성숙난은 분리 침성난으로 회색의 구형이었다. 산란수 (n==10)는 평균 1,015±199 (750
~1,365)개였으며, 수정난은 모두 회색으로 크기는 비교적 균일하였으며 일부 흰색의 미성숙 난이 관찰되었다.
성숙난(n==6, 개체마다 30개씩 측정)의 크기는 0.74±0.08 (0.72~0.78) mm였다. 수정 후 물을 흡수하여 난막과 수정 막 사이의 위란강이 점점 커져서 15분 뒤에 1.10±0.03 mm (Fig. 2A), 30분 뒤에 1.43±0.04 mm, 1시간 후에 2.14±0.12 mm, 2시간 후에 2.58±0.16 mm로 급속하게 커졌으나, 3시 간 후에 2.75±0.14 mm, 6시간 후에 2.89±0.13 mm, 9시간 30분 후에 2.94±0.10 mm로 완만하게 커졌으며 이후는 거 의 변화가 없었다. 시간 경과에 따른 따란 수정난의 크기 변 화 상관식은 Y==0.4849ln (X)++2.0515 (R2==0.9367)로 나타 났다(Fig. 1).
2. 난발달 과정
자연산란으로 유도된 수정난은 수정 후 50분에 세포질이 동물극쪽으로 끌려 배반 (blastodisc, 1세포기)을 형성하였으 며 (Fig. 2B), 2세포기는 1시간 후에 배반에 위할이 일어나 형성하였다 (Fig. 2C). 4세포기는 1시간 10분 후에 경할을 통하여 형성하였고 (Fig. 2D), 8세포기는 1시간 25분 후에 위할을 통하여(Fig. 2E), 16세포기는 1시간 40분 후에 경할
Fig. 1. Egg diameter according to elapsed time after fertilization of Gobiobotia naktongensis at 23�C.
Egg diameter(mm)
3.5
3.0
2.5
2.0
1.5
1.0
0.5
0.0
y==0.4849ln (x)++2.0515 R2==0.9367
0 1 2 3 4 5 6 7 8 9 10
Time (hour)
을 통하여 형성하였다 (Fig. 2F). 32세포기는 1시간 55분 후 에 (Fig. 2G), 64세포기는 2시간 10분 후에 형성하였으며 (Fig. 2H), 상실기 (morula, 256세포기)는 2시간 40분 후에 형성하였고 (Fig. 2I), 이후 난할을 계속하여 4시간 30분 후 에는 포배기 (blastula)를 형성하였다 (Fig. 2J). 6시간 후에는 낭배기 (gastrula)가 형성되어 식물극 (vegetal pole) 쪽으로
덮기 시작하였으며 (Fig. 2K), 이후 7시간 후에는 90% 이상 을 덮어 낭배 말기에 도달하였다 (Fig. 2L). 8시간 20분 후 에는 원구가 폐쇄되고 배체 (embryo)의 윤곽이 뚜렷해졌으 며 (Fig. 2M), 9시간 30분 후에는 근절 (myotomes)이 3~4 개가 생기고 안포 (optic vesicle)가 형성되었다 (Fig. 2N). 10 시간 후에는 8~9개의 근절이 형성되었으며(Fig. 2O), 10시 Fig. 2. The egg development of Gobiobotia naktongensis at 23�C. Time required for each developmental stage is shown in Table 1. The bar indicates 1 mm.
A B C D
E F G H
I J K L
M N O P
Q R
간 30분 후에는 근절이 20~21개가 생기고 이포 (auditory vesicle)와 Kupper’s vesicle이 형성되었다 (Fig. 2P). 이후 14 시간 후에는 Kupper’s vesicle이 사라지고 눈에 렌즈가 형 성되었으며 뇌가 분화되었다(Fig. 2Q). 17시간 후에는 심장 이 형성되었으며 (Fig. 2R), 26시간 후에 꼬리를 이용하여 난막을 뚫고 50%가 부화하였다.
3. 자어와 치어의 발달
1) 전기자어기
부화직후의 자어는 직선형으로 몸은 투명했고 난황은 앞 이 보다 컸으며 크기는 전장 3.4±0.07 (3.3~3.5) mm (n== 10)이었다 (Fig. 3A). 부화 후 1일째의 자어는 전장 4.0±
0.16 mm으로 눈이 검게 착색되었으며 난황이 많이 흡수되 어 앞쪽과 뒤쪽이 비교적 비슷하였으며 가슴지느러미가 나 타나 발달하기 시작하였다 (Fig. 3B). 부화 후 2일째는 전장 4.2±0.28 mm로 난황을 많이 흡수하였으며 배쪽에 흑색포 들이 나타났다(Fig. 3C).
