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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방식의 석유탱크 화재용 포소화설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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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여름호|59 58|소방안전

4. 포소화설비의 규격

포소화설비의 기준은 NFPA-11을 기본으로 한다. 모든 소화약제들이 그렇지만 소화를 위 해서는 방사속도와 약제보유량이 중요하다.

그 중에서도 특히 포소화약제가 그렇다. 소 화약제의 방사속도와 소화에 요하는 시간과의 관계를 [그림 1]에 나타냈다. 이 그림에서 소화 시간이 무한할 때의 방사속도를「한계방사속 도」라고 한다. 이 이하의 속도에서는 아무리 장

시간 방사하더라도 화재는 진화되지 않기 때문 이다. 그 2배의 방사속도는「최소방사속도」라 고 한다. 이것은 만일 이 속도로 방사할 수 있 으면, 사용약제의 총량이 최소한도로 끝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 2배의 속도를 더하여「최적방사속도」라고 한다.

포소화약제의 방사속도에서는 이 값을 사용 하고 있다. 포소화약제에는 4배의 안전율이 설정되고 약제보유량으로 최저 1시간분이 요 구된다. 이것은 석유탱크 화재의 소화가 얼마 나 어려운지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또한 이 방사속도는 탱크 액체표면의 어느 부분을 취 하든 [그림 2]와 같이 확실히 유지되지 않으면 안 된 다 . 액 체 표 면 위 어 디 에 서 나 0.16GPM/FT2로 방사되어야만 한다.

본문에서는 NFPA의 규격을 중심으로 설명 하기 때문에 단위를 갤런이나 평방피트로 표 시하지만, 이해를 돕기 위해 마지막 표기는 ℓ 나 ㎡ 단위로 결과를 나타낸다.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은, NFPA-11의 A - 3

- 2. 3. 2. 1의 기술에서「시험에 의하면, 포는 연소액면을 가로질러 적어도 100피트(30m)는 효과적으로 이동할 수 있다」라는 것이다. 포는 연소되고 있는 액체표면 위에서는 아무리 열심 히 해도 30m 밖에 이동할 수 없다고 한다. 이것 을 충실히 지키고 있는 것이 W社의「Hood Print」소화법이다.

NFPA의 방사방식은 탱크 주변부에서 포를 만들어 중심부로 포를 풀어 퍼지게 하는 것이 다. 그러나 부표면법은 액체표면의 중심부에서 방사하게 되어 있다.

앞에 소화사례를 소개한 W社의 방식은, 탱크 상부에서 액체표면의 중심부를 향하여 포를 착 륙시키는 것이다. 그들은 이것을「Hood Print」

방식이라 명명하였다.

5. 「Hood Print」 방식

이 방식의 근거가 된 것 역시 NFPA-11이다.

방사속도는 최소 속도가 이제까지의 방식에서 는 [표 1]에 나타나듯이 1FT2당 0.10GPM 이지 만, 「Hood Print」방식은 타입Ⅲ가 되므로 1FT2 당 0.16GPM이 된다.

그러나 W社에서는 과거 소화 경험으로 볼 때 이것으로는 부족하다고 판단하여 [표 2]와 같이 직경이 81미터인 탱크에 대해서는 1FT2 당 0.22GPM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것으로 직 경 81m인 탱크화재를 소화하는데 필요한 포 원액량을 계산해 보도록 한다.

필요한 방사속도 : 0.22GPM/FT2

탱크 표면적 : 132.5×132.5×3.1416=55,154FT2 포솔루션 방사속도 : 12,134×0.03=364GPM 최저 포원액필요량 : 364×65분=23,660갤런 총 : 89,908ℓ

이에 주의를 위해 30%의 여유량을 계산해 보 면, 원액량은 116,880ℓ가 된다. 이것이 실제 소 화시에 준비된 포약제 117,000ℓ의 근거이다.

또한 이 계산에서 확실히 나타나듯이 이 거대 우에하라 요이치

요코하마국립대학 명예교수 요코하마안전공학연구소 대표

|해외소방|새로운 방식의 석유탱크 화재용 포소화설비

새로운 방식의 석유탱크 화재용 포소화설비(2)

<Safety & Tomorrow Vol. 86 p.3~9 번역>

지난호에 이어 계속

[그림 1] 소화약제 방사속도와 소화시간의 관계 한계방사속도

최소방사속도

최적방사속도

포 방사속도

[그림 2] 방사속도가 가지는 의미

0.16 0.16 0.16 0.16 0.16 0.16 0.16 0.16 0.16 0.16 0.16 0.16

[표 1] NFPA의 탄화수소 연료에 대한 최소방사속도

NFPA 최소방사속도 (탄화수소) 타입Ⅰ 0.10GPM / FT2 타입Ⅱ 0.10GPM / FT2 타입Ⅲ 0.16GPM / FT2

[표 2] 윌리엄社가 추정하는 타입Ⅲ에 대한 방사속도

탱크 직경 방사속도

·45m까지 0.16GPM / FT2

·45∼60m 0.18GPM / FT2

·60∼75m 0.20GPM / FT2

·75∼90m 0.22GPM / FT2

·90m 이상 0.25GPM / FT2

·0.16GPM에서 6.75ℓ/㎡/min

·0.25GPM에서 10.5ℓ/㎡/min

(2)

2003년 여름호|61 60|소방안전

입시켜 발포한다. 그 때문에 飛거리가 대폭 늘 어난다. 이것을 Non-Aspirate방식이라 한다.

Non-Aspirate방식의 포는 보통방식의 포에 비해 채취 공기량이 일정하지 않아 공기량은 측

정할 수 없다. 교반이 불충분하기 때문에 결점 을 AFFF포제(수성막) 사용으로 커버하고 있 다. 기술이 진보됨에 따라 이 방식을 채택하게 된 것이다.

