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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 수술 후 대상자의 자가간호역량과 삶의 질 부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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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론

1. 연구의 필요성

우리나라의 2010년 원발성 뇌종양의 발생률은 10만 인년당 20.06 명으로1) 주요 종양에 비해 흔하지는 않지만, 2005년 10만 인년당 11.69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2) 빠르게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주목하여야 할 부분이다. 특히, 다른 장기의 종양과 비교하여 뇌종양의 주요 차이점은 비록 양성종양이라 하더라도 종양의 위치 와 크기에 따라 심각한 신경학적 장애를 유발할 수 있어 삶의 질과 생명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다.3) 따라서, 다른 장기에 발 생한 양성종양과 달리 뇌의 양성종양은 흔히 개두술과 같은 수술

적 치료가 요구된다. 이 때문에 다른 장기에서처럼 악성종양을 암 으로 칭하여 뇌암으로 구분하기 보다는 양성종양을 포괄하여 뇌 종양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뇌종양은 수술적 종양 제거와 같이 적극적인 치료를 할 경우 65.0% 이상의 5년 생존율을 보인다. 특히, 양성 뇌종양인 뇌수막종 은 95.0%, 뇌하수체선종은 97.0%, 신경초종은 94.0%로 높다.4) 이처럼 양성종양의 5년 생존율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대상자들이 인지하 는 수술 후 삶의 질은 객관적 통계 지표로 보고되는 5년 생존율이 나, 뇌종양 제거 수술 후 의료진이 판단하는 치료 결과에 비해 낮은 것으로 유추된다. 선행문헌에 따르면, 비록 병리조직검사 결과가 양 성이라 하더라도 대상자들은 종양의 발생부위가 뇌라는 사실 자체 만으로도 진단 시점부터 수술 후 회복 과정 동안 잠재적으로 인지 적, 기능적 장애 발생에 대한 부담감 또는 생명의 위협을 느낀다.3,5) 국내외 연구 결과에 따르면 뇌종양 수술 후 대상자들이 평가하는 본인의 주관적 기능 수준은 의료진이 판단하는 대상자들의 기능 수준보다 낮으며, 이는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진다.3,6,7) 또한 뇌종양 제 거 수술 후 실제 소요되는 회복기간은 의료진의 설명보다 최소 4배 이상 길다고 보고한다.3) 양성뇌종양으로 수술적 종양 제거술을 받 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질적 연구 결과에 따르면, 대상자들은 뇌

뇌종양 수술 후 대상자의 자가간호역량과 삶의 질

부선주

아주대학교 간호대학·간호과학연구소

Self-care Agency and Quality of Life in Brain Tumor Patients after Surgery

Boo, Sunjoo

College of Nursing · Institute of Nursing Science, Ajou University, Suwon, Korea

Purpose: This study evaluated the levels of self-care agency and quality of life and identified the effect of self-care agency on quality of

life in brain tumor patients who had undergone surgical resection of brain tumors. Methods: Data were collected from 131 patients who visited an outpatient clinic for postoperative regular check-ups. Self-care agency and quality of life were assessed via self-adminis- tered questionnaires. Data were analyzed with descriptive, univariate, and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es. Results: The average scores for self-care agency and quality of life were 4.58 (possible range: 1~6) and 3.87 (possible range: 1~5) respectively. Social and thinking functions were the lowest among quality of life sub-scales. Education level was a significant correlate of quality of life in univariate analyses but not in multivariate analysis. Self-care agency accounted for 29.0% of the total variance in quality of life, controlling for ed- ucation level. Conclusion: Approaches focusing on enhancing self-care agency could potentially improve quality of life in postopera- tive brain tumor patients.

Key Words: Brain Neoplasms, Craniotomy, Quality of Life, Self-care

주요어: 뇌종양, 개두술, 삶의 질, 자가 간호 Address reprint requests to: Boo, Sunjoo

College of Nursing·Institute of Nursing Science, Ajou University, 164 Worldcup-ro, Yeongtong-gu, Suwon 16499, Korea

Tel: +82-31-219-7032 Fax: +82-31-219-7020 E-mail: [email protected] Received: September 17, 2015 Revised: October 8, 2015 Accepted: November 20, 2015 This is an Open 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3.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2)