2) 후기자어기
부화 후 3일째에는 전장 4.4±0.15 mm로 난황을 모두 흡 수하여 후기자어기로 이행하였으며 입과 항문이 열리면서 먹이(rotifer)를 섭식하기 시작하였다(Fig. 3D). 부화 후 4일 째에는 전장 4.6±0.16 mm로 꼬리지느러미의 원기가 관찰 되었으며 (Fig. 3E), 부화 후 6일째에는 전장 5.1±0.24 mm
로 등지느러미 원기가 나타나기 시작하였고 수염이 형성되 기 시작하였다(Fig. 3F). 부화 후 8일째에는 전장 5.9±0.15 mm로 등지느러미 원기가 나타났으며 체측 중앙부에 검은 흑색점들이 척추골을 따라 나타났다 (Fig. 3G). 부화 후 10 일째에는 전장 6.8±0.50 mm로 등지느러미 기조가 형성되 면서 9개가 나타났고 꼬리지느러미 기조는 13~16개가 관 찰되었다(Fig. 3H).
3) 치어기
부화 후 13일째에는 전장 7.6±0.48 mm로 뒷지느러미 기조가 정수(5~6개)로 형성되며 치어기로 이행하였다(Fig.
3I). 20일 후에는 전장 12.0±0.76 mm로 지느러미 기저부에 검은 흑색점이 나타났으며 수염이 4쌍이 관찰되었다 (Fig.
3J). 30일 후에는 전장 17.1±1.59 mm로 몸 중앙 부에 흑색 포 들이 생기면서 반문이 형성되기 시작하였으며 수염이 길게 신장되었다 (Fig. 3K). 50일 후에는 전장 22.5±2.01 mm로 등쪽과 체측 중앙부에 5~6개, 배쪽에 2~3개의 반 문이 나타났으며 두부 쪽은 일부 은백색을 띠었다 (Fig.
3L). 80일 후에는 전장 27.7±2.32 mm로 전체적인 체측 반 문이 성어와 유사하였다(Fig. 3M).
4. 성장
부화직후 자어는 전장 3.4±0.07 mm, 0.00001 g이었고 이 후 급격한 성장을 보여 10일에 전장 6.8±0.50 mm, 0.002 Table 1. Egg development of Gobiobotia naktongensis at water temperature 23�C
Stage Elaspsed time Characters Fig. 1
Zygote period
Insemination 00 h 00 min Sperm and egg are inseminated
Swelling 00 h 15 min Swelling A
Blastodisc 00 h 50 min Blastodisc B
Cell cleave period
2 cells 01 h 00 min 2 blastodisc is cleavage C
4 cells 01 h 15 min 2~2 array of blastomeres D
8 cells 01 h 25 min 2~4 array of blastomeres E
16 cells 01 h 40 min 4~4 array of blastomeres F
32 cells 01 h 55 min 4~8 array of blastomeres G
64 cells 02 h 10 min 8~8 array of blastomeres H
Blastula period
Morula (256 cells) 02 h 40 min 16 regular tiers of blastomeres I
Blastula 04 h 30 min Flattening produces an elliptical shape J
Gastrula period
Early gastrulation (50% epiboly) 06 h 00 min Early gastrulation K
Late gastrulation (90% epiboly) 07 h 00 min Late gastrulation L
Embryoric period
Formation of the embryo 08 h 20 min Formation of the embryo M
3~4 myotomes 09 h 30 min 3~4 myotomes, formation of optic vesicles N
8~9 myotomes 10 h 00 min 8~9 myotomes O
20~21 myotomes 10 h 30 min 20~21 myotomes, formation of auditory vesicles and Kupffer’s vesicles P 34~40 myotomes 14 h 00 min 34~40 myotomes, specialization of brain, disappear Kupffer’s vesicles Q
Hatching period 26 h 00 min Hatching (50%) R
±0.0001 g, 30일에 전장 17.1±1.59 mm, 0.03±0.013 g, 50 일 전장 22.5±2.01 mm, 0.06±0.017 g, 80일에는 전장 27.7
±2.09 mm, 0.12±0.027 g이었으며 100일에는 전장 32.3±
2.32 mm, 0.20±0.026 g으로 성장하였다. 초기 전장성장식은
Y==-0.002X2++0.49X++2.6854 (R2==0.9927)이었고 (Fig. 4A), 초기 체중성장식은 Y==1E-0.5X2++0.0004X-0.0022 (R2== 0.9943)으로 나타났다(Fig. 4B).