6. 결론

이상으로 거대 탱크화재를 소화한「Hood Print」방식의 대용량 포 방사포의 내용을 소개 하였다.

기술의 진보에 대응하여 안전한 석유화학단 지를 실현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다. 본질적으 로 안전한 석유화학단지를 만들고, 만일의 사고 시에 다중 방호시스템으로 재해를 극복하는 것 이 기본 취지이다. 새로운 기술 개발에 관한 내 용이나 새로운 소화방법의 개발에 관한 내용 등 의 국내외 정보를 적극적으로 수집하여 현실적 인 규제의 재검토도 필요할 것이다. 결국 좋은 것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자세가 안전문화 를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다.

탱크화재 소화에는 매 분 46,000ℓ의 포액을 방 사해야 하는데, 현행 3점 세트로는 탱크 전면화 재를 소화할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대용량 포 방사포로 대량의 포를 탱크 중심을 향해 방사하면 [그림 3]에 나타난 형태로 도달 한다. 이것이「Hood Print」이다. 이 그림과 같 이 10,000GPM (38,000LPM=ℓ/분)의 방사라 면 포의 방사밀도는 1.21GPM/FT2이 되고, 앞 의 기준방사속도 0.22GPM/FT2에 비해 상당히 여유가 있다. 이 퇴적의 차가 포를 퍼지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 또한 앞서 서술한 100FT(30m) 라는 포의 이동거리 제약도 이 경우 최대라 해 도 90FT(27m)이므로 그 문제도 해결되어 소화 가 가능하다.

같은 것을 이번에는 [그림 4]와 같이 5,000GPM(19,000LPM)의 포 2문으로 실시해 보자. 방사밀도는 1.05GPM/FT2에서 충분히

여유가 있고, 이동거리도 최대 70FT(21m)로 마치므로 이 경우도 소화가 가능하다.

또 같은 것을 이번에는 방사능력 2000GPM (7,600LPM)의 포 5문으로 실시해 본다. 방사 밀도가 0.63GPM/FT2로 작아져 [그림 5]에 나 타나듯이 최대 이동거리가 125FT(37m)가 되므 로 이 경우는 소화할 수 없다. 결국 매 분 방사 속도 7,600리터를 자랑하는 포 5문을 가지고 있어도 탱크화재를 소화할 수 없다. 탱크화재 의 경우 성능이 낮은 것은 아무리 여러 대가 있 어도 효과를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W社의 대용량 포 방사포의 포 방사를 보고 있으면, 실제로 잘 날아가며 방사된다. 포도 물 과 같은 정도로 날아가며 방사된다. 일반 포는 발포시키면, 포의 성질 때문에 순간 날지 않게 된다. 날아가는 방사의 비결은 발포방식의 차이 에 있다. 그러나 W社의 방식으로 하면 포 솔루 션을 방사하여 공중을 비상하는 중에 공기를 흡

아바타(Avata)‘내려오다’| , ‘통과하다’라는 의미의 산스크리티어. ‘Ava’와 땅, 아래를 나타내는‘terr’의 합성어.

고대 인도에서는 땅으로 내려온 신의 화신, 분신을 뜻하는 말이었다. 지금은 사이버 공간에서 자신을 대체하는 캐릭터라는 말로 쓰인다.

아바타는 가상과 현실의 나를 이어주는 매개이다. 예를 들어 현실의 나는‘맹구’지만 아바타는‘하리수’가 될 수 있다.

보보족(Bobos)‘21세기 새로운 문화, 젊은 부르주아, 보보족.|

절반은 히피족이고 절반은 여피족인 이들은 고급스런 예술적 가치를 즐기며 동시에 물질적 성공을 꿈꾸는 신세대들이다.

‘부르조아 보헤미안’의 줄임말인 보보족은 정보화 시대의‘개화된 엘리트’로서, 60년대의 반문화주의와 80년대의 물질만능주의가 뒤섞인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이 용어를 처음 쓴 미국의 언론인 데이비드 브룩스는 보보스족을“보헤미안 또는 히피족의 자유로운 정신 및 문화적 반역성과 부르 조아 기업가들의 세속적 야망을 함께 지닌, 새로운 문화 및 기업 권력”이라고 정의한다. 그에 따르면 고등교육을 받은 30~40대 청 장년층으로 주로 닷컴 기업의 백만장자나 경영 컨설턴트, 문화산업 종사자 등인 이들의 연간 소득은 최하 10만달러 이상이다. 이들은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드는 것이 자신의 사명이라고 여기기 때문에 수도승과 같은 자기절제 속에서 직무를 수행한다.

경제적인 면에서는 부르조아를 닮았지만 감수성 면에서는 보헤미안의 피가 흐르는, 그래서 히피족과는 다른 정보화 속에서의 방랑과 저항, 그리고 창조성을 동시에 부르짖으며 한 발은 부르조아의 세계에, 다른 한 발은 보헤미안의 세계에 디디고 있는 집단이 보보스 (Bobos)족이다.

시 사 용 어

[그림 4] 직경 250피트(76.2m) 탱크에 대한 유효한 Hood Print의 예(최대 포 이동거리 70피트)

70’

67’-6”

55’

110’

125’

5,000 GPM 5,000

GPM 70’

[그림 5] 직경 250피트(76.2m) 탱크에 2000GPM 포 5문을 적용한 경우

45’

90’

125’

90’

2,000 GPM NOZZLES

125’

125’

250’

[그림 3] 직경 250피트(76.2m) 탱크에 대한 유효한 Hood Print의 예(최대 포 이동거리 90피트)

70’

32’

150’

90’

158’

10,000 GPM

375’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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