종양 진단 및 제거 수술로 예상을 넘어서는 신체적, 심리적, 인지적, 그리고 감정적 삶의 질 저하를 경험하며, 따라서 치료방법 자체 보 다는 수술 후 장기간 살아가야 하는 대상자들의 삶의 질과 관련된 문제에 의료진의 적극적인 관심과 개입이 필요하다고 표현하였다.3) 그러나 아쉽게도 국내의 뇌종양 수술의 치료 결과를 논의하는 대 부분의 연구들은 종양제거 정도, 제거한 뇌의 범위, 주요 신경 결손 등 치료자 중심의 평가에 초점을 맞추어 치료의 결과를 판단하는 것이 대부분으로 뇌종양 수술 후 대상자들의 관점에서 삶의 질 및 이와 관련된 요인을 평가한 연구는 드물다. 그러나 뇌종양환자들이 인지하는 주관적 삶의 질은 대상자들의 질환 극복노력7)뿐 아니라, 임상적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요인이므로,8) 이들의 삶의 질 을 증진시킬 수 있는 간호중재가 요구된다.

뇌종양 대상자들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대상자 의 일반적 특성과 질병 및 치료 관련 요인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먼 저, 뇌종양 제거 수술 후 여성에 비해 남성의 삶의 질이 낮다고 보고 한 연구도 있지만,6,9) 성별, 교육수준에 따라 삶의 질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은 연구 결과도 있다.7) 또한 종양의 위치 및 크기에 따라 증상의 종류 및 정도가 달라지는데, 종양 제거 수술 후 흔히 호소하는 증상으로는 인지장애, 피로나 통증과 같은 신체적 문제, 운동 및 감각장애와 일상생활 기능장애이다.10) 이러한 증상의 종류 및 정도는 대상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친다.5,10) 치료방법 또 한 주관적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제거한 뇌의 범위에 상 관없이 수술적 치료를 받은 대상자들이 방사선치료를 받은 대상자 보다 삶의 질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다.6) 이는 수술 주기 동안 종 양 주위 정상조직에 발생한 일시적 손상 또는 뇌조직 절제로 인한 신경학적 결손이나 인지장애로 인한 것으로 수술 후 시간이 경과 함에 따라 일부 완화될 수 있는 증상이다.11)

뇌종양 제거 수술 후 대상자들은 증상을 완화하고, 건강을 회복 하기 위하여 자가간호 활동이 필요하다. 뇌종양 수술 후 환자를 대 상으로 자가간호역량을 연구한 선행 연구는 찾기 힘들었지만, 타 장 기 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선행 연구에 따르면, 일련의 자가간호활 동을 수행하는 개인의 역량은 신체 회복 및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친

다.12,13) 자가간호역량은 적극적인 자기 관리의 개념으로 건강 유지

및 증진을 위한 목표지향적인 행위로써 건강관리의 인지적 측면, 정보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행위, 자기관리를 위한 주의 등을 포괄 하는 개념이다.14,15) 선행문헌에 따르면 성별, 연령, 교육수준, 소득수 준과 같은 일반적 특성과 주 돌봄제공자 및 가족지지정도는 간호 대상자들의 자가간호역량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요인이다.12-14,16) 두경부암 수술 후 환자를 대상으로 한 Lee13)의 연구에서 자가간호 역량은 수술 후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주요한 변수로, 일반 적 특성 및 질병 관련 특성(치료방법, 수술 후 기간, 연령, 종교유무,

월수입)과 함께 삶의 질의 52.4%를 설명하였다. 특히, 자가간호역량 은 중재를 통해 변화 가능한 개념으로 전립선암 수술 후 환자를 대 상으로 한 중재 연구 결과, 수술 후 자가간호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삶의 질이 향상됨을 보였다.17)

최근 통계에서 원발성 뇌종양이 증가 추세를 보이며, 타 장기 종 양에 비해 뇌라는 해부학적 특성 상 수술적 종양제거 방법을 선택 하는 빈도가 높으나 수술 후 이들의 삶의 질을 파악한 연구는 매우 적으며, 이에 더 나아가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한 연 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그러나 선행문헌에서 뇌종양 수술 후 대 상자들의 주관적 삶의 질은 의료진이 판단하는 치료 결과와 차이 를 보임을 고려한다면, 이들의 최종 치료 목표는 단순히 생명의 연 장뿐 아니라, 삶의 질 증진을 포함하여야 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 에서는 선행 연구에서 삶의 질이 낮다고 보고되는 수술적 방법을 통한 종양제거 치료를 받은 뇌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자가간호역량 이 이들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력을 조사하고자 한다. 자가간호역 량은 간호 중재를 통해 변화 가능한 개념으로 선행문헌에서 밝혀 진 삶의 질 관련 요인들을 통제 후 자가간호역량이 뇌종양 수술 후 환자의 삶의 질에 어느 정도의 영향력을 줄 수 있는지 정량화함으 로써 뇌종양 수술 후 대상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간호 중재 개발 방향의 기초자료를 마련하는데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2. 연구 목적

본 연구는 원발성 뇌종양으로 개두술을 통한 수술적 종양 제거 술을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자가간호역량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력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원발성 뇌종양으로 개두술을 통한 수술적 종양제거 치료 를 받은 대상자들의 자가간호역량과 삶의 질 정도를 파악한다.