Fig. 3. Larva and juvenile development of Gobiobotia naktongensis at 23�C. The bar indicates 1 mm. A: Newly hatched prelarva, 3.4±0.07 mm (TL); B: 1 day, 4.0±0.16 mm; C: 2 days, 4.2±0.18 mm; D: Postlarva, 3 days, 4.4±0.15 mm; E: 4 days, 4.6±0.16 mm; F: 6 days, 5.1±0.24 mm; G: 8 days, 5.9±0.15 mm; H: 10 days, 6.8±0.50 mm; I: Juvenile, 13 days, 7.6±0.48 mm; J: 20 days, 12.0±0.76 mm; K: 30 days, 17.1±
1.59 mm; L: 50 days, 22.5±2.01 mm; M: 80 days, 27.7±2.32 mm.
A G
B H
C I
D J
E K
F L
M
고 찰
우리나라의 꾸구리속 Gobiobotia 어류는 본 연구종인 흰 수마자 G. naktongensis와 꾸구리 G. macrocephala, 돌상어 G. brevibarba 3종이 서식하며 모두 고유종으로 알려졌는데 (김 등, 2005; 김과 박, 2007), 서식지에 있어 흰수마자는 모 래로 이루어진 유속이 느린 여울에 서식하지만, 꾸구리는 자갈과 돌의 빠른 여울에, 돌상어는 돌과 큰 돌의 빠른 여 울에 서식하여 여울지역에 공통적으로 서식하나 하상크기 에는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최와 백, 1972; 최 등, 2001; 국토해양부, 2010; 고 등, 2011b). 흰수마자의 난발 생 및 초기생활사에 있어서도 꾸구리와 돌상어와 여러 가 지 차이를 보이고 있어 (Table 2) 모래무지아과 (Gobininae) 어류를 포함하여 논의하면 다음과 같았다.
산란시기는 흰수마자가 6월과 7월로 추정되어 돌상어와 꾸구리의 산란시기인 4월 말부터 6월 중순보다 느린 것으 로 보고되었다 (국토해양부, 2010; Ko et al., 2011a, b). 산란 수는 어류의 산란습성에 따라 달라지는데, 흰수마자는 균일 하게 모두 성숙하고 같은 시기에 모두 산란하는 특징을 보 여 돌마자 Microphysogobio yaluansis (백, 1978)와 모래주 사 M. koreensis (김 등, 2012)와 유사하였으나 같은 속의 다 Fig. 4. Early growth of total length (A) and body weight (B) of Gobiobotia naktongensis after hatching at 23�C. Vertical lines show SD.
Total length(mm)Body weight(g)
40 35 30 25 20 15 10 5 0
(A)
(B)
0.3
0.2
0.2
0.1
0.1
0.0
y==-0.002x2++0.49x++2.6854 R2==0.994
y==1E-05x2++0.0004x-0.0022 R2==0.9964
0 10 20 30 40 50 60 70 80 90 100 110
Age (day)
0 10 20 30 40 50 60 70 80 90 100 110
Table 2.Comparison of early life history factors of Gobiobotiaspecies SpawningNo. ofEggFertilized Time toHatchingDaysDays SpeciesHabitats seasonspawneddiameteregg diameter hatchingsize until until References eggs(range)(range, mm)(range, mm)(range, mm)postlarvajuvenile Gobiobotia Slow rapids1,015±199 0.74±0.082.94±0.0926 h3.4±0.07 naktongensis in sandJune~July(750~1,365, (0.72~0.78)(2.70~3.03)(23�C)(3.3~3.5)313Present study n==12) Fast rapids Late April 1,271±908 0.89±0.051.08±0.05107 h4.6±0.16 G. macrocephalain pebble and to middle (205~3,361, (0.83~0.94)(1.01~1.17)(23�C)(4.4~4.8)415Ko et al., 2011a cobbleJunen==25) Fast rapids Late April 744±401 1.24±0.072.00±0.06120 h5.5±0.29 G. brevibarbain cobble and to middle (259~1,624, (1.11~1.42)(1.94~2.10)(23�C)(4.9~5.8)415Ko et al., 2011b boulder Junen==30)
회성숙, 다회산란 특성을 가진 꾸구리 및 돌상어와는 차이 를 보였다. 산란수에 있어서는 1,015±199 (750~1,365)개로 나타나 꾸구리 1,271±908 (205~3,361)개와 유사였지만 (Ko et al., 2011a) 돌상어 744±401 (259~1,624)개보다는 많았고 (Ko et al., 2011b), 모래무지아과 어류인 돌마자 276
~1,230개와 비교적 유사하였다(백, 1978). 성숙난은 0.74±
0.08 (0.72~0.78) mm로, 꾸구리 0.89±0.05 mm (Ko et al., 2011a)와 돌상어 1.24±0.07 mm (Ko et al., 2011b)보다는 작 았다. 다른 모래무지아과 어류와 비교하여 보면 여울마자 M. rapidus 0.62±0.03 mm (홍 등, 2012)와 돌마자 0.5 mm (백, 1978) 등과 유사하였다.
