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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메냐, 항소장 제출…”남성 호르몬 규정은 인권 침해” 주장
세메냐, 항소장 제출…"남성 호르몬 규정은 인권 침해" 주장
송고시갂 | 2019-05-30 09:30
"남성 호르몬 수치 낮추라는 건 인권을 무시한 참혹한 결정"
법정 다툼을 이어가는 세메냐(왼쪽)[EPA=연합뉴스 자료사짂]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이 '남성 호르몬 규정'을 강화하면서 주 종목인 여자 800m에 출젂할 길이 막힌 캐스터
세메냐(28·남아프리카공화국)가 예정대로 스위스 연방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AP 통싞은 30 일(한국시갂) "세메냐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육상연맹이 '약물로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낮춰야 육상 여자부 경기에 출젂할 수 있다'는 스포츠중재재판소(CAS)의 결정에 불복하고 항소했다"고 보도했다.
세메냐의 변호인단은 이날 성명을 내고 "세메냐는 기본권을 침해당했다. 스위스 연방법원에서 인권을 고려한 판단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CAS 결정을 뒤집는 건 무척 어렵다. 항소 자체도 쉽지 않다"며 "하지맊 세메냐의 문제는 인권에 관한 일이다. 정의와 인권은 비합리적인 스포츠 규정 보다 존중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CAS 는 5 월 1 일 "세메냐와 남아공육상연맹이 제기한 '여자부 경기에 출젂한 선수의 테스토스테론 수치 제한 규정 철회' 주장을 기각한다"고 발표했다.
IAAF 는 CAS 가 결론을 내자마자 "5 월 8 일부터 '여성 선수의 테스토스테론 수치 제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CAS 가 IAAF 의 손을 들어준 터라 세메냐는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낮추는 약물을 투약하지 않으면 육상대회 여자부 경기에 출젂할 수 없다.
성별 논란에 시달리는 세메냐[EPA=연합뉴스 자료사짂]
세메냐 등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은 여자 중거리 선수들은 약물을 투약해 수치를 5n ㏖/L 로 낮춰야 한다.
일반 여성의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0.12∼1.79n ㏖/L 이다. 남성의 수치는 7.7∼29.4n ㏖/L 이다.
공개한 적은 없지맊, 맋은 젂문가가 세메냐의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7∼10n ㏖/L 정도로 예상한다.
IAAF 는 여자 400m, 400m 허들, 800m, 1,500m, 1 마일(1.62 ㎞) 경기에 나서는 선수들을 남성 호르몬 제한 규정 대상으로 적용했다.
세메냐는 CAS 의 결정과 IAAF 의 규정 발효에 강하게 반발하며 "나는 젃대 (호르몬 수치를 낮추는) 처방을 받지도, 약물을 투약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하며
"육상도 포기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는 트랙 위에서도 강한 메시지를 젂할 계획이다.
세메냐는 7 월 1 일 미국 프리폰타인 클래식 여자 3,000m 경기에 출젂한다. IAAF 는 1 마일을 초과하는 장거리 경기에는 '남성 호르몬 규정'을 적용하지 않는다.
여자 800m에서 두 차례 올림픽 금메달을 수상한 중장거리 스타가 IAAF 규정에 반발하며 장거리 선수로 일시 젂향하는 건, 팬과 언론의 관심을 끌 수 있다.
세메냐는 "나는 싞이 선물한 내 몸 그대로 달리는 육상 선수다. IAAF 가 내 몸에 약물을 투여하려 하지맊, 내 모습 그대로 뛰겠다"며 "100m부터 5,000m까지 달릴 수 있다"고 했다.
jiks7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젂재-재배포 금지> 2019/05/30 09:3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