둘째,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질병 관련 특성에 따른 삶의 질의 차이를 파악한다.

셋째, 연구 대상자의 자가간호역량과 삶의 질 간의 상관관계를 확인한다.

넷째, 자가간호역량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력을 파악한다.

연구 방법

1. 연구설계

원발성 뇌종양으로 개두술을 통한 수술적 종양 제거술을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자가간호역량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력을 파 악하기 위한 횡단적 조사 연구이다.

(3)

2. 연구 대상자 및 자료 수집 방법

본 연구는 2014년 7월 01일부터 2014년 10월 31일까지 서울시 일개 대학병원 신경외과에서 원발성 뇌종양으로 개두술을 통한 종양 제 거 수술을 받고 퇴원 1개월 후 경과 관찰을 위해 신경외과 외래를 방문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구체적인 연구 대상자 선정 기준 은 20세 이상의 성인, 원발성 뇌종양으로 개두술을 통한 종양 제거 술을 시행 받은 자, 의사소통이 가능하여 설문조사에 응답이 가능 한 자,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자발적으로 동의서에 서명한 자로 하였다. 그 중 추가적으로 다른 신체 장기의 종양을 진단받고 치료 중인 대상자는 본 연구의 주요 변수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어 제 외하였다. 뇌종양 수술 후 경과관찰을 위해 외래를 방문한 환자를 대상으로 본 연구의 목적과 절차를 충분히 설명한 후 자발적으로 본 연구에 참여하기로 동의하고 서명한 자를 대상으로 외래 접수 후 진료 대기실에서 설문지를 배부하고 수거하였다. 설문지 작성 시 간은 5~10분이 소요되었다. 적정 수준의 대상자 수 산출을 위해 G*Power 3.1을 이용하여 회귀분석 방법으로 효과크기(effect size) .15, 유의수준(α) .05, 검정력(power) .8, 독립변수 수 8개를 기준으로 하여 총 109명의 대상자가 필요하였으며, 응답률을 고려하여 총 134부의 설문지가 배부되었다. 그 중 불성실하게 응답한 대상자(n=3)를 제 외한 131명의 결과를 분석하여 제시하였다.

3. 연구 도구 1) 자가간호역량

자가간호역량은 Geden 과 Taylor18)가 개발한 Self-as-Carer Inven- tory를 So14)가 번안하고 Jung12)이 수정·보완한 것을 사용하였다. 총 33문항으로 각 문항별 6점 Likert척도(1~6점)로 구성되어 점수가 높 을수록 자가간호역량이 높음을 의미한다. 총 자가간호역량 점수는 전체 문항의 평균으로 가능한 범위는 1~6점이다. 도구 개발 당시 Cronbach’s α는 .96,18) 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Jung12)의 연구에서는 .90, 본 연구에서는 .93이었다.

2) 삶의 질

연구 대상자의 삶의 질은 William 등19)이 개발한 뇌졸중 특이형 삶의 질 측정도구를 Moon20)이 번안한 것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이 도구는 12개의 하부영역, 즉 에너지(3문항), 가족역할(3문항), 언 어(5문항), 이동(6문항), 감정(3문항), 성격(3문항), 자가 간호(5문항), 사회적 기능(5문항), 사고 기능(3문항), 상지 기능(5문항), 시력(3문 항), 직업-생산(3문항)의 총 49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문항은 5점 Likert (1~5점) 척도로 구성되어 점수가 높을수록 삶의 질이 높 음을 의미한다. 각각의 하위영역과 삶의 질 총점은 평균으로 계산 되어 가능한 점수의 범위는 1~5점이다. Moon20)의 연구에서 Cron-

bach’s α는 .80이었으며, 본 연구에서는 .89였다.

4. 자료 분석 방법

자료 분석은 IBM SPSS 22.0를 이용하였으며, 통계학적 유의수준 은 .05에서 양측 검정하였다. 분석 전 모든 연구 변수에 대하여 결측 값 및 이상치 유무를 확인하였으며 구체적인 자료 분석 방법은 다 음과 같다.

첫째,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질병 관련 특성은 기술통계를 이 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또는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였다.

둘째, 자가간호역량과 삶의 질 정도는 평균과 표준편차를 제시하 였으며, 삶의 질 세부 항목별 차이검정은 반복측정분산분석(Re- peated measures ANOVA)을 이용하였다.