일반적으로 어류의 성숙난은 종 특이적으로 수정 후 물 을 흡수하며 위란강이 팽창하는데, 이들 모래무지아과 어류 들은 10~15분 후면 모두 커지는 비슷한 경향을 보인다 (송, 1977; 백, 1978; 한 등, 2001; 이 등, 2004, 2008; 강 등, 2007; Ko et al., 2011a, b; 고 등, 2012a; 김 등, 2012). 하지만 흰수마자의 성숙난은 수정 후 9시간까지 지속적으로 커져 2.94±0.10 mm에 이르렀다. 이렇게 긴 시간 동안 성숙란의 4배까지 커지는 종은 아직까지 보고된 바 없는데, 같은 속 에 속하는 꾸구리와 돌상어는 수정 후 15분에 각각 1.08±
0.05 mm (Ko et al., 2011a), 2.00±0.06 mm (Ko et al., 2011b) 로 커진다고 보고된 바 있어 큰 차이를 보였다. 꾸구리와 돌상어는 자갈과 돌이 쌓여있는 유속이 비교적 빠른 여울 의 가장자리에 산란을 하고, 수정란은 분리 접착란으로 자 갈과 돌 틈 사이에 접착되면서 포식자들을 피한다(최와 백, 1972; 최, 2002; Ko et al., 2011a, 2012b; 고 등, 2012b). 하지 만 흰수마자는 산란기에 지류하천의 모래여울에서 본류구 간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국토해양부, 2010), 점착성이 없는 수정란이 팽창하는 이유와 함께 산란 생태에 대한 정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흰수마자는 수온 23�C에서 수정 후 26시간만에 부화하 여 같은 수온에서 꾸구리 107시간(Ko et al., 2011a), 돌상어 113시간(Ko et al., 2011b)보다 매우 빨랐다. 이렇게 빠른 부 화시간으로 인하여 돌상어와 꾸구리는 부화시 눈이 검게 착색되고 가슴지느러미가 형성되어 있었으나 흰수마자는 눈이 검게 착색되지 않았으며 가슴지느러미도 부화 이후에 생성되어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빠른 부화는 모래무지아과 의 돌마자 (백, 1978)와 미꾸리과 (Cobitidae)의 미호종개 Cobitis choii (송 등, 2008) 등에서 보고된 바 있는데, 이 중 미호종개의 경우도 다른 미꾸리과 어류와 비교해 볼 때 매 우 빠른 부화시간을 가지는데, 미호종개도 모래여울에 서식 하고 산란도 서식지 내에서 할 것으로 추정된 바 있어 (환 경부, 2011a) 흰수마자와 유사하였다. 또한 미호종개와 흰수 마자 모두 장마가 시작되는 6월부터 7월에 산란하는 것으 로 추정되기 때문에 (국토해양부, 2010; 환경부, 2011), 이러
한 빠른 부화시간은 산란장소, 산란시기 (장마) 및 포식자로 부터 난섭식을 피하기 위한 전략과 깊은 관련이 있을 것으 로 판단된다.