셋째,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질병 관련 특성에 따른 삶의 질의 차이는 t-test와 ANOVA를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넷째, 자가간호역량과 삶의 질 간의 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제시하였다.

다섯째, 일반적 및 질병 관련 특성을 통제한 상태에서 자가간호역 량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력을 확인하기 위하여 삶의 질을 종속 변수로 하는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 때 단변량분석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던(p<.05) 변수를 가능한 예측요인으로 투입 하였다. 회귀분석 전 투입되는 예측요인 간 상관관계(correlation co- efficient) 및 공차한계(tolerance)와 분산팽창요인(variance inflation factor, VIF)을 확인하여 다중공선성이 없음을 확인하였다.

5. 윤리적 고려

연구 대상자의 윤리적 고려를 위해 해당병원의 윤리위원회의 승 인(IRB No. H-1407-158-596)을 받은 후 자료 수집을 진행하였다. 선 정기준에 부합하는 대상자에게 본 연구의 목적과 절차를 충분히 설명한 후 자발적으로 본 연구에 참여하기로 동의한 자로부터 연구 참여에 관한 동의서를 서면으로 받았다. 동의서에 서명 후 설문에 응답 중에도 자유롭게 연구 참여를 중단할 수 있음을 설명하였으 며, 설문지에는 신원이 확인되지 않도록 아이디를 부여하여 자료 수집하였다. 수집된 설문지는 안전하게 연구자의 사무실에 자물쇠 를 채운 캐비넷에 보관하였으며 입력된 SPSS 통계자료는 비밀번호 로 관리하였다.

연구 결과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질병 관련 특성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질병 관련 특성은 Table 1에 제시하였다.

여성이 88명(67.2%)로 남성보다 많았으며, 연령은 50세 미만이 85명

(4)

으로 64.9%였다. 기혼 후 가족과 함께 거주하고 있는 대상자가 77.9%

였으며, 교육수준은 대학 이상이 48.1%였다. 대상자의 51.9%가 현재 직업이 있다고 응답하였으며, 가구당 평균 월 소득은 200만원 미만 이 22.9%였다. 현재 흡연하는 대상자는 9.2%였다.

질병 관련 특성으로 53.4%가 수막종이었으며, 19.1%가 청신경초 종, 17.6%가 신경교종이었다. 그 외 9.9%는 상피세포종, 지주막낭종 등의 진단으로 종양제거 수술을 받았다. 대상자의 74.0%는 배우자 가 주 간호제공자라고 응답하였으며, 수술로 인한 입원 기간은 평 균 12.48± 9.27일로, 1주일 이내 43명(32.8%), 8~12일 46명(35.1%), 13일 이상 42명(32.1%)이었다. 수술 후 합병증이 발생하였다고 응답한 경 우는 29명으로 22.1%였다.

2. 대상자의 자가간호역량과 삶의 질

대상자의 자가간호역량과 삶의 질 정도는 Table 2와 같다. 본 연구 대상자의 자가간호역량 점수는 평균 4.58±0.61로 최소 2.33에서 최대 5.94점이었다. 삶의 질은 평균 3.87±0.66으로 최소 1.45점에서 최대 5.00점이었다. 세부 영역별로 살펴본 삶의 질은 자가 간호 부분이 4.29 점으로 가장 높고, 사회적 기능이 3.50점으로 가장 낮았으며, 삶의 질

세부 항목 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F=20.16, p<.001).

3.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질병 관련 특성에 따른 삶의 질의 차이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질병 관련 특성에 따른 삶의 질 차이는 Table 3과 같다. 본 연구 대상자에서 교육수준에 따라 삶의 질에 유

Table 1. Characteristics of Participants (N =131)

Characteristics n (%)

Gender Male

Female 43

88 (32.8) (67.2)

Age (year) < 40

40~49 50~59

≥ 60

4441 35 11

(33.6) (31.3) (26.7) (8.4) Marital status Married and living together

Else 102

29 (77.9) (22.1)

Education ≥ College

≤ High school 63

68 (48.1) (51.9)

Employment Employed

Unemployed 68

63 (51.9) (48.1) Income (10,000 won) < 200

200~< 400

≥ 400

30 3170

(22.9) (23.7) (53.4)

Smoking Yes

No 12

119 (9.2) (90.8)

Diagnosis Meningioma

Vestibular schwannoma Glioma

Else

70 25 23 13

(53.4) (19.1) (17.6) (9.9) Primary care giver Spouse

Parents Children Else

97 189 7

(74.0) (13.7) (6.9) (5.4) Hospital stay (days) ≤ 7

8~12

≥ 13

43 46 42

(32.8) (35.1) (32.1)

Complication Yes

No 29

102 (22.1) (77.9)

Table 2. Levels of Self-care Agency and Quality of Life (N =131) Variables Number

of items M± SD F p Min Max

Self-care Agency 33 4.58± 0.61 2.33 5.94

Quality of life Mobility Language Vision Thinking function Upper extremity

function Self-care Energy Mood Personality Family function Social function Work

49 6 5 3 3 5 5 3 5 3 3 5 3

3.87± 0.66 3.81± 0.90 3.88± 0.88 4.14± 0.78 3.53± 0.94 4.15± 0.72 4.29± 0.70 3.66± 0.91 3.87± 0.75 3.65± 0.83 3.97± 0.83 3.50± 0.96 3.75± 0.95

20.16 < .001 1.45 1.00 1.00 1.671.00 1.60 1.00 1.001.60 1.33 1.33 1.00 1.00

5.00 5.00 5.00 5.005.00 5.00 5.00 5.005.00 5.00 5.00 5.00 5.00

Table 3. Differences in Quality of Life by Characteristics (N =131) Characteristics Categories Quality

of life t or F p

Gender Male

Female 3.85

3.88 - 0.27 .786 Age (year) < 40

40~49 50~59

≥ 60

4.00 3.86 3.803.58

1.49 .220

Marital status Married and living together

Else 3.89

3.81 0.50 .622 Education ≥ College

≤ High school 4.00

3.75 2.13 .035 Employment Employed

Unemployed 3.96

3.78 1.49 .140 Income

(10,000 won) < 200 200~< 400

≥ 400

3.79 3.803.94

0.79 .460

Smoking Yes

No 3.71

3.89 0.67 .514 Diagnosis Meningioma

Vestibular schwannoma Glioma

Else

3.83 3.93 3.94 3.85

0.23 .870

Primary care giver Spouse Parents Children Else

3.90 3.76 3.60 4.17

1.21 .310

Hospital stay (days) ≤ 7 8~12

≥ 13

4.01 3.81 3.80

1.46 .236

Complication Yes

No 3.75

3.91 0.99 .328

(5)

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고졸 이하의 교육수준을 가진 군에 비해 대 학 이상의 교육수준을 가진 군에서 삶의 질이 유의하게 높았다 (t=2.13, p=.035). 그 외 성별, 연령, 결혼상태, 직업유무, 소득 수준, 흡 연, 진단명, 주 돌봄 제공자, 재원일수, 합병증 유무에 따라 유의수 준 .05수준에서 삶의 질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4. 자가간호역량과 삶의 질 관계

대상자의 자가간호역량과 삶의 질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Pear- son Correlation Coefficient를 구한 결과는 Table 4와 같다. 개두술을 이용하여 뇌종양 제거 수술을 받은 대상자의 자가간호역량과 삶의 질(총점)의 관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강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 다(r=.56, p<.001).

5. 자가간호역량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력

일반적 특성 및 질병 관련 특성을 통제한 상태에서 자가간호역량 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력을 확인하기 위하여 통계적으로 삶의 질에 유의한 영향을 주었던 교육수준을 첫 번째 모형에 투입하였으 며 두 번째 모형에 자가간호역량을 추가하였다(Table 5). 먼저, 회귀

분석의 가정을 검정한 결과, 모두 충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Durbin-watson을 이용하여 오차의 자기 상관을 검정한 결과, 1.95로 독립성을 만족하였다. 공차한계(tolerance)와 분산팽창요인(Variance Inflation Factor, VIF)값을 이용하여 다중공선성을 검정한 결과, 공 차한계가 0.1 이하이거나 VIF가 10보다 크지 않으므로 다중공선성 의 문제는 없었다. 또한 잔차의 등분산성과 정규성을 확인하였다.

회귀분석 결과, 두 번째 모형에서 자가간호역량은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요인으로 교육수준을 통제한 상태에서 삶의 질의 변량의 29.0% (R2change:.32 - .03 =.29)를 설명하였으며, 전체 모형은 유의하였다(R2=.32, F=30.19, p<.001).