부화직후의 자어 크기는 성숙란의 크기와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초기먹이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흰수마자의 부화직후 자어 크기는 3.4±0.07 mm로 성숙란 크기와 마찬가지로 다른 모래무지아과 어류들보다도 작았 으나, 이 중 여울마자 2.71±0.14 mm (홍 등, 2012)와 모래 무지 3.8~5.5 mm (이 등, 2008) 등과 유사하였다. 그러나 백 (1978)은 성숙란 크기에서 유사한 돌마자의 부화직후 자어 의 크기가 0.7 mm로 보고한 바 있어, 성숙란의 크기에 비 해 부화자어의 크기가 너무 작아 추후 재검토가 요구된다.
난황이 모두 흡수되는 후기자어기로의 이행은 3일이 소 요되어 꾸구리 (Ko et al., 2011a)와 돌상어 (Ko et al., 2011b) 4일과 약간 차이를 보였으며, 모래무지아과에서는 모래무지 Pseudogobio esocunus (이 등, 2008)와 참붕어 Pseudorasbora parva (한 등, 2001), 중고기 Sarcocheilichthys nigripinnis morii (강 등, 2007) 등과 유사하였다. 또한 모든 지느러미 기 조가 정수가 되는 치어기로의 이행은 13일이 걸려 꾸구리 (Ko et al., 2011a)와 돌상어 (Ko et al., 2011b) 15일보다 2일 이 빨랐으나 다른 모래무지아과 어류들 보다는 차이가 적 었다.
따라서 흰수마자의 난발생 및 초기생활사 특징을 꾸구리 속 어류들과 비교하여 보면 흰수마자는 성숙란과 수정 후 성숙란의 크기, 부화직후 크기, 부화시간 등에서 큰 차이를 보였지만 후기자어와 치어기로의 이행 시간 등은 비교적 유사하였다.
적 요
멸종위기어류 흰수마자의 난발생 및 초기생활사 연구는 생물학적 특성 및 복원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성숙난은 암컷에 Ovaprim을 주사 (0.5 mL/kg) 하여 얻었으며 건식법으로 인공수정시켰다. 성숙란은 회색 의 분리 침성난이었으며, 산란수는 1,015±199개, 난경은 0.74±0.08 mm였다. 수정난은 수온 23�C에서 수정 후 9시 간 30분 동안 2.94±0.10 mm까지 지속적으로 커졌고, 26시 간 후에 부화하였으며, 부화직후 전기자어는 전장 3.4±
0.07 mm였다. 부화 후 3일에는 전장 4.4±0.1 mm로 난황을 모두 흡수하였으며 먹이를 섭식하기 시작하였고, 부화 후 13일째에는 전장 6.8±0.50 mm로 모든 지느러미 기조가 정수가 되어 치어기로 이행하였다. 부화 후 80일에는 전장 27.7±2.32 mm로 체형과 체측반문이 비교적 성어와 유사 하였다.
인 용 문 헌
강언종∙양 현∙이흥헌∙김응오∙김치홍. 2007. 중고기 (Sarco- chilichthys nigripinis morii)의 산란숙주 선택 및 초기 생 활사 특성. 한국환경생물학회지, 25: 370-377.
고명훈∙문신주∙방인철. 2011a. 지천에 서식하는 천연기념물 미 호종개 Cobitis choii의 서식지 분석 및 연령추정, 산란생 태. 2011년 한국수산과학총연합회 공동학술대회 요약집.
고명훈∙박상용∙방인철. 2012a. 가는돌고기 Psudopungtungia tenuicorpa의 난발생 및 초기생활사. 한국어류회지, 24: 48- 55.
고명훈∙송하윤∙방인철. 2011b. 멸종위기 어류 꾸구리 Gobiobotia macrocephala (Pisces: Cyprinidae)의 서식환경과 연령, 섭 식생태. 한국어류학회지, 23: 278-287.
고명훈∙송하윤∙홍양기∙방인철. 2012b. 멸종위기 어류 꾸구리 Gobiobotia macrocephala (Pisces: Cyprinidae)의 번식생태.
한국하천호수학회지, 45: 190-199.
국립생물자원관. 2011. 한국의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적색자료 집. 어류. 국립생물자원관, 202pp.
국토해양부. 2010. 4대강 수계 멸종위기어종 증식 및 복원. 순천 향대학교, 아산, 489pp.
국토해양부. 2011. 4대강 수계 멸종위기어종 증식 및 복원 연구 (II). 순천향대학교, 아산, 364pp.
김익수∙박종영. 2007. 한국의 민물고기. 교학사, 서울, 467pp.
김익수∙최 윤∙이충렬∙이용주∙김병직∙김지현. 2005. 원색한 국어류대도감. 교학사, 서울, 615pp.