논  의

최근 의료진이 판단하는 뇌종양 수술 후 대상자들의 기능 수준 및 치료 결과가 대상자가 주관적으로 느끼는 삶의 질과 차이를 보 인다는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면서,3,6) 뇌종양의 치료 목표로 생명 연장뿐 아니라, 질환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 대상자들의 삶의 질 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는 뇌종양 제거 수술 후 퇴원

Table 4. Correlations between Self-care Agency and Quality of Life (N =131)

Variables 1 Quality of Life (sub-scales)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 Quality of Life (total) 1 .86 .72 .72 .68 .86 .81 .78 .84 .71 .87 .82 .86 .56

2. Mobility 1 .57 .59 .46 .84 .78 .60 .62 .51 .66 .64 .75 .46

3. Language 1 .73 .62 .55 .48 .43 .52 .43 .57 .43 .49 .41

4. Vision 1 .60 .59 .56 .47 .56 .42 .61 .40 .48 .36

5. Thinking 1 .46 .33 .55 .63 .51 .54 .46 .53 .42

6. Upper function 1 .88 .54 .65 .53 .70 .62 .72 .44

7. Self-care 1 .50 .58 .50 .70 .60 .67 .45

8. Energy 1 .73 .62 .69 .75 .67 .40

9. Mood 1 .69 .74 .70 .67 .43

10. Personality 1 .64 .57 .62 .43

11. Family function 1 .77 .75 .53

12. Social function 1 .81 .49

13. Work 1 .49

14. Self-care Agency 1

All p-values for correlation coefficients are< .001.

Table 5. Factors Affecting Quality of Life (N =131)

Variables Model 1 Model 2

Tolerance VIF

B ß t p B ß t p

Education level: ≥ College* 0.24 .18 2.13 .035 0.17 .13 1.75 .082 .989 1.011

Self-care agency 0.56 .54 7.35 < .001 .989 1.011

Model summary R2=.03, F=4.54, p=.035 R2=.32, F=30.19, p< .001

*Reference: ≤ high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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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환자를 대상으로 자가간호역량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파 악함으로써 뇌종양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간호중재 개발에 도움이 되고자 시행되었다.

먼저, 대상자의 특성을 살펴보면 본 연구 대상자의 67.2%가 여성 으로 50세 미만이 64.9%를 차지하였다. 질병 관련 특성으로 수막종 이 53.4%, 청신경초종이 19.1%, 신경교종이 17.6% 순이었고, 그 외 상 피세포종, 지주막낭종 등 기타 종양이 9.9%였다. 뇌종양은 종양의 위 치 및 종류에 따라 성별 및 연령의 분포가 상이한데, 최근 중추신경 계 종양의 역학을 분석한 Jung 등1)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우리나라 에서 가장 흔한 원발성 중추신경계 종양은 수막종으로 전체 중추신 경계 종양의 36.9%를 차지하였다. 그 뒤로 신경교종 18.7%, 뇌하수체 종양 13.9%, 신경초종 10.4% 순이었다. 또한 병리조직학적 분류 결과, 우리나라 전체 뇌종양 환자의 약 10명 중 7명(71.0%)은 양성종양을 가지고 있었으며, 19.5%는 악성종양이었다.1) 수막종은 양성종양으로 남성에 비해 여성에서 약 3배가량 흔히 발생하며, 어린이에게서 거 의 발생하지 않고 30대에 발생률이 증가하기 시작하여 50대에 높은 발생률을 보인다.1) 수막종의 완치를 위해서는 종양을 외과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을 주로 선택하는데, 개두술로 종양 제거 수술 후 환 자들을 대상으로 한 본 연구에서 특히 수막종 대상자들이 다수 포 함되어 그에 따른 성별 및 연령 분포를 보이는 것으로 생각된다.

청신경초종은 신경초종의 약 90%를 차지하며 40대 이후에 호발 하는 양성종양으로 여성에서 발생 빈도가 높다.1) 신경교종은 등급 에 따라 양성과 악성으로 구분되는데 우리나라 대상자의 약 1/4에 서 악성종양인 교모세포종으로 분류되며,1) 양성종양도 시간이 경 과함에 따라 악성화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양성과 악성종양으 로 구분하지 않았으나 분석 결과, 진단명에 따른 삶의 질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선행 연구에서 양성종양으 로 외과적 종양 절제술을 받은 대상자가 악성종양으로 절제술을 받은 대상자에 비해 수술 후 삶의 질이 낮을 가능성을 제기하였는 데, 이는 악성종양 수술 후에는 의료진들이 대상자의 상태를 지속 적으로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면서 대상자에게 지지 및 교육을 제공 하는 반면, 양성종양 절제 수술 후에는 의료진들이 종양 제거 자체 로 마치 대상자가 완치된 것으로 생각하며, 수술에 잇따르는 증상 에 대한 모니터링과 관심이 줄어들기 때문이다.3) 따라서, 추후 양성 과 악성종양에 따른 치료 후 삶의 질과 간호 요구도를 살펴본다면 대상자의 상태에 좀 더 적합하고 삶의 질을 증진시킬 수 있는 간호 중재를 개발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뇌하수체종양은 뇌종양의 3위에 해당하는 발생률을 보이나,1) 본 연구 대상자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는 뇌하수체 종양의 경우 종 양의 크기가 아주 큰 경우를 제외하고는 코를 통하여 종양에 접근 하여 제거하는 방법을 사용하는데, 본 연구는 개두술을 통한 수술

적 종양 제거 방법으로 치료한 사람들을 대상자로 포함함으로써 대부분의 뇌하수체종양 대상자들이 제외된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는 종양의 종류에 따른 삶의 질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는 데 추후 다양한 종양을 포함하여 종양의 제거 방법 및 종양 절제 후 추가적인 방사선/항암 요법 시행여부에 따른 삶의 질을 살펴봄으로 써 뇌종양 대상자의 수술 후 삶의 질을 좀 더 구체화할 수 있을 것으 로 생각된다. 본 연구 대상자들의 삶의 질 평균(표준편차) 점수는 3.87 (0.66)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동일한 삶의 질 측정 도구를 사용 하여 출혈성 뇌손상 및 뇌혈관 수술 후 환자를 대상으로 삶의 질을 보고한 Kim과 Kim21)의 연구에서 삶의 질 평균(표준편차)점수가 4.14 (0.66)인 것과 비교하면 조금 낮은 수준이다. 삶의 질의 세부 항 목별로 살펴보면, 자가 간호(4.29), 시력(4.14), 상지기능(4.15)이 4점 이 상으로 상위 점수를 차지하였다. 반대로 사회적 기능점수가 가장 낮았으며(3.50), 사고기능(3.53), 성격(3.65), 에너지영역(3.66)에서 전 체 삶의 질 평균보다 낮은 점수를 보였다. 진단명에 따른 삶의 질 총 점 및 세부 항목 점수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이러한 결과는 청신 경초종으로 수술적 종양 절제술을 받은 경우 방사선 치료만을 받 은 대상자보다 특히 사회적 역할 및 활동영역의 삶의 질이 낮다는 연구 결과와 일치한다.6) 또한 뇌종양 수술 후 예상하지 못하였던 피 로감이나 불면증으로 대상자들은 지치고 힘들어하며 이로 인해 삶 의 질이 저하된다는 질적 연구 결과3)는 본 연구에서의 에너지영역 의 낮은 점수와 일치한다. 특히, Rozmovits 등3)의 연구에서 뇌종양 수술 후 대상자들은 피로감, 불면증, 정서장애와 같은 증상으로 삶 의 질이 심각하게 저하됨에도 불구하고 의료진들은 종양 제거에만 집중할 뿐 피로와 불면증과 같은 주관적이나 삶의 질에 막대한 영 향을 미치는 증상에 대한 관심은 부족하다며, 대상자의 수술 후 삶 의 질과 예상치 못한 증상에 대한 의료진의 많은 조언과 교육이 필 요하다고 하였다.

일반적 특성 및 질병 관련 특성에 따른 삶의 질 차이를 살펴보면 본 연구 대상자에서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수술 후 삶의 질이 높았 다. 선행 연구에 따르면 성별, 경제수준, 합병증 유무는 뇌종양 대상 자의 삶의 질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경제 수준이 높 을수록14) 수술 후 합병증이 없을수록6) 삶의 질이 높았으며, 성별에 따라서는 혼재된 결과를 보였다.6,7) 본 연구에서는 여성일수록, 나이 가 젊을수록, 기혼자일수록, 소득이 많을수록, 직업을 가지고 있을 수록, 그리고 합병증이 없을수록 삶의 질이 높았지만 유의수준 .05 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본 연구 대상자의 자가간호역량은 평균(표준편차) 4.58 (0.61)이었 다. 뇌종양 수술 후 환자를 대상으로 동일한 도구를 사용하여 자가 간호역량을 파악한 연구가 없어 직접적으로 결과를 비교할 수는 없 었지만, 동일한 도구를 이용하여 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Jung12)의 연

(7)

구에서 자가간호역량은 평균 4.47± 0.78, 두경부암 수술 후 환자들 을 대상으로 한 Lee13)의 연구에서 평균 4.71± 0.67로 본 연구 결과와 유사하였다. 이에 뇌종양 수술 후 대상자들은 다른 장기의 악성종 양을 가지고 있는 대상자와 자가간호역량이 비슷한 수준임을 유추 할 수 있다.