김치홍∙윤승운∙김재구∙김현태∙박종성∙박종영. 2012. 멸종위 기종 모래주사 Microphysogobio koreensis의 난발생 및 초기생활사. 한국어류학회지, 24: 160-166.
백윤걸. 1978. Microphysogobio yaluensis (Mori)의 생활사에 관한 연구. 한국육수학회지, 11: 43-49.
이성훈∙오광남∙김관석∙오용석∙강경완∙황재호∙이배익∙이 원교∙한경호. 2008. 모래무지(Psudogobio esocinus)의 난 발생 및 자치어 형태발달. 발생과 생식, 12: 283-288.
이성훈∙한경호∙윤성민∙황동식∙유동재∙이충렬∙김익수∙손 영목. 2004. 감돌고기(Psudopungtungia nigra)의 산란습성 및 초기생활사. 한국어류학회지, 16: 309-316.
송하윤∙김우중∙이완옥∙방인철. 2008. 미호종개 Iksookimia choii (Cobitidae)의 난 발생 및 자어 형태 발달. 하천호수학회 지, 41: 104-110.
송형호. 1977. 쉬리 (Coreoleuciscus splendidus MORI)의 산란 및 초기발생에 관한 연구. 전주교육대학교 초등교육연구원 과학교육연구논문집, 3: 49-60.
전상린∙손영목. 1983. 한국산 흰수마자 Gobibotia naktongensis
Mori의 분포에 관하여. 한국육수학회지, 16: 21-26.
최기철. 1985. 경기의 자연. 담수어편. 경기도교육위원회.
최기철∙백윤걸. 1972. Gobiobotia macrocephala Mori의 생활사.
한국육수학회지, 5: 45-57.
최재석. 2002. 돌상어, Gobiobotia brevibarba Mori (Cyprinidae)의 생태학적 연구. 강원대학교대학원 박사학위논문, 춘천, 103 pp.
최재석∙변화근∙권오길. 2001. 돌상어 Gobiobotia brevibarba (Cyprinidae)의 산란생태. 한국어류학회지, 13: 123-128.
환경부. 2005. 야생동∙식물보호법(법률 제7167호).
환경부. 2006. 멸종위기에 처한 한국특산어류의 종 보존과 복원 및 증식기술개발. 군산대학교, 군산, 537pp.
환경부. 2009. 멸종위기어류 미호종개의 유전 다양성 분석, 인공 증식 및 생태계 복원기술 개방에 관한 연구. 순천향대학 교, 아산, 506pp.
환경부. 2011. 멸종위기 담수어류 (퉁사리 등 4종) 증식∙복원 연 구. 순천향대학교, 아산, 359pp.
환경부. 2012.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법률 제10977 호).
한경호∙이성훈∙서원일∙유동재∙진동수∙오성현∙김춘철. 2001.
한국산 참붕어(Psudorasbora parva)의 산란습성 및 초기 생활사. 여수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논문집, 3: 67-76.
홍양기∙고명훈∙김해림∙방인철. 2012. 멸종위기종 여울마자 Microphysogobio rapidus (Cyprinidae)의 초기발생. 2012 년 한국수산과학총연합회 공동학술대회 요약집.
Blexter, J.H.S. 1974. The early life history of fish. Spring-Verlag.
Berlin, 765pp.
Fishbase <http://www.fishbase.org>. (8 February 2012)
Ko, M.H., S.Y. Park, W.J. Kim, S.Y. Park and I.C. Bang. 2011a.
Egg development and early life history of the endangered species Gobiobotia macrocephala (Pisces: Cyprinidae).
Korean J. Ichthyol., 23: 198-205.
Ko, M.H., S.Y. Park, I.R. Lee and I.C. Bang. 2011b. Egg develop- ment and early life history of the endangered species Gobi- obotia brevibarba (Pisces: Cyprinidae). Korean J. Limnol., 44: 136-143.
Nelson, J.S. 2006. Fishes of the world. John Wiley & Sons, Inc., pp.
139-143.
Song, H.B. and G.M. Park. 2005. Karyotypes of the species of Gobiobotia (Pisces: Cyprinidae) in Korea. Korean J. Ich- thyol., 17: 159-166.
Uchida, K. 1939. The fishes of Tyosen. Part I. Numatognathi, Eventognathi. Bull. Fish Exp. Sta. Gov. Gener. Tyosen, 458 pp. (In Japane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