원발성 뇌종양으로 수술적 절제술을 받은 대상자의 자가간호역 량과 삶의 질 간 상관관계분석 결과, r=.56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강 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여 본 연구 대상자에서 자가간호역량이 높을 수록 삶의 질이 높았다. 삶의 질의 세부 항목 모두 자가간호역량과 통 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r=.36~.49). 이러한 연구 결 과는 타 장기 암환자,12,13) 심장판막수술 환자,22) 류미티스관절염 환자

16) 등을 대상으로 자가간호역량과 삶의 질의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 를 보고하였던 선행 연구의 결과와 일치한다.

본 연구에서는 일반적 및 질병 관련 요인의 영향을 통제한 후 자 가간호역량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위계적 회 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첫 번째 모형에 단변량 분석에서 삶의 질에 유의하였던 교육수준을 투입하였으며, 두 번째 모형에 자가간호역 량을 추가적으로 투입하였다. 그 결과, 자가간호역량은 교육수준을 통제한 상태에서 뇌종양 수술 후 대상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 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수(t =7.35, p <.001)로, 삶의 질의 29.0%

(R2change=.32 - .03)를 설명하였다. 교육수준은 자가간호역량을 모 형에 투입한 후(모형 2) 더 이상 삶의 질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t=1.75, p =.082). 삶의 질은 다차원적 개념으로 많은 요인 들이 삶의 질에 연관되어 있음을 고려한다면 뇌종양 수술 후 환자 의 삶의 질의 29.0%의 변량을 설명하는 자가간호역량은 이들에게 주요한 요인으로 생각된다. 또한 자가간호역량은 교육, 시범 등의 간 호중재 방법을 통하여 충분히 변화 가능한 개념으로, Kim17)은 전립 선암 수술 후 환자를 대상으로 자가간호역량을 강화하는 간호중재 를 통해 자가간호역량 및 삶의 질이 유의하게 향상됨을 보였다. 최 근 보고되는 통계 자료에 따르면 원발성 뇌종양 발생률이 증가 추 세를 보이며, 타 장기 종양에 비해 뇌라는 해부학적 특성 상 수술적 종양 제거 방법을 선택하는 빈도가 높으나, 수술 후 대상자들의 주 관적 삶의 질은 낮음을 보여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효과적인 간 호전략 개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개두술을 이용 한 뇌종양 수술 후 대상자들에게 자가간호역량과 삶의 질을 지속 적으로 사정하고 자가간호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을 통해 삶의 질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 결과는 서울에 위치한 일개 대학병원에서 개두술을 통 한 뇌종양 절제 수술 후 경과관찰을 위해 외래를 방문한 환자를 대 상으로 하였다는 점에서 일반화에 제한이 있다. 수술 후 삶의 질은 의료진의 수술적 기술 및 수술 결정 기준 등에 따라 충분히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므로 유사한 연구가 반복 시행된다면 결과를 일반화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는 퇴원 후 1개월 이상 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는데 수술 후 시간의 경과에 따라 자가간호역량 및 삶의 질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종 단적 연구가 추가된다면 수술 후 자가간호역량 및 삶의 질의 변화 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자가간호역량 외 뇌종양 수 술 후 대상자들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연구가 추가된다면 뇌종양 수술 후 대상자들의 삶의 질을 좀 더 잘 규명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결  론

우리나라에서 원발성 뇌종양은 주요 장기 종양에 비해 흔하지는 않지만, 빠르게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주목하여야 할 부 분이다. 특히, 타 장기 종양과 비교하여 뇌종양의 주요 차이점은 비 록 양성종양이라 하더라도 종양의 위치와 크기에 따라 심각한 신경 학적 장애를 유발할 수 있어 수술적 종양 제거 치료가 종종 필요하 다. 본 연구에서는 개두술을 통한 종양 제거술을 받은 원발성 뇌종 양 환자를 대상으로, 자가간호역량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자가간호역량은 뇌종양 수술 후 대상자의 삶 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변수로 뇌종양 수술 후 대상자들의 삶의 질을 29.0% 설명하였다. 자가간호역량은 건강 유지 및 증진을 위한 목표지향적이며 적극적인 자기 관리의 개념으로 스스로에 대 한 신뢰를 기반으로 하며 가족 및 사회적 지지를 강화함으로써 증 진가능하다. 따라서, 뇌종양 수술 후 대상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 기 위해 수술 후 자가간호역량을 주기적으로 사정하고, 효과적으로 자가간호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개개인별 적합한 중재프로그램 을 개발, 적용함으로써 이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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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

Table 3. Differences in Quality of Life by Characteristics         (N =131) Characteristics Categories Quality
Table 4. Correlations between Self-care Agency and Quality of Life   (N =131)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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